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EN인터뷰] '경찰수업' 차태현, "범인 잡을 때 짜릿…대사 외우기 어려웠다"

    [TEN인터뷰] '경찰수업' 차태현, "범인 잡을 때 짜릿…대사 외우기 어려웠다"

    배우 차태현이 ‘경찰수업’ 종영 소감을 밝혔다. 8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난 그는 형사이자 대학 교수인 유동만 역을 만난 것에 대해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차태현이 13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 차태현은 한번 마음먹으면 앞만 보며 질주하는 열혈형사 유동만 역을 맡았다. 그가 2년 동안 죽어라 쫓은 불법도박단 사건의 범인을 강선호(진영 분)에 의해 눈 앞에서 놓치게 되고, 그를 대학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는 브로맨스를 그렸다. ‘경찰수업’은 꾸준히 5-6%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이에 대하 차태현은 “비결이라기 보다는 감사할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방송 도중 비슷한 시간대에 SBS ‘홍천기’가 방영 됐지만, 시청률은 안정적으로 보여왔다. “걱정 많이 했었는데 초반에 시청률도 괜찮게 나와서 살짝 더 큰 기대를 했다는데, ‘홍천기’가 들어오면서 예상은 했지만 다행히 많이 안 떨어져서 다해이다. 고정으로 좋아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게 잘 했다. 비결은 따로 없고 운이다. 스테프 분들과 연기자 분들이 너무 잘 해주신 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차태현은 앞서 OCN ‘번외수사’에서 첫 형사 역에 도전했다. 반복되는 듯 보이지만 ‘경찰수업’의 유동만은 형사이자 경찰대 출신 엘리트 대학 교수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가졌다.  “앞서 형사 역할에 반복되는 게 걱정 됐다. 그런데 ‘번외수사’ 때는 형사 역이 처음이라는 걱정이

  • [인터뷰③] '경찰수업' 차태현, '몸짱 역할' 언급…"내 얼굴에 그 몸이 어울릴까"

    [인터뷰③] '경찰수업' 차태현, '몸짱 역할' 언급…"내 얼굴에 그 몸이 어울릴까"

    '경찰수업' 차태현이 데뷔 26년차 소감을 밝혔다. 차태현이 13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올해 데뷔 26년차를 맞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극중 차태현은 한번 마음먹으면 앞만 보며 질주하는 열혈형사 유동만 역을 맡았다. 그가 2년 동안 죽어라 쫓은 불법도박단 사건의 범인을 강선호(진영 분)에 의해 눈 앞에서 놓치게 되고, 그를 대학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한다.차태현은 '결찰수업' 첫 화에서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속옷만 걸친 채 등장한 것. 이에 대해 그는 "그 역할에 그런 장면들이 유동만이라는 캐릭터를 한 방에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 꼭 필요한 부분이었던 것 같았다"며 "시청자 분들도 매번 좋은 것만 보실 순 없으니까. 전형적인 보통 사람의 몸도 보실 수 있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그 장면은 저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것 같아서 과감해게 시도했다"고 덧붙여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작품을 위해서 몸을 만든다면 멋진 몸매를 뽐낼 수도 있을 터. 이에 대해 차태현은 "아직까지 저한테 그런 역할이 들어오진 않았다"며 "가끔 그런 생각은 한다. '내 얼굴에 그 몸이 어울릴까. 어울리지 않아서 안 들어오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라며 웃었다.이어 "물론 너무 힘들지만 만약 그런 작품이 들어와서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최선을 다해서 할텐데 스스로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인터뷰②] '경찰수업' 차태현, 26년차 배우의 원동력…"가족이라곤 말 못해"

    [인터뷰②] '경찰수업' 차태현, 26년차 배우의 원동력…"가족이라곤 말 못해"

