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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두나, 이주영과 수사 콤비…'비숲' 조승우와 케미 넘어설까('브로커')

    배두나, 이주영과 수사 콤비…'비숲' 조승우와 케미 넘어설까('브로커')

    배우 배두나가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통해 특별한 수사 콤비를 뽐낸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극 중 브로커들의 여정을 뒤쫓는 형사 수진으로 분한 배두나가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에 이어 수진을 믿고 따르는 후배 이형사 역 이주영과 함께 특별한 수사 콤비를 선보인다.배두나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검찰 내부의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비밀의 숲'에서 열정 가득한 형사로 분했다. 그는 수사 파트너로 조우한 감정에 무딘 검사 역 조승우와 함께 극과 극의 케미스트리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 모았다.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비밀의 숲'에 이어 배두나가 그려낼 또 한 번의 새로운 수사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의 아기를 둘러싼 거래를 추적하는 수진과 이형사, 두 형사의 한층 현실적인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특히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사건 해결을 위해 매일 같이 동고동락하면서도 이따금씩 티격태격하며 수사를 이어가는 두 인물의 모습은 프로페셔널함과 인간미를 오가는 매력으로 긴장과 활기를 동시에 불어넣을 예정이다. 배두나는 "촬영하는 동안 이주영 배우와 하루하루를 정말 즐겁게 보냈다.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극 중에서는 물론, 실제로도 정말 소중한 동료가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주영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호흡이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졌다. 수진과 이형사는 기본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이 바탕이 되어 있는 관

  • 장현성 "김윤석·설경구·황정민·조승우 보다 인기 제일 많았다" 자랑('마체농')

    장현성 "김윤석·설경구·황정민·조승우 보다 인기 제일 많았다" 자랑('마체농')

    배우 장현성이 연극계를 점령한 인기 부심을 자랑한다.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체농)' 9회에서는 위치스의 남사친으로 장현성과 김승우가 등판해 멤버들과 빅 매치를 펼칠 예정이다.이날 장현성은 송은이와는 대학 선후배, 장도연과는 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친분을 드러내 문어 다리 인맥으로 이목을 끌었다. 송은이는 "장현성은 굉장히 점잖고 후배들에게 말도 잘 안 놓는 매너남이었다. 당시 학전 독수리 다섯 형제였는데 인기가 많았다"며 그의 대학 시절을 증언했다.이에 장현성은 "(학전 독수리 다섯 형제인 설경구, 조승우, 황정민, 김윤석 중) 내가 인기가 제일 많았다"며 기다렸다는 듯이 자기 외모 순위를 셀프 자랑해 웃음을 터트렸다.그런가 하면 장현성은 "이중 황정민은 배우로 성공하기 힘든 얼굴이었다. 지금보다 좀 더 빨갰다"고 폭로해 황정민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후에도 장현성은 폭탄 발언을 연이어 터트렸다고 해 매너남 장현성의 고삐 풀린 입담에 관해 관심이 집중된다.그런 가운데 연극계를 점령했던 장현성은 수준급의 농구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가 하면 반전의 운동 실력으로 감코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더해 김승우의 견제를 한껏 받았을 정도였다고 해 그의 반전 농구 실력에도 궁금증을 자극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코로나 확진' 정우성과 광고 찍은 이병헌·조승우 음성

    '코로나 확진' 정우성과 광고 찍은 이병헌·조승우 음성

    배우 정우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광고 촬영을 함께한 이병헌, 조승우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1일 소속사 굿맨스토리에 따르면 조승우는 정우성 밀접 접촉자로 분류 돼 지난달 30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고, 오늘 음성 판정이 나왔다.앞서 정우성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조승우는 정우성과 함께 광고 촬영중이었다.이후 촬영은 중단됐고, 현장에 있던 배우, 스태프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당일과 30일 오전 PCR 검사를 받았다.함께있던 이병헌 또한 발빠르게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조승우, 이병헌 모두  바이러스 잠복기를 염두하고 추이를 지켜 보겠다는 입장이다.정우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영화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현재까지는 추가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공식] 15주년 맞은 '타짜', 12월 1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

