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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플래닛, 'SM 노예계약' 흑막설에 입 열었다…"사실무근, SM에 유감"

    빅플래닛, 'SM 노예계약' 흑막설에 입 열었다…"사실무근, SM에 유감"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엑소 백현, 시우민, 첸에게 접근해 계약 체결을 유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와 관련하여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리다"라고 밝혔다.이어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보도에 언급된 아티스트들과 만난 적도 없고, 그 어떠한 전속 계약에 관한 논의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다"고 전했다.또 "당사는 최근 SM으로부터 대표이사 명의로 내용증명을 받은 것은 맞으며, 타 엔터사의 내부 계약 상황을 관련 없는 본사와 결부시킨 의도가 무엇인지 유감을 표하며, 계속 이와같이 주장할 시에는 강경하게 법적대응하겠다"라고 했다.앞서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는 이날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법무법인 린은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SM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했다"며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알렸다.또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SM이 자료 제공 의무를 불이행함에 따라 기존 전속계약에 대해서는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라며 "아티스트들은 6월 1일 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대해 통보했다"고 덧붙였다.SM 측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 '일타 강사' 이지영, 성폭행범과 공모→학생 협박 의혹 전면 반박[TEN이슈]

    '일타 강사' 이지영, 성폭행범과 공모→학생 협박 의혹 전면 반박[TEN이슈]

    사회탐구 영역 '일타 강사' 이지영이 성폭행 강사와 함께 피해 학생을 협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이지영은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영'에 '성폭행 가해자를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지영은 "며칠 전 제가 성폭행의 가해자이며 공모자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며 "해당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또 "6월 모의고사 직전이라 최대한 수험생활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오늘 해당 기사의 내용이 공론화되어 사실관계에 대해 궁금해하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저의 입장을 전한다"라며 영상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한 매체는 유명 강사 A 씨가 자신의 강의를 수강 중인 학생 B 씨를 성폭행 했고, 이를 이지영에게 알렸지만 A 씨와 소속 온라인강의 업체와 결탁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A 씨와 이지영은 같은 온라인강의 업체 소속이었다.이와 관련 이지영은 "저는 해당 성폭행 피해를 본 학생의 이메일 상담 요청에 2013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30여 통의 넘는 메일을 주고받으며 상담한 사실이 있다"며 "해당 메일 속에서 (저는) 분노하며, 해당 강사를 지속해서 함께 비판하고 있으며 학생에게 해당 강사를 용서하지 말 것과 약해지면 안 된다고 말하며 고소를 돕겠다고 하였으며, 상대 가해 강사가 온갖 협박으로 학생을 모욕할 수 있으니 법적인 도움과 조치를 최선을 다해 함께 취해주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더불어 "해당 기사의 주장처럼 해당 학생을 회유하거나 협박한 적이 없다"

  • "BTS 진 보려고"…20대 장교 女, 근무지 무단이탈 의혹[TEN이슈]

    "BTS 진 보려고"…20대 장교 女, 근무지 무단이탈 의혹[TEN이슈]

    육군의 한 여성 간호장교가 현재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에게 예방접종 하기 위해 근무지에서 무단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모 육군 부대 20대 간부 A 중위가 지난 1월 오후 1시30분쯤부터 3시 30분쯤까지 진이 근무 중인 5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유는 진의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을 위해서다. 다만, A 중위는 방문 부대 간호장교와의 개인적 친분관계를 이용해 진에게 접근했다. 사전에 상부에 보고 없이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것. 이후 소속 부대로 돌아온 A 중위는 "방탄소년단 진이 무척 아파했다"는 말을 뱉고 다녔다고 밝혀졌다.근무지 무단이탈은 군형법 제79조(무단이탈)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해진다. 현재 국방부는 A 중위에 대한 근무지 이탈 의혹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방탄소년단 팬덤은 해당 논란에 대해 "간호장교라는 지위를 이용한 훈련병 스토킹이 더 심각한 범죄"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감찰을 통해 일부 혐의를 확인했고 일부 사실은 당사자가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무에서 조사를 하고 있고 결과에 따라서 법과 규정에 의거에 처리, 징계 예정"이라는 입장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아이유 표절 의혹', 책임자 등판…"넥타 측에 공문 보냈어"[TEN초점]

