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어린시절에 대해 고백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사람 엄정화’의 진짜 일상 첫 공개(홍진경,정재형,차정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냉장고 속 어머니가 보내주신 산삼을 꺼내먹었다. 그는 "이걸 씻어서 먹는 거야? 어떻게 먹어야 하는 거야"라며 어머니에게 물어봤고, 답을 들은 후 스태프들과 나눠 먹었다.자신의 화장대도 공개했다. 화장대 위 부모님의 결혼 사진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는 "나랑 태웅이는 아빠를 닮고, 언니랑 여동생은 엄마를 닮았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다. 엄마가 스물여덟 살 때, 막내 백일도 안 됐을 때"라고 이야기했다.자신이 여섯 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엄정화. 그는 "생각해 보면 스물여덟에 아기 넷을? 어떻게 키우셨지?”라며 “엄마랑 다섯이 살았다. 고1 때까지 제천에 있었다. 그 집은 방 하나였다. 그때는 좁은 지 몰랐다"라고 밝혔다.이어 "고1 때 집이 급격히 사정이 안 좋아져서 원주로 이사 가고 엄마는 일하러 서울로 가시고 한 1년을 우리끼리 살았다. 나 소녀 가장이었다"라고 덧붙였다.이를 들은 스태프는 "덤덤하게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사실 그 시절이 나에게 불행하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어떤 때는 그립다"라고 했다.최근 출연한 작품 '닥터 차정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스스로 제일 재밌게 느껴진 장면에 대해서 말했다. 엄정화는 "'남편이요? 죽었어요'다. 대본 리딩할 때도 엄청 웃었다. 대본이 너무 재밌다고 했다. 정여랑 작가님인데 입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 안유진이 '지락실2'의 과몰입러로 활약했다.안유진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 출연해 핀란드에서 지구로 재탈출한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잡기 위한 예측 불허 대모험을 펼쳤다.이날 안유진은 이은지와 팀을 이뤄 (시차 부적응) 음악 퀴즈에 도전했다. 시차로 인해 새벽 4시에 기상해 18시간 무수면을 이어 갔지만 안유진은 음악이 나올 때마다 정답을 맞히고 힙한 춤선을 드러내며 엔딩 포즈까지 완벽하게 해내 박수를 받았다. 게임에 과몰입한 안유진은 "It‘s So Easy"라고 외쳤으나 이내 "이렇게 하고선 자기 전에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한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안유진은 모르는 노래가 나와도 넘치는 흥을 자랑하며 귀여운 댄스를 선보여 방송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동 중에도 안유진의 에너지가 돋보였다. 전담 사진사 이영지의 모델이 되어 카메라 앞에서 쉴 새 없이 포즈를 취한 안유진은 이영지와 함께 SNS 밈을 따라 하며 댄스를 선보이는 등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로 활약했다. 또한 안유진은 일상 4자 이어말하기 게임을 진행하며 폭풍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헬싱키 테마 기행에서 나 홀로 감성 여행을 떠나 시선을 모았다. 안유진은 디자인 디스트릭트로 향했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한다. 굳이 따지자면 귀여운 것"이라고 취향을 밝히며 필름 카메라로 다양한 사진을 찍었다. 이후 펼쳐진 인물 퀴즈에서 안유진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집중했다. 오랜 길거리 투어에 지쳐 고칼로리를 원한 안유진은 게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가정사를 고백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클레오 채은정vs만신들! 집안의 풍비박살부터 남자복 없는 팔자까지 (EP.4)(만신들연락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채은정은 "중학교 때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받았다"며 "좋은 회사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마지막으로 핑클에 섭외가 됐는데 제가 안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들이 잘 되고 성공한 모습을 보고 가수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며 연예계에 들어선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가정사를 고백한 채은정. 자신의 어머니는 종교적인 이유로 대장암 치료를 거부, 기도원에서 요양을 했다고 알렸다. 그는 "제가 10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7살 때부터 거의 보지 못했다"며 "집이 시끄러웠다는 말이 정말 맞다"고 언급했다.또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재혼을 세 번이나 하셔서 이혼했다가 바람을 피웠다. 아빠 때문에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채은정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에 너무 많은 경제적 지원을 받아서 뭔가 부족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도 별 여한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더불어 "아버지가 첫 번째 이혼 후 바로 재혼을 하셨다. 두 번째 결혼도 너무 실망스러웠다. 그때부터 가족에게 기댈 일도 없고, 중요성을 느끼지도 않았다"고 밝혔다.채은정은 1999년 그룹 클레오로 데뷔했다. 이후 팀 활동을 접고 2009년 솔로 앨범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발매했다. 최근에는 TV CHOSUN 예능 '
