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26)가 강간상해 등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웅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현재 진행상황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웅이는 "저는 지난 4월 문제가 됐던 전 연인에게 주거 침입, 데이트 폭행으로 고소당한 사실이 있다"며 "이전 영상에서 약식기소에 벌금형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말씀을 드렸다. 하지만 검찰 쪽에서 아직 검토 중이라는 사실을 연락받았다"고 알렸다.이어 "이 결과는 추후 꼭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추가로 이전 영상에 여자친구에게 성범죄 고소를 당한 사실을 확인해 보니 총 3건이었다"며 "데이트 폭행이 있었던 날 사실은 본인을 강간하려고 했었던 행동이었다는 강간 상해와 성적인 사진 유포, 성추행"이라고 설명했다.상대측은 변호사를 통해 이의를 제기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웅이는 "이의를 제기한 부분에서도 사실을 밝히며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웅이는 "불미스러운 말씀을 드리고 싶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저를 기다려 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에게 꼭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렇다고 결코 제 잘못이 없다고는 생각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하게 행동하며 팬분들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음에는 좀 더 밝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알렸다.웅이는 1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다만,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 이후 현재 약 91만명으로 급감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황영웅이 '폭행 전과'로 논란을 일으킨 지 5개월 만에 복귀 조짐을 보였다. 직접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 사실상 복귀 수순을 걷고 있는 것. 황영웅에 대한 평가는 팽팽하게 갈려있다.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다 해도 갑론을박은 계속될 전망이다.황영웅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영웅 휴 TV'에 임재범의 '비상' 커버 영상을 올렸다. '비상'은 임재범이 1997년 7월 발표한 곡이다. 굳이 '비상'을 선곡한 부분이 눈에 띈다. '비상'은 '힘든 시기를 지나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보겠다'라는 의지가 담긴 노래다.황영웅은 지난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인물이다. 다만 과거 학폭 가해와 상해 전과 사실 폭로, 데이트 폭력 의혹 등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황영웅은 논란에도 해당 프로그램 출연을 강행하기도. 그 때문에 비판 여론은 거세졌고 결과적으로 프로그램을 하차, 현재까지 자숙 중이다.자숙 기간 연예계 복귀를 빠르게 추진한 황영웅. 이전에도 유튜브 콘텐츠 등에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또한 황영웅의 모친이라고 알린 A 씨가 지난 5월 황영웅 팬카페에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A 씨는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이 계시는 걸 알기에 황영웅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한다"며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라며 복귀를 암시했다."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반복되는 클리셰다. 황영웅 역시 음악을 통해 자기 잘못을 뉘우치겠다고 전했다. '내가
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웅이가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알려진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해명에도 그를 향한 비판은 커지고 있다.웅이는 지난 18일 불거진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대해 "지금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저 맞다”면서도 "현재 문제 된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는 많이 다르며 이는 수사 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알렸다.이어 "피하는 거, 숨어 있는 거 아니다"면서 "구독자들께 먼저 어떤 상황인지 해명하는 게 도리일 것 같다. 곧 저의 입장을 정리해 올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전했다.또 "본의 아니게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확인 안 된 악성 댓글이나 영상을 올리는 분은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 저를 항상 아끼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이날 "구독자 120만의 20대 유명 유튜버 A씨가 헤어진 여자친구 B씨의 집을 무단 침입해 폭행, 협박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여성 B 씨의 집을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올해 2월 말에는 B 씨의 자택에서 B 씨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씨는 당시 B 씨에게 경찰 신고를 취소하라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폭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A 씨의 옷에는 피가 묻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유명인들은 루머와 가짜 뉴스를 달고 산다. 사실이든 아니든 '자극적인 단어'는 대중의 눈을 사로잡는다.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 밝혀져도, 이미 상관없는 문제가 돼버린다. 결국 의혹은 유명인의 발목을 잡는 꼬리표로 남게 된다.가짜 뉴스가 판치고 있는 연예계다. 최근 여러 논란이 터져 나왔다. 유명 헬스트레이너 황철순의 경우 아내 폭행 영상으로 문제가 됐다.당사자이자 황철순의 아내 지 모 씨는 '조작된 영상'이란 입장을 내놨다. 