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텐아시아 기자가 톡톡(POP)튀는 시선으로 영화 콘텐츠를 들여다봅니다. 이하늘의 팝콘(POP-Con) 챙기고 영화 보세요. 지난 21일 개봉한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는 '시대착오적이다', '웃음이 없다'는 혹평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정태원, 정용기 감독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가문의 영광'의 혹평에 의구심을 품으며, 아쉬운 내색을 비췄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인터뷰에서 "전편들에 비해 흥행이 안 된 것은 SNS 때문인 거 같다. (흥행에 성공한) 1편도 당시 관객들에게 일부 혹평을 받았었는데 지금만큼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살며 수많은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거 같다"고 말했다. 과연, '가문의 영광'의 실패가 'SNS' 때문일까. '진경' 캐릭터를 능동적인 여성상으로 바꾸었고, "젊은 세대의 의견을 수용해 편집"했다고 언급했지만, '가문의 영광' 안에서 그런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 시각이 다를 수는 있다. 누군가는 '가문의 영광'에서 과거의 추억이나 향수를 되찾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지금 대중의 평가는 차갑다 못해 싸늘하다. 더불어 정태원 감독은 "기자 시사를 하는 바람에 한방에 총살당하는 기분이었다. 기자들이 영화의 미덕을 하나라도 언급해 줄 순 없었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토로했다. 흔히 영화 개봉 전, 언론배급시사회를 하게 되면 미리 영화를 본 기자들은 영화에 대한 평을 하기 마련이다. 그중에는 좋은 점을 부각하기도 하고, 아쉬운 점들을 꼬집기도 한다. 그러나 '가문의 영광'은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다. 당연히 영화 제작에는 그만한 노력이 들어가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김수미와의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주인공 김수미, 정준하, 서효림이 출연했다. 김수미는 며느리 서효림에게 "부부 생활에 대해 조언을 하자면, 남편하고 늙을 때까지 살려면 고쳐지지 않는 건 포기해. 안 고쳐진다. 그거 고치려다 늙는다. 포기할 건 포기하고 기본만 되면 살고 아니면 끝내"라며 쿨하게 조언했다. 서효림은 "아니다 싶으면 애 하나 더 낳지 말고 끝내라고 한다"고 거들었다. 김수미는 이어 "한번 부부 싸움을 하고 카톡이 왔다. 오빠가 술을 좋아하고, 나 너무 괴롭다더라. 잘 생각해 보고 둘째 생기기 전에 끝내라고 했다. 몇 달 연예계 시끄러우면 그만이라고 했다. 진심으로 사람 대 사람으로, 시어머니를 떠나서"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아들이) 좋아하는 술을 끊게까지는 하지 마. 왜냐하면 나도 술을 마셔봐서 아는데 그 술 몇 잔에 모든 걸 다 풀 수 있는데 너무 강요하면 잘못하다가 난 걔 바람 나면 어떻게 하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며느리 혼전 임신을 알렸다는 게 무슨 의미냐"고 묻자 김수미는 "얘랑 같이 예능을 하고 있는데 어느 날 얘가 얼굴이 까칠했다. 그때가 얘가 임신했을 때다"고 돌이켰다. 서효림은 "정말 조심스러웠는데 친한 기자분한테 홀랑 얘기하셨다. 결혼식을 두달 반 정도 앞둔 상태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난 기억이 안 난다. 만나고 있던 것도 몰랐는데 동시에 알게 된 거다. 그래서 결혼식 준비를 20일 만에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서효림은 집안 서열을 묻는 질문에 "딸 조이와 강아지들이 서열 1위다. 엄마가 강아지를 좋아하시는데 저도 결혼 전에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배우 윤현민은 영화의 평을 다 찾아봤다고 말했다. 윤현민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배우 윤현민은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 역으로 허당미를 과감하게 보여준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개봉 이후, 다소 혹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반응을 찾아봤느냐는 질문에 윤현민은 "평을 다 찾아봤는데, 좀 쓰라리다. 한의원도 많이 갔다. 리딩 전에 통화하면서 감독님께 이거는 만화 같은 대본이라고 했다. 현시대에 배우가 연기하기에 납득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재밌고 라이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었다. 내 역량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전국의 극장에서 내리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해보자고 말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한테 지탄을 받을 수도 있고 웃음을 선사할 수 있다면, 영화의 다양성도 중요해서 꾸준하게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현민은 최근 근황을 밝히며 쉬지 않고 꾸준히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정도 개인적인 집안 사정 때문에 작품을 못 하고 아버님과 마지막까지 시간을 가졌다. 개인적인 인생관이 달라진 부분이 있었다. 