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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피플] "빚투→이준호♥"…'입 터진' 차예련·한가인, 차도녀에서 '동네 육아맘'으로

    [TEN피플] "빚투→이준호♥"…'입 터진' 차예련·한가인, 차도녀에서 '동네 육아맘'으로

    배우 한가인, 차예련이 '동네 아줌마' 같은 털털함과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간의 '차도녀' 이미지를 벗어난 친근감 있는 모습이 공감을 자아냈다.차예련은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차예련은 결혼 생활을 비롯해 개인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차예련은 2017년 주상욱과 결혼해 2018년 딸 인아 양을 낳았다. 차예련은 "결혼은 제가 하자고 했다. 그 남자가 아니어도 결혼이 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남편은 2년 정도 후에 결혼하자고 했다. 제가 '지금 당장 결혼 안 할 거면 헤어지자'고 했다"고 밝혔다.차예련은 임신 당시 체중이 25kg 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밥을 세 그릇씩 먹었다. 당시에 25kg이 쪘다"며 "남편도 10kg이 쪘다. 지금은 매일 다이어트하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예련은 그간 SNS에 딸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지만, 얼굴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사진을 게재하는 건 자제해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딸의 어릴 적 사진을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차예련은 "결혼과 출산 후 일이 끊겨 마음고생이 심했던 때도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주상욱은 영상통화로 이날 방송에 등장하기도 했다. 주상욱은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출연하고 있는데, 최근 이 드라마는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허영만은 "주상욱 씨의 연기에 따라서 이방원의 이미지가 달라지겠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인사했다.차예련은 2018년 '빚투 논란'으로 공개됐던 가정사를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차예련이 15년간 연을 끊고 산 아버지의 빚 10억

  • [종합] '주상욱 ♥' 차예련 "내가 먼저 결혼 하자고 했다…임신 이후 25kg 증량" ('백반기행')

    [종합] '주상욱 ♥' 차예련 "내가 먼저 결혼 하자고 했다…임신 이후 25kg 증량" ('백반기행')

    배우 차예련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연해 남편 주상욱과의 결혼 비화를 밝혔다.지난 28일 방송된 '백반기행'에서는 차예련이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맛의 명당' 여주로 떠났다.이날 허영만이 "음식이 까다로운 편이냐"고 묻자, 차예련은 "까다롭게 생겼는데 안 까다롭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차예련은 '차장금'이라는 별명에 대해 "요리를 해서 한동안 SNS에 엄청 올렸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차장금이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허영만은 "남편 주상욱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며 궁금해 했다. 이에 차예련은 "밥과 국이 꼭 있어야 한다. 아버지가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할머니기 일곱살 때부터 키우셨단다. 그래서 늘 할머니 밥상을 좋아한다"라고 했다. "아내의 음식을 다 좋아하느냐"고 묻자, 차예련은 "다 좋아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안 좋아하면 위험하지. 살려고 애쓰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여주 산간의 나물 밥상은 어떤맛일까. 무려 26가지 반찬이 놓여있는 나물 밥상이 등장하자 허영만과 차예련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차예련은 나물을 맛 본 후 "간을 많이 안 하신 것 같다. 본연의 맛이 많이 살아있다"고 했다. 허영만은 15년 묵은 된장을 이용한 시리개된장국을 보자마자 "된장국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는 색깔이야"라고 감탄했다.  사장님표 두부장아찌를 맛 본 허영만은 "어우 짜다"며 표정이 일그러졌다. 사장님이 내 온 밥에 비벼 먹었지만, 허영만은 "어이 그래도 짜다"라

  • [TEN피플] 주상욱→차예련, '태종 이방원' 동물 학대 논란에 SNS 댓글 테러 '몸살'

    [TEN피플] 주상욱→차예련, '태종 이방원' 동물 학대 논란에 SNS 댓글 테러 '몸살'

