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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 간 홍대에 '김남길관' 오픈

    일주일 간 홍대에 '김남길관' 오픈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배우 김남길의 이름을 딴 상영관이 운영된다.17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김남길은 '키노라이츠 2023 유저가 응원한 인물' 랭킹 1위에 선정됐다. 이에 오는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김남길의 이름을 딴 상영관이 생긴다.이번 김남길관은 키노라이츠 인물 랭킹 1위 선정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산업을 응원하는 취지로 KT&G 상상마당에서 공간 조성 및 굿즈 제작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방문하기만 해도 이벤트 참여 기회와 선물이 제공되며, 운영 기간 진행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는 김남길 친필 사인이 담긴 김남길의 대화집 '뒷담화' 도서와 포스터 등 다양한 선물이 포함됐다.또한 김남길관 운영 기간 중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는 김남길의 출연작인 영화 '무뢰한'이 특별 상영된다. '무뢰한'은 김남길의 출연작 중 유저들의 가장 많은 상영 요청을 받았던 영화로, 배우의 인기 작품을 되짚어볼 수 있는 뜻깊은 상영이 될 전망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남길, 대화집 발간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삶이길"

    김남길, 대화집 발간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삶이길"

    배우 김남길의 시리즈 CUP 두 번째 도서 '배우 김남길의 대화집 뒷:)담화'가 출간됐다.18일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배우 김남길의 대화집 뒷:)담화'는 누구나 인생의 굴곡에서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삶의 질문에 대하여 답을 찾아가는 자기계발서이다. 김남길이 MBC 로드 다큐멘터리 '뭐라도 남기리'를 통해 만난 10인의 사람들을 다시 찾아가 방송에서 못다 한 그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듣고 책에 실었다.김남길은 현재를 잘 살아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물음을 대신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양창모 의사, 정지아 작가, 박정헌 산악인, 이원규 시인, 향문스님, 최태규 수의사와 활동가들 등 방송에서 만났던 10인을 다시 만나 진솔한 대화와 함께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더해져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왕진의사 양창모는 '세상을 더 풍요롭게 하는 결핍에 대하여', 소설가 정지아는 '좌절과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에게', 산악인 박정헌 대장은 '결과냐 과정이냐, 기로에 서 있을 때', 이원규 시인은 '자연과 더불어 자유를 누리는' 삶에 대해, 향문스님은 '어떤 마음으로 살 것인가', 수의사 최태규와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활동가들은 '사육 곰이 아닌 아는 곰으로 살길 바라는 마땅한 이유'에 대한 주제로 김남길과 대화를 나누었고,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김남길은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을 만나서 다양한 삶의 태도와 사는 고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좀 더 나은 삶이기를 바라며 앞으로 나아가게

  • 김남길,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크라우드 펀딩 276% 초과 달성

    김남길,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크라우드 펀딩 276% 초과 달성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대표 김남길)가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2일 길스토리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는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집안 환경 개선을 통해 낙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난달 8일부터 12월 8일까지 길스토리 홈페이지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결과, 총 1074건의 국내외 후원자들의 참여로 목표액의 276%를 초과 달성하는 글로벌한 성과를 보여줬다. 이에 길스토리는 집수리 대상 50가정 중 좀 더 규모 있는 공사가 필요한 세 가정을 선정하여 시공 중이다. 늘어난 펀딩 규모에 따라 호호호방문진료센터, 소양감댐노인복지관과 협업해 춘천 의료취약지역 집수리 대상 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남길은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셔서 의료취약지역 집수리 대상 가정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길스토리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 관심 가져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인 금액은 춘천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용된다. 아울러 12월 4일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김남길의 대화집 시리즈 CUP Vol.2 '뒷:) 담화' 도서와 캘린더 수익금 전액도 캠페인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문화예술

