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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서준 라이벌' 강하늘부터 박명훈…시선 강탈('드림')

    '박서준 라이벌' 강하늘부터 박명훈…시선 강탈('드림')

    배우 강하늘, 박명훈, 캐스터 박문성, 조우종이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에 특별 출연했다.'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역)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역)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림'에 특별 출연한 라인업이 눈에 띈다. '스물'에서 이병헌 감독, 영화 '청년경찰'에서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 강하늘은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의 일생일대의 라이벌 성찬으로 분했다.영화 '기생충',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 개성 넘치는 열연을 보여준 박명훈은 홍대를 사상 초유의 위기에 빠트린 해맑은 기자 역으로 분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허를 찌르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목소리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과 아나운서 조우종이 영화 속 축구 해설위원과 캐스터를 맡아 더욱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드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강하늘·정소민 '30일', 크랭크업 "살아 숨 쉬는 매력적 캐릭터 탄생"

    [공식] 강하늘·정소민 '30일', 크랭크업 "살아 숨 쉬는 매력적 캐릭터 탄생"

    배우 강하늘, 정소민 주연 영화 '30일'(가제, 감독 남대중)이 크랭크업했다.14일 배급사 (주)마인드마크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10일 크랭크업했다. '30일'은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연애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린 노정열(강하늘 역)과 홍나라(정소민 역)의 코믹 로맨스극.강하늘과 정소민은 영화 '스물'(감독 김주환)에 이어 다시 한 번 재회했다. 두 사람은 '30일'을 통해 연애의 모든 과정을 반전 매력으로 선보일 예정. 이에 새로운 스타일의 코믹 로맨스로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노정열과 홍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지질함을 버리지 못한 변호사 노정열과 맑은 눈의 광인을 연상케 하는 영화 PD 홍나라의 조합이 돋보인다. 멀끔한 차림을 한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노정열과 한 손에는 노졍열을, 다른 한 손에는 와인잔을 쥔 홍나라의 거침없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강하늘은 "촬영하는 동안 매일 매일 다음 날의 촬영이 기대됐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했다. 관객분들께도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영화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데뷔 이래 다양한 시도를 가장 많이 해 봤던 작품이었다, 감독님이 연기를 자유롭고 편안하게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남대중 감독은 "모든 배우들이 캐릭터를 더없이 완벽하게 표현해 주어서 시나리오 이상의 웃음과 유쾌하게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완성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의 남은 작

  • [종합] 고두심이 남긴 유산…강하늘, 권상우와 파혼한 하지원에 직진('커튼콜')

    [종합] 고두심이 남긴 유산…강하늘, 권상우와 파혼한 하지원에 직진('커튼콜')

    고두심이 가족 곁을 떠난 가운데, 강하늘이 진짜 자기 모습으로 하지원에게 다가갔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커튼콜' 최종화인 16회에서는 시한부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던 자금순(고두심 역)이 자신의 인생을 담아낸 연극 ‘커튼콜’ 마지막 주인공으로 무대에 등장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뒤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오로지 자금순만을 위한 연극을 준비해온 가짜 손자 유재헌(강하늘 역) 이하 극단 단원들은 쾌차 소식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예정했던 공연 날짜보다 시일이 지나자 다들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중 자금순이 기적적으로 깨어났고, 민족 분단의 아픔으로 오랜 시간 소통이 단절됐던 진짜 손자 리문성(노상현 역)도 만나 뭉클한 대화로 먹먹한 울림을 전달했다.아버지 리영훈(김영민 역)의 허망한 죽음을 폭로해 깊은 아픔을 주고 싶었던 리문성은 자금순이 투병하는 기간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과 간절한 그리움을 느끼며 마음을 고쳐먹었다. 결국 미움과 원망을 내려놓은 리문성은 그리웠다는 말을 솔직하게 전하며 냉가슴을 앓아온 자금순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이에 자금순은 고맙다는 말로 화답하며 리문성을 담담하게 위로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생사의 고비를 넘겨 어렵게 일어난 자금순이 가장 먼저 내뱉은 말도 "사랑한다"였다. 가족들을 불러 모은 자금순은 자신이 일군 호텔 낙원을 매각시키려는 계획으로 가슴에 비수를 꽂았던 첫째 손자 박세준(지승현 역)에게 가장 먼저 사랑한다고 말한 뒤 모두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진한 가족애를 드러냈다.자금순은 유재헌이 준비한 연극 '커튼콜'

