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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살인마 유연석, 돼지꿈 꾼 이성민과 위험천만 드라이브('운수 오진 날')

    연쇄살인마 유연석, 돼지꿈 꾼 이성민과 위험천만 드라이브('운수 오진 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위험한 드라이브를 시작한다.7일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좋은 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 기사 오택(이성민 역)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 역)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배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이 펼칠 강렬한 연기 대결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영화 '인질'로 리얼 타임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준 필감성 감독의 OTT 드라마 첫 진출작이라는 점 역시 눈길을 끈다. 짜임새 강한 스릴러의 묘미가 압권인 원작에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할 믿고 보는 제작진, 배우들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기대를 높인 가운데,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어둑한 도로 위에 덩그러니 놓인 택시 한 대다. 그 자체만으로 스산한 느낌을 자아내는 이 택시가 더욱 위태로워 보이는 이유는 바로 붉게 빛나는 비상 방범등 때문. 여기에 '나는 살인마를 태웠다'라는 문구는 상상도 못 한 운수 오진 하루를 예감케 한다. 사이드미러에 비친 오택의 공포 어린 눈빛, 서늘하게 미소 짓는 금혁수, 독기 서린 황순규(이정은 역)의 교차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운수 좋은 날이 운수 오진 날로 단숨에 뒤바뀌는 오택의 위험한 주행이 담겨있다. 돼지 꿈과 함께 운수 좋은 날을 예감하는 택시 기사 오택. 복권가게가 열리기 무섭게 달려가 로또를 산

  • '54세' 이성민 "배우라 다이어트 하는 나, 비주얼로 부각되고파"[TEN인터뷰]

    '54세' 이성민 "배우라 다이어트 하는 나, 비주얼로 부각되고파"[TEN인터뷰]

    54세인 배우 이성민이 비주얼로 부각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그에게서 생소한 단어인 '외모'가 나와 시선을 끈다.이성민은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을 시작으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리멤버', '대외비',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형사록' 시즌 1,2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은 비지상파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볼 수 있는 이성민은 들뜨지 않았다. 오히려 작품에 대한 인기를 생각하지 않는다. 이는 대중이 만든 편견일 수도 있다. 이성민은 "소위 말하는 대중에게 눈도장,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은 10년 전 '골든타임'이다. 그때는 꿈 같았다. 내가 처음으로 배우가 되면서 상상했던 것이 비슷하게 이뤄지니까 꿈 같았다. 뜬구름 위에 있는 거 같았다. 그 뒤에 '미생'이 인기 있었다. 어느 순간 어릴 때 꿈꾸던 일들은 다 이뤄졌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놓았다.이어 "영화 '공작' 끝나고 이런 생각을 한 것 같다. 이제 다 이뤘구나 싶었다. 그런 지점에 대한 새로운 작품 '재벌집 막내아들'이 인기가 있어서 배우로서 나에게 많은 만족감을 줄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렇지 않다. 이제는 그렇지 않다. 작품이 알려지고 관심받은 게 즐거운 거지, 내가 인기가 있게 되고 관심받는구나 해서 들뜨거나 흥분되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이성민은 "이제는 그것이 한 달 갈까. 이 정도로 짧아졌다. 예전 같으면 석 달은 갔을 텐데"라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그 지점에 대해 생각하거나 의미를 두지 않는다. 이제부터 배

  • '몸치' 이학주, 액션에 눈 떴다 "이성민 선배님이 항상 깨우쳐줬어요"[TEN인터뷰]

    '몸치' 이학주, 액션에 눈 떴다 "이성민 선배님이 항상 깨우쳐줬어요"[TEN인터뷰]

