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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환X홍현희, 장동건♥고소영 사는 '145억 아파트'에 입성 ('가보자GO')

    안정환X홍현희, 장동건♥고소영 사는 '145억 아파트'에 입성 ('가보자GO')

    MBN ‘가보자GO(가보자고)’가 웃음과 감동 그리고 교훈까지 3박자를 완벽하게 잡았다.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 3화에서는 연 매출 1700억을 돌파한 자수성가 화장품 CEO부터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안중근 의사의 필서를 통한 감동과 교훈까지 특별한 시간을 담아냈다.어둑어둑해진 저녁, 마지막 친구를 찾아 나선 안정환과 홍현희 팀은 연예인 고소영, 프로 골퍼 박인비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내 최고가 아파트를 지나게 됐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친구를 물색하던 두 MC는 집으로 들어가던 주민과 마주치게 되고, 흔쾌히 집으로 초대해준 친구 덕에 초호화 아파트에 입성하게 됐다.안정환과 홍현희는 화장품 회사 CEO가 살고 있는 으리으리한 아파트에서 소박한 컵라면을 친구와 함께 나눠 먹으며 실패했던 첫 사업으로 인한 좌절, 층간 소음, 그리고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에피소드에서는 김용만과 김호중 그리고 안정환이 팀을 이루어 인사동 거리에서 친구 찾기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겨운 인사동 거리에서 세 사람은 상냥하고 센스 있는 신세대 사진작가 할아버지와 만나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진품명품 감정사인 이상문 교수를 만나기도 했다.다양한 보물로 가득 차 있는 이상문 교수의 공간에서 세 MC는 삼국시대 유물부터 고려청자는 물론 안중근 의사의 옥 중 필서까지 많은 진품을 봤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 등장에 세 MC는 좁은 감옥 방에서 마지막까지 투항의 문구로 국가 안위를 걱정하던 안중근 의사의 마음에 숙연해졌다.특히 안정환은 중국에서 활동하던 시절, 아내

  • '장동건♥' 고소영, 자녀들도 연예인 예약 "딱 반반씩 닮아…요즘 예뻐져" ('버킷리스트')

    '장동건♥' 고소영, 자녀들도 연예인 예약 "딱 반반씩 닮아…요즘 예뻐져" ('버킷리스트')

    배우 고소영이 자녀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고소영이 이렇게 말 오래하는 거 처음 봐 귀하다 귀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결혼에 대해 "타이밍이 잘 맞았다"며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오랫동안 남사친이었다. 어렸을 때는 동건 씨가 순하고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성격이었다. 그땐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영화 '친구'를 전환점으로 남자다워진 시기가 있었다"고 연애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여느 연인과는 다르게 로맨틱하게 연애하지 않았다고. 고소영은 "당시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같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 사람과 결혼해야지'라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감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결혼 당시 39살이었다는 고소영은 아이를 꼭 낳고 싶었다며 "39살에 결혼하니까 애 낳는 데 꽂혔다. 그래서 억울하긴 하다. 그 흔한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아이를 가졌다"고 억울해했다. 이어 "결혼식 때 임신 5개월째라서 예민했다. 제가 고지식해서 하지 말라는 건 안 했다. 김치도 안 먹었을 정도다. 신혼여행 가서도 수영장에 못 들어갔다. 노산이라서 모든 걸 조심했다"고 혼전 임신이었던 사실을 밝혔다.아들 장준혁 군과 장윤설 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은영 박사가 "아들 준혁이도, 딸 윤설이도 엄마 아빠 반반씩 닮았다"고 운을 떼자 고소영은 "준혁이는 어렸을 때 제 사진 보여주면 '이거 나잖아'라고 한다. 살을 빼고 묻혀있던 눈, 코, 입이 나오더라. 요즘 좀 예뻐졌다"며 "윤설이는 엄