    '경찰수업' 차태현이 데뷔 26년차 소감을 밝혔다. 차태현이 13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올해 데뷔 26년차를 맞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차태현은 그동안의 배우에 대해 "개인적으로 제 스스로의 평가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자신의 배우 생활을 돌아봤다.그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대중들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중들에 평가가 나쁘지 않다면 그게 제 생활을 잘 했다는 것"이라며 "연예인을 26년간 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 감사하게도 평가가 나쁘지 않다는 뜻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좋은 위치에서 활동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요즘에 오디션 프로가 많지 않냐. 항상 보면서 '지금 태어났으면 난 정말 못했다'고 생각한다. 요즘 친구들이 너무 잘하는 분들이 많다. 예전에 저도 물론 오디션으로 처음 데뷔를 했지만 예전과 지금의 오디션을 보면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걸 느낀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차태현은 배우 생활을 26년간 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가족의 힘이라고는 얘기 못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배우는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며 "배우가 아니고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무엇을 할까 생각이 안 들 정도다. 아직까지도 이게 너무 하고 싶고, 죽을 때까지 이게 하고싶다는 제 마음이 원동력이 아닐까"라고 전했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인터뷰①] '경찰수업' 차태현, "아내가 재미있게 봤다고…아이들이 정수정 너무 좋아해"

    [인터뷰①] '경찰수업' 차태현, "아내가 재미있게 봤다고…아이들이 정수정 너무 좋아해"

    '경찰수업' 차태현이 가족들의 반응을 대해 언급했다. 차태현이 13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 차태현은 한번 마음먹으면 앞만 보며 질주하는 열혈형사 유동만 역을 맡았다. 그가 2년 동안 죽어라 쫓은 불법도박단 사건의 범인을 강선호(진영 분)에 의해 눈 앞에서 놓치게 되고, 그를 대학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는 브로맨스를 그렸다. '경찰수업'은 꾸준히 5-6%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했다. 그는 "와이프도 재미있게 봤던 것 같다"며 "좋은 얘기를 많이 했줬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항상 모든 작품을 할 때 목표가 본전이다. 망하면 안 되지 않냐"며 "영화에서는 흥행 수익이 정확하게 보이지만 드라마나 예능은 시청률로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니라서 감독님이나 관계자 분들에게 물어보는데 이번에 물어봤을 때 굉장히 잘 된 케이스라고 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아이들을 데리고 촬영장에도 방문 했다고. 그는 "아빠가 경찰로 등장했다고 아이들의 꿈이 경찰이라고 하진 않는 것 같다"며 "큰 애는 제가 연애인인 걸 알기 알텐데 TV 자체를 보지 않는다. 초등학교 2학년 막내 딸은 '경찰수업'을 재미있게 보더라. 현장을 두 번정도 데리고 갔는데 애들이 수정이를 좋아해서 사진도 찍었다"고 말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정수정의 인기를 실김케 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인터뷰③] '경찰수업' 진영 "미모 관리 비결은 피부과"

    [인터뷰③] '경찰수업' 진영 "미모 관리 비결은 피부과"

    '경찰수업' 진영이 함께 호흡했던 차태현과 정수정을 언급했다. 진영은 8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극중 진영은 20세 청년 강선호 역을 맡았다. 욕심도 취향도 꿈도 없던 그는 첫사랑의 그녀 오강희(정수정 분)를 만난 후 경찰대학에 지원해 꿈을 키운다. 진영은 그곳에서 열혈형사 유동만(차태현 분)을 만나 성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경찰수업'에서 진영은 31세의 나이에 고등학생 부터 대학생 연기 까지 위화감 없이 선보였다. 그의 '미모모음'은 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에서도 화제를 모았다.평소 관리를 따로 하지 않는다는 진영은 2주간 피부과를 다녔다고 전했다. 그는 "원래는 피부과를 안 다니고 혼자서도 관리를 못한다"며 "엄마한테 많이 혼나고 피부과 선생님도 선크림을 많이 바르라고 하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귀차니즘 때문에 관리를 안 하는 편인데 작품 들어가기 전 2주 동안 피부과를 많이 갔다"며 "2년을 쉬었더니 얼굴이 거칠어 졌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열심히 관리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미모'에 대한 반응에는 "민망하다"고 말했다. 진영은 "이 역할에 어울릴지 고민도 많았다"며 "'내 안의 그놈'이 마지막 고등학생 역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라고 말했다.30대를 맞은 진영은 "앞으로도 피부과를 조금 더 열심히 다닐 예정"이라고. 그는 "'경찰수업' 촬영 들어가기 전에도 잠깐 다니고 그 뒤로 또 거의 안 갔다"며 "주변에선 다들 가야 된다고 하니 노력 할 것&

  • [인터뷰②] '경찰수업' 진영 "정수정, 너무 착해…차태현, 선배님→형님 됐으면"

