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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한지민·박보영, BH엔터 총출동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행복 전하고파"

    이병헌→한지민·박보영, BH엔터 총출동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행복 전하고파"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2023년 연말을 맞아 마리끌레르, 유니세프와 함께 유니세프 팀(UNICEF TEAM) 캠페인을 전개한다. 21일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속 배우 17인(고수, 박보영, 박유림, 박지후, 박해수, 이병헌,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윤재, 정채연, 조복래, 주종혁, 추자현,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재능기부로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동참해 마리끌레르 12월호를 장식했다. 유니세프 팀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이번에 새롭게 유니세프 팀에 합류한 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은 캠페인 반지를 착용한 모습으로 각자 나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어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연말을 맞아 뜻깊은 일에 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팬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한 적이 있는데 누군가에게 선뜻 마음을 보태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기에 그 선의에 깊이 감사한 기억이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서로 어떤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지, 다시금 그 의미와 기억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지민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께서 주위 분들에게 마음을 나누시는 모습을 보며 이웃과 나누는 일에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다. 자원봉사자분들을 뵐 때면 그 따뜻한 마음들에 나 역시 감동 받아 마음을 보태고 싶어지기도 했다. 봉사나 나눔을 할 때면 나란 사람이 가치 있게 쓰임이 되고 있다는 보람이 가장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캠페인 영

  • 박해수, 새 프로필 공개…쓰리피스 슈트 입은 댄디남

    박해수, 새 프로필 공개…쓰리피스 슈트 입은 댄디남

    배우 박해수의 매력이 돋보이는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1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해수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박해수는 무표정에서부터 옅은 미소까지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해냈다. 박해수는 스리피스 슈트를 소화해 세련미 넘치는 수트룩으로 댄디한 매력을 선사한 것은 물론, 자유로운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박해수의 독보적 카리스마에 시선이 고정된다. 박해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수리남', 영화 '유령'에서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릭터들을 출중한 연기력으로 흡입력 있게 소화했다. 이어 연극 '파우스트'에서 악마 메피스토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치며 전석 매진 행렬의 주역이 되기도. 이처럼 드라마, 영화, 연극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해수가 새로운 작품 소식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귀환을 알렸다. 박해수가 출연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악연'에서 박해수는 우연히 의문의 사고를 목격한 후, 돌이킬 수 없는 거래를 하게 되는 인물로 변신한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거래가 성사되는 듯했지만, 엇갈린 욕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전개를 마주한 그의 모습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박해수는 SBS '고래와 나', 티빙 '미래엔딩'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에도 참여하며 작품 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래와 나'는 오는 18일부터, '미래엔딩'은 오는 30일 첫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박해수·신민아→이광수·공승연, 범죄 스릴러 '악연' 출연 확정

    [공식] 박해수·신민아→이광수·공승연, 범죄 스릴러 '악연' 출연 확정

    배우 박해수, 신민아, 이광수,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9일 넷플릭스 측은 '악연'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악연'은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뒤엉킨 인물들의 반복되는 악연의 굴레를 긴장감 있게 그려낼 예정. 박해수가 우연히 의문의 사고를 목격한 후, 돌이킬 수 없는 거래를 하게 되는 인물로 변신한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거래가 성사되는 듯했지만, 엇갈린 욕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전개를 마주한 그의 모습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신민아는 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영화 '디바' 이후 오랜만에 장르물로 복귀한다. 그는 어린 시절 겪었던 사건으로 인해 평생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던 어느 날,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인물과 마주치는 의사로 분해 내면의 아픔과 복수라는 극과 극의 감정선을 오가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인생 한 방을 노리며 사채까지 끌어들여 코인에 투자했으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빚더미에 앉게 된 인물은 이희준이 분한다. 그는 사채업자의 협박에 시달리고 쫓기며 빚을 갚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벗어나려야 벗어날 수 없는 질긴 악연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예정이다. 이어 김성균이 부당하게 일자리를 잃고 거액이 걸린 일을 의뢰받으면서 '악연'의 굴레에 빠지게 되는 인물을 맡았

  • 스타들의 독한 자기 계발…"아침 6시에 일어나 영어 공부"→"선생님과 합숙"[TEN피플]