    [공식] 15주년 맞은 '타짜', 12월 1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가 개봉 15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의 개봉을 12월 1일로 확정 짓고,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조승우 분)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김혜수 분)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백윤식 분)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2006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684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 지금까지도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타짜'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 12월 1일 관객을 찾는다. '타짜'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즐거움을 위해 '타짜'에 베팅한다면, 절대 잃지 않을 것", "감각적인 에너지와 무모하리만치 낙관적인 젊음에 관한 굉장한 영화"라고 평했으며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2시간 19분이 1시간 19분처럼 지나간다"라고 전하는 등 관객뿐만 아니라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불러모았다.개봉에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는 고니를 중심으로 한 타짜들의 인상적인 명장면을 담아냈다. 화려한 기술과 끝없는 욕망 속에서 펼쳐지는 타짜들의 짜릿한 승부를 적·흑·황·청의 강렬한 컬러로 그려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함께 공개된 두 번째 포스터는 고니 역 조승우부터 정마담 역 김혜수, 평경장 역 백윤식, 고광렬 역 유해진, 아귀 역 김윤석, 곽철용 역 김응수까지 잊을 수 없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국내 최정상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다시금 실감케 한다.영화 '타짜'는 개봉 15년이 지난 현재 CGV 골든 에그 지수 99%, 네이버 평점 9점대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무

  • 신혜선, 조승우 주연 '헤드윅' 관람 인증 "압권이다" [TEN★]

    신혜선, 조승우 주연 '헤드윅' 관람 인증 "압권이다" [TEN★]

    배우 신혜선이 뮤지컬 '헤드윅' 관람을 인증했다.신혜선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압권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혜선은 '헤드윅'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그는 편안한 차림에도 남다른 비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조승우와 이영미의 캐스팅 보드를 공개했다.신혜선은 조승우와의 인연에 뮤지컬을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사람은 2017년 방영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황 검사님 보러 가셨나요?", "항상 응원합니다", "하 시목은수다", "이 조합 못 잃어", "뒷모습이 압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신혜선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 출연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조승우 가슴춤 인정"…안영미 '헤드윅' 관람, 조느님 영접 [TEN★]

    "조승우 가슴춤 인정"…안영미 '헤드윅' 관람, 조느님 영접 [TEN★]

    개그우먼 안영미가 배우 조승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 관람 인증샷을 남겼다.안영미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우리 조느님(조승우) 영접하고 온 날. 햇살이 왜 이리 따갑나 했더니 그 곳에 조느님이 계시더이다. 이래서 조드윅~조드윅 하나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특히 안영미는 "조승우 배우님, 가슴춤 인정, 어 인정입니다"라고 칭찬했다. 안영미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언니가 쏜다!' '라디오스타',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 리뷰] "마지막 퍼즐은 전도연?"…황정민, 조승우·지진희와 추억 여행 소환 ('유퀴즈')

    [TEN 리뷰] "마지막 퍼즐은 전도연?"…황정민, 조승우·지진희와 추억 여행 소환 ('유퀴즈')

    배우 황정민이 '황조지(황정민·조승우·지진희)'의 추억 여행에 대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다.지난 25일 방영된 '유퀴즈'에는 영화 '인질'로 돌아온 황정민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이날 유재석은 "황정민이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찍은 지 2년 뒤에 조승우, 지진희와 함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전설의 우정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사진을 우리 프로그램에서 3번째 본다"고 밝혔다.이후 '황조지' 시절의 추억 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이거 너무 웃긴다. 찐친들의 우정 여행"이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찍는 줄 몰랐다. 1차로 먹고 들어와서 애들한테 라면에 한 잔 더 하고 했다. 근데 안 먹겠다고 해서 혼술을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 사진이 짤로 돌아다닐 때 너무 창피해서 미치는 줄 알았다. 사람들이 이거를 왜 따라 하고 왜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며 "지진희가 나올 때부터 사람들이 '유퀴즈'에 왜 안 나오냐고 묻더라. 여행 안 갔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며 웃었다.당시 지진희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는 황정민은 "여행 경비는 나눠서 냈다. 근데 지진희가 더 냈다. 그때는 지진희의 인기가 더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황정민은 조승우와 지진희에 대한 첫인상을 고백했다. 그는 "지진희는 '대장금'이었고, 조승우는 이몽룡이었다. 한복을 입고 칸 영화제에 마스코트처럼 서 있는 걸 보면서 되게 힘들었겠다 싶더라"라고 이야기했다.그런가 하면, '황조지'의 또 다른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

  • 김호영, 선 넘는 친화력에 "조승우에게 실수했다" ('라스')