사건의 전말은 억측을 쏟아내는 지인을 잡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다만, 해명보다는 황철순의 폭행이 조명받았다. 문제가 심각해진 이후 '사실무근'의 태도를 보였지만, 황철순의 향한 의심의 눈초리는 거둬지지 않았다.사건 당시 여론은 '그럴 줄 알았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아이러니한 것은 해명 입장이 나온 직후 대중의 태도였다. 다양한 억측과 비난이 쏟아진 이후 해명하자, '역시 그럴 일이 없다'라는 태세 전환.결국, 문제는 남고 해명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아내 폭행'이라는 꼬리표만 남게 된 황철순이다.그뿐만이 아니다. 이미 개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했다. 한 명 한 명이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데 어색하지 않은 요즘이다. 문제는 개인의 맹목적 주장을 걸러줄 장치가 없다는 것이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이근이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2일 폭행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이근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이근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해 의용군 참전을 목적으로 무단 출국했다. 이후 여권법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첫 공판 후 방청을 온 구제역과 다퉜다.구제역은 이근에게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나"라며 지속적으로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들은 이근은 구제역에게 욕설과 폭행을 저질렀으며, 구제역은 경찰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에도 구제역은 "법정에서 나를 폭행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 채권자들에게 미안하지 않냐"라며 계속해서 이근에게 물었다. 이근은 또 다시 욕설을 퍼부은 뒤 구제역의 핸드폰을 부순 것으로 밝혀졌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감독 안길호)와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연출 서혜진 작가 노윤)의 황영웅. 최근 연예계를 들었다 놨다 하는 이 두 키워드가 맞이한 방향은 다르다. '더 글로리'는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고, 황영웅은 추락하며 날개가 꺾여버린 모양새다.'더 글로리'의 파급력은 대단하다.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들에 '영광'의 필모그래피를 선사했고, 시청자들에겐 드라마적 몰입의 즐거움을 줬다. 무엇보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공론화시켰으며, 경각심과 자성의 기회를 제공했단 점에서 높은 가치를 가진다.'더 글로리'는 문화와 사회, 나아가 정치판에도 파장을 미쳤다. 사회 면에서 '더 글로리'가 그린 학교폭력 문제는 예전보다 비중 있고 예민하게 다뤄지고 있다. 최근 정치권의 한 인사는 자녀의 학폭 이슈로 낙마했다. 또, 여야는 '더 글로리'의 상황을 비유하고 대사를 인용해 서로를 꼬집으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학폭 이슈는 공인은 물론이고 '준 공인'으로 여겨지는 연예인과 방송 출연자들도 비켜가지 않았다. 가장 뜨거운 도마 위에 오른 인물은 황영웅이다. 실력과 팬덤을 두루 갖췄던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과거 폭행 이슈로 발목 잡혔다. 벌금 5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으며 '상해 전과'가 드러난 황영웅은 급기
이주노가 특수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양현석은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시대의 아이콘 '서태지와 아이들'의 '아이들'이 범죄와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30일 이주노에 대해 특수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벌금 100만원 약식기소했다.이주노는 지난 9월 서울 용산구의 한 주점에서 컵으로 주점 주인을 폭행, 맥주잔까지 던져 물의를 빚었다.약식명령은 공판절차를 거치지 않고 서면심리만으로 지방법원이 벌금·과료 또는 몰수형을 부과하는 명령이다. 서울서부지검은 이주노에 대한 수사 기록을 분석하는 대로 벌금형 처분을 확정할 방침이다.이주노에 대한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2016년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두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특히 여성들은 이주노의 아내보다 어린 나이였다는 것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손버릇은 못 고친다. 이주노는 똑같은 논란에 휩싸인 인물. 그는 2002년에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다. 여기에 지인들로부터 빌린 1억 6500여만 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된 적도 있다.모든 사건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하고 나서다. 그룹 해체 이후 사업을 시작해, 빚을 지고 결국 파산 신청까지 한 이주노다.다른 멤버 양현석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양현석은 그룹 해체 이후 탄탄대로의 삶을 살았다. 그룹 활동 당시 댄서 포지션이었던 양현석. 그 역시 사업에 뛰어들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양군 기획' 엔터사는 승승장구했다.원타임, 지누션, 빅뱅, 2NE1 등을 잇달아 스타 반열에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로 사명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고백했다.28일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에는 김현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안녕하우스'의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현중은 폭행 논란 무죄판결 전 군대에 입대하게 됐다며 우울증과 공황장애 약을 가지고 입대를 하게된 사실을 알렸다. 은지원은 "단체생활이다 보니 누군가는 진짜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 거다"고 말했다.이에 김현중은 "말도 안 되는 헛소문을 내더라. 그걸 가만히 듣고 있었다. 알고 보니 후임이었다. 욕은 괜찮은데 말도 안 되는 루머가 퍼지고 있더라. 