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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한 이야기하면 늘 싸워" 최민환·율희, 이혼 직전 토로했던 고민[TEN이슈]

    "진지한 이야기하면 늘 싸워" 최민환·율희, 이혼 직전 토로했던 고민[TEN이슈]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과 김율희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는다. 앞서 두사람은 2018년 결혼했다. 2017년 9월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열애를 인정했고 임신한 율희는 라붐에서 탈퇴했다. 결혼 전 낳은 아들을 포함해 쌍둥이 딸까지 세 아이를 슬하에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1년 여전 최민환과 율희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은 모습도 재조명되고 있다. 둘은 육아 가치관을 두고 견해 차이를 보였고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면 늘 싸웠다는 이야기를 덧붙인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유네스코 세계 청년들 감동시킨 세븐틴의 이야기

    유네스코 세계 청년들 감동시킨 세븐틴의 이야기

    작은 개인이 모여 거대한 팀이 된 이야기, 10대 중반 어린 나이에 만나 서로에게 선생님이 되며 함께 성장해온 이야기까지. K-팝 그룹 세븐틴이 1시간 가까이 진솔하게 털어 놓은 성장 서사에 전세계 청년대표들은 귀를 세우고 경청했다. 열 세 멤버들의 숨겨진 성장통이 공개될 때 일부 팬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 연단에 선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진솔한 성장 스토리로 전세계 청년세대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세븐틴은 15일(한국시간, 현지시간 14일) 유네스코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스페셜 세션을 단독으로 배정받아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공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194개국)의 국가 수반급 대표자와 청년 170여 명, 일반객 550명 등이 함께했다. 세븐틴은 유네스코 본부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상징적인 공간인 메인홀에서 쾌활하지만 진중하게 청년·미래세대의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날 멤버 승관, 준, 우지, 민규, 조슈아, 버논(연설 순)이 그룹을 대표해 3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연설했다. 스피치 직후에는 ‘좌절 말고 함께 이겨내자’는 그룹 특유의 긍정적 메시지가 잘 담긴 5곡의 무대도 선보였다. “유쾌하게 서로 배우는 세븐틴만의 교육법이 곧 세븐틴만의 성장법” 연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승관은 고향 제주도와 유네스코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승관은 “유네스코가 한

  • 유나이트 "성장·성숙으로 써 내린 우리만의 이야기"…'괴물 신인'의 이유 있는 출사표[TEN인터뷰]

    유나이트 "성장·성숙으로 써 내린 우리만의 이야기"…'괴물 신인'의 이유 있는 출사표[TEN인터뷰]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더 단단해진 내면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돌아왔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빛 : BIT Part 2' 발매 앞서 서울 강남구 브랜뉴뮤직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웠다. 리더 은상은 먼저 "유나이트만의 청량한 매력을 담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전 앨범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데뷔곡인 '1 of 9'보다 자연스럽고 성숙해졌다는 것"이라며 "시기도 알맞다. 가을이란 계절과 노래의 청량감이 잘 어울린다"라고 설명했다. 청량보다는 성숙이란 단어가 눈에 띈다. 이와 관련해 은호는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던 시간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대중에게 보여지는 것이 달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냥 귀엽고 청량한 느낌보다는 '성장했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게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처음에는 멤버들도 멋지고 강렬한 곡을 하고 싶어 했다. 근데 데뷔곡부터 청량한 느낌의 곡이더라. 지금에서 보니 대중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 또 우리가 지금 시기에 할 수 있는 분위기와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유나이트는 이전 앨범 활동 이후 약 5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이와 관련해 형석은 "빠른 시간 동안 여러 장의 앨범을 냈다. 데뷔한 지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벌써 5집을 냈더라. 중요한 점은 앨범마다 성장했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앨범을 계속 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는 유나이트. 짧은 공백기,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것이 유나이트만의 원동력이었다. 우

  • 빌리 "7개월 만에 컴백…새 앨범, 시공간을 담은 이야기"

    빌리 "7개월 만에 컴백…새 앨범, 시공간을 담은 이야기"

