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50억 매출 이말년·교사 고소 주호민·대상 유력 기안84…운명의 갈림길[TEN스타필드]

    50억 매출 이말년·교사 고소 주호민·대상 유력 기안84…운명의 갈림길[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 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웹툰 작가 출신인 방송인이라고 하면 기안84, 주호민, 이말년을 으레 떠올릴 것이다. 각각 '패션왕', '신과함께', '이말년씨리즈'로 웹툰 작가로도 성공한 이들은 방송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더 큰 유명세를 얻었다. 독특한 캐릭터와 개성 있는 비주얼에 넘치는 예능감 등이 이들이 사랑 받은 이유. 하지만 최근에는 각각 다른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기안84는 연말 시상식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 주호민은 아들의 특수 교사 고소 논란으로, 이말년은 높은 유튜브 수익률로 화제가 되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로 예능에서 승승장구한 기안84는 최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부족한 위생 관념, 게스트를 향한 무례한 발언, 시상식에 어울리지 않는 TPO 등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한때 퇴출돼야 한다는 시청자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방영된 '태계일주' 시리즈에서 인간적이고 수수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일 줄 아는 수용력 있는 모습과 힘든 환경에도 내색하지 않고 적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다. '태계일주' 방송 자체도 호평을 받으며 기안84는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기안84와 반지하에서 함께 자취 생활을 했던 이말년은 유튜버로 탄탄히 자리잡았다. 이말년의 유튜브 '침착맨'을 운영‧관리하는 주식회사 금병영은 지난해 49억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에서 인건비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5억 6000만원, 세

  • [TEN피플] '연재 중단' 기안84·이말년·주호민, '쉬운 길' 택했다가 '생고생'

    [TEN피플] '연재 중단' 기안84·이말년·주호민, '쉬운 길' 택했다가 '생고생'

    이젠 웹툰 작가보다 방송인이라는 직업이 더 익숙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다시 펜을 잡았다. 티빙 새 예능 '만찢남'에서 '그리는 대로' 현실이 되는 무인도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세 사람과 함께 '모델테이너' 주우재도 무인도 생활을 함께했다. 'B급 감성', '병맛 예능'이 예상된다.'만찢남'은 만화 속 주인공이 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그리고 주우재가 만화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이다. 일명 '툰생툰사 무인도 생존기'.이말년은 2018년 '이말년씨리즈 2018'을 마지막으로 웹툰 연재를 중단했다. 현재는 자신을 '전 웹툰작가'라고 소개한다. 지난해 2월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만화를 그릴 의향은 있지만 마감 등 힘든 기억이 많고 인터넷 방송 스케줄 등의 문제로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유퀴즈'에서 이말년은 "(웹툰을) 할 생각은 있는데 엄두가 안 난다. 당기지만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있다"며 "방송은 말로 하면 되는데 그림은 하나하나 그려야 한다. 쉬운 길을 발견해버렸다"라고 털어놨다. 현재는 침착맨이라는 닉네임으로 인터넷 방송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원작자인 주호민도 현재는 웹툰보다 유튜브, 트위치 등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주호민 역시 지난해 '유퀴즈'에 출연해 "웹툰 연재를 안 한 지 만 2년이 넘었다"고 밝히면서도 "아직 놓진 않았다. 언젠가는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기안84도 예능 '나 혼자 산다', 태계일주' 등 방송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웹툰을 연재로 기안84는 갖은 논

  • [종합] "병균 나누는 우정"…이말년·주호민·기안84·주우재, 생고생 무인도 생활('만찢남')

    [종합] "병균 나누는 우정"…이말년·주호민·기안84·주우재, 생고생 무인도 생활('만찢남')

