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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켓 값 20만원"…하이브, 업계 공룡의 부담스러운 '팬心 인질극'[TEN초점]

    "티켓 값 20만원"…하이브, 업계 공룡의 부담스러운 '팬心 인질극'[TEN초점]

    콘서트 티켓값이 20만 원인 시대가 찾아왔다. 한 번 올라간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업계 선두 기업이 내놓은 기준 이상의 가격은 언제나 업계 평균가를 올렸다. 이 시장 경제 논리는 엔터 업계에도 해당된다. 가파른 K팝 인플레이션(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에 업계 안팎으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현상에 한 몫한 기업은 업계 공룡이라 불리는 하이브다.최근 하이브 레이블 소속 그룹 엔하이픈이 월드투어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티켓 가격은 VIP석 기준 19만 8000원, 일반석은 15만 4000원 수준이다. 지난해 콘서트 티켓 가격 13만 2000원을 생각하면, 15%~34% 정도 올랐다. 하이브를 모기업으로 둔 다른 그룹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같은 가격표가 붙었다.5년 전 방탄소년단의 티켓 가격만 봐도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년 당시 방탄소년단의 고척 스카이돔 팬미팅 선예매 티켓 가격은 3만 원이었다. 지난해 3월 방탄소년단의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티켓은 일반석 16만 5000원, VIP석 22만원에 판매됐다. 업계는 자연스럽게 방탄소년단 티켓값을 기준삼고 있다. 가수 아이유의 올해 열린 14주년 기념 콘서트 티켓 가격은 8만5000원~16만5000원이었다. 지난 2월 진행된 SM엔터 걸그룹 에스파 단독 콘서트 가격은 15만4000원이었다. 에스파의 첫 단독 콘서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높은 가격표다. 블랙핑크는 15만4000원에서 26만4000원까지 그 폭이 넓다.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과 인건비를 원인으로 꼽았다. 공연장 대관, 각종 외주 비용, 마케팅, 무대 설치 등 비용을 감당하기위해 어쩔 수 없다는

  • 엔믹스, 오는 20일 데뷔 첫 미니 앨범으로 그랜드 컴백 확정

    엔믹스, 오는 20일 데뷔 첫 미니 앨범으로 그랜드 컴백 확정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가 3월 20일 첫 미니 앨범 'expérgo'(엑스페르고)로 컴백한다.JYP는 10일 0시 NMIXX 공식 SNS 채널에 앨범 모션 포스터와 티저 이미지를 동시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NMIXX는 오는 3월 20일 오후 6시 미니 1집 'expérgo'를 발표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앨범명 'expérgo'는 '깨우다'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로, 새 앨범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심을 깨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신보는 NMIXX 데뷔 첫 미니 앨범으로 의미를 더하는 만큼 새 티저 콘텐츠에는 한층 새롭고 독특한 요소들이 자리했다. 앨범 모션 포스터 속 사막 한가운데 철로 만들어진 심장에 꽃이 피어나고 박동을 시작하는 장면은 생경하고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또 'NMIXX는 '현실'이라고 불리는 사막에 비를 내렸다. 무지개가 뜨는 날 멈춰 있던 심장이 뛰기 시작했고, 그 안에서 꽃이 피어났다'는 문구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NMIXX는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와 싱글 2집 'ENTWURF'(엔트워프) 활동에서 탄탄한 춤, 노래 실력을 뽐내고 '올라운더 걸그룹'의 폭발적인 가능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신선하고 특별한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은 이들이 이번에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한편 NMIXX의 2023년 첫 작품 'expérgo'는 3월 20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뱀뱀, JYP 떠난 후 '연예계 은퇴' 고민…노력해도 안되던 '마의 7년'[TEN피플]

    뱀뱀, JYP 떠난 후 '연예계 은퇴' 고민…노력해도 안되던 '마의 7년'[TEN피플]