  • BTS 멤버 사이 쏘쿨…김남길 "진, 슈가 뭐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BTS 멤버 사이 쏘쿨…김남길 "진, 슈가 뭐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배우 김남길이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슈가의 쿨한 사이를 언급해 웃음을 줬다. 최근 공개된 방탄소년단 슈가 유튜브 채널 '슈취타'에는 김남길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진과 친하다는 김남길은 "여기 초대해 주어서 고마운 마음에 좋아하는 걸 사오고 싶어서 진에게 물어봤더니 '아, 슈가는 농구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그건 나도 안다'며 '내가 뭐 사가려고 하니까 알려달라'고 했더니 '잘 모른다'고 했다"고 웃었다. 김남길은 "진이가 도움이 안 된더라"고 덧붙이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에 슈가도 자연스럽다는 듯 미소 지으며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 김남길은 자신의 필모그래피와 관련 배우로서 자신의 생각에 대해 소탈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김남길 "공채 합격 후 교통사고로 6개월 입원…후유증으로 대사 못 외워" ('슈취타')

    [종합] 김남길 "공채 합격 후 교통사고로 6개월 입원…후유증으로 대사 못 외워" ('슈취타')

    배우 김남길이 MBC 공채 합격 이후 교통사고로 겪은 후유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는 'EP.23 SUGA with 김남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남길은 방탄소년단 진과 절친이라고 알려지기도. 그는 “위스키를 사고 다른 선물을 사갈까 해서 진에게 ‘슈가 뭐 좋아해?’라고 하니까 ‘일단 농구를 좋아하는데 나도 잘 모른다’라고 하더라. 도움이 안 된다”며 농담했다. 김남길은 MBC 31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공채 합격 후 6주 정도 애티튜드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하루는 교육 후 동기들을 데려다주고 가는데 교통사고가 난 거다. 6개월 정도 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땐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고 비화를 전했다. 후유증이 있다고밝힌 김남길은 “지금도 대사를 잘 못 외우는 게 그때의 후유증이지 않나 싶다. 보통 후유증이 3, 4개월 간다는데 난 30년 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재활 후 긴 무명시절을 보냈다고. 김남길은 “그때 당시엔 공채가 되면 스타덤에 오른다는 생각이 많이 했다. 내가 건방져질 수 있고 다른 생각도 할 수 있는데 그거 때문에 더 간절함이 생긴 것 같다. 그땐 현장에 있는 자체만으로 행복했다. 그런 일들이 있었던 게 내게 전화위복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연에 대한 압박감은 없었을까. 김남길은 “보통 주연은 그 작품을 이끌어가는 사람이고 조연은 주연을 받쳐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어릴 땐 주연에 대한 중압감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주연은 조연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주연은 큰 사람이고 조연은 보잘 것 없다는 생각을 하는 어린 친구들이

  • 김남길,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표정 [화보]

    김남길,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표정 [화보]

    배우 김남길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 화보가 공개됐다. 한옥을 배경으로 한 본 화보에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김남길의 모습이 담겨있다. 뉴트럴한 컬러감의 카디건과 재킷 등을 통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표정과 포즈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컷마다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그의 제스처와 눈빛은 현장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인터뷰에서 김남길은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아서 궁금한 건 다 해봐야 했다. 세상에는 좋다, 나쁘다는 것으로 양분되지 않은 일이 있다. 어릴 때는 이러한 일을 직접 부딪쳐 보고 경험을 통해 더 빨리 어른이 되려고 했던 것 같다. 다 해보고 나니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좀 더 빠르게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삶에 대한 태도를 전했다. 이어 "리더는 좋은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란 열 번 했던 실수를 일곱 번, 여섯 번으로 줄여가는 방법을 같이 찾아가는 사람, 실패에 대해 함께 책임지는 사람, 앞으로 나아갈 동력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다. 좀 늦더라도 동료들과 함께 단단해져 가는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남길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행복이 가득한 집' 1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김남길은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로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트리거'에서 연쇄 총기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도 역 출연을 확정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공식] 김남길·김영광, 총 든다…넷플릭스 '트리거' 출연 확정

