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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뭉이' 유연석 "이효리가 개를 만나기만 했는데 슬퍼, 서로 기억하는 모습 감동" [인터뷰②]

    '멍뭉이' 유연석 "이효리가 개를 만나기만 했는데 슬퍼, 서로 기억하는 모습 감동" [인터뷰②]

    배우 유연석이 가수 이효리가 출연한 tvN '캐나다 체크인'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유연석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유연석은 '멍뭉이' 시사회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뜨거운 눈물을 쏟아 화제가 된 바 있다.이날 유연석은 '멍뭉이' 촬영 당시 주인공 개 루니와 교감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개는 연기를 한 게 아니다. 저와 교감했던 게 카메라에 담긴 것"이라며 "저와 연기한 게 아니라 교감한 모습을 큰 화면으로 클로즈업 해서 보니까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루니와 교감한 기억이 나더라고요. 내가 울었을 때, 내가 품고 안고 있을 때 호흡 소리가 달라지는구나 느끼긴 했는데, 나와 포옹하고 있는 루니의 얼굴을 실제로 본 적은 없잖아요. 그리고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루니가 나를 알아보고 달려온 거, 그 자체가 감동이죠."소문난 반려인인 유연석은 '캐나다 체크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효리 씨가 개를 만나기만 했는데 슬프다. 많은 분들이 그랬을 것이다. 자극적인 상황도 아니고, 울어야 하는 것도 아닌데 눈물이 난다"고 했다."입양처를 찾고 있던 아이들을 데리고 있다가 더 좋은 곳으로 입양을 보내기 위해 노력했다가 좋은 가족을 찾았고 결국은 그 곳에 찾아갔는데 그 아이가 나를 기억하고 있다는 게 감동적이었죠. 그런 곳까지 찾아가는 여정 역시 감동적이었어요. 우리 영화랑도 순간적으로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여정들을 함께 하면서 참 좋았어요."유연석은 또 '멍뭉이'를 보며 가장

  • 차태현 "김종국→장혁 용띠클럽 리더=나, 말 타는 예능 하네마네 하는 중" [인터뷰③]

    차태현 "김종국→장혁 용띠클럽 리더=나, 말 타는 예능 하네마네 하는 중" [인터뷰③]

    배우 차태현이 1976년생 5인 친구들로 구성된 용띠클럽 리더가 자신이라고 밝혔다.차태현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이날 차태현은 자신을 포함해 김종국, 장혁, 홍경민, 홍경인 등 총 5명과 예능을 찍는 프로젝트와 관련 "이제 해야한다, 거기서 다 얘기했고 준비하고 있고 이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하도 말을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하기는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예전부터 계속 얘기했던 건데 어느 정도 방송을 타야 구체적으로 마음을 먹지, 얘기만 하면 안 된다. 구체화 되고 있고, 상반기에는 촬영 하려고 한다"며 "'짐종국'에서 말 타고 캠핑하는 콘셉트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걸 얘기 중이다, '말을 타네 마네'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차태현은 용띠클럽의 리더는 누가 맡고 있느냐는 질문에 "누가 한다고 하진 않는데 걔들은 나라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쓸데없는 얘기만 하는 놈들이 있고 뭘 하자고 하면 잘 안 움직이는 애도 있고 뭐든 하자는 애도 있고 그냥 노는 애도 있다, 여러 종류가 있는데 결국은 거기서 중재하려면 나나 종국이가 얘기해야 하는데 종국이는 자기 것을 할 것도 많고, 내가 유튜브도 인스타그램도 안 하니까 시간이 남는다"고 설명했다.이어 차태현은 SNS를 따로 운영하지 않는 이유와 관련 "귀찮다기보다 이미 제가 예능을 하는 사람이고, 어찌됐든 제 모습이 예능에 많이 나온다. 그렇게 나오는데 개인적인 게 뭐 더 나올 이유가 있을까 싶다"며 "그렇게까지 딱히 좋아라 하질 않는다. 뭐 먹을 때 찍지도 않는

