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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한 전지현, 주지훈 앞에서 눈물...무슨 일?('지리산')

    강인한 전지현, 주지훈 앞에서 눈물...무슨 일?('지리산')

    전지현이 주지훈 앞에서 뜻밖의 눈물을 보인다. 28일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 측은 평소와 다른 기운이 읽히는 서이강(전지현 분), 강현조(주지훈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레인저들은 여름의 대표적인 재해인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기상예보로도 예측이 불가능해 매우 위험하다는 경고를 전했다. 엔딩에서 갑자기 지리산 전역에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서 그 경고가 현실로 다가왔음을 짐작케 한 상황이다. 이날 두 사람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구조 현장에 출동한다. 이때 수해구조장비로 인해 평소보다 더욱 두둑한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던 이들이 동굴 안에 대피한 모습은 누가 부상이라도 당한 건 아닐지 마음을 졸이게 만든다. 무엇보다 누구보다 강인한 얼굴로 구조에 앞장서던 서이강이 힘없이 주저앉은 것은 물론 눈물까지 흘리고 있어 심각함을 배가한다. 특히 그녀는 과거에 일어난 계곡 수해사고로 인해 부모님을 잃었던 터. 그녀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이번 재난이 어떤 예측불가의 위기를 더할지 긴장감이 높아진다.하지만 그녀의 옆에는 실과 바늘처럼 따라다니는 파트너 레인저 강현조가 있다. 어쩌면 서이강의 여린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그가 그녀의 어깨를 토닥이는 모습은 훈훈함을 배가, 두 사람의 파트너 케미스트리를 또 한 번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지리산' 제작진은 "앞서 산불 에피소드를 통해 국립공원 레인저들의 뜨거운 사명감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대표적인 여름철 수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며 "많은 시청자분들이 접해왔을 수해 속에서 그동안 레인저들이 어떻게 구조

  • [종합] 고민시 사망에 전지현 충격…성동일, '검은 장갑'일까 ('지리산')

    [종합] 고민시 사망에 전지현 충격…성동일, '검은 장갑'일까 ('지리산')

    고민시의 죽음에 전지현이 연쇄살인사건의 새로운 단서를 찾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에서는 조대진(성동일 분)이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다.  이날 서이강(전지현 분)을 대신해 '생령' 강현조(주지훈 분)가 남긴 표식을 찾아다니던 이다원(고민시 분)이 산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이다원이 분소장 조대진과 만났을 때 대화를 녹음했다는 게 드러났다. 그곳은 그날 조대진의 근무지도 아니었다는 사실과 그의 손에 조대진의 이름이 쓰인 검은 장갑이 쥐여 있어 조대진에 대한 의심은 컸다. 정구영(오정세 분)는 계속 일어나는 사건들과 서이강과 강현조만 아는 조난자 위치를 가리키는 신호가 산에 남겨지고 있다는 이야기에 혼란스러워했다. 무엇보다 이다원이 서이강을 그 표식을 찾다가 죽음을 맞이했기에 정구영은 서이강, 강현조가 당한 설산 조난에도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특히 조난을 당한 장소가 바로 검은다리골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험한 장소에 왜 갔을까'라는 그의 의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이다원의 죽음으로 서이강은 절망했다. 그때 강현조를 귀신이라 여기는 약초꾼이 "이번에 남긴 건 자기가 아니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강현조가 남긴 줄 알았던 표식이 사실은 이다원의 수첩에서 방법을 본 검은 장갑을 낀 진범이 남겼던 표식이었다. 서이강과 강현조가 주고받던 신호가 더이상 둘만의 것이 아니게 된 반전이었다. 2018년의 이야기 속엔 검은다리골이 등장했다. 앞서 감자 폭탄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며 은퇴한 사무소 소장 김계희(주진모 분)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

  • 젝키 장수원 결혼식, 사회 주지훈·김희철→축가 강승윤…화려한 인맥 [TEN ★]

