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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수, 인성 논란 터졌다…"연예인 병 심각해" 폭로 ('아형')

    김범수, 인성 논란 터졌다…"연예인 병 심각해" 폭로 ('아형')

    가수 KCM이 절친 김범수의 과거를 폭로한다.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김범수와 데뷔 20주년을 맞은 KCM이 출연한다. 이날 KCM은 김범수를 두고 "MBC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연예인 병이 심각해 전화를 안 받았다"며 폭로전을 시작한다. 이에 김범수는 "강호동과 함께 예능을 한 후로 연예인 병이 자연치유 됐지만, 콩트 트라우마가 생겼다"라고 폭탄 발언한다. 이어 KCM은 "과거 김범수가 뮤직비디오에서 상의 탈의를 하게 된 속사정이 궁금하다"며 폭로전을 이어간다. 이에 김범수는 "모든 것은 내 의지였다. 그러나 내가 예상한 그림과 달랐다"라고 답한다. KCM은 김범수에 대한 미담도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연습생이었던 나에게 90도로 인사해 줬다. 인성만큼은 조인성"이라며 김범수의 첫인상을 회상하고, '얼굴 없는 가수' 김범수를 보고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김범수와 KCM의 거침없는 폭로전과 믿고 듣는 라이브 무대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못친소' 김범수, 태연 고백 받았다 "제 이상형"('놀라운 토요일')

    '못친소' 김범수, 태연 고백 받았다 "제 이상형"('놀라운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 가수 김범수와 서은광이 출격한다.2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에는 김범수, 서은광이 방문해 꽉 찬 존재감을 뽐낸다.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답게 귀가 뻥 뚫리는 라이브를 선사,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김범수는 서은광을 최애 후배라고 밝히고, 서은광도 초밀착 애교로 화답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한다. 한편 서은광은 동갑내기 친구 한해에 대해 “구박을 즐기는 친구”리면서 “’놀토’에서 한해를 마음껏 괴롭혀달라”는 부탁을 건네 도레미들을 배꼽 잡게 한다.이후 받아쓰기에서는 김범수, 서은광을 위한 맞춤형 발라드 노래가 출제된다. 이에 두 게스트는 “오늘 녹화가 일찍 끝날 것 같다”라면서 분량 걱정마저 해 환호성을 자아낸다. 또한 가창에 진심을 다하고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영웅의 자리도 노린다. 도레미들 역시 환상적인 호흡으로 받쓰를 완성, 빠른 퇴근을 이뤄낼 지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두 게스트의 예능감도 재미를 더한다. 김범수는 유쾌한 입담과 적재적소의 애드리브로 큰 웃음을 안긴다. “김범수는 제 이상형”이라는 태연의 고백에 “다들 그렇게 말씀은 하시지만 대시는 안 한다”고 서운함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고. 서은광은 녹화 초반 넘치는 에너지와 자기애를 자랑하지만 갈수록 지친 기색을 보여주는 등 유쾌한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한다.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된다. MC로 변신한 신동엽의 진행으로 김범수, 서은광의 귀 호강 명품 무대가 펼쳐진다. 한해와 넉살은

  • [종합] 김범수가 성대결절이었다니 "무대 두려웠다, 회복까지 3년 걸려" ('뉴스룸')

    [종합] 김범수가 성대결절이었다니 "무대 두려웠다, 회복까지 3년 걸려" ('뉴스룸')