    그룹 갓세븐 뱀뱀이 고민을 털어놨다.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후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노력해도 생각만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지난 7년이다.뱀뱀은 현재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제2의 전성기'라 표현될 만큼,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는 것. 다만 갓세븐으로서의 성과는 여전히 목마름으로 남아있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뱀뱀은 "원래는 해외 스케줄이 많았는데 요즘은 국내 스케줄도 많이 들어온다"고 알렸다.이어 "JYP랑 계약이 끝나고 연예계 생활에 정이 떨어졌다. '나는 정말 노력하고 있는데 왜 나는 안 될까'이런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그만두려고 했다"고 밝혔다.뱀뱀은 갓세븐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3대 엔터사라 불리는 JYP 지붕 아래, 수년간 음악 행보를 이어갔다. 각종 시상식에서의 수상, 해외 음원 차트에서의 상위권 수성, 팬덤의 화력으로 인한 음원 수입. 다수의 성과를 이뤄냈지만, 아쉬움은 있었다.갓세븐의 국내 인지도가 해외만큼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 결국 '수출용 그룹'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했다. 해외에 비해 국내에서의 인기가 저조하다는 것은 치명적인 결함이었다.통상 아이돌 그룹은 엔터사와 '7년 계약'을 맺는다. 7년간의 활동이 끝나고 갓세븐 멤버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생각했을 것. JYP라는 이름을 빼면 멤버 개개인의 경쟁력에 의문을 품기 충분했다.이후 이들이 선택한 것은 계약 종료였다. 누군가는 연기로, 또 누군가는 노래나 방송 출연으로 승부를 보고 싶었을 것. 또한 계약 종료에도 '갓세븐'이라는 브랜드를 이어

  • 무명 배우의 눈물+지각 프러포즈…홍진경 "성공해서 바람피우지 마요"('홍김동전')

    무명 배우의 눈물+지각 프러포즈…홍진경 "성공해서 바람피우지 마요"('홍김동전')

    JYP 박진영과 '홍김동전' 멤버들이 '어느 무명 배우의 지각 프러포즈'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19회 '사연 따라 딴따라' 특집 2부에는 박진영이 지난주 벌교에 이어 여수로 출동해 단 한 명의 관객을 위한 '어느 무명 배우의 지각 프러포즈'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날 박진영은 여수로 출동한다.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는 사연을 보낸 무명 배우의 아내가 이벤트에 당첨된 리조트에 묵고 있는 상황. 이에 무명 배우의 아내를 무사히 속이고 '홍김동전' 멤버들, 박진영, 사연자인 무명 배우가 함께하는 프러포즈 무대에 유일한 관객인 사연자의 아내를 모실 수 있을까.특히 사연을 보낸 무명 배우와 '홍김동전'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바로 사연의 주인공인 무명 배우가 SNS에서 화제를 모은 '홍김동전' 영상 중에서 개그맨 이수지가 김고은 사칭 린쟈오밍을 연기하는 모습 중 이수지를 체포한 형사로 출연한 적이 있었던 것.홍진경은 격한 반가움과 함께 "그 마음 잊지 말고 나중에 성공해서 바람피우지 마요"라며 알찬 조언도 잊지 않았다는 후문. 그러나 이벤트 당일 모두의 예측을 벗어난 돌발 상황이 연속해서 발생하면서 멤버들이 멘붕에 빠졌다고 해 모두가 함께 만든 프러포즈 이벤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엔믹스, 시작된 '탈퇴' 지니 지우기…쏟아지는 억측에 '몸살 주의보'[TEN피플]

    엔믹스, 시작된 '탈퇴' 지니 지우기…쏟아지는 억측에 '몸살 주의보'[TEN피플]