  • [종합] '혼수상태' 고두심, '가짜 손자' 강하늘 정체 알았다 "평생 첫 연기 어땠냐?"('커튼콜')

    [종합] '혼수상태' 고두심, '가짜 손자' 강하늘 정체 알았다 "평생 첫 연기 어땠냐?"('커튼콜')

    혼수상태였던 고두심이 눈을 뜬 가운데, 강하늘이 가짜 손자였다는 것을 진작 알고 있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커튼콜' 15회에서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자금순(고두심 역)이 혼수상태에서 극적으로 깨어나 가짜 손자 유재헌(강하늘 역)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위급했던 자금순이 극적으로 깨어나면서 사건의 변곡점을 맞았다. 자금순은 생사의 고비에서도 북쪽 손자 리문성(노상현 역)부터 찾았다. 이에 자금순의 남쪽 손자들은 가짜와 진짜 중 누구를 부를 것인지 고민하다가 가짜 손자 유재헌을 부르기로 했다.박세연(하지원 역)은 유재헌에게 "오늘 마지막으로 리문성을 연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가문을 떠나 평범한 연극배우로 돌아갔던 유재헌은 다시 가짜 손자 리문성으로 자금순 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죽음의 문턱이라는 절박한 순간에서 마주한 할머니의 진심을 더 이상 외면할 길이 없었다.유재헌은 "리문성이 아니라 죄송합니다"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 배신과 분노로 충격을 받을 것 같았던 자금순의 입에서는 뜻밖의 대답이 나왔다. 이미 가짜임을 알았으나 자신을 위하는 마음이 기특했고 그로 인해 행복했기에 모른 척했다는 것. 오히려 자금순은 "내가 평생 처음으로 연기를 해봤는데 어땠냐?"라며 위트 있는 말로 유재헌을 위로했다.진짜 모습으로 자금순 앞에 오롯이 선 유재헌은 할머니 인생이 녹아든 연극 '커튼콜' 공연에 꼭 와달라고 부탁했다. 연극이 끝나면 직접 무대에 서서 감사 인사를 해달라며 쾌차를 기원한 것. 그런데 약속을 하려던 차에 자금순의 건강이 악화해 다시금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

  • [종합] '가짜 손자' 강하늘, 다시 무명 배우로…고두심 위한 '찐' 연극 기획('커튼콜')

    [종합] '가짜 손자' 강하늘, 다시 무명 배우로…고두심 위한 '찐' 연극 기획('커튼콜')

    고두심이 쓰러진 가운데, 강하늘이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지난 20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커튼콜' 14회에서는 가짜 손자 유재헌(강하늘 역)과 마지막 추억 여행을 떠났다가 쓰러진 자금순(고두심 역)이 다행히 안정을 되찾았으나 혼수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유재헌과 서윤희(정지소 역)를 가족으로 대했던 박세규(최대훈 역)와 현지원(황우슬혜 역)은 모든 게 연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서윤희와 돈독한 가족애를 나눴던 현지원은 "다 가짜였냐. 그 사람이 가짜면 모든 말과 행동도 다 가짜"라고 울분을 토했다.모든 사실을 밝힌 뒤 고개를 숙인 서윤희와 유재헌은 그렇게 자금순 가문을 떠나게 됐다. 가정부 윤정숙(배해선 역)은 "회장님께서 두 사람이 온 뒤로 그렇게 행복해하시는 모습은 정말 오랜만이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하기도.호텔 낙원을 듬직하게 지켜왔던 꿋꿋한 박세연(하지원 역)도 자금순이 쓰러지자 아무것도 해드린 게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그러다가 호텔 낙원을 퇴사하며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유재헌에게 자신도 모르게 의지하게 됐다.자금순의 건강이 걱정되는 건 가짜 손자 유재헌도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마음을 기댄 채 서로를 위로했다. 배동제(권상우 역)는 유재헌과 박세연의 모습을 뒤에서 지켜봤다. 그 와중에 북에서 온 진짜 손자 리문성(노상현 역)이 자금순 가문에 입성했고, 박세준(지승현 역)은 빌튼의 실사단을 불러 모아 호텔 매각 절차를 진행해 유산을 정리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밝혔다.자금순이 살아있는데도 유산을 운운하자 크게 분노한 정상

