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탐정2''조선명탐정3''베를린2'… 한국영화계, 이젠 시리즈물

    '탐정2''조선명탐정3''베를린2'… 한국영화계, 이젠 시리즈물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탐정’, ‘조선명탐정2’, ‘베를린’ 포스터 한국 영화들의 속편 제작이 가속화되고 있다. ‘탐정 2’가 지난달 촬영에 들어간 데 이어 ‘조선명탐정 3’이 다음달 촬영을 시작한다. ‘전우치”베를린”해적’ 등의 속편도 나올 전망이다. '탐정2'는 2015년 개봉해 26...

  • '베를린2' 제작.. 강혜정 대표 "시나리오 집필 단계" (공식)

    '베를린2' 제작.. 강혜정 대표 "시나리오 집필 단계" (공식)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베를린’ 포스터 영화 ‘베를린2’가 제작 초읽기에 들어갔다. 6일 ‘베를린'(감독 류승완)을 제작한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텐아시아에 “‘현재 베를린2’의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라면서 “내부적으로 세 번 정도 방향이 바뀌었고, 구체적인 방향을 잡은 뒤 집필에 들어간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보안관' 배정남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보안관' 배정남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릴 태세다. 배정남은 5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이자 대호파 막내인 춘모 역을 맡았다. 배역의 비중이 적지 않은 이 영화에서 그는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 던졌다. 가벼운 말투에 배바지, 금목걸이 등 촌스러운 스타일로 무장했다. 배정남은 모델...

  • [음표를 그리는 사람들(17)] 정현수 음악감독, 새로움을 추구하는 비범한 음악인

    [음표를 그리는 사람들(17)] 정현수 음악감독, 새로움을 추구하는 비범한 음악인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정현수 음악감독이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영화를 본 이들이라면 노래만 듣고도 장면을 금세 떠올릴 것이다. ‘변호인’의 엔딩, ‘범죄와의 전쟁’의 하이라이트, 또 ‘신세계’의 클래이맥스까지. 이는 모두 정현수 음악감독의 손끝에서 나왔다. 듣기만 해도 무릎을 탁 ...

  • '섹션TV' 베를린으로 떠난 김민희·홍상수, 시종 다정한 모습 포착

    '섹션TV' 베를린으로 떠난 김민희·홍상수, 시종 다정한 모습 포착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김민희의 행보를 조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베를린의 여왕이 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모습을 담았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홍 감독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

  • '베를린 여우주연상' 김민희, 세계적 여배우로 우뚝 솟았다 (종합)

    '베를린 여우주연상' 김민희, 세계적 여배우로 우뚝 솟았다 (종합)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 사진=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생중계 캡처 배우 김민희가 세계적인 여배우로 우뚝 솟았다.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8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베를린의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김민희는 여우주연상으로 수상자로 불렸다. 얼떨떨한 표정을 지은 뒤 단상 위에 올라온 김민희는 “...

  • 김민희, 홍상수 영화로 베를린 여우주연상 수상

    김민희, 홍상수 영화로 베를린 여우주연상 수상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 사진=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생중계 캡처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김민희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오후 독일 베를린의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진행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로피를 안은 김민희는 “누군가에게 이 영화가 깊은 울림을...

  • 홍상수 감독·김민희, 베를린서 무슨 말 할까

    홍상수 감독·김민희, 베를린서 무슨 말 할까

    [텐아시아=조현주 기자]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 사진=텐아시아 DB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무슨 말을 할까.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 스캔들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16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 16일 오후 6시 45분) 제 67회 베를린영화제 기자회견에 함께참석한다. 베를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경쟁부문에 초청된 ‘밤의 해연에서 혼자’ 기자회견과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6월 불륜 스캔들 이후 모습을 감췄다. 한국에서 영화 촬영 현장이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되기도 했으나, 두문불출했다.‘밤의 해변에서 혼자’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다. 남녀 캐릭터의 이름은 명수와 영희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민희는 다리 건너 한 중년의 여성에게 큰 절을 올렸다.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으나 께름칙한 느낌이 든다. 때문에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이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불륜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에 관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다. 현재 홍상수는 부인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다.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축! 베테랑②] “쪽팔리게는 살지말자!” 류승완

    [축! 베테랑②] “쪽팔리게는 살지말자!” 류승완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장선우 감독의 조감독이었던 류승완은 '나쁜 영화'(1997)에서 쓰고 남은 16mm 자투리 필름으로 단편영화 '패싸움'(액션)을 만들었다. '패싸움'에 단편영화 '악몽'(호러), '현대인'(세미다큐),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갱스터)를 이어 붙여 세상에 내놓은 작품이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다. 당시 그의 나이 스물여덟. 검증된 게 없는 어린 감독의 작품을 극장에 덥석 걸어줄 극장주란 많지 않았다...

  • 하정우 “하와이 피스톨, 독립된 섬 같았다”(인터뷰)

    하정우 “하와이 피스톨, 독립된 섬 같았다”(인터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하와이 피스톨이 방아쇠를 당겼다. '탕!' 총알은 일본군과 매국노의 심장만 관통한 게 아니다. 총알은 스크린 너머 '여심'(女心)도 저격했다. “어머, 멋져!” 아마도 하와이 피스톨은 하정우가 지금껏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멋들어진 인물일 게다. 짐짓 방관자 같이 굴던 이 인물은 절체절명의 순간 007 제임스 본드처럼 나타나 사건을 접수하는 단호한 멋을 지녔다. 유머러스하고, 낭만적이고, 여유롭고 (하정우의 말에 의하면)...

  • 시청각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버전, 안방까지 침투

    시청각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버전, 안방까지 침투

    시청각 장애인들도 안방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29일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시각, 청각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VOD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이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음향이 더해진 영화로, 지난 2012년부터 전국 30여개의 극장에서 약 5만 명의 장애인들이 40여편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