    스타들의 독한 자기 계발…"아침 6시에 일어나 영어 공부"→"선생님과 합숙"[TEN피플]

    자기 계발에 힘쓰는 연예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캐스팅된 작품을 위해 혹은 해외 진출을 위해서 고3 수험생들 못지않은 학구적 열정을 보였다. 작품 속 유창한 외국어 실력은 스타들의 노력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배우 김희애는 2008년부터 무려 15년 동안 영어 공부를 이어왔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그는 EBS 라디오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하다. 이후 영어 강의 예습, 복습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희애는 직접 강남역으로도 학원에 다니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보그코리아에 출연해 "제가 뭔가를 할 수 있고 한다는 게 저한테 힘이 된다"고 영어 공부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현재는 책 3권, 라이팅, 리스닝, 스피킹으로 나눠 공부한다고. 50대의 나이에도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자신을 채찍질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배우 이다해는 중국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한다. 중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이다해는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어 공부에 매진했다. 그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 드라마에 출연해 현지 언어로 연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후에도 쉬지 않고 중국어 공부에 매달린 이다해. 그는 한국에서 딱 두 명만 할 수 있는 중국 플랫폼 권한을 가지고 있기도. 해당 중국 플랫폼 SNS의 승인 절차는 무조건 중국어를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이다해는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뷰티 콘텐츠랑 비슷한 건데, 저와 추자현 씨만 자격을 부여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그는 자유자재로 중국어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작품에서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스

  • 손석구, 문화생활을 가장한 박해수 앓이 "해수 형 덕질"

    손석구, 문화생활을 가장한 박해수 앓이 "해수 형 덕질"

    배우 손석구가 문화생활을 가장한 박해수 덕질에 나섰다.손석구는 18일 "#파우스트 #해수형덕질 #마곡나들이 #문화생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극 '파우스트'를 보러 간 손석구와 현봉식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파우스트'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손석구는 박해수의 덕질을 위해 '파우스트'를 관람했다. 박해수가 출연 중인 '파우스트'는 독일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희곡을 재해석한 연극이다. 완벽하지 않은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불완전한 삶에 대한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한다.손석구는 영화 '댓글부대(가제, 감독 안국진)'에 출연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원진아 "유인촌·박해수·박은석 앞 갓난아기인 나, 몸에 좋은 거 하나씩 얻어가"[인터뷰③]

    원진아 "유인촌·박해수·박은석 앞 갓난아기인 나, 몸에 좋은 거 하나씩 얻어가"[인터뷰③]

    배우 원진아가 연극 '파우스트'에서 호흡을 맞추는 유인촌, 박해수, 박은석에 대해 언급했다.원진아는 4월 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연극 '파우스트'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3월 31일 개막한 '파우스트'는 독일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희곡을 재해석한 연극이다. 완벽하지 않은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불완전한 삶에 대한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한다.원진아는 원 캐스트로 그레첸을 연기한다. 그레첸은 우연히 만난 젊은 파우스트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는 온 가족과 본인 스스로 위험에 빠지는 위기를 맞는다.원진아는 '파우스트'에서 대선배 유인촌을 비롯해 박해수, 박은석과 함께한다. 그는 "아기가 된 기분이다. 공연 전 뭘 먹어야 하는지, 말하는 법부터 배웠다. 갓난아기가 된 것처럼 배워야 하지 않는 게 없더라. 처음 연습실에 왔을 때 조바심이 나서 1시간 반이나 일찍 왔는데, 선배들이 먼저 와 계시더라. 그래서 뭔가 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많은 선배도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구나 싶더라.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세를 많이 배웠다. 유인촌 선생님의 화술, 전달력, 기술력 등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더라. '파우스트' 내용이 책으로 보기 어려웠던 내용이었다. 선생님의 소리로 꺼내는 순간 잘 들리더라. 선생님 안에 쌓인 내공, 화술을 긍정적으로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원진아는 "은석 선배는 무대 위에서 즐기는 사람인 거 같았다. 자신감 넘치게 본인을 믿고 시원하게 풀어내는 모습, 무대 매너 등을 배웠다. 해수 선배에게도