  • [종합] 강하늘, 권상우와 재결합 앞둔 하지원에 고백…'시한부' 고두심 혼절('커튼콜')

    [종합] 강하늘, 권상우와 재결합 앞둔 하지원에 고백…'시한부' 고두심 혼절('커튼콜')

    강하늘이 하지원에게 고백한 가운데, '시한부 환자'인 고두심이 결국 쓰러졌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커튼콜' 13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역)이 박세연(하지원 역)에게 고백하는 모습과 시한부 환자 자금순(고두심 역)이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세연은 유재헌의 고백에 "나도 좋아해. 동생으로서"라고 선을 그었다. 자금순은 점점 병세가 악화하는 와중에 '진짜 손자' 리문성(노상현 역)까지 점진적으로 다가왔다.가짜 부부 유재헌과 서윤희(정지소 역), 파혼했다가 재결합을 앞둔 박세연과 배동제(권상우 역).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로맨스는 여전히 미로 속을 헤매고 있다. 호텔을 위해 지분을 가진 배동제와 결혼하려는 박세연을 말리며 결국 고백하게 된 유재헌. 박세연은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동생으로서 좋아한다고 대답해 유재헌의 직진 로맨스에 브레이크를 걸었다.유재헌을 짝사랑하는 서윤희는 오히려 가속 페달을 밟았다. 유재헌과 박세연이 서로 좋아한다는 대화를 엿듣고 크게 상심했던 서윤희. 박세연은 서윤희에게 "가짜 부부 행세하느라 힘들었겠다. 재헌이와는 단순한 극단 선후배 사이냐?"라고 물었다. 오히려 서윤희는 "언니는 오빠 좋아하냐? 저는 리문성이 아니라 재헌 오빠를 좋아한다"고 당당하게 답했다.자금순에게는 진실과 마주할 시간이 성큼 다가왔다. 박세준(지승현 역)이 리문성을 자극해 할머니 자금순을 더욱 원망하게끔 부추긴 것. 자금순의 마지막 소원인 손자를 다시 만나게 해주기 위해 연극을 짠 정상철(성동일 역)로부터 리문성이 찾아올 거라는 걸 알게 된 박세연은 거짓 정보

  • [종합] '♥권상우와 결혼 공식화' 하지원, 강하늘에 '고백' 받고 "나도 좋아해"('커튼콜')

    [종합] '♥권상우와 결혼 공식화' 하지원, 강하늘에 '고백' 받고 "나도 좋아해"('커튼콜')

    '커튼콜' 진짜 손자 노상현이 할머니 고두심과 만나면서 갈등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강하늘이 하지원에게 마음을 고백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커튼콜' 12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과 박세연(하지원 분), 서윤희(정지소 분)와 배동제(권상우 분)까지 얽힌 복잡한 사각 관계 로맨스에 본격 전개가 예고됐다. 여기에 리문성(노상현 분)이 연이은 악재에 처해지면서 오랜만에 다시 만난 할머니이자 호텔 낙원 설립자인 자금순(고두심 분)에게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방송된 12회 시청률은 6.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앞서 유재헌이 가짜 손자로 살게 된 건 자금순의 마지막 소원을 위한 것임을 안 박세연은 이 비밀 연극에 합류해 제4의 멤버가 됐다. "마지막 가는 길에 행복한 기억만 채워주고 싶다"는 호텔 낙원의 전 지배인 정상철(성동일 분)의 말에 동의해 이들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한 것. 자금순과 극적으로 만났던 진짜 손자 리문성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중국에서 불합리한 거래를 일삼던 보스가 한국까지 따라온 것도 모자라 자금순 자택 앞에서 진을 치고 있었던 것. 투병 중인 아내 진숙(백진희 분)을 치료해주겠다는 빌미로 또 다시 돈을 요구해 리문성을 근심에 빠뜨렸다.   네 남녀의 안갯속 로맨스도 궤도에 올랐다. 박세연이 배동제와의 결혼을 기사로 공식화하면서 얽혀있던 감정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유재헌부터 박세연, 서윤희, 배동제까지 뒤엉켜있는 사각 스캔들이 전개될 예정이다.로스쿨 출신 모범생 욜로족인 서윤희는 짝사랑하는 유재헌에게 자금순 할머니를 위한 가짜 연극을 왜 좋아하게 됐는지 속내를

