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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박하나, "'오뚜기' 함연지 때리는 장면, 세게 때리지 못했다…혹시라도 광고할 수 있으니" ('라스')

    [종합] 박하나, "'오뚜기' 함연지 때리는 장면, 세게 때리지 못했다…혹시라도 광고할 수 있으니" ('라스')

    배우 박하나는 '빛나라 은수'에서 함연지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어쩌다 국민 가족' 특집으로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나는 첫 주연 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난투극 장면을 언급하며 "난투극 전문 배우냐"는 말에 답변했다. 박하나는 "'압구정 백야'를 촬영할 때 이보희 선배님께 대들어서 저를 때리면서 대사를 하는 신이 있었다. 시작이 제가 뺨을 맞고 ‘치시지. 분 풀릴 때까지’ 대사를 하자마자 맞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당시를 회상하던 박하나는 "진짜 세게 맞으니까 감정이 치닫더라. 화가 나서 눈빛까지 돌변했다. NG가 4번 정도 났는데 한 번 촬영할 때 40대 정도 맞아서 총 200대 가까이 맞았다. 세 보신 분이 있더라. 대사 때문에 아픈 건 뒷전이었다. 첫 한 대로 게이지가 올라서 대사를 다 뿜고 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빛나라 은수'의 촬영에서도 때리는 신이 있었다고. 박하나는 "촬영할 때 사이가 멀어진 친구를 괴롭히는 역할이었다. 오뚜기 함연지 씨가 연기를 시작했을 때다. 한 겨울인데 본인이 안 나오는 장면에서도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이 착해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느 날 촬영장 분위기가 묘했다. 다음 촬영에 내가 그 친구(함연지)를 때리는 장면이었다. 다행히 내가 한 대를 때리면 (함연지가)나를 더 많이 때리는 장면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박하나는 "세게 때리지 못했다. 혹시라도 광고를 촬영할 수 있으니까. 그 친구 손이 작은데 맵더라. 신인이라 요령이 없어 열심히 하는 친구라 많이 셌다. 맞고 나서 ‘이 정도면 광고 촬영해야겠는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

  • 박하나, 카니발 운전석 가득 채운 과자 봉지에 파묻혔네 "이것은 진심"

    박하나, 카니발 운전석 가득 채운 과자 봉지에 파묻혔네 "이것은 진심"

    배우 박하나가 일상을 공유했다.박하나는 27일 "이것은 진심입니다! 카니발을 가득 채우고 싶었지만.. 무리무리..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하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카니발 운전석에 앉아 과자 봉지에 둘러 싸였다. 특히 자신을 둘러 싸고 있는 과자 한 봉지를 뜯어 먹기도.박하나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태풍의 신부'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박하나, 강지섭과 혼인신고…죽은 줄 알았던 박윤재와 재회('태풍의 신부')

    [종합] 박하나, 강지섭과 혼인신고…죽은 줄 알았던 박윤재와 재회('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강지섭과 혼인신고한 가운데, 박윤재와 재회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윤산들(박윤재 역)이 은서연(박하나 역) 앞에 나타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은서연과 강태풍(강지섭 역)은 병원에 감금되어 있던 서윤희(지수원 역)을 병실에서 빼내어 나오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주차장에서 강백산(손창민 역)에게 빼앗겼다.강태풍은 그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은서연을 서윤희의 집으로 데려갔다. 깨어난 그녀에게 서윤희를 데려오지 못했다는 사실과 함께 증거가 될 수 있는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칩도 사라졌음을 알렸다.은서연은 포기하지 않고 홍조이(배그린 역)에게 주차장 안에 있던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들을 확인해 달라고 한 뒤 백산을 찾아갔다. 강백산을 만난 은서연은 서윤희의 납치가 마대근(차광수 역)의 소행이라 확신한다면서 도움을 청하는 척하며 홍조이가 제보자를 만나 서윤희가 갇힌 곳으로 갈 것이라는 거짓 정보를 흘렸다.은서연은 당황한 강백산이 서윤희를 숨긴 곳으로 갈 것이라 생각했고 강태풍을 시켜 그의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를 설치하게 했다. 강백산은 은서연의 예상대로 움직였고 그가 향한 곳은 그의 집이었다. 강백산은 오 비서(김영훈 역)의 보고를 통해 서연에게 속았음을 깨달았고 깊어진 의심에 그녀를 집에서 쫓아내려 했다.하지만 서윤희가 집에 있을 것으로 확신한 은서연은 이면 계약을 통해 피오레와의 합병을 성사시켜 백산으로부터 며느리로 인정받았다. 혼인신고를 마친 은서연은 화가 난 남인순(최수린 역)의 호출을 받고 집으로 들어서려는 순간 집 앞에 찾아온 윤산들을 마주