  • '멍뭉이' 차태현 "유연석 잘 돼서 기뻐, 내가 키운 것도 아닌데 뿌듯" [인터뷰②]

    '멍뭉이' 차태현 "유연석 잘 돼서 기뻐, 내가 키운 것도 아닌데 뿌듯" [인터뷰②]

    배우 차태현이 후배 배우 유연석의 성장을 기뻐했다.차태현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유연석은 이번 '멍뭉이' 출연 이유에 유연석도 있었다며 "출연을 선택했던 부분 중 하나다. 너무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유연석을 '종합병원2'에서 만났고, 이후에 점점 잘 된 다음에 만나서 내가 키운 자식도 아닌데 엄청 뿌듯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미소 지었다. 그는 "이런 게 기분이 제일 좋다. 신인 감독이나 신인 배우들과 할 때, 나중에 그 작품이 잘 되면 너무너무 좋다. '과속 스캔들' 같은 거다. 그 감독은 너무 잘 되서 지금은 나 쓰지도 않지만 그게 좋다. 기분 나쁘지 않고 너무 좋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차태현은 "가끔 시사회장 가서 '과속 스캔들' 감독을 보면 반갑고, (박)보영이는 말 할 것도 없다. (유)연석이도 그런 거다. 이제 연석이가 잘 되어서 이름도 저보다 먼저 나오는 영화를 같이 한다는 게 재미있고 즐겁다"고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이어 차태현은 유연석과 즐겁게 여행하듯 촬영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촬영장이 멍뭉이들 위주로 흘러가서 우리 둘의 케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겨를도 없었다"면서도 "그래도 둘이 촬영장에서 제일 많이 놀았다"고 했다. "일주일 넘게 로케이션을 했죠. 서울에서 제주도로 가는 여정을 여행하듯 순차적으로 찍었어요. 목포에서 배도 타고. 목포 어디에 골프장이 있어서 우리끼리 둘이 골프를 치러 가기도 하고 놀면서 찍은 거 같아요. 이렇게 찍기도

  • 개 말고 아이 셋 키우는 차태현, "'일타스캔들' 남의 얘기같지 않아, 子 벌써 고1" [인터뷰①]

    개 말고 아이 셋 키우는 차태현, "'일타스캔들' 남의 얘기같지 않아, 子 벌써 고1" [인터뷰①]

    배우 차태현이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을 언급했다.차태현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이날 차태현은 견공 영화에 출연한 것과 관련 "과거 슈나우저를 오래 키웠다. 3대가 될 때까지 키웠다. 새끼도 받아보고 했었는데 집에 사람이 없을 때 키웠던 때라 항상 미안했다. 산책을 매번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럴 상황이 아니면 키우면 안되겠다 생각했다"며 "결혼하고 나서는 아이가 생겨서 키울 수가 없었다. 못 키운지는 오래 됐다. 저는 반려인까지는 아니지만, 예전에 키웠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연기가 어렵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유)연석이 옆에서 울고 그래서 '뭐지 이거?' 그랬는데, 확실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면 느낌이 다르긴 하겠더라. 아이를 키우다 보면 뜬금 없이 아이와 관련된 내용이 있을 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울림이 있을 때가 있다"며 "'일타스캔들'만 봐도 남 일 같지 않더라. 벌써 우리 아들이 고1이다"라며 웃었다.이어 "수찬이가 벌써 고1이고, 사춘기도 지나갔다. 최근 수찬이 졸업식 때 아주 귀한 사진이 나왔다. 웃는 얼굴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정말 귀한 사진이다"라며 "이제 6학년, 4학년 딸들이 있는데 슬슬 사춘기가 오겠죠. 아들하고 딸하고는 다르다고 하는데 한번 해봐야겠다"고 했다.'멍뭉이'는 사촌 형제 민수(유연석 분)와 진국(차태현 분)이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뜻밖에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3월 1일 개봉.최지예 텐

