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키워 주신 할머니에게 식탁을 선물했다.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95회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게' 편으로 최강창민과 소유진의 내레이션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 가운데 정성호네 오남매는 넷째 재범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고, 은우는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은 전국 3.4%, 최고 4.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펜싱 선수 김준호가 키워 주신 할머니에게 식탁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장면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 정성호네 오남매 수아-수애-수현-재범-하늘은 아빠 정성호의 조회를 들으며 주말 아침을 맞아 색다른 광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12살 수애는 아침 준비를 위해 자연스럽게 주방으로 향해 부추김치와 라면 7개를 준비했다. 수애는 눈대중으로 부추김치의 양념을 만들며 12살 답지 않은 요리 실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재범은 10번째 생일이 박수 한 번의 축하로 끝나 섭섭함을 드러냈다. 더해 평소와 달리 끊임없이 심부름시키는 누나, 형들의 부름에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마치 재데렐라(재범+신데렐라) 같은 처지에 놓였다. 재범은 "아빠 생일에는 뷔페 갔는데, 제 생일에는 아무도 안 챙겨줬어요"라며 하소연했다. 하지만 이 모든 심부름은 재범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위한 계획이었다.재범이 외출한 사이, 오남매는 다둥하우스라 가능한 가내수공업 생일 파티를 주도했다. 12살 수애는 갈고 닦은 요리 실력으로 케이크를 만들었고, 정성호는 1인 1닭을 준비했다. 14살 수아는
김준호가 김지민 어머니의 마음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과 만났다.앞서 예비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선 김준호. 특히 예비 장모님과 가장 가까운 예비 처남을 미리 포섭하는 등 세심히 신경썼다.긴장된 분위기 속 드디어 예비 장모님을 만난 김준호는 바짝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꽃과 꽃병을 사와 예비 장모를 기쁘게 했다. 김준호는 든든한 예비 사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집안일 시키실 것 있으면 다 시켜달라"라고 말했다. 전등 교체를 시작으로 난이도 최상인 나무 옮기기에 도전한 김준호는 힘겹게 돌을 옮기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집안일을 돕기 시작했다. 그는 불평 없이 일하는 데 집중해 나무 옮기기에 성공했다. 뒷정리까지 말끔하게 처리하며 예비 사위로서 점수를 톡톡히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김준호는 "집을 서울로 옮겨드릴까요?"라는 의욕 과다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오직 예비 장모님을 위한 깜짝 요리로 텃밭에 있는 부추를 이용해 부추전을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파를 부추로 착각해 잘못 따오는 등 넘치는 열정과는 다른 '요알못'인 그의 행동은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민을 비롯해 모두를 당황케 만들어 짠내도 유발했다. 예비 장모님표 진수성찬에 감동받은 김준호는 갈비찜 등을 먹으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그는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라는 혼신의 리액션으로 예비 장모님의 마음에 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했다.식사 도중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에게 "지민이랑 사귄다고 했을 때 어떠셨냐"라고 솔직하게 질문했다. 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와 예비 장모님의 살 떨리는 만남이 드디어 최초 공개된다. 지난주, 예비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선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돼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예비 장모님과 가장 가까운 예비 처남을 미리 포섭하는 초강수를 둔 준호의 모습은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긴장된 분위기 속 드디어 예비 장모님을 만난 김준호는 바짝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든든한 예비 사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김준호는 “집안일 시키실 것 있으면 다 시켜달라”라고 호언장담했다. 심지어 ‘요알못’으로 유명한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을 위해 요리까지 해 김지민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넘치는 열정과는 달리, 김준호의 돌발 행동과 실수가 이어지자 예비 장모님의 표정은 점점 굳어졌고, 살얼음판이 된 분위기에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준호를 향한 예비 장모님의 당부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김준호에게 “어느 친정 부모든 다 자기 딸이 손해 보는 것 같다”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사업하는 사람 별로 안 좋아한다. 사업, 주식, 거짓말 안 할수 있나?”라고 물어 김준호를 진땀 흘리게 했다. 과연 김준호는 어떻게 대답해 이 위기를 잘 극복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예비 장모님과 단둘이 남게 된 김준호는 역대급 어색함으로 인해 인생 최대 위기를 경험했다. 침묵이 계속 이어지자 母벤져스는 “보는 우리가 다 긴장된다”, “