  • [종합] 박하나, 박윤재와 연인 관계인데…지수원에게 마음 끌렸다 ('태풍의 신부')

    [종합] 박하나, 박윤재와 연인 관계인데…지수원에게 마음 끌렸다 ('태풍의 신부')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만날수록 점점 가까워지면서 서로에게 애틋함을 느끼는 은서연(박하나 분)과 정모연(지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서연은 자신을 안은 강태풍(강지섭 분)을 밀어내고는 선을 넘지 말라면서 “앞으로 내 일에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지나쳐요”라 단호하게 말했다.곧이어 나타난 윤산들(박윤재 분)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간 서연은 화장품 시연회 자리에서 박용자(김영옥 분)와 남인순(최수린 분)이 사진 속 서윤희(지수원 분)의 모습을 한 모연에 도망치는 것을 보며 그들이 자신의 친부모에게 잘못을 저지른 것을 확신했다고 했다.이후 서연은 모연에 대한 뒷조사를 하려고 하는 인순을 만나 홍조이(배그린 분)가 신생아일 때 모연이 안고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의심을 불식시켰다.그러나 서연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은 강백산(손창민 분)은 모연이 시연회 모델로 도움을 준 제품이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는 핑계로 서연을 데리고 모연의 사업장을 찾아 만남을 가졌다. 백산은 시연회 때 모습이 서연의 생각이었냐고 물었고 그의 의도를 파악한 모연은 자신의 제안이었다며 “서연 씨 컨셉에 맞게 제 젊을 적 스타일을 재현해 보자고 했다”고 답했다.다음 일정을 위해 백산이 먼저 자리를 떠나자 서연은 시연회 당시 자신의 친어머니와 예상보다 더 닮은 모연에 놀랐다며 “쌍둥이라거나 입양됐다거나 하진 않으셨나요?”라 물었다. 이에 모연은 “아니에요”라 답했고 사과하는 서연에 그리운 마음에 그러는 것임을 안다며 그녀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그러던 중 매장을 방문한 아기 엄마가 놓친 딸랑이를 주워

  • [종합]박하나, 강지섭과 아찔한 재회+포옹 사고…"저급한 취향 하고는"('태풍의 신부')

    [종합]박하나, 강지섭과 아찔한 재회+포옹 사고…"저급한 취향 하고는"('태풍의 신부')

    '태풍의 신부' 박하나와 강지섭이 끈질긴 악연으로 재회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뷰티샵 손님 심부름을 위해 카페에 방문한 은서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방송에서 이날 백산(손창민 분)의 방해로 오랜 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태풍(강지섭 분)은 "아버지가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세요"라며 대놓고 불쾌감을 표했다.이에 용자(김영옥 분)는 "오랜만에 보는 아버지한테 하는 말이 그거냐?"라며 혀를 찼으나 인순은 "미국에 있는 애 집 뺏고 돈줄도 다 끊었는데 좋은 말 나오겠어요?"라며 태풍의 편을 들었다.그 말대로 백산은 태풍이 미국 생활을 지속할 수 없도록 공작을 편 바. 이도 모자라 태풍이 르블랑 입사와 전략적 결혼에 응하지 않을 시 단 한 푼의 재산도 상속하지 않을 거라며 억지 유언장을 작성했다. 이에 태풍은 “협박할 게 돈밖에 없으시죠?”라며 황당해했다.이어 강백산(손창민 분)은 강바다(오승아 분)에게 자신의 유언장을 소리 내 읽게 했다.강바다는 "나 강백산은 아들 강백산이 전략적 결혼에 응하지 않을 시 단 한 푼의 재산도 상속하지 않을 것을 유언한다"며 대신 읽었고, 이에 강태풍은 "협박할 게 돈밖에 없으시죠?"라며 어이없어했다.강백산은 지금까지 증여한 모든 재산을 몰수하고 무상 지급한 유학비, 생활비를 청구한다며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회사에 들어와라. 결혼도 하고. 너 하기에 따라서 저 유언장 찢어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강태풍은 "계산기 한번 두드려 보겠다"며 자리를 떴다.이후 은서연은 강태풍과 부딪히며 구두에 커피를 쏟았다. 강