    그룹 엔믹스를 둘러싼 루머가 양산되고 있다. 엔믹스 지니의 탈퇴 소식을 알린 지 약 일주일. 갑작스러운 탈퇴와 맞물려, '지니 지우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탈퇴에 대한 부정적 여파가 엔믹스를 감싸고 있다.지난 13일 엔넷은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무대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엔믹스 멤버들이 본 무대 전 리허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는 지니가 그룹을 탈퇴하기 이전이다. 다만 지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지니가 다른 멤버들과 겹치는 장면을 편집해 등장을 최소화했기 때문.6인 체제에 들어선 엔믹스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탈퇴 멤버가 생긴 만큼, 빠르게 공백을 채워가고 있다. 엔믹스의 콘텐츠에서 지니의 이름은 물론, 얼굴조차 노출하기 꺼리는 모습이다.지니는 지난 9일 탈퇴 소식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엔믹스 멤버로 함께해 온 지니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니는 약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뤄낸 지금 그의 소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다수다.엔믹스는 JYP의 차세대 간판 걸그룹이다. 트와이스, 있지를 이어 걸그룹 명가의 이름이 이어받은 그룹. 올해 초 데뷔했고, 여러 무대에 오르는 등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마마 시상식에서는 수상까지 해 성공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꽃이 만개하는 시점. 지니가 탈퇴했다. 전속 계약을 해지한 이유는 '개인 사정'. 해당 이유를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팬들은 '건강 이상설', '임신설', '남자 연예인과의 열

  • 박진영 "갓세븐으로 시작한 나, 본캐=가수…까마득한 JYP 열심히 쫓아가는 중"[인터뷰②]

    박진영 "갓세븐으로 시작한 나, 본캐=가수…까마득한 JYP 열심히 쫓아가는 중"[인터뷰②]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JYP에 대해 언급했다.박진영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박진영 역)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박진영 역)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박진영은 극 중 쌍둥이 형제 일우와 월우를 연기한다. 그는 1인 2역부터 리얼 액션까지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그는 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소년원에 들어간 쌍둥이 형 일우의 폭발하는 분노부터 아픔을 간직한 채 크리스마스 아침에 시신으로 발견된 쌍둥이 동생 월우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했다.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 2'로 얼굴을 알린 박진영은 2014년 아이돌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이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 영화 '프린세스 아야' 더빙, 넷플릭스 영화 '야차'까지 멜로부터 액션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임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박진영은 "아직 본캐는 가수"라고 말했다. 그는 "그걸 되게 오래 했다. 게임 잘하는 사람처럼 부캐도 본캐처럼 잘 만들면 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게임을 잘하지 못해서 주변에서 누가 롤을 했다는 둥 멀뚱멀뚱 듣기만 한다. 다 잘 만들어서 재밌게 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제 본캐는 가수다. 그게 뿌리이기도 하고, 제일 오래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박진영은 "제가 어릴

  • 트와이스, 일본 첫 '단독 팬미팅'…"기억에 남는 날, 진심으로 고마워"

    트와이스, 일본 첫 '단독 팬미팅'…"기억에 남는 날, 진심으로 고마워"

    트와이스가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트와이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TWICE JAPAN FAN MEETING 2022 "ONCE DAY"'(트와이스 재팬 팬미팅 2022 "원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가 2017년 6월 28일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트와이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이래 현지서 최초로 여는 대면 팬미팅이자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트와이스가 선사하는 원스(ONCE: 팬덤명)만을 위한 특별한 날'이라는 뜻의 공연명에 걸맞게 멤버들이 직접 팬미팅을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등 애정이 돋보였다.도쿄 팬미팅은 일본 정규 4집 타이틀곡 'Celebrate'(셀러브레이트)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고 'TT' 일본어 버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히트곡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모모는 "오늘 즐거운 하루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함께한 팬분들 역시 기억에 남는 날이 되길 바라고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성홀에서도 팬미팅을 갖고 소중한 시간을 이어간다.아울러 트와이스는 11월 5일 오후 1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TWICE FANMEETING ONCE HALLOWEEN 3'(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핼러윈 쓰리)를 개최한다. 오후 7시 팬미팅은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된다. 팬미팅 티켓은 원스 3기를 대상으로 CANDY 회원은 7일 오후 8시, JELLY 회원은 11일 오후 8시부터 YES24(예스24)에서 선예매가 시작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