  • [종합]고소영 "♥장동건, 반지도 없이 프러포즈…39세 결혼해 노산이라 예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종합]고소영 "♥장동건, 반지도 없이 프러포즈…39세 결혼해 노산이라 예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배우 고소영이 장동건과 남사친 관계에서 남편이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서는 배우 고소영이 출연했다.이날 영상에서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연애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장동건과의 만남에 대해 "타이밍이 잘 맞았다. 남사친이었다. 이성적 매력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말이다"며 운을 뗐다.고소영은 "어렸을 때는 동건 씨가 되게 순하고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성격이 매력적이지는 않았는데, '친구'라는 작품을 전환점으로 되게 남자다워졌다 싶은 시기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연애에 대해 "우리는 로맨틱하게 막 그렇게 연애하진 않았다. 현실적이었다. 가치관이 같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는 있었던 것 같다. 너무 오랜 기간 동안 친구처럼 지냈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겼다"고 밝혔다.그렇게 두 사람은 39살에 결혼식을 올렸다. 고소영은 "늦게 결혼하니까 또 애 낳는 거에 딱 꽂힌 거다. '마흔 전에는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올해가 호랑이해라는데?' 이런 거 있지 않냐. 아기에 대한 로망이 컸다. 그래서 억울하긴 했다. 흔한 연애나 데이트 한 번 제대로 못 해봤다"라고 토로했다.오은영 박사는 "프러포즈는 받았냐"고 질문했고 이에 고소영은 "우리가 한재석 씨랑 되게 친하다. 그분이랑 매니저까지 다 같이 태국 여행을 갔는데 비가 억수 같이 내려서 아무것도 못 했다. 그래서 매일 영화 보고 와인 마시는데 그날 갑자기 술 먹고 자기랑 결혼해달라더라. 반지도 없고 뭐도 없는데 자기는 프러포즈 한 거라고 한다. 옛날엔 이벤트 하는 남자 딱 질색이라 했

  • ♥고소영 두고 떠났다…장동건, 美 뉴욕서 포착 ('백투더북스3')

    ♥고소영 두고 떠났다…장동건, 美 뉴욕서 포착 ('백투더북스3')

    오늘(19일) 방송되는 TV CHOSUN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에서는 배우 장동건이 미국의 개성 있는 서점들을 소개한다.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이었던 뉴욕, 그 속에 별처럼 빛나는 서점들이 있다. 소밀강변에 위치한 고즈넉한 시골 마을에도 서점은 존재한다. 도시와 시골, 상반되는 풍경이지만 '나다운 삶을 위해' 찾게 되는, 미국의 다양한 서점들을 찾아가 본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자부심, '드라마 북 숍(Drama Book Shop)'을 방문한다. 이곳은 손님과 직원 모두가 배우, 연출가, 극작가이거나 뮤지컬 지망생이다. 문 연지 100년도 넘은 이 서점의 새로운 주인들은 토니상을 수상한 뮤지컬 '헤밀턴'의 제작진들 4명(작곡가 겸 주인공 '린 마누엘 미란다', 연출가 '토머스 케일', 리드 프로듀서 '제프리 셀러', 해밀턴 공연장 소유주 '제임스 네더랜더')이다. 연극의 역사를 기념하여 2천5백여 권의 책으로 만든 책벌레 조형물에 장동건은 "이건 뭐지? 롤러코스터 같기도 하고?"라며 호기심을 보인다. 뉴욕에서 차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매사추세츠 소밀강변에 위치한 '북 밀(Book Mill)'도 찾는다. 방앗간을 개조한 이 서점의 슬로건은 '찾을 수 없는 장소에 필요 없는 책들'이다. 영화 '가을의 전설'(1994)의 시나리오 작가인 수잔 실리데이는 이곳 생활에 반해 화려한 할리우드 생활을 정리하고 서점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손님들은 현대적인 편리함을 포기하고, 이곳에서 아날로그적인 시간을 산다. 그림 같은 자연 속에 스르르 녹아들게 만드는 마법 같은 서점이 공개된다. 밥 딜런의 기타를 만든 가게이자 뉴욕 뮤지션의 아지트라고 불린 '카마인 기타 숍(Carmine Street Guitars)'도 간다. 그리니치 빌리지 42번가에 있는 '카마