  • [종합] 하지원, "우리 추억 가짜였니?" 강하늘 비밀 다 알았다…핏줄 못 알아보는 고두심('커튼콜')

    [종합] 하지원, "우리 추억 가짜였니?" 강하늘 비밀 다 알았다…핏줄 못 알아보는 고두심('커튼콜')

    '커튼콜' 강하늘이 정체를 알아챈 하지원에게 연극임을 직접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커튼콜' 11회에서는 박세연(하지원 분)이 정상철(성동일 분)이 짠 자금순(고두심 분) 소원 성취 프로젝트의 전말을 알게 된 뒤 새 비밀 멤버로 합류한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11회 시청률은 5.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앞서 박세연은 지인 송효진(정유진 분)으로부터 사촌 동생 유재헌(강하늘 분)의 진짜 실체를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사실 무명의 연극배우였던 유재헌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자금순을 위해 딱 3개월만 북에서 온 손자가 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연극을 하려 했는데 박세연이 알아차려 모든 게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결국 유재헌은 박세연에게 이 모든 게 자금순을 위한 연극이었음을 털어놨다. 박세연이 "우리의 추억 모든 게 다 가짜였냐"라고 묻자 유재헌은 "모든 건 다 진짜였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박세연은 연극을 기획한 정상철과 유재헌의 가짜 아내 서윤희(정지소 분)를 만나 모든 상황을 알게 됐다. "회장님 마지막 가는 길에 행복한 기억만 채워주고 싶다"는 정상철의 말에 공감하며 연극이 무사히 막을 내릴 수 있도록 제 4의 비밀 멤버가 되기로 한 것.정상철이 왜 그토록 가짜 손자까지 섭외해 자금순만을 위한 연극을 시작하게 됐는지 배경도 드러났다. 정상철과 자금순의 인연은 1990년 호텔 낙원 로비에서 처음 시작됐다. 조폭 출신인 정상철이 호텔 낙원에 진치고 있던 상대 보스를 찾으러 왔고, 모든 걸 끝내려던 차에 자금순이 나타난 것. 결국 부상을 입게 된 정상철은 자금순으로부터 떳떳하게 살라는 불호령을 받은 뒤

  • [종합] 시한부 고두심, 진짜 손자 만났다…하지원, 강하늘에 "우린 남이야" ('커튼콜')

    [종합] 시한부 고두심, 진짜 손자 만났다…하지원, 강하늘에 "우린 남이야" ('커튼콜')