    그룹 빌리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빌리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빌리의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빌리의 새 앨범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은 지금까지 빌리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사이드-B'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데뷔 이래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두 개의 시리즈 앨범으로 선보이던 것에서 파생된 별전(別傳) 개념의 작품이다. 먼저 하람은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새 앨범으로 인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앨범은 기존 이야기와는 다른 시공간에 대한 서사를 담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션은 "이번 앨범에서는 '댕'과 선공개 곡 'BYOB'가 영어버전으로 나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글로벌 팬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퍼포먼스에 자신있는 팀이다. 이번에도 빌리표 칼군무와 함께, 가사에 맞춰 시공간을 넘나드는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빌리의 싱글 1집은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미주 "'무비 스타', 나의 이야기…듣자마자 '좋다'는 생각밖에"

    미주 "'무비 스타', 나의 이야기…듣자마자 '좋다'는 생각밖에"

    러블리즈 출신 미주(MIJOO)가 '무비 스타'가 되어 돌아왔다. 미주는 17일 오후 2시 첫 번째 싱글 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2014년 러블리즈 데뷔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이다. 이날 미주는 "첫 데뷔 때보다 더 떨리는 순간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댄스곡과 발라드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두 곡을 들었을 때부터 '정말 좋다'라는 생각을 했다. 앨범 첫 작업부터 내 의견이 많이 반영된 앨범이다. '내가 뭘 보여주고 싶지?' '뭘 하고 싶지?'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 "가사가 귀에 들어왔다. 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어린시절 TV 속 스타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많이했다. 이번 앨범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무비 스타’는 하우스 기반의 중독적인 디스코 리듬과 귀에 꽂히는 탑 라인이 인상적인 댄스 곡이다. 풍성한 음악적 요소가 미주의 밝은 에너지와 시너지를 이루는 가운데, 미주는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재치 있는 포인트 안무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무비 스타’가 된 미주의 모습을 영화 같은 연출로 그려냈다.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인 이효리와 배우 이이경이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해 기대감을 더한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한 발라드 곡 ‘보고싶어’가 수록됐다. 한편, 미주의 '무비 스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JYP, 시가총액 3조원 돌파…박진영 "황당한 이야기, 웃음이 나"[TEN이슈]

    JYP, 시가총액 3조원 돌파…박진영 "황당한 이야기, 웃음이 나"[TEN이슈]

    JYP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 3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박진영 대표가 소감을 전했다.박진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14년 JYP 시가총액이 1400억원 정도 였더라구요. 지금 돌아보면 제가 얼마나 황당한 이야기를 한 건지 웃음이 나네요"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하지만 정말 고맙게도 동료 직원들과 아티스트들, 팬분들과 투자자분들 덕분에 그 황당한 꿈이 이루어졌네요. 앞으로 JYP가 어떻게 될 거란 이야기는 이제 못 하겠지만 한 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건 계속 진실하게, 성실하게, 겸손하게 회사와 제 자신을 끌고 가겠다는 것입니다.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JYP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3조원 선에 들어섰다. 4대 기획사 중 시가 총액 1위는 하이브(10조 7105억)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슈가, 아이유와 손잡고 담아낸 이야기

    방탄소년단 슈가, 아이유와 손잡고 담아낸 이야기

    방탄소년단 슈가의 솔로 앨범 'D-DAY'가 마침내 그 베일의 한 꺼풀을 벗는다.슈가는 7일 오후 1시(한국시간)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 'D-DAY'의 선공개 곡 '사람 Pt.2 (feat. 아이유)'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D-DAY'는 앞서 슈가가 Agust D로 공개했던 믹스테이프 'Agust D'(2016년), 'D-2'(2020년)에 이은 Agust D 트릴로지(3부작 시리즈)의 피날레 격인 앨범이다. 슈가는 전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이번 앨범에 Agust D의 감성과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선공개되는 '사람 Pt.2 (feat. 아이유)'는 붐뱁 리듬을 중심으로 한 팝 R&B 장르로, 피처링에 가수 아이유가 참여해 청아한 음색으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사람 사이의 관계와 그로 인한 감정들을 Agust D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사람 Pt.2 (feat. 아이유)' 음원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맞게 뮤직비디오 역시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띠며, 음악 작업에 몰두한 슈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슈가는 오는 21일 Agust D 트릴로지의 대미를 장식할 솔로 앨범 'D-DAY'의 전곡을 공개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 영상…5300만뷰 돌파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 영상…5300만뷰 돌파

