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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10] 정은지-장도연-선우정아 '걸스 온 파이어' 사랑스럽게

    [TV10] 정은지-장도연-선우정아 '걸스 온 파이어' 사랑스럽게

    정은지, 장도연, 선우정아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걸스 온 파이어’는 JTBC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결성 프로젝트이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 [TV10] 킹키-영케이-개코-윤종신 '걸스 온 파이어' 개성있는 포즈

    [TV10] 킹키-영케이-개코-윤종신 '걸스 온 파이어' 개성있는 포즈

    킹키, 영케이, 개코, 윤종신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걸스 온 파이어’는 JTBC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결성 프로젝트이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 [TV10] '걸스 온 파이어' 엄지척

    [TV10] '걸스 온 파이어' 엄지척

    영케이, 킹키, 정은지,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장도연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걸스 온 파이어’는 JTBC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결성 프로젝트이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 [종합] 남매 전원 공개, 로맨스 2차전 시작…"이제 누나라고 부를 수 있어" ('연애남매')

    [종합] 남매 전원 공개, 로맨스 2차전 시작…"이제 누나라고 부를 수 있어" ('연애남매')

    드디어 '연애남매'의 모든 남매가 공개됐다.12일 방송된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모든 입주자들이 서로의 혈육을 알게 됐다. 그동안 미처 알 수 없었던 각 남매들의 가족 이야기까지 더해져 감동을 최고조로 이끌었다.강원도 1박 2일 여행에서 서로 엇갈리는 감정으로 미묘한 기류를 주고받았던 남매들. 이들은 밤이 되자 각각 2인실, 3인실, 4인실로 흩어져 시간을 보냈다. 함께 숙소를 쓴 대로 다음날까지 더블데이트를 즐긴 이들은 갈수록 얽혀가는 관계에 자신만의 방향성을 찾아가며 마음을 더 내보이기 시작했다.이후 다시 모인 자리에서 남매들은 함께 영상을 통해 각자의 혈육이 누구인지 확인했다. 모두가 남매일 거라 예상했던 용우와 주연, 초아와 철현 남매를 비롯해 다수가 추측하지 못했던 재형과 세승, 윤하와 정섭 남매까지 밝혀졌다. 입주자들에게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지원의 오빠, 윤재까지 등장하면서 각양각색 다섯 남매가 모두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는 각자 부모님의 모습, 어린 시절 영상과 함께 저마다의 애틋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풀렸다. 각자의 이야기를 들은 남매들은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해 훈훈함을 선사했다.서로의 정체를 모두 알게 된 만큼 이들의 로맨스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다음 데이트 상대를 혈육이 대놓고 직접 골라주는 것은 물론, 누가 내 혈육에게 문자를 보냈는지 실명으로 결과가 전송된 것. 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던 상대의 혈육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지난주 첫 데이트 상대로 윤하를 선택했던 윤재는 동생 지원의 선택으로 윤하와 또 한 번 데이트를 하게 됐다.

  • "결혼해, 그냥"…남매소개서 공개, 본격 연애노선 시동 걸렸다 ('연애남매')

    "결혼해, 그냥"…남매소개서 공개, 본격 연애노선 시동 걸렸다 ('연애남매')

    '연애남매' 출연자들 사이 서로의 정보가 조금씩 공유되면서 핑크빛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진심과 애정을 담은 남매 소개서를 통해 여덟 남녀의 직업이 밝혀지는 한편, 네 남매의 성장 과정이 모두 공개돼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출연자들의 첫 번째 큐피드 데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연애 노선에 시동을 걸었다.이날 출연자들은 입주 첫날 받은 큐피드 쪽지를 매개로 첫 데이트에 나섰다. 누구와 어디서 만날지도 알 수 없기에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데이트 장소로 향한 남자들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대를 확인하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네 팀 모두 남매끼리 연결되는 우연이 발생해 MC 일동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데이트가 진행될수록 출연자들은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며 몽글몽글한 기류를 형성했다. 첫 데이트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취향이 딱 맞는 남녀의 모습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은 "결혼해라, 그냥"이라며 반응했다. 방송인 파트리샤는 남자 출연자의 눈빛에 푹 빠진 오빠 조나단에게 "정신 차리세요"라는 일침을 가해 폭소를 안겼다.또한, 베일에 가려졌던 출연자들의 직업과 함께 혈육이 직접 작성한 남매 소개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태어난 순간부터 서로를 면밀히 지켜보며 진심을 담아 쓴 남매 소개서 내용은 각자의 성장 과정을 담은 앨범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파일럿, 주얼리 회사 상품팀 직원, 첼리스트, 모델, 인공지능 연구원, 다이어트 컨설턴트, 회계사 등 직업이 소개

