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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 판빙빙-한슈아이 감독-이주영 '영화 '녹야' 사랑해주세요'

    [TEN포토] 판빙빙-한슈아이 감독-이주영 '영화 '녹야' 사랑해주세요'

    판빙빙,한슈아이 감독,이주영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녹야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녹야'는 여객항 보안검색대에서 근무하는 진샤(판빙빙 분)와 초록머리를 한 여자(이주영 분)가 만나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만난 이야기.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판빙빙-한슈아이 감독-이주영 '영화 '녹야' 주역들'

    [TEN포토] 판빙빙-한슈아이 감독-이주영 '영화 '녹야' 주역들'

    판빙빙,한슈아이 감독,이주영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녹야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녹야'는 여객항 보안검색대에서 근무하는 진샤(판빙빙 분)와 초록머리를 한 여자(이주영 분)가 만나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만난 이야기.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녹야' 이주영, "내가 판빙빙 언니 손편지를 받다니…너무 마음 동했다" [28th BIFF]

    '녹야' 이주영, "내가 판빙빙 언니 손편지를 받다니…너무 마음 동했다" [28th BIFF]

    배우 이주영(31)이 배우 판빙빙(42)의 손편지에 마음이 동해 영화에 뛰어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KNN 시어터에서 갈라 프레젠테이션 '녹야'(감독 한슈아이)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한슈아이 감독과 배우 판빙빙, 이주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주영은 "이 영화를 선택하는 게 처음에 쉽지 않았다. 정말 도전적이었고,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감독님 러브콜이 가볍지 않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꼈다. 저라는 배우에 대해서 이미 파악을 하시고 영화 안에 어떻게 담을지 이미 구상하신 상태에서 저에게 제안을 주셨기 때문에 믿고 뛰어들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주영은 "제가 출연을 망설이고 있을 때 판빙빙 언니가 너무 따뜻한 자필 손편지를 써주셨다. 그 편지를 보고 제가 마음이 너무 동했다. 내가 연기 활동하면서 빙빙 언니에게 이런 편지를 받다니 생각했다"며 "여기 출연하지 않는 것은 두 분에게 실례라고 생각했고, 이 두 분과 함께 이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아가 내가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돌아봤다. 이주영은 "여자 두 명이 이 고난을 헤쳐 나가고 달려 나가는 모습이 담긴 스크린을 보고 싶었다. 마지막엔 정말 기쁜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미소 지었다. "이 작품 자체가 가지는 의미가 컸다"는 이주영은 "한국과 중국의 합작 영화였고, 또 한국 로케이션이었다. 스태프도 한국과 중국이 반반이었다. 합작 작품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 있었는데, 저도 조금의 이바지가 되고자 이 작품에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녹야'는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진샤(판빙빙)과 마

  • [TEN포토] 판빙빙 "이주영에게 진심어린 손편지 썼다"

    [TEN포토] 판빙빙 "이주영에게 진심어린 손편지 썼다"

    배우 이주영과 판빙빙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녹야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녹야'는 여객항 보안검색대에서 근무하는 진샤(판빙빙 분)와 초록머리를 한 여자(이주영 분)가 만나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만난 이야기.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판빙빙-이주영 '눈빛만 봐도 알아'

    [TEN포토] 판빙빙-이주영 '눈빛만 봐도 알아'

    배우 이주영과 판빙빙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녹야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녹야'는 여객항 보안검색대에서 근무하는 진샤(판빙빙 분)와 초록머리를 한 여자(이주영 분)가 만나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만난 이야기.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판빙빙 '이주영 칭찬에 "사랑해요" 말해'

    [TEN포토] 판빙빙 '이주영 칭찬에 "사랑해요" 말해'

    배우 이주영과 판빙빙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녹야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녹야'는 여객항 보안검색대에서 근무하는 진샤(판빙빙 분)와 초록머리를 한 여자(이주영 분)가 만나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만난 이야기.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탈세 후 감금설' 판빙빙 "삶의 기복 누구나 있어, 숨고르는 시간 가졌다" [28th BIFF]

    '탈세 후 감금설' 판빙빙 "삶의 기복 누구나 있어, 숨고르는 시간 가졌다" [28th BIFF]