    가수 임영웅이 노래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이 5300만뷰를 돌파했다.2020년 2월 24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미스터트롯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은 5일 기준 조회수 5300만을 넘어섰다.이 영상은 2020년 2월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 에이스전에서 임영웅이 선보인 무대다. 고(故) 김광석이 원곡자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60대 남편이 인생을 함께 살아온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임영웅은 황혼의 헤어짐을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절제된 가삿말의 의미를 전달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무대는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레전드 무대로 꼽힌다.이날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억눌렀던 감정이 터져나온 듯 뒤돌아서 조용히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찬원은 "누가 잘하고 못하고, 점수 신경 안 쓰고 몰입해서 본 무대였다"고 감상평을 내놨다.마스터 노사연은 "눈물 난다"며 "그 나이를 살아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감정 표현을 잘하는 걸 보고 대단한 가수라고 생각했다. 내 마음이 너무 흔들렸다"고 극찬했다. 마스터 조영수도 "임영웅의 무대는 듣는 사람이 숨죽이고 한 글자 한 글자 새겨듣게 한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가창력이다"라며 감정 표현뿐만 아니라 뛰어난 완급 조절 역량까지 칭찬했다. 임영웅은 마스터 점수 934점을 받으며 자신이 속한 뽕다발 팀을 1위로 이끌었다.한편 지잔 1일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지난해 12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임영웅 전국 투어 앙코르 콘서트 ‘아임 히어

  • [종합] '주진모♥' 민혜연 "취지 좋아 참여했는데…남편 이야기에" 결국 한숨

    [종합] '주진모♥' 민혜연 "취지 좋아 참여했는데…남편 이야기에" 결국 한숨

    배우 주진모의 아내이자 의사 민혜연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 후기를 전했다.지난 3일 민혜연의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녹화시간 15시간 실화..? 험난한 예능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민혜연은 "원래 예능은 안 한다. 그동안 섭외 들어왔던 예능들은 다 고사했다. 그런데 이번 예능은 취지가 좋아서 처음으로 한번 출연해볼까 하고 시작했다"고 운을 띄웠다.그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은 MBC '미쓰 와이프'였다. 민혜연은 "하지만 결국 남편 얘기더라. 대본이 너무 남편 얘기가 많아서 좀 걱정이 되기는 한다. 제 개인의 모습이나 이런 것보다는 아무래도 와이프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 교양 프로 했을 때랑 느낌이 많이 달라서 긴장된다"라고 이야기했다.또 "녹화 시간만도 한 4시간 넘게 하고 있는데 1회가 아직도 안 끝나서 살짝 멘붕이 왔다. 남편이 집에 치킨 시켜놨다고 끝나고 빨리 와인이랑 먹자고 하는데 오늘 내로는 집에 못 들어갈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녹화 시간이 길어지니까 화장도 다 무너지고 힘들다"라고 말했다.한편, 민혜연은 청담동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 중이다. 또 2017년 10살 연상의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김종국, 손흥민과 '손절설 해명'…"하하가 만든 이야기"('짐종국')

    [종합] 김종국, 손흥민과 '손절설 해명'…"하하가 만든 이야기"('짐종국')

    가수 김종국이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손절설에 유쾌하게 대응했다.지난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축구 선수 집합시키는 연예인...(Feat. 박주호, 이승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은 축구선수 박주호, 이승우를 만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 이승우를 만난 김종국은 "원래 약간 도발적인 이미지가 있었는데 점잖아졌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승우는 "원래 점잖았는데 경기장에만 들어가면 돌발행동이 많이 나왔다. 나이 들면서 성숙해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또 "이번에 월드컵 때 해설했는데 멘트를 들었을 때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있었다"라며 이승우를 바라봤다. 이승우는 "카타르 가기 전에 훈련소에서 3주 동안 그 생각만 했다. 저도 국가 대표 발탁에 대한 기대는 많이 했는데 주호 형이 기대를 내려놓으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박주호는 아내 안나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기도. 그는 "저는 일본, 스위스, 독일에 있었다. 아내는 한국에 놀러 왔다가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우리 가족 옆에 앉았다. 동생이랑 비행기에서 좀 이야기하다가 말았는데 주말에만 축구장 아르바이트를 해서 동생이랑 만난 것"이라며 "처음에 동생이 제 사진을 보여줬더니 '그냥 축구 팬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제가 선수 느낌이 잘 안 난다. 잘 모른다"라고 밝혔다.김종국은 이후 손흥민과의 손절설을 언급했다. 그는 "흥민이가 웨이트를 하고 나서 저와 손절했다는 건 절대 아니다. 하하가 이상한 이야기를 한 것"라고 했다.이어 "심하게 시키지도 않았다. 제가 프리미어리그는 몸싸움이 중