  • [종합] 간담회 중 눈물 쏟은 유연석…주연배우 울린 '멍뭉이' 클래스

    [종합] 간담회 중 눈물 쏟은 유연석…주연배우 울린 '멍뭉이' 클래스

    배우 유연석이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주연 배우 유연석, 차태현,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첫 질문을 받고 답변하던 중 감정이 북받쳐 말을 멈추고 감정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도 유연석은 내내 감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듯 보였고, 간담회가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얼굴에 역력했다.유연석은 과거 키웠던 반려견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릴 때부터 집에 강아지가 없던 적이 없었다. 삶을 살아가는 속도가 강아지들과 우리가 다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보낼 수 밖에 없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런 순간을 외면하고 지냈던 거 같다"며 "루니가 없이 텅 빈 루니가 있던 공간을 보고 흔적들 그 털들을 만지면서 감정에 차 있는 신을 보면서 예전에 제가 보냈던 아이들이 순간 떠올라서 이입이 됐던 거 같다"고 눈물을 이유를 설명했다.유연석은 "제가 찍은 작품인데 보고 이렇게 눈물이 났던 작품이 맹세코 처음인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랜 만에 관객분들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모르겠다. 반려견들이, 강아지들이 나와 있는 한 커트 한 커트가 왜 이렇게 마음을 움직이는지"라며 "제가 찍은 작품은데 주책맞게 너무 진정이 덜 됐다. 아무쪼록 자리해주시고 영화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영화를 보고 그런 생각을 했다. 제가 아무리 대본을 분석하고 연기를 열심히 해봤자 아무 짝에 쓸모가 없구나. 그저 멍뭉이들이 꼬리 흔들고 웃어주고 헥헥거리면 무장해제

  • 눈물 쏟은 유연석 "욕심 참 많았던 나, '멍뭉이' 거절할 수 없었다"

    눈물 쏟은 유연석 "욕심 참 많았던 나, '멍뭉이' 거절할 수 없었다"

    배우 유연석이 눈물을 쏟으며 '멍뭉이'에 대한 진정성을 내비쳤다.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주연 배우 유연석, 차태현,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이 작품 기획서를 받을 때 당시 저 개인적으로 욕심이 참 많았던 거 같다. 많은 예산, 굉장한 수상경력이 있는 감독, 굉장히 스타성 있는 배우, 굉장히 화려한 조합에 내가 참여를 해서 영화할 수 있는 작품을 기다렸던 거 같다"며 "그 때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받아 보고 차분히 읽어봤다. 이 대본은 거절하면 안 되고 작품이 주는 메시지와 나의 진심만 전달이 되면 그거 하나로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 영화에 참여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 영화가 저한테는 굉장히 남다른 작품으로 기억이 될 거 같고, 보시는 분들도 감독님과 저희가 전하려 했던 작은 메시지와 진심을 받아주시면 좋겠다"며 "반려인들이 아니라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보시고 나면 가슴 따뜻해 질 수 있는 영화이지 않을까 싶다"고 영화를 소개했다.유연석은 "관객이 얼마나 들지 모르겠다 저도 예상할 수 없고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영화를 보고 나서 한 분이라도 반려견에 대한 생각이 바뀐다면 좋겠다.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 때문에 버려지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아이들이 한 마리라도 적어질 수 있고 새로운 가족들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이 영화의 의미가 있을 거 같다"고 바랐다. '멍뭉이'는 사촌 형제 민수(유연석 분)와 진국(차태현 분)이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 '멍뭉이' 유연석, 간담회 중 눈물 "이렇게 눈물난 건 맹세코 처음"

    '멍뭉이' 유연석, 간담회 중 눈물 "이렇게 눈물난 건 맹세코 처음"