    젝키 장수원 결혼식, 사회 주지훈·김희철→축가 강승윤…화려한 인맥 [TEN ★]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의 결혼식에 많은 스타들이 찾아 축하했다.김상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축하해 정말. 오늘 많이 젖을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상혁은 결혼식을 앞둔 신랑 장수원과 어깨동무를 한 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결혼식장을 찾은 배우 주지훈과 가수 김희철과 함께 있다. 이외에도 가수 홍경민, 김종민, 천명훈, 개그맨 황제성 등 많은 스타들이 장수원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상혁에 따르면 이날 주지훈과 김희철이 각각 1, 2부 사회를 보고 가수 강승윤과 오종혁이 축가를 불렀다.장수원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열었다.1살 연상인 신부는 유명 배우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해온 지모씨다.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교제를 이어왔다.앞서 장수원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고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장수원은 1997년 젝스키스로 가요계에 데뷔해 1세대 아이돌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및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로써 장수원은 젝스키스 멤버 중 네번째 유부남이 됐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종합] '지리산' 주지훈, 생령 비밀 밝혀졌다…전지현 "말이 안 되는 애"

    [종합] '지리산' 주지훈, 생령 비밀 밝혀졌다…전지현 "말이 안 되는 애"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 주지훈이 사고 후 유체이탈로 생령이 된 과거사가 밝혀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지리산’ 7회에서는 강현조(주지훈 분)가 서이강(전지현 분)이 설산에서 사고를 당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다원(고민시 분)은 선배 서이강의 부탁대로 강현조가 알아볼 수 있는 표식과 무인 카메라를 설치하다 생령 강현조와 마주했다. 이다원은 놀라 무전기를 떨어트렸고, 강현조는 서이강의 목소리가 나오는 무전기를 잡으려 했지만 잡히지 않았다. 이에 분노한 강현조는 무전기를 내리쳤고, 코마상태인 강현조의 육체가 피를 토하며 응급 상황을 맞았다. 놀란 이다원은 급하게 하산했고, 서이강에게 “레인저복 입은 사람을 봤다. 분명히 겨울 유니폼이었는데. 옷이랑 손이 다 피투성이였다”고 말했다. 서이강은 이다원이 본 게 강현조인 걸 알게 됐고, 이다원과 강현조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이다원은 코마 상태인 강현조를 보고 “말도 안 된다”고 경악을 금치 못했고, 서이강은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애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당시 사고 날의 모습이 펼쳐졌다. 강현조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서이강을 안전한 곳에 피신시켜 놓은 뒤 구조를 요청하러 갔다. 이후 서이강은 무사히 레인저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강현조는 의식불명 상태였다.얼마 뒤 강현조는 설산 위에서 눈을 떴다. 강현조의 육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영혼은 지리산에 남아있던 것. 사람들과 닿울 수 없었고, 산에서 나는 것들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만져지지 않았다. 강현조는 생령인 상태에서도 계속 사람이 죽는 환영이 보이자 표식을 남기기 시작했다.&nb

  • '지리산' 고민시, 귀신 주지훈 보고 깜짝 "눈 앞에서 사라졌다"

    '지리산' 고민시, 귀신 주지훈 보고 깜짝 "눈 앞에서 사라졌다"

    '지리산' 고민시가 주지훈과 마주쳤다.13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7회에는 해동분소 소속 레인저 이다원(고민시 분)이 산 속에서 귀신을 마주한 내용이 그려졌다.서이강(전지현 분)은 산 속에 정찰을 간 다원과 무전기로 소통을 했고, 이어 다원은 크게 놀라며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이강은 "내 말 안 들려?"라고 계속 무전을 보냈지만 소통이 되지 않았다.다원은 귀신을 마주한 상황이었고, 그 귀신은 강현조(주지훈 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귀신은 서이강의 무전기를 받으려고 애썼지만 그대로 몸을 통과했다. 귀신의 모습을 한 현조는 "서이강!"이라고 소리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같은 시각, 병원에서 산소호흡기를 한 채 누워있던 현조는 입에 피를 흘리며 손을 바들바들 떨었다.다원은 산에서 내려와 이강에게 "레인저복을 입은 사람을 봤다. 분명 겨울 유니폼이었는데 옷과 손이 다 피투성이였다. 그런데 사라졌다. 마술처럼 눈 앞에서 사라졌다"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전지현 불구·주지훈 코마 만든 범인의 정체…'지리산' 미스터리 물올랐다