  • ♥고소영 외롭겠네…장동건, 아르헨티나로 떠났다 ('백투더북스3')

    ♥고소영 외롭겠네…장동건, 아르헨티나로 떠났다 ('백투더북스3')

    TV CHOSUN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가 오는 1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리즈는 배우 장동건이 프리젠터가 되어 세계의 서점들이 어떻게 그 도시의 문화와 함께하며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어떻게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지를 살펴보는 다큐멘터리다. 시즌3에서는 아르헨티나, 미국, 헝가리, 대만의 서점을 방문해 4대륙의 명문 서점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을 그린다. 12일 일요일 방송되는 1부 '바벨의 도서관을 찾아서 –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세계에서 서점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찾는다. 주민 10만 명 당 서점이 25곳이나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과 230년 전통의 고서점이 있다. 또한 탱고와 축구, 와인, 그리고 작가 보르헤스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보르헤스가 그의 소설에서 '책의 낙원'으로 표현한 '바벨의 도서관' 같은 서점들을 만나본다. 먼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일컬어지는 '엘 아테네오 서점(EL ATENEO)'을 방문한다. 이 서점은 서점이 된 '오페라 극장'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상징이다. 옛 극장의 모습이 곳곳에 남아 있어 가디언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탱고 거리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서점, '아빌라 서점(Ávila Bookstore)'도 찾는다. 230년 역사의 아빌라는 약초와 문구를 파는 잡화점으로 출발한 서점이다. 19세기에는 독립운동을 하던 혁명가들, 20세기에는 민주화운동을 하던 이들의 아지트였다. 1997년 경영난으로 맥도날드가 될 뻔했으나 서점주의 열정과 한 신부님의 도움으로 회생했다. 아르헨티나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 '고소영♥' 장동건, 51세에도 관리하는 아빠 "옛날 외모로 돌아가는 건 무리지만…"

    '고소영♥' 장동건, 51세에도 관리하는 아빠 "옛날 외모로 돌아가는 건 무리지만…"

    배우 장동건이 옛날 외모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의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일본 매거진 美ST는 장동건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동건은 지난달 22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했다.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개봉을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장동건은 "일본에서 '한류 사천왕'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기쁘다. 한국에서는 사천왕 후보로 6명~7명이 있지만, 일본에서는 제대로 4명 안에 들어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동건은 오는 12일부터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즌3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장동건의 백투더북스'는 배우 장동건이 프리젠터가 되어 유럽 최고의 명문 서점들을 찾아가는 다큐멘터리. 디지털 시대,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의 명문 서점들의 생존 비결을 집중 조명한다.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즌3은 일본 방송 NHK에서도 공개될 예정. 장동건은 일본 도쿄에 있는 서점을 방문했다. 그는 "원래 책을 좋아해서 자극을 많이 받고 있었다.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즌2는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갈 수 없는 시청자에게 체험하게 해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디지털 시대에 굳이 서점에 나가는 것에 대해 의의를 다시 느꼈다. 디지털의 편리함도 좋지만, 그 자리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아날로그 체험의 즐거움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동건은 "주 5회 정도 트레이닝을 빠뜨리지 않는다. 식사 제한은 하지 않고 있다. 좋아하는 것을 먹고 그만큼 운동한다. 그게 내 건강법이다. 수면 역시 중요하다. 몸이 피곤할 때는 잔다. 나는 언제나 가로로 자고, 큰 베개를 안고 잔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51세인 장동건은 2010년 배

  • [종합] 신세경 죽여야 하는 이준기, 장동건에 존재 확인 받았다('아라문의 검')

