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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이상희, 한지민 죽마고우…'인사하는 사이' 출연 확정

    [공식] 이상희, 한지민 죽마고우…'인사하는 사이' 출연 확정

    배우 이상희가 SBS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 서사에 힘찬 동력을 불어넣는다.14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상희가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역)과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 역)의 본격 케어 로맨스다.극 중 이상희는 헤드헌터 회사의 CFO이자 지윤의 유일한 죽마고우 서미애 역을 맡았다. 호방하고 시원스러운 성격이지만, 돈에 있어서는 한없이 예민해 10원 하나 허투루 쓰이는 것을 참지 못하는 인물. 알고 지낸 세월만 20년인 만큼 지윤의 속내는 제 속 들여다보듯 다 알며, 지윤을 누구보다 아끼고 좋아한다. 앞서 이미 한번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만큼 한지민과 남다른 찐친 티키타카를 그려 나갈 이상희에 기대가 모인다.그간 빈틈없는 캐릭터 분석력과 세밀한 현실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저력을 증명해 온 이상희.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미성년', '데시벨', '로기완' 등 배역을 오롯이 체화해 내며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실었다. 특히 최근 '로기완'에서는 조선족 출신 선주를 능숙한 연기 리듬으로 풀어내 호평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이상희는 미국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The Recruit) 시즌2에 합류 소식을 알리며 할리우드로 진출, 글로벌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힐 것을 예고하기도. 이렇듯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길을 견고히 만들어가고 있는 이상희가 이번 '인사하는 사이'를 통해 또 어떤 연

  • 이상희, 송중기에 뒤통수→개과천선…입체적 열연('로기완')

    이상희, 송중기에 뒤통수→개과천선…입체적 열연('로기완')

     ‘로기완’ 이상희가 압도적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송중기 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 분)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상희는 조선족 출신이자 로기완과 함께 벨기에 정육 공장에서 일하는 동료 선주로 분했다. 생계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낯선 땅에 자리 잡은 선주는 아무도 반기지 않는 이방인 기완에게 유일하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인물.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나눠가는 이들의 모습은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주며 숨통을 트이게 만들었다.기완의 든든한 편이었던 선주가 내린 비겁한 선택은 안타까운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분투하던 기완에게 북한 이탈 주민이라는 증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법정에 선 선주. 진실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묵인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시리게 했다.이처럼 이상희는 자타공인 연기 내공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로기완’ 속 선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냈다. 외양부터 말투까지 선주를 오롯이 흡수, 현실감을 살려내며 극에 온전히 빠져들게 만들었다. 첫 호흡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송중기와 보여준 밀도 높은 연기 합도 인상적이었다.이상희가 출연한 ‘로기완’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정신병동' 이상희, 유태오 아내 된다…美 '더 리크루트' 시즌2 출연

    [공식] '정신병동' 이상희, 유태오 아내 된다…美 '더 리크루트' 시즌2 출연

    이상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출연, 할리우드에 진출한다.26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는 CIA의 신출내기 변호사가 위험천만한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스릴러. 넷플릭스 영화 '시에라 연애 대작전', '퍼펙트 데이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로 스타덤에 오른 노아 센티네오가 주연을 맡아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더 리크루트'의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해 활약을 예고하는 이상희는 극 중 한국 국정원 요원 장균(유태오 역)의 아내 난희 역을 맡았다. 갖가지 장르를 거침없이 소화하며 활보해 온 이상희에게 이번 '더 리크루트' 시즌2는 배우로서의 지평을 더욱 넓힐 변곡점으로 자리할 전망이다.그간 맡는 캐릭터마다 역할에 철저하게 몰입해 세밀한 표현력과 심도 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상희. 드라마 '라이프',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누에치던 방', '미성년', '정말 먼 곳', '데시벨' 등 필모그래피를 충실히 쌓으며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차지 간호사 박수연으로 분해 일과 육아 모두를 놓지 못해 늘 바쁘고 정신없는 워킹맘의 고군분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기기도.드라마와 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로 필모그래피를 견고하게 채워온 이상희. 계속해서 이어질 그의 전천후 활약