  • 안예은, 정규4집 ‘쉽게 쓴 이야기’ 포토 티저 공개

    안예은, 정규4집 ‘쉽게 쓴 이야기’ 포토 티저 공개

    안예은이 정규4집의 포토 티저로 컴백 예열에 나섰다.지난 8일까지 안예은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4집 ‘쉽게 쓴 이야기’ 포토 티저 3장을 공개, 단순한 앨범 제목과는 사뭇 다른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공개된 티저에는 앨범에 수록된 13곡을 유추해볼 수 있는 일러스트와 글, 사진이 담겨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모노톤의 이미지와 티저 속 ‘끝일까 시작일까’,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향한다’ 등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메시지는 안예은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높였다.천재 뮤지션의 귀환을 알리는 정규4집 ‘쉽게 쓴 이야기’는 안예은이 직접 작곡, 작사한 자작곡들이 수록,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롯이 담겼다. 여러 콘셉트의 장르 음악을 선보여왔던 안예은은 여러 솔직한 감정을 녹인 앨범 ‘쉽게 쓴 이야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포토 티저에 이어 안예은은 정규4집 발매를 기념해 음감회 개최를 알려 컴백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안예은의 정규4집 발매 기념 음감회 ‘쉽게 듣는 노래들’은 티켓 오픈 후 매진을 기록,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기대를 모으는 안예은의 정규4집 ‘쉽게 쓴 이야기’에는 타이틀곡 ‘죽음에 관한 4분 15초의 이야기’를 포함해 ‘무거워’, ‘미끄럼틀’, ‘잠’, ‘미움받는 꿈’, ‘그럴 줄 알았지’, ‘잔’, ‘가볍게’, ‘멍게’, 'Cistus albidus‘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할까‘ 등 그만의 감성과 노력이 담긴 13곡이 수록됐다.한편, 안예은의 정규4집 ‘쉽게 쓴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 이찬원, ‘순수+풋풋’男으로 찾아온다…첫 정규앨범 ‘ONE’으로 들려줄 사랑 이야기

    이찬원, ‘순수+풋풋’男으로 찾아온다…첫 정규앨범 ‘ONE’으로 들려줄 사랑 이야기

    가수 이찬원이 2월 컴백을 앞두고 금발의 미소년 비주얼을 공개했다.30일 이찬원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ONE’ 새 콘셉트 포토를 오픈, 스윗한 매력으로 팬들의 심장을 두드렸다.공개된 새 콘셉트 포토는 금발의 프린스같은 이찬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찬원은 필름 카메라를 든 채 미소 짓고 있는 컷으로 순수하고 풋풋한 매력을 뿜어내는가 하면, 또 다른 컷에서는 통기타와 댄디한 스타일로 부드러운 보이스 컬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새 콘셉트 포토로 기대감을 높인 이찬원은 2월 20일 첫 정규앨범 ‘ONE’ 발매를 확정, 연인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풍등’을 비롯해 총 13곡을 선보인다. 감성적인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신나고 경쾌한 곡, 팬들을 생각하며 작업한 곡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가요계를 찾는다.이찬원의 첫 정규앨범 ‘ONE’에는 타이틀곡 ‘풍등’을 포함해 리드미컬한 ‘사나이 청춘’, ‘바람같은 사람’, ‘트위스트 고고’, ‘밥 한번 먹자’, ‘망원동 부르스’, ‘좋아좋아’와 감성적인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작사에 참여한 ‘건배’, 작사와 작곡에 이름을 올린 ‘오내언사’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돼 듣는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컴백 확정 후 다양한 콘텐츠를 꺼내든 이찬원은 2월에도 콘셉트 포토와 하이라이트 메들리, MV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정규 1집 ‘ONE’의 다양한 색채를 선보인다. 순수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겨울 추위를 다 녹여줄 이찬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ONE’의 예약 판매는 2월 19일까지 진행 중이다.한편, 추운 겨울

  • 인간에서 자연으로...‘이탈리아의 정원’ 두 번째 이야기('걸어서 세계속으로')

    인간에서 자연으로...‘이탈리아의 정원’ 두 번째 이야기('걸어서 세계속으로')