그거를 보고 화가 많이 났던 게 내가 나를 대변하지 않으면 '헛소리가 더 많이 나가겠구나' 억울하면 '억울하다'하고 무죄를 밝히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김현중은 과거 5년이나 이어졌던 전 연인과의 법정공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갖고 있던 휴대폰을 금고에 보관 중이라는 그는 "영화에서만 보던 상황이었는데 현실적으로 증거가 되고 이게 나를 보호해줄 수 있다는 걸 굉장히 늦게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현재는 많이 안정을 찾았다는 김현중은 "한편으로는 그렇게 궁지에 몰리지 않았더라면 '내가 이렇게까지 나를 처절하게 갈고 닦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며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최대한 받아들여야지 그걸 자꾸 후회와 자책하면서 살게 되면 지금의 웃는 나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김현중은 "올해 결혼했다. 식은 안 올렸다. 코로나19 때라서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밥 먹는 거로 끝냈다"며 유부남이 된 사실을 밝혔다
배우 곽도원(본명 곽병규)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후배 배우 폭언 논란까지 생기자 소속사가 머리숙여 사과했다.27일 곽도원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곽도원 배우와 당사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그외 당사자에게 확인되지 않은 추측들과 왜곡된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최근 곽도원은 지난 25일 오전 5시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을 몰고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으로 향하다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음주운전 혐의와 더불어 지난 26일에는 후배 배우 폭행 논란에도 휩싸였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측은 '배우 곽도원의 두 얼굴 충격적인 술버릇 왜?'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이날 이진호는 사석에서 본 곽도원의 실제 이미지는 매우 좋았다며 "연예계 평판도 젠틀하다는 이미지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다만 "술자리에서 핀트가 나가는 부분이 문제가 됐고, 지금의 상황에까지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이진호는 영상에서 크게 두 가지 사건을 언급했다. 하나는 주연급 배우에 대한 연기력 조롱과 폭언이며 다른 하나는 지난 2020년 영화 '소방관' 촬영 중 불거진 스태프와 갈등이다.공개된 영상에는 곽도원이 한 영화에서 후배 배우와 촬영에서 후배 연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연기력 지적을 했고 촬영 막바지 회식 자리에서도 마찬가지로 지적했으나 비하에 가까운 수준이었다고 했다.그간 웃어 넘겼던
남태현을 둘러싼 마약 투약 구설이 식을줄 모른다. 남태현이 '필로폰 투약'과 '폭행' 의혹에 관한 사과문을 지웠다 다시 올리는 등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이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서민재는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과 폭행을 주장했다. 서민재는 남태현의 여자친구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아 녹음있다, 내 폰에"라고 적힌 메모장을 올렸다. 아이돌그룹 위너의 전 리더인 그가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증언이 나오자, 연예계는 들썩였다. 남태현에 대한 신고가 이어졌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위기감을 느낌 두 사람은 말을 바꾼다. 서민재는 다음날 입장을 번복했다. 당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과다 복용하고 이성을 잃은 상태로 쓴 사실과 무관한 글이라는 것. 남태현 역시 연인 사이의 다툼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남태현은 이후에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 남태현은 이틀 만에 사과문을 삭제했다. 23일 오전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사과문을 찾아볼 수 없었다. 누리꾼들은 사과문이 사라진 것을 두고 "며칠 됐다고 해명글을 지우지", "태도에 2배로 충격이다", "해명글 왜 지웠냐"라며 그의 행동을 비판했다.남태현은 결국 다시 사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여러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심은진은 남편이자 배우인 전승빈이 전처 홍인영 폭행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음에도 여전히 SNS에는 '럽스타그램' 게시물이 한창이다. 지난 4일 심은진은 전승빈과 함께 런던으로 건너가 신혼여행을 즐겼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London! 새벽부터 #유로스타 타고 런던으로 건너가서 너무 오랜만에 만난.. 조근조근하지만 또박또박 아주 깔끔하게 여러 사람 혼구녕 냈다는 지선 언니 얘기도 듣고. 너무 타이밍 좋게 만날 때마다 너무 좋은 정보와 여러 가지 해박한 지식으로 매번 놀라게 만드는 한원석 작가님 얘기도 듣고, 아주 짧았지만 아주 알차게 런던 투어도 하고, 하루를 정말 꼼꼼하게 채웠다. 심지어 밤늦은 시간에 파리 기차역으로 우리가 잡을 택시가 없을까 봐 걱정되어서 피곤한데도 픽업 와준 쎄아언니도 너무 고마와용~ 런던을 알뜰하게 걷느라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너무 따뜻해진 하루! love you all 다음에 다시 올 때까지 영국에서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런던 브릿지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강렬한 키스를 나누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달 전승빈은 2020년 4월 이혼한 전 아내 홍인영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 됐지만, 둘의 사랑은 여전히 굳건하다. 홍인영은 2019년 당시 남편이었던 전승빈이 말다툼 도중 욕설, 폭언을 하고 목을 조른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전승빈이 자신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다니는 등 2시간 동안 기절할 정도로 뺨과 머리 등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증거로는 폭행 정황