  • [공식] 송중기, 탈북자 '로기완'으로 파격 변신…최성은과 의도치 않은 ♥

    [공식] 송중기, 탈북자 '로기완'으로 파격 변신…최성은과 의도치 않은 ♥

    배우 송중기, 최성은, 조한철, 김성령, 이일화, 이상희, 서현우가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으로 뭉친다.7일 넷플릭스는 '로기완'의 제작을 확정하며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영화.송중기는 극 중 탈북자로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가진 것 하나 없이 떠나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로기완 역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최성은은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선수 출신 마리를 연기한다. 살기 위해 벨기에까지 오게 된 로기완과는 달리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는 악연으로 얽힌 로기완과의 첫 만남 이후 의도치 않게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극한 상황에 처한 인물로 분한 송중기와 최성은, 두 배우가 그려낼 호흡이 궁금해진다.조한철은 마리의 아버지인 윤성 역을 맡았다. 또한 로기완이 벨기에로 향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 엄마 옥희 역은 김성령이 낙점됐다. 마리의 엄마인 정주 역에는 이일화, 로기완이 벨기에 공장에서 만나는 조선족 출신의 선주 역은 이상희가 맡았다. 서현우는 로기완의 외삼촌 은철 역으로 출연해 '로기완'의 파워 앙상블을 완성한다.북한에서 연변을 거쳐 벨기에까지. 자유를 위한 로기완의 머나먼 여정에 입체적 재미를 더할 연기파 배우들의 라인업은 '로기완'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각본까지 직접 쓴 김희진 감독에게 '로기완'은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감정의 디테일과

  • [종합] "액션 대역 無" '데시벨' 김래원→이종석·차은우, 110분 스크린 꽉 채운 비주얼

    [종합] "액션 대역 無" '데시벨' 김래원→이종석·차은우, 110분 스크린 꽉 채운 비주얼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가 영화 '데시벨'을 통해 스크린을 꽉 채우는 비주얼과 사운드 테러 액션을 선보인다.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황인호 감독,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가 참석했다.'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이날 황인호 감독은 '데시벨'의 주역인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 등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인호 감독은 "정말 환상적인 라인업이다. 개인, 개인이 영화를 책임져도 되는 분들이다. 이런 분들을 한 영화에 보다니 꿈만 같다"고 말했다.김래원은 극 중 등장하는 카체이싱 등 액션 신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김래원은 "시나리오에 여러 가지 액션 신들이 있었다. 위험한 장면들도 많았다. 애초에 카체이싱 같은 경우나 중간에 추격하면서 부딪히는 등 장면은 크로마, CG로 처리하고 대역 분이 하기로 감독님과 협의가 됐었다"고 밝혔다.김래원은 "현장에서 감독님과 의논을 많이 하면서 최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욕심을 내다보니까 제가 다 하게 됐다. 비교적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이종석은 '데시벨'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종석은 "새로운 것을 마냥 찾아서 연기했다기보다 해보면 재밌으

  • [TEN 포토] 이상희 '싱그러운 미소'

    [TEN 포토] 이상희 '싱그러운 미소'

    배우 이상희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데시벨'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황인호 감독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차은우-조달환-이상희-박병은-정상훈-이종석-김래원 '영화 '데시벨' 주역들'

    [TEN 포토] 차은우-조달환-이상희-박병은-정상훈-이종석-김래원 '영화 '데시벨' 주역들'

    차은우,조달환,이상희,박병은,정상훈,이종석,김래원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데시벨'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황인호 감독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영화 '데시벨' 주역들 힘찬 파이팅!

    [TEN 포토] 영화 '데시벨' 주역들 힘찬 파이팅!

    차은우,조달환,아상희,황인호 감독,박병은,정상훈,이종석,김래원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데시벨'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황인호 감독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차은우 "이종석 덕분에 '데시벨'에 몰입…친형과 같이 고마운 형"

    차은우 "이종석 덕분에 '데시벨'에 몰입…친형과 같이 고마운 형"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영화 '데시벨'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석에 대해 언급했다.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황인호 감독,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가 참석했다.'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극 중 차은우는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으로 변신한다. 그는 잠수함의 승조원으로서 수중의 음향 정보를 분석하는 인물.이날 차은우는 "이런 자리도 처음이다. 설레면서도 동시에 긴장이 됐다. 정신 없게 영화를 보려고 앉았는데 옆에 (김) 래원이 형이 '처음 영화 보면 너한테만 집중해서 볼 수 있는데 그거에 갇혀있지 말고 흘러가는데로 보라'고 하시더라. 내려놓고 재밌게 봤다. 슬퍼서 울기도 했다. 지금 이 순간 자체가 뜻깊다"고 밝혔다.그는 "종석 형이랑 같이 호흡을 맞추게 돼 저한테는 영광이었다. 형이랑 같이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예전에 형을 한 번 본 적 있을 때 '언젠간 이런 날이 올까' 했다. 이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게 돼) 신기하다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이어 "연기하면서 형 덕분에 몰입할 수 있었다. 상황 속에서 어려운 신이나 형한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비춰질 거 같아요?', '뭐가 좋을까요?'라고 조언했을 때 형이 성심성의껏 편하게

  • 이종석 "차은우와 호흡, 모두가 느끼듯이 '멋지다'·'잘생겼다'는 느낌"('데시벨')

    이종석 "차은우와 호흡, 모두가 느끼듯이 '멋지다'·'잘생겼다'는 느낌"('데시벨')

