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부담감에 담 걸린 김남길 "제가 뭐 아이돌도 아니고…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면 작품 NO"[인터뷰①]

    부담감에 담 걸린 김남길 "제가 뭐 아이돌도 아니고…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면 작품 NO"[인터뷰①]

    배우 김남길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공개 후 일본 팬들에 대한 반응을 이야기했다. 김남길은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 이날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1920년대 웨스턴 장르를 표방한다는 게 신선했다. 시대극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법한데, 저희끼리는 동서양의 시대적인 것들 합쳐보자는 생각했다. 역사 사건으로 한 사극 많았다. '도적: 칼의 소리'는 시대극인데 특별한 사건을 모티브 하지 말고 픽션으로 가되 어차피 판타지적인 요소를 반영해서 있었을 법한 소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래 폭풍도 있을 거 같고, 서부극에 특화된 나라뿐만 아니라 우리도 그렇지 않았을까. 그런 기획이 신선하고 재밌었던 것 같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 도전이었다. 미국 영화 오리지널리티가 강하다 보니 예를 들어 그쪽 나라에서 사극을 만드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영어권 나라에서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런 작품 제작이 안 되다 보니까, 향수적인 부분을 자극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도적: 칼의 소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 이현욱 "김남길은 애증·서현 앞에선 사랑의 바보…시즌2서 설명 가능한 장면 有"[인터뷰③]

    이현욱 "김남길은 애증·서현 앞에선 사랑의 바보…시즌2서 설명 가능한 장면 有"[인터뷰③]

    배우 이현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서현에 대해 언급했다. 이현욱은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이현욱은 이광일을 연기한다. 이광일은 조선 출신 대일본제국 19사단 보병 37연대 소좌다. 이날 이현욱은 "서현이 같은 경우에는 TV에서 너무 많이 봤다. 독립군과 어울릴까 그런 생각을 하긴 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미지가 깨끗하지 않나. 철도국 과장으로 위장하는 거니까 설득력 있었다. 서현이가 망가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없더라. 그런 점을 높게 샀다. 받아들이는 것도 빠르고, 같이 이야기하고 상의하는 자세도 좋았다. 이 친구가 가수였지만, 배우로서 하고 있지 않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하는 동안 편하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현욱은 서현과의 로맨스에 대해 "희신(서현 역)에게는 애정이 가득했다. 이윤한테 애증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게 가능했다. 내가 유일하게 친구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는 사람이 이윤이라고 생각했다. 거기에 서사가 표현이 안 됐지만, 과거에 윤이를 보면서 어떻게 보면 나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동경했을 수도 있고, 싸움하는 걸 보고 남자다움을 느끼고 동경하는데 이 사람이 내 사람이 되지 않았

  • 이현욱 "나보다 말 어마어마한 김남길, 같이 여행 가서 오전 7시까지 이야기"[인터뷰②]

    이현욱 "나보다 말 어마어마한 김남길, 같이 여행 가서 오전 7시까지 이야기"[인터뷰②]

    배우 이현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호흡을 맞춘 김남길에 대해 언급했다. 이현욱은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이현욱은 이광일을 연기한다. 이광일은 조선 출신 대일본제국 19사단 보병 37연대 소좌다. 이날 이현욱은 "남길이 형과 지향하는 점이 맞았다. 총에 맞아서 손가락이 날아가는 신에 대한 찰나를 조심스럽게 '이광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이야기했었다. 그때 형이 흔쾌히 수락을 해줬다. 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주인공 하시는 선배들 보면 예민하고, 할 게 많으니까 말하기가 힘들 때가 많았는데 먼저 의견도 제시해주셨고, 많이 배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이랑 수다 코드가 맞다. 저도 정말 말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남길 형 보단 적다. 저는 친한 사람, 말 통하는 사람 한정으로 말이 많다. 그런데 형은 어마어마하더라. 같이 여행을 간 적도 있다. 형과 '도적: 칼의 소리'에 출연한 배우들과 여행을 같이 갔었다. 신나서 이야기하다가 아침 7시에 잔 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욱은 "형이랑 이야기하다가 아침에 잔 적이 있다. 나중에는 혀가 말리더라. 나중에 둘 다 지쳐서 자자고 했다. 형이랑 연기, 앞으로의 대해 이야기했다. 형에게 정말 많이

