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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연우진, 배려가 몸에 밴 사람…덕분에 물 공포증 깼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연우진, 배려가 몸에 밴 사람…덕분에 물 공포증 깼다"

    배우 지안이 연우진 덕분에 물 공포증을 이겨 냈다고 밝혔다.27일 오전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연우진, 지안, 조성하 와 장철수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지안은 "연우진 씨는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이다. 제가 많이 힘들었을 때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졌다. 연기에만, 감정에만 몰두하고 느낄 수 있게 리드해 줬다"고 말했다.이어 지안은 "제일 기억에 남는 게 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었는데, 그 사실을 연우진 씨한테 말 하면 연기에 방해될까봐 말 하지 않았다"며 "그렇게 그냥 촬영에 임했는데 연우진 씨가 그걸 알아챈거다. 그걸 알고 잘 리드해줬다. 덕분에 공포를 깨고 물에 빠졌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이에 장철수 감독은 "수중 장면이 있었다. 지안 씨가 촬영 끝날때까지 물 공포증 있다고 얘기 안했다. 굉장히 힘들어 하면서도 잘 해줬다"고 고마워 했다.'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23일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연우진 "파격·죽음, 또 다른 멜로의 결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연우진 "파격·죽음, 또 다른 멜로의 결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

    배우 연우진이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27일 오전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연우진, 지안, 조성하와 장철수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연우진은 "그동안 출연한 멜로물에서는 사랑의 아름다움, 평온함을 연기했다"라며 "그 이면에 파격, 죽음 등 멜로의 결을 다르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말했다.이어 연우진은 "무엇보다 작품 선택의 가장 큰 이유에는 장철수 감독님이 있었다.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품에 빠져 있는 '장철수'라는 이름이 없었으면 출연 못 했을 것이다. 긴 시간 제게 믿음을 주셨다"라고 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23일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연우진, '피부과 원장' 손예진만 바라보는 로맨티스트('서른 아홉')

    연우진, '피부과 원장' 손예진만 바라보는 로맨티스트('서른 아홉')

    배우 연우진이 서른아홉 살의 따스한 로맨티스트로 돌아온다.27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측은 연우진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연우진은 피부과 의사 김선우 역을 맡아 또 한 번 그만의 부드러운 매력 속으로 보는 이들을 홀릴 예정이다. 김선우(연우진 분)는 차미조(손예진 분)와 동갑내기인 서른아홉 살 피부과 의사,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잘생긴 외모와 스위트한 성격의 소유자다. 국회의원 출신의 아버지 밑에서 풍족하게 자란 그는 소박한 멋을 알고 소소한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인물. 사려 깊은 마음씨와 꾸밈없는 솔직함, 저돌적인 면까지 갖춘 훈남의 정석이다. 미국에서 의사가 된 후 남다른 사연을 품고 한국에 돌아온 김선우는 우연히 알게 된 차미조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차미조에게 스며든 나머지 어느새 그녀밖에 모르는 순애보가 된다고. 이에 세상 가장 따뜻한 로맨티스트 김선우를 표현할 연우진의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김선우 캐릭터가 지닌 다정다감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누군가를 향한 부드러운 미소와 시선에는 늘 따스한 온기가 전해진다. 특히 차미조를 바라볼 때면 좋아하는 마음이 투명하게 표출, 눈빛에 애정이 뚝뚝 묻어나와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순애보를 선보인다.이렇듯 연우진은 차미조,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와 더불어 또 다른 서른아홉 살의 주인공으로 심장을 콩닥이게 하는 절정의 로맨스부터 가슴 뭉클한 휴머니즘의 감동까지 선사, 따뜻한 도시 남자 그 자체로 시청자 앞에 다가설 예정이다. 한편 '서른, 아홉'은 오는 2월 16일

  • 사랑에 빠진 손예진, 연우진에 와락 포옹…심쿵 주의보('서른 아홉')

    사랑에 빠진 손예진, 연우진에 와락 포옹…심쿵 주의보('서른 아홉')

