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가 ‘마지막 고백’을 펼친다. 10월 4일(수)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 직전 ‘마지막 고백 타임’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솔로나라 16번지’가 공개된다. 그동안 실타래처럼 감정이 얽히고설킨 아찔한 로맨스를 이어왔던 ‘솔로나라 16번지’는 이날 최종 선택 전 ‘마지막 고백’을 하면서 최후의 러브라인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MC 데프콘은 “다 고백을 하든지, 패를 열든지 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조언하고, 하염없이 흐르는 강을 사이에 두고 선 16기 솔로남녀는 절절한 고백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전달한다. 이중, 비장하게 ‘고백의 자리’에 선 한 솔로녀는 호감 가는 솔로남을 향해 의미심장한 말을 외치고, 이를 들은 MC 이이경은 곧장, “우와!”라며 ‘입틀막’ 한다. 반대편에서 솔로녀의 외침을 들은 ‘라이벌’ 구도의 솔로남은 “잘해줘. 많이 잘해줘”라고 영광의 솔로남에게 덕담(?)을 건네고, 이에 고백을 받은 솔로남은 “결혼하냐?”라고 받아쳐 쑥스러운 마음을 감추려 한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속 명장면을 재현한 듯한 두 솔로남들의 모습에 데프콘은 “전(前) 남친이야?”라고 ‘과몰입 반문’한다.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둔 ‘솔로나라 16번지’에서는 솔로녀들의 ‘릴레이 오열 사태’도 벌어진다. 모두가 잠든 이른 아침, 여자 숙소에서는 훌쩍이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현숙은 아침부터 터진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옥순 역시 ‘마지막 고백 타임’에서 울컥하며 처음으로 눈물을 보인다. 최종 선택 직전 ‘솔로나라 16번지’가 ‘눈물바다’가 된 이유는 무엇인지, 16기의 결말에 초미의
가수 겸 배우 유라가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최근 유라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유라는 화이트와 핑크 배색의 슬립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유라가 입은 원피스는 명품 브랜드 D사의 제품. 라인을 강조한 테일러드 코르셋 스타일에 적당한 미디 기장이 세련되면서 페미닌한 제품이다.또 부드러운 포플린 소재로 제작되어 시원한 하트 네크라인과 구조화된 컵, 플레어지는 밑단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다. 플로펄 그래픽 프린트가 화려하면서 고급진 느낌을 자아낸다. 가격은 약 300만원.'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 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리지널 캐스트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가 다시 의기투합 했으며 윤현민 유라가 새롭게 합류해 유쾌한 앙상블을 전한다. 추성훈 기은세 고윤 김희정도 힘을 더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투야 출신 안진경이 근황을 전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새만금에 3만평 카페... 연예계 비리 스캔들로 희생된 최강 비주얼 3인조 멤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안진경이 출연했다. 안진경은 현재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해당 카페는 멋진 뷰와 넓은 주차장을 갖춘 3층, 3만 평 부지의 큰 규모를 자랑했다.안진경은 "제가 하는 커피 브랜드 중 우리나라 최대 규모일 것"이라며 자신의 카페를 소개했다. 안진경이 속했던 투야는 단 1장의 앨범 활동 후 사라진 비운의 그룹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안진경은 "타이틀곡 내고 후속곡 활동하면서 접었다"며 "당시 연예계의 큰 비리 사건이 터졌다. 그래서 굉장히 슬픈 일이지만 어쩔 수 없이 회사 문을 닫고 저희도 갈라졌다"고 이야기했다.또 "기본적으로 걸그룹은 군부대 가면 느끼잖냐. 어마어마했다. 일본에서 데뷔하고 한국에 왔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저희도 깜짝 놀랐다. 또 센터 지혜 언니가 젝스키스와 영화를 찍어 죄송하지만 젝키 팬 분들이 저희를 엄청 싫어하셨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그룹 해체 이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안진경. 그는 "말 심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큰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며 "그런데 갑자기 사라지고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깨어있는 시간이 너무 괴로웠다. 그러면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빨리 죽을 수 있을까 여러 상상을 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더불어 "숙소 생활을 하다 회사가 없어져 자취를 했다. 반지하 생활도 해보고. 나는 그래도 투야였는데 누가 나를 대형기획사에서 불러