    고두심이 수십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진짜 손자 노상현과 드디어 재회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10회에서는 북쪽 가족을 애타게 그리워했던 호텔 낙원의 창립자 자금순(고두심 분)이 진짜 손자 리문성(노상현 분)을 극적으로 만났다. 가짜 손자 유재헌(강하늘 분)과 진짜 손자 리문성의 진실 뒤 가려졌던 베일이 벗겨지면서 시청률은 5.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연극배우 유재헌은 자금순의 오른팔 정상철(성동일 분)과 합심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자금순이 꿈에 그리워하던 북쪽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자 가짜 손자로 둔갑해 은밀한 연극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자금순의 손녀 박세연(하지원 분)이 유재헌의 진짜 얼굴을 알게 돼 연극이 들통 난 상황. 진짜 손자 리문성까지 나타나면서 연극을 기획한 이들이 패닉에 빠졌다.호텔에 이어 자택까지 찾아온 리문성은 자금순과 직접 만나 담판을 짓고 싶었으나 박세준(지승현 분)의 만류에 계획을 철회했다. 박세준은 할머니가 받을 충격까지 원치 않았던 것. 부모를 잃게 만들고 가족을 소모품으로 전락시키게 만든 호텔 낙원만 처분하고 싶었다. 이에 가짜 유재헌의 실체를 먼저 폭로한 뒤 진짜 리문성의 진실을 알리기로 합의했다. 결국 호텔 매각에 앞장서 할머니 자금순과 여동생 박세연의 마음을 가장 맹렬하게 흔들었던 박세준도 결국은 가족을 위하는 식구 중 한 명이었던 것. 리문성도 박세준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박세연과 박세준의 돌변한 태도를 감지한 유재헌은 자신의 정체가 발각됐음을 인지했다. 이 연극을 위기로 치닫게 하는 폭탄이 설치됐음을 깨달으며 불길

  • [종합] 강하늘, '진짜 손자' 노상현과 만났다…한 눈에 알아본 운명('커튼콜')

    [종합] 강하늘, '진짜 손자' 노상현과 만났다…한 눈에 알아본 운명('커튼콜')

    '가짜 손자' 강하늘과 '진짜 손자' 노상현이 불꽃 튀는 운명적 첫 만남을 가졌다.지난 5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커튼콜' 9회에서는 호텔 낙원 창립자 자금순(고두심 역)의 가짜 손자 유재헌(강하늘 역)과 진짜 손자 리문성(노상현 역)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앞서 연극배우 유재헌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자금순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인생 연극의 막을 올렸다. 자금순의 오른팔인 정상철(성동일 역)이 이 모든 연극을 기획했고, 가짜 아내 서윤희(정지소 역)까지 섭외해 자금순 가문에 완벽하게 스며들었다. 이에 자금순도 유언장까지 고쳐가며 새 상속자로서 위신을 세워줬고, 유재헌도 3개월 후엔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금순의 막내 손녀 박세연(하지원 역)이 유재헌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지인 송효진(정유진 역)으로부터 유재헌의 정체를 들은 박세연은 연극배우로서 활동했던 이력을 인터넷으로 확인했다. 그러던 중 유재헌뿐만 아니라 서윤희 그리고 호텔 낙원에서 함께 일하는 몇몇 동료들까지 모두 같은 극단 소속 배우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박세연은 그제야 현실 속 거짓 연기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유재헌의 비밀을 즉각 할머니에게 털어놓으려 했으나 행복해하는 모습에 망설였다. 대신 가정부 정숙(배해선 역)에게 "엄청난 거짓말을 알게 됐는데 진실을 말해야 하냐?"라고 우회적으로 털어놨다. "당사자가 진실로 생각하고 그걸 들키지 않는다면 그게 과연 거짓말일까?"라는 우문현답에 박세연도 폭로를 유보했다.그 사이 한국땅을 밟은 리

  • 하지원이 변했다…'가짜 손자' 강하늘에 싸늘한 눈빛 ('커튼콜')

    하지원이 변했다…'가짜 손자' 강하늘에 싸늘한 눈빛 ('커튼콜')