    가수 김범수가 '뉴스룸' 인터뷰에서 성대 건강 악화로 겪었던 가수 인생 최대 고비에 대해 토로했다.김범수는 25일 JTBC의 '뉴스룸'에서 강지영 아나운서의 진행에 따라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그에 대해 "꾸준히 노래하는 사람"으로 소개하며 국내 최고의 보컬로 손꼽히는 데에 겪은 어려움은 없는지 질문했다.이에 김범수는 "목 상태가 상당히 좀 안 좋아졌었던 기억이 있다"며 "그때가 저한테는 어떻게 보면 가수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았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무대 트라우마나 목소리의 컨디션 회복을 하는데 한 2~3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다시 무대 위에서 예전처럼 해야 한다는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이번에 발매하는 앨범 '여행'의 앨범명에 관해 "삶을 여행에 비유 많이 하지 않느냐. 긴 시간 고군분투하며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는 시간을 반복하면서 겪은 저의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와 함께 해줬던 고마운 분들. 또 그런 분들과 함께 또 걸어 나가야 할 내 또 앞으로의 여행 이런 것들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는 음악이다"라고 덧붙였다.김범수는 '살아온 여행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좌초하지 않음에 스스로 칭찬한다고 답했다. 그는 "25년 동안의 시간이 바다 위에 떠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날은 잔잔한 호수 같은 바다에서 활동했지만 대개 파도가 험한 바닷속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그 험한 곳에서 여기까지 좌초하지 않고 잘 왔다고 칭찬해주고 싶다"며 스스로 다독였다.그는 자신의 목표

  • [종합] 티모시 샬라메, 돈까지 주며 성시경 만나고 싶어 했는데…결국 불발 ('성시경의 만날텐데')

    [종합] 티모시 샬라메, 돈까지 주며 성시경 만나고 싶어 했는데…결국 불발 ('성시경의 만날텐데')

    성시경이 티모시 샬라메의 인터뷰를 놓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 텐데'에 "김범수 우리나라 1등 가수 범수랑 가볍게 한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했다.영상에는 게스트로 김범수가 출연했다. 성시경은 김범수에게 "티모시 샬라메 아느냐. 난 잘 몰랐다. 지금 얼마나 핫한지 몰랐다"며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에 대해 무지했음을 밝혔다. 이어 "영화 배급사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성시경은 "'듄2'가 나오는데 돈까지 주며 '만날 텐데' 출연하고 싶다는 거다. 거기에 나는 '티모시가 뭐야'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영어로 인터뷰가 되니까"라며 자신감을 뽐내며 "영화 이야기를 비롯해 한국에 관한 얘기도 하고, 한 시간 정도 얘기를 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성시경이 배급사에 조건을 걸었다고 말했다. 30분 정도 하고 싶다고 한 배급사에 성시경은 "너무 짧다"고 답했던 일화를 털어놨다.그는 김범수에게 "얼마 전에 박진영을 만나 '티모시 샬라메 알아요?'라고 물었더니 '지금 지구 1등이다. 무조건 해야 한다'란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 외 지인까지 "무조건 해라. 가서 무릎 꿇어라."란 말에 자신이 크게 실수했다는 것을 인지했단 성시경. 이후 "(티모시 측)일정에 의해 취소가 됐다"고 아쉬움을 보였다.성시경은 "내가 벌 받은 거다. 넙죽 엎드렸어야 했다"라며 후회했다. 김범수는 "어떻게 보면 네가 깐 거 아니냐?"고 받아쳤다. 이에 성시경은 "아니다. 조건을 내세웠다가 내가 (까인

  • 김범수, 성시경과 달라도 너무 달라 "난 청소광 브라이언 쪽"

    김범수, 성시경과 달라도 너무 달라 "난 청소광 브라이언 쪽"

    가수 김범수가 깔끔한 성격을 인증했다.22일 공개된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가수 김범수가 출연해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범수는 성시경이 해준 음식을 먹으며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는 "요리는 좀 하냐"는 성시경의 질문에 "내가 성격이 너무 깔끔해서"라며 "할 때는 재미있어. 재미있는데 다 하고 나면 '이거 하려고 이렇게 어질러진 건가?'라면서 현타가 와"라고 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브라이언 쪽이야?"라고 물었고, 김범수는 "브라이언 쪽이야"라고 인정했다. 이에 성시경은 "우리가 참 다르다"고 했다. 김범수는 "우리가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절충점을 찾는 거 같다"며 "내면의 모습처럼 겉모습이 되어간다. 나는 나름대로 세련됨이 겉으로 나온다"고 했다. 이어 성시경은 "난 남자 둘이서 커피 먹는 거 절대 할 수 없다"고 했고, 난 커피숍에서 6시간도 있을 수 있다"며 웃었다. 김범수는 성시경의 두부 요리를 먹으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가 두부 요리다. 고기 없어도 된다"고 했고, 성시경은 "난 안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김나박이' 아닌 유일무이 김범수 [TEN인터뷰]

