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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관음증 변요한·관심병 신혜선…"나를 광적으로" 만든 '그녀가 죽었다'

    [종합] 관음증 변요한·관심병 신혜선…"나를 광적으로" 만든 '그녀가 죽었다'

    염탐, 관심병 등 SNS 부작용을 소재로한 미스터리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가 관객을 만난다. 변요한, 신혜선, 이엘은 신선한 캐릭터와 주제를 자신했다.1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세휘 감독과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참석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김 감독은 "제가 장르물을 좋아하고 재밌는 시나리오를 쓰고 싶었다. SNS가 관음, 염탐 등 부정적 개념이 생겨났다. 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사회의 새로운 문화다. 특히 관음, 관종은 서로 영향을 끼치며 서로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데칼코마니라고 생각했다. 그런 캐릭터를 이런 장르물에 섞으면 재밌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2021년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 팬데믹 등 영향으로 뒤늦게 개봉하게 된 '그녀가 죽었다'. 김 감독은 "이 모든 과정이 기적이구나 싶다. 수월하게 개봉했으면 제 자신이 건방지게 변했을 것 같다"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변요한은 남의 삶을 훔쳐보는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을 맡았다. 변요한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 너무 강한 캐릭터를 하고 다음 작품을 뭘 해야하지 고민하던 차였다. 제목부터 너무 세서 한 번 봤다. 그 해에 가장 흥미롭고 독특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서스펜스가 펼쳐졌다. 저도 영화광으로서 저를 광적으로 만들었다. 한 번의 끌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말로 연기하니 행복했겠다라는 물음

  • [TEN포토]이엘 '우리 영화 엄지척'

    [TEN포토]이엘 '우리 영화 엄지척'

    배우 이엘이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엘 '해맑은 미소'

    [TEN포토]이엘 '해맑은 미소'

    배우 이엘이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엘 '강력한 형사의 카리스마'

    [TEN포토]이엘 '강력한 형사의 카리스마'

    배우 이엘이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변요한-신혜선-이엘 '그녀가 죽었다 사랑합니다'

    [TEN포토]변요한-신혜선-이엘 '그녀가 죽었다 사랑합니다'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변요한-신혜선-이엘 '그녀가 죽었다 주연들'

    [TEN포토]변요한-신혜선-이엘 '그녀가 죽었다 주연들'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김세휘 감독-변요한-신혜선-이엘 '그녀가 죽었다 힘찬 파이팅!'

    [TEN포토]김세휘 감독-변요한-신혜선-이엘 '그녀가 죽었다 힘찬 파이팅!'

    김세휘 감독,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김세휘 감독-변요한-신혜선-이엘 '그녀가 죽었다 주역들'

    [TEN포토]김세휘 감독-변요한-신혜선-이엘 '그녀가 죽었다 주역들'

    김세휘 감독,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엘 "외모 신경 안 썼는데…신경 쓸 걸"('그녀가 죽었다')

    이엘 "외모 신경 안 썼는데…신경 쓸 걸"('그녀가 죽었다')

    이엘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 캐스팅 제안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1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세휘 감독과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참석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변요한은 남의 삶을 훔쳐보는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을 맡았다. 신혜선은 거짓 포스팅으로 화려한 삶을 꾸며내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관종 인플루언서 한소라를 연기했다. 이엘은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반 형사 오영주로 분했다.이엘은 "첫 번째는 시나리오의 재미였고 그 다음 형사 역할이었다. 형사 역할은 언젠가 해보고 싶었다. 또 변요한, 신혜선 배우와 같이 해보고 싶던 차에 저에게 제안이 와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극 중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이엘은 "외적인 모습에 하나도 신경 안 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편집된 모습을 보면 좀 신경 쓸 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영주 캐릭터에 대해서 "집요한 인물이라 어떻게든 (범인을) 잡긴 잡을 텐데, 결과는 영화를 봐야 알 것"이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TEN포토]이엘 '현실적인 강력반 형사로 변신'

    [TEN포토]이엘 '현실적인 강력반 형사로 변신'

    배우 이엘이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엘 '아찔한 시스루'

    [TEN포토]이엘 '아찔한 시스루'

    배우 이엘이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실종된 신혜선…이엘, 증거 찾으러 나섰다('그녀가 죽었다')

    실종된 신혜선…이엘, 증거 찾으러 나섰다('그녀가 죽었다')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이엘이 강력반 형사 오영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남다른 개성과 카리스마로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왔던 이엘이 '그녀가 죽었다'에서 형사 오영주로 분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이엘은 영화 '내부자들', '바람 바람 바람', '콜', 드라마 '도깨비', '나의 해방일지', '행복배틀'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분량에 관계없이 작품에 강렬한 임팩트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는 중이다. 범죄, 판타지, 로맨스, 공포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바 있는 이엘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에서 형사 오영주 역을 맡아 또 한 번 도전에 나선다.오영주는 유명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강력반 형사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놓치고 지나가는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으며, 사건을 꼼꼼하고 집요하게 파헤친다. 더군다나 작품 속 사건을 아무런 사견 없이 관찰하는 인물인 만큼, 관객들은 이엘이 연기한 오영주의 시선을 따라 미스터리를 함께 들여다보게 된다.이엘은 "여태까지 해 오지 않았던 다른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했다. 제가 가진 성격 중 조금 거칠고 톰보이스러운 모습이 많이 나온 것 같다&quo