김준호가 게스트들과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화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김준호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세상에 버림받은 자들’이랑 주제로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과 함께 토크 케미를 선보였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박광재와 특별한 인연이 있음이 밝혀졌다. 김준호는 박광재가 과거 자신과 연락을 하고 지냈다는 말에 어리둥절해했고, 모델들이랑 같이 술을 마실 때라는 말을 꺼내자 사색이 됐다.김준호는 이내 김종민의 빈틈을 파고들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짠 내 나는 일화를 밝힌 김종민이 과거에 그랬다는 말에, 김준호는 “‘과거에’는 지금 여자친구가 들을까봐 그런 거야?”라는 날카로운 지적으로 토크 열기를 더했다.김준호와 낸시랭의 평행이론도 밝혀졌다. 바로 가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것. 하지만 김준호는 “진짜 애완묘예요”라고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마쭈는 제 돈을 빨아먹고 삽니다”라며 웃픔을 선사했다.게다가 김준호는 ‘인생 워스트 밸런스’ 게임에서 ‘두 번째 공개 이별’과 ‘돌싱포맨 해체’ 둘 중에 연애를 택했다. 하지만 바로 “너무 공개해서 책임을 져야죠”라면서 김지민을 향해 사랑을 드러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 함께 예비 장모님을 만나러 간다.오는 3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7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 7주년을 맞아 스페셜 MC로 장윤정이 출격해 모벤저스와의 특급 케미를 뽐내는가 하면, '미우새' 아들들이 총출동한 OST를 발매한다. 특히 김준호가 드디어 김지민과 함께 동해에 살고 계신 예비 장모님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최초 공개된다.예비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김준호는 만남 하루 전날부터 동해에 도착해 대기하는 열정을 보였다. 시종일관 긴장된 모습의 김준호는 깔끔한 모습을 좋아하는 예비 장모님을 위해 발톱 정리부터 구취 관리까지, 평소에 하지 않던 바디 케어를 꼼꼼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이 김준호의 코털을 손수 뽑아주는 모습에 모벤저스가 "정말 사랑하나 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또한 김준호와 예비 처남의 은밀한 사전 만남이 포착됐다. 정식 대면은 처음이라는 두 사람은 어색한 침묵 속 호칭 정리 끝에 겨우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처음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솔직한 심정을 묻자 한참을 망설이던 김지민의 남동생은 "우리 누나가 한 번 다녀온 분을"이라고 말해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이어 예비 장모님이 평소 김준호에 대해 어떤 얘기를 했는지 살짝 묻자 김지민의 남동생은 뜻밖의 대답을 해 김준호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하지만 김준호는 포기하지 않고 예비 처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초강수를 띄웠고, 옆에 있던 김지민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긴장된 분위기 속 예비 장모님과 드디어 만난 김준호는 만반의 준비에도 불구
개그우먼 김지민이 양세형에게 오해받았던 일화를 밝혔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게임에서 성관계를 하고, 다른 성별 놀이를 즐기는 등 가상 세계에 빠진 배우자들의 충격 실태가 공개됐다. 특히 김지민은 "내 연인 혹은 배우자 외의 이성에게 착각의 감정을 느껴본 적 있느냐"라는 김준현의 질문에 "당해본 적 있다. 양세형이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생일이었다. 생일 케이크를 지인들에게 한 접시씩 돌렸다. 어쩌다 보니 양세형이 내 앞에 앉아 있어서 케이크를 잘라 건네면서 '맛있게 먹어'라며 웃었다"며 "양세형이 그런 내 모습을 보고 며칠을 생각했다고 하더라. 내가 좋아하는 줄 알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준현은 "양세형은 혼자서 '지민이 누나 마음을 못 받아줘서 미안해'라며 있었을 것이다. 귀여운 상상"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연애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의 모친을 만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말미에는 김준호가 김지민과 함께 예비 장모님을 찾아가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과의 만남에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집안일 시키실 것 있으면 언제든지”라며 든든한 예비 사위 모습을 보이고자 했다. 그러나 김지민 모친은 “잘 해내겠나?”라며 의심했고, 김준호는 일을 도우려다 실수를 연발했다.이어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과 단둘이 남았다. 김지민 모친은 김준호에게 “어느 친정 부모든 다 자기 딸이 손해 보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족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주식이나 코인은 안 하면 안 되냐. 사업하는 사람 안 좋아하고 거짓말하는 사람 안 좋아한다”고 강조해 김준호의 진땀을 빼게 했다. 또 김준호가 자신이 현재 몇 점 정도인지 묻자 제작진은 “상견례 낙제점?”