  •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안전지대 無·연예계 스토킹 범죄 '빨간불'[TEN스타필드]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안전지대 無·연예계 스토킹 범죄 '빨간불'[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트와이스 나연이 스토킹 범죄로 고통받고 있다. '신당역 살인 사건'으로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요즘이다. 피해 수준에 비해 형벌은 약한 상황이다.나연을 스토킹한 독일인 A 씨. 최근 A씨가 한국에 재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연 생일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나연과 연애 중이라 착각하며, 생일 선물을 주기 위해 국내에 입국했다고.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법무팀과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나연은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고 있다.A 씨의 스토킹 범죄는 2019년부터 지속됐다. 2020년 1월에는 트와이스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멤버들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등 위협을 가하기도. 경찰의 보호와는 상관없이, 나연의 심리상태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스토킹은 범죄다. 스타를 향한 사랑이라 면죄부를 받을 수 없다. 피해자의 고통에 비해 처벌은 솜방망이인 수준. 지난해 10월 스토킹 처벌법이 강화됐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현행법의 경우 벌금 10만 원부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법 시행 후 스토킹 범죄 확정판결은 218건이다. 이 중 공소가 기각된 사례는 68건(31.2%), 집행유예 75건(34.4%), 벌금형 44건(20.2%)이다. 징역형은 31건(14.2%)에 그쳤다.

  • 'JYP 걸그룹' 엔믹스 설윤·배이·규진, 싱글 2집 '엔트워프' 두 번째 개인 티저 첫 선

    'JYP 걸그룹' 엔믹스 설윤·배이·규진, 싱글 2집 '엔트워프' 두 번째 개인 티저 첫 선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 설윤, 배이(BAE), 규진이 변화무쌍한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JYP는 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NMIXX 싱글 2집 'ENTWURF'(엔트워프)의 두 번째 개별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였던 첫 티저에 이어 새 티저 속 설윤, 배이, 규진은 물오른 비주얼과 세련된 분위기로 또 한번 K팝 팬심을 매료시켰다.이들은 블랙 & 화이트 의상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매력 지수를 높였다.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는 표정, 단단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사진 속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조명과 의미심장한 문구가 시선을 붙잡았다. 멤버들을 비추는 조명은 데뷔 앨범 'AD MARE'(애드 마레) 콘셉트 포토 속 런웨이 장면을 떠올리게 했고, 설윤 "One cannot put back the clock", 배이 "Courage is a kind of salvation", 규진 "Deeds, not words, are needed"까지 각 멤버들 위로 자리한 의미심장한 문구들이 NMIXX가 새롭게 들려줄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했다.NMIXX는 오는 9월 19일 두 번째 싱글 'ENTWURF'와 타이틀곡 'DICE'(다이스)를 발매하고 약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올해 2월 22일 데뷔 싱글 'AD MARE'로 정식 데뷔한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은 일곱 멤버 전원이 보컬, 댄스, 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올라운더임을 증명하며 '차세대 K팝 핵심 주자'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컴백 타이틀곡 'DICE'는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여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MIXX POP'(믹스 팝) 장르다. 데뷔곡 'O.O'를 통해 다채롭게 변주하는 &#

  • 'JYP 걸그룹' 니쥬, 日서 총 4회 '돔 공연' 개최…女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돔 입성