로코물을 하나 했으면, 다음 드라마는 로코 말고 다른 장르가 오기까지 기다렸다. 깨지더라도 남는 것은 경험이 생기니까 배우로서 단단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올해부터는 정신없이 달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배우 윤현민은 7년간 장기연애를 했던 백진희와 최근 이별한 상황에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윤현민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배우 윤현민은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 역으로 허당미를 과감하게 보여준다. 윤현민은 최근 배우 백진희와 7년간 장기 연애 끝에 결별한 상황. 이에 "배우로서 일할 때는 아픔을 잊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라며 말을 아꼈다. '가문의 영광'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 데뷔와 함께 주연을 맡은 윤현민은 "야구를 그만두고 공연부터 시작했을 때부터, 영화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영화 매체가 나한테 들어오지 않더라. 드라마를 통해서 이름을 알리면 나를 찾아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제의가 왔을 때 기쁜 마음으로 했었다"라고 답했다. 현장에서 정태원, 정용기 두 감독님과 함께하면서 어땠느냐고 묻자 "포지션이 딱 정확했다. 정태원 감독님은 모니터에 이어폰을 끼고 배우들 연기만 봤고, 정윤기 감독님은 편집 점을 보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처음으로 영화 현장을 겪은 소감에 대해 "영화와 드라마 매체를 넘나드는 선배를 통해서 영화 현장을 들으면 되게 부러웠던 것은 '한 신을 위해서 하루종일 찍을 때도 있다'고 하셨던 거다. 당시, 드라마 현장은 주52시간이 없어서 쪽대본 나오는 식이었다. 그래서 영화 현장에 너무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
크리스마스가 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나홀로 집에' 시리즈다. 추석 때마다 관객들을 찾는 영화가 있다. 정통 코미디 한국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다.'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2023년 다시 돌아왔다. 2002년 처음 시리즈를 시작한 '가문의 영광'은 벌써 21년 된 오래된 시리즈.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2012) 이후에 11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태원과 정용기,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전편을 제작하고, '가문의 영광 4: 가문의 수난'을 연출한 정태원 감독과 '가문의 위기: 가문의 영광 2', '가문의 부활: 가문의 영광3', '가문의 영광5: 가문의 귀환'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애드리브가 강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정태원 감독은 "'가문의 수난'을 찍을 때가 생각난다. 일본에서 올로케이션이었다. 주 52시간이 없었다. 70퍼센트를 일본에서 찍어서 매일 밤을 새워야만 했지만 좋은 촬영장이었다. 이번에는 그런 스케줄을 아니었지만, 그때처럼 웃음이 떠나지 않은 환경이었다. 다들 촬영이 끝나고 아쉬워하셨다"라고 말했다.시리즈로서 위험 요소도 있었을 터. 정태원 감독은 "진경의 캐릭터는 지고지순한 캐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의 배우 유라는 극 중에서 호흡을 맞춘 윤현민에 대해서 언급했다.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태원과 정용기,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배우 유라는 비혼주의를 선언한 막내딸 ‘진경’을 연기한다.'가문의 영광: 리부트'를 통해 윤현민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유라는 "첫 촬영을 많이 긴장한 편이다.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윤현민 배우가 많이 이끌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찍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이어 '나 항상 그대를'을 노래 부르며 피아노 치는 패러디를 연기한 유라는 "'나 항상 그대를' 부분은 유명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리턴즈'는 진경이만의 스타일로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포크 신도 무조건 웃겨야 한다고 하셔서 웃긴 표정이 나올 때까지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의 감독 정태원은 이번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답했다.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태원과 정용기,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전편을 제작하고, '가문의 영광 4: 가문의 수난'을 연출한 정태원 감독과 '가문의 위기: 가문의 영광 2', '가문의 부활: 가문의 영광3', '가문의 영광5: 가문의 귀환'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애드리브가 강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정태원 감독은 "'가문의 수난'을 찍을 때가 생각난다. 