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는 영화 '추격자'를 찍을 당시를 회상하며 신인 감독이었던 나홍진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성시경의 유튜브에는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의 배우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성시경의 만날텐데 l 하정우 형의 필모그래피와 비하인드 대방출!' 영상에서 하정우는 지금까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하나씩 설명했다. 이날 하정우는 섬뜩한 대사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던 '추격자'에 합류한 계기를 언급했다. 연속적으로 두 영화의 펀딩이 엎어지면서 드라마 '히트' 오디션을 보고 출연했었던 과거를 덧붙이며 하정우는 "저예산 영화가 또 들어왔는데 그게 '추격자'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추격자'는 사실 많은 배우가 거절했던 영화였다고. 하정우는 "대본 봤는데 '미쳤다' 싶었다. 윤석이 형이 한다는 말을 듣고 '타짜의 아귀'가 한다니까 나한테도 이런 기회가 오는구나 싶어서 했다. 나홍진 감독은 신인이었는데도 자신감이 거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범죄와의 전쟁'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 하정우는 "사실 민식이 형이 첫 번째 캐스팅이 아니었다. 다른 배우였다. 근데 그 배우가 안 하겠다고 고사를 한 거다. 그래서 그 배역을 민식이 형한테 줬는데 처음에 거절했다. 그래서 윤 감독이 나한테 '형이 노인 분장하고 그 역할 해'라고 했다. 근데 난 못 하겠다고 했다. 다시 윤 감독과 민식이 형을 찾아갔고, 승낙해 줘서 그 영화가 탄생했다"라고 밝혔다. 연기자뿐만 아니라 직접 연출하며 감독으로도 활동하는 하정우는 '허삼관'의 흥행 실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하정우는 "너무나 좋은 스태프와 소설 원작도 위화 선생님의 '허삼관 매혈기'를 19가지의 시나리오 버전을 가
《김세아의 세심》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 부업처럼 시작했던 스타들의 유튜브 수익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됐다. 스타들이 유튜브로 창출하는 수익이 출연하는 방송의 2.5배가 되기도, 월 10억이라는 '억'소리나는 어마어마한 액수를 기록하기도 한다.15일 성시경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를 통해 유튜브 채널의 수익과 장단점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신동엽은 "시경이 너가 행복지수가 많이 올라간 것 같다. 유튜브를 하기 전하고 후하고"라고 말하자 성시경은 "유튜브를 하면서 느낀 건 난 뭘 시작하면 잘 못 놓는다. 지금이 딱 그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성시경은 "내 맛집을 소개하고 좋은 사람과 이렇게 맛있는 것 먹고 즐거운데 근데 이게 일이다. 나는 일주일에 세 번 유튜브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수익도 지상파 프로그램 2.5개 하는 거랑 비슷하다. 근데 유튜브 이건 내가 일기 쓰듯이 해야 되는 거다. 재미있고 감사하게 하고 있다. 다만 확 쉬고 이런 게 안되는 거다. 한 2주 어디 가서 숨고 싶은데"라고 본심을 전했다.최근 성시경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먹을텐데','만날텐데', '쳐볼텐데' 등 본인만의 맛집을 소개하기도,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춤을 배우기도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그의 유튜브 역시 대중들에 많은 관심을 받으며 현재는 구독자 155만명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매 화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특히 '먹을텐데'의 콘텐츠는 조회
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채널 운영의 장점과 단점을 털어놨다.15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압구정로데오 와일드버팔로 2탄'이 공개됐다.이날 신동엽은 성시경에게 "너 요즘 유튜브를 하면서 행복 지수가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성시경은 "난 유튜브 하면서 느낀건, 라디오를 (오래 했다) 난 뭘 시작하면 잘 못 놔. 지금도 그렇다"면서 "물론 즐겁다. '연예인들은 맛있는거 먹고 돈벌고'라는 말도 감사하다. 근데 이게 진짜 일이다. 나는 일주일에 세 번은 해야한다"라고 털어 놓았다.또한 '근데 수익도 지상파 프로그램 2.5개 하는거랑 비슷하다. 그건(지상파 프로그램) 2주치 하면 끝나는 거지만, 유튜브는 내가 일기 쓰듯이 해야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그러자 신동엽은 "너한테 이게 부담감이 더 클 것 같다"고 공감했고 성시경은 "재밌고 감사하게 하고 있지만, 확 쉬는 게 잘 안 된다. 한 2주 정도 어디 가서 숨고 싶은데"라고 토로했다.또 성시경은 "그 비밀을 오픈하자"라며 신동엽의 특이 체질에 대해 밝혔다. "신동엽이 10만 명 중 1명이다. 장에서 알코올을 흡수를 안 한다. 특이한 체질이다"면서 "숙취란게 술도 영양분이라 장에서 당기니까 숙취인데, 신동엽은 위 지나서 장까지만 가면 뱉는 거다. 그래서 알코올을 먹으면 뇌로는 와서 행복한데, 위 튼튼하고 위 지나가면 장에서 알코올은 안녕 하니까 숙취가 없는거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빨리 취하고 행복해지고 숙취는 없다"는 성시경의 말에 신동엽은 "숙취가 없으면 다음날 덜 마실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세아 텐아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일부 연예인들이 종종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유명인이라는 특수성과 맞물려, 이들의 발언은 큰 관심을 받는다.