    비밀 폭로 기로에 선 하지원과 강하늘의 팽팽한 대치가 이뤄진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9회에서는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인 박세연(하지원 분)이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친손주라 여겼던 유재헌(강하늘 분)의 실체를 알게 된 뒤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박세연은 절친 송효진(정유진 분)으로부터 유재헌이 북쪽에서 온 사촌 동생이 아니라 남쪽에서 연기하는 배우라는 것을 알게 됐다. 다시 찾은 혈육이라 여기며 각별하게 대했던 유재헌이 가짜였다는 사실에 심한 충격과 배신감을 받게 된 상황. 유재헌은 아직까지 자신의 정체가 들킨 건지 모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9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박세연이 사무실 컴퓨터로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표정이 포착됐다. 보통 수준의 놀라움을 넘어서는 경악하는 듯한 아찔한 표정이다.유재헌은 그런 박세연을 바라보며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다. 자신에게 늘 상냥하고 살가웠던 누나 박세연에게서 냉랭한 기류를 감지하게 될 예정이라 급변할 두 사람의 관계 전개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커튼콜’ 제작진은 “유재헌의 정체를 알게 된 박세연이 앞으로 급격한 감정 변화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비밀을 유지할지 아니면 폭로할지 그의 선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하지원과 강하늘의 냉랭한 기류로 사건 전환점을 맞게 될 드라마 ‘커튼콜’ 9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강하늘, 고두심 유산 상속자 됐다…권상우 "하지원과 결혼하겠다"('커튼콜')

    [종합] 강하늘, 고두심 유산 상속자 됐다…권상우 "하지원과 결혼하겠다"('커튼콜')

    '커튼콜' 강하늘이 호텔 재벌가의 유산 상속자로 신분 상승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커튼콜' 7화에서는 무명의 연극배우 출신 유재헌이 자금순(고두심 역)의 유산 상속자로 신분이 급상승되는 인생 2막이 펼쳐졌다.앞서 호텔 낙원 창립자인 자금순은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앞두고 자신의 마지막 연회를 개최했다. 딱 10팀씩만 초대하라는 제한에 자금순가 식구들은 중요한 인물들을 불렀다. 이에 가짜 손주 내외를 연기 중인 유재헌(강하늘 역)과 서윤희(정지소 역)도 정식 식구로 초대를 받았다.유재헌은 딱 3개월만 가짜 손자 연기를 하려 했기에 당당하게 초대에 응했다. 하지만 갈수록 일이 커지자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가짜 아내 서윤희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였다. 연회장에는 유재헌과 과거 역할 대행으로 만났던 스튜어디스이자 박세연(하지원 역)의 지인인 송효진(정유진 역)이, 서윤희에게는 엄마이자 호텔 낙원 매각을 담당하는 변호사 오가영(장혜진 역)이 나타나 유재헌과 서윤희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유재헌은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했다. 바로 그대로 기절한 것. 아픈 연기로 위기를 모면한 유재헌은 서윤희에게 자신의 인생도 연기처럼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유재헌의 기절 소동이 벌어진 뒤에도 연회는 계속됐다.그러던 중 배동제(권상우 역)는 전 약혼녀 박세연의 의사와 상관없이 결혼하겠다고 공언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손자 유재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자금순은 강단에 올라 담담하게 투병 중인 사실을 털어놓으며 장례식 대신 연회를 준비했음을 밝히기도.손자 연극이 전개될수록 유재헌은 깊은

  • [공식] 강하늘·정소민, '스물' 이후 로코 '30일'로 재회 "설레고 기대"

    [공식] 강하늘·정소민, '스물' 이후 로코 '30일'로 재회 "설레고 기대"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영화 '30일'(가제, 감독 남대중)으로 재회했다.18일 배급사 (주)마인드마크는 "영화 '스물에서 반전 케미를 자랑했던 강하늘과 정소민이 남대중 감독의 '30일'(가제)에서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크랭크인 소식, 리딩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30일'(가제)은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결혼 생활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노정열(강하늘 역)과 홍나라(정소민 역)의 로맨틱 코미디.강하늘은 지성과 외모는 갖췄지만 지질함을 버리지 못한 남자 노정열으로 열연한다. 정소민은 누구보다 당당하고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지만 은은하게 돌아있는 홍나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공개된 리딩 스틸에서 작품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웃음을 참기 힘든 듯한 강하늘의 표정, 미소 지으며 대본을 응시하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은 늘 사건이 끊이지 않을 영화 스토리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그뿐만 아니라 리딩 현장을 주도하고 있는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 정소민이 함께 있는 투샷은 화기애애했을 현장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30일'(가제)은 11월 16일 크랭크인했다. 강하늘은 "정소민 배우와 함께 유쾌한 매력이 가득한 작품을 만나서 너무 반갑다. 남대중 감독님이 이끌 현장도 많은 기대가 된다.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소민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새로운 작품이 탄생할 것 같아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좋은 선배님, 동료 배우, 스태프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남대중 감독은 "매력적인 배우분들