가수 이효리에 이어 배우 김태희도 로브 가디건 스타일에 빠졌다.지난 19일 막을 올린 ENA '마당이 있는 집'에서 김태희는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1회, 2회 연속으로 선택한 로브였다.1회에서는 모던하면서 차분한 그레이톤의 로브를 입었다. 플로럴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해당 제품은 브랜드 H사의 15만원대 상품이다.2회에서 입은 로브는 고급진 실크 소재였다. 한 폭의 작품을 보는 듯한 플로럴 프린트가 눈길을 끌었다.해당 로브는 S사 40만원대다.'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 한 학생의 비극을 통해 ‘학교 폭력’이 학생들끼리만의 문제가 아님을 지적한다. 학교 폭력에 스러져간 피해자의 너무나 안타까운 이야기에 스토리텔러 장유정 감독은 오열을 금치 못했다. 15일 방송되는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는 2012년, 평범한 가정의 한 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 실제 사건을 다룬다. ‘블랙2’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응한 피해자의 어머니는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학교에 보내지 않을 것 같다”며 “지옥 같은 곳에,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을 가진 아이들 틈에 내 아들을 밀어넣어서...혼자 그걸 감내하게 했다”고 돌아봤다. 또 “싸우지 마라, 착하게 지내라, 네가 참아라...그런 말을 한 게 후회된다”며 눈물을 삼켰다.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1시간 전에 같이 장을 보고 저녁식사를 했던 17세의 아들이었기에, 어머니는 물론 가족들의 충격은 컸다. 하지만 집에서는 밝고 애교 많았던 아들에게 학교 생활은 무려 3년 동안 ‘지옥’이었고, 그 실상이 밝혀지자 스토리텔러들 모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장유정 감독의 파트너인 스토리텔러 오대환은 “저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오늘 이야기가 남 얘기 같지 않다. 오만 가지 생각이 다 든다”며 만감이 교차하는 심정을 밝혔다.특히 아들이 떠난 이후 어머니는 아들이 남긴 마지막 글을 11년 동안 차마 읽지 못했다고 밝히며 “아들이 가해자들을 용서하라고 할까 봐 읽지 못했다”고 쓰라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유정 감독이 “엄마조차 아직 읽지 못한 아들의 유서를 공개하는 단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의미있는 여가생활을 즐겼다.최근 손담비는 "오랜만에 전시회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편안한 차림으로 전시회에 나선 모습. 탄탄한 몸매와 화려한 이모구비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규혁은 지난해 5월 13일 결혼식을 올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뉴진스가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시대의 아이콘'으로 우뚝섰다.뉴진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애플 강남에서 진행된 '팝업 스튜디오'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애플 강남은 국내 5번 째 애플 스토어로, 오는 31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애플은 뉴진스와의 협업을 통해 오엠지'(OMG)를 '애플 뮤직 에디션' 버전을 만들었다. 이번 작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한정된 기간에 진행되는 이벤트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공간 음향'으로 'OMG'를 감상할 수 있다.또한 오엠지'(OMG) '애플 뮤직 에디션' 버전은 애플 뮤직에서만 들을 수 있다.이날 하니는 "omg의 통통 튀는 드럼 사운드와 멤버들의 보컬적 매력이 드러난 음악이다. 애플 스토어에서 좀 더 다차원적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해린은 "평소에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한다. 사운드가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omg도 그렇게 듣고 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에는 뉴진스와 특별한 교감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뉴진스는 데뷔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와 관련해 해린은 "부담감은 있다. 그렇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그 안에서 설렘이 있다. 우리의 달라진 모습을 팬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궁금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어 "스르로 뉴진스를 생각했을 때 구름같다는 생각을 한다. 구름은 보는 사람마다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다. 우리에게도 다양한 의견들이 나온다"라고 이야기했다.다니엘 역시 "뜨거운 관심에 정말 열심히 해야겠
르세라핌 김채원이 청량한 미모를 자랑했다.최근 김채원은 "FEARNADA ??????르세라핌 첫팬미팅 재밌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채원은 흰색 후드를 뒤집어 쓰고 귀여운 미모를 드러냈다. 톡톡 터지는 상큼함과 과즙상 미모가 눈길을 끈다.르세라핌은 지난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팬미팅 '피어나다(FEARNADA) 2023 S/S'를 성료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팬덤 '피어나'에게 정규 1집에 실리는 신곡 '노 리턴(No-Return)'(Into the unkown)을 깜짝 선공개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박원숙이 과거 입당 권유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안문숙이 요리를 하는 가운데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혜은이는 "내가 너무 멋진 사진을 발견했다. 