    [종합] 전지현 불구·주지훈 코마 만든 범인의 정체…'지리산' 미스터리 물올랐다

    과거의 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된 전지현과 육신은 코마 상태지만 영혼은 산에 남은 주지훈이 '지리산' 미스터리 추격전을 이어간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에서는 서이강(전지현 분), 강현조(주지훈 분)를 비롯한 레인저들의 추적을 통해 실족사를 유발하는 길잡이 리본, 음료 테러, 감자 폭탄 모두 이세욱(윤지온 분)의 소행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를 움직인 배후, 진짜 범인인 '검은 장갑'은 따로 있었다. 이날 강현조는 해동분소 직원 이양선(주민경 분)의 집에 할아버지가 갖고 있던 감자폭탄들이 사라졌다는 걸 알고 그의 행방을 쫓았다. 사라졌던 이양선은 사촌인 이세욱이 할아버지를 봤다는 장소에서 또 하나의 감자폭탄을 발견해 충격에 빠진 상태였다. 이에 할아버지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지만, 강현조는 이세욱이 독버섯 음료 테러까지 저지른 범인임을 확신했다. 특히 이때 의심을 받고 불안해진 이세욱은 누군가에게 "누군가 우리 일을 눈치챘어요"라는 메시지를 전송해 또 다른 배후가 있음을 암시했다. 생각지도 못한 '진짜 범인'의 등장에 미스터리는 계속 됐다. 이후 레인저들은 지리산에 설치된 생태 감시 무인 센서 카메라를 이용해 이세욱이 감자폭탄 테러범이라는 증거를 잡아냈다. 그가 할아버지가 아닌 이양선을 노리고 있다는 서이강의 날카로운 추리 덕분에 독버섯 음료를 마시고 쓰러져 있던 이양선을 살렸다. 이 일을 계기로 서이강은 환영을 본다는 강현조를 완전히 믿게 됐고 "양선이 네가 살렸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하지만 레인저들과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이세욱은 돌연 산속에서 싸늘한 주검

  • '지리산' 주지훈, 살인자 단서 발견했나…숨막히는 추격전

    '지리산' 주지훈, 살인자 단서 발견했나…숨막히는 추격전

    주지훈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서 강현조(주지훈 분)를 비롯한 서이강(전지현 분), 정구영(오정세 분), 박일해(조한철 분)와 경찰 김웅순(전석호 분)까지 감자폭탄 테러범 검거에 총공세를 쏟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이강, 강현조, 정구영, 박일해 레인저 4인방이 모니터를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그들의 시선은 화면에 강력하게 고정됐다. 이어 누군가를 마주한 강현조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시선을 잡아끈다. 여기에 강현조가 절박하기까지 한 기세로 달리는 모습이 더욱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앞서 강현조는 자신이 본 환영을 토대로 지리산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의문을 품고 자체적인 추적을 개시한 상황. 특히 감자 폭탄 테러범 검거에 누구보다 투혼을 바치고 있는 강현조가 단서의 실마리를 찾은 건 아닌지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강현조처럼 산길을 달리는 정구영과 의문의 집을 수사 중인 경찰 김웅순이 사태에 심각성을 배가한다. 이처럼 이렇게 레인저들과 경찰 사이에 감도는 긴장감 서린 분위기를 통해 감자폭탄 테러가 변수를 맞이할 조짐이다. 과연 사람을 살리고 싶은 레인저들의 절실한 바람은 그들이 쏟는 노력만큼 보답 받을 수 있을지 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지리산' 주지훈 "지리산 실제로 자전거 타고 가, 쉽지 않았다"

    '지리산' 주지훈 "지리산 실제로 자전거 타고 가, 쉽지 않았다"

    배우 주지훈이 ‘지리산’을 움직이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지리산’에서 신입 레인저 강현조 캐릭터를 맡은 주지훈. 지리산에 처음 발령받은 강현조(주지훈 분)는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신입다운 풋풋함과 동시에 사람을 살리려는 뜨거운 사명감까지 함께 내비쳤다. 주지훈은 “체력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지리산을 자전거를 타고 가보기도 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정령치, 뱀사골, 운봉을 가봤다.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는데 등산 코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현실감 살아 있는 캐릭터를 위해 내적인 것은 물론 외적인 부분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지리산에서 벌어질 일을 미리 환영으로 예측하는 강현조만의 특별한 능력이 극의 스릴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2년 전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그의 현재가 강렬한 충격을 안겨줬다. 여기에 지리산을 떠도는 강현조 생령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그의 역할에 시청자들 역시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 그를 표현해야 하는 주지훈 역시 “생령으로 나올 때는 대사보다는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자칫 너무 과장되어 보이거나 너무 감정, 표정이 없어 보이지 않기 위해 그 적정선을 찾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현조가 과거 군인이었으며 지리산을 행군하던 도중 후배를 잃은 뼈아픈 경험이 있다는 사실과 그때부터 환영을 보기 시작했음을 고백했다. 강현조의 퍼즐이 하나둘씩 껴 맞춰 지면서 그가 왜 그토록 사람을 살리는 일에 주저함이 없고 간절한지 공개된 것.더불