    '아이유 표절 의혹', 책임자 등판…"넥타 측에 공문 보냈어"[TEN초점]

    가수 아이유 표절 의혹과 관련해 당시 음반 제작 총 책임자였던 조영철 현 미스틱 대표가 입을 열었다. 조영철은 12일 자신의 SNS에 "예전 아이유 음반의 제작을 책임졌던 프로듀서로서 몇 가지 입장을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유튜브 등에서 표절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최근 고발 당했던 곡들을 모두 모니터 했다. 하지만 어떠한 표절의 의심도 발견할 수 없었다. 곡의 일부분만 보고 멜로디 및 코드 전개가 비슷하게 들린다고 해서 표절이 아니다. 이는 개인 의견이 아니라 법원의 판례가 그렇다"고 했다. 또한 '분홍신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의심을 받고 있는 곡은 독일 밴드 넥타(NEKTA)의 '히어스 어스((Here's Us)'다. 조영철은 "독일 밴드 넥타가 표절과 관련하여 연락을 취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당시 넥타의 법률 대리인이 로엔엔터테인먼트(과거 아이유 소속사)로 메일을 보냈고 이에 로엔엔터테인먼트와 로엔엔터테인먼트 법률 대리인이 회신하여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메일과 공문을 전달했다. 그러나 그쪽에서 이와 관련 답변을 더 이상 하지 않아 종료된 건"이라고 알렸다.현재 아이유는 총 6곡에 대한 표절 혐의로 고발을 당한 상황이다. '분홍신'을 포함한 '좋은 날', '삐삐', '가여워', '부(Boo)', '셀레브리티(Celebrity)' 등이다. 다만 이는 원작자가 아닌 제3자가 고발했다. 이에 조영철은 "저작권 분쟁은 기본적으로 저작권자 당사자들 사이의 문제다. 제3자가 고소·고발을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악의

  • '아이유 사태' 핵심은 '표절 의혹' 작곡가…'제3자 고발'의 찜찜한 의도[TEN피플]

    '아이유 사태' 핵심은 '표절 의혹' 작곡가…'제3자 고발'의 찜찜한 의도[TEN피플]

    가수 아이유의 '표절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일반인 A 씨가 아이유를 표절 문제로 고발하면서다. 총 6곡에 대한 의혹제기다. 표절 의혹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이유측이 음악적인 부분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표절은 '누가 의도를 갖고 만들었는지'가 중요하다.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또한 고발의 대상이 돼야 한다는 말이다. 공공성을 위해 아이유를 고발했다는 A 씨. 작곡가에 대한 문제제기는 이뤄지지 않았다. 사실상 '아이유 흠집 내기'일 뿐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그럼에도 '아이유 사태'는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소속사는 표절 자체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하기보다 이 사건을 둘러싼 다양한 허위 의혹 제기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강경 태도만 보여줬다. ◆ '분홍신' 표절 의혹과 관련한 원작자와의 소통 문제그 중 가장 주목받는 건 아이유의 '분홍신'이다. 이 곡과의 유사성 문제로 조명된 곡은 독일 밴드 넥타의 '히어스 어스(Here's Us)'다.넥타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이 사태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넥타 측은 "우리의 입장에서 외국 기업과 법정 다툼을 벌인다는 것은 리스크가 있었다"라며 "국제 변호사 선임 비용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로 '표절 소송'까지는 이어가지 못했다"라고 전했다.반면,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의 답변은 달랐다. 넥타 측의 어떠한 해명 요구도 받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다. 물론 10년이 지난 시점, 당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어렵다. 중요한 것은 '원작자와 아이유

  • '표절 시비' 에드 시런 "모욕적인 의혹…사실이면 은퇴할 것"