    배우 이학주는 지난해 11월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을 즐기고 있는 그는 아내에게 후한 평가를 받았다. 바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형사록' 시즌2를 통해서다. 아내의 후한 평가보다 작품을 통해 더욱 값진 것을 얻었다는 이학주의 말을 들어봤다."아내가 예전에는 저를 앳되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고요. '형사록' 시즌2를 보면서 이제 남자다워진 거 같다고 했어요. 평가가 후하네요. 좋은 평가를 해줬어요."이학주는 "결혼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옛날에는 날 것의 연기에 집착했던 것 같기도 하다. 날 것에 집착했는데, 요즘에는 좀 그런 거 보다 흔들리지 않고 싶어 한다. 옛날에는 현장에서 흔들리면서 멘탈이 나가는 경우가 있었다. 요즘에는 오히려 대사도 달달 외우고 반복 작업을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역)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극 중 이학주는 손경찬을 연기했다. 경찬은 어리숙하던 신입 형사 딱지를 떼고 이젠 어엿한 강력계 형사로 성장한 인물. 예전과는 묘하게 달라져 어딘가 석연치 않은 태도의 택록을 주시한다.웰메이드 작품이라 칭찬을 받지만, 정작 화제성은 떨어지는 '형사록' 시즌2다. '형사록' 시즌2는 7월 26일 8부작으로 종영했다. 이학주는 "트렌드에 뒤처진다는 듯이 (지인에게) '디즈니+ 아직도 안 했냐?' 정도는 물어봤다. (구독을) 강요한다기보다 '너 뒤처져 있구나'라고 자극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저는 1년 정도 촬영해서 그런지 '형사록' 시즌2가

  • 이성민 "'재벌집' 인기, 제게 많은 만족감 줄 것 같죠? 아닙니다"('형사록2')[인터뷰②]

    이성민 "'재벌집' 인기, 제게 많은 만족감 줄 것 같죠? 아닙니다"('형사록2')[인터뷰②]

    배우 이성민이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 인기 드라마에 대한 만족감에 대해 언급했다.이성민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역)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극 중 이성민은 택록을 맡았다. 택록은 친구에 근접했다고 믿었지만 모든 것이 흔들렸다. 이후 1년 6개월간의 휴식기를 갖고 여성청소년계로 다시 돌아온 인물. 아끼던 후배 성아(경수진 역)가 사고에 연루되고, 이로 인해 거대한 사건과 연결되어 있음을 확신한다.이성민은 지난해 화제작인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남다른 인기를 누렸다. 그는 "소위 말하는 대중에게 눈도장,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은 10년 전 '골든타임'이다. 그때는 꿈 같았다. 내가 처음으로 배우가 되면서 상상했던 것이 비슷하게 이뤄지니까 꿈 같았다. 뜬구름 위에 있는 거 같았다. 그 뒤에 '미생'이 인기 있었다. 어느 순간 어릴 때 꿈꾸던 일들은 다 이뤄졌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놓았다.이어 "영화 '공작' 끝나고 이런 생각을 한 것 같다. 이제 다 이뤘구나 싶었다. 그런 지점에 대한 새로운 작품 '재벌집 막내아들'이 인기가 있어서 배우로서 나에게 많은 만족감을 줄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렇지 않다. 이제는 그렇지 않다. 작품이 알려지고 관심받은 게 즐거운 거지, 내가 인기가 있게 되고 관심받는구나 해서 들뜨거나 흥분되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이

  • 이성민 "세 번 정도 쓰러질 뻔…저도 배우인데 다이어트 하죠"('형사록2')[인터뷰①]

    이성민 "세 번 정도 쓰러질 뻔…저도 배우인데 다이어트 하죠"('형사록2')[인터뷰①]