    웹툰 연재를 중단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만화 안으로 들어가 무인도로 향했다. 티빙 새 예능 '만찢남'의 세계관이다. 세 사람과 함께 '모델테이너' 주우재도 무인도 생활을 함께했다. 네 사람은 '생고생 무인도 생활'에 학을 뗐다.27일 티빙 새 오리지널 예능 '만찢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재석 PD, 이보라 작가와 출연자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주우재가 참석했다.'만찢남'은 만화 속 주인공이 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그리고 주우재가 만화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이다.황재석 PD는 "'침펄기주' 네 분이 어느 공간에 갇혀서 살아야 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다 섞여있는 느낌이 드는 건 관찰 예능, 버라이어티, 외부설계자, 즉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누군지 추리해가는 서스펜스 등 요소들이 다 있어서다. 혼합예능으로 봐주시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황 PD는 "네 명을 모으면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 틀을 깨는 걸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밝혔다.김보라 작가는 "무엇을 상상하든 이 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기존 생존 버라이어티는 '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만찢남'에서는 주어진 대로 살아가야 한다. 만화가라는 직업적 특성도 고려했고 날 것의 재미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명확히 보일 것"이라고 차별점을 밝혔다.네 사람은 제작발표회를 하게 된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말년은 "평소에는 개인 방송 하고 있는데, 이렇게 시사회, 제작발표회까지 할 줄 몰랐다.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qu

  • 주우재가 왜 거기있어?…기안84·이말년·주호민, 티빙 '만찢남'으로 뭉쳤다

    주우재가 왜 거기있어?…기안84·이말년·주호민, 티빙 '만찢남'으로 뭉쳤다

    티빙이 웹툰작가 이말년, 주호민, 기안84와 예능 대세 주우재가 함께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 티빙 오리지널 ‘만찢남’을 공개한다.‘만찢남’은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무인도를 배경으로 한 웹툰을 기반으로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생존기를 담은 새로운 형식의 예능이다. 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 무인도에 고립된 세 작가가 나름의 생존 전략으로 분투하는 리얼한 이야기는 블록버스터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침펄기(이말년, 주호민, 기안84)와 무인도 생활을 함께 할 멤버로 이들의 찐팬 주우재가 합류한다. 별안간 무인도에 소환된 주우재와 세 작가의 조합으로 완성된 ‘침펄기주’가 발산할 예측 불허 좌충우돌 케미스트리는 ‘만찢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특히 네 남자와 이들을 무인도에 가둔 제작진 사이의 치졸하고도 유치한 신경전과 현실세계로의 탈출을 위해 일으키는 대반란 에피소드들도 관전포인트로 꼽힌다.이말년, 주호민, 기안84, 그리고 주우재의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 ‘만찢남’은 2023년 1월 첫 공개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침착맨, '강도 피해' 주호민 '대인배설'에 불편…"소인배 맞아"

    침착맨, '강도 피해' 주호민 '대인배설'에 불편…"소인배 맞아"

    '침착맨' 이말년 전 웹툰작가가 동료 웹툰작가 주호민의 '대인배설'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최근 강도 피해를 당했다고 알려진 주호민. 그는 당시 강도가 든 흉기에 상처를 입었지만, 사건이 커지는 것을 막기위해 알리지 않았다. 뒤늦게 해당 사건이 알려지고, 주호민에 대한 '대인배설'이 등장했다.이에 침착맨은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주호민의 강도 피해에 대해) 내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 미안함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또 "일이 몇 개월 지났으니까 하는 말인데, 용기있고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소인배는 맞다. 소인배와 용기는 또 다른거다"라며 소신을 밝혔다.이어 "소인배는 맞다. 대인배라고 하지 말라"며 "중인배, 대인배 자동승급을 해달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다 절차가 있고 법도가 있는 법이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라고 이야기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정찬성 "침착맨·주호민, 5분 안에 구토"…'코리안 좀비' 살벌 인터뷰('침착맨')

