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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생충' 최우식·박소담도 투표…배우·스태프 美 아카데미 회원 초청

    '기생충' 최우식·박소담도 투표…배우·스태프 美 아카데미 회원 초청

    영화 '기생충'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미국 아카데미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AMPAS)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020년 신입회원 초청자 819명을 발표했다. 배우 명단에는 '기생충'의 주역 최우식, 장혜진, 조여정, 이정은, 박소담이 포함됐다. 또한 의상 감독 최세연, 편집 ...

  • '아카데미 전초전' 골든글로브 시상식도 결국 연기

    '아카데미 전초전' 골든글로브 시상식도 결국 연기

    아카데미 시상식과 더불어 미국 양대 영화제로 꼽히는 골든 글로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연기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골든 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내년도 시상식 일정을 1월 3일에서 2월 28일로 두 달가량 늦추기로 했다. 그간 골든글로브는 매년 1월 첫째 주 일요일에 열려 영화 시상식 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특히 아카데미 등 향후 시상식의 수상작까...

  • 美 아카데미도 결국…코로나19 여파, 2월→4월 '연기'

    美 아카데미도 결국…코로나19 여파, 2월→4월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도 연기 됐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TV 생중계 방송이 2021년 2월28일에서 4월 25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12월 예정이던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개관일도 변경된다. 아카데미 측은 작품 출품 자격 규정도 연장했다. 장편 영화는 지난 1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 사이에 상영된 ...

  •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도 고민 "코로나19로 연기? 어떻게 될 지 몰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도 고민 "코로나19로 연기? 어떻게 될 지 몰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최 연기를 고려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아카데미상을 주최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내년 시상식 연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의 발을 빌려 "내년 2월 28일 예정인 아카데미 시상식이 연기될 것 같다"며 "세부 사항이 아직 논의되거나 회원들에게 공식적...

  • '기생충' 곽신애 대표 “제작비 대비 17배 매출? 전부 우리 껀 아니에요”(인터뷰)

    '기생충' 곽신애 대표 “제작비 대비 17배 매출? 전부 우리 껀 아니에요”(인터뷰)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영화 '기생충'의 티켓 수익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를 만나 영화 '기생충'과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기생충'은 북미에서 4499만 달러(약 540억 원), 전 세계적으로 1억9783만 달러(약 2370억원)의 티켓 매출을 올렸다. 제작비 135억 원의 17배가 넘...

  • '기생충' 곽신애 대표 “소중한 오스카 트로피, 비행기 탈 때도 꼭 쥐고”(인터뷰)

    '기생충' 곽신애 대표 “소중한 오스카 트로피, 비행기 탈 때도 꼭 쥐고”(인터뷰)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기생충'의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아카데미 시상식 후 귀국할 때 오스카 트로피를 기내에 들고 탔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를 만나 영화 '기생충'과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곽 대표는 “오스카 트로피는 기내용 캐리어에 넣어 들고 탔다. 네온(미국 배급사)에서도 '보통 물건이냐'며 분실될 수 있으니 들고 타라고 하더라”고 전했...

  • '기생충' 곽신애 대표 “전통 깨고 변화 택한 아카데미에 경의”(인터뷰)

    '기생충' 곽신애 대표 “전통 깨고 변화 택한 아카데미에 경의”(인터뷰)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기생충'의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아카데미의 긍정적 변화를 느꼈다고 했다.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를 만나 영화 '기생충'과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곽 대표는 작품상의 가장 유력했던 경쟁작으로 ‘1917’을 꼽았다. 그는 “수많은 어워드 예측 사이트들, 언론들이 꼽은 후보 1위는 ‘1917&...

  • [TV텐] '기생충' 장혜진X이정은X박소담 빵 터뜨린 박명훈의 한 마디는?

    [TV텐] '기생충' 장혜진X이정은X박소담 빵 터뜨린 박명훈의 한 마디는?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지난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이 열렸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최우식은 영화 촬영 일정으로 불참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

  • [TV텐] '기생충' 송강호 “할리우드요? 국내라도 일이 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TV텐] '기생충' 송강호 “할리우드요? 국내라도 일이 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지난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이 열렸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최우식은 영화 촬영 일정으로 불참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

  • [TV텐] “동시대 이야기가 만든 폭발력”···돌아온 영광의 주역들 '기생충'

    [TV텐] “동시대 이야기가 만든 폭발력”···돌아온 영광의 주역들 '기생충'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지난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이 열렸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최우식은 영화 촬영 일정으로 불참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

  • "아카데미 4관왕 축하"···文대통령, 20일 봉준호 감독 청와대 초청

    "아카데미 4관왕 축하"···文대통령, 20일 봉준호 감독 청와대 초청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 신화를 쓴 봉준호 감독을 청와대에 초청한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일 봉준호 감독과 오찬 간담회를 함께한다. 이 자리에서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을 축하할 예정이다. 앞서 ‘기생충’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 [TEN 이슈] 아카데미는 끝이 아닌 시작 ··· 전세계가 '기생충 열풍'

    [TEN 이슈] 아카데미는 끝이 아닌 시작 ··· 전세계가 '기생충 열풍'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이라는 새 역사를 쓴 가운데, 길고 길었던 ‘아카데미 레이스’는 끝이 났지만 영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밤 이탈리아에서 ‘기생충’ 신드롬과 관련해 속보가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라...

  • '기생충' 열풍, 북미 박스오피스 10위→4위 '껑충'···신드롬 ing

    '기생충' 열풍, 북미 박스오피스 10위→4위 '껑충'···신드롬 ing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이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하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11일(현지시간) 이틀째 북미 박스오피스 4위를 지키고 있다. 66만1099달러(7억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전날보다 31.9%, 지난주보다는 192.7% 늘어난 액수다. ‘...

  • '기생충' 송강호 귀국 소감···멍멍이 소리에 "죄송하다"

    '기생충' 송강호 귀국 소감···멍멍이 소리에 "죄송하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아카데미 4관왕’ 쾌거를 이룬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이 귀국한 가운데, 송강호의 귀국 소감이 화제다.12일 오전 5시 15분 쯤 배우 송강호, 조여정, 이선균, 장혜진, 최우식, 박소담, 박명훈과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의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등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앞서 ‘기생충’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에 ‘기생충’ 배우들은 긴 비행 시간에도 밝은 표정으로 귀국했고, 이들을 반기는 취재진과 응원해 준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이날 배우들은 짤막하게 귀국 소감을 밝혔다. 송강호는 “국민 여러분들과 영화 팬들의 끊임없는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좋은 결과를…”이라고 말하다가 멈칫했다. 갑자기 어디선가 개 짖는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개 짖는 소리가 계속되자 송강호는 한번 웃은 뒤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말을 이어갔다.그런데도 계속해서 개 소리가 들리자 송강호는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바로 “뭐가 죄송하지?”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강호는 “다시 말씀드리겠다”며 호흡을 한 번 가다듬은 뒤 앞서 말했던 소감을 재차 이야기 했다.봉준호 감독은 미국에서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 주 쯤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뛰어난 韓문화 알릴 것”...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주역들 '금의환향'[종합]

    “뛰어난 韓문화 알릴 것”...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주역들 '금의환향'[종합]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카데미 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이 오늘(12일) 금의환향했다. 배우 송강호, 최우식, 박소담, 조여정, 이선균, 장혜진, 박명훈과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 등 11명이 이날 오전 5시 15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를 통해 귀국했다. 봉준호 감독은 미국에서 남은 일정을 마치는 대로 입국할 예정이다.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기생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