  • 박해수 "'분위기 메이커' 유인촌 선생님, 날 후배 아닌 동료 배우로 생각"[인터뷰②]

    박해수 "'분위기 메이커' 유인촌 선생님, 날 후배 아닌 동료 배우로 생각"[인터뷰②]

    배우 박해수가 연극 '파우스트'에서 호흡을 맞추는 유인촌에 대해 언급했다.박해수는 4월 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연극 '파우스트'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슬기로운 감빵생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수리남',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 '야차', '유령'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박해수가 5년 만에 연극 '파우스트'로 돌아왔다.3월 31일 개막한 '파우스트'는 독일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희곡을 재해석한 연극이다. 완벽하지 않은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불완전한 삶에 대한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한다.극 중 박해수는 메피스토를 연기한다. 메피스토는 파우스트에게 쾌락을 선사하며 그의 파멸과 타락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박해수는 5년 만에 무대에 오른 소감에 대해 "엄청나게 떨리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죽을 정도로 떨렸다. '대사만 틀리지 말자'고 했다. 차근차근 앞 사람만 보고 하자고 생각했다. 관객을 보면 떨릴 것 같더라. 첫 공연 때는 무슨 생각을 하고 무대에 올라갔는지 모르겠다. 긴장을 120% 했다"고 말했다.이어 "첫 공연이 끝나고 박수 쳐주는 관객과 만났을 때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우리가 힘든 시기를 겪지 않았나. 공연 때 관객이 객석에 듬성듬성 있기도 했고, 저 역시 거리두기 제한 때 공연을 봤던 관객이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또 힘든 시기에 저는 잠깐 무대에 없었을 때가 있었다. 그런 시기를 겪었지만, 관객이 많이 찾아와 객석을

  • '5년만 무대 복귀' 박해수 "시기적절한 '파우스트', 오래 전부터 꿈꿔왔다"[인터뷰①]

    '5년만 무대 복귀' 박해수 "시기적절한 '파우스트', 오래 전부터 꿈꿔왔다"[인터뷰①]

    배우 박해수가 연극 '파우스트'로 5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박해수는 4월 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연극 '파우스트'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슬기로운 감빵생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수리남',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 '야차', '유령'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박해수가 5년 만에 연극 '파우스트'로 돌아왔다.3월 31일 개막한 '파우스트'는 독일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희곡을 재해석한 연극이다. 완벽하지 않은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불완전한 삶에 대한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한다.극 중 박해수는 메피스토를 연기한다. 메피스토는 파우스트에게 쾌락을 선사하며 그의 파멸과 타락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2007년 연극 '안나푸르나'로 데뷔한 박해수는 5년 만의 무대 복귀작으로 '파우스트'를 선택했다. 그는 "참았다기보다는 아시다시피 그동안 아주 바빴다. 중간에 몸이 도저히 못 견뎌서 발레리나 김주원 선생님과 정동극장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 '김주원의 사군자_생의 계절'을 했었다. 감사하게도 매체에서 저를 많이 찾아주셨다. 결혼하고 아이도 태어났다. 5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고 말했다.박해수는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나오기 전에 진선규 선배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매체 적응하는 것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힘들어서 형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런데 형이 '공연할 때 적어도 5년 이상 힘들지 않았나', '

  • 팀 '파우스트' 얻은 박해수 "손석구, 왜 무대로 돌아왔을까…"[인터뷰③]

    팀 '파우스트' 얻은 박해수 "손석구, 왜 무대로 돌아왔을까…"[인터뷰③]

    배우 박해수가 손석구에 대해 언급했다.박해수는 4월 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연극 '파우스트'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슬기로운 감빵생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수리남',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 '야차', '유령'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박해수가 5년 만에 연극 '파우스트'로 돌아왔다.3월 31일 개막한 '파우스트'는 독일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희곡을 재해석한 연극이다. 완벽하지 않은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불완전한 삶에 대한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한다. 극 중 박해수는 메피스토를 연기한다. 메피스토는 파우스트에게 쾌락을 선사하며 그의 파멸과 타락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2023년 연극 키워드는 매체 배우다. 아역 배우 출신 김유정과 진지희가 '갈매기'로 첫 연극에 도전했다. 박해수와 친분이 있는 손석구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정성일도 무대로 돌아온 케이스다.박해수는 "석구는 왜…"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직접 물어봐야겠다. 다른 분은 모르겠고 제게 연극이 어려운 점은 분명히 있다. 편집을 해줄 수 없고, 긴 연습 과정 때문에 두려움이 있어도 도전 의식으로 선택한 게 아닐까 싶다. 무대에서는 온전히 몸 하나로 서 있어야 할 때가 많다. 그런 부분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연습 과정을 느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 연극을 선택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랬다"고 말했다.박해수에 따르면 '파우스트'는 불과 개막 몇주 전까지 공연