굉장히 대단한 사진이더라. 우리는 못 해본 사진"이라며 "대통령 하고 사진을 찍으셨더라"고 말했다.박원숙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엄마’역을 찍었을 당시, 인기가 많고 서민 정책 이미지에 부합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김대중 전 대통령 집에 초대받아 방문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면서 "그 이후에 입당하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나는 정치는 모르고 그런 걸 못한다'고 했다"고 언급했다.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우리의 디데이'가 색다른 분위기로 첫 방송부터 관심을 끌었다. 26일 공개된 웹드라마 '우리의 디데이'(공동 제작 레이벡스, 203프로젝트) 1회에서는 무영(손민호 분)과의 여행을 준비하는 지수(윤하빈 분), 원호(정준환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는 무영이 무기력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며 죽음을 생각했지만 거듭 실패하며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결국 무영은 정신과 약을 먹다가 쓰러졌고 어린 시절 친구인 지수와 원호는 무영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했다. 이에 지수와 원호는 무영과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무영은 차 안에서 노래를 듣다가 여자친구 우리(신보라 분)와 함께 노래를 듣던 과거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때 무영의 곁에서 "3일 남았어. 우리 죽는 날"이라는 우리의 음성이 들렸다.이와 함께 1회 말미에는 "잠시 잊을 뻔했네요. 친구들에겐 미안하지만 역시 저는 죽어야겠습니다"라는 무영의 내레이션이 나오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첫 방송 후 안도 작가와 백민희 감독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안도 작가는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듯 세상에 스며들어 살아가는 청춘들의 진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우리의 디데이' 인물들을 통해 우리가 흔히 겪는 마음의 질병, 과거의 상처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시청자분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백민희 감독은 "많은 분들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만들었다"고 밝힌 뒤 "슬픔을 위로하는 방법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힘내라는 응원의 말조차 부담이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미정산금 소송을 진행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의 계산법에 분노했다. 그는 후크가 멋대로 계산해 입금한 '50억'과 앞으로 받을 미정산금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벌인 소송이 아니기에 소송 경비를 제외하고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것.이승기는 지난 18년간 후크로부터 음원 수익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회사를 상대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후크의 권진영 대표는 잘못을 인정하며 "개인 재산으로 처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양측은 정산해야 할 금액을 두고 합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서로가 주장하는 금액에 큰 차이가 있어 합의에 실패했다. 후크는 관련자료를 이승기에게 전달했으나 사측이 계산한 금액과 이승기 측이 요구한 금액이 달랐다. 후크와 이승기는 같은 날 전혀 다른 입장을 냈다. 후크는 이승기와 정산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아 미지급 정산금 29억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 상당을 지급했다고 했다. 또 이승기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받아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승기의 입장은 달랐다. 이승기에게 입금된 약 50억은 후크가 멋대로 계산해 입금한 돈. 이승기는 "일방적으로 '미지급금'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사건을 매듭지으려 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후크에 몸담았던 18년 동안 '음원 수익'과 관련된 정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이에 더해 '마이너스 가수'라는 말을 들으며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고