    [공식] 김남길·김영광, 총 든다…넷플릭스 '트리거' 출연 확정

    배우 김남길과 김영광이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2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김남길, 김영광이 '트리거'에 출연을 확정했다.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재난 스릴러. 총기 소지가 법적으로 금지된 오늘의 대한민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연쇄 총기 사건을 다루고 있는 '트리거'는 신선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질 총기 액션과 연쇄 총기 사건을 쫓는 추격전은 거대한 스케일과 높은 완성도, 화려한 영상미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총기 사건을 막기 위해 총을 들거나 모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약자들에게 총을 건네는 등 총기 소지에 대한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의 대립은 날 선 긴장감을 예고했다. 김남길은 극 중 연쇄 총기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도 역을 맡았다. 이도는 스나이퍼로 활동했던 전직 군인이자 정의감 넘치는 현직 경찰로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총기 사건의 중심에서 불법 총기의 출처를 쫓는 인물이다. 김남길이 갱신하게 될 새로운 인생 캐릭터와 그가 선보일 한 치의 오차 없는 총기 액션이 작품의 또 다른 기대 포인트로 손꼽힌다. 무기 브로커 세계의 핵심적인 인물 문백은 김영광이 연기한다. 김영광은 능청스러워 보이지만 치밀하게 세운 계획을 이어가는 문백의 양면성을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외신도 반한 김남길 K-액션…'도적: 칼의 소리', 글로벌 2위

    외신도 반한 김남길 K-액션…'도적: 칼의 소리', 글로벌 2위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가 글로벌 2위에 오르며 배우 김남길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도적: 칼의 소리'는 지난 4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서 2위를 기록,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도적: 칼의 소리’는 브라질, 그리스, 루마니아,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터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26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됐다. 9월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가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김남길은 도적단을 이끄는 이윤 역을 맡아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다채로운 액션을 펼치며 쏟아지는 해외 언론의 극찬으로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가를 증명해 보였다. '도적: 칼의 소리'가 넷플릭스 글로벌 2위, 한국 1위를 수성한 데에는 김남길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남길은 극 중 독립군이 아닌 도적으로 분해 시대를 관통하는 깊은 감정 연기와 완벽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이는 1920년대 항일 역사의 시대 정서로 전 세계인들에게 공감을 얻는 것은 물론 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헤드라인으로 '김남길, 도적 칼의 소리에서 황야의 정의를 찾다'라며 극찬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에서 외로우면서도 고뇌하는 이윤 역할을 맡았다. 김남길이 직관적으로 해석해 보여주는 이윤 캐릭터는 그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김남길 배우가 연기한 이윤 캐릭터의 고통을 쉽게 공감할 수 있

  • '우주 최강 배우' 김남길의 서동요 "'도적: 칼의 소리', 시즌 2 내년 가을 촬영 예정"[TEN인터뷰]

    '우주 최강 배우' 김남길의 서동요 "'도적: 칼의 소리', 시즌 2 내년 가을 촬영 예정"[TEN인터뷰]

    배우 김남길이 최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직접 지은 '우주 최강 배우' 수식어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가 '서동요'를 부르고 있다. 이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시즌 2를 위해서다. 김남길은 한정훈 작가를 대변에 열변을 토해냈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1920년대 웨스턴 장르를 표방한다는 게 신선했다. 시대극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법한데, 저희끼리는 동서양의 시대적인 것들 합쳐보자는 생각 했다. 역사 사건으로 한 사극 많았다. '도적: 칼의 소리'는 시대극인데 특별한 사건을 모티브 하지 말고 픽션으로 가되 어차피 판타지적인 요소를 반영해서 있었을 법한 소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래 폭풍도 있을 거 같고, 서부극에 특화된 나라뿐만 아니라 우리도 그렇지 않았을까. 그런 기획이 신선하고 재밌었던 것 같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 도전이었다. 미국 영화 오리지널리티가 강하다 보니 예를 들어 그쪽 나라에서 사극을 만드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영어권 나라에서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런 작품 제작이 안 되다 보니까, 향수적인 부분을 자극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도적: 칼의 소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특

  • 노비→일본군→도적된 김남길, 고르는 건 우리가…액션 그리고 멜로 맛집[TEN스타필드]