    배우 판빙빙(42)이 숨고르는 시간을 가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5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KNN 시어터에서 갈라 프레젠테이션 '녹야'(감독 한슈아이)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한슈아이 감독과 배우 판빙빙, 이주영이 참석했다. 이날 판빙빙은 최근 오랜 공백기가 있었던 것과 관련 "연기자는 침착하게 자신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7-8편의 영화를 찍으면 휴식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스토리를 만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주윤발 배우의 수상에 느낌이 새로웠다. 주윤발 배우는 1979년부터 영화를 시작해 연기 경력을 보면 1년에 8-9편을 찍은 경우도 있고, 1년에 1-2편을 찍고 자신 인생의 경험을 쌓아가는 걸 볼 수 있다"며 "생명 주기와 마찬가지로 삶의 기복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 기복이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몇 년 동안 스스로를 가라앉히고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는 판빙빙은 "새로운 눈으로 다른 이야기와 인물을 만날 느낌을 쌓아갔다. 인생을 새롭게 대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거 같다"고 전했다. 판빙빙은 또 "쉬는 공백기에 영화를 많이 봤고, 영화계 사람들과 교류했고, 영화 관련 수업도 많이 들었다"며 "예전에 시간이 없어서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하면서 제 인생을 좀 더 축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판빙빙은 또 '녹야'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관련 "감독님께서 시나리오를 제게 보여주셨을 때 감동을 느꼈다. 이 두 여인이 서로를 구제하는 역할을 매우 이끌렸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제가 갖고 있던 개인적 사건과 이야기에 이 역할이 잘 매치되는 거 같아 감동이 컸다"고 말하며 웃었다. '녹야'는 남편으로부터 벗

  • [TEN포토] 이주영 "판빙빙 언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TEN포토] 이주영 "판빙빙 언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배우 이주영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녹야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녹야'는 여객항 보안검색대에서 근무하는 진샤(판빙빙 분)와 초록머리를 한 여자(이주영 분)가 만나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만난 이야기.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연차甲 유승호가 대장"…'거래', 친구 납치 소재 통할까 [28th BIFF](종합)

    "연차甲 유승호가 대장"…'거래', 친구 납치 소재 통할까 [28th BIFF](종합)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부문에 초청되어 관객들을 만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친구가 친구를 납치하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어쩌면 자극적이고 신선한 소재와 함께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배우의 합은 '거래'만의 매력 포인트일 듯하다. 청춘의 아이콘인 세 배우가 그려낸 인간의 욕망과 망가진 우정은 어떨까. 5일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웨이브 드라마 '거래'(감독 이정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이정곤,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했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연출을 맡은 이정곤 감독은 영화 '낫아웃'을 통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달성한 차세대 감독이다. 친구를 납치한다는 자극적인 소재를 담은 '거래'의 이정곤 감독은 "납치와 인질, 돈이라는 소재가 엮여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친구들 간의 관계였다. 과연 이 친구들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를 생각했다. 거듭할수록 친구들의 관계가 변한다. 단순히 납치, 범죄물보다는 관계성 있는 이야기가 드라마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거래'의 캐스팅 비하인드에 관해 이정곤 감독은 "승호 배우랑 같이 작업하고 싶었던 이유는 짧은 머리를 보고 싶었다. 너무 멋있더라. 그 모습을 내 작품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작품에서 '준성' 역할이 주변에 의해 흔들리지만 자기중심이 확실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가치관이 올곧은 배우가 준성 역을 맡으면 좋겠다고 해서 부탁했고, '짧은 머리로 해달라'고 졸랐다. 작품 하면서 가장 복이라고 생각한다. '거래'의 경우, 처음부터 하고 싶었

  • '거래' 유수빈, "내가 한 살 형이지만, 현장에선 유승호가 대장이었다" [28th BIFF]

