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영이 아티스트컴퍼니와 함께한다.21일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주영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이주영은 개성 넘치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다. 지난 2015년 영화 ‘몸 값’으로 데뷔한 이주영은 제14회 아시아나 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보이스’, ‘윤시내가 사라졌다’, ‘유령’, 드라마 ‘라이브’,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특히 영화 ‘독전’에서는 농아남매의 동생 역을 맡아 수어 연기는 물론, 강렬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신 스틸러’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주영은 영화 ‘독전2’, OTT 시리즈 ‘머니게임’ 등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이주영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이주영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주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배우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김예원, 임지연, 신정근, 김준한, 표지훈(피오),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 돼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이주영이 중국 배우 판빙빙에게 자필 편지를 받고 퀴어 영화 '그린 나이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27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이주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프리미어 상영을 선보인 판빙빙과의 퀴어 영화 '그린나이트' 주인공인 이주영이 티 없이 맑은 외모를 자랑했다.이주영은 바람에 머리칼을 날리며 투명한 얼굴을 드러내기도, 금붕어들 사이에서 몽상적인 표정을 짓기도 하며 싱그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매력을 보여줘,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찬사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그린나이트'에서 판빙빙의 자필 편지를 받고 섭외에 응했던 사연에 대해 밝혔다. 그는 "사실 시나리오를 받고서는 결심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판빙빙 언니가 제가 지금까지 한국 영화계에서 어떤 배우인지, 어떤 캐릭터를 연기했는지부터 예능 '런닝맨'에 나온 모습까지 사전 조사를 정말 많이 하시고 꼭 제가 나와줬으면 한다고 쓰신 편지를 받은 거죠. 감독님이 왜 이 시나리오를 썼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요. 이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그렇게 들어간 촬영이 쉽지는 않았다. 이주영은 "낯선 현장이었어요. 중국 스태프들이 많았고, 항상 통역가와 함께 소통해야 해서 제약이 많았는데, 나중엔 언어를 통하지 않더라도 판빙빙 언니 눈을 보면서 느껴지는 감정이 있더라고요. 영화 '화양연화' 같은 공간의 분위기도 그 순간에 온전히 몰입하는 데 도움을 줬어요"라고 했다.이주영이 맡은 배역 초록 머리 여자는 자유로운 여성이다. 그는 &qu
중국 배우 판빙빙이 '탈세 논란' 이후 5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났다. 그는 과거 자신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23일(현지 시각)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그린 나이트'(감독 한슈아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슈아이 감독, 판빙빙, 이주영이 참석했다.'그린 나이트'는 보안 검색대에서 일하는 중국 이민자 진샤(판빙빙 역)가 어느 날 젊고 활발한 초록색 머리의 여자(이주영 역)를 만나고, 자신 외에는 아무에게도 의지한 적 없던 두 명의 외로운 여자들이 그들을 지배하려는 세력에 맞서 한국 지하 세계로 향하는 이야기다.판빙빙은 기자회견장에서 5년 전 자신에게 있었던 '탈세 논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영화 '그린 나이트'와 관련이 없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자회견 진행자는 질문을 삼가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판빙빙은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판빙빙은 질문을 받은 뒤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집에 있었고, 저를 걱정해준 전 세계의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모든 사람들의 삶은 높고 낮다. 여러분이 낮은 곳에 도달했을지라도 서서히 다시 올라간다"고 덧붙였다.판빙빙은 "힘든 과정이지만, 동시에 많은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세상과 사람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돌이켜 보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지금은 다 괜찮다"고 설명했다.판빙빙은 2018년 6월 중국 CCTV 아나운서 추이융위엔의 폭로로 이중 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어 약 4개월 간 판빙빙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일부 커
배우 이주영이 주연 영화 ‘그린 나이트’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찾는다.이주영의 주연 영화 ‘그린 나이트’(GREEN NIGHT, 감독 한슈아이)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진출, 이주영은 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오는 21일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한다.이로써 이주영은 지난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통해 ‘제75회 칸영화제’에 참석해 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데 이어 2년 연속 세계 3대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영화 ‘그린 나이트’는 보안 검색대에서 일하는 중국 이민자 진샤(판빙빙 분)가 어느 날 젊고 활발한 초록색 머리의 여자(이주영 분)를 만나고, 자신 외에는 아무에게도 의지한 적 없던 두 명의 외로운 여자들이 그들을 지배하려는 세력에 맞서 한국 지하 세계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그린 나이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된 ‘베를린영화제’는 1951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매해 개최되고 있는 세계적인 영화제다. 프랑스 ‘칸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린다. ‘그린 나이트’는 파노라마 부문 진출과 더불어 ‘베를린영화제’ 내 전 부문의 퀴어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 권위의 ‘테디상’ 후보에 오르게 되며 국내외 영화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데 모으고 있다.이주영은 영화 ‘브로커’, ‘야구소녀’(감독 최윤태), ‘메기’(감독 이옥섭), 드라마 ‘타임즈’, ‘이태원 클라쓰’ 등의 작품