이라는 자막을 달아 예비 장모님과의 만남의 결과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각각 2017년, 2022년 부친상을 당했다.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의 곁을 지키며 큰 힘이 되어 준 것으로 전해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집행위원장 김준호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2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14개국 50여 팀이 참가한 이번 ‘부코페’는 다음달 3일까지 영화의 전당을 비롯,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 부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을 만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개그우먼 김지민과 집행위원장 김준호가 2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14개국 50여 팀이 참가한 이번 ‘부코페’는 다음달 3일까지 영화의 전당을 비롯,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 부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을 만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개그맨 김준호가 멘트마다 빵빵 터지는 입담을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뱃살 트리오’ 이상민, 강남과 살을 빼기 위해 다시 뭉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운동하자는 강남의 부름으로 한자리에 모였고 일일 운동 선생인 국가대표 이상화를 마주하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화의 등장으로 시작부터 불안함을 감지한 김준호는 “저도 적당히 하면 이해하는데 많이 하면 못합니다”라며 운동의 강도에 대해 선전포고를 날렸고 이와 반대로 이상민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해 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자 “저도 그럼 한번 해보겠습니다”라고 빠르게 태세전환을 했다. 김준호는 빙상 여제 이상화의 불호령에 맞춰 본격적인 워밍업 운동을 시작했다. 허벅지와 엉덩이의 발달에 좋다며 이상화가 ‘고무줄 밴드 운동’ 시범을 보이자, 김준호는 “이거 사우나에서 해봤는데 두두두두”라며 뱃살 진동기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날 줄 모르는 운동 릴레이에 뱃살 트리오의 ‘둘째 먹보’ 김준호는 운동 도중 비틀거리는가 하면 비명을 난무했다. 하지만 자세는 엉성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현장의 훈훈함을 더했다. 김준호는 이어 이상화 제2의 고향 아이스링크장에 방문했고 지옥의 빙상훈련을 진행했다. 그는 물컵을 머리 위에 올린 채로 스케이트를 타게 됐고 얼마 가지 못한 채 중심을 잃곤 넘어져 의도치 않게 몸개그를 선사했다. 이에 김준호는 “저 척추 끊어지는 줄 알았어요”라며 상황을 재치있게 넘겼고 그의 한마디가 현장
개그우먼 김지민이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냄비 부부로 화제를 모은 정이랑, 김형근 부부가 사업이몽으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진다.최근 정이랑, 김형근 부부는 커플 모임을 가질 정도로 친분이 있다는 김지민, 황보라를 만났다. 이날 김지민, 황보라는 정이랑의 찐친 정이랑의 역대급 집착녀 면모를 폭로했다.급기야 김지민은 얼마 전 정이랑, 황보라와의 부산 여행에 김형근이 기습 방문했던 일화를 폭로해 김형근을 당황하게 했다. 남편의 만행을 들은 MC들은 "둘 다 집착한다"라며 정이랑 못지않은 집착남 김형근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그런가 하면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김지민은 절친 정이랑, 황보라 부부를 보며 결혼 생각이 부쩍 든다고 밝히며 "아기 때문에라도 (김준호와) 결혼하고 싶다"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는데. 만 38세의 나이에 노산 걱정하는 김지민에게 두 자녀를 둔 정이랑, 김형근 부부는 남다른 출산 비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정이랑은 '요식업 CEO' 남편의 성급한 사업 확장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쳤다. 반대하던 사업을 밀어붙여 결국 3억 손실을 본 남편 김형근의 사업 실패담을 폭로한 것. 정이랑은 남편에 대해 "가게를 하나 차리고 완성이 안 된 상태에서 또 다른 가게를 오픈한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이에 전국 7개 식당을 운영하는 김형근은 다년간의 사업 노하우를 밝히며 "망하는 것을 겁내면 안 된다"라고 의견을 굽히지 않아 정이랑과 갈등을 빚었다는 후
김지민이 남자친구 김준호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짠당포’에서는 MC그리, 김지민,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윤종신은 김지민에 “연애 공개 전에 준호 안방에 있다가 걸릴 뻔한 적이 있다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 집이 그냥 열린 집이다. 오픈하우스처럼 모든 사람이 비밀번호 다 누르고 들어오고 잠깐 쉬웠다가고 주인 없는 집에 지들까지 와서 술도 먹고 간다”라고 설명했다.이에 선배 개그맨 홍인규에게 들킬 뻔 했다고. 그는 “주변 사람들 아무도 몰랐을 때 낮에 놀러 간 적이 있었다.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누가 비밀번호를 누르더라. 그래서 안방에 숨었다”라고 회상했다.자신의 부모님을 챙기는 김준호에 감동 받은 이야기도 전했다. 김지민은 “엄마한테 전화 와서 ‘준호가 이거 보냈더라’ 하더라”며 “되게 감동했던 게 엄마가 허리 디스크 같은 게 있어서 한동안 되게 아프셨다. 재활 PT를 받았어야 했는데 동해까지 내려가서 헬스장에서 결제를 해주고 올라왔더라”라고 밝혔다. 스킨십에 대해서는 “김준호가 스킨십을 좋아한다. 뽀뽀, 손잡기를 많이 바란다. 계속 뽀뽀를 구걸하길래”라고 하다가 “구걸이란다. 애걸복걸하길래”라고 정정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눈빛으로 쳐다보면 안 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따.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공개 연애 후에 뭔 한마디만 해도 결혼이랑 결부되더라. 그래서 너무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도 늦게 하는 결혼이고, 그분도 과거가 있으니까 전제 조건을 걸고 싶다. 금연에 성공