    '거래' 유수빈, "내가 한 살 형이지만, 현장에선 유승호가 대장이었다" [28th BIFF]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유수빈 배우는 유승호, 김동휘와 호흡을 맞추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5일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웨이브 드라마 '거래'(감독 이정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이정곤,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했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배우 유수빈은 준성과 재효의 고교 동창으로 오랜만에 만난 그들에게 납치된 친구 '민우'로 분했다. '거래' 시나리오가 신선했다는 유수빈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유수빈은 "일반적인 납치극과는 다른 느낌이 신선했다. 친구가 친구를 납치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각기 다른 생각을 하면서 부딪히는 부분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유승호, 김동휘 배우와 세 친구로 호흡을 맞추는 유수빈은 "김동휘 배우는 전작을 같이 했었는데 또 한다고 해서 기뻤다. 유승호 배우는 한참 선배님이라서 같이 작업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유수빈은 세 친구 중에 가장 큰 형이지만 유승호 배우는 아역배우 시절부터 높은 연차를 자랑하는 선배다. 이에 유수빈은 "서열은 김동휘가. 농담이다(웃음). 승호 배우가 현장에서 중립을 유지하면서 많이 끌어줬다.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끔 많이 도와줬다. 내가 한 살 형이지만, (현장에선) 유승호 배우가 대장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거래'는 내일(6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부산=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거래' 이정곤 감독, "유승호 배우한테 짧은 머리로 해달라고 졸랐다" [28th BIFF]

    '거래' 이정곤 감독, "유승호 배우한테 짧은 머리로 해달라고 졸랐다" [28th BIFF]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이정곤 감독은 유승호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5일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웨이브 드라마 '거래'(감독 이정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이정곤,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했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연출을 맡은 이정곤 감독은 영화 '낫아웃'을 통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달성한 차세대 감독이다. 친구를 납치한다는 자극적인 소재를 담은 '거래'의 이정곤 감독은 "납치와 인질, 돈이라는 소재가 엮여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친구들 간의 관계였다. 과연 이 친구들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를 생각했다. 작품이 화가 거듭할수록 친구들의 관계가 변한다. 단순히 납치, 범죄물보다는 관계성 있는 이야기가 드라마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거래'의 캐스팅 비하인드에 관해 이정곤 감독은 "승호 배우랑 같이 작업하고 싶었던 이유는 짧은 머리를 보고 싶었다. 너무 멋있더라. 그 모습을 내 작품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작품에서 '준성' 역할이 주변에 의해 흔들리지만 자기중심이 확실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가치관이 올곧은 배우가 준성 역을 맡으면 좋겠다고 해서 부탁했다. '짧은 머리로 해달라'고 졸랐다. 작품 하면서 가장 복이라고 생각한다. '거래'의 경우, 처음부터 하고 싶었던 배우들과 같이했다. 이 역할에 동휘, 수빈, 주영 배우만큼 잘 어울리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확신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작품을 통해 어떤 것을 보여주고 싶냐고 묻자 "청춘들의 한 시절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극 중

  • '거래' 유승호, "친구가 친구를 납치하는 이야기, 흥미로웠다" [28th BIFF]

    '거래' 유승호, "친구가 친구를 납치하는 이야기, 흥미로웠다" [28th BIFF]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배우 유승호는 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를 답했다. 5일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웨이브 드라마 '거래'(감독 이정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이정곤,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했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배우 유승호는 입대 전에 진 사채로 인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준성'을 연기한다. '거래' 시나리오를 보고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는 유승호는 "주제 자체가 신선했다. 친구가 친구를 납치하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대본을 보고 감독님을 바로 뵙고 싶었다. '낫아웃'에서 보여주신 색깔을 '거래'에 잘 녹여주시면 흥미로운 작품이 탄생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안 해본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는 유승호는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준성이라는 인물을 만난 것이 기분이 이상했다. 정확하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승호는 '거래'를 촬영하며 어땠는지 설명했다. 유승호는 "사실 처음에는 어색했다. 어릴 때, 처음 현장에 왔던 것 같았다. 배우나 감독님이 모두 나이대가 비슷하다. 특히 유수빈 배우가 긴장을 많이 풀어줬다.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현장에서 금방 풀렸고 나도 모르게 빨리 적응했다. 최선을 다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드라마 '거래'는 내일(6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부산=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녹야' 한슈아이 감독·판빙빙·이주영, BIFF에서 만난다