  • [종합]박하나, 父 죽인 손창민 딸 됐다…서슬퍼런 복수 칼날 ('태풍의 신부')

    [종합]박하나, 父 죽인 손창민 딸 됐다…서슬퍼런 복수 칼날 ('태풍의 신부')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딸이 되면서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강백산(손창민 분) 회사 창립 기념식에 찾아갔다.흰 원피스를 입은 은서연은 눈이 빨개진 채 기념식에 들어섰다. 강백산은 32주년 기념을 맞아 "우리가 해냈다"며 행복을 만끽했으나, 은서연은 "이제는 내가 그를 심판하겠어. 한때는 아버지였던 그를"이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은서연은 이어 와인을 전기 콘센트에 부었고, 현장은 곧 난장판이 됐다. 은서연은 "죄와 피로 물든 그의 황금성을, 무너뜨려 주겠다"며 강백산을 응시했다.이후 30년 전 과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강백산은 30년 전, 은서연의 아버지 진일석(강성진 분)이 가진 천산화 재생크림 개발서를 탐하다 결국 그를 살해하고 말았다. 이 광경을 목격한 진일석의 아내 서윤희(지수원 분)와 강백산의 어머니 박용자(김영옥 분)는 기겁했으나, 강백산은 그 길로 도주하고 말았다.피투성이로 도망친 강백산은 도박 빚을 감당 못해 도망치던 전직 경찰 마대근(차광수 분)을 마주쳤다. 마대근은 돈만 주면 뭐든 도와주겠다며 되려 "언제까지 푼돈 만지실 거냐. 이제 이게 다 형님 건데"라고 강백산을 부추겼다. 강백산은 이에 서윤희와 개발서를 찾으러 다시 진일석의 집으로 향했다.그 사이 만삭이던 서윤희는 양수가 터져버렸다. 서윤희는 박용자의 도움으로 은서연을 겨우 낳게 돼, 아기의 어깨에 있는 별모양 점을 보고는 남편이 꿨던 태몽과 같다고 기뻐했다. 하지만 박용자는 아기가 울지 않는다며 병원으로 향했고, 병원에서는 며느리 남인순(최수

  • 박하나 "왜 결혼을 못 하시는 거예요?"…김종민과 핑크빛 기류 ('떡볶이집 그 오빠')

    박하나 "왜 결혼을 못 하시는 거예요?"…김종민과 핑크빛 기류 ('떡볶이집 그 오빠')

    ‘떡볶이집 그 오빠’ 김종민과 박하나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포착된다.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악역 여신 배우 박하나가 찾아온다. 박하나는 작품에서 보여준 악독하고 강렬한 모습과는 다른, 솔직하고 유쾌한 면모를 보여주며 세 오빠와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세 오빠 중 둘째 오빠 김종민의 가슴이 두근두근 설렌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이날 박하나가 떡볶이집 문을 열고 들어서자 김종민의 얼굴에는 함박 미소가 핀다. 이어 마치 누군가와 약속이라도 한 듯 박하나에게 어묵 육수를 계속 건네 의아함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어묵 육수는 세 오빠들 사이의 암호였던 것. 아직 우러나지도 않은 육수를 몇 번이고 강조하는 김종민 모습에 지석진, 이이경 두 오빠의 웃음도 빵빵 터진다.평소와 다른 김종민의 모습은 이것만이 아니라고. 김종민은 대화 중 어떻게든 박하나와 자신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필사적으로 행동한다. 김종민의 마음을 찰떡같이 알아차린 지석진과 이이경도 김종민의 사랑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급기야 이이경은 박하나에게 “지금 누구 있어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조마조마 해하며 박하나의 답을 기다리는 김종민 모습이 웃음을 준다.그런가 하면 박하나도 김종민에게 “왜 결혼을 못 하시는 거예요?”라고 묻는가 하면, 평소 김종민에 대해 분석해봤다고 해 그린 라이트를 예감하게 한다. 과연 김종민과 박하나의 핑크빛 기류 결말은 무엇일까. 벚꽃보다 핑크핑크하고 봄바람보다 설레는 ‘떡볶이집 그 오빠’가 기대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는 가수로 데뷔, 9년의 공백기 끝

  • 홍석천, 박하나와 '밀착' 스킨십…"우리 커플 같아 보이네" [TEN★]

