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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성병 이름 같아"…아르헨티나 부통령 후보 망언 논란 [TEN이슈]

    "BTS, 성병 이름 같아"…아르헨티나 부통령 후보 망언 논란 [TEN이슈]

    아르헨티나 부통령 후보 빅토리아 비야루엘(48)이 과거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향해 혐오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을 일으켰다. 21일 BTS 현지 팬들은 빅토리아 비야루엘이 2020년 BTS에 대한 혐오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지적을 이어가고 있다. 비야루엘 후보는 당시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X 이용자는 밴드 BTS 이름은 사회사업 이름 같다"고 했고, 비야루엘 후보는 "아니면 성병 이름이거나"라고 리트윗 했다. 또한 "는 분홍색 머리를 한 한국인을 싫어해요"라는 내용의 트윗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BTS 현지 팬들은 비야루엘 후보가 지목한 인물이 리더 RM으로 추측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팬클럽은 성명을 내고 "BTS가 전하는 메시지는 언제나 자신과 다른 모든 이에 대한 존중이었다"며 "BTS를 향한 비야루엘 후보의 혐오적인 표현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비야루엘 후보는 아르헨티나 극우 성향 자유전진당 소속이다. 그는 내달 19일 부통령 결선 투표를 앞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음메대전'의 트로피는 메시가…"없는 능력까지 끌어모았던 아르헨티나"

    [종합] '음메대전'의 트로피는 메시가…"없는 능력까지 끌어모았던 아르헨티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마지막 승부다운 역사적인 대접전 끝에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구자철X한준희 KBS 해설위원이 예상했던 ‘무승부 끝 연장 혈투’는 양팀의 난타전과 함께 현실이 됐다. 특히 한준희 위원은 ‘2대2 무승부 끝에 연장전’이라는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혀 마지막까지 소름돋는 ‘촉’을 자랑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각) 열린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연장까지 3대3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라스트 댄스’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끝에, 그토록 염원하던 월드컵 우승을 가져갔다. 이로써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은 ‘음메(음바페+메시) 대전’ 승자는 메시가 됐지만, 프랑스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는 해트트릭 맹활약으로 무서운 이름값을 했다. 전반전은 ‘프랑스가 지워진’ 경기였다. 프랑스가 변변한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하며 끌려가는 동안, 아르헨티나는 전반 23분 메시의 페널티킥 성공, 전반 36분 앙헬 디마리아의 그림 같은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다. 구자철 위원은 “대부분 객관적 전력에서 프랑스가 앞선다고 했지만, 아르헨티나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준희 위원은 무력한 프랑스를 향해 “프랑스는 이번 대회 최악의 경기력입니다”라며 “이제 더 이상 실리축구를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라고 쓴소리까지 날렸다. 그러나 후반 중반까지만 해도 패색이 짙었던 프랑스는 에이스 음바페의 골 퍼레이드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 ‘방탄소년단 진’을 위한 아르헨티나 아미들의 ‘보랏빛’ 특별 환영 이벤트

    ‘방탄소년단 진’을 위한 아르헨티나 아미들의 ‘보랏빛’ 특별 환영 이벤트

     방탄소년단(BTS) 진을 위한 아르헨티나 팬들의 특별 환영 이벤트가 글로벌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진은 오는 28일(현지시간)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의 아르헨티나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아르헨티나 팬 계정은 아르헨티나에 처음 방문하는 진을 위해 특별하면서도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진을 위한 환영 이벤트로 10월 28일과 10월 29일 이틀에 걸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상징이자 국가 지정 기념물 'The Obelisco'에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 조명이 송출된다. 또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실버 보이스 진의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분수대 조명 쇼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진에 대한 애정과 팬심을 드러냈다. 콘서트 당일에는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 주변에 진의 LED 영상을 상영하는 차량이 운행되며 종이 슬로건을 제작해 무료 나눔으로 축제의 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뿐만아니라 아르헨티나 아미들은 진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휴대폰에 보라색 셀로판지를 사용, 공연중 보라색 조명을 비추는 프로젝트인 'PurpleLightsxJin'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콘서트에 못 가는 팬들을 위해 Coldplay(콜드플레이)와 진의 이름이 들어간 아르헨티나 국기에 계정 이름을 신청받아 넣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했다. 콘서트장에 그 깃발을 두르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25일 아르헨티나 공항에는 진을 기다리는 수많은 아미로 가득했으며 보랏빛 조명으로 물들인 공항 전체가 들뜬 분위기로 진을 반겼다. 진은

  • [종합]아르헨티나 네 친구, 귀신의 집 매운맛에 '어안벙벙'('어서와 한국은')