    '김나박이' 아닌 유일무이 김범수 [TEN인터뷰]

    꽁지 머리를 질끈 묶고 민트색 니트에 매치한 카디건이 멋스러웠다. 오랜 만에 돌아온 가수 김범수에게 예술가적 면모가 물씬 느껴졌다. 김범수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정규 9집 '여행' 발매 기념 인터뷰에 나서, 새 앨범과 데뷔 25주년 가수 인생을 되짚었다. '여행'은 지난 2014년 발매된 정규 8집 'HIM'(힘) 이후 김범수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범수의 음악적 깊이와 스펙트럼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지난 8집을 통해 R&B, 힙합 장르 등 김범수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도전을 담아냈다면, 이번 신보는 보컬리스트 김범수에 초점을 맞췄다. 김범수의 기획과 참여가 들어가되 많은 창작자들과 협업해 가장 잘 어울리고 좋은 곡을 받았다. 그리고 그 곡을 김범수 고유의 보컬로 표현해냈다. "지금까지 꾸준히 제 앨범에 대한 참여도가 조금씩 늘고 있어요. 직접 곡과 가사를 써본 게 정규 8집인데, 싱어송라이터와 보컬리스트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죠. 곡도 써보고 가사도 써 보며 느낀건 좋은 노래를 내 것으로 만드는데 집중하는 게 저와 더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정규 8집에는 하고 싶었던 음악적 색깔이 많이 들어갔다면, 이번 정규 9집은 좋은 곡을 받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보컬리스트로 돌아왔기 때문에 조금 색깔이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김범수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 등 국내 남자 4대 보컬을 칭하는 줄임말)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부담이라고 했다. 김범수는 "정말 감사하게도 이렇게 불러주신다. 너무 큰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지만, 수식어가

  • 김범수 "데뷔 25년 실수투성이, 조용필처럼 노래만 하다 은퇴하고파" [인터뷰③]

    김범수 "데뷔 25년 실수투성이, 조용필처럼 노래만 하다 은퇴하고파" [인터뷰③]

    가수 김범수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봤다. 김범수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정규 9집 '여행' 발매 기념 인터뷰에 나서, 새 앨범과 데뷔 25주년 가수 인생을 되짚었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범수는 '후회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너무 많았다. 돌아보면 실수투성이였다"고 운을 뗐다. "5년 전 쯤 목이 심하게 안 좋아서 공연 당일에 공연을 취소하게 되는 일이 트라우마가 되기도 했어요. 이번 앨범을 만들며 스스로 치유가 많이 됐고, 자신감도 생기는 계기가 됐습니다."보컬리스트로서 25년을 살면서 고민이 많았다. 그 고민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보컬리스트로서의 고민은 지금까지도 매일 하는 고민 중 하나에요. 최근 또래 동료들이 공통으로 '우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하는 고민들을 해요. 정답은 없는 거 같아요. 제가 내린 답은 우리가 시대를 잘 타고나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었고, 우리가 해야할 일을 그냥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앨범이 잘 되면 좋겠지만, 잘 되는 것 보다 내가 이 일을 계속 하고 있다는걸 증명하고 싶습니다. 또 대중에게 김범수라는 가수가 25년 동안 노래하고 계속해서 다른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요."또 김범수는 오는 4월 13일~14일 양일에 걸쳐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수원, 창원 등 총 8개 도시와 해외에서 콘서트를 열고 전국의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한다. 전국투어 관련 김범수는 "예전에는 댄스 타임을 갖는다던가 커버곡 무대를 하는 등 버라이어티하게 준비를 많이 했었다. 이번 전국투어는 조금 더 진중한