    홍석천, 박하나와 '밀착' 스킨십…"우리 커플 같아 보이네" [TEN★]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박하나와의 달달한 사진을 공개했다.홍석천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커플 같아 보이네. 너만 손해다. 크크크 즐거웠지? '골린이' 박하나 나보다 더 잘 쳐. 오빠라고 안 봐주는 냉정한 여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석천과 박하나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서로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한편 홍석천은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부동산 사장 역으로 출연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박하나, 박허니 된 사연…지현우 부르며 분노의 호떡 반죽 ('편스토랑')

    [종합] 박하나, 박허니 된 사연…지현우 부르며 분노의 호떡 반죽 ('편스토랑')

    배우 박하나가 '꿀 사랑'부터 반려 앵무새 사랑까지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하나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박하나는 '신사와 아가씨' 대본과 함께 눈을 떴다. 일어난 박하나가 향한 곳은 주방. 박하나는 냉장고에서 각종 과일과 우유를 꺼냈다. 특히 박하나는 용과를 좋아한다고. 그는 "식감이 재밌다. 달지 않는데 씨 씹히는 식감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과와 용과 등 예쁘게 과일을 깎아 예쁘게 놓는 모습에 "새로운 데코의 여왕"이라며 칭찬했다. 과일을 먹던 박하나는 갑자기 누군가와 대화를 시작했다. "예민해서 노크를 해야한다"며 들어간 방의 주인인 반려 앵무새. 같이 산 지도 벌서 8년째라고. 박하나는 "다리가 아픈 친구도 입양했는데 애교도 많고 웃음 소리를 따라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하나가 키우는 앵무새들은, 주인 박하나를 닮아 애교도 많고 흥도 가득했다. 들썩 들썩 신나게 춤도 추고 이름을 부르면 '꺄'라고 대답까지 하며 애교 가득했다. 박하나가 예쁘게 깎고 차린 과일은 앵무새들의 것. 과일을 주는 박하나에게 뽀뽀를 하는 것은 물론 박하나의 웃음소리를 따라하기도 했다. 박하나는 "사과 먹을까?하면 알아듣는다"며 앵무새들을 자랑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박하나와 그의 앵무새를 보며 감탄을 연발했고 "너무 귀엽다. 키우는 맛이 있겠다. 애니메이션 한 장면 같다"며  놀랐다. 아몬드를 꺼내자 뽀뽀를 하는 앵무새를 보며 이영자는 "남편 보다 낫다"고 말했고, 박하나는 "수명도 길다. 애교도 많고 내 말을

  • [TEN인터뷰] 박하나 "악녀 조사라, 미움 대신 동정표 얻어…아쉬운 결말" ('신사와 아가씨')

    [TEN인터뷰] 박하나 "악녀 조사라, 미움 대신 동정표 얻어…아쉬운 결말"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가 '신사와 아가씨'의 조사라를 떠나보내며 소감을 전했다. 진한 애정과 아쉬운 마음을 담았다.‘신사와 아가씨’의 배우 박하나와 지난 4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나 출연 소감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KBS2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지난 27일 52부작으로 종영을 맞았다.극 중 박하나는 이영국(지현우 분) 회장을 사랑하는 조사라 역을 맡았다. 온갖 거짓말과 악행으로 시청자의 분노를 일으킴과 동시에 아픈 사연을 가진 인물. 박하나는 캐릭터가 가진 복잡한 감정선을 안방극장에 그대로 전달하며 호평받았다.작품을 마치며 박하나는 "끝나는 게 아쉬웠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5년 만에 악역에 도전한 그는 더욱더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같은 악역이라도 그 안에서 색다르게 표현하는 것이 그의 연기 포인트.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보여준 조사라는 덜렁대면서도 허당미를 가진 캐릭터였다.슬픔을 가진 캐릭터이기 때문일까. 악역으로 출연했던 배우들이 대중에게 미움을 받는 일은 종종 있는 일. 하지만 박하나는 되려 대중의 동정표를 얻었다."감사하게도 항상 작품마다 오히려 절 불쌍하다고 해주셨다. 이번 작품도 너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셨다. 시장에 갔더니 '회장님 좋아하지 말고 그 남자(강은탁) 만나라'고 반응해주셨다. 혼날까 봐 무서웠는데 괜찮았다."'신사와 아가씨'는 조사라 빼고 모두 해피 엔딩을 맞았다. 박하나는 "조사라가 떠나면서 끝나는 결말은

