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또 한번 목소리 열연을 펼친다.3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인나는 KBS 오디오 드라마 '하루 한방울'의 주인공인 한방울 역을 맡는다.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매일 밤 12시 KBS COOL FM 스테이션 제트를 통해 방송 예정인 청춘 성장 드라마 '하루 한 방울'은 수영 강사 한방울(유인나 역)과 청력을 잃어가는 이하루(츄 역)의 우정과 도전을 그려낸 오디오 드라마.유인나가 DJ를 맡았던 KBS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이민혜 작가가 극본을 맡아 그 의미가 크다. 유인나는 솔직하고 긍정적인 성격과 선한 마음씨,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수영 강사 한방울 캐릭터를 달콤한 목소리와 명확한 발성, 탄탄한 목소리 연기로 완벽하게 구현하며 모두의 마음을 따스하게 데우는 감동 스토리를 이끌 예정이다.연출을 맡은 송윤선 PD는 "역시 유인나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는 독보적인 연기와 톤을 이번 드라마에서도 남김없이 분출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약 5년간 '볼륨' 라디오 DJ로 사랑받았던 유인나는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을 통한 오디오북 재능 기부와 AI스피커 및 음성 서비스 녹음, 국내 최초 오디오 시네마 '그대 곁에 잠들다'에 참여하는 등 전방위적인 '목소리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유인나가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스페셜 DJ로 출격한다.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인나는 오는 8일과 9일 MBC FM4U '브런치카페' DJ 이석훈을 대신해 청취자들과 소통한다.유인나는 올해 4월 '브런치카페' 게스트로 출연해 '그림책 듣는 시간' 코너를 통해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다시 한번 애청자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을 전할 예정.유인나는 약 5년간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아 '꿀디' '유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그는 '선다방' '같이 펀딩' '77억의 사랑' '사진정리서비스 폰클렌징' 등 다양한 프로그램 MC도 맡아 센스 넘치는 진행과 폭넓은 공감 능력을 보여줬다.'브런치카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MBC FM4U와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mini)를 통해 들을 수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유인나, 윤현민의 연애가 끝나지 않을 설렘의 페이지를 열었다.지난 25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최종회에서는 서로의 곁에서 자신만의 연애담을 써내려가게 된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꽉 닫힌 결말이 아닌, 후회 없는 진심으로 계속될 이야기를 말하는 데보라의 성장은 마지막까지 특별했다.이날 데보라와 이수혁은 출판 작업 중단을 선언했다. 감정에 확신을 주지 않는 이수혁을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었던 데보라. 하지만 사실 이수혁은 자신이 그의 해피엔딩에 걸림돌이 된 것이 아닌지 줄곧 고민하고 있었다. 그날 밤, 이수혁은 술기운을 빌려서야 데보라에게 전화를 걸어 노주완(황찬성 분)과 만나지 말라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대로 필름이 끊겨버린 그는 며칠이 지나서야 데보라를 만났다. 자신에게 사과하는 이수혁을 보던 데보라는 이내 “수혁 씨를 많이 좋아해요”라며 담담히 고백했다. 그러나 이수혁은 이번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고, 결국 데보라는 그대로 돌아섰다.이후 이수혁은 한상진(주상욱 분)을 통해서야 완성된 데보라의 원고를 볼 수 있었다. 그 안에는 두 사람의 지난 추억과 함께 이수혁을 기다리던 데보라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내 선택에 남이 주는 확신 따위는 필요 없다는걸. 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내 결말은 내가 써야 한다”라는 마지막 문장을 읽은 이수혁은 곧장 데보라를 찾아갔다. 그 시각 데보라는 노주완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를 받고 있던 차였다. 미련 없이 거절하며 자리를 벗어나려던 데보라 앞에 나타난 이수혁. 그대로 데보라를 데리고 나온 그는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의 엇갈린 타이밍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24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13회에서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이 위기를 맞았다. 