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새롭게 합류한 MC 경리와 조현아에 일부 애청자들이 불만을 표출했다. ENA,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솔사계'는 같은 방송사 '나는 SOLO'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나는 솔로' 기존 MC였던 데프콘에 더해 가수 경리와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새롭게 진행을 맡았다.8개월 만에 단장해 새롭게 돌아온 '나솔사계'는 지난 6일 첫 방송 이후 4주 째 전파를 타고 있다. '나솔사계'는 7월 1주차 '비드라마 TV검색반응 TOP10'에서 2위를 차지한 '나는 SOLO'에 이어 당당히 10위에 진입했다. 귀환하자마자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한 것.이번 '나솔사계'는 역대 '나는 솔로' 남자 출연자 중 외모 1위로 꼽혔던 11기 영철과 '개엄마'로 불리며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준 9기 현숙, 'MZ 인기녀' 13기 현숙 등 개성 넘치는 출연자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나솔사계'에 새 MC로 합류한 경리와 조현아는 야심찬 포부로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경리는 "제 지인들이 전부 '나는 SOLO' 애청자라 '나솔사계'를 무조건 해야 한다고 강력 추천했다"고 합류한 이유에 주위의 '지원사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현아 역시 "많은 사람들이 '나는 SOLO'를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며 "우리 친언니가 '나는 솔로'의 열혈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앞서 언급됐듯 '나는 솔로'는 충성도 높은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에서 ‘결혼각’을 제대로 세운 커플이 등장한다.12일 SBS PLUS와 ENA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결혼 촉’에 강한 시그널을 보낸 커플이 ‘솔로나라 15번지’를 뜨겁게 달군다.이날 한 솔로남은 “전 OO님이랑 같이 있는 게 좋다. 그냥 좋다. 좋은 데 사실 이유는 없다”고 핑크빛 선언을 해 3MC를 흥분시킨다. 솔로남의 직진 발언에 데프콘은 “결혼 커플이 이쪽으로 가는 건가? 좋은 데 이유가 없다니 푹 빠졌네”라며 감탄한다. 송해나는 “그럴 수도 있다니까~”라며 부러워한다.결혼 가능성을 암시하는 또 한 쌍의 커플이 나타난다. 두 사람은 데이트 내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이를 본 데프콘은 “땡 잡았어!”라며 “결혼 커플이 두 커플일 수도 있다. 이 사람들 (결혼) 예정일 수 있어”라고 추리한다. 급기야 데프콘은 “둘이 참 잘 어울린다”며 강력하게 결혼 커플로 밀어붙인다.12일 밤 10시 30분 방송.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김해준이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촬영 내내 수난을 겪었다. 7일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시장할 때 시장으로 가’ 특집으로 신포국제시장과 서울풍물시장 구경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김해준은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와 함께 서울풍물시장 주변의 설렁탕 맛집을 찾았고, 한입만에 걸린 멤버를 놀리기 위해 일부러 음식이 담긴 숟가락을 높이 들어 보였다. 이에 한입만 멤버가 “원래 식사를 이렇게 하느냐?”라며 약올라 하자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이 상황을 반전시켰다. 데프콘은 “(숟가락을) 너무 높이 올리지 마라. 고소공포증이 있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지난 방송을 언급했다. 옆에 있던 유민상도 “높이 올라가니까 바들바들 떨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데프콘은 또 “2층인 식당에 올라오면서 김해준이 걱정되었다. 지금 창밖에 볼 수 있느냐?”라며 놀리자 유민상은 “걱정해 주는 사람은 형 밖에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해준이 학창시절 태권도 운동만 하느라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히자 데프콘과 유민상은 “고소공포증 때문에 운동을 그만 두었다. 2단 점프를 해야 하는데 포기했다”라고 상황극을 펼쳤다. 이에 김해준은 “뫼비우스의 띠 같다”라며 난색을 보였고 이수지는 “맛있는 녀석들 너무 재미있다”라며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유민상은 “여기서 직관하지 말고 집에서 OTT 결제하고 봐라”라며 웃음을 유발했다.앞서 지난 방송에서 김해준은 속초 먹방 중 멤버들과 함께 대관람차에 올랐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으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은 채 시선을 고정시킨 장면이 공개됐었다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IHQ의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는 기획의도로 8년 동안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먹방 예능 프로그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IHQ의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는 기획의도로 8년 동안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먹방 예능 프로그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 홍유나 연출, 이지혜 연출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IHQ의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는 기획의도로 8년 동안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먹방 예능 프로그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데프콘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IHQ의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는 기획의도로 8년 동안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먹방 예능 프로그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데프콘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IHQ의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는 기획의도로 8년 동안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먹방 예능 프로그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모태솔로 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박해일 닮은꼴 영호부터 서울대 스펙의 옥순까지 등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모태솔로 남녀들이 등장, 솔로나라 12번지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우선 38세 영수는 순수하고 샤이한 매력을 보였다. 