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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SG발 주가조작' 피의자 신분 임창정, 9일 입장 밝힌다

    [단독] 'SG발 주가조작' 피의자 신분 임창정, 9일 입장 밝힌다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H투자컨설팅업체에 거액을 투자한 가수 임창정이 해당 재판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가운데, 오는 9일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3일 임창정 측 핵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임창정이 SG증권발 폭락 사태의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된 것과 관련해 오는 9일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알렸다. 피의자 소환 조사 한달 만에 입장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부 인력 부재 및 재판 담당 변호사와의 입장 조율"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임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임창정이 H사에 투자한 경위와 이들의 시세조종 행위를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임창정이 H사에 30억원을 투자한 행위, 주가조작 세력 모임 참석 등 이번 사태와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임창정은 해당 투자자 모임에서 이번 사태 핵심 인물인 라덕연을 두고 "아주 종교다"라고 말하는 동영상이 언론에 공개되어 파장이 일기도 했다.임창정 측은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 역시 주가 폭락 사태로 수십억 원의 빚을 떠안았다며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현재 라덕연을 구속 기소했고, 이에 가담한 조직원, 자문 변호사, 회계사 등 56명을 재판에 넘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해당 세력은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수익금 약정 등을 통해 얻은 투자금으로 상장기업 8개 종목을 시세조종, 약 73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임창정, 피의자 신분 검찰 조사…SG증권발 주가조작 연루 [TEN이슈]

    임창정, 피의자 신분 검찰 조사…SG증권발 주가조작 연루 [TEN이슈]

    가수 임창정(51)이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최근 임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앞서 임창정은 지난해 12월 주가조작 세력이 세운 골프회사가 주최한 투자 모임에서 청중들에게 투자금을 넣자고 부추긴 바 있다. 임창정은 당시 라덕연 대표를 종교에 비유하며 "너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XX 대단한 거야"라고 말했다. 그는 "너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딱 줄 거야.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다 이거 해산시키겠다"며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러나 논란이 불거지자 임창정은 현재 주가조작 일당에게 30억 원 투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중이다. 주가조작 일당은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 등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라 대표 등 일당 56명은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공모해 미신고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고 통정매매 등 수법으로 8개 종목의 시세를 조종해 부당이익 7305억원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또 이중 수수료 명목으로 챙긴 범죄수익 1944억여원을 차명 계좌를 이용해 법인과 음식점 매출 등으로 숨긴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도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SNS만 하더니…서하얀, ♥임창정 '먹튀' 논란에 입 열었다 "비판 겸허히, 고개 숙여"[TEN이슈]

    SNS만 하더니…서하얀, ♥임창정 '먹튀' 논란에 입 열었다 "비판 겸허히, 고개 숙여"[TEN이슈]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남편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서하얀은 24일 "저희 남편 이야기로 또 많은 기사가 나가고 있습니다. 무슨 말을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하다가 임창정 팬클럽 '빠빠라기'의 입장문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과 비슷하게 이 글을 대신해 올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여러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습니다. 그러나 비판과 함께 이 글을 한 번만이라도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서하얀은 해당 글과 함께 임창정 팬카페에 게시된 글을 공유했다. 임창정 팬카페 측은 "작년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로 임창정 님께서 직접 사과문을 내시고 자숙하고 계시기에 저희 팬클럽도 임창정 님 뜻을 존중하며 그저 묵묵히 옆에서 시간이 해결해 주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연일 쏟아지는 무분별한 오보에 답답한 마음으로 현재 상황 공유 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팬카페 측은 "임창정 님께 현재까지도 검찰에서 소환 명령조차 오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상 임창정 님이 그 사건의 가담자가 아니라 피해자이지만 그저 유명인 이라는 이유로 가해자처럼 되어 버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논란이 되었던 영상은 골프 자선회에 초대받아서 노래 부르러 행사에 간 것이며, 영상 속 뒤풀이 과정에서 있었던 발언에 대해서는 경솔한 말 이였다고 직접 사과문을 올리셨고 자숙하며 지내고 계셨습니다"라고 말했다.또한 "그러던 중 어제, 오늘 양일간 보도된 팩트 확인도 안 된 기사들이 쏟아져 참담한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카데미 출연료 및 미용실 적립금 관련 보도는 명백히 임창정 님 명예를 훼손