  • [종합]"쉬운 고전, 어쩔 수 없는 종교"…유인촌·박해수·박은석·원진아, 재해석한 '파우스트'

    [종합]"쉬운 고전, 어쩔 수 없는 종교"…유인촌·박해수·박은석·원진아, 재해석한 '파우스트'

    배우 유인촌, 박해수, 박은석, 원진아가 연극 '파우스트'로 고전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할 준비를 마쳤다.21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파우스트' 연습실 공개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인촌, 박해수, 박은석, 원진아, 양정웅 연출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배우들은 '천상의 서곡', '파우스트의 서재2', '정원', '마녀의 부엌'까지 극 중 장면을 시연했다. 이들은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온 힘을 다해 연기를 선보였다.'파우스트'는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희곡을 재해석한 작품. 완벽하지 않은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불완전한 삶에 대한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한다.양정웅 연출가는 "다시 고전이 주목받아 개인적으로 고무적이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알다시피 고전은 시대와 공감, 문화와 언어를 뛰어넘어 인간의 보편성, 인간의 본질을 잘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이어 "괴테의 '파우스트'도 2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인간의 원형 모습을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존, 치열한 삶을 사는 현대인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지 않았나. 현재와 연결되는 것 같다. 현대인들의 고민을 아주 정확하고,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나는 신이다'가 공개된 이후 종교에 대한 파문이 일고 있다. '파우스트' 역시 종교를 다룬다. 유인촌은 "'파우스트' 연극 자체가 시대의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어쩌면 '

  • [TEN 포토]  박해수-원진아-양정웅 연출-박은석-유인촌 '파우스트 주역들'

    [TEN 포토] 박해수-원진아-양정웅 연출-박은석-유인촌 '파우스트 주역들'

     박해수,원진아,박은석,유인촌이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파우스트’ 연습실 공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의 거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한 파우스트 박사가 악마 메피스토와 위험한 계약을 맺으며 펼쳐지는 실존적 고민을 그린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해수-원진아-양정웅 연출-박은석-유인촌 '화기애애'

    [TEN 포토] 박해수-원진아-양정웅 연출-박은석-유인촌 '화기애애'

     박해수,원진아,양정웅 연출,박은석,유인촌이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파우스트’ 연습실 공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의 거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한 파우스트 박사가 악마 메피스토와 위험한 계약을 맺으며 펼쳐지는 실존적 고민을 그린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해수-유인촌 '파우스트 연습실 공개'

    [TEN 포토] 박해수-유인촌 '파우스트 연습실 공개'

    배우 유인촌과 박해수가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파우스트’ 연습실 공개에 참석하고 있다.‘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의 거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한 파우스트 박사가 악마 메피스토와 위험한 계약을 맺으며 펼쳐지는 실존적 고민을 그린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해수 '영웅 유인촌과 함께'

    [TEN 포토] 박해수 '영웅 유인촌과 함께'

    배우 유인촌과 박해수가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파우스트’ 연습실 공개에 참석하고 있다.‘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의 거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한 파우스트 박사가 악마 메피스토와 위험한 계약을 맺으며 펼쳐지는 실존적 고민을 그린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해수 '파우스트'를 타락시키려는 메피스토'

    [TEN 포토] 박해수 '파우스트'를 타락시키려는 메피스토'

    배우 박해수가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파우스트’ 연습실 공개에 참석하고 있다.‘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의 거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한 파우스트 박사가 악마 메피스토와 위험한 계약을 맺으며 펼쳐지는 실존적 고민을 그린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