가수 비아이(본명 김한빈)이 앨범 작업 과정을 밝혔다.비아이는 1일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라이브홀에서 새 정규 앨범 ‘투 다이 포’(TO DIE F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지난해 11월 글로벌 EP ‘러브 오어 러브드’(L.O.L : Love or Loved) Part.1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이다. 또한 정규 앨범으로는 2021년 6월 ‘워터폴’(WATERFALL) 이후 2년 만이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겁도없이 (Dare to Love) (feat. BIG Naughty)’, ‘Die for love (다이 포 러브) (feat. Jessi)’이 담겨있다.이날 비아이는 수록곡 '구르믄'에 대해 "차를 타고 구름을 봤다. 왜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갈까,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대한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왜 돈을 벌고 있지'라는 가사가 눈에 띈다. 또 "책이나 시, 영화를 통해 영감을 얻는다, 사실 혼자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수 많은 생각 속에서 나만의 답을 찾았을 때 영감을 얻기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개가트닌생'이란 곡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지쳤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런 감정을 느낀다. 그걸 가사로 써봤다. 하고 싶은대로 되는 일이 없지만, 사랑만큼은 찬양한다. 염세적인 생각이지만, 그런 의미를 담아봤다"고 언급했다.타이틀 곡외에도 ‘To Die (투 다이)’, ‘해일 (Wave) (feat. Kid Milli, Lil Cherry)’, ‘망가진 장난감의 섬 (The Island of Misfit Toys)’, ‘개가트닌생 (Beautiful Life) (feat. 크라잉넛)’, ‘구르믄 (Cloud Thought)’, ‘TRUTH (트루스)’, ‘MICHELANGELO (미켈란젤로)’ 등 총 9곡의 신곡과, 2021년 11월 발매된 하프 앨범에 담긴 ‘COSMOS (코스모스)’, &l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선 '노빠꾸 나오려고 야해진 산다라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산다라박에게 탁재훈은 "왜 결혼 안 했냐? 남자가 싫냐"라고 물어봤다. 이를 들은 산다라박은 "그런 건 아니다. 비혼이다. 주변에 실패한 분들을 많이 봐서.. 한 번 다들 갔다 오길래 나도 결혼하면 어차피 돌아오는구나 싶었다"고 언급했다.탁재훈은 "가장 가까운 주변엔 누가 있냐"라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앞에 있는 거 같다"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후 탁재훈은 "동남아에서 인기가 많지 않냐. 얼마나 버냐"라고 질문했다. 산다라박은 "많이 좋아해 주신다. 필리핀은 연차에 따라 출연료가 오른다. 그때 아무리 인기가 많았어도 당시에 신인이어서 많이 못 받았다"고 밝혔다.신규진은 "반장님 가시면 엄청 많이 받겠다"라고 했다. 탁재훈은 "거의 죽을 때 부자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또 탁재훈은 "필리핀의 탁재훈은 누구냐? 파퀴아오 아니냐?"라고 했다. 산다라박은 "애매하다. 그정돈 아니다. 파퀴아오는 너무 슈퍼스타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더불어 "내가 뭐 슈퍼스타라고 했나. 참나, 파퀴아오 얼마 버냐?"라는 탁재훈의 물은에는 "파퀴아오는 거의 마을을 지어주고 집도 지어주고 학교도 만들어주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가수 김경호가 핑클 리메이크 후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나를 밥 묵게 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대희는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를 언급했다. 이어 "키가 너무 높다. 모든 사람들이 따라 부를 수 있게 키를 낮춰서 녹음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경호는 "고음역대 노래를 했던 우리 같은 가수들은 일생을 고통 속에 산다. 그 감정이 먹힐 수 있도록 내 음역에 맞추다 보니 높아졌다"고 답했다.