    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동물 학대 논란에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배우 주상욱, 박진희, 예지원 등 출연진에게도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나아가 출연진도 아닌 차예련도 주상욱의 아내라는 이유로 SNS 댓글 테러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 20일 주상욱, 박진희, 예지원 SNS에는 "동물 학대 드라마 하차하라" "말 상태 공유해 주세요" "드라마 폐지 원합니다" "낙마 장면 하나 촬영하려고 말 죽인 거 후회 안 하세요?" 등과 같은 댓글이 달렸다. 이 같은 반응이 나온 건 현재 방영 중인 KBS1 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앞서 동물자유연대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드라마 속 낙마 장면 촬영 당시 말 학대 의혹을 제기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태종 이방원' 속 낙마 장면 촬영 당시 제작진이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넘어뜨린 사실을 확인했다.동물자유연대 측은 "와이어를 이용해 말을 강제로 넘어뜨리는 과정에서 말은 몸에 큰 무리가 갈 정도로 심하게 고꾸라지며 말이 넘어질 때 함께 떨어진 배우 역시 부상이 의심될 만큼 위험한 방식으로 촬영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촬영 직후 스태프들은 쓰러진 배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급히 달려간다. 그러나 그 누구도 말의 상태를 확인하는 이는 없다. (말은) 몸체가 뒤집히며 땅에 처박혀 한참 동안 홀로 쓰러져 움직임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그 뒤 말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살아는 있는 것인지, 부상당한 곳은 없는지 알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동물 학대 의혹은 사실이었다. KBS는 "'태종 이방원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해 책임

  • 주상욱, 도포 벗은 이방원...♥차예련 "아이돌 같네요?주방원님"[TEN★]

    주상욱, 도포 벗은 이방원...♥차예련 "아이돌 같네요?주방원님"[TEN★]

    배우 주상욱이 일상을 전했다.주상욱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종이방원 #kbs대하드라마 #주말저녁9시40분"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한 사진 속 투명한 뿔테 안경을 쓰고 물에 젖은 듯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주상욱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차예련은 지난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사진=주상욱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태종 이방원' 김영철, 子 주상욱에 분노 "내 아들 아니다"

    '태종 이방원' 김영철, 子 주상욱에 분노 "내 아들 아니다"

    '태종 이방원' 주상욱이 아버지 김영철 앞에 무릎을 꿇는다.2일 밤 방송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 8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과 이성계(김영철 분) 사이에 신뢰가 깨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다.앞서 이성계는 사냥을 나갔다가 낙마해 크게 다쳐 의식을 잃고 말았다. 정몽주(최종환 분)를 비롯한 수호파 신하들은 그 틈을 타 조정에 있던 이성계 쪽 대신들을 몰아냈고, 이방원은 그 즉시 이성계를 찾아가 개경의 백성들에게 건재한 모습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소식을 접한 공양왕(박형준 분)과 정몽주는 서둘러 이성계의 사람들을 국문했고, 이는 이방원의 결심에 불을 지폈다. 결국, 이방원은 정몽주를 제거하겠다고 선포해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다.그런 가운데, 2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도로 분노한 표정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이성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방원은 무릎을 꿇고 있으며, 이성계는 그런 아들을 엄하게 꾸짖고 있다.급기야 화를 누그러뜨리지 못한 이성계는 이방원의 멱살까지 잡는다고. 하지만 이방원도 한치의 물러남 없이 아버지에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팽팽한 기류를 형성한다.평소 다른 아들들과는 다르게 이방원에게 깊은 신뢰를 보였던 이성계가 "넌 이제 내 아들이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분노한 사연은 무엇일지, 아버지의 말에 항상 순응했던 이방원이 이번에는 왜 대립각을 세우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8회 방송에서는 이방원을 중심으로 더욱 극적인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 주상욱, 박형준에게 머리 조아렸다…뒤바뀐 힘 ('태종 이방원')

    주상욱, 박형준에게 머리 조아렸다…뒤바뀐 힘 ('태종 이방원')

    주상욱과 박형준의 기세가 거세게 부딪친다.25일(오늘) 방송되는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5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이 공양왕(박현준 분)을 독대한다.지난 방송에서 이방원은 이씨 가문의 뜻으로 옹립된 공양왕이 자신들을 배신하자 그를 협박해 이색과 변안열을 파직하고 신우와 신창(우왕과 창왕)을 참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유생들의 시위가 밤낮으로 이어졌고, 백성들의 원망도 점점 높아져 가는 상황. 가문을 위해 모진 일도 마다치 않았던 이방원이 이번에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태종 이방원’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팽팽한 대치를 벌이는 이방원과 공양왕의 모습이 담겼다. 공양왕의 부름을 받고 입궐한 이방원은 그의 눈치를 살피는가 하면, 미간을 찌푸리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용상에 앉아 있는 공양왕의 근엄한 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금방이라도 호통을 칠 듯 이방원을 바라보는 공양왕의 매서운 눈빛은 예사롭지 않은 일이 벌어질 것을 짐작하게 한다.이어진 사진에서는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이방원과 잔뜩 성이 난 얼굴로 그에게 소리치고 있는 공양왕의 모습이 포착돼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공양왕은 이방원에게 “더는 꼭두각시로 있지 않을 것”이라며 선포한다고. 앞서 이방원의 움직임에 겁에 질렸던 공양왕이 차가운 얼굴로 목소리를 높인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뒤바뀐 힘(力)의 균형이 기대를 모은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이방원과 공양왕이 엎치락뒤치락하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특히 그동안 꼭두각시와 같던 공양왕이 이씨 가문에 파문을