    [종합] 정찬성 "침착맨·주호민, 5분 안에 구토"…'코리안 좀비' 살벌 인터뷰('침착맨')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침착맨' 이말년과 주호민 작가를 만났다.최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장 코리안좀비 정찬성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침착맨은 정찬성에게 소개를 부탁했다. 정찬성은 "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다. 사실 '코리안 좀비'라고 해야 다들 안다. 정찬성이라고 하면 모르더라. 해외는 거의 99%로가 별명을 안다"고 말했다.이어 침착맨은 "싸움 1대1로 몇 명까지 가능하냐?"고 질문했다. 정찬성은 "대본에는 없는데"라며 당황했다. 또 그는 "형님들 같은 분들이면 20명까지는 가능하지 않겠냐? 보통 이런 마인드를 갖고 계신 분들이면, 한 분을 강하게 쓰러뜨리면 거의 이제 겁을 먹더라"라고 답했다.주호민은 이어 "인생 영화가 신과함께라는데 맞냐?"고 놀라워했다. 정찬성은 "영화가 아니다. 웹툰이다. 우연히 '신과 함께' 영화가 나오고 나서 '이거 웹툰 원작이었어?' 그러고 웹툰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 이제 그걸 다 결제해서 봤다"고 고백했다.또한 주호민은 "침착맨이 방송에서 캐릭터가 안산 일진맨이다. 약간 인상이 고약하다 젊었을 때.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다. 정찬성은 "딱보면 싸움을 잘 하실 것 같다. 침착맨은 "아니다. 내가 전형적으로 누울 자리를 보면서 눕는"이라고 해명했다.이를 들은 정찬성은 "안 그럴 것 같은데"라며 "그 관상에 속는 경우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침착맨은 "그럼 만두귀도 상급 만두가 있고 하급 만두가 있냐? 왜냐면 만두귀를 보면 싸우지 말라고 하는데 만두귀 끼

  • [종합] 박진주 "항상 죽음 두려웠던 아이…많이 울었어" 고백('침착맨')

    [종합] 박진주 "항상 죽음 두려웠던 아이…많이 울었어" 고백('침착맨')

    배우 박진주가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침펄인물사전' 6번 째 인물이 소개됐다. 주인공은 박진주.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배우 박진주라고 한다. 침착맨 채널을 즐겨본다. 없으면 안 될 정도다"라고 운을 띄웠다.사진 한 장을 보여주는 침착맨. 주호민은 "이 사진은 언제냐?"라고 질문했다. 박진주는 "한 3년 전 쯤이다. 어플로 찍은 사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후 박진주에 대한 목차가 나왔다. 주호민은 "이름 박진주. 국적 대한민국. 전라남도 무안군 출생이시냐"라고 말했다. 이에 박진주는 "일단 아니다.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예전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언니와 같은 유치원 출신이어서 그 유치원이 무안에 있어서 이렇게 기재가 된 것 같다. 우리 회사에서도 '아니다 광주다'라고 고쳐 놓으면 다시 무안으로 바뀌어 있고"라고 이야기했다.박진주는 서울예대를 나왔다고 밝혔다. 침착맨은 "그 서울예대 앞에 술집. 정말 시끄럽다. 서울예대 학생들이 너무 활기가 넘치니까 그렇게 그렇게 (소리를) 질러 댈 수가 없다. 지나다니면 다 들린다. 리액션도 장난 아니다. 웃을 때 '우하하하'이러고 웃는다. 막 부수면서"라고 토로했다.침착맨은 또 박진주에게 "어렸을 때는 어떤 아이였는지 궁금하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박진주는 "난 죽음을 항상 두려워했다. 그래서 시험 날, 꼭 하루 전날에 이 생각이 강해지더라. '이걸 내가 해서 뭐하나? 어차피 죽는데' 많이 울었다"고 언급했다. 주호민은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의문을 제기했

  • 이사배, 소원 성취 제대로 했다…이말년·주호민과 친분 공개[TEN★]