    [인터뷰②] '경찰수업' 진영 "정수정, 너무 착해…차태현, 선배님→형님 됐으면"

    '경찰수업' 진영이 함께 호흡했던 차태현과 정수정을 언급했다. 진영은 8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 진영은 20세 청년 강선호 역을 맡았다. 욕심도 취향도 꿈도 없던 그는 첫사랑의 그녀 오강희(정수정 분)를 만난 후 경찰대학에 지원해 꿈을 키운다. 진영은 그곳에서 열혈형사 유동만(차태현 분)을 만나 성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진영은 풋풋한 로맨스를 함께했던 상대역 정수정에 대해 "너무 착하고 친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랑 나이가 비슷해서 말도 잘 통했다. 연기 할 때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합을 맞춰봤다. 그래서 좀더 재미있고 편하게 나왔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제가 팔찌를 수정씨에게 선물 해줬을 때 '예쁘지?', '꽤 비싼거야' 등의 멘트는 거의 애드리브였다"고 덧붙였다. 진영은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 장면이 많았다. 이에 대해 "복귀작을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과 할 수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선배님 주변 소문이 너무 좋으시더라. 착하시고 친절하시고 잘 챙겨주신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어 "오랜만에 작품을 하다 보니 너무 긴장해서 실수를 할까봐 걱정했는데 차태현 선배를 만나서 제게는 큰 행운이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진영은 차태현과 함께 하면서 도움도 많이 얻었다고. 그는 "연기적으로 질문을 드리면 성심 성의껏 답 해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제가 차기착에 대한 조언을 구했던 적이 있는데 '느낌이

  • '경찰수업' 차태현, 종영 소감…"유동만은 매력적이었던 캐릭터"

    '경찰수업' 차태현, 종영 소감…"유동만은 매력적이었던 캐릭터"

    KBS2 드라마 ‘경찰수업’에서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인 ‘유동만’역을 맡았던 배우 차태현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차태현은 “안녕하세요. ‘경찰수업’에서 유동만 역을 맡았던 차태현 입니다. 어느새 ‘경찰수업’이 종영을 맞았네요. 처음 ‘경찰수업’의 대본을 읽었을 때 단숨에 빠져들었던 기억이 나고, ‘동만’이 가진 우직함과 여러 우여곡절 속에서도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들에 매력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라며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이어 “작품을 위해 애쓰신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함께한 선후배 배우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덕분에 가슴 뭉클한 순간도, 또 즐겁고 유쾌한 순간도 많았습니다.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훈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마지막으로 “매주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 건강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차태현은 ‘경찰수업’을 통해 캐릭터가 가진 매력과 특징을 차지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뛰고 구르는 온몸 열연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쾌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베테랑 형사의 면모를 그린 것. 여기에 소중한 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진심과 의리를 진정성 있는 눈빛으로 담아내며 공감대를 이끌어내 국민 배우임을 실감케 했다. 한편, 차태현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다수의 수다’에 출연

  • '경찰수업' 完 차태현X진영X정수정이 그려낸 마지막 페이지

    '경찰수업' 完 차태현X진영X정수정이 그려낸 마지막 페이지

    ‘경찰수업’이 마지막까지 가슴 뜨거운 경찰대 스토리를 그려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일(어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 최종회에서는 정의로운 형사의 삶을 되찾은 유동만(차태현 분), 경찰이라는 꿈을 향해 또다시 도약한 강선호(진영 분), 모든 아픔을 치유하고 행복해진 오강희(정수정 분), 그리고 소중한 인연과 함께 해피 엔딩을 맞이한 경찰대학교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가슴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진땀을 유발하는 공조 수사 스토리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던 ‘경찰수업’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다채로운 케미스트리, 사랑과 우정까지 보여주며 완벽한 결말을 완성했다. ‘경찰수업’ 마지막회에서 경찰대학교를 자퇴한 강선호는 전대미문의 ‘디스페이스’ 해킹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며 통쾌한 한 방을 선사했다. 1,000여 개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먹통으로 만들고, 그곳에 느티나무 로고를 띄운 것. 이로써 대대적인 불법 도박 특별 단속을 하게 한 강선호는 뒤이어 자신의 과거 불법 해킹 혐의를 자백했으나, 증거 없이 수사가 종결된 탓에 처벌을 받지 않았다. 대신 그는 해커의 역량을 발휘해 경찰을 서포트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가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교수직을 그만두고 형사로 돌아가게 된 유동만은 대학교수를 넘어선 ‘인생 멘토’의 면모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진솔한 수사 경험담을 이야기해 준 그는 “내가 니들 선배로서 장담할 수 있는 건 힘든 만큼 행복할 거다. 진실에