    'JYP 걸그룹' 니쥬, 日서 총 4회 '돔 공연' 개최…女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돔 입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NiziU(니쥬)가 정식 데뷔 1년 11개월 만에 총 4회 규모의 돔 공연을 개최하고, 여성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만에 돔 무대에 오른다.NiziU는 총 7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의 첫 번째 투어 '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라이트 잇 업')을 전개 중이다. 지난 8월 13일과 14일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8월 20일~21일 홋카이도, 8월 27일~28일 미야기, 8월 31일~9월 1일과 9월 3일~4일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고 투어의 반환점을 돌았다.4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공연의 마지막 날에는 오는 11월과 12월 일본 2대 도시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돔 공연 'NiziU Live with U 2022 "Burn it Up"'(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번 잇 업") 소식을 깜짝 발표하고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NiziU는 11월 12일~13일 도쿄돔, 12월 17일~18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관객들과 만나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늘 꿈꾸던 공연장에 설 수 있게 되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쁩니다. 한 단계 더 파워업된 무대로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특히 NiziU는 2020년 12월 2일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으로 정식 데뷔한 후 1년 11개월 만에 돔 공연을 확정했고, 이는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돔 입성 기록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현재 진행 중인 아레나 투어와 총 4회 규모의 첫 돔 공연으로 총합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이들은 데뷔 첫 투어 'Light it Up'에서 첫 번째 단독 공

  • '리틀 수지' 송지아, 동생과 현실 남매 아니네…박연수 "최선을 다해 키워"[TEN★]

    '리틀 수지' 송지아, 동생과 현실 남매 아니네…박연수 "최선을 다해 키워"[TEN★]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박연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주 만에 만난 남매. 만나자마자 동생 끌고 가서 사진찍기. 교정기 때문에 불편한 동생은 하라는 대로 하는 찐 천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아, 지욱 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현실 남매 같지 않게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박연수는 "가끔 이런 남매 처음 본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하나를 잃으면 또 하나를 얻는 것이 있다. 우리 남매는 그 하나를 잃었기에 더 단단해지고 서로 아껴주고 의지하며 컸다. 뭐든지 그냥은 없다"고 했다.또한 "난 완벽한 가정은 이루지 못했지만, 나의 부족한 점들을 깨닫고 아이들에게 반복된 삶을 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키웠다. 너희의 미래는 물질에서 풍요로운 것이 아닌 작은 것에서부터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엄마는 진심 응원한다"고 바랐다.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 현재 이혼 후 딸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 팬들과의 약속 지킨다…싱글 1집 GV 이벤트 개최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 팬들과의 약속 지킨다…싱글 1집 GV 이벤트 개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가 첫 싱글 GV 이벤트를 열고 데뷔 전부터 커다란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NMIXX는 올해 2월 22일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O.O'(오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은 데뷔 전 프리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선보인 보컬, 댄스 커버 콘텐츠 'QUALIFYING'(퀄리파잉) 시리즈, 연습 실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게릴라 라이브' 등을 통해 잠재력을 드러냈고, 정식 데뷔 후에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7댄스, 7보컬, 7비주얼을 갖춘 '전원 올라운더 그룹'의 면모를 증명했다. 데뷔 싱글 음반은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림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이 같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NMIXX는 8월 27일에 프리미엄 멤버십 이벤트 'NMIXX THEATER: NMIXX 1st Single GV EVENT'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지난해 7월 예약 판매된 '블라인드 패키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블라인드 패키지'는 싱글 1집 'AD MARE'의 한정반으로써 JYP 신인 걸그룹이라는 것 외에 어떠한 정보도 없이 판매되어, 단 열흘 동안 선주문량 6만 1667장을 달성했다. 당시 해당 앨범은 특전을 예고하며 K팝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이에 NMIXX는 그룹의 첫걸음을 함께해 준 팬들을 직접 만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이번 GV 이벤트는 추첨제로 진행되며, '블라인드 패키지' 속 프리미엄 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NMIXX는 총 400명의 팬들과 함께 데뷔 활동을 돌아보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 데뷔 싱글 '애드 마레' 스포티파이 글로벌 스트리밍 수 1억 달성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 데뷔 싱글 '애드 마레' 스포티파이 글로벌 스트리밍 수 1억 달성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의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가 스포티파이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수 1억 회를 달성했다.엔믹스가 지난 2월 22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애드 마레'는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기준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해당 싱글에는 타이틀곡 'O.O'(오오)와 수록곡 '占 (TANK)'(탱크)가 수록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지난해 7월 '블라인드 패키지'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됐고, JYP 신인 걸그룹의 데뷔 싱글 한정반이라는 정보만 공개한 채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전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데뷔곡 'O.O'는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한 곡명을 비롯해 독창적인 표현법이 돋보인다.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여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MIXX POP'(믹스 팝) 장르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 일곱 멤버는 탄탄한 가창력과 당찬 매력으로 곡의 듣는 재미를 높였다.또한 'O.O' 뮤직비디오는 29일 오전 11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8155만 회를 넘어서며 NMIXX의 첫 유튜브 1억 뷰 기록 달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한편, 엔믹스는 무더위를 식히는 청량한 서머송을 선사하고 국내외 엔써(팬덤명: NSWER)와 기분 좋은 여름 추억을 쌓는다.K팝 히트곡 중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을 재해석해 리스너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듣는 맛'을 선사하는 프로젝트 리본의 '여름방학 프로젝트' 두 번째 주인공으로 출격해 걸그룹 레인보우의 곡 'Kiss'(키스)를 노