  • '찐친골프' 차예련, 일취월장 실력 ♥주상욱 덕분 "골프 스승"

    '찐친골프' 차예련, 일취월장 실력 ♥주상욱 덕분 "골프 스승"

    '찐친골프'가 홍은희와 윤해영 대 오윤아와 차예련의 크리스마스 이브 빅매치를 예고했다.KBS 예능 오리지널콘텐츠 전문채널 '콜라보' 채널을 통해 24일 공개되는 '찐친골프'에서는 구력 25년의 베테랑 골퍼 윤해영과 자타공인 연예계 골프 최강자 차예련이 올해의 마지막 손님으로 출연한다.이날 홍은희 단장은 지춘희 패션쇼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해영을, 오윤아 단장은 연예계 최고의 실력자 차예련을 각각 자신의 파트너로 초대했다.드라마 '보고 또 보고'(1998년) 촬영 당시 골프에 입문했다는 윤해영은 이제는 연습 스윙 없이도 칠 정도로 베테랑이지만 "구력 얘기하면 굴욕이야"라면서 이번 라운딩을 앞두고 은근히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그 이유는 바로 골프 경력 10년차에 베스트 스코어 78타를 자랑하는 차예련 때문이라는데. 윤해영은 연예인 골프계에 차예련이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지춘희 선생님이 이제 나를 안 부른다"며 서운한 표정을 지어 홍은희의 폭소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세계랭킹 1위 고진영 프로로부터 레슨을 받았다는 차예련은 짧은 시간 동안 실력이 일취월장한 것은 모두 주상욱 덕분이라고 밝혀 기라성 같은 프로들을 제치고 남편을 최고의 스승으로 꼽은 이유는 대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강원도 홍천에서 펼쳐진 이날의 승부는 체감 온도 영하에 강풍과 눈을 동반한 그야말로 겨울왕국급 라운딩으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겉옷까지 벗어 던진 홍은희와 오윤아의 승부욕이 불타오른 가운데 지춘희 디자이너가 "야구 스윙"이라고 표현한 강타자(?) 골퍼 윤해영과 '찐친골프' 사상 최상급

  • '태종 이방원' 주상욱X김영철X김명수, 심상치 않은 분위기

    '태종 이방원' 주상욱X김영철X김명수, 심상치 않은 분위기

    '태종 이방원'의 주상욱, 김영철, 김명수가 용상을 앞에 두고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한다.오는 18일 밤 방송되는 KBS 1TV 대하 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 3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 이성계(김영철 분), 이방과(김명수 분)가 용상을 보고 각자의 생각에 잠긴다.앞서 이성계는 우왕(임지규 분)에게 위화도 회군의 정당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 우왕이 환관 병사들을 움직여 이성계의 암살을 시도했고, 실패하자 강제로 폐위 당해 강화도로 유배보내졌다. 방송 말미에는 또다시 이성계를 제거하기 위한 우왕의 움직임이 시작돼 위기에 빠진 이성계 가족(家)이 무사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이런 가운데, 16일 공개된 스틸에는 향후 조선 왕조 500년의 기틀을 마련할 이성계, 이방과, 이방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자신들의 앞에 놓인 우뚝 솟은 용상을 보고 주체하지 못할 감정에 사로잡힌다고. 특히 왕좌를 바라보는 이들의 각기 다른 분위기에 이목이 쏠린다.용상을 지그시 바라보는 이성계는 이방원과 이방과, 두 아들에게 그 자리의 무게감을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큰 꿈에 대한 생각을 굳힌 듯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이성계의 뒷모습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풍겨져 나온다.반면 이방원은 용상을 우러러 바라보다가 이내 심각한 얼굴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이방과는 의지에 불타오르는 눈으로 똑똑히 용상을 응시하고 있어, 이성계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를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떨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 5년 만에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첫 방송 어땠나