  • 임창정, 100만원대 미용실 회원권 먹튀 해명 "친구와 연락 끊겨, 초상권 도용"[TEN이슈]

    임창정, 100만원대 미용실 회원권 먹튀 해명 "친구와 연락 끊겨, 초상권 도용"[TEN이슈]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광고 촬영 후 배우 출연료 미지급에 이어 불거진 미용실 먹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23일 임창정 소속사 YES IM엔터테인먼트는 “기사로 보도된 분당에 위치한 미용실은 2014년도 경, 임창정 씨가 고향 친구(이하 S씨)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서 “오픈 이후 두 사람은 미용실을 운영하는데 있어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았다. 이에 임창정씨는 가게 오픈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S씨가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해명했다.이후 S씨와 지금까지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했다. 아울러 자기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된 것이라며 그 상태로 "영업이 이어져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최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14년 임창정이 지인의 명의로 경기도 판교에 미용실을 개업한 뒤 대대적으로 홍보, 회원권을 판매한 뒤 폐업해 '먹튀' 논란이 일었다.회원권 '먹튀' 논란 피해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미용실은 회원권을 판매하며 기존보다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주겠다고 해 지난 10년 간 주민 100여 명에게 수십 만원에서 백수십 만원을 받아챙긴 뒤 곧바로 폐업 신고를 했다"고 폭로했다.다음은 임창정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임창정 씨 소속사 YES IM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미용실 관련 입장 전달드립니다.기사로 보도된 분당에 위치한 미용실은 2014년도 경, 임창정 씨가 고향 친구(이하 S씨)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하게 됐습니다.오픈 이후 두 사람은 미용실을 운영하는데 있어 추

  • 나서서 홍보했는데…임창정, 연기 학원 출연료 미지급→미용실 회원권 '먹튀' 논란 계속 [TEN이슈]

    나서서 홍보했는데…임창정, 연기 학원 출연료 미지급→미용실 회원권 '먹튀' 논란 계속 [TEN이슈]

    가수 임창정이 연기 학원 출연료 미지급으로 '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개업한 미용실의 멤버십 가입비를 받고 폐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임창정이 개업한 미용실의 멤버십 가입비를 받아놓고 곧바로 폐업신고를 했다.지난 2014년 임창정은 지인 명의로 경기도 판교에 미용실을 개업했다. 이때 임창정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판교 집 앞에 미용실을 차렸다며 "스케줄이 있을 때 빨리 머리를 하고 싶었다"라며 "특별히 이유는 없고 어쩌다 보니 친구와 차리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임창정은 자신의 SNS에 "나 판교 집 앞에 헤어샵 내나 봐! 3월 25일 들러들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미용실 운영 사실을 알리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까지도 예약을 받던 이 미용실이 최근 갑작스럽게 폐업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미용실은 설 연휴를 앞두고 할인 혜택을 안내하며 주민 100여 명에게 가입비를 받아 챙긴 뒤 곧장 폐업했다고. 피해 금액은 수십에서 백만원대로 이들은 개별 혹은 집단 고소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앞서 임창정은 21일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연기학원이 광고를 진행해놓고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먹튀' 의혹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며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추가적으로 설명드릴 내용이 있다면 다시 말씀드릴

  • 임창정 측, 연기 학원 출연료 미지급 '먹튀 논란' 해명 "전혀 무관한 회사"[공식]

    임창정 측, 연기 학원 출연료 미지급 '먹튀 논란' 해명 "전혀 무관한 회사"[공식]