    김호영, 선 넘는 친화력에 "조승우에게 실수했다" ('라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를 2년 만에 다시 찾았다. 지난 출연 당시 “5세부터 77세까지 절친”이라며 인싸력을 자랑했던 김호영이 엄기준과 두터운 친분을 쌓게 된 과정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오늘(11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정보석, 이지훈, 김호영, 이은지 등 연예계 ‘인싸’들과 함께 할 ‘친구의 친구도 친구 됐네’ 특집으로 꾸며진다.김호영은 뮤지컬 ‘광화문연가’, ‘렌트’,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등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다. 최근 차진 입담과 독보적인 하이텐션을 뿜어내며 홈쇼핑과 예능까지 영역을 확장, 맹활약하고 있다.‘핵인싸’ 김호영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단태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엄기준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한다. 넘치는 친화력과 주접 멘트로 차갑고 완벽한 이미지의 엄기준을 사로잡아 4MC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엄기준이 김호영을 위해 특별한 선물까지 전해줄만큼 가까워졌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김호영은 옷깃만 스쳐도 친구가 되는 ‘인싸’지만, 선 넘는 친화력 때문에 되려 좌절을 맛봤던 사연을 들려준다. 동경의 대상이었던 조승우의 장난을 받아주려다 선 넘은 행동을 하고 만 것. “평상시처럼 하면 되는데 너무 좋으니까 광분했다”며 실수를 깨달은 순간 기억을 잃고 말았던 상황을 실감 나게 재현해 폭소를 유발한다.‘코미디빅리그’와 유튜브에서 대세로 급부상 중인 개그우먼 이은지는 데뷔 전 댄스 스포츠 선수로 활동한 반전 이력으로 이목을 끈다. 선배 개그맨들

  • '유 퀴즈' 조승우 "첫사랑 다시 만나…일론 머스크, 입 좀 다물었으면" [종합]

    '유 퀴즈' 조승우 "첫사랑 다시 만나…일론 머스크, 입 좀 다물었으면" [종합]

    배우 조승우가 16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지난 28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조승우가 마지막 게스트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유재석은 "조승우와 방송하는 건 처음"이라며 반겼다. 이에 조승우는 "2000년도에 한 번 주점에서 봤다. 흰 색 민소매를 입고 술 마시고 있었다"고 회상했다.그는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듣기로는 '유 퀴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내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승우는 '유 퀴즈' 자료화면 최다 출연배우였다. 이에 대해 그는 "살면서 언제 또 유재석 형님과 해보겠나. 기다리고 있었던 거다. '런닝맨'은 뛰어다녀야 되니까 좀 그렇다. 뛰는 거 되게 안 좋아한다"며 "조세호가 하도 안 오더라. '비밀의 숲' 리딩 때도 안 오고, 고등학교 졸업식 때도 안 와서 내가 찾아왔다"고 했다.그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은 2005년 방송된 '이문세의 오아시스'였다. 예능 출연을 안 하는 이유를 묻자 "말이 느리고 재미 없을까봐 그렇다"고 답했다. 최근 근황에 대해선 "불과 몇 년 전까지는 예비군으로 활동했는데 민방위도 이제 끝났다. 더 이상 활동이 없다"고 엉뚱한 대답을 내놨다. 그러자 유재석은 "말은 이렇게 하지만 뮤지컬 '헤드윅' 시작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홍보 때문에 나온 게 아니기 때문에 '헤드윅' 이야기는 안 하고 싶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승우는 "원래 작은 극장에서 하다가 뜻하지 않게 큰 극장으로 잡혔다. 코로나도 있고 (매진이) 안 되면 어떡하나 무서워서 나온 것도 있다"

  • '유퀴즈' 조승우, 첫사랑→전설의 우정사진 '에피소드 대폭발' [종합]