    배우 유연석이 눈물을 쏟았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주연 배우 유연석, 차태현,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제가 찍은 작품인데 보고 이렇게 눈물이 났던 작품이 맹세코 처음인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랜 만에 관객분들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모르겠다. 반려견들이, 강아지들이 나와 있는 한 커트 한 커트가 왜 이렇게 마음을 움직이는지"라며 "제가 찍은 작품은데 주책맞게 너무 진정이 덜 됐다. 아무쪼록 자리해주시고 영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은 영화 속 장면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그는 질의응답 중 잠시 말을 멈추고 감정을 추스른 뒤 말을 이었다. 그는 "루니가 없이 텅 빈 루니가 있던 공간을 보고 흔적들 그 털들을 만지면서 감정에 차 있는 그 신 보면서 예전에 제가 보냈던 아이들이 순간 떠올라서 이입이 됐던 거 같다"고 말을 덧붙였다. '멍뭉이'는 사촌 형제 민수(유연석 분)와 진국(차태현 분)이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뜻밖에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3월 1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곽선영과 결별' 차태현, '사이코패스 뇌' 정용화와 술 한 잔 "나 같은 X이…"('두뇌공조')

    [종합] '♥곽선영과 결별' 차태현, '사이코패스 뇌' 정용화와 술 한 잔 "나 같은 X이…"('두뇌공조')

    차태현이 '사이코패스 뇌'를 커밍아웃한 정용화와 술잔을 기울이던 중 딸이 위험에 빠졌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TV 월화 드라마 '두뇌공조' 12회에서는 신하루(정용화 역)가 스스로 사이코패스 뇌임을 고백하고 금명세(차태현 역)의 딸이 위험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신하루는 법정에서 피의자 변호사가 주장하는 성장 과정 및 환경과 연관된 사이코패스 유전자 발현에 대해 자신의 과거 가정사와 직업적 환경을 예로 들며 모든 궤변을 철저하게 깨부쉈다. 신하루의 이야기를 듣던 금명세는 안타까워하면서도 신하루가 사이코패스 뇌를 지녔다는 사실에 겁을 먹었다.신하루와 금명세는 각각 사이코패스 뇌 고백에 대한 후폭풍에 시달렸던 상황. 신하루는 고모 신지형(김수진 역)에게 잔소리를 들었고, 금명세는 주변 인물들로부터 쏟아지는 신하루에 대한 질문에 난감해하면서도 신하루를 두둔했다. 그사이 이전과는 다른 차분한 자태의 김모란(예지원 역)이 신경과학팀으로 찾아와 신하루에게 성욕 과다 증상에 대해 상담했다. 이야기를 들은 신하루는 김모란의 다이어트약을 의심했다.신하루는 금명세에게 "당신 전 부인이 먹던 다이어트약입니다. 바람기의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라며 식약처에 해당 약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약 성분 확인 결과 여성용 비아그라가 들어있었음이 밝혀졌다. 때마침 경찰서로 찾아온 김모란에게 신하루는 성욕 과다 증상의 원인이 다이어트약의 부작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모란은 금명세에게 의료사고이니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애원해 금명세를 난감하게 했다.금명세가 계속되는 김모란의 구애에 심란해하는

  • [종합] 정용화 충격 고백 "사이코패스 뇌 가진 이, 바로 나"('두뇌공조')

    [종합] 정용화 충격 고백 "사이코패스 뇌 가진 이, 바로 나"('두뇌공조')