    [종합] 신세경 죽여야 하는 이준기, 장동건에 존재 확인 받았다('아라문의 검')

    장동건이 드디어 이나이신기 이준기의 존재를 확인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9회에서는 이나이신기 은섬(이준기 역)이 자신의 양아들 총군장 사야(이준기 역)와 배냇벗 형제란 사실을 눈으로 확인한 타곤(장동건 역)의 충격적 상황이 그려졌다. 사야와 태알하(김옥빈 역)의 반란은 일시에 제압됐다. 뇌안탈 눈별(이시우 역)이 끝까지 타곤의 목숨을 위협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반란군 제압에 성공한 타곤은 태알하를 지하 감옥에 가두고 사야는 심판대에 올렸다. 그가 살 방법은 대제관 탄야(신세경 역)를 죽이는 것 뿐. 사야는 타곤의 비열한 수(手)를 받아들이기는커녕 독약을 마시고 죽음을 택했다. 사야는 피를 토하며 "난 여기서 이렇게 죽지만 당신은 나한테 죽을 거예요. 기억해요, 내 얼굴을"이라 말하고 쓰러졌다. 은섬이 진짜 아라문임을 믿은 사야가 타곤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였다. 그런 후 타곤은 아고연합과의 전쟁을 선포, 참전할 것임을 알렸다. 아스달의 반란과 사야의 소식은 아고연합 은섬에게도 닿았다. 이제 탄야의 목숨도 바람 앞에 등불일 터. 은섬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이며 전의를 불태웠지만 전쟁 경험이 많은 타곤과 군사력이 막강한 아스달군을 섣불리 상대할 순 없었다. 이에 은섬은 첩자로 밝혀진 수하나(김정영 역)의 모성애를 자극해 아스달군의 작전을 털어놓도록 유도했다. 수하나는 아스달군이 아스숲을 지나 아고연합군이 점령한 몰아벌성 남문을 기습할 것이며 타곤이 친정(親征)해 선두에서 기습을 이끌 것이라고 자백했다. 하지만 이는 아고연합으로선 선뜻 믿기지 않는 작전이었다. 아스달군이 벌판 전쟁에 능하듯 아고연합군은 숲에서 강

  • '아라문의 검' 반역자된 이준기, 장동건이 세운 심판대 위에 올라선다

    '아라문의 검' 반역자된 이준기, 장동건이 세운 심판대 위에 올라선다

    '아라문의 검'에서 반역자가 된 총군장 이준기가 장동건이 세운 심판대 위에 올라선다.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아스달에 전쟁의 밤이 찾아온 가운데 타곤(장동건 분)이 사야(이준기 분)를 소환한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아스달은 총군장 사야와 왕후 태알하(김옥빈 분)가 연합을 맺고 타곤을 왕 위에서 끌어내리려는 반란을 주도 중. 제정신이 아닌 줄로만 알았던 타곤이 이 모든 계획을 내려다보고 자신만의 판을 짜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반란은 예기치 못한 사지(死地)에 몰리고 말았다. 누구보다 뛰어난 전략가이자 위대한 전사인 타곤의 역습은 사야와 반란군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췌해진 사야가 타곤에 의해 끌려온 모습이 담겨 있다. 아스달의 총군장에서 반역자로 타곤의 처분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을지언정 눈빛만큼은 형형하다. 짙은 그늘이 드리워진 타곤의 표정은 의중을 알 수 없어 더욱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사야를 보는 그의 얼굴은 승리의 기쁨도 패색도 아닌 복잡한 감정이 전해진다. 탁자 한가운데 꽂힌 씨앗의 검이 눈에 띈다. 격물사 열손(정석용 분)이 만들고 타곤이 앞으로 수많은 피와 죽음과 번영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직접 이름을 지은 그 검이 풍성한 음식들로 가득한 탁자 정중앙에 내리꽂힌 광경이 기묘한 공포심을 심어주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9화는 오늘(14일)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장동건, 이준기×김옥빈도 속은 '미치광이' 연기→ '뇌안탈' 눈별에 살아남을까 ('아라문의 검')

