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남편 사망사건에 은퇴 생각" 송선미, 9살 딸과 일상 최초 공개 ('4인용식탁')

    "남편 사망사건에 은퇴 생각" 송선미, 9살 딸과 일상 최초 공개 ('4인용식탁')

    오늘(8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1996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 2위로 데뷔해 코믹 연기부터 악역까지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하는 믿고 보는 배우 송선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는 개성 넘치는 9살 딸과의 일상이 담겨있는 아파트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이날 송선미는 25년 지기이자 허물없는 사이인 배우 우희진, 힘든 시절 작품을 같이했던 배우 고은미, 강연을 보고 반해 SNS 댓글과 DM으로 적극 대시해 절친이 된 관계전문가 손경이를 초대한다. 송선미의 부탁으로 양손 가득 꽃을 사온 우희진, 플랜테리어를 함께하며 25년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우희진은 75년생인 자신이 74년생인 송선미와 친구가 된 계기를 밝히며 데뷔 초 송선미가 방송 나이를 한 살 줄였던 사연을 폭로한다.부산 소녀였던 송선미는 부모님을 설득해 결혼 자금 대신 받은 돈으로 모델 학원을 등록하고, 서울에 전세방을 얻었던 모델 데뷔 일화를 공개하고, 드라마 배역을 위해 삭발을 했던 당시 심정까지 고백한다. 우희진은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일화를 털어놓고 고은미도 걸그룹을 거쳐 악역 배우로 인정받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2017년 남편과 사별한 이후 홀로 9살 딸의 육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열정 엄마 송선미의 근황도 공개된다. 이어 현재 8살, 7살 연년생 딸을 키우고 있는 고은미는 유독 호기심이 많은 첫째 딸 때문에 철학관에 갔다가 위로를 받고 온 사연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송선미는 7년 전 비극적인 사건에 머물러 있는 인터넷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배우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녀는 “내 삶은 내가 원하는 방향

  • 홍상수 신작 '우리의 하루', 김민희·기주봉·송선미 출연…10월 19일 개봉 확정

    홍상수 신작 '우리의 하루', 김민희·기주봉·송선미 출연…10월 19일 개봉 확정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10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했던 '우리의 하루'는 국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홍상수의 서른 번째 장편영화인 '우리의 하루'에는 배우 기주봉,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이 출연한다. 연인인 김민희는 제작실장과 주연을 맡았다. '우리의 하루'는 은퇴한 배우 '상원'(김민희)와 70대 시인 '의주'(기주봉)에게 각각 방문객이 찾아오면서 나누는 이야기를 교차해서 보여주는 영화다. 월드 프리미어 공개 후, "영화의 더 깊은 울림은 사실, 대화 사이의 빈틈, 그리고 침묵, 장소들의 배열되는 순서, 그리고 카메라의 간헐적 움직임, 심지어 우리”(영화 속 고양이의 이름)의 발걸음 안에서 일어나는 것일 수 있다"(Screen Daily)라고 평하기도 했다. 영화 '우리의 하루'는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송선미 "사별한 남편, 7살 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금쪽상담소')[종합]

    송선미 "사별한 남편, 7살 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금쪽상담소')[종합]

    배우 송선미가 남편을 잃은 뒤 육아 고민을 털어놓았다.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송선미와 스타 강사 정승제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이날 송선미는 "아이가 7살이고 이제 초등학교를 가야 한다. 내 직업이 배우이라 가정사가 다 드러났다. 아이 아빠의 안타까운 사건이 기사로 다 남아있다. 그걸 기사로 접하게 됐을 때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상처를 어떻게 완화해줄 수 있을지, 뭐라고 다독여줘야 할지 걱정"이라고 털어놨다.딸은 아빠의 부재를 알지만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상황이다. 송선미는 "처음엔 너무 어려서 우주여행을 갔다고 했다. 아빠를 찾았고, 아빠가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 7살이 된 후 인지를 한 것 같다. 며칠 전 딸이 '편지를 써서 놀이터에 붙여 놓으면 바람이 하늘나라로 가져다줄까'라고 하더라. 곱씹어보니 아빠를 많이 그리워하는 것 같다. 해줄 말이 없다"고 했다.송선미는 "굉장히 독립적이고 어린이집에서도 손 하나 안가는 아이다. 나이에 비해 속이 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딸의 그림을 보고 "타인의 시선을 신경쓸 수 있는 아이다. 자신의 옆에 아빠를 그린 게 가장 정서적으로 가까운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앞서 송선미 남편은 2017년 불법으로 재산을 빼앗긴 할아버지를 돕다가 사촌 동생의 살인 교사로 세상을 떠났다. 송선미는 "살인을 청부한 이종사촌 동생은 무기징역, 청부를 받아 실제로 행한 가해자는 아마 15년인가 받았을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이에 송선미는 "아빠한테 일어난 사건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 어린데,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가