  • [종합] '우주 최강 배우' 김남길 "'멜로·로코 하고싶다'라고 광고"('뉴스룸')

    [종합] '우주 최강 배우' 김남길 "'멜로·로코 하고싶다'라고 광고"('뉴스룸')

    배우 김남길이 멜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하고 싶다는 것을 광고한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김남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은 첫 뉴스 인터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평상시에 제가 사회적인 뉴스나 여러 가지 세계 각국의 이슈 또 그리고 소식들을 많이 챙겨보는 뉴스이기도 하는데, 거기에 이렇게 나와서 제가 이야기를 하게 되니까 설레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저는 익숙하다 보니까 편안한 느낌이 좀 같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남길은 '스스로를 어리진 않은데 어른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그는 "숫자적인 나이로는 그렇게 어린 나이는 아닌데 어른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들고 어른이 어떤 게 좋은 어른일까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 길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길은 "제가 항상 들판, 그 파란 들판을 뛰어다니는 소년으로 살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런 식으로 좀 철부지같이 뛰어놀고 싶은 생각들을 평상시에 많이 한다. 그렇다 보니까 조금 한 7살, 8살 정도에 머물러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나이에 가진 천진난만함이나 그런 순수함을 아직은 계속 갖고 있고 싶은 그런 욕심이 좀 있다"라고 했다. 작품 활동에 영감을 얻기 위해 예전부터 애니메이션을 봤다고. 김남길은 "예전부터 애니메이션을 보는 걸 되게 좋아했다. 예를 들면 커트. 연기하고자 해서 그려낸 어떤 모습들을 보면서 표정 연기, 성우분들이 애니메이션에서 더빙하고 하는 것들을 보고, 그런 목소리 톤이나 이런 것들을 따라 해보기도 했다. 그래서 발성 연습도 되지만 캐릭터들을 여러 가지 맡게 되면 거기에 맞는 발성들

  • [종합] 김남길, 퇴폐적인 이미지? 실제 성격은 "푼수에 가깝다. 오지랖이 넓다고 하더라" ('유퀴즈')

    [종합] 김남길, 퇴폐적인 이미지? 실제 성격은 "푼수에 가깝다. 오지랖이 넓다고 하더라" ('유퀴즈')

    배우 김남길은 퇴폐적인 이미지와 달리 자신은 푼수라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배우 김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은 넷플릭스 '도적-칼의 소리' 촬영 중 액션 장면 비하인드를 밝혔다. 앞서 사극 촬영 중 말에서 두 번가량 떨어졌다는 김남길은 "낙마하면서 요추가 골절됐다. 그 이후로 말 근처에만 가도 헛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했다. 제작진한테 말을 못 타겠다고 말했다. 촬영하다 보니 욕심이 생기더라. 정우성 형한테 조언을 구했다. 그런데 그렇게 말을 잘 타시는 분도 낙마로 팔 골절을 경험했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으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김남길. MC 유재석은 "김남길 씨의 행보를 보면 액션신들이 기억이 남는 게 많다. 김남길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작품이 있었다. '선덕여왕'의 비담. 이 비담이 그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당시에 방송을 보신 많은 분이 '저 신인 어디서 나왔냐?"라고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때 비담을 보고 꿈을 키운 분이 있는데 BTS 진이다. 실제 진 하고도 친하지 않냐. '나도 누군가를 울리는 연기를 하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 그때 기분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김남길은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된다는 게 누군가의 목표가 되고 이런다는 게 허투루 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직접 만나고 보니까 비슷한 성향인 걸 알아봤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BTS에서 진이 수다를 맡고 있더라. 한없이 순수하고 말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나쁜 남자', '상어' 등에서 비친 퇴폐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지닌 김남길은 스스로를 '푼수'라고 칭했다. 그