수지 주연의 쿠팡 플레이 '안나-감독판'이 제58회 대종상 영화제 특별상인 시리즈영화 감독상의 영예를 안는다.30일 대종상영화제에 따르면 시리즈영화 감독상은 높은 작품성을 지닌 시리즈 영화에 주는 대종상 영화제 집행위원회 특별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안나-감독판'은 쿠팡 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8부작 작품으로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수지를 중심으로 한 배우진의 열연을 비롯해 섬세한 앵글과 유려한 음악 사용 등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다양한 작품과 배우가 후보에 올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58회 대종상영화제'는 올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블 채널 ENA에서 생중계한다.작품상 후보에는 '헤어질 결심', '헌트',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브로커'가 올랐다. 감독상 후보에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킹메이커'의 변성현,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오마주'의 신수원, '당신 얼굴 앞에서'의 홍상수가 랭크됐다.여우주연상에는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당신 얼굴 앞에서'의 이혜영, '오마주'의 이정은, '특송'의 박소담, 남우주연상에는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킹메이커'의 설경구, '브로커'의 송강호, '헌트'의 정우성, '비상선언'의 이병헌, '인생은 아름다워'의 류승룡이 경쟁한다.여우조연상에는 '장르만 로맨스'의 오나라, '헌트'의 전혜진, '연애빠진 로맨스'의 공민정, '한산: 용의
배우 이주영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지난 4일 전편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10월 5주 차(10/29~11/4)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오르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이주영은 묘한 광기를 풍기는 입찰인으로 첫 등장했다. 원작 단편영화 ‘몸값’이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었기에 당시 주연이었던 이주영의 색다른 등장은 원작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데뷔작 ‘몸값’에서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과 말투로 반전이 있는 여고생 ‘주영’ 역을 소화한 후 단숨에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주영은 원작에서와 180도 다른 캐릭터로 등장해 이번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이주영 또한 데뷔작 ‘몸값’을 ‘로또’라고 표현했던 만큼 확장된 세계관으로 재탄생해 돌아온 이번 시리즈의 출연 의미는 남다르다. 제14회 아시아나 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과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하며 데뷔와 동시에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그가 7년 만에 원작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 이주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광기 어린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그려 나가며 호평을 얻었다.이주영은 ‘몸값’(2015)으로 데뷔 이후 영화 ‘독전’(2018), ‘삼진그룹
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초심자의 행운으로 남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이 자리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참석했다.영화의 전당 야외무대를 가득 채운 건 마스크를 낀 많은 관객이었다. 이지은을 보기 위해 남녀노소, 가족 단위의 관객이 관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지은을 비롯해 '브로커' 팀이 등장하자 관객은 손을 흔들며 환호로 맞이했다.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돼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데 모여서 얼굴을 마주 보고 악수하고 웃으며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지은은 "오랜만에 '브로커' 팀과 함께 스케줄을 한다. 저는 영화제 이틀 차 햇병아리다. 이렇게 오픈 토크 기회도 얻고 정오부터 많은 관객분과 탁 트인 공간에서 영화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저한테 새롭고 즐거운 일정이라 기대된다"며 웃었다.'브로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초청됐다. 아이콘 섹션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이지은은 "아예 대본을 읽기 전에 '브로커' 제안받자마자 배두나 선배님께 연락을 드렸다. 배두나 선배님이 출연을 결정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그 전에 단편 영화를 같이 촬영했었다. 평소에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시다. 선배님이 출연하신다는 영화에 출연 제안을 받고, 평소 좋아하는 고레에
배우 이주영이 이지은의 자장가를 들은 제1의 청자였다고 말했다.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브로커'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참석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브로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초청됐다. 아이콘 섹션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날 이주영은 아이유의 자장가를 들은 제1의 청자였다고 밝혔다. 그는 "세탁물 사이에서 보일 듯 말 듯 찍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이 테이크를 많이 안 가신다"고 말했다.이어 "노래를 여러 번 불렀다. 촬영이 길어지면 테이크가 많아지면 힘들 법도 한데 아이유의 노래를 듣는다 생각하고 찍었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나는 차 안에서 지은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건가?’ 