    한없이 설렘을 유발하는 손예진의 서른아홉 살 이야기가 시작된다. 21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측은 손예진의 로맨스 티저를 공개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손예진은 극중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로 분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미조(손예진 분)와 20년지기 친구들인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와의 추억들이 한 페이지씩 펼쳐지면서 진한 우정이 빛나는 그녀의 서른아홉 살을 조명한다.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눠온 두 친구가 차미조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영상만으로도 우정의 깊이를 가늠해볼 수 있다. 차미조의 일상에 불쑥 등장한 한 남자, 김선우(연우진 분)를 비추며 그녀의 새로운 만남과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손을 잡고 어두운 밤길을 거닐고 한걸음에 달려와 와락 포옹하는 등 사랑에 폭 빠진 차미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광대까지 치솟게 만든다. 여기에 "진도 너무 마음에 드는데?"라며 연애담에 흡족한 정찬영의 현실 반응은 웃음을 더한다.또 차미조를 향한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는 김선우의 직진 본능 역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차미조가 좋아하는 골프공에 차원장 나이스샷이라며 깨알 정성을 곁들이는 섬세함이 귀여우면서도 심쿵을 유발, 벌써부터 차미조와 김선우의 연애를 응원하게 만든다.그와의 연애를 시작한 듯 "이와중에 남친 생겼다"라며 수줍게 털어놓는 차미조와 축복의 박수로 화답하는 친구의 모습까지. 두근거리는 로맨스와 뜨거운 우정 속에 찬란히 빛날 차미조의 서른아홉은 어떨지, 손예진이 보여줄 연기는 어떨지

  • "걱정하지 마 , 아줌마랑 같이 가자"…'특송' 박소담→연우진, 매력 폭발 명대사

    "걱정하지 마 , 아줌마랑 같이 가자"…'특송' 박소담→연우진, 매력 폭발 명대사

    대체 불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연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범죄 오락 액션 '특송'이 캐릭터들의 매력이 듬뿍 담긴 'KEY 대사'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이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들의 KEY 대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은하 - "걱정하지 마 김서원. 아줌마랑 같이 가자"'특송'의 첫 번째 KEY 대사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서원(정현준 분)에게 건네는 믿음직스러운 한마디다. 경필(송새벽 분)의 맹렬한 추격 끝에 붙잡힌 서원을 앞에 둔 은하는 "걱정하지 마 김서원. 아줌마랑 같이 가자"라는 말로 불안에 떠는 서원을 안심시킨다. 이 장면은 은하의 걸크러쉬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상 서원을 밀쳐내기만 했던 은하가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경필 - "나는 예수고, 얘는 모세. 갈라져라 갈라져"두 번째 KEY 대사는 역대급 빌런 연기를 선보이며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송새벽의 첫 등장 신에서 나온다. 두식(연우진 분)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아챈 경필은 두식의 사무실을 찾아오고 그에게 달려드는 깡패들을 처치한다. 심상치 않은 포스를 가진 경필에게 누구냐고 묻는 깡패의 질문에 경필은 "나는 예수고, 얘는 모세. 갈라져라 갈라져"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한다. 서늘한 눈빛으로 자기 자신을 예수라고 칭하는 경필의 모습은 역대급 악역 탄생을 예감케 하며 극 초반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

  • [종합] '특송', 스크린 압도한 박소담… 짜릿한 쾌감 가득한 드라이빙 액션

    [종합] '특송', 스크린 압도한 박소담… 짜릿한 쾌감 가득한 드라이빙 액션

    걸크러쉬 박소담이 펼치는 파워풀한 드라이빙 액션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영화 '특송'이다.'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30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특송'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박대민 감독과 배우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한현민이 참석했다.박소담은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백강산업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인 주인공 장은하 역을 맡았다. 최근 박소담은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어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함께하지 못했다.박대민 감독은 "여성 액션을 해보고 싶었고,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가진 여성이 구사하는 액션 영화를 하고 싶었다. 소중한 누군가를 지키려면 그런 동력이 나올 거라 생각해서 아이를 지키는 여성의 구도로 구성했다. 그 과정에서 모성애가 너무 강조되지 않고 은하와 서원(정현준 분)이 친구가 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스피디한 쾌감을 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카체이싱 등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만들려했다. 반전을 추구하기보다 끝 지점으로 직전하는 스토리로 짰다"고 설명했다.박 감독은 박소담 캐스팅 비화에 대해 "시나리오가 나오자마자 박소담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했다. 박소담의 열렬한 팬이다. 장편 액션영화로는 박소담의 첫 도전이라는 걸 알고 있다. 어떤 연기든 진짜처럼 만드는 매력이 있는 배우다. 영화에서 베테랑 드라이버의 느낌, 산전수전 겪은 사람의 액션 느낌을 잘 내줬다"고 칭찬했다.극 중 장은하는

  • '특송' 박대민 감독 "프로페셔널한 직업 가진 여성의 액션 영화 만들고 싶었다"