    '유퀴즈' 조승우, 첫사랑→전설의 우정사진 '에피소드 대폭발' [종합]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승우가 16년 만에 예능에 출연, 그동안의 에피소드들을 대방출했다.28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17회 메신저 특집에는 배우 조승우가 출연했다.'유퀴즈' 자료화면 최다 출연인 조승우는 '유퀴즈'에 출연한 소감에 "기가 막힌다. 살면서 언제 또 유재석 형님이랑 방송을 해보겠나. '런닝맨'은 뛰어다녀야하니까. 뛰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조승우는 조세호를 보며 "하도 안 와서 내가 왔다. '비밀의 숲' 리딩 때도 안 오고 내 고등학교 졸업식 때도 안 와서 내가 찾아왔다"라며, 조세호의 '프로 불참러' 캐릭터를 언급했다.그는 데뷔작 '춘향뎐'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추천서 써줄 테니까 오디션을 보러 갔다오라고 했다. 한복도 없어서 삼촌 한복으로 대충 입고 갔다"라며 "솔직하게 말하면, '아니 이게 21세기에 이몽룡이 웬 말이야' 싶었다. 칸 영화제 갔을 때도 부채 들고 꽃신 신고 갔다. 턱시도까지 다 맞췄었는데. 숙소 들어가서 울었다. 왜 이래야하나 싶었다"라고 21년 만에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유재석은 "'클래식', '말아톤', 1년 뒤 27살 '타짜' 어마어마하다"라고 조승우의 출연작을 읊었다. 조세호는 "'타짜'를 10번 이상 봤다"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조승우는 "왜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타짜' 개봉하고 나서 단 한 번도 못 봤다. 원래 나는 내가 했던 작품을 못 본다. 민망하다"라고 전했다.그는 "어릴 때는 꿈이 없었다. 아주 내성적인 소년이었는데 누나가 '돈키호테'

  • '유퀴즈' 조승우가 밝힌 #첫사랑 #지진희 #전설의 짤

    '유퀴즈' 조승우가 밝힌 #첫사랑 #지진희 #전설의 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조승우가 출격한다.  28일(오늘)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17회는 ‘메신저’ 특집으로 우리의 삶 속 다양한 자극을 전달하는 자기님들과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예고편에서 통역가 샤론 최, 가수 SG워너비, 배우 조승우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을 알려 큰 기대를 모은 상황.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이들은 '자기 콤비'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일과 인생에 관한 풍성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먼저 칸과 아카데미가 극찬한 언어 천재, 일명 '봉준호 감독의 언어 아바타'로 불리는 샤론 최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영화 '기생충' 해외 인터뷰 통역만 500회 이상 진행, 봉준호 감독의 눈빛만 봐도 어떤 멘트를 할지 감이 왔다는 자기님은 통역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 국제영화제의 긴장감 넘쳤던 현장 분위기, 자기님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통역 노트와 필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제2의 샤론 최' 열풍을 일으킨 자기님의 영어 공부 비법은 물론, 영화 연출을 꿈꾸는 본업 이야기도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17년째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타임리스 그룹 SG워너비 자기님들은 묵직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다. 3년 만에 완전체로 활동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이들은 “물 들어올 때 노 젓지 않겠다”, “노를 빨리 젓고 싶지 않다”는 소신 발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데뷔 18년 차로 팬들과 추억을 공유하며 동네 오빠처럼 친근하게 지내는 사연, 이제야 말하는 활동 당시 소소한 에피소드들도 생생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히트곡 '가슴 뛰도록', '우리의 얘

  • "본방까지 못 참아"…'유 퀴즈', 조승우에 진심인 예고 자막

    "본방까지 못 참아"…'유 퀴즈', 조승우에 진심인 예고 자막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제작진이 배우 조승우 예고편을 또 공개했다. 조승우의 예능 출연은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기에 제작진이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모양새다.제작진은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포털사이트에 '좋은 건 나누라고 배웠습니다. 조승우 자기님 MBTI는 CUT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은 "'유 퀴즈' 제작진입니다. 좋은 건 함께 나누라고 배웠기에 본 방송까지 못 참고 급히 만든 예고"라는 글과 함께 시작됐다.이어 조승우가 등장하는 모습을 담으며 '가시는 길 따르겠습니다. 앞서 가시죠', '뒤를 찍었다는 건, 제 두상이 예쁘다는 뜻으로 새기겠습니다', '그 몇 가지 토크만 하면 됩니다', '찔렀어? 목 졸랐어?', '왜 내가 아무것도 모를 거라고 생각해?' 등의 자막을 덧붙였다.이는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조승우가 연기한 황시목의 대사를 패러디한 자막으로 배경 음악도 '비밀의 숲' OST로 꾸몄다.영상 말미 제작진은 "(조승우의) MBTI는 CUTE"라며 "반응 좋으면 하나 더?"라는 자막을 덧붙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유 퀴즈' 제작진의 조승우 출연 예고는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제작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 그의 출연분 일부를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 조승우는 마지막 예능 출연에 대해 "'이문세의 오아시스' 아닌가"라며 16년 만의 예능 출연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런닝맨'은 뛰어다녀야 하니까 조금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조승우는 자신의 유명 짤에 대한 해명도 늘어놨다. 예비군 사진에 대해 그는 "