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소통하는 것. 발언의 자유에 대해 비판할 필요는 없다. 다만, 명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은 때로는 대중을 선동하는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고 결과적으로 큰 사회적 손해를 끼치기도 한다. 김윤아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해"자우림 김윤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RIP 地球(지구)'라고 적힌 이미지와 함께 올린 글에서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고 운을 뗐다.그는 "블레이드 러너(1982년 제작된 SF영화 '블레이드 러너' 배경은 2019년)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며 해당 작품 속 살풍경에 빗대어 이날 이뤄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성토했다. 김윤아는 끝으로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윤아의 발언에 여러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포함해 정부 차원의 안전성 검사와 그 수치에 대한 결과 나오는 상황. 김윤아의 개인적 의견이 자칫 보는 이들에게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과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시경 "'병역 기피' 유승준, 입국 금지는 옳지 않아"가수 성시경의 유승준에 대한 발언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거
가수 최자가 성시경과 찍은 유튜브 먹방 콘텐츠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29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다이나믹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먹방으로 유명한 최자는 또 한명의 먹방 최강자 성시경과 함께 방송을 찍은 적 있다고 일화를 밝혔다. 최자는 "'먹을텐데'(성시경 유튜브 채널 먹방 콘텐츠) 녹화를 했다. 그런데 조금 잘못 돼서 뒤로 밀렸다. 새로 찍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최자 "둘이 만나면 위험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선을 넘을 것만 같았다. 둘다 먹으면서 먹는 얘기를 계속한다. 술도 마셨는데 둘다 술을 빨리 마시는 스타일이어서 너무 많은 양을 마셨다. 끝 부분에는 혀가 풀렸다"고 비하인드를 고백했다.이에 개코는 "고수들이 만난 느낌이었다. 서로 견제하는 느낌이 살짝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성시경이 김종국과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지난 주에 이어 양희은, 성시경이 출연했다.이날 송은이가 성시경이 구독자 143만 명을 가진 인기 유튜버라고 하자 이찬원은 “저 지금 단골이었던 집을 가지도 못하고 있다. 형이 다녀가고 이후에 웨이팅이 엄청나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성시경은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다"고 사과했고, 김종국은 "그것 때문에 욕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성시경은 “이렇게 큰일이 될 줄 몰랐다. 코로나 때 무대가 없지 않나. 노래하는 영상을 남기는 걸 싫어했다. 공연은 공연장에서 봐야지 하는 옛날 마인드였다. 노래를 불러줄 기회가 없다 보니 좋아하는 것들로 영상을 만들까 하다가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처음에는 힘들었다. 맛집 소개하는 걸 안 좋아했다. ‘나만 가야지’ 했다. 그랬는데 공유하는 게 좋은 걸 느끼게 됐다. 같이 맛있어하는 거에 재미를 느꼈다. 마이크보다 숟가락을 더 많이 잡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결혼 계획을 묻자 성시경은 “아직은 없다”라며 “유부남들은 우리를 보고 굉장히 부러워한다”라고 답했다. 김종국도 “내 친구들이 결혼을 강요한다. 지들이 너무 열받아서”라고 공감했다. 이에 성시경은 “우리가 못 누리는 기쁨을 까먹는 거다. 아이가 주는 행복, 내 사람, 내 편이 없다. 반면에 우리는 언제든지 내 편을 찾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성시경은 올해 결혼운이 있다며 “24살 때 엄마가 점을 보러 갔다. ‘아들에게 20년 후
가수 성시경이 올해 결혼 운이 들어온 해라고 깜짝 고백한다.9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양희은,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이날 성시경은 올해 결혼 운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내가 24살 때 어머니가 점을 보러 갔는데, '아들이 20년 후에 결혼 운이 있다'라고 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에는 어머니가 '20년 후'라는 말에 화를 내셨는데, 결혼 운이 있다고 한 해가 올해라 지금은 그 말을 마지막 동아줄처럼 생각하신다"라며 결혼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성시경은 정작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과거에 새로운 만남을 잘 갖지 않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게 싫어서 주로 친한 지인들만 만났던 게 후회된다"라고 솔직한 속내와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내 결혼식에서 내가 직접 축가를 부르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축가는 신랑이 직접 부르는 축가다"라고 깜짝 선언하며 미래 신부를 향한 스위트한 면모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성시경의 절친한 선배 김종국이 과거에 성시경의 소개팅을 방해(?)