남중과 남고를 나왔던 영수는 "여성들과 사적으로 만나면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며 자신이 모태솔로가 된 이유를 전했다. 뒤이어 등장한 영호에 대해 MC들은 '박해일 닮은꼴'이라며 놀랐다. 반도체 소자 개발 연구원이라는 영호는 "여자랑 손잡아 본 적도 없고, 썸조차도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호는 요리가 취미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보조개가 인상적인 영식은 "일이냐, 여자냐, 했을 때 원랜 일이었는데 마음을 고쳐먹고 배우자를 찾으러 왔다"고 했다. 영식은 직장인 밴드의 취미를 갖고 있고 짝사랑을 오래 했다고 전했다. 프로레슬러라는 영철은 "짝사랑을 2번 했다. 한 번 빠지면 심하게 빠져서 고백도 못 한다"고 반전 성격을 나타냈다.광수는 변리사라는 직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연애 강의를 들은 적도 있고, 소개팅 앱으로 1년 동안 20~30번 만났지만 다 잘 안 됐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게 돼 나머지 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상철은 측량 장비 관련 앱을 개발하는 IT 개발자로, "솔직히 좋아한다는 개념을 모르겠다"며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쉴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도 등장했다. 단아한 영숙은 어릴 적 필리핀 이민을 갔다며 "아무나 안 만나려고 했는데 그래서 정말 아무도 못 만난 상황&qu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선수들의 분전에 앞서 많은 이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고마움과 승리의 의지를 전하고자 '삭발 세레머니'를 한 연예인도 있다.가수 김흥국은 지난 4일 월드컵 16강 공약으로 내걸었던 삭발 퍼포먼스를 이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 시 삭발 공약을 하면서다.김흥국은 삭발 퍼포먼스 이후 "올해는 형편이 여의찮아 가지 못했다"며 "8강에 가면 자비를 들여서라도 현지에 달려가 응원하겠다"라며 의지를 내비치기도.태극기와 꽹과리를 든 김흥국은 삭발하는 시종일관 밝게 미소를 지었다. 평소 축구 마니아라 불리는 김흥국. 대한민국의 월드컵 응원이라는 단어에 김흥국이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은 이유다. 그에게 머리카락이 잘려 나가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대표팀이 16강을 확정 지었다는 사실이 그를 웃게 했다.삭발은 통상 의식이라 인식됐다. 노동자가 회사에 투쟁과 결의를 보일 때 사용하던 수단이다. 그 때문에 집회 현장에서도 자주 보이고는 한다. 또한 내기하거나 어떤 공약에 상벌로 행해지기도 한다.'삭발'이라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응원의 열기를 더한 김흥국. 그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서 16강행 쾌거를 이루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콧수염'을 자르기도 했다.공약 실천은 자신의 기쁨을 남들에게 알리는 이상의 의미가 있다. 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독려할 뿐 아니라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방송인 최화정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념 '비키니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
가수 데프콘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데프콘은 15일 "주변에서 제발 프로필 사진 좀 찍으라 그래서 거의 20년 만에 찍은 것 같다는"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사진은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데프콘의 모습이 담겼다. 데프콘은 수트, 니트 등을 입고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데프콘은 ENA 신규 예능 '효자촌'에 출연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데프콘이 다섯 번째 결혼 커플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작두 발언’을 던진다.8일(오늘) 방송되는 SBS PLUS, ENA PLAY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결혼을 예감케 하는 ‘꽁냥꽁냥’ 커플이 탄생해 ‘솔로나라 8번지’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이날 데이트에 돌입한 한 커플은 가벼운 대화부터 연애관까지 모든 것이 척척 들어맞아 놀라워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여자들이) 뿅 가는 이유가 있구만!”이라며 부러워하고 송해나도 “어머, 어머~”라며 대리 설렘을 드러낸다.잠시 후 솔로남은 바다가 보이는 낭만적인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다가 옷 주머니에서 꽃을 꺼내 솔로녀에게 선물한다. 또한 “제 2세는 압도적으로 귀여울 것”이라는 프러포즈급 멘트를 날려 솔로녀를 ‘심쿵’하게 만든다. 심지어 차 운전을 할 때에도 이 솔로남은 “쿵 할게요~”라고 경고를 해 “이건 대박이다”, “하나 배웠다”라는 데프콘과 이이경의 감탄을 자아낸다.솔로녀 역시 솔로남의 호감 어필과 특급 매너에 적극 화답한다. “무인도에 가게 되면 뭘 가져가고 싶냐?”라는 질문에 솔로녀는 “OO님?”이라고 상대 솔로남을 지목한다. 이에 데프콘은 “여러분들, ‘나는 SOLO’에 한 커플이 탄생했다. 이제 결혼하는지 안 하는지만 보면 될 것 같다”고 작두 탄 예언을 내놓는다. 송해나도 “됐다 됐어”라며 맞장구친다.하지만 ‘솔로나라 8번지’에 복귀한 두 사람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변화가 감지된다. 솔로남이 데이트 때와는 180도 다른 냉정한 태도를 보인 것. 이에 이이경은 “눈빛이 변한 것 같지?