다시 시작하자는 노주완(황찬성 분)의 말에 단호히 선을 긋지 못한 데보라의 모습에 이수혁은 망설였다.이날 데보라는 새로운 출발을 결심했다. 데보라는 “프리허그가 필요하고 그럴 때 언제든지 전화해요”라는 이수혁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에 ‘어쩌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과,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사랑에 빠질 수 있지 않을까’라면서 ‘진짜’ 자신을 드러내 보기로 용기를 냈다.그렇게 데보라는 라디오코너 ‘연애에 진심인 편’으로 복귀했다. 연애코치 타이틀을 버리고 이별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데보라는 이별 후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와 이수혁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하는 코너에서 뜻밖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노주완이었다. 헤어진 연인과 다시 시작하기 위해 고백을 하러 간다는 그의 사연에 데보라는 당황했고, 횡설수설하며 코너를 급하게 마무리했다.그리고 혼란스러운 데보라 앞에 노주완이 나타났다. 노주완은 다시 시작하자며 붙잡았고, 단호하게 뿌리치지 못한 데보라는 결국 그를 따라나섰다. 그렇게 데보라와 마주한 노주완은 “너한테만큼은 완벽한 남자친구이고 싶었다. 이기적이고 불안한 사람인데 안 들키려고 한 게 지쳤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데보라도 그에게 솔직하지 못했었다는 생각에 “너를 알아갈 기회를 달라”는
유인나와 윤현민이 자신들만 모르는 로맨스를 시작했다.17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11회에서는 새로운 관계에 접어든 데보라(유인나 역), 이수혁(윤현민 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데보라에게 거침없이 다가서는 이수혁과 흔들리는 데보라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서 데보라는 헤어진 연인 임유리(김지안 역)에게로 향하는 이수혁을 붙잡았다. 데보라는 아직도 임유리가 돌아올까 싶은 기대를 하고 있냐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다. 그의 말에 욱한 이수혁은 "전 남친 마음 되돌리겠다고 갖은 애를 쓰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거 같다"라면서 모질게 되받아쳤다.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이 또다시 상처로 뒤덮였고, 돌아선 이수혁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다.그러나 이수혁이 임유리를 만난 목적은 따로 있었다. 헤어진 것을 후회한다는 임유리의 말에 이수혁은 "나도 너 사랑했어. 어쩌면 너보다 더 많이"라는 진심과 함께 미처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날 청혼을 위해 반지를 준비했었다는 말은 임유리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는 데보라의 조언을 듣는 게 아니었다며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를 데보라의 탓으로 돌렸지만, 이수혁은 담담하게 선을 그었다. 이수혁은 "내가 반지를 꺼내지 않은 이유는 꺼내고 싶지 않아서. 내 마음이 딱 거기까지였던 거야"라고 말했다. 임유리는 이수혁이 자신을 사랑했었다는 확고한 진심을 듣고서야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 이수혁 또한 마음 한켠에 정리하지 못했던 임유리를 완전히 보내줄 수 있었다.데보라는 이유정(박소진 역), 양진우(이상운 역) 부부와 함께 친구의 웨딩 촬영장에 참석했다. 노주완(황
유인나가 흔들리는 윤현민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까.11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10회에서는 데보라(유인나 역)와 이수혁(윤현민 역)이 어긋난 오해를 풀고 관계를 재정립했다. 전 연인 임유리(김지안 역)로 인해 흔들리는 이수혁을 붙잡기 위해 달려가는 데보라의 모습이 돋보였다.이날 방송에서 데보라와 이수혁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재회했다. 특별한 파티를 위해 모인 데보라, 이유정(박소진 역), 연보미(김예지 역), 서수진(송민지 역)과 때마침 같은 장소에 있던 이수혁과 한상진(주상욱 역)이 뜻하지 않게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 그렇게 데보라와 이수혁은 서로에 대한 오해가 풀리지 않은 채 마주했다. 데보라는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이수혁에게 서운했고, 그의 송곳 같은 말들은 데보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데보라는 이수혁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입맞춤이 실수였다는 오해의 시작부터 섭섭했던 속마음까지 모두 털어놓은 데보라. 