하고 다녔다는 소문의 진실이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중국이 형이 나 소개해준다는 사람을 다 컷하고 다닌다고 들었다"라는 폭탄 고백을 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종국은 "예전에는 시경의 까칠한 이미지 때문에 어려운 친구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누가 시경이 소개해달라고 하면 바로 해줄 거다"라고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성시경은 "지금은 늦었지"라며 크게 분노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가수 성시경이 합동 공연 ‘2023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으로 역대급 귀호강을 선사한다. 성시경은 오늘 26일 오후 8시부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2023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계에서 남다른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명품 뮤지션들인 성시경과 프렌즈의 합동 공연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티켓팅이 예상된다. 오는 9월 2, 3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2023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은 성시경을 비롯해 양희은, 김종서, 변진섭, 장혜진, 한동준, 이재훈, 조장혁, 백지영, 싸이, 규현 등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으로 구성돼 공연 전부터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출연자 라인업만 봐도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모이는 합동 공연인 만큼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풍성한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합동 공연은 지난해 인기리에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에도 개최되는 성시경의 가을 대표 브랜드 콘서트이자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합동 연합 공연으로 그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역대급 감동의 무대를 예고하며 관객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공연은 최고의 출연진이 보여준 특급 공연이라는 호평과 함께 SBS 송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파격 편성돼 ‘2049’ 시청률 2위까지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가수 성시경이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27일 오후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성시경은 "싱글 앨범은 가을쯤이 될 것 같다”라며 “(유튜브에) 이번주는 노래도 좀 들어가게 될 것 같다. 이번 주에 오랜만에 노래 올라오니까 기대해주시고, 그것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벌써 공연이 9월 초다. 한 팀 정도 더 할 생각"이라며 "선배님이든 후배님이든 이번 주에 나오는 사람 말고 한 팀 더 하면서 짝 짜가지고 멋지게 진짜 끝장나는 공연 준비해 보겠다"고 알렸다.이를 들은 한 팬은 "주경기장에서 공연하는 것은 어떠냐"라고 물어봤다. 성시경은 "한 번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 있다”라면서도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싶다). 발라드를 너무 멀리서 들으면"고 밝혔다.또 "멀리서 보면 뭐가 잘 보이고 잘 들리겠나. 눈 앞에 있다는 것과 음악을 좋아하니깐 그 분위기(때문이지)”라며 “내가 그만큼 스타성이 있다고 생각을 안 하니깐 그렇다. 23년 동안 해본 적이 없다. 결국 나는 체조경기장까지의 가수인건가, 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성시경은 "좋으려고 무리해서 진행하면, 혹시나 만족하지 못하는 관객들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 내 손에 닿지 않는 공연을 하는 것을 항상 걱정했던 것 같다”라며 “3만명 관객이 쫙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 (했지만), 한번 저지르기엔 너무 큰 도전이다. 그래도 인기 더 없어지기 전에 한 번 도전해볼 만 하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윤준호 텐아시아 기