    '특송' 박대민 감독 "프로페셔널한 직업 가진 여성의 액션 영화 만들고 싶었다"

    영화 '특송'의 박대민 감독이 박소담의 연기를 칭찬했다.30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특송'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박대민 감독과 배우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한현민이 참석했다.박소담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인 주인공 은하 역을 맡았다. 최근 박소담은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어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함께하지 못했다.송새벽은 베테랑 형사지만 실상은 깡패 두목인 경필 역을 맡았다. 김의성은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대표 ‘백사장을 연기했다. 연우진은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스포츠 승부 조작 브로커 김두식으로 분했다. 정현준은 아빠 두식을 따라 나섰다가 얼떨결에 300억짜리 보안키와 함께 혼자 남겨진 서원을 연기했다. 염혜란은 국가정보원 소속 미영 역을 맡았다. 한현민은 백강산업의 차량 수리 전문가 아시프 역으로 출연했다.박대민 감독은 “여성 액션을 해보고 싶었고,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가진 여성이 구사하는 액션 영화를 하고 싶었다. 소중한 누군가를 지키려면 그런 동력이 나올 거라 생각해서 아이를 지키는 구도로 구성했다. 그 과정에서 모성애가 너무 강조되지 않고 은하와 서원이 친구가 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또한 “스피디한 쾌감을 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카체이싱 등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만들려했다. 반전을 추구하기보다 끝 지점으로 직전하는 스토리로 짜려고 했다”고 설명했다.박 감독은 박소담 캐스팅 비화에 대해 “시나리오가 나오자마자 박소담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했다. 박소담의 열렬한 팬이다. 장편

  • [TEN 포토] 연우진 '훈남의 손인사'

    [TEN 포토] 연우진 '훈남의 손인사'

    배우 연우진이 22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GIFF 2021)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 까지 관객들과 만난며 영화제 기간 영화는 CGV 강릉·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강릉대도호부관아 관아극장·작은공연장 단 등에서 42개국 116편을 상영한다.강릉=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연우진 '강릉의 아들 왔어요'

    [TEN 포토] 연우진 '강릉의 아들 왔어요'

    배우 연우진이 22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GIFF 2021)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 까지 관객들과 만난며 영화제 기간 영화는 CGV 강릉·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강릉대도호부관아 관아극장·작은공연장 단 등에서 42개국 116편을 상영한다.강릉=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연우진 '깔끔한 블랙&화이트'

    [TEN 포토] 연우진 '깔끔한 블랙&화이트'

    배우 연우진이 22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GIFF 2021)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 까지 관객들과 만난며 영화제 기간 영화는 CGV 강릉·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강릉대도호부관아 관아극장·작은공연장 단 등에서 42개국 116편을 상영한다.강릉=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레드카펫 빛낸 정우성·조인성 [종합]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레드카펫 빛낸 정우성·조인성 [종합]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축제를 시작한다.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이 22일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강릉 출신 배우 연우진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동호 강릉영화제 이사장, 안성기 자문위원장, 이창동 감독,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벤자민 이요스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프로그래머, 배우 강수연, 권율, 류승룡, 오나라, 정우성, 조인성, 예지원, 한예리, 박명훈 등 국내외 영화계,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개막식 시작 전 레드카펫에 선 참석자들은 관람객들을 향해 인사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 개봉을 앞둔 류승룡과 오나라는 나란히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류승룡은 짙은 네이비색 수트를 입었고 오나라는 오프숄더 화이트 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냈다. 한국영화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린 영화 '미나리'의 한예리, 영화 '기생충'의 박명훈도 레드카펫에 섰다. 배우 정우성과 조인성이 등장하자 환호가 터져나왔다. 정우성은 블랙 수트를, 조인성은 회색 수트를 입고 등장해 밝은 얼굴로 인사했다.개막식이 시작되자 진행자 연우진이 무대에 등장했다. 연우진은 "고향인 강릉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오프닝 호스트로 서게 돼서 영광이다"고 인사하며 개막식의 문을 열었다.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은 '턴 더 페이지(Turn the page)'로, 책장 한 장 한 장 넘기며 독서하는 것에 빗대 과거에 연연하거나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움츠러들지 말고 삶의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영화제 상영작은 42개국 116편이다. 개막작은 미국영화 '스트로베리 맨션'이다. 근 미래가 배경이 이 작품은 국가가 국민들의 꿈에 대해서도 세금을 징수하기