    이사배, 소원 성취 제대로 했다…이말년·주호민과 친분 공개[TEN★]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가 웹툰 작가들과 친분을 공개했다.18일 이사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쓰리샷 소취했습니다!!!!!!!!!!!!너무 즐거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homin_joo@dangerousmanleebyeonggeon (작가님 캐리커처까지ㅠㅠㅠㅠㅠㅠ??????) 아직 #침펄인물사전 안보신 분들 있어요? 완전 재밌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사배는 웹툰 작가 이말년, 주호민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이사배의 팬심 가득한 미소는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이사배는 수많은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천의 얼굴'로 통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연예인 아니라던 기안84→'유라인' 탄 이말년, '언행 불일치' 웹툰작가들 [TEN스타필드]

    연예인 아니라던 기안84→'유라인' 탄 이말년, '언행 불일치' 웹툰작가들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두 웹툰 작가가 웹툰계 톱을 찍더니, 방송까지 세력을 넓혔다. 연예인에 뜻이 없다고 강조하던 기안84는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까지 탄 ‘진짜 연예인’이 됐고, “방송 안 한다”던 이말년은 오히려 방송을 늘리고 있는 분위기다. 그들이 그린 만화 속 ‘병맛’ 캐릭터가 현실에 튀어나온 듯한 예능감은 프로 예능인들의 마른침을 삼키게 만들고 있다.연예계와는 다소 거리가 먼 두 웹툰 작가가 방송가를 주름잡고 있다. 본인들은 극구 연예인이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이미 대중은 그들의 '병맛' 매력에 빠져든 모양. 전혀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적성을 찾은 이들의 활약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말년은 최근 예능계의 레전드 ‘유라인’을 탄 듯한 움직임을 보인다. 그는 지난달 16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코로나 19 감염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MC 조세호를 대신해 일일 MC로 나선 것. 내로라하는 프로 예능인들을 제치고 대세 예능에서 유재석과 나란히 했다. 웹툰 작가보다는 유튜버란 직업이 더 잘 어울리던 터라 이질감 없이 프로그램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이말년은 오늘(12일)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재회한다. 그는 MBTI(성격유형검사) 특집으로 꾸며지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을 예고했다. 이말년을 본 신봉선은

  • 이말년, 방송 안 한다더니…'유느님' 부름에 응답했나 ('놀면 뭐하니')

    이말년, 방송 안 한다더니…'유느님' 부름에 응답했나 ('놀면 뭐하니')

    ‘침착맨’ 이말년이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재회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MBTI(성격유형검사) 특집으로 꾸며지며, I(내향형) 유재석-이미주와 E(외향형) 정준하-하하-신봉선이 성향 별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MBTI 특집 참가자로 출연한 이말년은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냈다. 최근 조세호 대신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일 MC로 나섰던 이말년은 유재석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은 바. 신봉선은 “조세호가 굉장히 안절부절못하고 쫓기더라”라며, 예능인들을 긴장하게 한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의 존재감을 말했다. 특히 유재석은 이말년이 등장하자 “이제 방송 안 한다더니, 방송을 늘린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이말년은 “이것까지만 하겠다”라고 선언, ‘놀면 뭐하니?’에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 이말년은 “저는 MBTI를 안 믿는다”라고 말하며, MBTI 때문에 킹받은(열받은) 사연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무슨 말만 하면 ‘너는 I라서 그래’ 이러더라”라며 불만을 털어놓은 이말년은 막상 MBTI 대결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유재석과 찰떡 I성향 케미를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MBTI 특집을 빛낼 이말년의 활약은 12일(토)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종합] '웹툰작가→유튜버' 이말년, 수입 N배 증가…'천만원' 금연 공약('유퀴즈')

    [종합] '웹툰작가→유튜버' 이말년, 수입 N배 증가…'천만원' 금연 공약('유퀴즈')

