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34)가 성매매 의혹을 받는 팀의 막내 최민환(32)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이홍기는 2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라며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며 최민환을 옹호하는 듯한 말을 했다. 그러면서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심경을 나타냈다.이에 일부 팬은 "이런 말은 당사자에게 2차 피해가 갈 수 있지 않나. 그룹 멤버라고 무조건 감싸는건 어리석은 것이다"라며 "상처 받고 피해 받은 당사자 입장을 생각해야 한다"는 취지의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 "쉴드 치는 모습 보고 싶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한편,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밤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11월 2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이어 "최민환이 맡고 있는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되며, 이외 FT아일랜드 멤버들(이홍기, 이재진)은 동일하게 출연해 준비한 셋리스트를 바탕으로 차질없이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GMF 측 또한 "11월2일 FT아일랜드의 공연은 소속사와 논의한 바 멤버 최민환을 세션 연주자로 대체하여 준비한 무대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상황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공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민환의 전처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의 업소 출입이
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SCOOL’(스쿨) 첫 방송부터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연습생들이 혹독한 입학식 경쟁을 치렀다.지난 28일 밤 10시 SBS M, SBS FiL ‘SCOOL’이 첫 방송된 가운데, 이날 육상 금메달리스트 쿄준을 비롯해 한국 아이돌 데뷔조 네오, 말레이시아 스트리트 댄스 국가대표 팡이샹, 3대 기획사 연습생 출신 즈천, 대만 아이돌 그룹 출신 치원 등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경력을 지닌 연습생들이 도전장을 던졌다.각자 소개를 마친 연습생들은 1라운드인 입학식 무대를 치루기 위해 여러 유닛으로 뭉쳤다. 먼저 ‘은혁 닮은꼴’인 촨요를 포함한 ‘큐티 5형제’ 팀이 입학식의 포문을 열었다. ‘큐티 5형제’는 최영준이 안무를 제작한 더보이즈의 ‘Bloom Bloom’(블룸 블룸) 무대를 선보였다.이에 촨요는 은혁에게 “가장 눈에 띄었다. 춤을 잘 춘다”라는 칭찬을 들었고, 육상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쿄준 역시 나지상에게 극찬을 받으며 두 사람 모두 상위 7명만이 앉을 수 있는 ‘드림 스쿼드’ 자리를 차지했다.배우 이진호를 비롯한 평균 키 180cm가 넘는 연습생들이 뭉친 ‘위험하고 잘생겼어’ 팀이 ‘Beautiful’(뷰티풀)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이홍기에게 “외모만 신경 쓴다고 오래 못 간다”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던 장위홍은 ‘드림 스쿼드’에 선정됐다.아이돌 연습생 출신 린용이는 양선탁과 함께 ‘쏘리 쏘리’ 무대를 펼친 가운데, 다채로운 구성과 남다른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린용이는 최영준에게 “메인 댄서가 가능할 것 같다. 너무 깔끔한 태를 갖고 있다”라
한국과 대만이 합작한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SCOOL’(스쿨)이 첫 방송 예고편을 공개하며 새로운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SBS M, SBS FiL ‘SCOOL’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SCOOL’ 첫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입학식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예고편에서는 꿈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글로벌 소년들이 첫 방송부터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실력을 과시한다. 그러나 멘토 이홍기, 최영준은 “입만 벙긋하지 마”, “노래도 너무 최악” 등 심사평을 날리며 높은 심사 기준을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와 함께 ‘SCOOL’ 측은 시그널 송인 ‘Dream of You’(드림 오브 유)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Dream of You’는 주체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 수줍게 고백하는 당돌한 소년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참가자들은 청춘과 순수한 매력으로 설렘 지수를 높이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다크하고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참가자들의 모습까지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 모았다. ‘SCOOL’은 첫 방송을 앞두고 24일 SBS M, SBS FiL ‘더쇼’를 통해 시그널 송 ‘Dream of You’ 퍼포먼스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 전부터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한편, ‘SCOOL’은 오는 28일 밤 10시 SBS M, SBS FiL을 통해 첫 방송되며 대만에서는 SETN, TTV, ERAmuchTV, Line TV, Hami Video에서 공개된다. ‘SCOOL’은 전 세계를 대표할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보이