이어 "그런 식으로 잃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됐어요. 수혁 씨가 나한테. 나는 우리 사이에 뭔가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멀더와 스컬리' 같은 그런 사이"라면서 이별에 휘청거린 자신을 위로해 준 고마움까지 전했다. 데보라의 진심은 이수혁에게 닿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꼬일 대로 꼬여버린 오해를 풀어냈다.어느새 두 사람의 거리는 전처럼 한 발 더 가까워져 있었다. 마음이 한결 편해진 데보라는 이수혁에게 키스 이야기를 꺼냈다. 누가 먼저였냐는 질문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라는 그의 대답에 이어 "예뻐지겠다더니, 진짜였네"라는 이수혁의 말은 데보라를 설레게 했다.이수혁의 예기치 못한 고
배우 윤현민이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전략이냐 진정성이냐, 연애 코치 유인나와 윤현민을 고민에 빠트린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올라왔다. 배우 유인나와 윤현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연애 가치관에 대한 주제로 '친구같이 편한 연애'와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연애' 둘 중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유인나는 전자를 선택하며 "길게 보면 친구같이 편한 연애가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윤현민은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연애'를 골랐다. 그는 "최수종 선배님 부부를 보면 그런 느낌이 든다. 부럽다, 그런 관계를 보면"이라고 전했다.또 연애에 있어서 중요한 것 '전략'과 '진정성' 중 유인나, 윤현민 모두 '전략'을 뽑았다. 윤현민은 "전략도 진정성이 포함된 것"이라며 "어느 정도의 그런 전략이 장기 연애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유인나와 윤현민이 마침내 입을 맞췄다.4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8회에서는 입맞춤과 함께 터닝 포인트를 맞는 데보라(유인나 역)와 이수혁(윤현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데보라는 아찔한 실수 이후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이수혁과 만났다. 일부러 그를 피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킨 뒤, 얼떨결에 상황을 무마시키려 그를 집들이에 초대한 것. 이수혁과 단둘만 남은 상황에서야 데보라는 짐짓 아무렇지 않은 척 그날의 실수를 늘어놓았다. 하지만 이수혁은 "'기억이 하나도 안 나거든요'라고 모른 척하고 싶었는데"라며 웃어넘길 뿐이었다. 자신을 민망하지 않게 해주려는 이수혁의 배려에 데보라는 그제야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데보라는 본격적으로 연애서 집필에 착수했다. 작가와 기획자로서 이수혁과 대면한 자리, 데보라는 남자를 유혹하는 능력을 검증해 보이겠다며 그에게 한껏 다가섰다. 은근하게 미소 짓고,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이는 데보라를 보며 '썩 유쾌하지 않은 퍼포먼스'라고 평한 이수혁. 하지만 그날 밤 데보라 생각에 잠들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이미 시작된 감정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다.앞으로의 플랜을 요구하는 이수혁에게 데보라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봐야겠어요"라는 포부를 알렸다. 데보라는 그때껏 자신이 노주완(황찬성 역)에게 보여줬던 최악의 끝 인상을 신경 쓰고 있었다. 그의 목표는 노주완과 다시 이별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데보라는 그가 자주 가던 냉면집을 작전 장소로 삼았고, 영화 같은 마무리를 보여주겠다며 검은 원피스까지 새로 맞췄다. 이 모든 과정에는 물론 이수혁도 함께였다. 그는 못내