    가수 임창정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연기 학원 '먹튀 논란'에 선을 그었다.21일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다.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 무관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이날 한 매체는 임창정의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이 지난해 광고 촬영 이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광고주 측은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에 배우들의 출연료를 모두 지급했으나 학원 측이 배우들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는 것. 회사 직원들이 퇴사하며 마지막 월급과 퇴직금 정산을 받지 못해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였지만 주가 조작 세력과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또 술 사업…성시경→임창정, 酒 시장 뛰어든 ★들의 명과 암 [TEN피플]

    또 술 사업…성시경→임창정, 酒 시장 뛰어든 ★들의 명과 암 [TEN피플]

    방송에서 술을 먹는 것을 넘어 이제는 술까지 출시하는 연예인이 줄을 잇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주류 매출이 급상승하면서 배우 김민종, 박성웅부터 윤미래, 타이거JK 부부 등 다수의 연예인이 주류 사업에 하나둘씩 뛰어들고 있다. 21일 가수 성시경은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璄)'을 런칭하고 22일 첫 번째 출시 제품으로 막걸리 '경탁주 12도'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을 통해 '먹을텐데', '만날텐데' 등 게스트와 함께 술을 마시는 방송을 진행해 온 바.  지난해 9월 막걸리 개발 중인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성시경은 배우 하정우와 이야기를 나누며 "내년에 내 이름을 건 술을 낼 거다. 지금 3종류다. 6도, 8도, 12도다. 첨가제는 없다. 쌀·누룩·물로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건 무조건 출시해야 하는 것 같다"는 하정우의 칭찬에 성시경은 "우리나라에 이런 맛 없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연예인들의 잇따른 술 출시의 배경에는 박재범의 '원소주'가 있다. 앞서 박재범은 2022년 증류식 소주 '원소주'를 출시했다. '원소주'는 출시된 지 2달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1년 누적 판매량은 650만 병을 넘겼고 전체 주류상품 매출 1위에 오르면서 연예인의 주류 사업에 한 획을 긋게 됐다.박재범의 '원소주' 이후 수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어 주류 사업에 뛰어들어 많은 수익을 얻었지만 암도 존재한다.가수 임창정이 그 예시 중 하나다. 임창정은 지난해 2월 자신의 히트곡 이름을 딴 '소주한잔'을 출시하며 본격

  • '임창정♥' 서하얀, 뺄 곳이 어딨다고…다이어트 작심 3일 "빵 보고 무너졌다"

    '임창정♥' 서하얀, 뺄 곳이 어딨다고…다이어트 작심 3일 "빵 보고 무너졌다"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근황을 전했다.서하얀은 20일 "날이 또 추워지니까 몸이 천근만근, 헬스장 가려다가 결국 못 가고 집에서 유산소 했던 아침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설 연휴 지나서 운동 시작했다가 주말에 피곤해서 무너지고ㅎ 빵 보고 무너지고ㅎ 육아하다 당 떨어져서 무너지고ㅎ 이번 주도 다이어트 작심 3일 사이클 2회차..^^"라고 덧붙였다.서하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은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마음!! 우리집은 오늘도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울고ㅎ 오늘 저녁도 화이팅해요. 우리"라고 전했다.서하얀은 2017년 임창정과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조작 일당과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서하얀도 SNS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임창정♥' 서하얀, 子 픽업하면서 떡볶이 데이트…어쩌다 보니 핑크룩

    '임창정♥' 서하얀, 子 픽업하면서 떡볶이 데이트…어쩌다 보니 핑크룩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일상을 공유했다.서하얀은 2일 "잠들기 전 오늘 하루 요약.. 학원 픽업하면서 떡볶이 한 접시 저녁은 삼겹살 돌돌 말아 후다닥 김치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어쩌다 보니 핑크룩2월달, 벌써 2024 한 해의 두 번째 페이지. 겨울의 끝자락도 함께 건강합시다"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하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핑크 비니에 후드 집업,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어 시선을 끈다.2017년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는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이후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조작 일당과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서하얀도 SNS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내 돈 가져간 저 XX"..임창정 등 연루된 '라덕연 사태'의 진실은?