일본에서 올로케이션이었다. 주 52시간이 없었다. 70퍼센트를 일본에서 찍어서 매일 밤을 새워야만 했지만 좋은 촬영장이었다. 이번에는 그런 스케쥴을 아니었지만, 그때처럼 웃음이 떠나지 않은 환경이었다. 다들 촬영이 끝나고 아쉬워하셨다"라고 말했다.시리즈로서 위험 요소도 있었을 터. 정태원 감독은 "진경의 캐릭터는 지고지순한 캐릭터였다면, 이번에는 괄괄하고 터프하며 자기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피아노 바 같은 장소에서 패러디 식이지만, 디테일한 감정은 다르게 갔다"라고 이야기했다.'가문의 영광'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정태원 감독은 "지난 몇 년간 굉장히 힘들었다. 팬데믹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의 배우 김수미는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태원과 정용기,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배우 김수미는 어둠의 세계를 뒤로한 채 사업가로 성공한 가문의 수장 '홍덕자'로 등장한다.2011년 이후, 홍덕자로 다시 돌아온 소감에 대해 김수미는 "음향, 소품까지 디테일하게 봐서 굉장히 설렜다.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에서 이번 편이 MZ 세대들에게 맞는 깔끔하게 정리된 것 같다. 리턴즈라서 가문 냄새도 적당히 나면서 가문의 우애도 보인 것 같다. 가족끼리 봐도 무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극 중에서 실제 며느리인 서효림 배우와 호흡을 맞춘 김수미는 "이 팀이 너무 그리웠다. 일본에서 생고생했지만, 다른 예능이나 드라마를 했어도 외로웠다. 제작자한테 '가문의 영광' 찍었을 때가 행복했던 것 같다고 말해서 시작된 거다. 역시나 젊음을 몇 년 더 찾은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집에서 근심, 걱정이 없다고 해도 현장에 있는 것이 행복이다. 서효림 씨는 내가 꽂았다"라고 말했다.이어 '가문의 영광'의 원년 멤버로서 이번 작품을 참여하면서 가졌던 감회를 묻자 김수미는 "정태원 제작자부터 탁재훈, 정준하 모두 정말 정직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내가
"'가문의 영광'요? 전 한 번 보고 싶던데요.", "다른 도전을 할 바에 차라리 '가문의 영광' 볼래요."솔직한 홍보가 통한 것일까.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이하 '가문의 영광')에 대한 MZ의 관심이 쏠쏠하다. 이는 '가문의 영광' 출연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의 솔직 홍보 덕분으로 풀이되는데, 이들은 영화에 대해 "작품성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되려 재미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5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탁재훈은 이어 이번 '가문의 영광'의 차별성 관련 "저희가 시리즈를 옛날부터 찍었지 않나. 옛날의 웃음포인트와 요즘의 웃음포인트가 또 다르더라"며 "예전 코미디는 느린 듯한 미학이 있었다면, 요즘은 호흡이 빠른 코미디를 원하시는 듯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작품의 호흡이 빨라졌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이 작품으로 잠시나마 극장 오셔서 편안한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성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기대는 좀 안 하시면 좋을 것 같다. 편하게 오시는 게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김수미 역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가문의 영광'에 대해 "작품성은 없다. 그냥 코미디다.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지 않나. 생각 없는 분들 오시면 된다. 아무 생각 없이 오시라"라고 영화를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VCR에는 대본 리딩 당시 찰진 욕을 쏟아내는 김수미의 애드리브가 담겨 기대감을 모았다. 또, 추성훈의 대사 차례에는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가 공개됐다.13일 오전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DEVIL SALON' 스페셜 게스트에 가수 송가인이 합류했다.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가수인 송가인이 'DEVIL SALON'에서 선보일 무대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국악인 출신 가수인 송가인은 지난 2012년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19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 진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다. 호소력 짙은 명품 보이스부터 풍부한 감성까지 갖춘 송가인은 국악과 트로트 양 분야를 오가며 '국민 가수'로 불리고 있다.