  • 김남길, 고현정과의 촬영 뒷이야기 밝힌다…"퇴폐미 의도적으로 만든 것" ('유퀴즈')

    김남길, 고현정과의 촬영 뒷이야기 밝힌다…"퇴폐미 의도적으로 만든 것" ('유퀴즈')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강한 자들’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20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12회에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인 ‘리틀 K-타이거즈’ 김예빈, 박지솔, 홍연우 어린이, UDT 출신 방송인 덱스, 롯데타워 외벽작업 전문가 서승호, 조영석, 배우 김남길이 출연한다. 절도 있는 태권 댄스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은 리틀 K-타이거즈의 김예빈, 박지솔, 홍연우 자기님들이 ‘유 퀴즈’를 찾는다. 2023 세계 태권체조 주니어부문 3위를 기록한 이들은 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 이야기부터 초등학생다운 귀여운 고민들, 장래희망 등을 소개해 미소를 자아낸다. 무려 950만 조회수를 기록한 에너지 넘치는 태권 댄스 무대도 재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이다. UDT 출신 방송인 덱스는 마성의 매력으로 MZ세대를 사로잡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상경, 고된 상황 속 유일한 돌파구였던 UDT 복무를 통해 자신감과 패기를 얻게 되고 이후 방송에서 활약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모두 털어놓을 예정이다. ‘국민 메기남’이자 ‘플러팅남’ 별명에 대한 속마음, 자기님의 인기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 아기자기에게 전수한 애교 폭발 리액션 시범도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일하는 롯데타워 외벽작업 전문가 서승호, 조영석 자기님들과 토크를 이어간다. 높이 555M의 123층 건물의 4만 2천여 개의 창문을 청소하는데 걸리는 시간, 청소 과정, 비행기를 발아래 둘 정도의 높은 위치에서 작업할 때의 어려운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람을 느끼는 순간들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외벽작업 전문가가 된 계기, 처음 청소했을

  • 독립운동가 된 서현, 김남길·이현욱과 줄 타는 로맨스[TEN피플]

    독립운동가 된 서현, 김남길·이현욱과 줄 타는 로맨스[TEN피플]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독립운동가가 된다. 그는 1920년으로 타임슬립 해 김남길과 이현욱 사이에서 줄 타는 로맨스를 선보인다. 서현은 오는 22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출연한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서현은 남희신 역을 연기한다. 남희신은 조선 총독부 철도국 과장으로 위장한 독립운동가다. 서현은 남희신을 연기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그는 "정서적인 책임감이 남다르게 무거웠던 작품이다. 촬영 직전까지 감정선을 잘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단순한 슬픔보다 이 시대의 아픔과 비통함을 내면에 차곡차곡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라고 밝혔다. 서현이 분한 남희신은 독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작전을 계획하는 인물. 총잡이 언년이(이호정 역)를 고용해 조선 총독부 핵심 사업인 간도선 철도 부설 자금 탈취를 시도한다. 서현은 "희신은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인물이다. 여러 연결 고리가 있는데, 극 중 다양한 캐릭터들을 접하게 된다. 다양한 호흡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1920년, 일제 강점기 시대 속 인물을 연기해야 했던 서현. 그에게는 어려움이 있었다. 서현은 "정서적인 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촬영하기 전에 1920년 역사도 찾아봤다. 정말 내가 그 시대에 살고 있다는 걸 많이 생각했다"라고 했다. 또한