  • [TEN이슈] '유퀴즈' 조승우, 16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쏠리는 관심

    [TEN이슈] '유퀴즈' 조승우, 16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쏠리는 관심

    배우 조승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예고편에 깜짝 등장하면서다.지난 21일 방영된 '유퀴즈'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오는 28일 방송되는 '유퀴즈'는 '메신저'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중 가장 이목을 끈 것은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조승우다. 2005년 MBC '이문세의 오아시스 35분' 이후 16년 만에 예능 출연인 그는 "SBS '런닝맨'은 뛰어다녀야 하니까 조금 그렇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그런가 하면, 조승우는 자신을 둘러싼 유명 짤에 대한 해명 시간도 가졌다. 그는 예비군 짤에 관해 "이때는 정말 화가 났다. 예비군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낚시 짤에 관해서는 "(팬들이) 부모님한테 남자친구 생겼다고 하면서 '직업은 어부야'라고 하더라"라고 알렸다.조승우의 영화 같은 첫사랑 이야기도 일부 공개됐다. 그는 "그리고 결국 사귀었다"고 말해 본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조승우는 2000년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해 드라마 '마의', '신의 선물 - 14일', '비밀의 숲', '라이프', '비밀의 숲2', '시지프스 : the myth' 등과 영화 '클래식', '하류인생', '말아톤', '타짜', '퍼펙트 게임', '내부자들', '명당' 등에 출연했다.그 외에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조로', '닥터 지바고',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등 굵직한 무대에 오르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올해로 데뷔한 지 22년 차에 접어든 그이기

  • '유 퀴즈' 조승우 "16년 만에 예능"…전설의 짤부터 첫사랑까지 예고 [종합]

    '유 퀴즈' 조승우 "16년 만에 예능"…전설의 짤부터 첫사랑까지 예고 [종합]

    배우 조승우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에 등장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 21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이에 따르면 오는 28일 방송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메신저' 특집으로 꾸며진다. 봉준호 영화감독의 통역가로 알려진 샤론 최와 그룹 SG워너비, 조승우 등이 출격할 예정이다.먼저 샤론 최는 "본업이 통역이 아니라 영화 연출을 하고 싶은 사람이었다"며 "'기생충' 전에 통역 경험을 합치면 일주일도 안 된다"고 털어놨다. 봉 감독과 500회 이상 호흡을 맞춘 그는 "나중에는 질문을 들으면 어떤 말씀을 하실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수상자가 호명되는 순간 내 일이 시작된다. 그때부터 정신을 차려야 한다. 나는 관객석에 앉아있는 대단한 분들을 멸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다음으로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SG워너비 완전체가 출연했다. 김진호는 오랜만의 활동 소감에 대해 "신기하다. 많은 분들이 우리와 추억으로 많이 이어져있었다"고 했다. 이석훈은 "방송 섭외가 많았지만 음악으로 인사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공연을 선보였다.이어 배우 조승우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마지막 예능 출연에 대해 "'이문세의 오아시스' 아닌가"라며 16년 만의 예능 출연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런닝맨'은 뛰어다녀야 하니까 조금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조승우는 자신의 유명 짤에 대한 해명도 늘어놨다. 예비군 짤에 대해 그는 "이때는 정말 화가 났다. 예비군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겠다(는 각오였던 것)&

  • [공식] 조승우, '유 퀴즈' 떴다…"오늘(14일) 녹화 완료"

    [공식] 조승우, '유 퀴즈' 떴다…"오늘(14일) 녹화 완료"

    배우 조승우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녹화에 참여했다.'유 퀴즈 온 더 블럭' 관계자는 14일 텐아시아에 "조승우가 이날 녹화를 마쳤다"며 "오는 2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유 퀴즈 온 더 블럭'은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승우의 예능 출연은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수많은 무대에서 활약했지만 예능 출연 경험은 적다. 유재석, 조세호를 만난 그가 무슨 이야기를 했을지 기대감이 쏠린다.조승우는 지난 4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에 출연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