  • "염치 불고하고 부탁" 김범수, 현빈♥손예진 결혼식 축가 보답으로 받은 선물 [인터뷰②]

    "염치 불고하고 부탁" 김범수, 현빈♥손예진 결혼식 축가 보답으로 받은 선물 [인터뷰②]

    가수 김범수가 현빈과 유연석 등 뮤직비디오에서 흔히 보기 힘든 배우들을 섭외할 수 있었던 배경을 전했다. 김범수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정규 9집 '여행' 발매 기념 인터뷰에 나서, 새 앨범과 데뷔 25주년 가수 인생을 되짚었다.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철학을 담는 시대"라고 정의한 김범수는 이번 정규 9집의 특징에 대해 "곡에 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프로듀싱 능력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임헌일, 이상순, 최유리, 선우정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색을 냈다. "좋은 곡을 받아야 하는데 어떤 곡을 받아야 하나하는 고민이 있었어요. 지금 현재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먼저 찾아봤죠. 보니까 이번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제가 즐겨들었고, 이 분들 공통점이 가사가 잘 들리는 곡들이더라고요. 가사가 잘 들리는 한 편의 시집같은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연락을 드렸고 감사하게도 흔쾌히 응해주셨죠."특히, 이번 김범수 앨범에 지분이 큰 최유리에 대해서는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김범수는 "최유리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이뤘지만, 위축돼 있는 제 모습이 한심해 보여서 최유리님의 정체성을 담은 곡을 받아보고 싶었다"며 "먼저 '여행'이라는 주제를 제안주셨고, 생각했던 감정 이상의 곡이 나왔다. 신나서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이 여행에는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과 실패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범수는 이와 같은 지점을 나태주 시인의 시에서도 느꼈다고 했다. 1번 트랙 '너를 두고'는

  • 김범수 "'김나박이' 무게감 너무 커요, 힘 들어가 무대 망치기도" [인터뷰①]

    김범수 "'김나박이' 무게감 너무 커요, 힘 들어가 무대 망치기도" [인터뷰①]

    가수 김범수가 '김나박이'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김범수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정규 9집 '여행' 발매 기념 인터뷰에 나서, 새 앨범과 데뷔 25주년 가수 인생을 되짚었다. 김범수는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 것과 관련 "진작 앨범을 냈어야 하는데 하는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든다"고 운을 떼며 "앨범 프로젝트, 공연 등 활동을 하고는 있었지만 예전과는 음악 시장 등 전반적인 흐름이 많이 바꼈다고 생각한다. 정규앨범에 대한 목마름은 저도 당연히 있었다. 책임감이 있었지만 변화하는 시장에서 효율이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 등 국내 남자 4대 보컬을 칭하는 줄임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김범수는 "정말 감사하게도 이렇게 불러주신다. 너무 큰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지만, 수식어가 커지며 그 무게감이 너무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힘이 들어가서 망치는 무대가 많아지기도 했어요. 그냥 무대를 하면 되는데 '김나박이'라고 하니 뭔가 더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감사하지만 이 수식어를 놓고 가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수식어를 스스로 내려놓는데까지 1년~2년 걸린 것 같아요.  꼭 '김나박이' 뿐 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업적 등이 짐처럼 무게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내려놓고 작업 하려고 했습니다."최근 음악 시장에서 정통 발라드는 크게 성공하기 힘든 상황. 앞서 정규 8집에서는 R&B와 힙합 등에도 도전했던 김범수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정통 발라드에 초점을 맞췄다. 김범수는 "이번 9집은 보컬

  • 김범수, 22일 10년 만에 정규앨범 '여행' 발매…유연석 뮤비 주인공 [공식]

    김범수, 22일 10년 만에 정규앨범 '여행' 발매…유연석 뮤비 주인공 [공식]

