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30일'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30일' 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30일'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30일' 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30일'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30일' 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정소민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30일'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30일' 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정소민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30일'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30일' 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30일'의 배우 강하늘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는 소감을 간단하게 언급했다. 강하늘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영화 '30일'은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에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배우 강하늘은 자칭 '인텔리전스'와 '핸섬'을 타고난 변호사 '정열'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는 강하늘은 짧게 소감을 언급했다. 강하늘은 "나한테 있어서 이변이다. 너무 대단한 작품이고 감사하지만, 그 이상의 생각보다는 다른 작품들과 똑같은 것 같다. 해내야 하는 작품들의 연장선이다. 사실 '30일'이나 '오징어 게임', '야당'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답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미생' 등으로 예상치 못하게 주목받았다는 강하늘은 자신의 연기 철학을 이야기했다. 강하늘은 "처음 연기를 할 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 남들 앞에 서야 하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성향 자체가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옛날부터 그랬다. 워낙 중심에 서는 것을 안 좋아하고 겉도는 것을 좋아한다. 선천적 아싸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변의 중심에 서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백상도 내 인생에서는 이변이다. 그래서 나를 계속 비워내는 것 같다. 항상 이변의 중심에 가면, 모든 사람의 시선이 다음 이변을 바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에서 정열은 나라와의 결혼 생활을 잊게 된다. 강하늘에게 드라마 '상속자들'의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
영화 '30일'의 배우 강하늘은 미담 제조기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강하늘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영화 '30일'은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에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배우 강하늘은 자칭 '인텔리전스'와 '핸섬'을 타고난 변호사 '정열' 역을 맡았다. '스물' 이후, 다시 만난 정소민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강하늘은 "너무 편했다. 소민이랑은 '스물'에서도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 밖에는 없다. 같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 '스물' 때는 재밌게 찍었는데, 나이도 들고 작품이 생기면서 소민에게 여유와 연륜이 묻어나는 것이 좋더라.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코믹 연기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발견한 정소민의 연기에 대해 "소민이가 저렇게 하면, 이 신을 조금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리액션을 어떻게 할지를 조금 고민했다. 어느정도까지 해야 카메라에 정당하게 느껴질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박보검과 함께 미담 제조기라고 불리는 강하늘은 "보검씨에게 미안하다. 너무 진짜 착한 것 같다. 나의 목표는 하나다. 우리가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다 같이 모였을 때, 재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냥 했는데, 억지로 포장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별다른 뜻은 없었다. 사실 누구나 하지 않나. 뭔가 나만 하는 것처럼 비춰질까봐 고민이다"라고 덧붙였다. '30일' 제작보고
영화 '30일'의 배우 강하늘은 결혼 생각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영화 '30일'은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에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배우 강하늘은 자칭 '인텔리전스'와 '핸섬'을 타고난 변호사 '정열' 역을 맡았다. '30일'의 현장 분위기에 대해 "우선 감독님 스스로가 본인을 형이라고 부를 정도다. 친한 형이랑 카메라 하나 놓고 연기를 하는 느낌이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연달아 코미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전 작품이 뭐였고 다른 작품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성격은 아니다. 전략적인 것을 할 머리가 안 된다. 대본이 재밌으면 하게 되는 거다. 캐릭터가 겹친다는 생각은 잘 안 하는 편이고 온전히 집중하자고 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코믹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도 정평이 나 있는 강하늘은 "어느 작품이나 더 힘들고 덜 힘들고는 못 느낀다. 현장 분위기가 다르긴 하다. 어두운 작품을 하다 보면 현장이 웃을 일이 많이 없다. 웃을 수 있는 작품들을 하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해도 웃을 수 있어서 좋다"라고 밝혔다. 극 중에서 이혼 직전에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린 정열 역을 맡은 강하늘은 평소 가졌던 결혼에 대한 인식을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보면 각자의 시간대를 많이 존중해주는 것 같은 모습이 좋아 보였다. 결혼은 안 해봤지만, 연애할 때도 각자의 시간을 갖는 것이 어려운 것 같더라. 말하기도 애매하지