  • 김종국 "차태현, ♥아내와 TV 자주봐…'1박2일' 때도 '런닝맨' 모니터링 하더라" ('야생돌')

    김종국 "차태현, ♥아내와 TV 자주봐…'1박2일' 때도 '런닝맨' 모니터링 하더라" ('야생돌')

    가수 김종국이 절친 차태현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지원자들은 모든 체력 활동의 근본인 근력과 안무 소화력을 높여줄 유연성, 건강한 멘탈을 위한 지구력까지 3가지의 원초적 체력 미션을 수행하며 강인함을 증명한다.김종국은 "제목을 보고 왜 나를 섭외했는지 알겠더라. 오디션 프로그램이 식상하다고 하는데 어쨋든 오디션은 간절한 사람들에게 기회지 않다. 그걸 미뤄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많을수록 기획를 주는 거니까. 많은 프로그램을 했지만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는 의미가 컸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본인들이 모르는 자신만의 매력이 생겨나는 상황이 생겨난다. 우리는 종이가 아닌 바닥을 주는 것 뿐이다. 기본적인 기량을 모두 갖추고 있되, 다양한 매력을 먼저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오랜 절친 차태현과 같이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서는 "차태현은 연예인 생활을 오래한 프로임에도 방송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부부끼리도 같이 TV를 많이 본다. 자신이 '1박 2일' 예능을 할 때도 '런닝맨' 모니터링을 하더라. 그래선지 시청자 모드로 대변을 잘 해준다"고 밝혔다. '야생돌'은 17일 오후 8시 10분 추석 전 특별 편성으로 첫 방송된다. 추석 연휴 다음날인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

  • 차태현, 뺑소니 사고 당했다…진영 "내 인생 끝나도 범인 잡겠다" ('경찰수업')[종합]

    차태현, 뺑소니 사고 당했다…진영 "내 인생 끝나도 범인 잡겠다" ('경찰수업')[종합]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속 차태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지난 14일 방송된 ‘경찰수업’ 12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유동만(차태현 분)과 매서운 ‘해커 본능’을 발동한 강선호(진영 분),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차린 오강희(정수정 분)의 얽히고설킨 수사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앞서 경찰대학교 교수, 학생들과 힘을 합친 유동만은 불법 도박단을 운영한 고덕배(신승환 분)를 검거했지만,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수사를 계속해 나갔다. 하지만 그는 경찰대 내부에 배후세력이 있다는 정황이 조금씩 드러나자 충격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강선호는 불법 해킹 혐의를 지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고 있는 누군가에게 채팅으로 위협을 당했다. ‘이 조서가 세상에 나오면 너도 유동만도 전부 끝장이겠네? 핸드폰 내려놔. 지금 널 살려 줄 사람은 유동만이 아니라 나니까. 내가 시키는대로 하나만 해 그럼 이 조서 없애줄게. 선택은 강선호 네가 내 손 잡고 살아남을 건지 아님 유동만이랑 낭떠러지로 떨어질건지’라고 협박당한 강선호는 불법 도박단과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이날 방송에서는 경찰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정식(유태웅 분)의 특강이 진행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한정식은 불법 도박단에 대한 유동만의 질문에 당황하는가 하면, 고덕배 검거 현장에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해왔던 상황. 한정식은 강연 중 “사실 정의는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닙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이에 강선호가 당돌하게 맞서면서 살얼음판 같은 기류가 형성됐다. 매섭게 대립하는 두 사람

  • 진영·정수정 '♥' 확인→'불도저 수사' 차태현, 예상치 못한 위기에 '멘붕' ('경찰수업')