    가수 김범수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감성 저격을 예고했다.김범수는 15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정규 9집 '여행'의 동명의 타이틀곡 '여행'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속 배우 유연석은 피곤한 듯 모습으로 등장해 답답한 듯 넥타이를 풀고 한숨을 쉬는 등 차분한 분위기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타자기 소리가 더해져 어떤 스토리가 그려질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유연석이 김범수의 '여행'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곡이 가진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범수의 독보적인 보컬과 유연석의 명품 연기가 만나 어떤 곡이 완성될지 절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여행'은 지난 2014년 발매된 정규 8집 'HIM'(힘) 이후 김범수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범수의 음악적 깊이와 스펙트럼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타이틀곡 '여행'은 김범수가 아티스트 김범수로 걸어온 길을 '여행'이라는 키워드에 함축적으로 녹여낸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범수는 가사가 가진 메시지에 힘을 실어주는 발성과 창법으로 대중에게 기존 음악들보다 편안한 매력의 음악을 선사한다.김범수는 앞서 선공개 곡 '꿈일까'와 '그대의 세계'를 발매하며 정규 9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오는 22일 정규 9집 발매 소식을 알린 김범수는 트랙리스트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범수 정규 9집 '여행'은 오는 22일 오후 6시 발매.최지예 텐아

  • '발매 D-1' 김범수, 선공개곡 '그대의 세계' M/V 티저 추가 공개

    '발매 D-1' 김범수, 선공개곡 '그대의 세계' M/V 티저 추가 공개

    가수 김범수가 감성 가득한 '그대의 세계'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김범수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선공개 음원 '그대의 세계' 세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에는 배우 김서안이 출연해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표정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눈물을 참듯 고개를 돌리며 자리를 떠나는 김서안의 모습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뮤직비디오 본편을 통해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김서안은 '그대의 세계' 뮤직비디오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아 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김서안은 네이버TV '세상 잘 사는 지은씨2',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MBC 드라마 '연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신예로, 지난해 배우 이순재의 연출작 연극 '갈매기'의 주인공 나나 역할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그대의 세계'는 오는 2월 발매될 김범수의 정규 9집 선공개곡이다. 박효신의 '야생화' 등을 작사한 히트 작사가 김지향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김범수의 기존 스타일과 가장 가까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김범수는 앞서 배우 현빈이 출연한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빈은 김범수의 리메이크 앨범 'again (어게인)'의 타이틀곡 'memory (메모리)' 뮤직비디오에 이어 '그대의 세계'에도 출연하며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김범수의 선공개 음원 '그대의 세계'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범수, 연말 콘서트 '명품BACK 5픈런' 성공적 마무리

    김범수, 연말 콘서트 '명품BACK 5픈런' 성공적 마무리

    가수 김범수가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범수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김범수 콘서트 <명품BACK 5픈런>'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2023 김범수 콘서트 <명품BACK 5픈런>'은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된 김범수의 연말 브랜드 공연으로,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명품 관객에게 명품 공연으로 돌려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범수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나타나'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바보같은 내게', '일기', '꿈일까', '초점', '후회가 싫다' 등 평소 만나볼 수 없는 무대들과 '보고싶다', '끝사랑', '지나간다' 등의 히트곡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 드라마 '프로듀사', '함부로 애틋하게', '오월의 청춘'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OST 메들리는 물론, 개인 유튜브 채널 '범수의 세계'를 통해 공개했던 커버곡 무대도 공개하며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김범수는 올해 발매 예정인 미공개곡 '그대의 세계' 일부를 깜짝 공개해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

  • '10년만에 정규' 김범수 "책임감 무거워"…이젠 떨쳐낸 모습이 '보고 싶다' [TEN피플]

    '10년만에 정규' 김범수 "책임감 무거워"…이젠 떨쳐낸 모습이 '보고 싶다' [TEN피플]