    "내 돈 가져간 저 XX"..임창정 등 연루된 '라덕연 사태'의 진실은?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이 지난 해 4월 주가조작 의혹으로 주식 시장을 뒤흔든 '라덕연 사태'를 집중 해부한다. 오는 12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5회에서는 개미 투자자를 눈물 짓게 한 라덕연 일당의 주가조작 의혹과 이 작전 세력에 가담했다는 의심을 받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으로 포문을 연다. 지난 2023년 4월, 특별한 호재 없이 줄곧 상승세를 타던 8개 종목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증시가 연일 급락했다. 나흘 만에 시가총액 8조 원이 증발했고, 검찰과 금융당국이 수사를 공식화했다.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은 이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라덕연 일당의 악랄한 행태를 파헤친다.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휴대폰과 증권계좌 등을 넘겨받아 미리 정한 매수·매도가로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로 3년에 걸쳐 이들 종목의 주가를 띄웠다는 정황이 포착된 라덕연 일당. 기업인, 의사, 정치인, 언론인, 연예인 등 수많은 투자자가 연루됐다. 하지만 중심인물로 지목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은 자신도 피해자임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피력했다. "내 돈을 가져간 저 XX 대단한 거야. 맞아요, 안 맞아요? 이게 종교야" 임창정이 진짜 피해자인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했던 상황에서 공개된 한 영상. 라덕연 일당과 투자자들의 자산 1조 원 달성 축하 파티, 일명 '조조 파티'에 참석해 라 대표를 찬양하고 투자자를 유치하는 임 씨의 모습에 여론도 싸늘해졌다. 투자 정산금 규모만&

  • "추운 겨울 지나면 봄이 와" 서하얀, ♥임창정 주가조작 논란 8개월 만에 전한 심경 [TEN이슈]

    "추운 겨울 지나면 봄이 와" 서하얀, ♥임창정 주가조작 논란 8개월 만에 전한 심경 [TEN이슈]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주가조작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서하얀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로 심경을 전했다.  서하얀은 "새벽이 지나면 빨간 빛이 차오르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 안정감. 사계절이 반복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추운 겨울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마음, 마음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달려있는 찰나의 내 감정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서하얀은 "2023년 마지막 소중한 기록, 소중한 사진은 함께"라는 글을 덧붙이며 여러 풍경 사진들을 공개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하얀과 가족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대문을 칠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한편 지난 2017년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는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이후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조작 일당과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서하얀도 SNS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약 8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임창정♥' 서하얀, '주가조작 사태' 8개월만 전한 근황 [TEN이슈]

    '임창정♥' 서하얀, '주가조작 사태' 8개월만 전한 근황 [TEN이슈]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근황을 전했다.지난 20일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요가학원에서 개최되는 송년파티 겸 플리마켓을 공지했다.서하얀이 SNS에 게시물을 게재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남편 임창정이 주가조작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서하얀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임창정은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공범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임창정 측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나는 60억 원의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주장했다.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과장,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일말의 모든 의혹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임창정의 호소에도 자신의 프랜차이즈 식당과 소주 브랜드에서 손절을 당했다. 더불어 지난달 임창정이 제작한 그룹 미미로즈 역시 그의 품을 떠났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단독] 걸그룹 미미로즈, 임창정 품 떠났다…SG증권발 폭락 사태 여파