  • 신혜선, 시체로 발견…용의자는 '관음증' 공인중개사('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시체로 발견…용의자는 '관음증' 공인중개사('그녀가 죽었다')

    변요한, 신혜선, 이엘 주연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몰래 훔쳐보는 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등장한다. "나쁜 짓은 절대 안 해요"라고 말하면서도, 누군가의 집에서 가장 없어도 될 물건의 사진을 찍어 비밀스러운 공간에 걸어놓는 구정태의 모습은 소름을 유발한다. 이러한 구정태의 새로운 관찰 대상인 인플루언서 한소라는 소시지를 먹으면서 비건 샐러드 사진을 먹는 척 SNS에 포스팅하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명품 가방을 자신의 것인 척 사진을 찍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구정태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이어진 장면에서 구정태는 드디어 자신의 고객이 된 한소라의 집을 드나들기 시작한다. "그의 관찰이 시작됐다"는 카피는 본격적으로 한소라를 관찰하기 시작한 구정태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게 만든다.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오영주(이엘 분)의 굳은 얼굴과 한소라의 시체 앞에서 머리를 감싸는 구정태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극장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엘, 비혼주의 고백 "결혼 관심 없다…남자들 대시 안 해" 눈길 ('노빠꾸탁재훈')

    이엘, 비혼주의 고백 "결혼 관심 없다…남자들 대시 안 해" 눈길 ('노빠꾸탁재훈')

    배우 이엘이 결혼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이엘에게 꼬탄주의 히야시 온도를 묻다 |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90'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신규진은 "본명이 김지현 씨다"라며 이엘을 소개하자 탁재훈은 "김지현 씨? 옛날에  (룰라 노래를 부르며) 원래 김지현 씨로 활동을 했었어요?"라고 물었다. 이엘은 "그래서 이름을 바꿨다. 오디션 장에서 룰라 얘기만 들었다. 농구선수도 있고, 동명이인이 많아서 바꿨다"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광고 콘셉트가 엄청 야했다고 들었는데, 광고를 찍었는데 어려움이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엘은 "남자와 헤어졌던 기억을 가지고 집에 들어와서 막 이렇게 벗는다. 그러면서 코트를 벗고 그 과정을 찍어서, 상체를 다 벗었다. 같이 (술을) 만든 회사 대표님이 광고 촬영에 광고주로 오셨는데 촬영을 보다보다 '더 이상 이 촬영을 보면 누나랑 저랑 어색하질 것 같다'라며 도망갔다"라고 답했다. 이엘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남자는 관심이 있는데,  결혼에 관심이 없다. 좋아하는 스타일은 '병약한 시인 스타일' 좋아한다. 키 크고 안경 끼고 마르고 이런 스타일"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탁재훈이 "남자분들이 대시 안 합니까"라고 묻자 이엘은 "궁금한 게 나 무서워요? 안 해요 나한테 대시를 안 해"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본인의 이미지가 남들에게 무섭게 보이는 것 같아요?"라며 다시 질문을 했고 이엘은 "아니면 왜 이렇게 대시를 안 하지? 나 매력이 없나?"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미인이잖아요"라며

  • [종합] 이엘, 손석구와 이미 결혼·이혼·재결합까지 다했다 "격정 멜로 하고파"('백반기행')

    [종합] 이엘, 손석구와 이미 결혼·이혼·재결합까지 다했다 "격정 멜로 하고파"('백반기행')

    배우 이엘이 격정 멜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엘이 출연했다. 허영만과 이엘은 3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양주의 터줏대감을 찾았다. 시원한 마장호수의 풍광과 정겨운 텃밭이 손님을 맞이하는 이 식당에서는 고추부터 가지, 호박, 당근 등 직접 재배한 싱싱한 채소들로 그날그날 밥상을 차린다고 한다. 주문 즉시 양념해서 나오는 한우 숯불 불고기부터 직접 담근 어된장으로 만든 우거지 된장찌개까지, 사장님의 정감 넘치는 시골 밥상에 두 식객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엘은 "어릴 때부터 숟가락을 들고 목 빠지게 기다렸던 요리가 있는데 '홍어찜'이다"라고 전말했다. '먹방 DNA'를 처음 일깨운 건 경상도 출신 부모님의 입맛이라고도 한다. 이엘의 재료 식별 능력과 날카로운 혀의 감각에 허영만도 깜짝 놀랐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 배우지만 이엘은 무명 시절만 10년이었다고 고백한다. 이엘은 "무명이 길었다. 거의 10년 정도였다"라며 "제가 특이하게 생겼지 않나"라고 말했다. 서구적인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이엘은 오디션을 보러 간 자리에서 감독에게 "'널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또 목소리가 저음이라 얼굴과 목소리가 안 맞는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엘은 성형수술까지 고민할 정도로 슬럼프가 길었다고 한다. 허영만은 "'백반기행' 나왔으면 고생 끝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엘은 "맞다. 여기 아무나 못 나오는 데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손)석구보다 먼저 나왔어야 했는데 그건 좀 아쉽다"고 농담했다. 이엘은 데뷔 후 트렌스젠더 역부터 삼신할매,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