    배우 이성민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이성민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역)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극 중 이성민은 택록을 맡았다. 택록은 친구에 근접했다고 믿었지만 모든 것이 흔들렸다. 이후 1년 6개월간의 휴식기를 갖고 여성청소년계로 다시 돌아온 인물. 아끼던 후배 성아(경수진 역)가 사고에 연루되고, 이로 인해 거대한 사건과 연결되어 있음을 확신한다.이날 이성민은 "액션 그 정도면 해야지. 체력은 그 정도야 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액션을 많이 하긴 했지만,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지금 촬영 중인 티빙 드라마 '운수 좋은 날' 촬영장에서 제가 빨리 뛰니까 긴장하고 있더라. 여기는 그렇게 빨리 뛰는 캐릭터 아닌데 '형사록' 때 그렇게 잘 뛰었다면서 긴장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진구도 뛰었고, (이) 학주도, 오대환도 뛰었다. 이 친구들은 초반에 잘 뛰고 후반에는 급히 방전이 되더라. 저는 꾸준히 뛴다. 햄스트링이 올라오고, 무릎이 나갔다고 하던데 저는 전혀 그런 일 없더라. 학주도 산 한 번 뛰더니 잘 뛰더라. 한 두 번 뛰니까 처지더라. 그래도 젊은 친구들이 나보다 낫다"라고 덧붙였다.이성민은 건강 관리 비법에 대해 "비타민 하나 먹고, 피곤하니까 약 하나 먹는다. 그게 다다. 밥은 잘 먹어야 하는데, '형사록' 시즌2 때는 다이어트 하다가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 탄수화물과

  • 경수진 "취미 생활 같은 이성민, 공감대 형성으로 매 순간 현실 리스펙트"('형사록2')[인터뷰②]

    경수진 "취미 생활 같은 이성민, 공감대 형성으로 매 순간 현실 리스펙트"('형사록2')[인터뷰②]

    배우 경수진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성민에 관해 이야기했다.경수진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형사록' 시즌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역)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극 중 경수진은 성아 역을 맡았다. 성아는 택록의 진실을 알고 싶은 후배다. 시즌1에서 못다한 택록과 숨겨져 있던 관계성이 드러나고, 이는 시즌2 주요 사건의 시발점과 연결된다.이날 경수진은 이성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성민 선배님이 저를 '형사록'에 추천해주셨다고 하더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속 저의 모습을 보면서 '쟤 성아랑 잘 어울린다'라고 하셨더라"고 말했다.시즌 1이 끝난 뒤 휴식 후에 시즌 2 촬영에 나선 경수진. 그는 "촬영 시작하고 쉴 틈이 없었다. 쉴 틈 없이 대화하고, 안부를 물었다. 이성민 선배님이 리드를 잘해주셨다. 후배이기에 먼저 하는 거라든지 선배여서 한다는 것보다 친구 같은 분위기였다. 편하게 대화도 많이 했다. 그런 점에 김신록 선배님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았나 싶다. 오히려 새로운 배우가 오면 더 아우르려고 하는 이성민 선배님의 모습을 많이 배웠다"라며 웃었다.이어 "리허설하면서 어떤 부분을 더 해야 할지, 이런 부분을 더 조금 덜어내야 할지 이야기했다. 동선 리허설도 많이 했고, 선배님과 개인적인 취미 생활이 같아서 이야기도 많이 했다. (이) 학주랑도 취미 생활이 같다. 그 친구가 뭘 하고 있으면 해보라

  • '韓 구독자 수 5위' 디즈니+ 벽에 막혔다…이성민 열연 아쉬운 '형사록2'[TEN스타필드]