  •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 윤종신·개코·선우정아 프로듀서 합류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 윤종신·개코·선우정아 프로듀서 합류

    '걸스 온 파이어'가 프로듀서 6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4월 처음 방송되는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JTBC '걸스 온 파이어'(Girls On Fire)에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가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걸스 온 파이어'는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로 알려진 '팬텀싱어', '슈퍼밴드' 제작진의 신작이다. 이 방송은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 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앞서 MC 장도연의 합류를 알려 참가자들에 대한 진정성 가득한 진행을 예고, 기대감을 더했다.'슈퍼밴드', '팬텀싱어', '싱어게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윤종신이 성공적인 프로듀싱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도울 예정이다. 트렌드를 이끄는 래퍼 개코 또한 "곡 작업을 같이 할 수 있는 참가자를 만나고 싶다"며 프로듀서로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는 "언젠가부터 여성 보컬 그룹을 찾기 힘들어졌다. 국내 최초로 기획된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이라는 콘셉트에 이끌려 프로듀서 제안을 수락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또한,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확실한 힘을 가진 사람을 우선으로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걸그룹 메인보컬에서 싱어송라이터, 배우 활동까지 섭렵해 멀티 엔터테이너로 거듭난 정은지 역시 프로듀서로 방송에 참여한다. 정은지는 "나는 첫 번째 청중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솔직하게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겠다"며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로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노래, 작사, 작곡, 프

  • [종합] ♥박형식과 사랑 확인했는데…박신혜, 트럭사고 당해 의식불명 ('닥터슬럼프')

    [종합] ♥박형식과 사랑 확인했는데…박신혜, 트럭사고 당해 의식불명 ('닥터슬럼프')

    '닥터슬럼프' 박신혜가 박형식과 사랑을 확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교통사고를 당하며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는 남하늘(박신혜 분)과 민경민(오동민 분)이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남하늘, 여정우(박형식 분), 이홍란(공성하 분) 그리고 빈대영(윤박 분)은 함께 캠핑을 떠났다. 그 자리에서 빈대영은 여정우와 틀어졌던 과거에 관해 이야기했다. 여정우가 장난으로 대영의 어깨를 때리는 바람에 빈대영이 계단에서 굴러 손을 다쳤고, 그 때문에 해외 의료봉사를 떠나지 못하게 됐다. 게다가 빈대영의 자리를 메운 여정우가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며 스타 의사로 주목 받았던 것.여정우는 봉사를 다녀온 후 자신에게 인사도 하지 않았던 빈대영에게 느꼈던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에 빈대영은 여정우에게 "미안해. 그때 나 너 질투했고 졸렬했던 것도 맞아"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근데 나 그때 이혼 서류에 도장 찍고 상태 안 좋을 때였다. 우리 처가 돈 좀 있다고 나 부려 먹은 거 알지 않냐. 그때 너 스타 되는 거 보고 '내가 저렇게 돼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곧이어 극중 인물들은 여정우의 의료사고에 민경민이 연관됐을 수도 있다는 것을 추측해 나갔다. 여정우와 화해한 빈대영은 민경민이 수상하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빈대영은 여정우에게 "근데 그 형 혹시 뭐 약 이런 거 하는 거 아니냐"며 민경민에 대해 물었다. 여정우는 "마약? 에이"라며 믿지 않았다. 그러자 빈대영은 "본 게 있다. 4년 차 때인가 내가 그 형이랑

  • [종합] 강지영 아나운서 "유재석만 바라봐…하는 모든 말 받아쳤다" ('유퀴즈')

    [종합] 강지영 아나운서 "유재석만 바라봐…하는 모든 말 받아쳤다" ('유퀴즈')