가수 성시경이 젊은 날의 자신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를 높였다.17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속 코너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는 성시경이 여의도 MBC 앞의 한 치킨집을 찾은 모습이 담겨졌다.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처음 ‘먹을 텐데’를 시작할 때 치킨집이 너무 많다고 했는데 조금 부담이 되더라. 치킨이야 말로 개취의 영역 아닌가. 섣불리 소개를 했다가 공격받을 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였었다.이어 "요즘 내가 느낀 건 내가 할 얘기가 있는 집, 할 얘기가 있는 음식을 소개해야 좋다는 것이다. 내가 이 집에서 정말 많은 닭을 먹었다"고 말했다.20대 시절 해당 치킨집을 많이 찾았다고. 그는 "과거만 해도 모든 방송국에 여의도에 있던 시기가 있었다. 내가 MBC 라디오를 7년간 진행했는데 12시가 돼야 방송이 끝났다. 여의도는 증권가라 직장인들이 술 취해서 갈 시간이다. 그럼 이 집에 뛰어와서 작가들과 새벽 2, 3시까지 먹었다"라고 밝혔다.또 "박명수 형이랑 술 먹은 것도 여기였던 것 같다. 명수 형이 나를 되게 무서워했다. 소맥 타서 한잔 먹었는데, 그걸 보고 형이 많이 취해서 나를 무섭다고 계속 얘기하고 다녔다. 내가 소주잔 필요 없다고 하고 500잔에 소주를 부어서 먹었다"고 이야기했다.더불어 "명수 형은 나이들수록 더 좋은 거 같다. 사람의 선함이 보인다. 나쁜 사람은 같이 일을 해보니까 결국에는 못된 심보가 들킨다. 근데 기본이 선한 사람은 그것도 결국 티가 난다. 명수형이 딱 그런 사람이다. 형이 '진짜 따뜻한 사람이구나' 티가 나서 좋은 거 같다"라며 박명수를 칭찬했다.다만, 자신에 대해서는 "20대 후반을 후
잔나비, 윤하, 지아, 최유리, 디셈버, 멜로망스, 성시경, 포맨, 임영웅, 지올 팍이 텐아시아 아티스트 톱텐(TENASIA ARTIST TOP TEN) 4월'HOT GENRE BRAND'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지난달 23일까지 텐아시아 투표 서비스를 통해 아티스트 톱텐 K-POP BOY BRAND, K-POP GIRL BRAND, HOT GENRE BRAND 부문으로 나뉘어 글로벌 투표를 실시했다.투표 결과 잔나비가 HOT GENRE BRAND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윤하, 지아, 최유리, 디셈버, 멜로망스, 성시경, 포맨, 임영웅, 지올 팍 순이었다.잔나비, 윤하, 지아, 최유리, 디셈버, 멜로망스, 성시경, 포맨, 임영웅, 지올 팍의 순위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 지수를 활용한 미디어 지수 30%, 구글 트렌드 지수 10% 그리고 텐아시아 투표 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투표로 이루어진 글로벌 인기 투표 60%가 적용됐다.후보 기준은 K-POP BOY, K-POP GIRL BRAND는 당월 멜론 차트 내 남자 및 여자 아이돌그룹 및 솔로 중 당월 상위 30위권, HOT GENRE BRAND는 당월 멜론차트 및 아이돌 챔프 월간 차트 진입 이력이 있는 국내 그룹 및 솔로 아티스트 중 당월 상위 30위권이다.매월 텐아시아 아티스트 톱텐(TENASIA ARTIST TOP TEN)에 주어지는 혜택은 아티스트 단독 특집 기사, 매월 텐아시아 메인 내 Artist Top Ten으로 홍보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궁금하지만 궁금해하기엔 겸연쩍었던 '성(性)' 문화를 공공연히 탐구한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이 화제와 논란 사이에 섰다. 성과 성인 산업 종사자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성+인물' 일본편을 두고 대중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성+인물'을 연출한 정효민 PD와 김인식 PD는 각종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정 PD는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얘기를 나누고, '내가 맞고 네가 틀려'의 방식이 아닌 우리가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은 어디일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 또한 이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교양과 다큐멘터리로도 뻗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성+인물'을 연출한 정효민 PD, 김인식 PD와 만났다. '성+인물'은 MC 신동엽, 성시경이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토크 버라이어티쇼. 지난 4월 25일 일본편 6회분이 공개됐다.MC들은 일본 성인용품점을 찾기도 하고 AV배우들을 만나 인터뷰하기도 한다. 자위 기구 전문 회사도 방문하고 호스트 클럽도 찾는다. 민감한 주제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갑론을박이 오가는 대목은 AV가 소재로 다뤄졌다는 것. 일부 네티즌들은 국내에서 유통이 불법인 일본 AV도 소재로 한 '성+인물' 콘텐츠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성 문제가 음지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만큼 양지에서 다룰 경우 오히려 순기능이 있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정 PD는 "AV가 합법이냐 불법이냐 얘기가 있다. AV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건 불법의 영역이다. AV를 개인이 보는 게 불법이냐고 했을 때 불법인 건 아닌 것 같