    '韓 구독자 수 5위' 디즈니+ 벽에 막혔다…이성민 열연 아쉬운 '형사록2'[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가 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쫄깃한 범죄 스릴러 장르물의 '형사록' 시즌2는 한 번 보면 뒤가 더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그러나 디즈니+라는 플랫폼의 한계에 가려져 아쉬움을 자아낸다.'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역)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 7월 26일 공개된 '형사록' 시즌2는 8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공개된 7, 8화에서는 시즌1부터 이어온 택록의 과거와 더불어 그 안에 얽힌 최후의 배후를 알 수 있는 단서들이 하나둘씩 드러났다.특히 공황장애 연기를 처음 선보인 이성민의 새로운 얼굴이 돋보였다. 이성민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성민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전체 틀을 보면 비슷하지만, 정작 이성민이 표현한 캐릭터의 성격은 다 다르다. 이성민의 얼굴은 바뀌지 않지만, 그가 정성스레 추가한 섬세함이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낸 듯 싶다.'형사록'을 한 번이라도 봤던 사람이라면 '재밌다'라거나 '추천한다'는 반응이 나온다.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추천 혹은 재밌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한 번은 볼 법도 하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이는 '형사록' 시리즈가 디즈니+에서만 시청 가능하다는 한계 탓에 손 쉬운 시청이 어렵기 때문이다. 애플리케이션 분석 서비스인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OTT 활성 이용자 수(5월

  • '형사록2' 이성민, 올타임 연기 레전드

    '형사록2' 이성민, 올타임 연기 레전드

    배우 이성민이 출연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가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시즌1에 이어 주인공 김택록 역을 맡아 출연한 이성민은 대체불가의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쐐기를 박았다.이성민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형사록 시즌2’에서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좁은 고시원에서 별러 온 복수의 칼날을 뽑아든 택록을 통해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를 완성했다.작품 속 택록은 정년을 앞두고 달리는 것도 힘든 몸이지만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날랜 움직임을 보였다. 범인을 잡기 위해 쫓거나 쫓길 때마다 숨을 몰아 쉬던 택록이지만 금오시 재개발을 둘러싸고 있는 어둠의 그림자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보여준 화려한 액션과 공격력은 베테랑 형사다운 내공을 느끼게 했다.시즌1부터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왔던 이성아(경수진 분), 손경찬(이학주 분)과의 관계의 변화 역시 시선을 끌었다. 작품 초반 택록은 속을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한 말과 행동으로 두 사람의 오해를 샀다. 거리감을 만들기도 했던 택록의 수상한 행동으로 인해 성아가 폭발 사고를 당하고 말았는데 이 때 보여줬던 택록의 포효는 압도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선몰이에 성공했다.시즌2 새로운 인물인 여성청소년계 신임 팀장 연주현(김신록 분)과 택록의 관계도 흥미롭게 표현됐다. 택록은 주현을 경계하고 계속해서 의심해가는 과정을 통해 짜릿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특히 주현에게 미끼를 던진 후 그의 반응을 살피던 택록의 모습은 여청계에서 고분고분하던 택록과는 거리가 있는 치밀함이었다.

  • 김신록 "처음으로 바운더리 실감한 나, 결말 효과적…강력하게 시즌3 출연 원해"('형사록2')[인터뷰③]

    김신록 "처음으로 바운더리 실감한 나, 결말 효과적…강력하게 시즌3 출연 원해"('형사록2')[인터뷰③]

    배우 김신록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 결말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김신록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종영을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역)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형사록' 시즌2는 5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되고 있다. 오는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신록은 "반전이 이제 공개될 것"이라면서 "핵심적으로 깜짝 놀랄만 한 건 7부와 8부에 나온다"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26일 공개될 마지막 회차를 봐달라고 강조했다. 김신록은 '형사록' 시즌2 결말에 대해 "김택록의 드라마이기 때문에 김택록이 서사 안에서 효과적으로 잘 마무리된 드라마"라고 말했다.극 중 김신록은 연주현으로 분했다. 주현은 택록을 견제하는 여성청소년계 신임 팀장. 원리원칙주의자로 여성청소년계에 택록의 발령을 직접 요청한 인물. 김신록은 '형사록' 시즌2에 처음 합류했다. 물론 지난해 화제작이었던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이성민과 재회하긴 했지만, 이미 팀이 만들어져 있는 상황에 본인이 투입된 것.김신록은 "큰 부담감은 없었다. 하지만 '형사록' 시즌2 같은 경우 첫 촬영을 하러 갔는데 여느 다른 현장보다 프로페셔널 했었다. 감독님 휘하 서로에 대한 신뢰감으로 쭉쭉 진행됐다. 첫 촬영 나갔을 때 저는 처음이었는데, 모두 합이 잘 맞더라. 저는 뚝딱거려서 대사 NG를 냈다"라