'아티스트' 최민환이 결혼 언급을 피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출연했다.이날 지코는 오랜만에 만난 동갑내기 친구 최민환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우리 얼마 만에 보는 거냐"는 질문에 최민환은 "우리 6년 만이다. 2018년도 그때가.."라며 갑자기 말을 줄였다. 지코 또한 6년 전을 떠올렸는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삐걱거리는 두 사람을 보던 이홍기는 "그때 결혼식 아니냐. 이게 뭐 잘못된 거 아니잖아. 얘기하면 안 되는 거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최민환은 "내가 그런 걸 했었나요?"라며 기억을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최민환은 라붐 율희와 2018년 결혼했으나, 2023년 이혼했다. 슬하에 세 남매가 있으며 최민환이 양육 중이다.최민환은 지코의 전화번호가 바뀐 사실을 폭로하며 "번호를 너무 자주 바꾼다"고 토로했다. 지코는 "오해하지 마라. 번호가 아니라 사정들이 바뀌는 거다. 민환이 번호 그대로 있다"고 해명했다. 최민환은 "그런데 왜 연락을 안 하지?"라고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어느덧 데뷔 18년차 밴드가 된 FT아일랜드. 히트곡 '사랑앓이' '바래' '사랑 사랑 사랑' '말이야' 메들리를 선사하자 관객들은 떼창으로 보답했다.주거나 받거니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대중적인 노래에 지코는 "가수 할 맛 나겠다. 주크박스 수준이다"라며 "대중의 사랑 받는 노래를 계속 내는 가수가 별로 없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홍기는 "우리가 잘 안될 것 같다는 노래 다 잘 됐다"고 비밀을 털어놨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프로도 놀라게 하는 실력을 선보인다.19일 방송되는 ENA ‘필드마블’ 3회에서는 1라운드를 이어가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이홍기는 연예계 골프 실력자의 포스를 드러낸다. 플레이어들의 첫 만남부터 ‘골프 고수’의 포스를 자아낸 이홍기는 기대에 부응하는 실력을 자랑한다. 이홍기의 실력에 ‘골프 여제’ 박인비도 “진짜 맞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홍기에 이어 에이핑크 김남주는 예상치 못한 반전 골프 실력을 선보인다. 김남주는 필드 두 번째 나들이임에도 안정적인 실력으로 모두의 환호를 자아낸다. 김남주도 “나 천재인가?”라며 자평할 정도로 숨겨진 골프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위너 김진우와 배우 하수호는 의외의 허당 면모를 보여 ‘예능 샛별’의 등장을 예고한다. 진중한 모습으로 나선 하수호는 파워풀한 샷을 기대하게 했지만, 공이 예상 못한 곳에 떨어져 뜻밖의 ‘웃참 챌린지’를 만들어낸다. 첫 만남부터 골프 실력에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반전의 ‘허당미’를 방출했던 김진우는 이번에도 삐걱대며 방향을 못 찾는 모습을 보이는 등 팀원들의 웃음을 유발한다.반전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 전 ‘꼴찌 후보’였던 이상준 팀은 복병으로 급부상한다. 이상준 팀이 구매한 땅으로 인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통행료에 해당하는 그린피를 지불하게 된 것. 이에 이상준 팀은 의도치 않게 최고의 빌런으로 등극하며 플레이어들을 긴장하게 한다.플레이어들 사이에 온갖 전술이 난무하며, 불꽃 튀는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어떤 팀이 우승에 가까워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희소병에 관해 스스럼없이 밝혔다. 앞서 그는 엉덩이 종기 수술을 8번이나 겪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원조 아이돌 밴드 이홍기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가수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송은이와 여러 가지 주제로 나눴다.이홍기는 데뷔 초 FT아일랜드 멤버들과 많이 싸웠다고. 그는 "반찬으로 싸운 적 있다. 매니저가 예민한 멤버들을 위해 늘 먹던 메뉴를 준비해왔었다. 어떤 멤버가 '나 오늘은 이거 얘기 안 했는데. 다른 거 먹으려고 했는데' 이런다든지. 그럼 "그냥 처먹어"라고 말한다"며 웃었다.송은이는 "원래 둘만 있어도 싸운다. 그런데 다섯 명 정도면 얼마나 힘들겠냐"며 공감했다. 이홍기는 "요즘엔 3명이다. 너무 잘 맞는다"며 흐뭇해했다.이어 "내가 멤버들한테 미안한 게 많다. 내가 앞으로 나오는 성격이다 보니 방향을 맞춰 나갈 때 내 의견을 많이 따라준다. '홍기 형이 하는 게 우리도 좋아'라고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귀하다. 