  • 송선미, 사촌동생 살인교사로 남편과 사별…오은영 "딸에게 판결문 보여주길" ('금쪽상담소') [종합]

    송선미, 사촌동생 살인교사로 남편과 사별…오은영 "딸에게 판결문 보여주길" ('금쪽상담소') [종합]

    배우 송선미가 사별한 남편, 아빠를 잃은 딸과 관련해 속내를 털어놨다.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송선미가 오은영 박사를 만나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송선미는 "제가 그런게 느린가 보다 남편이 하늘로 간 것을 현실적으로는 아는데 마음으로 받아 들인 건 2~3년 정도 걸린 것 같다. 낮에는 아이 스케줄 따라 바쁘게 다니면서 하하호호 웃기도 하고 장난도 쳤는데, 밤에 잠을 잘 때 꿈에선 남편을 그리워 하고 있더라"라며 "나는 남편을 바라보고 남편은 다른 곳을 바라보는 등 꿈에서도 만나지 못해 3~4 년 정도를 그리워 했다. 이제는 아빠가 진짜 갔구나 느낀다. 만 2~3년 연애하고 12년을 살다보니 남편에 대해 잘 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남편이 좋아할 지 눈에 보인다. 이제 슬퍼하는 일을 안 하고 싶다. 딸이랑 인생을 즐기며 자유롭게 살고 싶더라"라고 털어놨다.또한 송선미는 "이제 딸이 7세가 됐고, 초등학생이 되니까 걱정이 된다. 제 직업이 연기를 하는 일이지만, 연기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 일반인 송선미로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알려진 인물이다 보니 가정사 같은 게 오픈이 되고, 다 드러나게 되더라. 아빠가 하늘나라로 간 사건이 기사로 다 남아있다"라며 "아이가 아빠 일을 기사로 접하게 됐을 때 받을 상처를 어떻게 완화시켜줄 수 있을지, 제가 그때 뭐라고 말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줘야 하나 싶어 걱정이 많다"고 토로했다.이어 송선미는 "딸이 아빠의 부재는 알고 있다지만 사건에 대해서는 모른다. 이윤지가 "아빠의 부재를 처음에 어떻게 인지시켜줬냐"고 묻자, 송선미는 "3세 때는 우주여행을 갔

  • 송선미 "책임감·죄책감 내려놓고" [TEN★]

    송선미 "책임감·죄책감 내려놓고" [TEN★]

    배우 송선미가 책 출간을 앞두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송선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5월 끄적끄적 글을 쓰게 되었다. 내안의 무언가를 글로 표현하기를 원했던 우리는 어색하게 모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했던 우리의 글들이 2~3년이 지난 지금 책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기대하고 시작했던 일들이 아니기에 매순간 설레고 소중하고 감격스럽다. 글과 그림까지... 오늘로써 모든 작업물은 내 손을 떠났다. 오늘은 와인 한 잔 안 할 수 없었다. 모든 책임감과 죄책감을 내려놓고 난 잘하고 있다고 다독이며 즐긴 오늘"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송선미는 함께 출판을 준비해온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술 한 잔을 마시며 그간의 일들을 돌아보기도 한다. 책 표지로 보이는 곳에는 글 송선미, 그림 고아리라고 적혀있다.출판사 대표는 "우리 송 작가님 정말 축하드려요!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책 나올 날만 기다리면 되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아 응원했다.송선미는 현재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단독] '더 먹고 가' PD "송선미, 담담해서 더욱 뭉클…남편 사랑 여전" (직격 인터뷰)

    [단독] '더 먹고 가' PD "송선미, 담담해서 더욱 뭉클…남편 사랑 여전" (직격 인터뷰)

    MBN 예능 '더 먹고 가' 책임 프로듀서인 김시중 예능국장이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송선미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시중 예능국장은 28일 텐아시아와 전화 인터뷰에서 "송선미 씨 섭외는 빨리 진행됐지만 촬영과 방송 시점은 미룬 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너무 사건만 화제화하면 노이즈 마케팅으로 사연 팔이 하는 것처럼 보일 것 같아서였다. 송선미 씨도 저희의 마음을 알아주셨고, 이 프로그램에서는 왜곡되지 않게 나갈 수 있을 ...