도한 자신을 따라하는 '권혁수 성대모사'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그는 "성대모사라는 게 가수의 목소리를 그대로 하는 게 아니라 그 가수의 특징을 파악해서 과하게 노래하지 않나. 역대 내 성대모사를 했던 가수들 중에 권혁수가 제일 잘했다"라고 말했다.이어 "난 너무 고마워서 어떻게든 만나려고 했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혼날까봐 계속 도망다니더라. 나는 절대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라고 했다.또한 "이제는 내가 권혁수를 따라한다"며 "평범하게 부르면 안된다. 어떻게 불러도 평범하고, 웃으니까 권혁수처럼 부르지 않으면 반응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핑클 노래 리메이크에 대해 김경호는 "쫄딱 말아먹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때부터 슬럼프가 왔다. 평생 안먹었던 욕도 엄청나게 먹었다. 그렇게 유명해지고 싶었냐는 말도 들었다"고 언급했다.더불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스스로를 가둬버렸다. 성대결절도 걸렸다. 괴로움에 술만 마셨다. 2~3년은 너무 힘들어서 기억하기 싫었다. 그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조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이제는 말할 때가 된 거 같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우리가 쇼츠 영상 올린 거 중에 누나 목에 키스마크 논란이 생겼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조현영은 "무슨 키스마크 논란이냐"라고 말했다.이어 "그거를 보고 키스마크로 생각하는 사람의 눈이 잘못된 거다. 누가 봐도 다쳐서 밴드 붙인 거잖아. 그리고 만약에 그게 키스마크였다? 그렇다고 하면 내가 그렇게 보이게 나왔겠냐"며 "머리를 안 묶고 컨실러로 가렸겠지"고 알렸다.그는 "그게 왜 그런 거냐면 긴 머리였을 때 고데기를 한창 했다. 손톱이 길어서 고데기를 놓쳤다"라며 목에 밴드를 붙인 이유를 설명했다.더불어 "약국을 갔는데 그 약사 분께서 물집이 아직 없어서 화상 연고만 발라도 된다 했다. 그래서 화상 연고만 발랐다. 아무리 발라도 나을 기미가 안 보이고 진물이 생기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메디폼을 붙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흉터가 살짝 있다"며 "언제적 키스마크냐. 누가 요즘 키스마크 하고 다니냐"라고 해명했다.제작진은 또 "바바리맨 본 적 있냐"라고 물어봤다. 조현영은 "아이스께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더불어 "학교를 지각해서 샛길로 가고 있었다. 내 앞에 우리학교 학생 두 명이 먼저 걸어가고 있었다.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갑자기 뛰는 소리가 들리더라.내 앞에서 발소리가 멈추고 누가 내 교복 치마를 허리까지 올리더라"라고 언급했다.조현영은 "그러고 도망갔다. 뒤를 돌
배우 조혜정이 근황을 전했다.조혜정은 최근 자신의 SNS에 "happily ever after"라며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잔뜩 느끼고 온 워크숍. 지치거나 힘들 때 이제부턴 서로가 서로를 찾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워크샵을 간 조혜정이 직원들과 단체샷을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베트남 다낭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이 워크숍에는 김고은, 한지민, 한효주, 추자현, 박보영, 이지아, 고수, 이진욱, 박해수, 박성훈, 정우, 이희준, 이진욱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샵에 필요한 비용 전액은 배우 이병헌이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조혜정은 지난해 7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또한 아버지 조재현은 2018년 '미투'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세븐틴 버논이 넘사벽 인기에 겸손함을 보였다.1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버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버논은 세븐틴에 대해 "사실 저희가 밑바닥부터 올라왔다. 솔직히 안될 줄 알았다. 저희를 누가 왜 좋아할까 싶었다. 그냥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박명수는 "칼군무하다가 잠깐 다른 생각하면 틀릴 수 있는데 그런 적 있냐"고 물었고 버논은 "그걸 방지하기 위해 딴 생각이 들어도 몸이 알아서 움직일 때까지 연습을 한다"고 전했다.박명수는 세븐틴 멤버 전원의 재계약 성공 일화를 언급하며 "회사의 대우가 달라졌냐"고 물었다. 이에 버논은 "달라졌다고 느낀다. 데뷔 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시키는 대로 따랐는데 이제는 회사도 우리 얘기를 잘 들어주신다"고 전했다.이어 "먹는 것도 훨씬 좋아졌다. 데뷔 때는 김밥밖에 안 먹었다. 거기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게 참치김밥이었는데 지금은 다 시켜먹는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버논은 "이번 앨범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다. 