  • [공식] '송혜교 라이벌' 송민지, '서른, 아홉' 강선주 役 확정…손예진·전미도·연우진 호흡

    [공식] '송혜교 라이벌' 송민지, '서른, 아홉' 강선주 役 확정…손예진·전미도·연우진 호흡

    배우 송민지가 ‘서른, 아홉’을 차기작으로 확정지었다. 19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지가 최근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에 캐스팅되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송민지는 극 중 강선주 역을 연기한다. 강선주는 부유한 집안을 배경으로 갖고 싶은 건 무엇이든 가져야 하는 쟁취심이 강한 인물로, 특히 사랑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당찬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다. 앞서 송민지는 2007년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와 라이벌인 매향 역을 맡으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어 드라마 '무정도시', '응답하라1994', '비켜라 운명아', '60일, 지정생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작품들과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애자', '블라인드', '몽타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던 그였기에 '서른, 아홉'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 상황이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송민지 배우가 '서른, 아홉'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송민지 배우는 본인이 연기하게 될 강선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 중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민지를 비롯해 손예진, 전미도가 출연하는 '서른, 아홉'은 오는 2022년

  • '언더커버' 한선화 "연우진 선배와 키스신, 웃음 끊이지 않아" [일문일답]

    '언더커버' 한선화 "연우진 선배와 키스신, 웃음 끊이지 않아" [일문일답]

    배우 한선화가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선화는 정의와 신념을 지키기 위해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인권 변호사 최연수 역의 청춘 시절로 등장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 짓는 중심점으로서 극에 생동감을 더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권변호사의 강직한 모습부터 한정현 역의 청춘 시절을 연기한 연우진과의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몰입감을 더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한선화가 ‘언더커버’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했다.  ◆ 이하 ‘언더커버’ 종영 소감 및 일문일답10. 종영 소감 한마디한선화: 서사 깊은 인물을 연기 할 수 있어서 작품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과 시대를 연기할 수 있어 스스로 공부도 많이 됐고, 김현주 선배님의 청춘 시절을 맡아 영광이었다. 젊은 연수를 함께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셨던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제 마음속에 아주 묵직하게 기억되고 자리 잡을 작품이자 역할이다. 10. 극 중 김현주 배우의 청춘 시절을 연기하며 싱크로율에 대한 호평이 많았는데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한선화: 청춘 시절을 연기했지만 대본에 쓰여 있던 현재의 연수 분량도 꼼꼼히 살펴보며 젊은 시절의 연수를 퍼즐 맞추듯 따라가 보려고 더 고민하고 노력했다. 10.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현장 에피소드는?한선화: 젊은 정현이었던 연우진 선배와의 촬영은 웃음이 끊이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하고 사소한 부분에도 웃음이 터지느라 촬영

  • '언더커버' 연우진·한선화 첫 만남, 극명한 온도 차

    '언더커버' 연우진·한선화 첫 만남, 극명한 온도 차

    '언더커버' 연우진, 한선화의 어긋난 운명의 시작점이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가 첫 방송을 앞두고 한정현(연우진 분)과 최연수(한선화 분)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 생애 가장 뜨겁고 눈부셨던 청춘의 한 페이지가 앞으로 써 내려갈 이야기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

  • 연우진부터 아이유까지…'아무도 없는 곳' 31일 개봉 [공식]

    연우진부터 아이유까지…'아무도 없는 곳' 31일 개봉 [공식]

    배우 연우진, 김상호, 이지은, 이주영, 윤혜리가 만난 화제작 '아무도 없는 곳'(감독 김종관)이 3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 봄날의 센티멘탈한 감성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6), '조제'(2020)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페르소나'까지 대체 불가능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여 온 김종관 감독의 신작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첫 공개되어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화제작이다.앞서 김 감독은 "단 며칠 동안 한 명의 인물이 여러 사연을 통과해 나가는 이야기다. 여기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한 상태를 잡아내려 불확실하더라도 과감한 시도를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커피숍, 박물관, 카페, 바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익숙한 듯 낯선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완성해가는 이야기는 새로운 영화를 찾고, 기다리는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다. '창석' 역의 연우진 배우를 필두로 김상호, 이지은, 이주영, 윤혜리까지 독보적인 분위기와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이 만나 '아무도 없는 곳'만의 재미와 매력을 폭발시켰다.'아무도 없는 곳'의 메인 포스터는 어두운 밤 거리, 가로등이 비추는 공중전화 부스 안에 오도카니 서 있는 '창석'의 모습이 애틋한 마음을 자아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길 잃은 마음들이 이야기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