    노비→일본군→도적된 김남길, 고르는 건 우리가…액션 그리고 멜로 맛집[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대중이 액션 장르와 멜로 장르 중에서 고르면 된다. 하나든 둘이든 모두 어울리는 배우가 있다. 김남길의 이야기다. 김남길은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장면마다 장르를 바꾸는 활약을 펼쳤다. 9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도적: 칼의 소리' 장르는 액션, 시대극, 누아르, 스릴러, 만주 웨스턴으로 소개됐다. '도적: 칼의 소리' 장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김남길이다. 이는 김남길이 하면 장르가 된다는 뜻인 셈. 김남길은 액션과 멜로를 잘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는 '도적: 칼의 소리'를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김남길의 길쭉한 몸에서는 시원한 액션이, 얼굴에서는 절절한 멜로가 있었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이다. 이윤은 지난 과오로 고통을 받았다가 노비에서 일본군이 됐다. 이어 간도로 넘어가 도적단으로 거듭났다. 이윤은 더 이상 빼앗기고 고통받지 않기 위한 삶을 선택하게 됐다. 김남길은 각종 무기를 장착해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였다. 김남길의 액션이 돋보일 수 있었던 건 배경도 한몫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간도의

  • 이호정 "시즌2서 김남길과 치정 로맨스? 상상 안 가는데…서현과 더 함께했으면"[인터뷰③]

    이호정 "시즌2서 김남길과 치정 로맨스? 상상 안 가는데…서현과 더 함께했으면"[인터뷰③]

    배우 이호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속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 이호정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호정은 극 중 언년이를 연기했다. 언년이는 이윤(김남길 역)을 죽이라는 의뢰받고 간도로 향하는 총잡이다. 언년이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누구든지 죽인다. 앞서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 시즌 2에 대해 언급하며 치정 로맨스를 귀띔했다. 이호정은 "언년이는 10년 동안 위험한 일들을 밥 먹듯이 해서 사랑을 못 느낀 사람이다. 8화쯤에 이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지 않나. 그런 말조차 어색하고 듣는 것조차 낯선 친구인데, 도적단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보고 어딘가에 소속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에 이야기가 진행되면 이윤에게 서서히 마음이 열렸을 것 같다. 처음으로 고맙다고 하고, 생각보다 잘 맞는 부분이 있지 않나. 티키타카 하는 모습이 재밌어서 던지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걸까?'라고 생각할 것 같다. 무언가 헷갈리는 감정이 들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호정은 이윤과 언년이의 로맨스에 대해 "상상이 안 간다. 언년이로서 충분히 윤이를 좋아할 법하다. 호감으로서 나중에 다가갈 법하다.

  • 이호정 "큰 스케일 액션에 우왕좌왕할 뻔한 나, 베테랑 김남길이 이끌어줘"[인터뷰②]

    이호정 "큰 스케일 액션에 우왕좌왕할 뻔한 나, 베테랑 김남길이 이끌어줘"[인터뷰②]

    배우 이호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속 액션 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호정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호정은 극 중 언년이를 연기했다. 언년이는 이윤(김남길 역)을 죽이라는 의뢰받고 간도로 향하는 총잡이다. 언년이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누구든지 죽인다. 이날 이호정은 "액션이 중요한 작품이기도 했고, 제가 맡은 역할도 액션을 잘했어야 했다. 연습을 열심히 많이 했다. 촬영 전에 시간이 있어서 훈련을 많이 했다. 그런데 현장에 가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 중간중간 수정해가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다. 김남길 선배님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수월하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액션 스쿨을 다녔다. 액션 팀이 훈련하는 곳이 있어서 미리 합을 많이 맞춰 봤다. 총 1년 6개월 다녔다. 승마는 다른 훈련장에서 배웠다. 승마는 승마장에서 배웠다. 저는 액션과 관련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여서 사전에 6개월 정도 기초 훈련을 했다. 본격적으로 합을 맞추고 다듬은 건 1년에 포함이 돼 있다. 액션을 예전부터 하고 싶었고 원했던 장르기도 하다. 복싱, 킥복싱을 오래 했는데,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언년이가 이윤이 동등해 보여야 하는

  • '도적' 이호정 "김남길 선배님과 소주 한잔 아닌 맨정신으로 2시간 이야기"[인터뷰①]