  • [종합] '음주운전' 홍기준, '커튼콜' 조선족으로 등장…2년 반만 안방극장 복귀

    [종합] '음주운전' 홍기준, '커튼콜' 조선족으로 등장…2년 반만 안방극장 복귀

    강하늘이 여러 사건의 중심에 서며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홍기준이 조선족으로 등장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6회에서는 가짜 손자를 연기 중인 유재헌(강하늘 분)이 운전 도중 불시 검문을 받고 주민등록번호를 넘겨주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시한부 인생을 사는 자금순(고두심 분)은 생애 마지막 연회를 개최하기로 발표하면서 폭풍 전개가 예고됐다. 앞서 유재헌은 남쪽에 잘 정착해 살기 바라는 할머니 자금순의 뜻에 따라 호텔리어가 됐다. 호텔에 취업한 이후 가짜 손자 연기에도 여러 차례 위기가 찾아오고 아슬아슬한 나날이 전개됐다. 특히 지난 회는 세탁 업무를 하던 도중 과거 극단 식구들을 만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안긴 바 있다.막다른 골목에 몰린 유재헌은 소극장에서 동고동락했던 동료 배우들에게 어쩔 수 없이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낙원 호텔을 무대로 시한부 할머니를 위한 연기를 하고 있으며, 서윤희(정지소 분)가 자신의 아내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서윤희는 가짜 남편 유재헌이 늦은 귀가도 모자라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는 데 뿔이 났다. 특히 박세연(하지원 분)에게 왠지 모를 질투심까지 쌓여 가고 있는 상황. 유재헌이 업무 중에 만난 연극배우 동료들에게 현재 상황을 이실직고했다는 걸 알게 돼 호텔을 찾아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낙원 호텔의 법률 업무를 담당 중인 엄마 오가영(장혜진 분)도 등장했지만 다행히 마주치지 않아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유발했다.그러다 서윤희와 유재헌, 박세연, 배동제(권상우 분)

  • '재벌 손자' 강하늘, 호텔 벨보이 됐다…권상우와 신경전 ('커튼콜')

    '재벌 손자' 강하늘, 호텔 벨보이 됐다…권상우와 신경전 ('커튼콜')

    강하늘과 권상우가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14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5회에서는 자금순(고두심 분)의 손자 리문성을 연기 중인 유재헌(강하늘 분)이 하루아침에 벨보이가 된 사연과 박세연(하지원 분)의 전 약혼자 배동제(권상우 분)와 본격적으로 맞붙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유재헌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호텔 낙원의 설립자 자금순의 가짜 손주가 돼 서서히 역할에 몰입해갔다. 가짜 아내로 투입된 서윤희(정지소 분)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자금순 가문의 사람들과 애틋한 정을 쌓아가고 있다. 오늘 5회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호텔 낙원의 포터 서비스를 담당하는 벨보이가 된 유재헌과 날카로운 표정을 한 배동제의 모습이 담겨 있다.공개된 스틸을 보면 재벌가 손자에서 호텔 벨보이가 된 유재헌이 누군가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박세연의 마음을 돌리고자 호텔 낙원에서 묵고 있는 배동제는 단호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슨 사연인지 관심이 모인다.이어진 스틸에서는 유재헌이 커다란 선물 상자를 열고, 배동제는 이 과정을 지켜보며 매서운 눈빛을 보내고 있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졌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특히 유재헌과 배동제 사이에는 날 선 차가운 기류가 느껴져 무슨 연유로 서로에게 경계심을 갖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재벌가 손자 유재헌이 하루아침에 호텔 벨보이가 돼 배동제와 격돌하게 된 건지 극적 긴장감이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커튼콜’ 5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