  • [인터뷰③] 박하나 "'첫 주연' 이세희, 확실히 박단단 같아…연기 놀라웠다" ('신사와 아가씨')

    [인터뷰③] 박하나 "'첫 주연' 이세희, 확실히 박단단 같아…연기 놀라웠다"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가 작품 속 함께 호흡했던 이세희를 언급했다.‘신사와 아가씨’의 배우 박하나와 지난 4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나 출연 소감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KBS2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지난 27일 52부작으로 종영을 맞았다. 극 중 박하나는 이영국(지현우 분) 회장을 사랑하는 조사라 역을 맡았다. 온갖 거짓말과 악행으로 시청자의 분노를 일으킴과 동시에 아픈 사연을 가진 인물. 박하나는 캐릭터가 가진 복잡한 감정선을 안방극장에 그대로 전달하며 호평받았다.이날 박하나는 극 중 대립 관계에 놓였던 이세희를 언급했다. 그는 "제가 정말 예뻐하고 귀여워한다"며 "성격이 밝고 당차고 쾌활해서 안 예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신인인데도 너무 안정적인 연기를 해서 놀랐다"며 "처음 주연할 때 제 모습은 제가 지금 봐도 어색한데, 세희 씨는 확실히 박단단 같았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지 신기했다"고 칭찬했다.그러면서 "성격이 밝아서 텀블러 같은 선물도 많이 한다"며 "비타민이나 새로운 소품을 좋아해서 사면 추천해주고 사주기도 한다. 아기자기한 친구"라고 소개했다.박하나는 "저는 후배들을 츤데레처럼 챙겨주고 싶은데 그걸 부담스러워하는 친구들도 있다"며 "이 친구는 제 마음을 흡수하고 고맙다고 해주더라. 그래서 제가 더 고마웠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인터뷰②] 박하나 "강은탁, 눈만 봐도 아는 사이…이상형은 지현우" ('신사와 아가씨')

    [인터뷰②] 박하나 "강은탁, 눈만 봐도 아는 사이…이상형은 지현우"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가 작품 속 함께 호흡했던 차건과 지현우를 언급했다.‘신사와 아가씨’의 배우 박하나와 지난 4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나 출연 소감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KBS2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지난 27일 52부작으로 종영을 맞았다.극 중 박하나는 이영국(지현우 분) 회장을 사랑하는 조사라 역을 맡았다. 온갖 거짓말과 악행으로 시청자의 분노를 일으킴과 동시에 아픈 사연을 가진 인물. 박하나는 캐릭터가 가진 복잡한 감정선을 안방극장에 그대로 전달하며 호평받았다.이날 박하나는 차건(강은탁 분)에 대해 "이제 눈만 봐도 아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로 싫어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많이 알게돼서 오히려 서로 조심한다. 이번 캐릭터도 뭘 하지 않아도 눈빛이 너무 편했다"고 기억했다.그는 "차건 씨가 기억을 할진 모르겠지만 끝나고 나서 술을 드신 것 같더라. 전화가 오더니 '이런 얘기 한번만 할게 너 잘했어' 라고 하더라"라며 "'많이 는것 같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고맙게 말해주셨다"고 전했다.박하나는 지현우와 작품에서 두 번째로 만났다. 그는 "원래부터 지현우 선배님의 팬이었다. 예전 드라마에서 발랄하신 캐릭터를 하셔서 좋았는데, 항상 한 번 해보고싶었던 선배였다"며 "기분이 너무 좋아서 장난도 많이 ?는데 몰입하실 때 좀 힘드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선배님은 몰입을 깊게 하시는 편이다"라며 "장난치고싶다가도 못해서 아쉬웠다. 저

  • [인터뷰①] "하차해라" 박하나, 조사라 향한 악플 언급…"따뜻한 DM도 많이 받아" ('신사와 아가씨')