'나는 솔로(나는 solo)' 7기의 최종 커플은 영호와 순자였다.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엔큐큐(NQQ)·SBS플러스(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40대 7기 남녀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마지막 날 밤 숙소에 모인 솔로녀들. 정숙은 경수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경수와) 안 될 수도 있다. 몇 번 데이트를 해보니 '진짜 좋은 사람'이지만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는 부분도 있더라. 나한테는 큰 부분이라 생각했다. 반감은 아니고 선호하지 않는 모습. '개그 코드'가 너무 안 맞다"고 말했다.솔로남들 역시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했다. 경수는 영호에게 "(정숙과) 상황에 이끌려서 선택하지는 말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영호는 "저 역시 (순자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오늘내일 또 한 번 봐야 알 수 있겠더라. 오늘 (순자에게) 색다른 모습을 많이 봤다. 때로는 나랑 다른 것 같기도 하고"고 고백했다.커플 선택 당일 아침. 잠에서 일찍 깬 영식.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처음 영숙에게 꽂혔을 때 한 이야기들이 있다. '무조건 직진이다', '마음은 안 바뀐다', '오직 한 여자만 볼 거야' 그런 생각을 했다. 저희가 술을 마실 때 옥순님이 계속 제 옆에 계시더라. 갑자기 많은 생각이 들더라"라며 고민했다.솔로남들은 혼란한 상황 속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영식은 옥순과의 대화를 요청했다. 영식이 자신과의 데이트가 어땠냐고 질문하자 옥순은 "재미있었다. 솔직히 가장 편안한 사람이라고 했다. 진짜로 좋았다"고 밝혔다.영식은 "사실 처음부터 옥순님과 데이트하고 싶었다. 우리가 한 번
데프콘이 평화를 상징하는 '힙합 비둘기' 다운 면모로 시선을 강탈했다.데프콘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하고 왔습니다"라며 인증샷을 남겼다.이날 데프콘은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흰색, 검은색이 섞인 화려한 점퍼를 입고 투표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다른 패션 센스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팬들은 "오해받지 않게 다양한 색" "역시 평화의 비둘기" "울 아버지 담배 같다"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데프콘은 NQQ, 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 출연 중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나는 SOLO(나는 솔로)’가 반전의 피크닉 데이트로 솔로나라의 로맨스 판도를 바꿔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NQQ, SBS플러스 예능 ‘나는 SOLO’ 11회에서는 11인 솔로남녀가 피크닉 데이트 후 엇갈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동안 ‘공식 커플’ 분위기를 풍겼던 영수, 영숙 사이의 균열이 포착됐고, 영자에게 직진했던 종수가 ‘일단 대기’라고 속마음을 표현해 과연 누가 진짜 결혼 커플일지 미궁에 빠진 것. 이어 제작진은 ‘솔로나라’의 대혼돈 러브라인을 정리해주기 위해 특단의 조치로 ‘슈퍼 데이트권’을 발동했다. 이날 피크닉 데이트에서 정순은 영식, 영철과 ‘2대 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영식, 영철은 정순을 두고 시종일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으며, 서로 “스태프인 줄 알았다”, “선 넘지 말라” 등의 말로 견제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각자의 연애관에 대해 털어놓다가 분위기가 반전됐다. 정순은 “연애할 때,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폭이 높은 편이다. 사업하는 분들도 많이 만나봤는데 사업하다 보면 술집도 갈 수 있지 않나. 여자 친구 입장에서는 당연히 싫지만 (남자 친구가) 신뢰를 주면 이해 가능하다”고 털어놨다.이 말을 들은 영식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순의 연애관이 제겐 단점으로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반면 영철은 “오늘 데이트가 완벽했다. 템포를 바꿔서 좀더 빠르게 가겠다”고 밝혔다.영호는 처음부터 마음에 두었던 순자에게 피크닉 데이트를 신청했다. 투박한 이미지와 달리 영호는 모서리까지 깔끔하게 다듬은 샌드위치에 냉동실에 넣어둔 물티슈, 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