유인나, 윤현민 사이에 설레는 변화가 포착됐다.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은 2일, 묘한 핑크빛 기류가 감도는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 발 가까워진 거리감이 궁금증과 설렘을 유발한다.지난 방송에서는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데보라의 일상이 그려졌다. 혹독한 이별 후유증을 벗어난 그는 그제야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처럼 힘든 이별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남긴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로 다시 일어설 용기를 낸 데보라. 이수혁을 찾아가 연애서 프로젝트를 재가동시키는 그의 모습은 두 사람의 터닝 포인트를 예고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수혁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데보라의 모습이 두근거림을 안긴다. 데보라의 달콤한 눈빛 공격에 어리둥절한 이수혁의 모습도 흥미롭다. 여기에 노래방 데이트를 즐기는 데보라, 이수혁의 환한 미소는 설렘을 더한다. ‘연애서 프로젝트’가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이들에게 찾아온 설레는 변화에 기대가 쏠린다.‘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이번 주 7, 8회에서는 연애서 프로젝트를 가동한 데보라, 이수혁의 변화가 설렘을 선사한다. 예기치 못한 감정과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감정선이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로맨스의 시작을 기대케 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유인나가 유쾌하고 훈훈한 '힐링 케미'를 발산했다.2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245회에서는 유인나가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 촬영을 마친 기념으로 소속사 매니저들, 담당 스태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유인나는 이날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는 인간미와 사랑스러운 허당 매력까지 여과 없이 보여줬다. 평소 스태프들과 다수결로 식사 메뉴를 정해왔다는 유인나는 부동의 1위였던 '마라샹궈'를 펜션에서 직접 만들었다. 그는 집에서 재료를 손질해 가져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적어 온 레시피대로 차근차근 요리를 시작한 유인나는 식용유 없이 건고추와 마늘을 볶거나, 채소를 끓는 물에 통째로 넣어 데치다가 중간에 꺼내 칼로 손질했다. 또 요리의 핵심인 고추기름을 버리는 등 귀여운 실수를 연발했지만, 맛있게 먹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마침내 음식을 완성했다. 스태프들이 즐겁게 먹는 모습에 행복해하며 웃는 유인나의 모습은 힐링 그 자체였다.이어진 캠프파이어는 훈훈한 분위기의 정점이었다. 유인나가 매니저의 불면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잠자리가 편해지는 베개와 편지를 선물했다는 사실과 담당 스태프들의 생일마다 편지와 선물을 챙겨주고, 각자의 장점과 능력을 알아주는 말로 자존감을 끌어 올려준다는 미담이 공개됐다. 특히 헤어스타일 담당 스태프는 "현장에서 세심하게 챙겨주는 언니 덕분에 정말 행복했어요"라는 말과 함께 하염없이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다.유인나는 '꼬맹이들에게'라는 말로 시작되는 깜짝 편지를 준비해 낭독했다. "한 작품을 만들어 가면서 너희가 나를 바라보고 있는
배우 유인나가 소속사 식구 및 담당 스태프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한다.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45회에서는 유인나가 캠프파이어 도중 폭풍 눈물을 흘린다.이날 방송에서 소속사 식구 및 담당 스태프들과 가평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 유인나는 마지막으로 MT의 꽃이라 불리는 캠프파이어를 진행한다.이어 캠프파이어 앞에서 서로에 대한 진심과 속내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고 하는데. 특히 한 스태프가 그간 말하지 못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또한 유인나는 오랜 시간 자신과 함께 해준 ‘유인나 팀’ 멤버들을 위해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 캠프파이어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고.유인나의 진심 가득한 선물에 현장은 이내 눈물바다를 이뤘다는데. 과연 그녀가 건넨 선물의 정체와 이들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유인나, 윤현민의 리턴 매치 막이 올랐다.27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6회에서는 우연과 인연의 한가운데에서 거듭 얽혀드는 데보라(유인나 역)와 이수혁(윤현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데보라는 이수혁의 타박과 걱정을 등에 업고 무사히 귀가했다. 술기운에 욕조에서 무심코 잠이 든 그를 깨운 것은 동생 연보미(김예지 역)의 애타는 외침이었다. 혹시라도 언니가 헛된 마음을 먹었을까 걱정했다는 연보미. 이 말을 들은 데보라는 모두를 걱정시켰다는 생각에 번뜩 정신을 차렸다. 또 한편으로는 더 이상 떨어질 최악이 없다는 것, 그리하여 이제는 바닥을 짚고 일어설 일만 남았다는 사실까지도 실감했다. 지금까지의 아픔을 털어 낼 터닝 포인트가 온 것이었다.데보라는 금세 삶의 템포를 되찾아 갔다. 