  • 김신록, 순양家 고명딸서 지휘자 됐다…"이성민, '얘 내 딸이야'라고"('형사록2')[인터뷰①]

    김신록, 순양家 고명딸서 지휘자 됐다…"이성민, '얘 내 딸이야'라고"('형사록2')[인터뷰①]

    배우 김신록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를 통해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김신록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종영을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역)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이날 김신록은 "'형사록' 시즌2는 찍을 때도 애정이 가는 작품이었는데, 집에서 매주 2회씩 오픈되는 방송을 보면서 애정이 더 깊어졌다. 마지막 사건 해결만을 남겨두고 있어서 기대도 되고 아쉽기도 하다"라고 말했다.극 중 김신록은 연주현으로 분했다. 주현은 택록을 견제하는 여성청소년계 신임 팀장. 원리원칙주의자로 여성청소년계에 택록의 발령을 직접 요청한 인물.김신록에게 형사 캐릭터는 JTBC 드라마 '괴물'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처음에 '형사록' 시즌2 대본 4부까지 받았다. 아버지와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택록과 공조를 할 것이라는 정도까지 이야기를 듣고 시작했다. 대본 4부까지 보면서 연주현이라는 인물이 미스터리 하면서 서스펜스를 불어넣는 역할을 담당해서 매력적이었다"라며 웃었다.김신록은 지난해 화제작이었던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이성민과 재회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성민은 순양가 회장, 김신록은 순양가 고명딸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엔 반대로 이성민이 김신록의 지휘받았다.김신록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성민 선배님과 의외로 일대일 장면이 많이 없

  • [TEN포토] 이학주-경수진-이성민-김신록 '우리는 형사록팀'

    [TEN포토] 이학주-경수진-이성민-김신록 '우리는 형사록팀'

    배우 이학주,경수진,이성민,김신록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이성민-김신록 '다정하게 팔장끼고'

    [TEN포토] 이성민-김신록 '다정하게 팔장끼고'

    배우 이성민과 김신록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엔딩 맛집이네…'형사록2', 이번에도 이름값 해냈다 [TEN리뷰]

    엔딩 맛집이네…'형사록2', 이번에도 이름값 해냈다 [TEN리뷰]

    디즈니+ '형사록'이 시즌2로 돌아왔다. 앞서 '형사록 시즌1'은 시청자들에게 '엔딩맛집'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형사록 시즌 2'는 여전히 '엔딩맛집'의 이름을 지킨 굳건한 면모를 보였다. 작년 11월 종영 이후 약 9개월 만에 후속으로 돌아온 '형사록 2'는 전편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했다. 디즈니+측은 '형사록 시즌1'이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 찾기에 몰두했다면, '시즌2'는 그 배후 세력을 쫓아가는 확장된 이야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형사록 1'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연출을 맡은 한동화 감독은 "'형사록' 2는 숨겨져 있는 미스터리를 파헤쳐 가는 이야기다. 더욱 촘촘해진 이야기는 마치 양파 껍질을 까는 듯한 재미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듯 '형사록 2'는 더욱 확장된 서스펜스를 보인다.시즌2는 정체불명의 협박범과 쫓고 쫓기는 추격 사건 뒤 1년 6개월이 흐른 뒤를 배경으로 한다. 살인 용의자 누명은 벗었지만 강력계가 아닌 여성청소년계(이하 '여청계')로 복귀한 '택록'(이성민 분)은 은퇴를 앞두고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인물을 잡기 위해 마지막 반격을 시작한다.이성민이 3일 언론시사회에서 "이번 시즌에서는 택록이 '몸'이 아닌 '머리'를 쓰는 형사로 돌아왔다"며 '액션 장르보다는 스파이물 톤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듯 '형사록 2'는 초반부터 등장인물 모두가 '적'인지 '친구'인지 구분할 수 없는 강렬한 긴장감이 흐른다. 다수의 캐릭터도 새롭게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성