    5년 만에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첫 방송 어땠나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첫 회부터 위화도회군을 둘러싼 고려군과 이씨 일가의 쫓고 쫓기는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다뤘다.루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사,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며 웰메이드 정통 사극의 귀환을 알렸다.지난 11일 첫 방송된 ‘태종 이방원’ 1회는 8.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059 시청률 또한 7.8%(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성계(김영철 분)의 위화도 회군 결정 이후 반역자 가문으로 낙인 찍혀 도망자 신세가 된 이방원(주상욱 분)과 그 가족들의 위기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위화도에서 압록강 너머로 명나라 군사들을 바라보던 이성계는 고통 받는 고려의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명나라와 전쟁이 아닌 회군을 결정해 자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전쟁을 주창하던 이들을 처단하고 백성들의 안위를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자신이 회군을 할 것을 대비해 우왕(임지규 분)에게 인질로 잡혀 있던 아들 이방우(엄효섭 분)와 이방과(김명수 분)가 걱정됐지만, 이성계는 대의를 위해 이들의 목숨을 하늘에 맡기기로 했다. 다행히 이방과가 기지를 발휘해 탈출에 성공해 이방우, 이화상(태항호 분)과 함께 이성계에게 돌아올 수 있었다.전운은 이방원(주상욱 분)이 있는 개경에까지 드리워졌다. 거리에 소문이 흉흉하고 이씨 일가가 역적의 가문으로 몰릴 위기에 처하자 이방원은 아내 민씨(박진희 분)에게 친정으로 잠시 몸을 피할 것을 권했다. 그는 아버지가 역심을 품었다는 소문을 인정할 수 없기에 평소와 같이 등청(관청에 출근함)하겠다고 말하며, 민씨와 잠깐의 이별을

  • '태종 이방원' 김영철 "이성계 역할만 세 번째, 예지원과 러브라인 어려워"

    '태종 이방원' 김영철 "이성계 역할만 세 번째, 예지원과 러브라인 어려워"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주연배우 김영철이 세 번째로 연기하는 이성계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10일 오후 '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형일 감독, 배우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선동혁, 김명수, 조순창, 김민기가 참석했다.'태종 이방원'은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다.김영철은 조선의 첫 번째 왕 태조 이성계 역을 맡는다. 그는 "'장영실'로 KBS 사극의 막을 내리고 '태종 이방원'으로 다시 뚜껑을 열게 됐다"며 "과거에는 태종 역을 했는데 이번에는 이성계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과거 김영철은 '나의 나라'에서 똑같은 이성계를 맡았다. 그는 이에 대해 "'태종 이방원'은 기획의도부터가 다르다"며 "방송을 보시면 차이점을 찾아낼 수 있다. '나의 나라'에서의 이성계는 나라를 생각했다면 '태종 이방원'은 가족과 국가를 생각한다. 더 넓고 굵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영철은 "이성계 역할만 세 번째 하고 있다. 이번 이성계는 대본에도 그렇지만 강씨(예지원 분)를 사랑하는 마음을 화면에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서 감독님한테 많은 요구를 했다"며 "조선을 개국한 왕이지만 그가 파멸해가는 것도 사랑 때문이다. 잘못된 선택이 왕자의 난도 일으킨다. 그런 점을 구석구석 담아내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표현이 잘 안 되고 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태종 이방원'은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정태건 텐

  • [종합]"역사 왜곡·대선 겨냥 NO"…'태종 이방원' 주상욱, KBS 사극 명가 되돌리나

    [종합]"역사 왜곡·대선 겨냥 NO"…'태종 이방원' 주상욱, KBS 사극 명가 되돌리나

    KBS가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을 통해 '사극 명가' 재건에 도전했다.10일 오후 '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형일 감독, 배우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선동혁, 김명수, 조순창, 김민기가 참석했다.'태종 이방원'은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다.이날 김형일 감독은 연출을 맡은 이유에 대해 "KBS 대하드라마가 다른 사극과의 차별점이 주제의식이라 생각한다. 국가와 권력, 정치, 인간을 다룬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방원이야말로 그런 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태종 이방원'이 시사하는 점을 묻자 김 감독은 "기존의 이방원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란 질문이 빠져있던 것 같다. 우리 드라마는 한마디로 이방원이 한 행위를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생각하는 이방원은 가장 공적인 인간형이 되려고 한 리더"라고 설명했다.이어 "역사의 혼란기에는 어떻게 해서든 가족들과 살고자하는 의지로 헤쳐나가고, 조선을 건설하고 나서는 가족이란 좁은 테두리 내에서는 만백성의 정당성을 얻지 못한다는 걸 깨닫는다. 그래서 사사로운 연을 끊고자 부단히 노력했지만 그 과정에서 아버지와 형제, 자식들과 수많은 불화를 겪었다"며 "정치적으로 어떻게 해석되어도 의도한 바는 아니다. 조금 더 공적인 가치에 둔 리더가 됐으면 좋겠다는 열망이 조금이나마 반영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역사 왜곡에 대한