특히 지난 12일에는 탁재훈이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 탁재훈을 비롯한 MC들을 당황시키는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는 만큼 'DEVIL SALON'에서 탁재훈과 선보일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앞서 송가인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 탁재훈에게 “저랑 듀엣 낼 생각 없냐”라는 깜짝 제안을 건넸고, 탁재훈이 콘서트를 앞뒀다고 밝히자 “진작 얘기하셨으면 제가 갔을텐데”라고 언급한 바 있다.'DEVIL SALON'은 앞서 탁재훈의 폴킴,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바비킴, UV 등 게스트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송가인의 합류로 다시 한번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됐다. 한편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DEVIL SALON'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송가인이 거침 없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물했다.지난 12일 오후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송가인은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 이상민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송가인은 지신의 팬이라고 밝힌 탁재훈에게 “저랑 듀엣 낼 생각 없냐”라는 깜짝 제안을 건넸고, 탁재훈이 콘서트를 앞뒀다고 밝히자 “진작 얘기하셨으면 제가 갔을텐데”라며 시원한 매력을 드러냈다.또한 초등학교 당시 전교 1등이었다고 밝힌 송가인은 “전교생이 저 한 명이었다. 너무 시골이라 학생이 없었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이어 ‘한 많은 대동강’ 즉석 라이브 무대를 열어 안방극장을 단숨에 장악했다.송가인은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완벽 그 이상의 무대를 완성했고, 탁재훈은 “독주 하나만 갖고 와”라며 송가인의 애절한 보이스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송가인은 대학 시절 미팅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송가인은 “미팅 나가서 제대로 된 적이 한 번도 없다. 마음에 드는 사람은 저에게 관심을 안 줬다. 마지막 미팅 때도 울면서 집 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송가인은 “저는 막 사투리 쓰고, 친구들은 백여시들 같이 사투리를 절대 안 썼다”라며 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1차 후 집에 간다고 하자 친구들이 다 잘 가라 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히기도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방송인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최종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8일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DEVIL SALON'에 가수 바비킴과 그룹 UV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특유의 독특한 창법과 보이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비킴과 매번 독특한 콘셉트와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UV의 무대는 17일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바비킴은 1994년 그룹 닥터 레게로 데뷔, 이후 힙합 그룹 부가킹즈 활동과 솔로 활동을 통해 '고래의 꿈’ ‘사랑.. 그놈’ ‘외톨이’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깊은 보이스와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탁재훈과는 다양한 예능을 통해 인연을 이어왔다.개그맨 유세윤과 가수 뮤지가 2010년 결성한 그룹 UV는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이태원 프리덤', '내 낡은 자전거', '사기캐' 등의 앨범을 발매, 독특한 콘셉트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뮤지는 탁재훈의 절친한 동료로 앞서 '미우새' 7주년 OST 작업에 작곡가로 참여해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와도 인연이 깊다.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DEVIL SALON'은 앞서 공개된 폴킴과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에 이어 바비킴, UV까지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하며 고품격 발라드부터 웃음 넘치는 무대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예고, 역대급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되는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DEVIL SALON'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탁재훈이 광고 촬영장 탈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라이프타임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탁재훈과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꽈추형),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윤혜진과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해 ‘화’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펼쳤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 이경규, 박명수 등 MC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등장한 탁재훈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나는 살면서 화를 내본 적이 없다”고 걱정했지만, 그의 생각과 달리 이날 방송에는 탁재훈의 분노를 목격한 이들의 제보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탁재훈 X파일’의 첫 번째 제보는 광고 촬영장에서 선글라스로 실랑이를 벌이다 스튜디오를 이탈했다는 에피소드였다. 이에 탁재훈은 “나한테 불리한 건 기억을 못 한다”라며 재치 있게 대답했고, 이경규 역시 광고 촬영장에서 ‘양심’이라는 단어로 인해 촬영이 엎어질 뻔한 적이 있었다고 경험을 꺼내놨다.두 번째 제보는 탁재훈 매니저의 증언이었다. 탁재훈이 크고 작은 사건이 터질 때마다 제주도로 도피해 버린다는 것. 탁재훈은 “도망가는 게 아니고 집이 제주도라 집에 가는 것”이라며 “비행기 타고 가니까 도피하는 줄 아는데 집에 가는 거예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하지만 이내 탁재훈의 분노를 제대로 유발한 결정적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바로 이상민의 추천으로 탁재훈이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로 들어갔다는 이야기였다. 탁재훈은 이를 듣자마자 “그 당시에 이상민도 그렇게 누굴 끼워 넣을
탁재훈이 세계 최고의 성악가가 될 수 있다면 거세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팬텀싱어4' 주역 김문정, 손혜수, 김지훈, 이동규가 출연했다.탁재훈은 이동규의 목소리에 "성악하시는 분 같지 않다"라며 궁금해했다. 윤종신은 "카운터 테너라고, 거의 여자 소프라노 음역대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동규는 카운터 테너에 대해 "테너보다 더 높은 음역대에 있다. 거의 여성부의 음역대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부연했다.손혜수는 "영화 '파리넬리' 중 카스트라토라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페라에서 초고음을 노래하는 중세시대 남성 성악가가 있었다인 것. 손혜수는 "이 소리를 (당시) 신성한 교회에 여성이 들어갈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남성을 변성기 전에 거세해서 여성 음역대를 유지하게 했다"고 설명했다.홍진경은 "거세를 하면 소프라노 소리가 나오냐"며 깜짝 놀랐다. 이동규는 "남성 호르몬을 막는 거다. 그래서 카스트라토들은 흉통이 발달돼있고 다리는 얇은 체형이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손혜수는 "괜찮은 거냐"며 이동규를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규는 "저는 정상이다"며 웃음을 더했다.홍진경은 탁재훈에게 "만약 세계 최고의 테너가 될 수 있다. 재산, 부와 명예 다 가질 수 있다. 그런데 거세해야 된다. 하겠냐 안 하겠냐"라고 물었다.탁재훈은 "저는 거세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전에 많이 활동 했으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홍진경은 "지금은 (거세를 통한 카스트라토는) 금지됐다더라"고 물었다. 이동규는 "18세기 금지됐
가수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1차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6일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DEVIL SALON'에 가수 폴킴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함께 활약 중인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2014년 싱글 '커피 한 잔 할래요'로 데뷔한 폴킴은 '초록빛', '너를 만나', '우리 만남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매력적인 보이스로 '고막 남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탁재훈과는 유튜브 콘텐츠 '대부님2'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당시 유쾌한 케미를 만들어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SBS '미운우리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함께 출연중인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합류는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방송을 통해 탁재훈의 콘서트 소식을 전했던 만큼 이들의 케미와 추후 방송을 통해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로 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이번 콘서트에서 탁재훈은 음악성과 토크를 모두 잡은 풍성한 공연을 예고, 본업인 가수로서 가창력은 물론 '악마의 입담'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DEVIL SALON'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