    정용화가 사이코패스 뇌를 가졌다고 고백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11회에서는 신하루(정용화 역)가 사이코패스 뇌를 가졌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신하루는 자기 집에 들이닥친 괴한과 맞서던 중 "꼬마야 너도 같이 가야지"라는 괴한의 도발과 괴한을 공격하기 위해 화분에서 흙을 던진 행위로 인해 어린 시절의 기억이 불현듯 떠올랐다. 신하루가 잠시 방심한 사이, 괴한은 도망쳐버렸고 신하루는 자신에 관해 많이 알고 있는 괴한의 정체가 누구인지 의문을 가졌다. 이어 신하루는 침입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빠른 처리가 어렵게 되자 금명세(차태현 역)를 찾아가 조사를 부탁했다.신경과학팀에 범인이 '내 뇌가 시키는 대로 했다'라는 문구를 현장에 남긴 조나영(김민주 역) 사건이 새롭게 배당됐다. 신하루와 금명세는 CCTV에 찍힌 용의자인 헬멧남을 찾아 나섰고, 난항 끝에 헬멧남이 제복을 입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금명세는 신하루의 집에 침입한 인물과 조나영 사건의 용의자인 헬멧남이 동일 인물임을 발견해냈다. 이때 분실된 조나영 핸드폰 전원이 장원 교도소에서 켜지면서 상황이 반전됐다.신하루가 자신과 관련 있는 사람이 수감된 교도소라며 금명세와 함께 향한 사이 진범은 신경과학팀에 나타나 김계장(우현 역)을 공격했다. 다행히 설소정(곽선영 역)이 진범을 제압해 체포했고, 진범은 황동우(정동환 역)를 지키던 교도관(금호석 역)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신하루는 금명세와 교도관을 심문하며 왜 자신에게 고통을 가르쳐 주고 싶은지와 침입한 이유, "꼬마야"라고 부른 이유 등을 연이어 물

  • [TEN피플] 집사 유연석 vs 조폭 김무열…40대 두 남자의 男男 케미 정면 승부

    [TEN피플] 집사 유연석 vs 조폭 김무열…40대 두 남자의 男男 케미 정면 승부

    배우 유연석과 김무열이 각각 집사와 조폭으로 변신해 형들과 함께 남남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와 '대외비'(감독 이원태)를 통해 정면 승부를 펼친다.유연석과 김무열은 40대 배우. 두 사람은 차태현, 조진웅, 이성민과 함께 남남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 먼저 유연석이 출연하는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역)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극 중 유연석은 민수를 연기한다. 민수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친형보다 친한 친척 형 진국(차태현 역)처럼 자신이 기대고 싶은 사람 앞에서는 막내처럼 보듬어 주고 싶은 모습을 보이는 인물. 또한 동생 같은 반려견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가진 인물을 그려낼 예정.유연석은 '멍뭉이'를 통해 차태현과 드라마 '종합병원2' 이후 15년 만에 재회한다.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이 두 사람을 캐스팅한 결정적인 이유는 진짜 친척 형제 같아 보이는 리얼 케미스트리라고. 유연석이 차태현과 함께 선보일 형제 케미스트리는 단순한 웃음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티격태격하다가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가장 먼저 서로를 위하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상기시킬 전망이다.김무열은 '대외비'를 통해 조진웅, 이성민과 호흡을 맞춘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역)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역),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역)가 대한

  • 유연석·차태현, 철 없어도 미워할 수 없네…티격태격 찐 형제 바이브('멍뭉이')

    유연석·차태현, 철 없어도 미워할 수 없네…티격태격 찐 형제 바이브('멍뭉이')

    배우 유연석과 차태현이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를 통해 국민 브라더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10일 배급사 (주)키다리스튜디오는 '멍뭉이' 속 유연석, 차태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역)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공개된 케미스트리 스틸은 민수가 누구보다 믿고 의지하는 철없는 형 진국과 손은 많이 가지만 돌봐주고 싶은 동생 민수의 찐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형이지만 예측불허 인생으로 막내 같기도 한 모습의 맏내 진국은 진짜 막내 민수의 SOS에 한걸음에 달려간다.집사 인생 최대 위기를 맞게 된 민수는 진국의 솔루션대로 루니의 완벽한 집사 면접을 위해 함께 여정을 떠나고, 첫 번째 면접자와의 만남에서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여기에 갑작스레 새롭게 등장한 강아지 퍼그 토르를 안고 능청스러운 웃음을 짓는 진국 옆 머리를 짚으며 절규하는 듯한 민수 스틸은 맏내&막내즈 케미스트리의 정의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함께하는 내내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국민 브라더'의 찐 형제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한편 '멍뭉이'는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유연석·차태현, 멍뭉美 넘치네…골든레트리버와 가족 사진 찰칵('멍뭉이')