배우 전소민은 정소민과 이름이 비슷해 일어난 해프닝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의 배우 정소민,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소민은 정소민의 등장에 이름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전소민은 "어떤 분이 너무 팬이라고 해서 통화했는데 정소민 팬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하늘도 본명은 배우 김하늘과 같다며 "데뷔했을 때 제가 후배니까 바꿔야겠다 해서 바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게임을 진행하며 커플 매칭을 했다. 각각 파트너를 골랐고 강하늘은 전소민과 커플이 됐다. 전소민은 강하늘에게 "이제부터 소민이라 불러라"라고 말했지만, 강하늘은 "아니 괜찮습니다. 그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유교보이 모먼트를 보였다. 강하늘은 과감하게 자신의 어깨를 내어주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본 하하는 "엄청 스윗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소민이 자신을 인기녀라고 말하자, 강하늘은 "실제 인기녀 아니시냐"라며 덧붙였다. 이에 전소민은 "하늘이 너무 착하다. 다 받아준다"라며 감동했다. 강하늘은 "우리 버스에서 짝꿍이라 제작진도 놀랐을 것이다. 우리가 인기녀랑 인기녀 남자친구 같다"라며 추측했다. 이후, 커플이 바뀌었고 강하늘은 전소민과 양세찬을 팔찌를 끊어내 다시 전소민과 짝꿍이 됐다. 전소민은 강하늘에게 "너 나 짝사랑하냐? 얼른 채워라"라고 농담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다시 떨어졌고 전소민은 "너 팔찌 없다고 나 버린 거냐"라며 충격을 받았다. 강하늘은 "그건 아니다. 누나 용산에서 한 번 봐요"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인기남, 인기녀와 그의 애인에 관련된 힌트를 추리하기에 나섰다. "
영화 '30일'의 배우 강하늘, 정소민이 내일(24일)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다. 강하늘은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해 바닥 닦기 댄스와 애교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11년 전, ‘런닝맨’에 출연했던 정소민은 은은한 광기와 함께 다양한 4차원 어록을 탄생시키며 ‘런닝맨’을 사로잡았다. 이번에는 ‘30일 커플’ 강하늘과 정소민의 케미가 더해져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초반부터 뜻밖의 예능 자아를 꺼내 시선을 끌었다. ‘참참참 대결’에서 정소민은 ‘맑눈광 모드’를 장착해 강하늘에게 특별 밀가루 메이크업을 선사해 웃음을 터트렸다. 두 사람의 찐 케미로 하얗게 변한 강하늘에게 멤버들은 "마이클 잭슨 같다"라며 외쳤고, 강하늘은 거침없는 문워크를 보여주며 싱크로율 100% ‘강 잭슨’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녹화는 ‘기억상실 커플대전’ 레이스로 꾸며져 다 같이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억을 잃은 멤버들은 "난 누구?, 여긴 어디지?"라며 신선한 상황극을 펼쳤고 지석진은 금발 머리를 장착하고 등장해 ‘런닝맨’의 NEW 여성 멤버로 변신해 충격적인 비주얼을 보여줘 기대감을 모았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영화 '30일'의 강하늘과 정소민이 함께한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10월호의 화보가 공개됐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과 정소민은 이번에 공개된 보그 코리아(Vogue Korea) 10월호 화보를 통해 작품과는 또다른 몽환적인 커플 케미를 미리 선보인다. 특히 커플 컷에서 엿보이는 두사람의 완벽한 얼굴합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린다. 한층 성숙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강하늘, 정소민의 모습은 지난 '스물'(2015)에서 보여준 자체발광 케미에 이어 8년 만에 재회했다. 보그 코리아(Vogue Korea) 10월호를 통해서 강하늘, 정소민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화보와 함께 '30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영화 '30일'은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영화 '30일'과 관련된 스포일러가 포함돼있습니다. 장르 영화(genre film)에는 관습처럼 내려오는 클리셰(cliché)가 있다. 개처럼 일하다 믿었던 보스에게 배신당하는 조직원의 복수극을 담은 느와르나, 악행을 일삼는 빌런을 처단하고 홀연히 마을을 떠나는 서부극, 어둠 속에 숨은 의문의 존재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갔다가 화를 당하는 공포영화에 이르기까지. 1895년 영화가 탄생한 이후로 이야기와 스타일에 따라 구분되는 장르 영화는 다르지만 엇비슷한 장면들을 종종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톰과 제리처럼 서로를 죽일 듯 싸우다가 사랑을 깨닫게 되는 장치가 중심이 된다. 여기, 로코 장르의 익숙함을 비틀며 변칙적인 시도를 한 작품이 있다. 피터 시걸 감독의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2004)의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루시(드류 베리모어)를 연상케 하는 영화 '30일'은 기억을 소재로 로맨스를 풀어간다. 기존의 로맨스 영화들에서 한 사람이 기억을 잃고 다른 사람은 기억을 되찾아주려는 구성이었다면, '30일'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사고로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린다. 훈훈한 외모와 달리 찌질하고 어리숙한 남편 정열(강하늘)과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요구하는 똑부러진 모습과 함께 의외의 똘기를 탑재한 아내 나라(정소민)는 시작부터 불통(不通) 상태다. 영화는 첫 장면은 블랙아웃 화면에서 오프스크린으로 들려오는 "연애만 6년 했습니다"라며 한숨 섞인 정열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이어 결혼식 장면이 그려지며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신부 나라가 등장한다. 행복한 날임에도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의 나라는 맞지 않는 옷인양 불편해하는 기색이다. 정열의 목소리 뒤에 이어진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황세인, 남대중 감독이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0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0일' 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로코의 정석인 영화 '30일'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호흡과 케미들로 재미를 더했다. 동반기억상실증이라는 소재를 통해 기억을 잃기 전과 이후의 대비된 상황을 통해 클리셰를 깨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하늘과 정소민의 귀엽고 유쾌한 모습으로 '30일'은 새로운 장르적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 남대중, 배우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황세인이 참석했다. 영화 '30일'은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에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30일'을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남대중 감독은 "올해 2월에 크랭크 업을 하고, 순조롭게 후반작업을 하고 개봉하게 되어서 영광스럽다 . 후반 작업하면서 영화를 500번 정도 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코믹 장르를 하는 만큼 캐릭터 구성에 신경을 썼다는 남대중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기본적으로 특정 배우가 코미디를 담당하거나 개인기를 하는 것은 지양하려고 했다. 소재가 동반기억상실이다보니, 상황 안에서 벌어지는 코미디를 중점적으로 연출하려고 했다. 배우분들의 연출도 한데 어우러진 상황 속의 코미디를 그리려고 했다. 각자의 캐릭터가 존재감을 뽐내면서 해주셔서 배우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남대중 감독은 클리셰를 깨는 시도를 하면서 재미를 더했다. 이에 남대중 감독은 "오글거리는 싫어하는 성향이 있긴 하지만, 클리셰를 깨야 한다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0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0일' 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