    JTBC 간판 아나운서 강지영 아나운서가 '유퀴즈'에 등장해 유재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문이 열리네요'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JTBC 주말 '뉴스룸' 앵커 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했다.이날 강 아나운서는 신입 시절 부족하다고 지적받았던 진행 실력을 기르기 위해 유재석을 보며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MC로서 국내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으로 유재석이 떠올랐다. 국내 최고의 진행을 진지하게 꾸준히 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유재석이 방송에서 하는 모든 말을 받아 쳐가며 속도와 완급조절을 공부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조세호는 강 아나운서의 말에 동의하며 "정말 많은 사람이 유재석 영상을 보며 공부한다. 나도 그랬다"고 덧붙였다.강 아나운서는 JTBC 프로그램 '정치부 회의' 진행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체감했다며 관련 에피소드를 말했다. "정치인 인터뷰와 길거리 시민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면 냉랭한 반응을 자주 접한다. 정치인 인터뷰 현장에서 너스레를 떨며 준비한 정보로 상대를 당황하게 했을 때 스스로 쌓인 내공이 느껴졌다"'안경 아나운서'로 처음 대중의 인지도를 올리기 시작한 그는 아나운서의 틀을 깨는 데에 일조했다. 강 아나운서는 이에 대해 "아나운서가 왜 안경을 끼면 안 되나. 아나운서는 취재를 왜 하면 안 되는 걸까"며 당시 가졌던 의문을 떠올렸다. 이어 "안경을 썼고 취재를 위해 빙벽을 타라면 빙벽도 탔다. 내 갈 길을 내 스타일대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강 아나운서의 소신은 대학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과거

  • [종합] 희망 퇴직으로 위기 겪었던 JTBC, 2024년에는 예능 왕국 다시 되찾을까

    [종합] 희망 퇴직으로 위기 겪었던 JTBC, 2024년에는 예능 왕국 다시 되찾을까

    2024년 JTBC 상반기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이 공개됐다. 1월에는 '배우반상회', 3월에는 '환승연애' 시즌 1, 2를 연출했던 이진주 PD의 '연애남매', 4월에는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이혼숙려캠프', '걸스 온 파이어', 6월에는 '끝사랑', '전업자녀 탈출기'등의 예능 프로그램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김태호 PD의 프로그램도 추가로 예정되어있다고. OTT와 유튜브 사이에서 TV는 신선함과 다채로운 예능프로그램을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고민이 있을 터. 2024년 JTBC 예능은 '모두의 예능'이라는 타이틀을 내걸며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한 것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JTBC 사옥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 황교진 CP, 민철기 CP, 김은정 CP, 손창우 CP가 참석했다.올해 JTBC 예능 프로그램의 키워드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은 "2024년 예능 콘텐츠의 키워드는 '새로운 가족 예능', 일명 '모두의 예능'이다. OTT가 많이 생겨나면서 다양해졌다. 옛날과 같은 밥상 예능이 사라진 지 오래고 지금은 혼밥 예능들이 많아졌다. 공감과 웃음, 가족들이 밥상에서 즐길 수 있는 예능을 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예능의 기능에 대해 생각해봤다. 교양과 뉴스는 사회를 바꾸고, 예능은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위안을 주는 거다. 저녁에 즐겁게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예능이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지난 16일 드라마 제작사 협회에서 세미나를 열어서 출연자들의 개런티 증가로 인해서 드라마 제작이 위축된다

  • 7호 카리스마 락커 등장, 이해리 "폼이 미쳤다. 압도 당해" ('싱어게인3')

    7호 카리스마 락커 등장, 이해리 "폼이 미쳤다. 압도 당해" ('싱어게인3')

    이해리가 참가자 7호에게 "폼이 미쳤다"라며 극찬을 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3' 5회에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극락팀 7호, 8호,73호는 임재범 심사위원의 곡 시나위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로 명곡 대항전에 합류했다. 백지영은 8호 참가자에게 "지난번에 임재범 심사위원의 음악을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라고 얘기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근데 오늘 선곡한 곡이 임재범 심사위원님의 곡이라고 들었다. 꿈을 키우게 했던 가수의 곡을 공연하게 됐음이 알려졌다. 강렬한 무대를 마친 극락팀에게 이해리는 "7호님은 '폼이 미쳤다'라는 말 많이 쓰잖아요. 실제로 폼이 미치신 것 같아요. 그 폼이 처음에 기타 들고 준비할 때부터 아우라가 너무 멋있었고요. 사실 오늘 73호 님한테 너무 깜짝 놀래서, 규현씨한테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을 정도다. 오늘 본인의 실력을 과감없이 다 보여준 것 같아서 압도당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이나는 "아빠 용과 아기 용 두마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구요. 너무 좋았던 건 세 분의 존재 이유가 명확했다. 저는 이 미션은 그게 관건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8호 님이나 73호 님이 아무리 양껏 어느 방향으로 날아도 7호가 다시 등장하면 집중이 되서 오히려 조화로운 느낌이었다. '세 분이 음악적으로 외롭지 않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구나'라고 느껴지는 멋있는 무대였다."라고 극락팀 무대를 호평했다. 임재범은 "오늘 여러분 노래 들으니까 합이 잘 맞았고, 후렴에 하모니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상상한대로 나와서 좋았구요. 열심히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윤종신도 "7호 님은 이 나이까지 저런 느낌을 유지하기