그게 우리 멤버들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송은이는 대화의 화제를 전환해 "모르는 분들이 혹시 '엉덩이 얘기를 갑자기 왜 하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 사실 우리 홍기가 종기로 유명하다"라고 했다. 이홍기는 "맞다. 이게 슬픈 얘긴지 좋은 얘긴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그는 "예방을 잘해서 조금 덜 한 것도 있겠지만, 남성 호르몬이 떨어질 때쯤 이게 사라진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홍기는 "이게 호르몬에 굉장히 민감한 질병이다"라고 덧붙였다.송은이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훈훈한 청춘 감성을 전했다.21일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오는 6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풋풋한 청춘 감성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벚꽃과 학교를 배경으로 청춘 감성을 듬뿍 전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벚꽃이 만발한 교정에서 교복을 입고 풋풋한 비주얼을 뽐내는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의 청량미 가득한 매력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배우들의 비주얼만큼이나 봄의 기운이 가득 담긴 영상미를 비롯해 배우들의 케미 역시 시선을 모은다.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순수함 가득한 배우들의 다양한 표정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아련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 이들의 모습이 10대 청춘들의 복잡 미묘한 감성을 100% 표현한다.이들은 봄의 감성을 한껏 느끼며 풋풋한 청춘 감성을 전하는 동시에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로 음악적 교류를 하는 이들의 모습 역시 본 공연에서 펼쳐질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가슴뛰는 메이킹 영상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예고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화농성 한선염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은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가수 겸 배우 남규리,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 가수 조권, 윤수현, 정이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이홍기는 직접 찍은 화농성 한선염 캠페인 영상이 조회수 116만회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홍기는 "화농성 한선염은 완치가 없다"면서 "현대 의학으로 완치가 안 된다. 짜도 아물고 다시 생긴다. 많은 분이 앓고 계시는데 비웃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안 씻었냐'고 할까 봐 얘기를 못 하는 것"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 같은 고통으로 화농성 한선염 캠페인 제의가 들어왔을 때 적극적으로 의지를 내비쳤다고. 이홍기는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터졌다. 피가 철철 나고 고름이 철철 나고 여벌 팬티를 들고 다닐 정도로 심각했다. 여드름처럼 그런 느낌의 고통, 통증의 깊이가 아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있으면 '엉덩이 선물 받았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아팠다"고 털어놨다. 국내에서 우리나라에만 20만 명 이상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이홍기는 "중학교 때 엉덩이에 주먹 만한 크기로 발병했다"고 이야기했다.이 때문에 방송 활동 중에 고충을 많이 겪었다는 이홍기는 "'스타킹' 녹화도 저 혼자 못 나간 적도 있다. 앉을 수가 없으니까. 콘서트가 취소된 적도 있다"며 "그런 경험들을 이야기하면서 캠페인을 찍었다. 창피한 일이 아니라 당당하다. 유튜브 채널 이름도 옹기종기로 지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게 창피한 일이 아니니까 당당하게
tvN ‘놀라운 토요일’에 가수 산다라박, 정용화, 이홍기가 출격한다. 오늘(23일) 저녁 7시 3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2세대 아이돌의 빛나는 케미스트리가 펼쳐진다. 2NE1의 산다라박, CNBLUE 정용화,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키와 함께 차진 호흡을 뽐낸다. 정글 같았던 당시 예능 촬영 현장을 떠올리며 시작부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그 시절을 회상한다. 게스트 3인방은 받아쓰기에도 강한 의욕을 드러낸다. ‘놀토’ 5번째 방문인 이홍기가 "TV로 볼 때 있던 자신감이 현장에 오면 없어진다"고 말하자 정용화는 "처음부터 다 맞히면 어쩌지"라며 김칫국을 마셔 웃음을 안긴다. 산다라박 역시 열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극 I(내향형) 성향이라 ‘놀토’ 첫 방문에 걱정이 많았다"는 산다라박은 반전 매력을 대방출한다. 녹화 초반 기세등등하던 정용화는 눈물겨운 받쓰 적응기를 선보인다. 