  • '지리산' 전지현X주지훈, 산 속 미스터리 추적…정체는 누구? [종합]

    '지리산' 전지현X주지훈, 산 속 미스터리 추적…정체는 누구? [종합]

    '지리산' 전지현과 주지훈이 산 속의 진실을 추적했다.30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3회에는 서이강(전지현 분)이 해동분소 분소장 조대진(성동일 분)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현조(주지훈 분)는 산 속에서 사람들을 해치는 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앞서 이강은 대진의 책상에서 등산객들의 조난을 유발하는 노란 리본을 발견하고 그를 수상한 인물로 의심했다. 이다원(고민시 분)은 산을 기록하고 있었고, 그의 앞으로 알 수 없는 형체가 그를 지켜보고 있어 섬뜩함을 자아냈다. 다원은 이강에게 "말한 것처럼 무인 센서를 설치하고 왔다"라고 말했다.등산객들은 "28개의 세계, 종이 울리면 사람이 사는 세상과 귀신이 사는 세상이 열리면서 귀신이 나오는 거지", "약초꾼 아저씨한테 들은 얘기인데, 온 몸이 피투성이인데 그 남자 귀신을 본 사람들은 모두 다 죽었다는 거야"라며 소문들을 전했다.판초의를 입은 정체모를 인물은 "이강 선배"라고 말하며 서이강과 강현조만이 알고 있는 산 표식을 남겼다. 귀신의 정체는 주지훈이었다.2018년, 이강과 현조는 산에 간 이후 행방이 묘연한 여자(예수정 분)를 찾고 있었다. 현조는 이강에게 "백토골 돌무지터에 한 번만 가보자"라고 제안했지만 이강은 현조의 눈에 뭔가 보인다는 말을 믿지 못했고 흩어져서 여자를 찾았다. 현조와 이강은 그를 뒤늦게 발견했지만 사망한 이후였다.현조는 "지리산에서 죽은 사람을 보는 게 이번이 두 번째다. 돌무지터에서 아끼는 부하를 보냈다. 내 욕심 때문에 산에서 외롭게 죽었다"라고 말했다. 현조는 여러 추측 끝에 "누군

  • '지리산' 전지현X주지훈, 어둠 속 수색 중 패닉…창백한 낯빛

    '지리산' 전지현X주지훈, 어둠 속 수색 중 패닉…창백한 낯빛

    전지현과 주지훈이 지리산의 어둠 속에서 무엇을 목격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30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 3회에서는 지리산에서 벌어질 또 다른 의문의 사고를 예고, 서이강(전지현 분)과 강현조(주지훈 분)가 한층 짙은 미스터리 속으로 발을 들일 예정이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캄캄한 어둠이 내려앉은 산속에서 수색을 펼치고 있다. 햇빛 아래 푸른 잎을 반짝였던 나무와 관목들이 달빛 아래에선 스산한 기운을 품은 채 변화, 둘을 에워싼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숨을 죽이게 만든다.랜턴 불빛에 의지해 나아가던 서이강, 강현조가 갑자기 놀란 눈으로 발걸음을 멈춰 긴장감을 배가, 그들 앞에 정체불명의 돌무더기들까지 솟아있어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얼굴에서 평소에 볼 수 없던 감정이 포착돼 시선을 잡아끈다. 늘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으로 산을 누비던 서이강은 무슨 일인지 새파랗게 질린 낯빛으로 넋을 놓고 있고, 신입의 열정과 패기로 뭉쳤던 강현조 역시 절망에 휩싸여 심상치 않은 위기가 짐작되는 것. 도대체 이날 무슨 일이 있었기에 두 사람 모두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된 것인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궁금증이 모인다.앞서 강현조는 정상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나무에 묶는 길잡이 리본이 오히려 조난의 길로 이끄는 것 같다며 의구심을 드러냈고, 2년 후인 2020년에 일어난 조난사건 현장에서 똑같은 리본이 발견돼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지리산에서 연이어 일어난 죽음이 '우연'이 아닌 누군가의 의도된 '계획'일지 섬뜩함을 폭등시키는 가운데 단 1초도 놓칠 수 없는 미스터리의 향연이 기다려지

  • 전지현X주지훈, 불법 굿판 단속 나선다…레인저 처절한 사투 예고 ('지리산')