    진영·정수정 '♥' 확인→'불도저 수사' 차태현, 예상치 못한 위기에 '멘붕' ('경찰수업')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의 차태현과 진영이 '멘붕' 상태에 빠졌다.지난 13일 방송된 '경찰수업' 11회에서는 악의 근원을 뿌리 뽑기 위해 '불도저' 수사를 펼치는 유동만(차태현 분)과,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가는 강선호(진영 분), 오강희(정수정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앞서 경찰대학교를 위협하는 불법 도박단의 존재를 알아차린 교수와 학생들은 힘을 합쳐 합동 수사에 나섰고, 마침내 용의자 고덕배(신승환 분)를 체포해 짜릿함을 안겼다. 하지만 검거 직전 서상학(강신일 분)에게 상황을 보고하는 권혁필(이종혁 분)을 비롯해, 누군가와 은밀하게 통화하는 최희수(최희수 분)까지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돼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듯한 어두운 기류가 감돌았다.11회 방송에서는 성공적인 공조를 마친 뒤,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경찰대 교수와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방학을 맞이해 여행을 떠난 '강수대'는 바닷가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한여름의 낭만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노범태(이달 분)와 조준욱(유영재 분)은 연애를 시작한 강선호와 오강희에게 데이트의 기회를 주려고 유유히 떠났고, 지갑이 없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 둘을 유동만과 최희수가 데리러 오게 되며 뜻밖의 만남이 성사되기도 했다.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는 유동만과, 그의 차가운 면모에도 굴하지 않는 '마이 웨이' 최희수는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여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행복한 시간도 잠시 상상치도 못한 인물들의 연결고리가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유동만은 고덕배 검

  • 차태현X진영, 위기 상황에 빛난 파트너십…갈등 뒤로 하고 신승환 검거 ('경찰수업') [종합]

    차태현X진영, 위기 상황에 빛난 파트너십…갈등 뒤로 하고 신승환 검거 ('경찰수업') [종합]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의 진영과 차태현이 돌발상황에서 파트너십을 발휘해 범인 신승환을 검거했다.지난 7일 방송된 '경찰수업'에서는 유동만(차태현)과 강선호(진영 분)가 갈등 끝에 힘을 모아 고교수(신승환 분)를 잡았다.이날 유동만은 '솔직히 교수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아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히려 제가 애들한테 배우가 있었다. 나보다 나은놈을 가르치기 보단 나보다 모자란 놈들 잡는 편이 더 낫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형사로 돌아간다'라는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이후 강선호는 "도망간 교수님 붙잡으려고 전화한거 아니다. 그러니까 이거 들어라. 대포폰 켜졌다. 위치 떴고. 지금이면 그 불법 도박장 새끼들 잡을 수 있으니까 전화달라. 아니면 전화 좀 받던가"라고 유동만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들은 오강희(정수정 분)는 "그 대포폰 우리 엄마한테 덤탱이 씌운 사람 맞지?"라고 말했다. 오강희는 "분명 범인이 있는 곳에 교수님도 계실거다. 가자"라며 손을 내밀었다.오강희와 강선호는 대포폰의 마지막 GPS 장소에 도착했다. 오강희는 "진짜 범인이 있을까? 막상 쫓아오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라며 불안해 했다. 강선호 역시 "교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나 솔직히 진짜 밉다. 멋대로 자수하고 멋대로 학교 떠나고 나랑 한 약속은 안중에도 없이 멋대로 한 건 정말 미운데, 그래도 여기 계셨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한편 노범태(이달), 조준욱(유영재)가 고교수와 맞닥트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두 사람은 "어쩐일이냐"고 물었고, 고교수는 "여기 특이한 소스를 팔아서 장좀 보느랴"라며

  • 차태현, 사직서 냈다…진영 지키기 위해 공조 수사 종료 ('경찰수업')

    차태현, 사직서 냈다…진영 지키기 위해 공조 수사 종료 ('경찰수업')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차태현이 사직서를 제출해 큰 충격을 안겼다.지난 6일 방송된 ‘경찰수업’ 9회에서는 어두운 진실에 한발 다가선 ‘수사 콤비’ 유동만(차태현 분), 강선호(진영 분)의 아슬아슬한 수사가 이어졌다.앞서 유동만은 기말고사 시험지 유출 사건에 휘말렸고, 책상 안에서 돈 봉투가 발견돼 부정청탁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이에 ‘강선호를 필두로 모인 수사대(‘강수대’)를 결성한 강선호와 오강희(정수정 분), 노범태(이달 분), 조준욱(유영재 분)은 열띤 수색 끝에 박철진(송진우 분)이 진범이라는 사실을 입증할 단서를 찾았지만, 유동만은 오랜 수사 파트너 박철진을 위해 거짓 자백을 했다. 마음이 약해진 박철진은 결국 유동만을 지키려고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으나, 슬픔과 불안감이 공존하는 흔들리는 눈빛을 내비쳐 그가 감추고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경찰 내부에 불법 도박단과 연관된 세력이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체포된 박철진은 조사를 받던 도중 불법 도박 관련 진술을 하려고 시도했으나,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위협하는 형사로 인해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이후 분주하게 박철진의 방으로 증거를 옮기는 누군가의 모습이 포착돼 경찰대학교를 쥐고 흔드는 흑막의 정체가 무엇인지 더욱 궁금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학교로 돌아온 유동만은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 강선호에 대한 걱정을 떨치지 못하고 그를 피해 다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선호는 그에게 답답함을 호소하다가도, “교수님 옆에 저도 있잖아요”라며 위로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다시금 마음이 움직인 유