    이말년이 웹툰작가에서 유튜버가 된 후 수입이 몇 배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이말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말년은 웹툰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대학생 때 4학년 2학기에 졸업 작품을 만들고 취업 준비를 한다. 나는 준비가 하나도 안 돼 있었는데 웹툰을 그려서 올렸다. 한 포털사이트에서 연락이 와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말년은 개인방송 중 새해 공약으로 금연을 선언하고 1000만 원을 걸었다. 이말년은 "기간은 무제한이고, 적발되면 무조건 10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입에 물기만 해도 1000만 원이냐"고 물었다. 이말년은 "입에 무는 건 괜찮다. 불만 붙이지 않으면 된다. 유해물질이 나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말년은 "금연을 지속적으로 시도는 했었다. 결혼 공약이 금연이었는데 잘 안 되더라. 임신하면 끊겠다, 출산하면 끊겠다 했는데 다 못 지켰다"고 털어놨다.이말년은 현재 웹툰 작가로서 삶을 내려놓고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사생활이 별로 없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생방송을 하는데, 남는 시간은 자느라 사생활이 없다"고 말했다. 이말년은 수입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웹툰 그릴 때는 수익이 버라이어티하게 크지 않았다. 그 때도 괜찮긴 했는데 유튜브는 광고가 붙으니까 수입이 더 크다. 웹툰 그릴 때보다 지금은 수익이 몇 배는 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말년은 딸 소영 양이 학교 친구들에게 자신을 '전 웹툰작가'로 소개했다고 한다. 그는 "딸이 내 방송을 본다. 주변에서 언제 만화 그릴 거냐 묻는데 은

  • '유퀴즈' 이말년, 웹툰작가→유튜버 "수입, 웹툰 때의 N배" [종합]

    '유퀴즈' 이말년, 웹툰작가→유튜버 "수입, 웹툰 때의 N배" [종합]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말년 웹툰작가가 금연 공약부터 유튜버로서의 새로운 삶을 전했다.2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특집이 그려졌다.이날 '침착맨' 이말년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이말년을 보며 "잘 생겨졌네? 연예인 같은데? 조금 실망하려고 해"라고 말했고, 이말년은 "잘 생겨지면 안 되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유재석은 "2022년 새해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금연 레이스를 건 이말년이다"라고 말했고, 이말년은 "현재 웹툰 3년 째 안 그리고 있고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2세대 웹툰 작가인 이말년은 "요즘에는 예능 출연을 잘 안하고 있다. 가서 입이 잘 안 열리고 병품처럼 있다가 왔다"라며 "그런데 여기는 인기 프로그램이라고 주변인들이 말해서 오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유재석은 "금연 선언에 1000만원을 걸었냐"라고 물었고, 이말년은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건 아니었고, 개인 방송에서 매번 새해 공약을 발표하는데 할 게 없었다. 그럴 듯하게 해보자고 해서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개인 방송에서 1000만원 공약을 건 바 있다. 이말년은 "기간이 무제한이다"라며 "입에만 갖다 대는 건 괜찮고 불을 붙이면 안 된다"라고 스스로 제한을 걸었다.이말년은 "결혼할 때 금연을 약속했는데 잘 안 지켜지고 임신, 출산하면 금연하겠다고 했는데도 잘 안 됐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예전에 석진이 형이 금연을 선언하고 3개월 됐을 때였나, 나는 흡연을 했을 때였다. 담배를 형 차에 놓고 내렸는데 나중에 형이 그걸 피우더라. 의도하

  • '표절과 초대' SBS와 tvN 엇갈린 이말년 활용법…'미우새' 두 번째 굴욕 [TEN스타필드]

    '표절과 초대' SBS와 tvN 엇갈린 이말년 활용법…'미우새' 두 번째 굴욕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SBS의 실수로 물이 들어오자 tvN이 노를 저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이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의 콘텐츠를 일부 표절했다고 인정한 가운데, tvN 측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이말년을 정식으로 초대했다.  ‘미우새’에서 표절 논란이 일었던 콘텐츠를 창작자가 직접 진행하게끔 자리를 깔아준 것. 26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이말년이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침펄토론’을 패러디한 ‘침퀴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는 최근 유행 중인 ‘깻잎 논쟁’. 그는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화려한 입담으로 ‘침착맨’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이말년은 금연 선언, 결혼식 축사 뒷이야기 등을 주제로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웃음 짓게 했다. tvN의 행보는 의도와 무관하게 SBS에 타격을 입힌 모양새다. SBS가 이말년의 콘텐츠를 표절한 직후에 그를 초대한 것. 더욱이 표절 논란이 일었던 콘텐츠와 같은 콘텐츠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미우새’ 제작진은 논란이 휩쓸고 간 이후에도 한 차례 더 씁쓸함을 맛봐야 했다. ‘미우새’ 제작진은 지난 11일 이말년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말년의 유튜브 콘텐츠 표절 논란에 대해 인정한 것. ‘미우새’ 9일 방송분에서 김