    [단독] 걸그룹 미미로즈, 임창정 품 떠났다…SG증권발 폭락 사태 여파

    배우 임창정이 제작한 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소속사 예스아이엠(YES IM) 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임창정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대표다. 사실상 임창정과의 연결고리가 사라진 것. 미미로즈는 신생 엔터사와 손잡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1일 가요계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미미로즈가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을 상호 협의 하에 해지했다. 미미로즈의 향후 활동에 대해 사측과 멤버 간의 논의 후 이뤄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은 미미로즈의 향후 가수 활동 지속을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미로즈는 신생 엔터사와 전속 계약을 맺는다. 신생 엔터사에는 미미로즈를 맡아왔던 기존 예스아이엠 인력들에 더해 새로운 인력으로 충원될 예정이다. 기타 세부사항들은 12월 중으로 가닥이 잡힐 예정이다.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직접 제작한 5인조 걸그룹이다. 특히 임창정이 자신의 저작권을 매각해 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은 약속했던 걸그룹 데뷔를 하기 위해 소유중이던 땅을 매각하기도 했다. 나름 책임있는 자세로 미미로즈를 지원했지만, 계속 활동을 이어가기엔 어렵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미미로즈는 싱글 2집 컴백을 앞두고 암초에 부딪혔다. 소속사 대표 임창정이 지난 4월 소위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 수십억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주가조작 가담자들은 투자자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해당 휴대전화로 통정거래를 하고 주가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다. 통정거래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가격을 미리 정해두고 일정 시간에 서로 주식을 사고파는 불법 매매 행위다. SG증권

  • '임창정 사장님 논란'에도 타격 無…미미로즈, 싱글 2집 트랙리스트 공개

    '임창정 사장님 논란'에도 타격 無…미미로즈, 싱글 2집 트랙리스트 공개

    신예 그룹 미미로즈(mimiirose)의 타이틀 곡명이 베일을 벗었다. 미미로즈(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는 24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2집 ‘LIVE’(리브) 트랙리스트를 공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이번 싱글 2집 ‘LIVE’에는 타이틀곡 ‘Flirting’(플러팅)을 포함해 ‘TIPSY’(팁시), ‘A-OK’(에이오케이), ‘Flirting(Inst.)’ 총 4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 역시 미미로즈의 개성을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 곡들로 구성,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특히 이번 앨범명 ‘LIVE’는 기나긴 준비 시간이 있었지만, ‘우리는 살아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미로즈는 싱글 2집을 통해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할 뿐만 아니라,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도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와 스케줄러에 이어 트랙리스트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미미로즈는 완전히 달라진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약 1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앞으로의 티징 콘텐츠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컴백하겠다는 미미로즈의 강한 의지를 비롯해 더 높은 도약을 위한 강인함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데뷔곡 ‘Rose’(로즈)와 수록곡 ‘Kill Me More’(킬 미 모어) 등으로 신인임에도 다양한 개성과 음악성을 보여준 미미로즈가 철저한 준비 끝에 다시 한번 대중의 곁으로 돌아올 가운데, 이들의 어떤 ‘플러팅’으로 팬심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타이틀곡 ‘Flirting’을 포함한 미미로즈의 싱글 2집 ‘LIVE’는 오는 9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임창정 "잘 보이고 싶었다"…'라덕연은 종교야' 발언 뒤늦은 해명[TEN이슈]

    임창정 "잘 보이고 싶었다"…'라덕연은 종교야' 발언 뒤늦은 해명[TEN이슈]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 대표가 구속기소된 가운데, 사건에 휘말린 가수 임창정이 자신의 발언에 뒤늦은 해명을 했다. 임창정 측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서면을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된 발언을 했다. 먼저 "라덕연 씨에 대해 언급한 것은 자선 골프행사였다"며 "이 자리에는 라씨의 자산운용사에 자금을 맡겨 실제 수익을 거둔 많은 분들이 계셨고, 그분들이 라씨가 훌륭한 사업가이자 투자자라고 이야기했기에 임창정도 그런 줄만 알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임창정은 투자를 받아 인생을 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라씨에게 잘 보이고도 싶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초대가수로 마이크를 넘겨받은 임씨는 분위기에 휩쓸려 라씨를 추켜세우는 과장된 발언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행사 자리에 초대된 가수의 입장에서 주최 측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통상적이기는 하지만, 임씨는 당시 과장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지난해 12월 주가조작 세력이 세운 골프회사가 주최한 투자 모임에서 청중들에게 투자금을 넣자고 부추겨 빈축을 샀다. 임창정은 당시 라 대표를 종교에 비유하며 "너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XX 대단한 거야"라고 말했다. 그는 "너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딱 줄 거야.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다 이거 해산시키겠다"며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창정은 현재 주가조작 일당에게 30억 원 투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중이다. 주가조작 일당은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