    유연석·차태현, 멍뭉美 넘치네…골든레트리버와 가족 사진 찰칵('멍뭉이')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8일 배급사 (주)키다리스튜디오는 '멍뭉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역)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공개된 2차 포스터 속 유연석, 차태현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내 멍뭉이와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활짝 웃는 두 배우와 강아지 루니의 미소까지, 마치 가족사진을 보는 듯 서로 닮은 표정들은 보는 이들마저 무장해제 시키게 만든다.여기에 "출발할 땐 하나, 돌아올 땐 여덟"이라는 카피는 루니 하나와 여정을 시작한 두 형제가 결국 어떻게 여덟이 되어버렸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덟이 된 멍벤져스들은 카피 위에서 빼꼼 고개를 내밀고 귀여움을 온몸으로 발산하고 있어 시끌벅적한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골든레트리버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이는 유연석은 친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를 너무나 사랑하는 집사 민수 역을 연기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였던 자신만의 다정하고 순수한 연기는 물론, 친형보다 친한 친척 형 차태현과 현실감 넘치는 형제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인다.인간미 넘치는 호감 배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태현은 진국 역으로 분해 철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속 깊은 모습으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멍뭉이'는 멍뭉미 대표 배우들과 귀여움이 폭발하는 멍뭉이들의 견명적인 조합으로 청정 무해한 버라이어티 무비의 즐

  • [종합] 정용화, 칼 든 괴한에 습격? 곽선영과 데이트한 차태현에 나타난 시체('두뇌공조')

    [종합] 정용화, 칼 든 괴한에 습격? 곽선영과 데이트한 차태현에 나타난 시체('두뇌공조')

    차태현이 곽선영과 데이트를 즐기던 중 그의 앞에 시체가 나타났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두뇌공조' 10회에서는 신하루(정용화 역)와 금명세(차태현 역)가 등산로 살인 사건의 전말이 아동 학대였다는 것을 파악하고 사건을 해결한 가운데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신하루와 금명세는 등산로 살인사건의 진범인 김호영(박상훈 역)이 모텔 위 옥상에서 투신 시도 중이라는 소식에 옥상으로 향했다. 신하루만의 특별한 방법을 활용, 김호영의 투신을 막고 체포했다. 조사 도중 금명세는 김호영에게 엄마를 왜 살해했는지 이유를 물었고, 김호영은 자신이 죽으려 했었다며 엄마가 형 김준영(이원정 역)을 학대해 괴로웠다는 사연을 털어놨다.엄마가 형을 때리고 음식에 세제를 넣는 등 비윤리적인 행동을 자행했고 그 모든 것이 자신을 위한 일이었다는 엄마의 말에 죽으려 했다는 것. 등산로에서 엄마를 뒤따르던 김호영은 자신이 죽기 위해 칼을 꺼내 들었지만, 엄마가 먼저 죽겠다고 칼을 목에 겨누면서 이내 몸싸움으로 번졌고 얼떨결에 엄마가 칼에 찔려 죽게 됐다고 자백했다.김호영의 진술을 듣던 신하루가 왜 형한테 누명을 씌웠냐고 질문하자 김호영은 형이 스스로 누명을 쓰고 자진신고를 했다면서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신하루는 김준영을 취조하면서 알게 된 가장 행복한 기억이 동생 김호영과 물속에 있을 때였다고 전했다.이에 금명세는 김준영이 이복동생이지만 누구보다 소중한 김호영을 지키기 위해 대신 살인 누명을 썼다고 말해 김호영을 울컥하게 했다. 더욱이 형이 기억을 못 해서 다행이라는 김호영에