세븐틴 도겸이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18일 도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머리가 타버린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도겸은 불붙은 나뭇가지를 들고 훈훈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특히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피지컬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세븐틴은 오는 27일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을 발매할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쥬얼리 출신 가수들의 '가정 불화설'이 이어지고 있다. 조민아는 가정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지현은 2번의 이혼 후 솔로 육아하고 있다. 조민아와 이지현은 '가정불화'에도 자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팬들의 마음을 씁쓸케 하고 있다.조민아가 16일 '과호흡성 쇼크'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조민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다"며 "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이어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밝은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게 강호 곁에 있지. 엄마니까"라며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 싶다. 잘자 내 사랑. 내 아가 내 우주 내 보물"이라고 밝혔다.조민아는 자신의 지인에게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며 고민을 토로하기도.조민아의 소식에 팬들은 남편의 '가정 폭력'을 의심하고 있다. 조민아와 남편의 불화 이슈는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민아는 가정생활에 대해 여러 차례 문제가 있음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고백했다. 조민아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아내가 임신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해주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하고 행동해달라”는 등의 글을 남겼다.'가정 폭력' 논란과 함께 조민아
현실에서 '대가리'처럼 행동했다. 영화에서처럼 거친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초심을 잃고 현실과 영화를 구분 못했다가 나락으로 빠졌다. '양아치 연기의 대부'로 불릴 정도로 이른바 '조폭 영화'에서 한 때 잘 나가던 정운택이다. 나락으로 떨어졌던 그가 선교사가 돼 돌아왔다.한국 영화 1000만 관객 시대가 열린 2000년대 초반, 특히나 '조폭'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런 가운데 정운택은 영화 '친구'부터 '두사부일체' 시리즈까지 실제 '조폭'으로 착각할 만큼 리얼한 욕설과 폭력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초심을 잃고, 현실과 영화를 구분 못했다가 한순간에 밑바닥 인생을 걷게 됐다.정운택은 지난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지금은 선교사로 지내고 있다. 세상의 벼랑 끝에 내몰린 분들을 찾아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 드리는 게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다"라고 밝혔다.199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정운택은 2000년 개봉한 영화 '친구'를 통해 존재감을 알렸다. 극 중 중호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친구'의 흥행에 일조했다.정운택은 '특종세상'에서 "'친구'가 개봉한 이후 무명 연극배우 정운택이 자고 일어났더니 전 국민이 다 알아보는 사람이 돼 있었다. 어떤 분들은 스타라고 하고, 사인도 해달라고 했다. 팬들이 생겨났다. 세상이 변해 있더라"라고 떠올렸다.'친구'에 이어 출연한 영화 '두사부일체'(2001)도 대박이 났다. 이 영화는 조폭 두목 두식(정준호)이 사립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벌
'코미디 빅리그' 징맨으로 알려진 트레이너 황철순이 시민 폭행과 관련해 사과했다.1일 황철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불편한 마음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당사자 분들과는 서로 화해하고, 형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폭행 혐의 또한 종결 되었습니다"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알고있으며 그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이어 황철순은 폭행이 일어났던 상황을 설명하며 "평소 도촬과 그로 인한 악의적인 댓글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던 와중인지라 더욱 스스로를 잘 컨트롤하지 못했습니다. 물의를 일으킨 점 정말 죄송합니다.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기에 매사에 신중했습니다"라고 밝혔다.또 황철순은 "아직 경찰 조사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사건이 사실 확인없이 기사화된 점은 정말 깊은 유감입니다. 부디 잘못된 부분이 바로잡히길 바랍니다. 다음부터는 더 신중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차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리며, 당사자 분들께도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황철순은 트레이너 겸 피트니스 선수로,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tvN '코미디 빅리그' 징맨으로 출연했다.전문 안녕하세요. 황철순 입니다.먼저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불편한 마음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당사자 분들과는 서로 화해하고, 형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폭행 혐의 또한 종결 되었습니다.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알고있으며 그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