가수 싸이가 동료 성시경과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지난 26일 '성시경 SUNG SI KYUNG'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논현동 홍명 1탄 (with. 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오늘 소개할 곳은 논현동에 있는 고급 중국음식점이다"라며 "오늘 같이 할 재상이형 단골집이고 흠잡을 곳 없이 대부분 음식들이 맛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싸이는 자신을 '먹을텐데' 애청자라고 밝혔다. 그는 "영상을 다 봤다. 한 번 본 것도 아니다. 틀어놓고 잔다. 이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한다. 23년 만에 목적없이 프로그램에 나온 건 처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또 "여긴 단골이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있다. 민폐일 수 있을 것 같다. 나보다 오래된 단골들은 왜 쟤는 저기 소개하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본론에 충실한 집이다. 만두도 다 수제다. 누룽지탕, 짬뽕도 맛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싸이는 "처음 왔던 날 메뉴판을 보고 느꼈다. '나 잘해' 느낌이 오지 않나"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만두랑 찐만두를 미리 주문해놨다. 오래 걸리기 때문"이라며 철저한 준비성을 드러냈다.다만 "허접하기 이를 데가 없다. 이게 뭐냐. 데뷔 때 포함해서 이런 환경은 처음이다. 스탭들이 이게 본업도 아니지 않나"라며 농담을 건네며, 주위의 폭소를 유발했다.이에 성시경은 "연예인이 이렇게 전체를 제작하는 경우가 없지 않나. 나는 이런 게 좋다"라며 "큰 돈 들여서 하는 게 아니라 일기처럼 써 내려간 게 이렇게 됐다"고 답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성시경이 유튜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2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논현동 홍명 1탄 (with.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성시경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맛집에서 싸이와 만났다. 싸이는 "성시경 유튜브 영상 다 봤다. 거의 틀어 놓고 잔다. 이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23년 만에 목적 없이 방송에 출연하는 게 처음이다"라고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도 성시경이 "근데 어때. 이렇게 허술한지 몰랐지"라고 말하자 싸이는 "허접하기 이를 데가 없다. 이게 뭐냐 진짜. 데뷔 때 포함해서 이런 환경 처음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성시경은 "엠넷의 인기 없는 프로그램보다 인력이 훨씬 적다"라고 이야기했다. 싸이는 "그리고 얘네는 이게 본업도 아니잖아"라고 하자 성시경은 "콘서트 연출 감독, 우리 매니저다. 근데 난 그게 뿌듯한 거 중에 하나다. 대부분 회사랑 계약을 하거나, 엄청난 물량으로 출연료 받고 '하고 싶은 거 하자'라는 의미다. 이렇게 그냥 전체를 제작하는 건 유튜브에 없다. 연예인이 유튜브를 하는 데에 있어서. 우리는 유튜브처럼 해 왔고 앞으로도 난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촬영 장비) 더 좋은 걸 살까 하다가, 아니야 그냥 이대로 하자 했다"라며 "만약 형이 나와서 2백만명 보면 그럼 2백만원이다. 우리가 협찬을 넣지 않는 이상, 큰돈 들여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일기처럼 써나가는 걸로 시작한 게 인기를 얻은 것"이라고 덧붙였다.싸이는 "갑자기 욕심이 생긴다"라며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가 1900만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성
'한식대첩', '마스터셰프 코리아' 등 수많은 요리 서바이벌 예능에 이어 이번에는 디저트로 1인자를 가린다. 티빙이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더 디저트'다. 맛집 소개 유튜브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성시경이 MC로 나섰다. 제작진은 같은 꿈을 꾸는 청춘 파티시에들의 디저트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는 '조용한 경쟁'을 지켜봐달라고 했다.24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예능 '더 디저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나현 PD, 정종찬 PD와 MC 성시경이 참석했다.'더 디저트'는 10명의 디저트 셰프들이 9박 10일 동안 합숙하며 펼치는 국내 최초 디저트 서바이벌 리얼리티. 김나현 PD, 정종찬 PD와 MC 성시경이 참석했다.김나현 PD는 "해외에는 디저트 관련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디저트 관련 서바이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없다면 내가 먼저 해보자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자들을 만나며 프로그램 틀을 잡았다. 디저트라는 분야에 진심이고 이 꿈을 향해 진심을 향해 하고 있는 젊은 디저트 셰프들이 많구나 싶었다.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을 모아서 리얼리티가 접목된 서바이벌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합숙과 연결된 디저트 서바이벌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종찬 PD는 여러 과정을 거쳐 참가자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정 PD는 "파티시에로서 실력을 우선적으로 봤다. 우리 프로그램은 완성형 가게가 있는 최고의 파트시에들이 겨루는 게 아니라 자기의 꿈을 가진 매력적인 청춘 파티셰들의 성장을 보고 싶다. 꿈에 대한 진정성, 캐릭터적 매력을 함께 봤다. 그 과정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