    [종합] 장동건, 이준기×김옥빈도 속은 '미치광이' 연기→ '뇌안탈' 눈별에 살아남을까 ('아라문의 검')

    장동건 연기에 모두가 속았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7, 8회에서는 반역자 색출을 위해 연막을 친 아스달 왕 타곤(장동건 분)의 작전에 반란을 도모한 왕후 태알하(김옥빈 분)와 총군장 사야(이준기 분)가 제대로 걸려드는 반전 전개가 펼쳐졌다. 먼저 늘 대척점에 서 있던 태알하와 사야는 점점 온전치 못한 정신으로 폭정을 가하는 타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기로 결심하면서 일시적인 연합을 맺었다. 앞서 벌어진 아록 왕자 암살 위기 사건의 배후가 타곤 임을 알아채면서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들을 제거하려는 타곤의 속셈을 깨달은 것. 타곤의 광기 서린 행보는 궁 안 사람들의 공포심을 깨웠다. 전염병처럼 퍼져간 불안과 공포는 은밀히 반란의 명분을 세우도록 했고 급기야는 대제관 탄야(신세경 분)에게 타곤 손에 죽임당한 이들을 신께 인도하는 의식을 부탁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사람들의 비탄 섞인 아우성은 탄야도 움직이게 만들었다. 결전의 밤이 열리자 태알하는 해족 병사들을 이끌고 타곤이 있는 왕궁으로 입장, 사야는 군검부를 장악해 가며 역모를 단행했다. 이와 별개로 또 다른 곳에선 탄야가 타곤에 의해 죽은 자들을 위한 올림사니 의식을 올리는 중이었다. 타곤은 아들 아록 왕자를 재우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터. 그곳에는 타곤에게 복수하고자 시녀로 잠입한 뇌안탈 눈별(이시우 분)도 타곤을 지척에 두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사방에서 자신에게 칼끝을 겨누는 중임을 아는지 모르는지 타곤은 그저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그런 타곤에게 눈별이 기묘한 기분을 느낀 순간 타곤은 마침내 본색을 표출했다. 같은 시간 올림사니 중이던 탄야의 악기가

  •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 한혜진♥기성용 딸→장고·현손 부부 2세는 어떨까[TEN피플]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 한혜진♥기성용 딸→장고·현손 부부 2세는 어떨까[TEN피플]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딸 시온 양의 외모가 화제가 된 가운데, 스타 부부의 2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무대에 오르고 있는 한혜진과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수향은 기성용이 한혜진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을 보내왔다며 "결혼을 장려하는 부부"라고 부러워했다. 한혜진과 기성용 부부의 이야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DJ 박하선은 이 부부의 딸을 실제로 봤다면서 "너무 예쁘다.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라고 전했다. 임수향은 "엄마 아빠가 너무 예쁘고 잘생겼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혜진과 기성용의 딸 시온 양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았다. 지난해 12월 한혜진은 마스크를 한 시온 양의 사진을 몇 차례 공개한 바 있는데, 커다른 눈망울에 청초하고 순수한 분위기가 한혜진과 기성용을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 이보다 앞서 과거 공개된 시온 양의 유아 시절 모습은 마치 인형을 떠올릴 만큼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크게 화제된 바 있다. 연예계 대표 부부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2세의 외모에 대해서는 과거 가수 서인영이 한 방송에서 증언한 바 있다. 서인영은 지난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 출연해 장고 부부 2세의 미모에 대해 "아들과 딸 모두 너무 예쁘다. 그렇게 예쁜 아이를 처음 봤다. 장동건의 눈에 고소영의 얼굴형을 닮아 완벽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고)소영언니의 집에 놀러 가면 언니는 늘 분주하다. 가사 일부터 육아까지 모두 직접 한다. 대단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운 바 있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아들에 대해서는 손예진이 직접 밝히며 화제