    [인터뷰①] "하차해라" 박하나, 조사라 향한 악플 언급…"따뜻한 DM도 많이 받아"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가 악역을 소화하면서 받은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신사와 아가씨’의 배우 박하나와 지난 4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나 출연 소감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KBS2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지난 27일 52부작으로 종영을 맞았다.극 중 박하나는 이영국(지현우 분) 회장을 사랑하는 조사라 역을 맡았다. 온갖 거짓말과 악행으로 시청자의 분노를 일으킴과 동시에 아픈 사연을 가진 인물. 박하나는 캐릭터가 가진 복잡한 감정선을 안방극장에 그대로 전달하며 호평받았다.드라마 속 악역을 연기한 박하나는 자식을 향한 ‘악플’을 떠올렸다. 그는 “악행을 저지른 회차일 때 유독 댓글이 그랬다”며 “한번은 친한 작가님의 전시회 작품 그림을 SNS에 올렸는데 그 그림에 악플이 너무 달려서 작가님께 너무 미안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배우들은 댓글을 다 본다.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이 방송을 보면서 실시간 댓글을 그렇게 보시더라”며 “‘안 나왔으면 좋겠다’, ‘회장님 놓아줘라’ 등 제 개인 SNS까지 와서 댓글을 쓰시더라”고 전했다.이어 “처음엔 상처받았다가 당분간 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몰입해서 봐주시는 거라고 스스로 생각했다. 그런데 안 볼 수가 없더라”고 말했다.더불어 “예전엔 악플이 우르르 달렸다면, 지금은 반반이다”라며 “악플 쓰시는 분들이 있으면 어떤 분들은 말리시더라. DM으로 너무 댓글에 신경 쓰지 말고 힘내시라

  • 박하나 "'신사와 아가씨', 끝내기 싫었다…잊지 못할 조사라도 행복해졌으면"

    박하나 "'신사와 아가씨', 끝내기 싫었다…잊지 못할 조사라도 행복해졌으면"

    배우 박하나가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종영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27일 종영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사랑받으며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극 중 박하나는 이영국(지현우 분) 회장을 짝사랑하면서 그 집안의 안주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사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5년간 이영국 집에서 집사로 지내며 온갖 살림을 도맡아 했으나 여전히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그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기억을 잃은 이영국에게 당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원성이 쏟아지기도.하지만 이는 그만큼 박하나의 연기가 생동감 넘쳤다는 뜻이기도 하다. 탄탄히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와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리얼한 캐릭터를 완성한 것은 물론,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 뒤에 감춰진 가슴 아픈 사연과 절절한 감정의 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이렇듯 박하나는 조사라라는 인물을 다각도에서 그려내며 긴 호흡의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신사와 아가씨' 종영을 앞둔 박하나는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마음껏 품어볼 수 있었던 캐릭터라 영광이었고 즐거웠다.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 간의 호흡도 너무 좋아서 끝내기 싫었던 작품이었다. 연기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것도 있었고,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캐릭터라 잊을 수 없을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46회 엔딩을 꼽으며 "이 회장의 기억

  • [종합] 이세희와 멈춘 지현우, 기억 되찾았다…박하나에 "누구 아이야?"('신사와 아가씨')

    [종합] 이세희와 멈춘 지현우, 기억 되찾았다…박하나에 "누구 아이야?"('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박하나를 향한 분노 때문에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과거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영국은 "내가 왜 여기로 왔지"라며 혼잣말을 했다. 이영국이 온 곳은 박단단(이세희 분)의 집이었다. 이영국이 돌아가려던 중 박단단이 이영국을 발견하고 "회장님 이 시간에 여기까지 무슨 일이세요? 혹시 저 만나러 오신 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영국은 "아니요. (아들) 세찬(유준서 분)이랑 세종(서우진 분)이 얼굴 보고 괜찮으면 데려가려고 왔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애들 잘 것 같아서 그냥 돌아가려고 했어요"라고 답했다.이를 들은 박단단은 "정말요? 그게 다에요?"라고 되물었다. 이영국은 "정말이죠. 진짜 애들 보러 왔죠"라고 답했다. 이영국의 말에 박단단은 실망한 표정이었다. 이영국은 "박선생 고마워요. 우리 애들 잘 챙겨줘서. 사실 이러면 안 되는 건데"라고 했다. 박단단은 "전혀 부담갖지 마세요.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건데요"라며 이영국을 안심시켰다.박단단은 돌아가려는 이영국을 붙잡았다. 박단단은 "거짓말인 거 다 알아요. 회장님 저 보고 싶어서 온 거잖아요. 전 언제나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니까 저 보고 싶거나 만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영국은 박단단의 손을 놓으며 "박선생 우리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요. 정말 세찬이 세종이 보러 온 거에요. 이상한 생각하지 말아요"라고 차갑게 이야기 했다.박단단과 세찬, 세종은 쿠키를 만들었다. 이영국은 세찬이와 세종이를 데리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