  • 이말년, '유퀴즈' 출격…천만 원 금연 레이스→깻잎 논란 '침퀴토론'

    이말년, '유퀴즈' 출격…천만 원 금연 레이스→깻잎 논란 '침퀴토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2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9회에서는 인생의 레이스를 힘차게 달리고 있는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이어간다. 여행 작가, 수영 선수 황선우, 웹툰 작가 이말년, 두봉 주교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를 열정과 뚝심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당나귀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완주한 한국판 돈키호테 임택 자기님은 흥미진진한 여행기를 소개한다. 당나귀와 70여 일을 같이 걷게 된 배경,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의 느낌, 이후 친구가 된 당나귀를 주인에게 눈물로 되돌려 보냈던 사연을 생생하게 전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대기업을 그만두고 사업을 하다 50대에 여행 작가로 변신, 평범하지 않은 세계 여행을 즐기는 인생 2막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국 수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수영 괴물 황선우 선수도 ‘유 퀴즈’를 찾는다.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에 첫 올림픽 100m 결승 진출, 2021 쇼트 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 획득 등 나가는 대회마다 한국 수영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자기님은 예능 첫 출연의 긴장감도 잠시, 허심탄회한 대화로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고. 수영을 시작한 계기, 훈련으로 꽉 찬 일과, 앞으로의 목표, 스무살 자기님의 버킷리스트까지 모두 공유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2022 새해 현상금 천만 원 금연 레이스에 뛰어든 웹툰 작가 이말년 자기님과의 담소도 계속된다.

  • 박명수, "정준하 때문에 생일날 456만원 지출"…"무도 직관 느낌" ('거침마당')

    박명수, "정준하 때문에 생일날 456만원 지출"…"무도 직관 느낌" ('거침마당')

    정준하가 ‘거침마당’ 첫 게스트로 출격해 난장 토론에 합류, 웃음 사냥에 나선다. 23일(월) 첫 방송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에서는 박명수, 이금희, 침착맨 이말년이 게스트로 나선 정준하와 함께 ‘사회 생활’을 주제로 엉뚱 토론 대결을 펼친다. 특히 ‘거침마당’ 첫 게스트로 출연한 정준하는 ‘무한도전’ 인기 캐릭터였던 ‘정과장’을 완벽 재연, 박명수와 ‘하와수’ 케미를 선보이는 등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정준하는 토론 주제인 ‘사회 생활’과 콘셉트를 맞춘 듯 직장인을 연상케 하는 양복 차림에 ‘정과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팔토시까지 끼고 나와 토론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하지만 토론 시작 전부터 박명수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선사, 같이 있던 이금희와 침착맨 이말년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어 본 토론 대결을 시작도 하기 전에 모두 에너지를 써버리는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이금희는 “무도를 직관하는 느낌이다”, 이말년은 “두 분 대기실에서 30분 내내 싸우길래 촬영 들어오면 안 싸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꽁트를 방불케 하는 두 사람의 입담 케미에 웃음을 참지 못해 재미를 더한다. 본 토론에 들어간 정준하는 ‘사회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 스킬은?’이라는 토론 주제에 대해 ‘눈치’라고 주장을 하며, 본인이 눈치 없는 정과장 캐릭터를 하게 된 이유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에 반박하는 박명수는 정준하에 눈치가 너무 없다며 이전에 눈치 없던 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