    오늘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낭만과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의 정원,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마조레 호수. 그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이솔라 벨라, 즉 벨라섬에는 이름에 걸맞은 정원이 있다. 섬 전체가 궁전과 정원으로 이루어진 이 섬은 물 위에 떠 있는 한 척의 거대한 호화 유람선을 연상시킨다. 소박한 섬에서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정원으로 거듭난 이솔라 벨라 정원을 만나다. 키안티 기슭에 위치한 바디아 아 콜티부오노. 15세기까지 수도원이었던 이곳에는 특별한 정원이 있다. 중세 수도원의 전통을 간직한 비밀스러운 정원. 수도사들에게 정원은 단순한 즐길 거리가 아닌 신을 찬양하는 도구였다. 정원에 구현된 신의 찬가를 느껴본다. 8일 오전 9시 40분.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통해 모든 정원의 시초가 된 이탈리아 정원의 매력 속으로 떠나보자.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 영상…5200만뷰 돌파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 영상…5200만뷰 돌파

    가수 임영웅이 노래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이 5200만뷰를 돌파했다.2020년 2월 24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미스터트롯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은 2일 기준 조회수 5200만을 넘어섰다.이 영상은 2020년 2월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 에이스전에서 임영웅이 선보인 무대다. 고(故) 김광석이 원곡자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60대 남편이 인생을 함께 살아온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임영웅은 황혼의 헤어짐을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절제된 가삿말의 의미를 전달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무대는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레전드 무대로 꼽힌다.이날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억눌렀던 감정이 터져나온 듯 뒤돌아서 조용히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찬원은 "누가 잘하고 못하고, 점수 신경 안 쓰고 몰입해서 본 무대였다"고 감상평을 내놨다.마스터 노사연은 "눈물 난다"며 "그 나이를 살아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감정 표현을 잘하는 걸 보고 대단한 가수라고 생각했다. 내 마음이 너무 흔들렸다"고 극찬했다. 마스터 조영수도 "임영웅의 무대는 듣는 사람이 숨죽이고 한 글자 한 글자 새겨듣게 한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가창력이다"라며 감정 표현뿐만 아니라 뛰어난 완급 조절 역량까지 칭찬했다. 임영웅은 마스터 점수 934점을 받으며 자신이 속한 뽕다발 팀을 1위로 이끌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방탄소년단 뷔, 진솔한 이야기로 단짠 매력 폭발.."2022년에는 안 슬펐으면 좋겠어"

    방탄소년단 뷔, 진솔한 이야기로 단짠 매력 폭발.."2022년에는 안 슬펐으면 좋겠어"

    방탄소년단 뷔가 사랑스러우면서도 진솔한 단짠 매력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5일 밤 JTBC와 디즈니+에 ‘인더숲 : 우정여행’ 3화가 방송됐다. 우가패밀리의 여행 이틀째 밤이 공개된 가운데, 다섯 친구들은 한자리에 모여 최우식 주연의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보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최우식과 박형식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가 되는 사람들인 것 같다”고 말했고, 다섯 친구들이 만난 이후 함께 성장해왔으며 서로에게 버팀목이 됐다고 입을 모아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서 박형식과 뷔는 듀엣 무대로 듣는 이들의 고막을 황홀케 해 “너네 진짜 노래 잘한다”, “둘이서 앨범 한번 낼 생각 없냐?”는 친구들의 폭풍 칭찬을 받았고, 뷔는 마지막으로 픽보이와 함께한 자작곡 ‘Snow Flower’를 팬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똑같은 파자마를 입은 다섯 친구들은 함께 잠을 자기 위해 매트리스를 한 방으로 옮겼다. 그냥 잠들기 아쉬운 이들은 “2022년 목표 하나씩 얘기하자”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각각 자신의 계획을 말하던 중 뷔는 “나는 안 슬펐으면 좋겠어”라고 했고, 최우식은 “슬픈 일이 있어도 우리가 있을게 태형아”라고 토닥였다. 친구들의 위로에 뷔는 갑자기 눈물을 보였고, 갑작스런 뷔의 눈물에 놀란 친구들은 모두 일어나 “태형아 뭐가 그렇게 슬프게 해?”라며 달랬다. “많이 아쉬웠던 한해였다”고 속내를 털어놓은 뷔에게 최우식은 “안 좋은 해, 안 좋은 시기 다 있지. 흑호랑이 해에 말띠 운이 좋대. 태형아, 내 기 다 가져가라”며 따뜻한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