    '표절 시비' 에드 시런 "모욕적인 의혹…사실이면 은퇴할 것"

    '표절 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에드 시런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2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피플은 "에드 시런이 'Let's Get It On' 표절 소송에서 패소하면 음악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현재 에드 시런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곡은 2016년 미국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글로벌 히트곡 'Thinking Out Loud'다.표절 시비 의혹은 1973년 발매된 마빈 게이 'Let's Get It On' 공동작곡자가 주장하면서다.이와 관련 에드 시런은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끝이다. (음악을) 멈출 것"이라며 "그건 나에게 정말 모욕적이다. 이 일을 위해 정말 열심히 해왔다"고 덧붙였다.또 "내 성공을 깎아내리려고 하고 있다. 'Thinking Out Loud'는 내 첫 그래미였다"며 억울함을 호소 중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기광, 신곡 콘셉트 '표절 의혹'…'유사성 포장'일까, 깊어지는 의심의 눈초리[TEN피플]

    이기광, 신곡 콘셉트 '표절 의혹'…'유사성 포장'일까, 깊어지는 의심의 눈초리[TEN피플]

    가수 이기광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새 앨범 콘셉트가 문제였다. 후배 태민의 솔로 앨범 분위기와 비슷하다는 지적이다. '장르의 유사성'이라기에 앨범 속 사용한 소품 역시 똑같다. 욕심을 갖고 앨범 준비를 했다는 이기광. 첫 시작부터 역풍을 맞게 됐다.최근 이기광은 새 앨범 '프레데터'로 돌아왔다. 이기광은 2009년 에이제이(AJ)로 데뷔했다. 이후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이름을 바꾼 그룹의 멤버로 활동했다. 그간 그룹 활동만 해왔으니, 솔로로는 약 14년 만이다. 여기에 전역 이후 첫 솔로 앨범이다. 이기광 개인적으로도 욕심이 많은 앨범이라 소개했다.이기광은 지난 17일 솔로 정규 앨범 '프레데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4년 만에 군대 전역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 책임감도 있고 어깨가 무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앨범의 다양성에 신경썼다"면서 "어떻게 하면 발전된 아티스트 이기광을 보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12곡을 구성하는 데도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이기광의 깊은 고민과 달리 '표절 시비 의혹'이 불었다. 샤이니 멤버 태민의 솔로 앨범 '어드바이스'와 비슷하다는 것.'프레데터'는 신스웨이브를, '어드바이스'는 알앤비 장르 기초했다. 각각 2021년 5월, 2023년 4월 발매됐다. '프레데터'는 벗어나려 해도 끝없이 계속 빠지게 되는 매력에 결국 벗어나지 못하는 사랑의 포식자다. '어드바이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상대를 재단하는 이들을 향한 경고를 주제 삼았다.두 앨범의 콘셉트 포토의 비슷한 부분이 팬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검은 복면을 뒤집어 쓰고 체인을 장

  • '120만 유튜버' 웅이, 前 연인 폭행 의혹 인정…해명글에도 비판 여전[TEN이슈]

    '120만 유튜버' 웅이, 前 연인 폭행 의혹 인정…해명글에도 비판 여전[TEN이슈]

    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웅이가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알려진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해명에도 그를 향한 비판은 커지고 있다.웅이는 지난 18일 불거진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대해 "지금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저 맞다”면서도 "현재 문제 된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는 많이 다르며 이는 수사 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알렸다.이어 "피하는 거, 숨어 있는 거 아니다"면서 "구독자들께 먼저 어떤 상황인지 해명하는 게 도리일 것 같다. 곧 저의 입장을 정리해 올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전했다.또 "본의 아니게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확인 안 된 악성 댓글이나 영상을 올리는 분은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 저를 항상 아끼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이날 "구독자 120만의 20대 유명 유튜버 A씨가 헤어진 여자친구 B씨의 집을 무단 침입해 폭행, 협박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여성 B 씨의 집을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올해 2월 말에는 B 씨의 자택에서 B 씨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씨는 당시 B 씨에게 경찰 신고를 취소하라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폭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A 씨의 옷에는 피가 묻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검찰, 'SM 인수' 카카오 엔터 압수수색…'주가 개입 의혹'[TEN이슈]