생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이주영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IPTV 및 디지털 케이블 TV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7월 1일 배급사 CJ ENM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브로커'가 오는 7월 4일 IPTV 및 디지털 케이블 TV,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운을 선사하는 영화 '브로커'가 7월 4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국내 최초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고 전 세계 188개국 판매 기록으로 화제를 모은 '브로커'는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빚어내는 연기 앙상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온기 어린 시선으로 극장가를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이번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극장에도 깊은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주역인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일본 관객과 만난다.21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브로커'는 오는 26일 일본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무대인사에는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참석할 예정. '브로커'는 6월 24일 일본 개봉을 기념해 일본 현지 프로모션 일정을 확정했다.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은 무대인사를 비롯한 매체 인터뷰, 프리미어 상영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현지 영화 관계자 및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특히 개봉 전부터 이번 프로모션에 일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브로커'가 보여줄 현지 흥행 기록에 주목된다.한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앞서 지난 18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넷플릭스가 영화 '독전'의 속편 '독전 2'를 제작한다.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김동영, 이주영까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20일 넷플릭스는 "2018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영화 '독전'의 속편, '독전 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새로운 인물 큰칼(한효주 분)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독전 2'는 뷰티 인사이드'의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편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독전 2'는 브라이언 체포 이후 사라진 락의 행방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마약 조직의 실체를 쫓는 원호의 수사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액션을 선보일 전망이다.오랫동안 마약 조직의 실체를 추적해온 집념의 형사 원호 역의 조진웅, 조직의 숨겨진 인물로 이선생을 자처했던 브라이언 역의 차승원, 최상급 마약을 만드는 실력자인 농아남매 만코와 로나 역에 김동영, 이주영이 전편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한효주와 오승훈이 합류해 눈길을 모은다. 멜로, 액션, 코미디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는 한효주는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큰칼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큰 변신을 선보인다. 큰칼은 조직의 보스 이선생의 실체를 알고 있는 인물로, 등장만으로 예상치 못한 위기를 가져오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조직에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전 세계 총 188개국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해외 각지에서 개봉일을 확정 중이다.14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브로커'가 전 세계 188개국에 달하는 해외 판매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브로커'는 개봉 전부터 해외 171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또한 '브로커'는 오는 16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6월 23일 홍콩과 싱가포르, 6월 24일 일본, 베트남, 대만, 12월 7일 프랑스 등 해외 개봉일을 속속 확정하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채비하고 있다.이렇듯 전 세계 188개국 판매 기록에 이어 해외 개봉일을 확정하고 있는 '브로커'는 제69회 시드니 영화제 폐막작으로도 선정됐다.한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은 씨 정말 예쁘지 않나요? 그녀는 엄청난 톱스타고, 큰 성공을 거둔 가수고 배우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더 바라보고 예뻐했어요. 또 주영 씨와는 분신처럼 붙어서 지냈어요.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럴 나이가 됐나 봐요. 내 코가 석 잔데 지은 씨랑 주영 씨에게 자꾸 마음이 가요."배우 송강호가 칭찬한 '베테랑' 배두나. 그는 자기 코가 석 자지만, 이지은(아이유)과 이주영에게 자꾸 마음이 간다고 밝혔다.배두나는 영화 '브로커'를 통해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과 호흡을 맞췄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2009년 개봉한 영화 '공기인형'을 통해 고레에다 감독과 작업한 배두나. 그는 다시 한번 고레에다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배두나는 "'공기인형'을 찍으면서 좋고, 값진 경험을 했었다. 감독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땐 제가 외지인으로 일본에 가서 촬영했다. 이번에는 감독님이 한국에 오셨다"고 말했다.이어 "그때 감독님께 받았던 행복을 드리고 싶었다. 감독님은 '공기인형' 때부터 저의 넘버원이셨고, 완성형 감독님이셨다. 제가 제일 존경하는 감독님이시다. 10년 만에 촬영을 다시 촬영했는데, 똑같았다.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스태프를 존중하는 모습 등이 정말 똑같아서 놀라웠다"고 덧붙였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자 이지은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범죄도시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전산통합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한 '브로커'는 14만 6221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범죄도시2'를 2위로 밀어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앞서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또한 '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