트로트 가수 정삼이 가상 이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진짜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트롯 가수 정삼이 출연했다.궁금해하는 MC들에게 정삼은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에는 사이가 좋았다"며 "출연하면서 싸우는 방법을 알게 됐다. 싸울 때마다 말로 서로를 갉아먹었다. 그래서 2년 만에 이혼을 했다"고 털어놨다.정삼은 "당시 콘셉트가 개미와 베짱이였다. 저는 직업이 가수다 보니까 노래하고 예쁜 옷 입고 다니고 멋 내고 다니고 이럴 수 밖에 없었다. 아내는 개미처럼 일하는데 남의 시선에는 베짱이처럼 보이는 거다"라고 전했다.연이은 사업 실패도 부부 관계를 악화시켰다. 그는 "제가 살기 위해 식당, 포장마차, 중고차 딜러, 과일 장사, 옷 장사를 했는데 돈을 다 까먹었다. 선산, 아버지가 나중에 받을 퇴직금까지 집안 재산을 다 썼다. 또 수습은 아내가 다 했다"고 말했다.정삼은 이혼 후 변하게 된 것에 대해 "첫 번째는 아이들이다. 이혼 때 큰 아이가 '이혼하면 아빠 안 보고 살거야'라고 하더라. 매번 아빠를 자랑스러워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안 보고 싶어한다. 이혼 후 아이들과 살았는데 사춘기 이후에 '엄마가 불쌍하다'라며 다시 엄마와 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정삼은 "이혼 후 정신병을 앓았다. 아이들을 생각하면 집에 있을 수 가 없었다. 아이들을 보면 숨을 못 쉬겠더라. 너무 미안해서 그런거다"라며 "대인기피증 공황장애도 겪었고 극단적 선택도 3번을 했었다. 근데 아이들 때문에 살아야겠구나라고 생각이 바뀌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류예지 텐아시아
송중기가 어머니 서정연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쳤다.27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이 엄마(서정연 분)의 죽음을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진도준은 윤현우의 엄마 장례식장에서 "또 심장마비냐"고 질문했고 이에 "병 아니라더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더라. 독하다"는 말을 듣고 엄마의 가게로 향했다.어머니의 죽음을 막고자 아진자동차의 고용 승계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된 상황.진도준은 '내가 아는 어머니는 절대로 그런 선택을 할 사람이 아니다.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며 충격에 휩싸였고 곧장 백반집으로 달려갔다. 이어 어머니의 흔적들에 추억과 동시에 슬픔에 잠겼다. 진도준은 특히 어머니가 늘 입던 옷을 끌어안곤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어머니가 빚까지 지면서 주식투자를 한 점, 그리고 순양생활과학에 투자했다가 파산한 것을 알게 됐다.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라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엘 밸런스의 ‘질 건강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가 동아TV 뷰티 예능 프로그램 ‘스타일미4’에서 질 건강관리 비법으로 소개돼 화제다.‘스타일미4’는 셀럽들이 전하는 패션&뷰티 꿀팁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류이서가 뷰티 노하우와 스타일 팁을 전수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30일 류이서는 질 건강관리 꿀템으로 라엘 밸런스 ‘질 건강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소개하며, 질 유산균 제품을 고르는 팁을 설명했다. 승무원 생활을 하면서 생리전증후군과 여성들이 자주 겪는 질환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꼼꼼하게 질 유산균 제품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해당 방송에서 류이서는 “실제 사용하고 있는 미국 아마존 유기농 생리대 1위 라엘이 새롭게 론칭한 헬스케어 브랜드 라엘 밸런스에서 나온 질 건강 제품이라는 점에서 믿음직스러웠다”고 전했다. 특히, 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했는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개별인정형 원료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이라 선택했다”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정정아가 방송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야신당 #정호근 #황영진[EP210]※충격주의※배우 정정아의 점사를 보고 당황한 정호근’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정정아가 정호근에게 점사를 듣기 위해 그를 찾았다. 정호근은 "왜 이렇게 많이 아파했나"라며 정정아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에 대해 물었다. 정정아는 "마음 속에 두 가지가 있다. 진짜 스트레스 받은 게 있는데 방송에 나가지 않기를 원해 이야기를 못하겠다"며 머뭇거렸다.방울을 흔들던 정호근은 “너는 벌써 30대에 죽었어야해 , 30대에 인생이 없어”라며 소리쳤다. 살았기 때문에 살아남은 대가를 치렀어야 한다고.그러면서 “자칫하면 그냥 짓뭉개져서 일어날 수 없는 처지까지 갈 수 있는 30대와 40대 초반 인생을 살아왔다”고 말했다.죽음을 넘기는 대신 고난 삶을 살았을 거란 것.정정아는 "주신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다"며 "왜냐하면 차가 폐차될 정도로 큰 교통사고를 겪었고 그때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저는 손끝 하나 안 다치고 살았다. 그때 이후로 지금은 내 삶이 아니라 얻어 사는 삶이라 생각했다. 그 이후로 삶이 행복해졌다"고 말했다.이어 "한창 영화 찍고 CF 찍고 드라마 찍을 때 아마존에 간 게 터닝포인트였다. 보통은 잘 되는 게 터닝포인트인데 저는 아니었다"라고 운을 뗐다.정정아는 2005년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차 아마존 우림을 찾았다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리는 중상을 입었다. 이 여파로 프로그램은 폐지됐고, 정정아는 '장수 프로그램을 망하게 한 연예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