    검찰, 'SM 인수' 카카오 엔터 압수수색…'주가 개입 의혹'[TEN이슈]

    검찰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SM엔터테인먼트 경영 분쟁 과정에서 '시세 조종 혐의'가 포착됐다는 배경이다.서울남부지검은 6일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사와 서울 종로구 소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펼쳤다.카카오의 'SM 주가 개입' 의혹은 지난 2월 터졌다. 앞서 SM 인수에 경쟁을 펼쳤던 하이브는 "SM엔터 주식을 주당 12만원에 최대 25%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공개매수 기간 기타법인이 SM엔터 주식을 대규모로 샀다. 같은 기간 SM엔터 주식은 하이브 공개매수 가격을 넘어 '공개매수 실패' 결과를 맞이했다.당시 업계에서는 '기타법인'이 카카오와 관련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하이브는 이와 관련 '특정 세력이 에스엠 주가를 끌어올려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는 정황이 있다'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내기도 했다.금감원은 기타법인의 정체와 거래내용을 조사한 결과, 카카오 내 임직원들이 얽혀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SM 경영권 분쟁'은 카카오의 승리로 끝났다. 하이브는 카카오와 플랫폼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분쟁을 매듭지었다.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현재 SM엔터의 지분 20.78%, 19.13%를 보유해 최대 주주에 올라섰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피플] DKZ 경윤 부모, '사이비 간부' 행적…의혹에도 'JMS 모르쇠' 일관

    [TEN피플] DKZ 경윤 부모, '사이비 간부' 행적…의혹에도 'JMS 모르쇠' 일관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경윤이 부모님의 '사이비 신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경윤의 부모님이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소속 교회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생기면서다. 경윤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다만, 경윤이 과거 밝힌 '종교관'이 주장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7일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논란의 경위를 설명했다. 먼저 "SNS 및 웹 상에 게시되고 있는 DKZ의 멤버 경윤군의 가족분께서 운영하시는 업체와 관련해 본인과 가족을 확인한 결과, 경윤군은 특정 단체에 대해 많은 분들의 제보와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 부모님이 다니시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로 알고 있었다"고 알렸다.이어 "경윤군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으며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안해 탈교 및 향후 어떤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하게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무지가 변명이 될 수는 없지만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했다거나 혹은 범죄 사실을 옹호할 일말의 마음조차 없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JMS에 대한 논란이 조명된 것은 OTT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면서다. 해당 다큐멘터리에서는 JMS와 오대양,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 등 종교 단체의 비리가 다뤄졌다. 특히, 종교 단체에 피해를 입은 이들의 이야기와 주장은 큰 충격을 줬다.여기에 JMS와 관련된 장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다. 관련 장소 가운데는 경윤의 부모님이

  • 야옹이 작가, 탈세 의혹 '빨간불'…회삿돈으로 슈퍼카 자랑

    야옹이 작가, 탈세 의혹 '빨간불'…회삿돈으로 슈퍼카 자랑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작가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지난 9일 연합뉴스TV는 국세청이 연예인, 웹툰 작가, 유튜버 등 약 80여 명에 대한 탈세 혐의롤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특히, 인기 웹툰 작가 A씨는 회삿돈으로 수 억원대의 슈퍼카를 샀다고 전해졌다. 또 A 씨는 저작물을 법인에 공급하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아, 부가가치세를 탈루했다고 알려졌다.문제는 보도된 웹툰 작가가 야옹이 작가라 지목받고 있다. 해당 보도에서 나온 자료화면 가운데 한 여성이 슈퍼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은 야옹이 작가의 SNS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모자이크 처리된 여성은 '야옹이 작가'다.실제로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4억 원 대 F사의 슈퍼카를 매각한 바 있다. 당시 야옹이 작가는 "이제 4억 슈퍼카 꼬리표는 떨어지겠군요. 사실 그 이유에서는 아니고 3개월 넘게 한 번도 운행을 안하기도 했고 너무 방치하고 있어서 자주 타야 하는 차량이기에 좋은 주인분을 만나라고 떠나보내기로 했습니다"고 전했다.한편, 야옹이 작가는 웹툰 '프리드로우' 작가 전선욱과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피플]승우아빠, '병역기피 의혹' 점화…'늦장 사과'에 흔들린 160만 유튜버