사랑한다"며 "올해 한 번의 컴백을 남기고 있는데 그건 비밀이다"고 예고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장성규가 본인이 가진 장애를 고백했다.장성규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침에 일어났는데 발바닥이 땅에 닿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서 걸을 수 없었다. 전날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갑작스레 무슨 일일까 싶어서 병원에 갔더니 오른발이 선천성 기형으로 이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큰 상태였단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빨리 나아서 당당히 걷고 싶다 #아픈거싫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오른발에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고 있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장성규는 오는 6월 첫 방송 되는 TV조선 '쇼퀸'에 출연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방송인 추자현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무대에 올라 눈물 고백을 했다.추자현은 지난 6일 (현지시간) 방송된 중국 망고TV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승풍2023'에 출연했다.'승풍2023'는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이 연예계 재데뷔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출연했던 '승풍파랑적저저'의 네 번째 시리즈이기도 하다.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올해 44살, 배우이고, 데뷔한 지 올해로 26년이 됐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회가적유혹'이 벌써 10년이 넘었다. 당시 시청자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 때의 경험을 다시 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왔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또한 과거 처음 연예계에 발을 들어설 때를 회상한 추자현. 그는 "나는 지금 마흔이 넘었다. 돌아보면 스무살 때쯤에는 너무 힘들었다. 이제 막 데뷔를 했는데 연기할 기회가 없었다"며 "그리고 서른 살 때쯤에는 계속 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내가 있었다"라고 언급했다.그는 "당시에는 하루하루 앞날이 걱정됐다. 나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었고 현재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예를 들면 시청률이 너무 좋고, 많은 팬분들이 나를 좋아해 줬지만 내 성격상 즐길 수 없었다. 근데 지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추자현은 "이 프로그램에서는 무대를 즐기고, 나의 젊음을 다시 느낄 것"라고 말하며, 중국판 '아내의 유혹'의 OST인 이가로(리자루)의 '용서 못해'를 열창했다.추자현은 무대를 마친 후 "긴장했던 것 같다"라며 과거 작품을 함께한 동료 배우를 쳐다봤다. 그는 "그때가 그립다. 10여 년
위너 김진우가 귀여운 취중 고백을 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오늘도 술먹지상렬'에는 위너 김진우와 강승윤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지상렬과 본격적인 촬영 전 소주 2병에 맥주를 마시며 녹화를 준비했다. 지상렬이 추구하는 '세계최초 취한채로 시작하는 고품격 만취 콘텐츠'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다.본격적인 술자리가 시작되고 취기가 오른 강승윤과 김진우. 강승윤은 "맥주는 눕혀 따르면 안된다"며 자신만의 철학을 드러냈다. 또한 강승윤은 술을 마시던 도중 '진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이에 주위를 원성을 사 발끈하기도. 강승윤은 음료수도 마시라는 제작진의 권유에 "이게 음료수인데 음료수를 왜 먹냐"며 술잔을 들었다. 김진우는 술자리 내내 지상렬의 밑잔을 지켜보는 술버릇을 보였다. 지상렬이 밑잔을 남길 때마다 직접 숟가락으로 따라 먹여주기까지 했다. 또 "이것 때문에 100만이 안된다"라며 밑잔을 남긴 지상렬을 타박했다. 이어 화장실을 가려는 지상렬을 붙잡아 밑잔을 비우고 가라는 등 철두철미하게 행동했다.세 사람은 깊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진우는 연예계 선배 故 최진실을 언급, 남다른 팬심을 보였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자신의 동료, 선후배들이 오래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김진우는 올해 33세를 맞이했다. 그의 고민은 서른 살이 넘었는데 아직 여자친구가 없다는 것. 