미뤄뒀던 집안일을 하고, 노주완(황찬성 역)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도 모두 정리했다. 그러자 보이지 않던 것들 역시 눈에 들어왔다. 어느샌가 그의 SNS 메시지 함에는 그처럼 이별을 겪고 힘들어했던 사람들이 남긴, 응원과 위로의 이야기가 가득 차 있었다.그가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는 그들의 진심을 읽으며, 데보라는 문득 이수혁을 떠올렸다. 더 이상 연애서를 쓸 수 없다는 데보라의 말에 "작가라면 밑도 끝도 없는 새드 엔딩이 얼마나 무책임한 건지 생각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삶은 계속된다는 희망, 그걸 빼앗는 거니까"라던 그의 말이 새삼스레 와닿은 순간이었다.데보라가 처리해야 하는 일 중에는 이사도 있었다. 행사와 광고, 협찬 위약금까지 지불한 뒤이기에 전세금을 마련하는 것조차 만만치 않았다. 겨우 조건에 맞는 집을 찾고 나서야 그는 막막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에게 찾아온 위기는 무엇일까.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은 27일, 경찰서에서 포착된 데보라(유인나 분), 이수혁(윤현민 분), 연보미(김예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던 데보라와 이수혁의 아슬아슬한 분위기는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방송에서는 이별 후유증에 힘겨워하는 데보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끝도 없이 무너지는 자신과 달리, 아무렇지 않은 노주완(황찬성 분)의 모습에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 데보라. 노주완을 찾아가 오열하는 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데보라가 한없이 초라해지는 순간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위로를 건네는 이수혁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기대감을 높였다.공개된 사진은 데보라에게 닥친 또 다른 위기를 예고한다. 한껏 풀이 죽은 모습으로 경찰서에서 포착된 데보라와 연보미. 두 사람의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수혁의 얼굴에도 걱정이 한가득이다.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는 연보미의 모습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데보라와 이수혁의 갈등도 폭발한다.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며 가까워진 듯했던 두 사람. 다시 한걸음 물러선 묘한 거리감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별의 아픔을 견뎌내고 있는 데보라를 걱정하던 이수혁의 차가워진 눈빛도 흥미롭다. 앞선 예고편에서 “이제 더 이상 볼 일 없는 거죠?”라는 이수혁의 날카로운 말 역시 이들 사이에 어떤 변수가 등장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6회에서는 실연을 극복하기 위한 데보라의 마음 정리가 시작된다”라면서 “또한 데보라의 이별 후유증을 고스란히 지
배우 유인나가 눈물 종합 세트를 선물했다.26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5회는 '골드 나이트'에서 보라(유인나 분)가 "우리는 루저"라는 폭탄 발언으로 나락의 길을 걷게 된 후, 이별 후폭풍까지 겹치며 감정적으로 완전히 무너진 모습이 그려졌다.보라는 바람을 쐬고 돌아오는 길에 시내버스에서 북받치는 서러움에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꺼이꺼이 울었다. 유인나는 가장 높은 곳에서 한순간 바닥으로 떨어진 데보라에 완벽히 몰입해 웃픈 상황을 공감 백배 표현해냈다.보라가 이수혁(윤현민 분)에게 연애서 집필 거절 의사를 전하던 자리에서 전 연인 노주완(황찬성 분)과 마주하면서 흘린 눈물은 당황함과 그리움, 자존심이 뒤섞여 있었다.보라는 주완을 보자마자 눈물이 고였고, 수혁에게 "이쪽 보고 있어요? 웃어요. 그냥 좀 웃으라고요"를 읊조리며 하염없이 눈물을 토해냈다. 새어 나오는 소리를 꾸역꾸역 삼키며 흐르는 유인나의 눈물에는 원치 않는 헤어짐을 경험한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후반부 유인나의 눈물은 안타까움 그 자체였다.술에 취한 보라는 주완도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그를 찾아갔다. 유인나의 헝클어진 머리, 화장기 없이 눈물로 얼룩진 얼굴, 초점 없는 눈은 보라의 절박한 심경을 대변했다.유인나는 "만약에 내가 괜찮다고 하면, 내가 전에 여기서 본 거 못 본 걸로 하고 상관없다고 하면 그럼 우리 어떻게 돼? 달라져?" "그냥 우리 원래대로. 나 못하겠어. 어떡해 나"라고 처절한 목소리로 쏟아냈다.유인나는 대사 한 줄, 한 줄에 후회와 절망, 간절함 등 보라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온전히 눌
배우 유인나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