    [TEN피플]승우아빠, '병역기피 의혹' 점화…'늦장 사과'에 흔들린 160만 유튜버

    유튜버 승우아빠(본명 목진화)가 실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한 중고 거래 앱에 대한 발언이 문제가 된 것. 늦장 사과로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승우아빠의 '병역기피 의혹'도 수면 위로 다시 올라왔다.승우아빠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해당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승우아빠는 "부적절한 발언과 도를 넘은 언행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특정 플랫폼이나 이용자들에 대한 편파적이고 도를 넘은 발언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고 경솔했던 행동"이라고 알렸다.앞서 승우아빠는 한 중고 거래 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승우아빠는 지난 1일 유튜버 '수빙수'의 레스토랑에 찾아가 창업 조언을 했다. 이 과정에서 승우아빠는 "(중고 거래 앱에) 구인 광고를 내면 중고들만 들어올 것"이라고 지적했다.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이 올라가자, 문제가 터졌다. 영상을 본 중고 거래 앱 담당자가 영상에 댓글을 남긴 것. 앱 담당자는 "(중고 거래 앱을 통해) 알바를 구할 수 있다"고 설명 및 정정했다.이후 승우아빠는 본 댓글에 불편함을 내비쳤다. 그는 "무료 광고하지 말라. 양심이 없다"며 "내 고리타분한 상식으로는 (중고 거래 앱에서) 구인을 한다는 것이 쉽게 수용되지 않는다. 왠지 사람도 중고 같지 않나"고 밝혔다.이를 본 다수의 사람은 "(중고 거래 앱에서) 구직 활동하면 중고 인간이 되는 것이냐?"라는 주장이 줄을 이었다.승우아빠는 구독자 163만 명을 거느린 대형 유튜버다. 중고 거래 앱에 대한 본인의 소신을 드러냈다지만,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는 어려웠다. 여기에 비

  • [종합] 서주원, '불륜 의혹'에 입 연다…아옳이 주장 전면 반박

    [종합] 서주원, '불륜 의혹'에 입 연다…아옳이 주장 전면 반박

    유튜버 아옳이의 전 남편이자 카레이서 서주원이 불륜 의혹에 입을 연다.지난 7일 유튜브 '명탐정 카라큘라'에는 서주원의 입장을 공개한다고 알렸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유명 유튜버 '아옳이' 이혼 사건. 모델이자 뷰티 유튜버로 알려진 '아옳이' 김민영, 600만 조회수를 넘긴 그녀의 폭로 영상으로 인해 전국민에게 '불륜남'으로 낙인 찍히게 되고, 레스토랑 까지 폐업 위기를 맞게 된 전 남편이자 레이싱 선수로 활동중인 서주원씨를 직접 만나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고 알렸다.이어 "그동안 언론이나 매체와의 접촉을 피하고 칩거 생활을 하며 어디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한적이 없던 그가 담담한 표정으로 저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충격적 이었다"며 "아옳이가 눈물로 대중들에게 호소 하며 이야기 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들과 이혼의 과정들. 그리고 뜨거운 쟁점인 바로 '불륜'과 관련 된 이야기. 탐정으로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담은 영상을 곧 업로드 하도록 하겠디"고 밝혔다.여기에 서주원이 직접 유튜브 채널 사무실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마지막으로 '명탐정 카라큘라'는 "영상은 목요일에 게시된다"면서 "다들 중립 기어 꽉 잡고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한편, 서주원과 아옳이는 최근 이혼 사실을 알렸다. 아옳이는 이혼 사유에 대해 전 남편 서주원의 외도였다고 주장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빚투 의혹' 김지영 前 남자친구, 14일 '두 번째 폭로' 예고