  • 송선미, 남편 사별 후…"삶의 가치관 바뀌어"

    송선미, 남편 사별 후…"삶의 가치관 바뀌어"

    송선미가 남편 사별 후 삶의 가치관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 배우 송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선미는 2017년 남편과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던 바, 예능프로그램에서 이후 느낀 감정을 처음 털어놓았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송선미는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세 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과 결혼했다. 이후 2015년 결혼 9년 만에 딸을 출산하며 단란한 가족을 꾸렸다. ...

  • '더 먹고 가' 송선미 "시어머니와 5분거리 살아" 다정한 고부관계

    '더 먹고 가' 송선미 "시어머니와 5분거리 살아" 다정한 고부관계

    송선미가 시어머니와 세상 가까운 고부 사이임을 몸소 보여줘, 임강황 삼부자를 감동케 한다. 송선미는 27일 밤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 8회에 출연해 임지호 셰프, 강호동, 황제성이 사는 산꼭대기 집을 방문, 힐링 가득한 하루를 함께 한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임지호 셰프와 친분이 있는 송선미는 이날 임지호표 묵간장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시어머니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저희 시어...

  • 송선미 "6세 딸 공동 육아中…남편, 하늘에서 지켜줄 것 믿어"

    송선미 "6세 딸 공동 육아中…남편, 하늘에서 지켜줄 것 믿어"

    배우 송선미가 “여섯 살 딸과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중”이라며 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송선미는 27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 8회에 출연해,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이 사는 산꼭대기 집에서 힐링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송선미는 오랜만에 재회한 임지호에게 “딸이 벌써 여섯 살이 됐다”는 근황을 전한 ...

  • '더 먹고 가' 송선미, 사별한 남편 추억 "굉장히 멋진 사람이었는데"

    '더 먹고 가' 송선미, 사별한 남편 추억 "굉장히 멋진 사람이었는데"

    배우 송선미가 사별한 남편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전한다. 송선미는 27일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 8회에 게스트로 출연,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겨울 내음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오래 전 임지호와의 인연으로 ‘임강황’ 삼부자가 사는 산꼭대기 집을 방문한 송선미는 곧장 메주 엮기 작업에 투입돼,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틈틈이 엉뚱한 면모와 솔직한 입담을 발휘하며 강호동-황제성을 ...

  • 송선미 "남편 사건 후…" 솔직한 고백

    송선미 "남편 사건 후…" 솔직한 고백

    송선미가 남편의 부재를 언급했다. 송선미는 27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 8회에 게스트로 출연,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과 겨울 내음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오래 전 임지호와의 인연으로 '임강황' 삼부자가 사는 산꼭대기 집을 방문한 송선미는 곧장 메주 엮기 작업에 투입돼,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틈틈이 엉뚱한 면모와 솔직한 입담을 발휘하며 강호동, 황제성을 매료시켰다. 임...

  • '스타트업' 송선미, 수지와 절절한 모녀 '재회'

    '스타트업' 송선미, 수지와 절절한 모녀 '재회'

    송선미가 '스타트업'에서 절절한 모녀 관계를 표현, 극 몰입도를 높였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서 차아현(송선미 분)이 서달미(수지 분)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현은 서청명(김주헌 분)과 이혼 후 오랜 기간 왕래가 없었던 딸 달미(수지 분)와 네트워킹 파티에서 마주쳤다. 이때 그동안 깊이 숨겨두었던 달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드러난 것. 가만히 달미를 바라...

  • 송선미, 남편 살해교사범 상대 손해배상 2심도 승소…"유족에 13억 배상"

    송선미, 남편 살해교사범 상대 손해배상 2심도 승소…"유족에 13억 배상"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송선미 / 사진제공=바이브액터스 배우 송선미(46)가 자신의 남편을 청부 살해한 남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38부(박영재 박혜선 강경표 부장판사)는 송선미와 딸이 곽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총 13억1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과거 송선미의 남편 고씨와 사촌지간인 곽씨는 재일교포 1세인 할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그러던 2017년 ...

  • 송선미,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출연...송강과 날선 母子 케미

    송선미,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출연...송강과 날선 母子 케미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송선미./ 사진제공=바이브액터스 배우 송선미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 출연한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천계영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극 중 송선미는 미미 역으로 분한다. 선망받는...

  • 법원, 송선미 남편 살해교사범에 손해배상 판결...“유족에 13억 지급”

    법원, 송선미 남편 살해교사범에 손해배상 판결...“유족에 13억 지급”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송선미. / 제공=제이알이엔티 배우 송선미의 남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은 곽모씨가 송선미에게 거액을 배상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고종영 부장판사)는 송선미와 그 딸이 곽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곽씨가 송선미에게 7억8000여만원, 딸에게 5억3000여만원 등 총 13억1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명했다. 곽씨는 송선미의 남편 고모씨와 조부 명의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