한참 신세한탄을 하던 김진우는 술에 취한 나머지 술자리를 떠났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방송인 배성재가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2일 오후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 배성재가 출연, 자신만의 비밀을 유쾌한 입담으로 전했다.그는 "45년을 통틀어도 대단한 일이 없었지만 놀랍게도 연애를 시작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이를 들은 장도연은 "여기서 최초공개 아니야?"라고 물어봤다. 유병재 역시 "죄송한데 MBC와의 사랑이라던가 축구 언급 시 바로 퇴장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다만 배성재는 "깨어보니 슬픈 꿈이었다"라고 말해, 출연진과 방청객들의 탄식을 들어야 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연애하는 꿈을 꾼 거냐? 상대가 누구였냐?"라고 재차 질문했다. 배성재는 "연애를 하는 꿈이었다"라며 "상대는 모르는 분"이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이내 "개꿈이네"라고 했고, 배성재는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프로그램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웃픈 스캔들을 만들었다.최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서는 'ISTP 두 명이 모이면 생기는 일 뼈 때리는 연애 상담'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한혜진과 동료 모델 주우재가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먼저 "최초로 남자게스트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기안84가 있었지 않나. 둘이 그렇게 뮤직비디오도 찍고 그랬지 않나"라고 말해 한혜진을 당황하게 했다.촬영 장소는 한혜진의 집이었다. 주우재는 "집이 화면으로는 좁게 보인다. 계단 위를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2층을 왜 올라갔나. 지금 남자친구가 자고 있다"고 말해 주위의 폭소를 유발했다.두 사람은 이후 구독자들의 연애 상당을 이어갔다. 먼저 조깅 클럽을 만든 회장이 클럽 회원과 연애를 해도 괜찮겠냐는 사연이 나왔다. 한혜진은 "짝녀가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라는 고민이다. 근데 사귀면 이 모임이 안 좋은 쪽으로 얘기가 나오니까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또 주우재는 "남자가 여자한테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면 정말 싫지 않은 이상 한 번은 봐줄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한혜진은 "영화는 너무 밀착돼 있어서 마음에 없는 이성과 영화를 보는 건 생고문이다"라고 덧붙였다.주우재는 "분위기가 좋으면 카페를 가거나 식사를 하지 않나"라며 "영화는 그야말로 두 시간을 그냥 때우는거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주우재는 "I가 모임을 만든다는 건 자신을 찢고 나간다는 거다. 얼마나 연애를 원했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죄송하지만 둘 다 잃기 전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박사가 심각하게 겪었던 우울증이 많이 호전됐다고 알렸다.여에스더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에스더 우울증, 많이 좋아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전기경련치료를 너무 잘한 것 같다. 치료 전 우울증이 심할 때는 남편이 보기 싫었다. 음식을 과식하는 것도 보기 싫고 화장실에서 물 떨어트리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보기 싫었다"며 "지금 치료받고 석 달이 넘었는데 지금은 남편이 너무 예뻐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또한 스스로 우울증을 너무 방치했다고 고백한 여에스더. 그는 "20대부터 스스로 우울증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 많은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함을 느낀다고 하는데 난 예닐곱 살 때부터 그런 걸 느껴본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저는 정상인보다 근육량이 적어 일종의 만성피로 환자라고 생각했다. 저는 또 성장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 이런 만성 스트레스가 부신을 고갈시켜 이런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 안에 우울증이 섞여 있었다"라고 했다.심각한 우울증에 안락사까지 검색했다고. 여에스더는 "절대로 해선 안 되는 행동이란 걸 잘 알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전기경련치료까지 받은 것"이라고 언급했다.더불어 "더 글로리' 드라마에서 염혜란이 '난 남편한테 맞아도 명랑한 X'이라고 하지 않나. 난 우울증이 있어도 명랑한 X"이라고 밝혔다.이를 들은 남편 홍혜걸 박사는 "나도 지금 행복하다. 아내가 지난 몇 개월 동안 드라마틱하게 좋아졌다. 그동안 많이 아팠다. 우울증이 상당히 심했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