    '빚투 의혹' 김지영 前 남자친구, 14일 '두 번째 폭로' 예고

    배우 김지영의 '빚투 의혹'을 제기한 전 남자친구 A 씨가 두 번째 폭로를 예고했다.A 씨는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180 그냥 빨리 주지 그랬냐. 우리 엄마가 카드사 연락해서 일하시다가 시간 날 때 맨날 내역 다 계산 중이다. 180이 1800 되겠다. 법적 대응은 XXX 소리하지 말고. 어차피 네가 진다"며 김지영을 언급했다.이어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 2월 13일까지 돈 못 받으면 2월 14일에 두 번째 폭로한다. 13일까지 돈 안 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 해라. 법적이고 뭐고 안 무섭다"며 "까불지 말고 보내라. 천만 원 갚기 싫으면"이라고 했다.앞서 A 씨는 김지영이 돈을 안 갚았다고 알렸다. 그는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 돈 문제 관련된 거면 다 자기가 주겠다고 당당히 얘기했는데 연락 한 통 없다"고 전했다.또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이 돈 사건 때문에 4시간 주무시고 대리운전 뛰고 계신다. 어머니도 마찬가지고.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 TV 나오는 꼴 보기 싫다"며 "김지영과 헤어질 때 확실히 약속한 위약금 100만 원과 고양이 파양비 80만 원을 받겠다는 마음"이라며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A 씨는 "180만 원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난 게 아니라 김지영이 저희 어머니 폰 명의로 결제한 밥값과 집 월세, 매달 나가는 폰 비용 다 합쳐서 저희 집 돈이 다 날아간 것"이라고 덧붙였다.폭로가 터지자 김지영은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이라며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했다.한편, 김지영은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으로 큰 사랑을 받

  • 강민경 "저렴해 보여"…'첩첩산중' 열정페이 논란 이어 '저격 의혹'[TEN피플]

    강민경 "저렴해 보여"…'첩첩산중' 열정페이 논란 이어 '저격 의혹'[TEN피플]

    유튜버 한수현이 다비치 강민경을 저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강민경은 현재 구인 공고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해명을 내놨지만, 변명에 지나지 않았다. 잃어버린 신뢰는 쉽게 회복하기 어렵다. 돈 귀한 줄은 알고, 사람 귀한 줄은 몰랐던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에 이어 저격글 의혹까지 올해 시작부터 악재가 터지고 있다.한수현은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어렸을 적 나를 욕하던 키보드 워리어가 유명 연예인이 되었는데 사람은 역시 안 변하나 봐. 주어 없음"이라는 글귀를 남겼다.'키보드 워리어'. 실제로 얼굴을 마주해, 말하지는 못하고 댓글로 남을 비방, 욕하는 이들을 말한다. 강민경의 '열정페이' 논란이 터진 직후의 글이기에 일부 네티즌들은 추측성 주장을 내놓고 있다.실제로 강민경과 한수현은 악연의 골이 깊다. 강민경이 한 인터넷 카페에 한수현에 대한 악의적인 글을 게재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당시 한수현을 향해 "저렴해 보인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가 연예인 연습생 신분이던 강민경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한수현은 자신의 SNS에 불쾌감을 표출했고, 강민경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강민경은 '열정페이'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 경력 직원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다. 공고 글에는 업무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임금이 기재되어 있다. 여기에 까다로운 자격 요건까지 있어, 공분이 일었다.논란이 터지고 강민경의 대응이 아쉽다. SNS를 통해 "기재 실수", "담당자의 착오"라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인 것. 논란의 주체는 본인인 것을 무시한 채, 담당 직원의 실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