쉽게 풀리지 않는 받쓰에 조기 퇴근마저 희망하지만 이후 중요한 단어를 잡으며 자신감이 급상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놀토 잘알’ 이홍기도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성대모사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급 힌트를 얻게 된 이들이 영웅이 될지, 빌런에 등극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간식 게임으로는 ‘도플갱어 퀴즈 – 가수 편’이 출제된다. 가요대전을 방불케 하는 2세대 아이돌들의 화려한 무대가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는 전언이다. 산다라박은 무아지경 헤드뱅잉으로, 이홍기와 정용화는 차원이 다른 댄스로, 태연과 키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환호성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개인전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선배 뮤지션들의 명곡을 리메이크한다. 이홍기는 1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방구석 캐스팅' 음원 '희재'와 '삭제'를 발매한다. '희재'는 성시경이 지난 2003년 발매한 영화 '국화꽃 향기' OST로 이홍기의 폭발적인 감성과 만나 새롭게 재탄생됐다. 이홍기는 노랫말 한마디 한마디에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꾹꾹 눌러 담아내며 듣는 이들의 아릿한 감성을 자극한다. '삭제'는 지난 2004년 발매된 이승기 정규 1집 '나방의 꿈'의 수록곡으로 미니멀한 사운드로 편곡되어 이홍기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이홍기는 헤어진 연인을 지워내야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성숙한 감정선과 절절한 표현력으로 그려내며 리스너들의 가슴을 울린다. 앞서 유튜브 채널 '홍기종기'를 통해 공개된 이홍기의 '희재' 및 '삭제' 커버 영상에 대한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번 음원 정식 발매로 이어졌다. '커버 천재' 이홍기는 선배 가수 성시경과 이승기가 부른 원곡의 느낌을 이어받으면서도 탄탄한 가창력으로 곡의 감정선에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홍기의 짙은 감성과 파워풀한 성량의 고품격 보컬이 어우러져 완성된 '희재'와 '삭제'는 이별의 슬픔과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섬세하고 묵직하게 그려내며 진한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2000년대 감성을 떠올리게 할 명곡과 언제 들어도 완벽한 보컬이 만나 이별을 경험한 리스너들의 기억과 감정선을 대변하며 또 하나의 명곡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홍기가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 음원 '희재'와 '삭제'는 14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은혁과 이홍기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한편 2021년 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에덴2' 김강래와 손서아, 김수민과 라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이서연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던 조이건은 최종 선택에서 라나를 호명하는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했다.지난 3일 밤 10시 방송된 IHQ 연애 리얼리티 '에덴2' 8회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는 청춘남녀 8인(김강래, 김도현, 김수민, 조이건, 라나, 손서아, 이서연, 현채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침대 배정권'을 거머쥔 김도현은 김강래-이서연, 김도현-손서아, 김수민-현채희, 조이건-라나가 한 방을 쓰도록 배치했다. 하지만 '에덴 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밤인 만큼,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거실로 나와 방을 바꿀 수 있는 '반전의 밤' 규칙이 공개됐다. 특히 시즌1에서는 없었던 '밀어내기' 규칙으로 인해 김강래-손서아, 김수민-라나, 조이건-이서연이 함께하는 반전이 완성됐다.이 과정에서 라나, 이서연, 현채희의 호감을 독차지했던 조이건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라나와 첫 러브라인을 형성했지만 현채희의 짝사랑에 부담감을 느낀 조이건이 이서연과의 데이트로 인해 조금씩 마음을 바꿔가고 있었기 때문. 결국 조이건은 "또 번복하고 싶지 않다"라면서 이서연에게 향했고, 두 사람을 응원하던 관찰자 윤보미, 시미즈가 "멋있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다음날 아침,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모인 청춘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시작됐다. 첫 번째로 나선 김도현은 손서아의 손을 잡았고, 이때 김강래가 나서서 신경전을 벌였다. 손서아는 김도현을 거절한 뒤 김강래를 택해 '에덴2'의 1호 커플이 됐다.현채희는 조이건을 택했지만 이뤄지지 못했고, 조이건이 이서연