  • 주상욱 "유동근표 이방원, 뛰어넘을 순 없어…부담 없다면 거짓말" ('태종 이방원')

    주상욱 "유동근표 이방원, 뛰어넘을 순 없어…부담 없다면 거짓말" ('태종 이방원')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주연 배우 주상욱이 배역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10일 오후 '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형일 감독, 배우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선동혁, 김명수, 조순창, 김민기가 참석했다.'태종 이방원'은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다.주상욱은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이자 조선의 3대 임금 태종 이방원을 연기한다. 그는 "그동안 이방원이 너무 많이 나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지만 '태종 이방원'을 보시면 '내가 아는 이방원은 저런 사람이 아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각이 다르다. 인간 이방원의 면모가 부각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초반에는 완성되지 않은, 기존의 이방원 보다는 너무 평범한 미완성의 이방원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충분히 비교하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방원 역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KBS 대하사극이라는 것만 해도 무게감이 엄청나다"며 "시작할 때 당연히 엄청난 부담감이 있었고, 너무나 큰 도전이다. 기존에 유동근 선배님처럼 대단한 이방원이 많았다. 그 분들을 뛰어넘을 순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드라마만의 이방원이 탄생할 거라 생각한다. 지금도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지만 촬영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설명했다.'태종 이방원'은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태종 이방원' 주상욱, 끊임없는 대본 연구

    '태종 이방원' 주상욱, 끊임없는 대본 연구

    '태종 이방원'의 배우들이 쉴 틈 없는 연기 열정과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며 명품 정통 사극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오는 11일 밤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 측은 주상욱, 박진희를 비롯한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9일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잠깐의 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대본 연구에 한창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 일정 속 '태종 이방원'을 향한 주상욱의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 그가 그려낼 태종 이방원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또 다른 사진 속 박진희는 촬영과 동시에 캐릭터에 완벽 동화돼 엄청난 몰입감을 자랑한다. 진지한 분위기 속 주상욱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두 사람이 선보이게 될 부부 호흡이 더욱 궁금해진다.여말선초의 혼란한 역사 속 전장에 뛰어든 배우들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치열한 전쟁터지만,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더불어 카메라를 향해 귀여움을 폭발,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이렇듯 배우들의 열연과 진한 케미스트리, 화기애애한 촬영장의 분위기는 명품 사극 탄생을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높인다.'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배우 모두가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태종 이방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방

  • "다시 시작"…'주상욱♥' 차예련, 美친 몸매 이유 있었네 [TEN★]

    "다시 시작"…'주상욱♥' 차예련, 美친 몸매 이유 있었네 [TEN★]

    배우 차예련이 압도적인 몸매를 유지하는데는 이유가 있었다.차예련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한 시간...다시 시작. 필라테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차예련은 필라테스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기구에 몸을 맡긴 채 고난이도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차예련은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유연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차예련은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태종 이방원' 주상욱, 근엄+카리스마 메인 포스터

    '태종 이방원' 주상욱, 근엄+카리스마 메인 포스터

    '태종 이방원'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12월 11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 측은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주상욱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배우 주상욱은 극 중 조선의 3대 임금 태종 이방원 역을 맡아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 이방원의 모습을 그려낼 계획이다.2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근엄함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주상욱(이방원 역)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이상적인 조선을 만들기 위한 이방원의 굳건한 의지를 고스란히 전한다.특히 '家를 넘어 國으로, 國家를 다시 생각한다'라는 문구는 그동안 우리가 놓치거나 모르고 있었던 이방원의 이야기를 알려줄 '태종 이방원'을 예고하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혼란스러운 고려말에서, 세종대왕이 이룩한 태평성대까지 모두 관통하는 인물은 이방원이다.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이방원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또한, 이방원에 완벽하게 동화된 주상욱 배우의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한편, '태종 이방원'은 오는 12월 11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