    전지현X주지훈, 불법 굿판 단속 나선다…레인저 처절한 사투 예고 ('지리산')

    레인저들이 지리산을 지키기 위한 단속에 나선다. 지난 주 드디어 베일을 벗은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제작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에서 서이강(전지현 분), 강현조(주지훈 분)를 비롯한 지리산 국립공원 레인저들이 총출동한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는 위풍당당한 서이강을 필두로 정구영(오정세 분), 박일해(조한철 분)에 자원보존과 직원 김솔(이가섭 분)까지 범상치 않은 진영을 갖추고 모여 있다. 큰 작전 출격을 앞둔 듯 비장함까지 흘러넘치는 이들의 모습과 더불어 강현조 역시 진지하게 앞의 동태를 살피는 태도가 또 한 번 궁금증을 돋운다.이어 불법 굿판이 벌어지고 있는 곳을 제대로 급습한 레인저들이 처절한 사투(?)를 벌여 짠내를 자아낸다.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온 이들이 외려 무서운 기세로 박일해를 몰아넣고 겁을 주는 것은 물론 이를 말리려는 레인저들에도 수그러드는 기색도 없이 기세가 너무도 당당해 황당함을 더한다. 그들이 군데군데 주렁주렁 달아놓은 굿판의 증거물을 떼는 정구영의 얼굴은 이런 일을 겪을 대로 겪어본 자만이 지을 수 있는 표정으로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 보인다. 하지만 불법을 행하고도 뻔뻔하게 나오는 입산객들에게 지독하게 시달려 엉망이 된 박일해의 몰골은 안쓰럽기 짝이 없다. 앞서 레인저들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폭우, 폭풍과 같은 재난 상황에도 굴하지 않으며 생명을 구하는 일에 사력을 다해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1등에 당첨된 복권을 찾겠다고 불법 구역에 침투한 사람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등 지리산을 보존하고 지키는 일을 위해서라면 어디

  • 주지훈, '마션' 먼지 폭풍에 들어갔다? ('키스 더 유니버스')

    주지훈, '마션' 먼지 폭풍에 들어갔다? ('키스 더 유니버스')

    화성 가이드로 변신한 주지훈이 영화 '마션' 속 먼지 폭풍과 만난다.28일 방송되는 KBS 1TV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 2편 '화성인류'에서는 지구 밖 새로운 거주지 후보로 꼽히는 화성으로의 이주 계획과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낼 인류의 끝없는 도전과 노력이 펼쳐진다.앞서 ‘키스 더 유니버스’ 첫 방송에서 AR 기술로 되살아난 티라노사우르스와 사투를 벌였던 프리젠터 주지훈은 이번에는 시청자들과 함께 화성으로 시공을 초월한 가상 투어를 떠난다.화성 특급 가이드로 변신한 주지훈은 에베레스트보다 3배나 높은 약 2만5천m의 화성 최고봉 올림푸스산과 37억 년 전 원시 화성에 존재했을 길이 100km의 폭포로 안내하며 제2의 지구가 될 화성이 품고 있는 태초의 비밀을 풀어갈 예정이다.이와 관련 주지훈이 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와 탐사 드론 인저뉴어티를 눈앞에서 만나고 화성 먼지 폭풍의 공격을 받는 장면이 포착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하지만 화성이 인류의 또 다른 터전이 되기까지는 극복해야할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는데. 화성을 넘어 우주를 향한 인류 역사상 가장 담대하고 위대한 도전과 노력을 지켜보던 주지훈은 "이보다 더 대담하고 황홀한 상상력은 없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고 해 과연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든 것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차마고도', '누들로드', '순례', '슈퍼피쉬' 등 명품 다큐멘터리의 산실 KBS가 기획, 제작한 '키스 더 유니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5세대 기반 실감형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 김은희표 미스터리 통했다…'지리산' 2회만 두 자릿수 돌파 '최고 14.4%'