가수 김연자가 12년 장기 연애 중인 이유로 '돌싱'을 꼽았다.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이재진의 연애 성향도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선 김연자, 이홍기 이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김연자는 소속사 대표인 연인와 12년째 연애 중인데, 남자친구의 안부를 묻는 질문에 "엄청 잘 있고 엄청 잘해준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서장훈은 김연자에 "12년 정도 됐으면 결혼 이야기가 나올 법 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연자는 "왜 그러나, 같은 신세 아닌가. 한 번 갔다 오면 다 알지 않나"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러면서 "두 번째라 조금 더 확인하고 있다"며 "인연이란 게 있으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한다"고 강조했다. 김연자는 2012년, 결혼 30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김연자는 또 17살의 나이로 1977년 일본 진출했던 당시를 돌아봤다. "너무 고생했다"는 그는 "일본 레코드 회사에서 우리나라 가수를 한 사람 뽑고 싶다고 해서 3년 계약을 했다"며 "그때 향수병에 걸렸다. 한 달 회사원 월급이 12만엔이었는데 한 달 국제 전화비만 30만엔이 나왔다. 한국에 가고 싶어서"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그후 한국으로 돌아와 '수은등'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연자는 또 다시 일본에서 활동했다. 앞서 일본 활동 경험이 있던 김연자는 "두 번째 1988년에 다시 넘어갔을 땐 편하게 갔다. 그 3년 동안 일본어도 배우고 일본 연예계가 어떤지 다 파악했기 때문"이라며 "'아침의 나라에서'를 일본어로 해서 88올림픽 전에 다시 가서 재데뷔를 했다"고 했다. 김연자는 일본에서 한복과 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가장 먼저 가정을 꾸린 최민환을 보고 "결혼하면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1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아모르파티' 역주행의 신화를 쓴 원조 한류 가수 김연자와 밴드 열풍의 주역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이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 이재진은 과거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이홍기가 들어오기 전까진 내가 메인보컬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이어 이홍기를 메인보컬로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된 결정적인 사건을 폭로(?)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뒤늦게 슈퍼주니어에 합류한 규현의 노래를 듣고 기존 보컬 멤버들이 보였던 리얼한 반응을 그대로 재연해 웃음을 자아낸다.이홍기는 FT아일랜드 중 가장 먼저 가정을 꾸린 최민환을 보며 부러운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민환을 보고 결혼하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특히 "해외투어를 갈 때마다 최민환이 가족 생각에 슬퍼 보였지만 막상 입은 웃고 있었다"며 웃픈 목격담을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TV CHOSUN의 대체불가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에 출격한 마스터 이현우, 신지, 이홍기가 '매의 눈'을 번뜩이며 트로트 전성기를 이어갈 후배 찾기에 열을 올렸다.오는 12월 22일(목) 밤 10시 첫 방송을 확정 지은 '미스터트롯2'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의 신드롬을 이어갈 TV CHOSUN의 네 번째 초대형 프로젝트로,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근,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방송사별 우승자'들이 '미스터트롯2'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속속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성원은 방송 전부터 이미 극에 달한 상태다. 기존 팬덤을 보유한 최강 참가자들부터 재야에 묻혀있던 초고수 '뉴페이스'들까지, 차원이 다른 실력자들이 정면으로 격돌하며 역대급 트롯 전쟁이 예고됐다.앞서 '미스터트롯2'는 막강 마스터 군단의 '트로트 레전드' 장윤정, 김연자, 진성을 충격과 환희에 빠뜨린 뜨거운 첫 녹화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가요계에서 잔뼈가 굵은 마스터 이현우, 신지, 이홍기 또한 첫날부터 ‘비상 상황’을 선포했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높아진 기대감에 화력을 더했다.이현우는 측정이 불가한 음악 스펙트럼과 전문적인 지식에서 비롯된 냉철하고 까다로운 평가를 내릴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현우의 심사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그는 "이별을 열 번은 해 본 사람 같은 표현력", "저렇게 잘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등 인간미 넘치는 따스한 말들로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일으켰다.마스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