    '도적' 이호정 "김남길 선배님과 소주 한잔 아닌 맨정신으로 2시간 이야기"[인터뷰①]

    배우 이호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호흡을 맞춘 김남길에 대해 언급했다. 이호정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호정은 극 중 언년이를 연기했다. 언년이는 이윤(김남길 역)을 죽이라는 의뢰받고 간도로 향하는 총잡이다. 언년이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누구든지 죽인다. 앞서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 주인공은 김남길이 아니라 이호정이라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이호정은 "감사한 말씀이다. 현장에서 남길 선배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액션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다. 캐릭터 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언년이는 사실 복합적인 사람이다"라고 했다. 이어 "아무래도 제가 큰 역할을 맡지 않았나. 저를 아시는 분들도 없으시고, 어떻게 할지 궁금해하시는 분도 많았다. 현장에서도 그런 분이 많았다. 선배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제가 그리고 싶은 언년이도 있었고, 사람들이 생각한 언년이도 있었다. 언년이를 찾아가는 과정이 헷갈렸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선배님과 상의도 해보고 논의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호정은 "남길 선배님과 소주 한 잔이 아니라 맨정신에 이야기 한 거 같은데"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안겼

  • 김남길 "20부작 기획 '도적: 칼의 소리', 시즌 1에 다 때려 박았어야…2는 내년 가을에"[인터뷰③]

    김남길 "20부작 기획 '도적: 칼의 소리', 시즌 1에 다 때려 박았어야…2는 내년 가을에"[인터뷰③]

    배우 김남길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시즌 2에 대해 언급했다. 김남길은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 이날 김남길은 "원래 '도적: 칼의 소리' 기획은 20부작으로 했었다. 시즌 2에 모두 다 때려 박으라는 주의였다. 작가님이 이야기가 더 많다고 했다. 광일(이현욱 역)이와의 서사, 왜 우리가 그렇게까지 됐는지, 서현이가 연기한 희신이랑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 희신이가 왜 독립군을 하게 됐는지 등 서사에 대한 이야기가 시즌 2에 나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준비는 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하고 반응해야 하지 않나. 바람은 그렇다. 다들 시즌 2를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원래 '도적: 칼의 소리'는 코미디 대본이었다. 제가 제안을 받았던 건 독립과 전혀 상관없이 한량이 떠돌아다니다 보니 독립군이 되어 있는 이야기였다.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코미디로 나가는 건 아쉽지 않냐고 주변에서 조언하더라. 그래서 진지하게 바꿨다. 시즌2 찍어야 한다고 작가와 이야기하면서 제작사와 넷플릭스에도 점점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현욱이는 모를 거다. 작가

  • 직접 액션하는 김남길 "정우성 조언, 하는 사람이 다른데…아무 도움 안돼"[인터뷰②]

    직접 액션하는 김남길 "정우성 조언, 하는 사람이 다른데…아무 도움 안돼"[인터뷰②]

    배우 김남길이 정우성의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 김남길은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 이날 김남길은 "액션을 수월하게 간다면 커트를 나눠 스피드가 있어 보이고 그럴듯해 보인다. '아일랜드'를 같이 했던 무술 감독이라 '도적: 칼의 소리'에서 액션을 디자인할 때 롱테이크 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쓰지 않은 도구를 활용했다. 현대극에서는 총에 총알을 장전할 필요가 없는데, 여기는 한발 한 발 쏠 때마다 총알 개수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엔 총알을 연장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 액션을 하면서 총알이 몇 발이 남았는지 계산을 해야 했다. 예민하게 보시는 분들은 총알 개수까지 센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롱테이크로 촬영할 때 고민했다. 총을 다 쐈는데 칼을 들고 액션을 하는 거였다. 총을 더 쓰고 싶어서 마적단들 총알을 뺏어서 했다. 물론 현대 액션보다 스피드가 떨어지는 게 불편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김남길은 "롱테이크로 촬영하면 한 번에 3분 정도 찍는다. 한 시간 찍으면 지쳐서 30분을 쉬어야 한다. 2~3번 찍을 때 이미 숨이 차 있다. 다시 시작하면 호흡이 가빠서 사실적인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