  • '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준한 "Z세대의 솔직·당당함…시원함 느낄 것"

    '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준한 "Z세대의 솔직·당당함…시원함 느낄 것"

    JYP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일 오후 3시 데뷔 첫 미니앨범 ‘헬로, 월드!’(Hello,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이번 컴백 쇼케이스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작년 12월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테스트 미’를 비롯해 '낙 다운'(KNOCK DOWN), '서커 펀치!'(Sucker Punch!), '스트로베리 케이크'(Strawberry Cake), '파이럿츠'(Pirates)까지 여섯 멤버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수록곡들이 담겨있다.신보 '헬로, 월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첫 번째 단계를 의미하는 앨범명처럼, 각자의 삶을 살던 여섯 멤버가 미지의 공간 ‘♭form’(플랫폼)에 첫걸음을 내딛고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또한 타이틀곡 '테스트 미'는 정수, 오드, 준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스타 작곡가 심은지와 K팝 인기 작곡가 이해솔이 손을 더했다. 빠른 비트 위 반음계의 멜로디가 어우러졌고, 평범함을 강요하는 사회에 거침없는 반항의 메시지를 던진다. 뮤직비디오에는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소품과 공간 연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정수는 "각자 삶을 살던 여섯 멤버가 함께하는 서사가 앨범에 담겨있다"라며 "우리가 앞서 준비한 콘텐츠를 함께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주연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던 멤버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나 재밌는 세계관을 갖추고 있다. 듣다 보시면 흥미로운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준환은 &quo

  • '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주연 "우리의 색깔·이야기…흥미롭게 봐주길"

    '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주연 "우리의 색깔·이야기…흥미롭게 봐주길"

    JYP 신예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첫 대면 쇼케이스로 신보를 공개했다.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일 오후 3시 데뷔 첫 미니앨범 ‘헬로, 월드!’(Hello,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이번 컴백 쇼케이스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작년 12월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테스트 미’를 비롯해 '낙 다운'(KNOCK DOWN), '서커 펀치!'(Sucker Punch!), '스트로베리 케이크'(Strawberry Cake), '파이럿츠'(Pirates)까지 여섯 멤버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수록곡들이 담겨있다.신보 '헬로, 월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첫 번째 단계를 의미하는 앨범명처럼, 각자의 삶을 살던 여섯 멤버가 미지의 공간 ‘♭form’(플랫폼)에 첫걸음을 내딛고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또한 타이틀곡 '테스트 미'는 정수, 오드, 준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스타 작곡가 심은지와 K팝 인기 작곡가 이해솔이 손을 더했다. 빠른 비트 위 반음계의 멜로디가 어우러졌고, 평범함을 강요하는 사회에 거침없는 반항의 메시지를 던진다. 뮤직비디오에는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소품과 공간 연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리더 건일은 "우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이름으로 나와 설렌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성심 성의껏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다"라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주연은 "지난 데뷔 싱글 때는 한 곡을 이번에는 6곡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우리에게 어떤 다양한 색깔이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 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