    김은희표 미스터리 통했다…'지리산' 2회만 두 자릿수 돌파 '최고 14.4%'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에서 본격적인 죽음의 미스터리가 시작됐다.지난 24일 방송된 ‘지리산’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2.2%, 최고 14.4%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전국 가구 기준은 평균 10.7%, 최고 12.5%로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단 2회 만에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쾌조의 상승세를 보였다.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평균 5.7%, 최고 6.8%, 전국 평균 5.4%, 최고 6.5%를 기록해 수도권,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죽음과 삶의 경계에 있는 지리산의 오묘함 속 본격적으로 추리 세포를 자극하는 미스터리가 베일을 벗어 한층 몰입감 넘치는 재미를 안겼다.먼저 2018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는 무엇인가 찾는 듯 비번인 날에도 산에 올랐다. 그러나 이때 또다시 그의 머릿속에 조난자에 대한 환영들이 스쳤다. 안개 낀 소나무 군락지와 나무에 묶인 리본, 피 묻은 손을 본 것. 이에 나뭇잎만 봐도 조난 장소를 맞추는 선배 서이강(전지현 분)에게 물어 그곳이 소나무 군락지임을 알아냈고, 그곳에서 실종된 아버지의 유골을 찾는 중이라는 김기창(김민호 분)을 만나면서 그를 돕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김기창은 실종자에게 소나무 불법 굴취를 강요한 사기꾼이자 그를 죽인 살인자였다. 자신이 절벽에서 떨어트린 실종자의 가방에 든 착수금을 찾으려 했던 것. 본색을 드러낸 살인자와 진실을 막으려던 강현조 사이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고, 결국 강현조가 칼에 맞아 쓰러지면서 위기가 고조됐다. 점점 강현조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 '지리산' 주지훈, 귀신? 1인2역? 충격 엔딩…전지현은 알고 있나 [종합]

    '지리산' 주지훈, 귀신? 1인2역? 충격 엔딩…전지현은 알고 있나 [종합]

    '지리산' 주지훈이 코마 상태에 빠졌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산 속에서 나타났다.2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2회에는 지리산 국립공원 레인저로 돌아온 서이강(전지현 분)과 코마 상태에 빠진 강현조(주지훈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휠체어를 타고 레인저로 복귀한 서이강은 "누군가 내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다시 왔다"라며 자신이 할 일이 있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전지현은 조난자 양근탁 관련 영상들을 찾아보며 신호를 찾고 있었다. 조대진(성동일 분)은 그 신호가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며 "병원에서 1년 동안 죽다 살아난 애가 왜 그 사진을 찾아 봤냐. 현조 때문이냐"라고 물었다. 강현조가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된 결정적 사건 때 서이강은 함께였다. 조대진은 "난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설산이 얼마나 위험한 지 아는 애가 왜 그 날 산에 올랐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서이강은 "아무 일도 없었다. 우리는 그저 산을 지키려고 했다. 그게 우리 일"이라고 답했다.사건이 있기 전, 강현조는 산 정상에 올랐고 갑작스럽게 누군가 사고가 난 환영이 보여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지었다. 환영을 통해 본 것들을 바탕으로 서이강에게 정보를 얻어 해당 위치로 향했다. 그 곳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있었고, 강현조를 보자 "당신 뭐야? 왜 내 뒤를 쫓는 거야"라고 방어 기제를 보였다. 의문의 남성(김민호 분)은 1년 전 실종된 아버지의 유골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강현조는 서이강에게 자신이 본 환영과 의문의 남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서이강은 믿지 않았다. 해당 남성은 아버지의 유골을

  • '지리산' 주지훈, 지명수배자에 공격 당해…전지현이 구했다

    '지리산' 주지훈, 지명수배자에 공격 당해…전지현이 구했다

    '지리산' 주지훈이 피습 당했다.2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2회에는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사고가 난 모습이 그려졌다.과거 강현조가 사고가 나기 전, 등산을 했고 그 곳에서 누군가 사고가 난 환영을 보고 괴로워했다. 환영을 바탕으로 서이강에게 정보를 얻어 해당 위치로 향했다.그 곳에는 누군가가 있었고, 강현조를 보자 "당신 뭐야? 왜 내 뒤를 쫓는 거야"라고 말했다. 의문의 남성(김민호 분)은 1년 전 실종된 아버지의 유골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강현조는 서이강(전지현 분)에게 자신이 본 환영과 의문의 남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서이강은 믿지 않았다. 해당 남성은 아버지의 유골을 찾는다고 했었지만 조난자에게는 아들이 없었다. 그 남성은 사기 혐의로 공개 수배에 오른 김기창이었다.강현조는 김기창의 말을 믿고 아버지의 유골을 함께 찾아나섰다. 강현조는 김기창이 실제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추측했고, 김기창은 강현조에게 공격을 가해 칼에 맞았다.한편, 서이강이 강현조를 찾아왔고 그를 구해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