  • 송중기→이준호♥임윤아가 살렸는데…여전히 힘 못쓰는 JTBC 예능 [TEN스타필드]

    송중기→이준호♥임윤아가 살렸는데…여전히 힘 못쓰는 JTBC 예능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JTBC가 드라마에 웃고 예능에 울고 있다. 드라마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작으로 주말극 5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부진의 늪을 벗어났지만, 예능은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작품성이 아닌 대중적인 작품을 선택했던 '타개책'이 예능에도 필요해 보인다. 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은 부진했던 JTBC의 흥행 신호탄이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올해 방송된 주말극 '대행사', '신성한 이혼', '재벌 차정숙' 모두 흥행에 성공했고, 현재 방송 중인 '킹더랜드' 역시 6회 만에 시청률 12%를 돌파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장악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JTBC 드라마국은 암흑이었다. 전도연, 고현정, 이영애 등 톱스타들을 데리고도 흥행에 실패했고, 어두운 톤에 작품성 짙은 작품들만 편성하다 보니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다.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은 대중성이었다. 박준서 SLL 제작 총괄 역시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내부적으로도 대중적인 드라마를 하자는 의견이 많았다며 "'재벌집' 전까지는 작품성이 강해야 시청자들에게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대중 엔터테인먼트를 축소하는 일이더라. 작품성 있는 작품을 선별하려고 노력했지만, 대중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중요해졌다. 특히 토일드라마에서는 대중성을 강하게 보일 수 있는 드라마로 선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JTBC 드라마가 작품성은 좋지만 다크하

  • [종합] '재벌집 막내아들'로 자신감 찾고 '닥터 차정숙'으로 웃은 SLL, "대중성 잡을 것"

    [종합] '재벌집 막내아들'로 자신감 찾고 '닥터 차정숙'으로 웃은 SLL, "대중성 잡을 것"

    SLL이 자신감을 되찾고 '대중성'을 택했다. SLL은 앞으로 닥쳐올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굳건한 태도를 보이며 글로벌 스튜디오로 나아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4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SLL(대표 정경문)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사회자 이승국과 SLL 박준서 제작총괄, 박성은 제작1본부장, 김건홍 제작2본부장이 참석했다. SLL은 JTBC '부부의 세계'·'SKY 캐슬'·'이태원 클라쓰'·'재벌집 막내아들'과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지옥'·'수리남',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다. 박준서 제작총괄자는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자 준비했다. 상반기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기존에 드라마를 준비했던 프로세스를 바꿔 새로운 방식을 추진했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고 지속적으로 흥행가능한 프로세스가 나올 수 있어 빠르게 역량이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OTT가 빠르게 변하지 않나. 계획을 말하기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SLL을 글로벌 스튜디오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SLL이 간간히 좋은 드라마를 내왔지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는 것을 부인할 순 없다. '재벌집 막내아들'을 기점으로 내부적으로 자신감을 찾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전 JTBC는 작품성이 짙은 드라마를 주로 방영해왔다. 따라서 부진한 성적을 피할 순 없었을 터. 이에 박준서 제작총괄은 "재벌집 이전 드라마 의사 결정을 했을 때에는 작품성이 강해야 시청자들에게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대중 엔터테인먼트를 축소시키는 일

  • [2023 상반기 방송결산①]JTBC는 흥하고 MBC는 망하고…드라마는 많은데 작품성 편차 '심각'

    [2023 상반기 방송결산①]JTBC는 흥하고 MBC는 망하고…드라마는 많은데 작품성 편차 '심각'