    [종합]아르헨티나 네 친구, 귀신의 집 매운맛에 '어안벙벙'('어서와 한국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르헨티나 네 친구가 한국 귀신의 집에서 매운맛을 경험했다.지난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르헨티나 세 친구의 한국 여행기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세 친구는 자신들을 초대한 마틴과 만나기 전에 K-뷰티를 체험했다. 세 친구는 마틴의 초대 영상에서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보고 한국 스타일에 관심을 갖게 된 상황. 미겔은 “이러고 다닐 수 없다. 머리 자르러 가자”고 말했다. 앞서 친구들은 마틴이 보낸 한국 초대 영상 속 헤어스타일 변화를 눈여겨 본 상황. 마틴 부모님도 아들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에 대해 “한국 스타일 같더라”며 흡족해했다.미겔, 루카스, 마누엘은 K-뷰티에 도전해보기로 했고 남성 전문 미용실 바버샵으로 향했고 말이 통하지 않아 애먹었다. 번역기도 아르헨티나 말을 제대로 번역하지 못했고 영어로 의사소통도 어려웠다. 루카스와 마누엘이 머리를 다듬는 사이 미겔은 면도 체험했다.루카스는 변신 후 “우리 완전 작품이 됐다”고 자화자찬했다. 미겔은 “사람들이 우리 록밴드인 줄 알겠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마누엘의 변신에 “너무 잘 생겨졌다”며 감탄했다. 이현이는 미겔의 변화에도 “어머 누구야?”라며 놀랐다. 알베르토도 “배우 같다”고 평했다. 뒤이어 네 친구는 광역버스를 타고 한국민속촌으로 향했다. 민속촌에서는 수박서리게임이 진행되고 있었고 마틴이 먼저 시도했지만 골인 직전 실패했다. 마틴은 벌칙 물 폭탄을 맞으면서도 선명한 복근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루카스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물

  • '트래블러-아르헨티나' 포스터 4종 추가 공개…대자연 속 강하늘·안재홍·옹성우

    '트래블러-아르헨티나' 포스터 4종 추가 공개…대자연 속 강하늘·안재홍·옹성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세 명의 여행자들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공개됐다. 주인공은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를 통해 뭉친 배우 강하늘·안재홍·옹성우다.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제작진은 지난달 거대한 빙하 앞에서 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는 강하늘·안재홍·옹성우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 이어 6일 대자연에 녹아든 세 사람의 모습을 포착했다. 아름다운 아르헨티나의 풍경을 배경으로, ...

  • 라이프타임, 김재중 출연 예능 제작 확정...12월 아르헨티나로 출국

    라이프타임, 김재중 출연 예능 제작 확정...12월 아르헨티나로 출국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사진제공=씨제스 라이프타임 채널이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출연하는 예능 제작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초 아르헨티나로 출국한다. 한국 시청자들에게는 아직 낯선 장소인 아르헨티나에서 김재중은 데뷔 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중은 2003년 데뷔 이후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글로벌 K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일본에서는 '흥행 보증 수표'라 불릴 만큼 엄청난 영향력...

  • '서울메이트' 서효림, 남다른 손님맞이..'프로 호스트' 등극

    '서울메이트' 서효림, 남다른 손님맞이..'프로 호스트' 등극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서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서효림이 남다른 손님맞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를 통해서다. 그는 이날 아르헨티나에서 온 커플 손님과 첫 만남을 가졌다. 무엇보다 서효림은 외국인들을 배려한 특별한 준비로 이목을 끌었다. “꽃꽂이 전문가 과정을 4년간 수강했다”고 밝힌 그는 새벽부터...

  • '비정상회담' 아르헨티나 대표 가브리엘 "마라도나 종교 있다" 깜짝 고백

    '비정상회담' 아르헨티나 대표 가브리엘 "마라도나 종교 있다" 깜짝 고백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일일비정상으로 아르헨티나 대표 가브리엘 슈베츠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의 87회 녹화 중 '뭔? 나라 이웃나라' 코너에서 가브리엘은 “아르헨티나에는 마라도나 종교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가브리엘은 “축구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특히 마라도나를 열정적으로 좋아해 그를 신처럼 여기는 종교를 만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

  •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서 브라질과 1-1 무승부...'메시 부재 실감'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서 브라질과 1-1 무승부...'메시 부재 실감'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아르헨티나가 브라질과 비기며 메시의 부재를 실감했다. 14일(한국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모뉴멘탈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3차전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승부 결과는 1대 1로 비겼고, 이로써 브라질은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한 반면 아르헨티나는 2무1패(승점 1)로 3경기째 무승을 이어가게 됐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빠진 아르헨티나는 전반 3...

  • [실검보고서]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꺾고 '코파 아메리카' 결승행

    [실검보고서]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꺾고 '코파 아메리카' 결승행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

  • 호날두 VS 메시, '포르투칼, 아르헨에 1-0 승리'

    호날두 VS 메시, '포르투칼, 아르헨에 1-0 승리'

    호날두와 메시의 A매치 자존심 대결에서 호날두가 웃었다.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 대표팀(FIFA랭킹 9위)과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FIFA랭킹 2위)은 19일(한국시각) 오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포르투갈 게레이로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의 A매치 맞대결로도 큰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이 국가대표로서 만난 것은 3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