    '녹야' 한슈아이 감독·판빙빙·이주영, BIFF에서 만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녹야'(감독 한슈아이)의 감독 한슈아이, 배우 판빙빙, 이주영이 참석을 확정했다. '녹야'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신작 또는 화제작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녹야'는 데뷔작 '희미한 여름'으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피프레시상을 수상한 한슈아이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이자 올해 개최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녹야'의 포스터는 판빙빙과 이주영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헝클어진 머리, 긴장한 표정으로 창밖을 응시하고 있는 ‘진샤’와는 달리 태연한 표정으로 ‘진샤’에게 편안히 기대어 있는 ‘초록머리 여자’의 모습은 이들이 뛰어들 예측불가한 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슈아이 감독과 판빙빙, 이주영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0월 4일(수)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10월 5일(목) 오후 2시 기자간담회,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스크리닝 및 GV, 10월 6일(금) 오후 6시 GV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타겟' 신혜선, "겁 많아서 오히려 귀신 역 해보고 싶다" ('박하선의 씨네타운')

    [종합] '타겟' 신혜선, "겁 많아서 오히려 귀신 역 해보고 싶다" ('박하선의 씨네타운')

    영화 '타겟'의 배우 신혜선은 공포 영화에서 귀신 역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의 배우 신혜선이 출연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무색무취의 평범한 인물이라서 매력을 느꼈다는 신혜선은 "이번에 수현을 봤을 때, 전에 맡았던 캐릭터에 비해 개성이 뚜렷하지 않았다. 연기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고 답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타겟'에 관해 신혜선은 "수현은 정말 회사원이다.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특별한 것이 없는 캐릭터다.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것은 감독님의 인터뷰를 보고 알았다"라고 밝혔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할 것이냐고 묻자 "다음 생에는 어떤 사람이 있는지 몰라서 선택은 어렵지만 배우라는 직업이 있다면 또 해보고 싶다. 이번 생에 못 했던 것들을 다음 생에 해보고 싶다. 다른 몸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다른 배역을 해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스릴러는 첫 도전인 신혜선은 "스릴러물은 잘 못 본다. 스포를 당하는 것을 좋아한다. 인터넷으로 결과를 검색하고 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범죄 관련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을 알아야 해서 본다"라고 덧붙였다. 평소에 겁이 많아서 현관문 벨 소리만 나도 놀란다는 신혜선은 "너무 깜짝 놀란다. 오늘 가서 벨 소리를 줄여가겠다. 돌연 벨 소리가 울리고 강아지가 짖으면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라고 말했다. 극 중에서 '주형사' 역의 배우 김성균과의 호흡에 관해 "너무 좋다. 바다 같

  • '타겟' 신혜선, "김성균은 현장 분위기 메이커, 옆집 오빠 같은 느낌" ('박하선의 씨네타운')

    '타겟' 신혜선, "김성균은 현장 분위기 메이커, 옆집 오빠 같은 느낌" ('박하선의 씨네타운')

    영화 '타겟'의 배우 신혜선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성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의 배우 신혜선이 출연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스릴러는 첫 도전인 신혜선은 "스릴러물은 잘 못 본다. 스포를 당하는 것을 좋아한다. 인터넷으로 결과를 검색하고 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범죄 관련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을 알아야 해서 본다"라고 덧붙였다. 평소에 겁이 많아서 현관문 벨 소리만 나도 놀란다는 신혜선은 "너무 깜짝 놀란다. 오늘 가서 벨 소리를 줄여가겠다. 돌연 벨 소리가 울리고 강아지가 짖으면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라고 말했다. 극 중에서 '주형사' 역의 배우 김성균과의 호흡에 관해 "너무 좋다. 바다 같은 느낌이다. 유머러스하기도 하다. 카리스마 있어 보여서 긴장했는데 옆집 오빠 같았다. 촬영 마지막쯤에 '오빠'라고 부르겠다고 해서 선배님도 좋아하시더라. 영화 홍보 겸 오랜만에 보니까 다시 '혜선씨'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인터뷰를 통해 "신혜선은 현장에서 분위기메이커"라며 극찬을 한 바 있다. 이에 신혜선은 "기분 좋아지라고 해주신 말씀 같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는 선배님이었다. 딱히 분위기를 어떻게 하시지는 않지만, 사람이 너무 좋아서 분위기가 화목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극 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주영에 관해선 "주영 언니는 되게 재밌는 사람이다. 엉뚱하고 독특하다. 코드가 잘 맞아서 웃기더라. 촬영 중에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