    흥한 곳은 계속 흥행하고, 부진한 곳은 계속 부진을 거듭했다. 2023년 상반기 JTBC, SBS와 MBC의 드라마 성적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주말극 4연타를 기록 중인 JTBC, SBS와 달리 MBC의 흥행작은 전무하다. 또 드라마를 편성하는 방송사들이 늘어나며 작품 수는 많아졌지만, 작품성 편차는 숙제로 남았다. ◆ '재벌집'으로 쏘아 올린 흥행탄 이어받은 JTBC, '믿고 보는' 금토극 SBS 드라마 부진은 거듭하던 JTBC는 지난해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작으로 흥행 연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첫 주말극인 '대행사'부터 '신성한 이혼', '재벌 차정숙' 모두 흥행에 성공했고, 현재 방송 중인 '킹더랜드' 역시 4회 만에 시청률 10%에 육박하는 성적을 거뒀다. 평일 드라마에서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는 타 방송사들과 달리 수목극 '나쁜 엄마'는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호평받았다. SBS는 올해 방송된 '법쩐',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모두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믿고 보는 금토극'이라는 인상을 제대로 남겼다. '악귀' 역시 김태리와 김은희 작가의 만남, 한국형 오컬트 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장악했다. ◆ 흥행 참패 MBC, 남궁민·이하늬 손잡고 하반기 반등 노린다 MBC의 경우는 다르다. 현재 MBC 드라마국의 현실은 처참하다. 올해 방송된 '금혼령', '꼭두의 계절', '조선변호사' 모두 최고 시청률 4%대로 쓸쓸히 막을 내렸다. '꼭두의 계절'의 경우 1%대까지 떨어지며 최악의 성적표를 받기도 했다. '조선 변호사' 종영 후 한 달간 공백기를 가진 MBC가 선보인 '넘버스' 역시 별다른 흥행 조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참패'한 MBC는 하반기에 총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연인', '밤에

  • 유튜브에서 고삐 풀린 tvN·JTBC…욕설도 음담패설도 자유자재[TEN스타필드]

    유튜브에서 고삐 풀린 tvN·JTBC…욕설도 음담패설도 자유자재[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유튜브는 콘텐츠의 표현이 비교적 자유롭다. 때문에 방송사들도 TV 채널에서 하지 못했던 콘텐츠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유튜브의 맛을 본 방송사들은 이제 자신들의 흔적을 지운다. 자신들의 이름이 '자체 제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이름을 지우고 얻은 자유로움이 더 세고 더 선정적인 콘텐츠 제작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은 CJ ENM이 2021년 3월 출범한 웹 예능 채널로, tvN PD들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이다. 구독자 143만 명, 누적 조회수는 3억 9800만뷰를 넘는다. 그 가운데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는 웹 예능 '바퀴 달린 입'은 이용진, 가비, 풍자, 조세호, 곽튜브가 출연하는 일종의 토크쇼다.'바퀴 달린 입'에서는 출연자들의 입놀림이 '현란'하다. 욕설과 음담패설도 마음 편히 한다. '바퀴 달린 입' 시즌3의 에피소드 11 '낮져밤져이고 싶은... 밤의 황JB 곽!'에서 출연자들은 '술자리 헌팅. 연애 목적 VS 하룻밤 목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자들은 상황극을 하며 대화 주제에 몰입했다. 그러던 중 풍자는 "나는 무조건 너와 XX해야지", 곽튜브는 "선X후사를 하는 여자 분을 본 적 없다"고 말했고,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친구에게 애인과의 스킨십, 잠자리, 애정 표현 등에 대해 얼마나 얘기할 수 있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출연자들은 남편이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있을 때 아내에게 전화가 걸려 온 상황을 연출해봤다. 남

  • JTBC의 빛바랜 드라마 '명가' 타이틀 ...'인사이더', 제2의 '설강화' 되나[TEN스타필드]

    JTBC의 빛바랜 드라마 '명가' 타이틀 ...'인사이더', 제2의 '설강화' 되나[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드라마 왕국'이라 불리던 JTBC가 벌써 세 작품 연속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어떻게든 시청률을 높이려는 욕심이 과했던 걸까.첫 방송 전부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타야 했던 '설강화'부터 자극적인 연출로 문제 된 '그린마더스클럽', 첫 화부터 구설에 오른 '인사이더'가 그 예다.먼저 일주일 전 포문을 연 '인사이더'는 배우 강하늘의 3년만 주연 복귀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첫 방송부터 폐지 요구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문제의 장면은 스님들이 사찰 법당에서 거액의 불법 도박판을 벌이는 모습이다. 스님이 화투장을 놓으며 ‘관세음보살’을 외치거나 사기를 주도하는 모습 등도 담겼다.이에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종평위)는 방송국 측의 공개 사과와 영상 삭제를 촉구하기도. 종평위는 "매우 악의적이고, 노골적으로 스님을 폄훼하고 불교를 조롱한 방송"이라며 "사찰에서 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수많은 불자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모든 스님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훼불행위"라고 지적했다.이에 JTBC 측은 재방송 때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VOD 영상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OTT 플랫폼 티빙에서 ‘인사이더’ 1회 다시 보기는 불가능한 상태다.이외에도 치과 기구로 주인공을 결박해놓고 잔인하게 고문하는 장면도 문제 되기도. 입 안에서 혈흔이 튀기고 강하늘이 괴로워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멀리서 느낌만 보여줬어도 충분히 두려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