  • 유연석 도와주는 차태현, 묘하게 닮은 퍼그와 놀라운 케미('멍뭉이')

    유연석 도와주는 차태현, 묘하게 닮은 퍼그와 놀라운 케미('멍뭉이')

    배우 차태현이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2월 1일 배급사 (주)키다리스튜디오는 '멍뭉이'에서 유연석과 형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차태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역)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차태현이 연기한 진국은 민수의 친형 같은 사촌 형으로, 드립 커피에 대한 자부심을 내세우며 시작한 카페 창업이 실패해 경제적 위기를 겪는 주름진 인생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인물이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 속에는 생계유지를 위해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모습과 서울에서부터 제주까지 이어지는 집사 면접 과정에서 짓는 다양한 표정이 담겨 각각의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차태현은 깊은 고민에 빠진 대형견 같은 동생 민수를 망설임 없이 돕는, 자칫 철없어 보이지만 정 많은 맏내 캐릭터를 특유의 재치와 현실감 있는 연기로 소화해 극을 이끈다. 특히 '멍뭉이'에 등장하는 강아지 중 차태현과 묘하게 닮은 외모로 시선을 강탈하는 토르라는 이름의 퍼그와 놀라운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스틸만으로도 웃음을 유발한다.여기에 박스에 담긴 채 발견된 치명적인 매력의 네 마리 새끼 강아지까지, 총 여덟 마리의 침투력 강한 강아지들에게 둘러싸여 난처해하면서도 거부하지 못하는 모습은 세대 불문 관객들에게 예측 불허 재미를 전달할 예정.차태현은 "새로운 멍뭉이가 등장할 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보다 보면 저

  • [종합] 차태현, 산에서 추락…"나랑 사랑해보자고요" 곽선영 고백에 '깜짝'('두뇌공조')

    [종합] 차태현, 산에서 추락…"나랑 사랑해보자고요" 곽선영 고백에 '깜짝'('두뇌공조')

    차태현이 곽선영의 고백에 당황한 가운데, 산에서 추락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두뇌공조' 8회에서는 신하루(정용화 역), 금명세(차태현 역)가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 아내 김재숙(전익령 역)을 대신해 범죄자가 된 남편 허범수(이승준 역)의 사건을 해결한 후 각기 다른 장소에서 로맨스를 선보였다.이날 방송에서 신하루와 금명세는 옆집 남자를 죽였다는 허범수의 자수를 받은 뒤 허범수의 집으로 찾아가 현장 검증을 실시했고, 허범수에게 범행 동기까지 확인했던 상황. 같은 시각, 설소정(곽선영 역)은 허범수의 아내 김재숙을 불러 사건 당일에 관해 물었고 김재숙이 살인 흉기였던 트로피를 만졌다는 진술을 받아냈다.이에 신경과학팀은 용의선상에 허범수와 김재숙 두 사람 모두를 올렸지만 혈흔 분석 결과에 의구심이 생기자 직접 재연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트로피로 옆집 남자를 내리친 사람이 허범수가 아닌 김재숙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 신경과학팀은 허범수, 김재숙을 불러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을 밝히고자 했으나 김재숙은 조사를 거부하는 반면, 허범수는 트로피를 휘둘렀다는 진실에 반응을 보여 신경과학 팀원들을 당황하게 했다.하지만 포렌식 한 옆집 남자의 휴대 전화에서 김재숙과 함께 찍은 사진이 발견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김재숙이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는 곽소정의 말과 "나 괴롭힌 것처럼 뇌과학적으로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있는 방법 없나?"라는 금명세의 말에 신하루는 묘책을 떠올렸다. 신하루와 금명세는 김재숙을 소환해 남편 허범수를 옆집 남자 살해 혐의로 기소할 거라고 압박했고 김재숙은 극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