    많은 이들이 알고 한 소절만 불러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메가 히트곡까지 보유했지만 10년 동안 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가수가 있다. 바로 김범수의 이야기다. 가수 김범수는 4일 오후 6시 메이크 트웬티(MAKE20) 프로젝트 열두 번째 음원 '꿈일까'를 발매했다. 이는 김범수의 장기 음원 프로젝트로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하는 re MAKE(리메이크), 신곡을 발매하는 new MAKE(뉴메이크)', 다른 가수와 헙업하는 we MAKE(위메이크) 등 3개의 키워드로 음원을 내는 방식이다. 김범수의 이번 싱글 '꿈일까'는 그 중 다른 가수와 협업한 we MAKE(위메이크) 프로젝트 곡이다. 그는 '꿈일까'가 꿈속에서 만난 연인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현실과 꿈이 뒤엉켜 꿈속 연인과의 운명적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무드를 더욱 돋보이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범수는 내년 데뷔 25주년을 맞아 정규 9집을 발매할 것이라고 예고했던 바. 이는 무려 10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시간이다. 유행이 빠르게 바뀌고 변화에 민감한 연예계에서는 더욱 긴 시간으로 느껴진다. 그간 싱글 앨범, OST, 피처링 등으로도 간간히 음원을 발매해오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지 않아 가수로서의 이미지가 흐릿해진다는 평가도 따랐다. 그럼에도 김범수가 10년 동안 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김범수는 최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탁재훈은 "앨범 안 내니까 너무 헷갈려. 김범수, 손범수, 이범수"라며 농담했고 이상민은 "마지막 기억이 '나는 가수다'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대중들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이에 김범수는 "음악 시

  • 김범수, 오늘(4일) 신곡 '꿈일까' 발매…'믿듣' 겨울 발라드 온다

    김범수, 오늘(4일) 신곡 '꿈일까' 발매…'믿듣' 겨울 발라드 온다

    가수 김범수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김범수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메이크 트웬티(MAKE20) 프로젝트 열두 번째 음원 '꿈일까'를 발매한다. 메이크 트웬티(MAKE20)는 김범수의 장기 음원 프로젝트다.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하는 re MAKE(리메이크), 신곡을 발매하는 new MAKE(뉴메이크)', 다른 가수와 헙업하는 we MAKE(위메이크) 등 3개의 키워드로 음원을 내는 방식이다. '꿈일까'는 메이크 트웬티(MAKE20)의 키워드 중 하나인 we MAKE(위메이크) 프로젝트 곡으로, 비슷한 듯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구사하는 김범수와 임헌일의 음악적 케미가 인상적이다. 임헌일은 '꿈일까'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한다. 특히 꿈속에서 만난 연인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현실과 꿈이 뒤엉켜 꿈속 연인과의 운명적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김범수의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무드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와함께 어우러지는 김범수의 섬세한 표현력은 듣는 이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앞서 김범수는 내년 데뷔 25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발매될 정규 9집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예고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정규 9집 준비 과정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는 '꿈일까'를 향한 기대감 또한 증폭되고 있다. 김범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범수의 세계'를 통해 웹예능 'BSK 대학가요제'로 대중과 활발하게 만나고 있으며,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김범수 콘서트 '을 열고 팬들과 뜨거운 연말을 보낸다. 한편, 김범수의 메이크 트웬티(MAKE20) 열두 번째 음원 '꿈일까'는 4일 오

  • '김포 고현정' 나비, 김범수에 팔짱 끼고 찐웃음 폭발

    '김포 고현정' 나비, 김범수에 팔짱 끼고 찐웃음 폭발

    가수 나비가 김범수와 만났다.최근 나비는 "우리 범수 오빠 오랜만에 만나도 참 똑같애ㅋㅋㅋ 같이 옛날 이야기, 추억 이야기, 노래 이야기 실컷 하다 왔어요. ‘범수의 세계’ 유튜브로 즐겁게 봐주세용??????"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나비는 김범수에 팔짱을 끼고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남심을 저격하는 꽃미소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나비는 2019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2021년 5월 아들을 출산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