    배우 이종석이 영화 '데시벨'에서 차은우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황인호 감독,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가 참석했다.'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극 중 이종석은 폭탄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로 분했다. 그는 뛰어난 두뇌로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특수 폭탄을 설계, 도심 한복판을 테러의 무대로 삼고 숨 막히는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인물.이날 이종석은 "모습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제 감정을 배제하려고 했다. 제 말투에 특징이 있다 보니까 황인호 감독님께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질문을 했다. 후시 녹음할 때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었다. 영화상에서 잘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표현을 잘 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이종석은 차은우와 함께 호흡한 소감에 대해 "같이 연기를 해본 건 처음이었다. 모두가 그렇게 느끼듯이 굉장히 '멋지다', '잘생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연기에 대해 진지한 태도로 임해줘서 저도 같이 긴장하고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데시벨'은 오는 16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종석 "마냥 악역 NO…'데시벨'서 내 비중,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이종석 "마냥 악역 NO…'데시벨'서 내 비중,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배우 이종석이 영화 '데시벨'에서 생각보다 비중이 커서 놀랐다고 말했다.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황인호 감독,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가 참석했다.'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극 중 이종석은 폭탄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로 분했다. 그는 뛰어난 두뇌로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특수 폭탄을 설계, 도심 한복판을 테러의 무대로 삼고 숨 막히는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인물.이날 이종석은 "새로운 것을 마냥 찾아서 연기했다기보다 해보면 재밌으면 재밌을 것 같은 장면이 있었다. 그래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저는 전에 했었던 캐릭터와 달리 저변에 슬픔이 깔린 캐릭터다. 마냥 악역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연기적으로 압축적인 인물이다 보니까 입체적으로 보이게 궁리를 많이 했다. 생각보다 비중이 커서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데시벨'은 오는 16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래원 "대역 없는 액션, 사실 CG·대역이 하기로…욕심 내다보니 다 했다"('데시벨')

    김래원 "대역 없는 액션, 사실 CG·대역이 하기로…욕심 내다보니 다 했다"('데시벨')

    배우 김래원이 영화 '데시벨' 속 액션에 대해 언급했다.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황인호 감독,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가 참석했다.'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극 중 김래원은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 역을 맡았다. 그는 어느 날 소음 반응 폭탄의 설계자로부터 의문의 전화를 받고 테러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날 김래원은 "'데시벨' 시나리오 보니 여러 가지 액션 신들이 있었다. 위험한 장면들도 많았다. 애초에 대역도 하고 자동차 신 경우에도 중간에 추격하면서 부딪히는 등 장면이 크로마, CG로 처리하고 대역분이 하기로 감독님과 협의가 됐었다"고 밝혔다.이어 "현장에서 황인호 감독님과 의논을 많이 하면서 최선을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욕심을 내다보니까 제가 다 하게 됐다. 비교적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한편 '데시벨'은 오는 16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이상희 '데시벨 홍일점'

    [TEN 포토] 이상희 '데시벨 홍일점'

    배우 이상희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데시벨'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황인호 감독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홍경, '결백' 스크린 데뷔→ '정말 먼 곳' 주연…"가장 뜨거운 신예"

    홍경, '결백' 스크린 데뷔→ '정말 먼 곳' 주연…"가장 뜨거운 신예"

    배우 홍경이 영화 '정말 먼 곳'(감독 박근영) 주연을 맡았다.'정말 먼 곳'은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은 진우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다. 홍경은 극 중 섬세한 시인 '현민'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홍경은 "'현민' 역을 위해 촬영 전부터 박근영 감독, 강길우 배우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시가 영화에 어떻게 담기고, 어떻게 시를 읽어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며 캐릭터의 톤을 잡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박근영 감독은 "홍경 배우가 시간이 갈수록 '현민' 캐릭터에 몰입해가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다"라고 전해 홍경이 보여줄 감성 열연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홍경은 KBS2 '학교 2017'로 데뷔해 '저글러스', '라이브', '라이프 온 마스',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까지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홍경은 첫 스크린 데뷔작 '결백'에서 자폐성 장애를 가진 '정수' 역을 맡아, 쉽지 않은 역할임에도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제41회 청룡영화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았다.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에 캐스팅되며 지금 가장 뜨거운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봄 가장 아름다운 기대작 '정말 먼 곳'까지 출연하게 돼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정말 먼 곳'은 3월 18일 개봉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검사내전' 종영] 더 나은 내일을 위해…이선균·정려원, 시즌2 갈 수 있을까

    ['검사내전' 종영] 더 나은 내일을 위해…이선균·정려원, 시즌2 갈 수 있을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어있겠죠.” 지난 10일 막을 내린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극본 이현·서자연, 연출 이태곤)에서 이선균이 마지막으로 한 말이다. 그는 늦게까지 일을 마치고 진영지청을 빠져나가면서 “몇몇 사람의 노력만으로 세상이 공정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일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희망은 여전히 우리 안에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