  • [종합] 넷플릭스도 기대하는 '도적: 칼의 소리'…김남길→서현, '오겜'·'수리남' 인기 넘을까

    [종합] 넷플릭스도 기대하는 '도적: 칼의 소리'…김남길→서현, '오겜'·'수리남' 인기 넘을까

    "한국에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피해 가려고 해도 피해 갈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차이점은 있다. 넷플릭스의 기대감에 부담감이 큰 건 사실이지만, 황준혁 감독님의 말처럼 우주의 기운이 모여서 빵 터지기를 바란다."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9월 22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지금까지 '오징어게임', '수리남'이 비슷한 시기에 공개돼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도적: 칼의 소리'는 온 우주의 기운을 받아 '오징어게임', '수리남'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김도윤, 이재균, 차엽, 차청화, 황준혁 감독이 참석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블랙독',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38사 기동대', '스무살' 등을 연출한 황준혁 감독이 거친 시대에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도적단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날 황준혁 감독은 "처음 보는 극일 테다. 웨스턴 동양 히어로를 결합해서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 장르극이다. 일제 강점기 다루는 시대극들이 만들어낸 무게감을 견뎌야 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 시대에 본질적인 주제를 놓치지 않는 특별한 극이면서도 액션 활극의 스릴과 카타르시스를 전달할 수 있는 극"이

  • 김남길 "'놈놈놈' 정우성, 피해 가려고 해도 피해 갈 수 없어"('도적: 칼의 소리')

    김남길 "'놈놈놈' 정우성, 피해 가려고 해도 피해 갈 수 없어"('도적: 칼의 소리')

    배우 김남길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속 자기 모습과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속 정우성 모습과 비교해 이야기했다.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김도윤, 이재균, 차엽, 차청화, 황준혁 감독이 참석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블랙독',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38사 기동대', '스무살' 등을 연출한 황준혁 감독이 거친 시대에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도적단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 이날 김남길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속 (정)우성이 형의 모습이 조금 비쳤다면, 외형적으로도 그렇게 보이나? 아무래도 감독님이 서부 영화를 많이 보여줬고, 저도 많이 찾아봤다. 한국에서 피해 가려고 해도 피해 갈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전에 나왔던 작품, 장르이지만 훌륭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퍼런스 안 봤다고 하면 개인적으로 거짓말이다. 저도 많이 봤다. 우성이 형한테 '어떻게 했어?'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쉽지 않던데, 어렵던데'라고 물어보면 '연습만이 살길'이라고 이야기해주더라. '도적: 칼의 소리'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건 서부극과 드라마

  • [TEN 포토] 김남길 '도적 파이팅!'

    [TEN 포토] 김남길 '도적 파이팅!'

    배우 김남길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김도윤, 이재균, 차엽, 차청화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남길 '훈훈한 비주얼'

    [TEN 포토] 김남길 '훈훈한 비주얼'

    배우 김남길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김도윤, 이재균, 차엽, 차청화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남길 '손남신의 멋진인사'

    [TEN 포토] 김남길 '손남신의 멋진인사'

    배우 김남길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김도윤, 이재균, 차엽, 차청화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남길 '오늘도 멋짐'

    [TEN 포토] 김남길 '오늘도 멋짐'

    배우 김남길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김도윤, 이재균, 차엽, 차청화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남길 '스윗한 미소'

    [TEN 포토] 김남길 '스윗한 미소'

    배우 김남길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김도윤, 이재균, 차엽, 차청화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남길 "능수능란한 서현·트렌드한 이호정, 난 리액션만 해도 될 정도"('도적: 칼의 소리')

    김남길 "능수능란한 서현·트렌드한 이호정, 난 리액션만 해도 될 정도"('도적: 칼의 소리')

    배우 김남길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호흡을 맞춘 서현, 이호정에 대해 말했다.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김도윤, 이재균, 차엽, 차청화, 황준혁 감독이 참석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블랙독',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38사 기동대', '스무살' 등을 연출한 황준혁 감독이 거친 시대에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도적단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 서현은 남희신 역을 연기한다. 남희신은 조선 총독부 철도국 과장으로 위장한 독립운동가다. 이호정은 언년이로 변신했다. 언년이는 이윤을 죽이라는 의뢰받고 간도로 향하는 인물. 이날 김남길은 서현, 이호정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감히 이런 말 하는 게 맞을지 모르겠는데, (이호정의 연기가) 신선하다. 연기는 유행을 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유행이 있다면 호정이가 연기한 언년이가 어떻게 보면 트렌드에 맞는 연기이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호정이가 액션을 열심히 했다. 일본어도 그렇고, 노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역할이 힘들 수도 있는데 내색 안 하고 현장에서 밝았던 친구여서 좋았다.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