김지민이 "죽을 때 연인 김준호도 순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돌돌싱' 이지현은 "사랑한다면 무정자증 남편과도 결혼할 수 있다"고 말해 서로 다른 결혼관으로 흥미를 유발했다.8일 방송될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원나잇 중독' 아내, '무정자증' 남편 등 '현실 고증' 각양각색 부부의 모습이 등장한다.김용명이 "결혼할 배우자가 무정자증이나 불임이라면 결혼을 결심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지현은 "아이는 입양 같은 다른 방법으로도 가질 수 있으니 결혼할 것 같다. 사랑하니까"라며 순애보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반면 꽈추형은 "솔직하게 고민할 것 같다. 나의 2세를 영원히 못 본다 생각하면 슬플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이지현은 "병에 걸려 죽기 전에 배우자에게 새 출발하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용명은 "저는 이미 없는 상태에서 아내가 혼자 사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새 출발하라고 이야기할 것 같다"며 '사랑꾼계의 바보온달'임을 입증했다.그러나 김지민은 "나는 순장할 거다. 같이 묻힐 거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김준현이 "합의된 이야기냐"고 묻자 김지민은 "혼자는 못 간다"며 단호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김지민의 김준호를 향한 무시무시한(?) 순장 발언과 배우자의 불임에 관한 MC들의 솔직 토크는 8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5회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김준호, 이상민이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에게 특급 레슨을 받는다.오는 30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대호에게 특급 레슨을 받는 김준호,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김준호와 이상민은 8연승으로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전의 야구팀에게 시구, 시타 요청을 받고 대전을 찾았다. 과거 시구를 할 때마다 해당팀이 경기에서 패배해 본의 아니게 패배 요정(?) 타이틀을 얻은 김준호는 이번만은 무조건 대전 야구팀이 이겨야 한다며 시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때 특훈을 위해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연습장에 등장해 이상민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이 깜짝 놀라며 반가움을 표했다.이대호의 지휘 아래 시구와 시타 연습에 돌입한 두 사람은 초반부터 역시나 저질 실력을 여실히 드러내 난항이 예상됐다. 장난기 가득한 시구에 기본 투구 자세까지 엉망인 김준호와 기본기라고는 전혀 없는 이상민을 지켜보던 이대호는 두 사람의 눈높이에 맞춘 1:1 포인트 특급 레슨을 진행했다.이대호는 투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투수들의 훈련법을 준비했는데 바로 멀리서 공을 던져 다양한 크기의 물병을 맞추는 훈련이었다. 그런데 이대호의 코칭에 따라 진지한 눈빛으로 투구에 나선 김준호는 뜻밖의 결과를 선보여 이를 지켜본 이대호는 물론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또한 이대호는 시타를 맡은 이상민의 동체시력 훈련을 위해 날아가는 공에 쓰여진 숫자를 맞히는 특훈을 실시, 이 훈련에서 이상민 역시 뛰어난 동체시력을 자랑하며 이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과연 레전드를 놀라게 한 김준호와 이상민의
김준호가 양세형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개그맨 후배 유세윤, 양세형과 필터 없는 찐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준호는 고상하게 수박을 썰며 회장님 콩트를 시작했다. 이상민이 대기업 회장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과몰입하자 김준호는 혹시 모를 훗날의 광고를 생각하며 언급을 꺼렸고, 곧이어 현실을 자각하는 등 시작부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키스 안 해본 사람 손들기’를 주제로 대화의 꽃을 피우던 중 김준호는 자신만만한 미소로 "나는 어제 해봤다"며 손을 들어 폭탄 고백을 했다. 양세형이 여자친구가 이런 것 안 좋아할 것 같다고 단호하게 그녀의 맘을 예상, 바짝 긴장한 김준호의 모습은 짠함을 유발하기도. 김준호는 이상민과 살벌하게 형제의 난 1차전을 시작했다. 넘사벽 자산이 로망이라던 이상민에게 김준호는 "형은 좀만 써도 앞자리가 바뀌잖아"라고 한 방 날렸다. 이후 이상민이 그를 향해 도발했지만, 김준호는 강렬한 멘트로 되받아치며 그의 강철 입담을 자랑했다.100대 골프장을 가고 싶다고 밝힌 김준호는 자신의 로망이 공격당해도 "지민이랑 같이 가아죠 라며 꿋꿋이 어필, 끊임없는 그의 사랑꾼 모멘트는 형님들의 질투를 자아냈다.김준호는 김지민과 결혼하게 되면 ‘돌싱포맨’에서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깊은 고민도 드러냈다. 작가들과 전체 스태프가 그만두지 말라고 자신을 말리는 것이 김준호의 또 다른 로망이라 밝히기도. 방송 말미 세형이 과거 김지민을 두고 상상 연애를 했던 것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