  • [종합] '아라문의 검' 장동건, 죽은 父 환영 시달려 '광기 폭발'→운명 받아들인 이준기

    [종합] '아라문의 검' 장동건, 죽은 父 환영 시달려 '광기 폭발'→운명 받아들인 이준기

    이그트 트라우마로 혼돈에 빠진 장동건의 광기가 결국 폭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5, 6회에서는 아라문 해슬라가 되기로 결심한 은섬(이준기 분)의 각성부터 기이한 왕명을 내리며 아스달에 위기를 만든 타곤(장동건 분)의 폭정까지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아라문 해슬라가 되기로 한 은섬의 결단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대제관 탄야는 은섬이 ‘재림 아라문’으로서 사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고 탄야의 아버지 열손(정석용 분)은 은섬에게 철검을 건네며 아고 연합군을 데리고 돌아가라고 말했다. 복잡다단한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때, 아라문 해슬라의 마지막 신탁처럼 폭풍우 속 느티나무가 번개를 맞아 갈라졌다. 텅 빈 느티나무 아래를 본 은섬은 마침내 결단이 선 모습으로 “이제부터 이게 아라문의 칼이야”라며 갈라진 느티나무 틈에 철검을 내리꽂았다. “전해. 나 와한의 은섬이 이나이신기이자 아라문 해슬라가 되겠다고”라고 외치며 새 세상을 만들겠다는 그의 결단이 아스 대륙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떼사리촌 전투 이후 타곤에게는 기이한 변화가 일었다. 죽은 아버지 산웅(김의성 역)의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기 시작한 것. 보라피를 드러냈다는 이그트 트라우마가 그를 깊은 혼돈 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여기에 아사사칸(손숙 분)에게 들은 천부인 예언과 그 예언을 이미 태알하(김옥빈 분)는 물론 믿었던 부하 무백(박해준 분)도 알고 있었단 사실이 깊은 배신감을 몰려들게 해 혼돈은 점차 광기로 변해갔다. 타곤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이들은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고 탄야와

  • 허진호 '보통의 가족', "세상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 보여주는 영화"

    허진호 '보통의 가족', "세상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 보여주는 영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초청작 '보통의 가족'이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호평 세례를 받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과 허진호 감독은 15일 TIFF 벨라이트박스(TIFF Bell Lightbox)에서 2차 프리미어 상영에 이어 진행된 GV를 통해 현지 관객들을 만났다. 허진호 감독은 "기존 제 작품들이 세상의 밝은 면을 다룬 영화 영화가 많았는데, '보통의 가족'은 세상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설경구는 "그동안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허진호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동건은 "허진호 감독님과는 두 번째 작품인데, 두 작품 모두 토론토영화제에 초청,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허진호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김희애는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갑자기 닥친 사건으로 인해 변할 수 있는 가족들의 ‘보통의 삶’을 보여주는 작품 같다. 이런 사건들은 누구에게라도 닥칠 수 있는 게 인생인 것 같다"고 진솔한 의견을 전했다. 수현은 "모든 캐릭터들의 이중성이 디테일하고 세밀하게 표현된 점이 우리 영화의 큰 매력인 것 같다. 이렇게 훌륭한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첫 한국 영화 데뷔작에 대한 감명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아라문의 검' 장동건·'무빙' 류승룡, 자식 위해 목숨 건 '괴물 아빠'들