  • 김정민, 차태현 결혼식날 '♥루미코'와 소개팅 ('신과함께2')

    김정민, 차태현 결혼식날 '♥루미코'와 소개팅 ('신과함께2')

    가수 김정민이 차태현의 결혼식날 아내 루미코와 소개팅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가수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와 막내 아들 담율이의 생일 기념 메뉴를 주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 가수 박혜경의 소개로 아내를 만난 김정민은 이승엽 선수가 아니었으면 결혼을 못 했을 거라고 이야기해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게스트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그 사연에 적합한 음식 메뉴를 추천해주는 ‘신의 주문’ 코너에서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와 막내 아들 담율이의 생일이 같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메뉴를 주문한다. 이어 과거 아내의 생일을 위해 준비했던 이벤트 흑역사를 고백하기도. 가장 먼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려다 다음날 깨어난 사연부터 아내를 위해 보낸 꽃바구니의 배달 시간을 잘못 계산해 자신이 받는 등 김정민에게는 웃지 못할 흑역사가 가득했다. 이에 4MC들은 더욱 메뉴 추천에 고심한 모습을 보인다.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와 첫 만남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가수 박혜경이 일본 진출을 위해 일본을 오가던 중 아내 루미코와 친하게 됐고,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이 되어 줬다고. 김정민은 배우 차태현의 결혼식에 갔다가 자기 스스로 측은한 마

  • "너 이 수사 빠져라" 차태현X진영, 공조 중단 선언…6.7% 월화극 1위 ('경찰수업')[종합]

    "너 이 수사 빠져라" 차태현X진영, 공조 중단 선언…6.7% 월화극 1위 ('경찰수업')[종합]

    차태현을 사이에 두고 진영과 송진우가 매서운 대립각을 세웠다. 30일 방송된 KBS 2TV ‘경찰수업’ 7회가 시청률 6.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유동만(차태현 분), 강선호(진영 분), 오강희(정수정 분)의 관계가 안방극장의 이목을 붙들었다. 앞서 강선호는 어머니 오 여사(김영선 분)의 재판을 앞둔 오강희의 외출을 사수하기 위해 특박권이 걸린 청람체전에서 열띤 승부욕을 발동했다. 그러나 그는 노트북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되자 경기를 포기하고 학교로 달려갔고, 유동만과 함께 교수실에 숨겨진 도청 장치를 발견해 코앞으로 다가온 위험을 맞이했다. 또한 학교 앞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고교수(신승환 분)가 새롭게 용의 선상에 오르는가 하면, 유동만의 절친한 부사수 박철진(송진우 분)이 경찰대 지도부 교수로 등장하는 등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7회 방송에서는 순탄치 않은 유동만, 강선호의 좌충우돌 수사가 시선을 고정시켰다. 유동만은 발견된 도청 장치의 송신 거리가 3km라는 점을 떠올리고 곧장 고씨 비어로 달려가려 했다. 강선호가 앞도 뒤도 보지 않는 그를 온몸으로 말리는 사이 도청기가 도로에 떨어졌고, 현장을 유유히 지나가던 권혁필(이종혁 분)이 운전하던 차로 증거물을 산산조각내 두 남자는 ‘멘붕’에 빠졌다. 눈물이 맺힌 채 허탈하게 웃는 유동만은 웃픈 ‘짠내’를 유발하기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서 유동만과 강선호의 관계까지 어긋나기 시작했다. 강선호는 경찰대학교에 불법도박단의 배후 세력이 있다는 박철진의 전언을 숨기는 유동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