  • [종합] 김신록, '순양家' 이성민 고명딸서 상사로…"'형사록 시즌2', 엔딩 떡밥"

    [종합] 김신록, '순양家' 이성민 고명딸서 상사로…"'형사록 시즌2', 엔딩 떡밥"

    "시즌1이 낚시였다면, 시즌2는 통발입니다."배우 이성민이 디즈니+ '형사록 시즌2'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이성민의 바람대로 글로벌 시청자는 '형사록 시즌2'에 대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형사록 시즌2'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김신록,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역)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이날 한동화 감독은 "'형사록 시즌2'는 확장된 세계관이라고 생각한다. 포괄적이고 볼거리도 다양하다. 적의 일방적인 공격이었다면, 시즌2는 적들과의 암묵적인 전투, 접전, 첩보물 보는 듯한 느낌이 재밌을 것 같다. 집념, 의지가 강하게 나타난다. 선과 악 모든 분이 비장함이 강력해졌다"라고 귀띔했다.극 중 이성민은 김택록 역을 맡았다. 택록은 협박범 친구에 근접했다고 믿었지만 모든 것이 흔들렸던 인물. 그는 1년 6개월간의 휴식기를 갖고 강력계가 아닌 여성청소년계로 다시 돌아왔다.이성민은 "'형사록' 시즌1 때 시즌2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시즌 2는 시즌 1과 다른 결로 대본이 쓰여 있었다. 시즌 1에서 택록이 물리적인, 체력적인 소모가 많았다면 시즌2에서는 머리를 많이 쓰는 택록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 다른 결로 돌아왔다. 감독님도 계시지만, 시즌2는 시즌1과 다르게 액션 장르보다는 일종의 스파이물 같은 톤의 드라마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준비해 왔다&quo

  • [종합] '형사록' 시즌2로 돌아왔다...이성민 "시즌 1이 '낚시'였다면 시즌 2는 '통발'일 것"

    [종합] '형사록' 시즌2로 돌아왔다...이성민 "시즌 1이 '낚시'였다면 시즌 2는 '통발'일 것"

    '엔딩맛집' 디즈니+ 형사록이 시즌 2로 돌아왔다. 장르물을 넘어 '휴먼 장르물'을 예고한 형사록 시즌 2는 더욱 확장된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3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 에서 디즈니+(디즈니플러스) '형사록2'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김신록,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 '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분)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시즌1에 이어 배우 이성민이 최후의 반격에 나선 30년 차 베테랑 형사 ‘김택록’ 역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시즌 함께 맹활약을 펼쳤던 강력계 에이스 ‘이성아’ 역의 경수진과 ‘손경찬’ 역의 이학주가 더욱 탄탄해진 케미와 한층 성장한 캐릭터의 면모를 선보인다. 앞서 시즌 1에서 보다 확장되고 포괄적인 세계관이 열릴 것이라고 밝힌 한동화 감독은 "시즌2는 적들과 보이지 않는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택록'의 집념과 의지가 강하게 드러날 것. 관객들이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시즌2에는 경찰계의 전설로 불리었던 ‘최도형’ 역에 정진영과 고규필, 김재범, 현봉식 등 다양한 배우들도 출연한다. 김신록은 여성청소년계 신임 팀장 '연주현' 역으로 이번 시즌부터 합류했다. 합류한 소감을 묻자 그는 "시즌 2 제안을 받았을 때 시즌 1 오픈 전이었는데 주변에서 '형사록' 잘 나온다더라 하는 소문이 돌았다. 이후 시즌 1을 보니까 재미있더라. 누가 되지 않게 시즌 2를 열심히 찍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