    '아라문의 검' 장동건·'무빙' 류승룡, 자식 위해 목숨 건 '괴물 아빠'들

    '아라문의 검' 속 장동건과 '무빙' 류승룡이 절절한 부성애를 녹인 액션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지난 8월 9일에 첫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로, 원작 웹툰을 집필한 강풀 작가가 직접 극본을 쓰고 '킹덤 2'의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 세계를 무대로 '무빙'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무빙'은 초능력자들의 뛰어난 능력치에 기대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여타 판타지 히어로물과 달리, 판타지물 특유의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인물 서사에 집중해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히어로들을 그려내며 한층 진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상처가 무한 재생되는 능력을 지닌 전 안기부 블랙 요원 장주원 역 '류승룡'은 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에 뛰어든 괴물 아빠의 모습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최근 공개된 16~17화에서는 주원이 딸을 위협하는 북한 기력자들과 대치, 지금껏 숨겨왔던 자신의 능력을 폭발적으로 발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자신과 같은 회복 능력을 갖춘 엄청난 거구의 빌런과 처절한 혈투를 벌이다 생사의 기로에 놓이며, 결말을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또 다른 공개작 '아라문의 검' 속 장동건의 부성애 역시 화제다. 지난 9월 9일(토)에 첫 공개된 '아라문의 검'은 타곤이 왕좌를 차지한 뒤 약 8년이 흐른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이중 장동건이

  • 장동건, 카리스마가 지배한 연기력('아라문의 검')

    장동건, 카리스마가 지배한 연기력('아라문의 검')

    장동건이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4회에서 장동건은 깊어진 위엄와 카리스마로 폭풍 전개에 힘을 보탰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장동건은 극 중 아스달 연맹의 창시자이자 아스달 최초의 왕으로 군림한 타곤 역을 맡았다. 사야(이준기 분) 대신 아스달로 오게 된 은섬(이준기 분)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샤하티의 존재를 숨겼고, 태알하(김옥빈 분)는 은섬이 사야 흉내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태알하는 화해를 요청하는 타곤에게 자신과 화해하는 방법은 아록을 아라문의 계승자로 인정하는 것뿐이라고 답했고, 사야가 후계를 포기하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청동 무기 독점 교역권을 넘기면 사라지겠다는 은섬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 타곤은 태알하가 사야의 약점을 잡았다는 사실을 믿고 바람과 꽃의 의식을 준비할 것을 명했다. 한편 아록 왕자가 열비에게 납치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타곤은 왕자가 있는 위치를 알고 있는 아사사칸을 만나러 갔고 아사사칸은 방울과, 거울, 칼이 우리의 세상을 끝낼 거라는 것과 칼, 방울, 거울을 막아내어 이 세상을 지키는 게 바로 타곤의 사명이라는 걸 알려주었다. 결국 아사사칸에 의해 아들이 떼사리촌에 있다는 걸 알게 된 타곤은 혼자서 떼사리 언덕을 올랐다. 복수를 다짐한 수많은 왈패들에게 공격을 받은 타곤은 아록과 태알하를 구하기 위한 싸움을 이어갔다. 특히 자신이 이그트임이 드러날 수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도 아록을 위해 숨지 않고 당당히 나섰고,

  • 허진호 '보통의 가족', "엄청난 잠재력"…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호평 받았다

    허진호 '보통의 가족', "엄청난 잠재력"…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호평 받았다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 공식 초청작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허진호 감독과 함께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배우가 참석하여 글로벌 영화 팬들의 열띤 관심에 미소와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배우 설경구와 장동건은 훤칠한 슈트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빛냈으며, 배우 김희애와 수현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링과 우아한 애티튜드로 매력을 뽐내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한 허진호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에 감사의 인사와 박수로 화답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어진 GV에서 허진호 감독은 "인간의 이중성과 일반성을 모두 드러내고 싶었다. 이중적인 모습에서 비롯되는 인간의 변화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설경구는 "허진호 감독은 디테일하고 집요하다. 한 컷을 위해서 배우와 많은 대화를 한다"라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장동건은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두 번째 참석인데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보통의 가족'이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생각을 하게 했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제에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와 수현 역시 각각 "허진호 감독님이 한 장면마다 장인정신으로 연출해 인간의 세밀한 내면이 화면에 담긴 것 같다", "'보통의 가족'은 나의 첫 번째 한국 영화라 더욱 긴장하며 봤다. 이 영화는 보고 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