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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정욱진, '소방서 옆 경찰서' 출연…김래원·손호준·공승연과 호흡

    [공식] 정욱진, '소방서 옆 경찰서' 출연…김래원·손호준·공승연과 호흡

    배우 정욱진이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 출연한다.7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뮤지컬 '삼총사', '랭보' 등에 출연한 정욱진이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 캐스팅됐다.'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 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 대응자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극 중 정욱진은 편의점 알바생 최석두 역을 맡는다. 평범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알고 보면 마약사범인 그는 겁이 많은 만큼 쉽게 범죄의 길에 빠져드는 인물.정욱진은 디테일한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소화, 극에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맡는 캐릭터마다 뛰어난 소화력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3일→9일로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3일→9일로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

    제43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 일정이 변경했다. 이는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기 위한 것.11월 1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오는 11월 3일 예정되어 있던 제43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 일정이 11월 9일 오후 2시 네이버 NOW.를 통한 사전 녹화 중계 형식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자인 설경구, 문소리, 허준호, 김선영, 정재광, 공승연이 참석한다.핸드프린팅 행사는 수상 이후 충무로 대세 배우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들이 역대 수상자로서의 역사적 기록을 남기고, 수상 이후 행보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10월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1일 오후 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6명, 중상자 29명, 경상자 122명이라고 밝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래원, '결혼' 남궁민 배턴 잇는다…저돌적 눈빛('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 '결혼' 남궁민 배턴 잇는다…저돌적 눈빛('소방서 옆 경찰서')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 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와 관련 '소방서 옆 경찰서' 측이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극 중 진호개, 봉도진, 송설로 변신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태원경찰서 형사8팀 경위 진호개 역을 맡은 김래원은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열혈형사의 포스를 숨 가쁜 얼굴로 오롯이 드러낸다. 강렬한 눈빛을 빛낸 진호개(김래원 분)는 "한번 물면 반드시 잡는다!"라는 직진 신조를 알림과 동시에 '진돗개, 미친개, 똥개'라는 별명을 밝혀 괴짜 형사의 매력을 배가시킨다.태원소방서 화재진압대원 봉도진으로 분한 손호준은 두려움 없는 강인한 표정으로 봉도진의 깊은 뚝심을 전달한다. 방화복을 입은 봉도진(손호준 분)이 "소방관은 방염이라 불에 안 탄다니까!"라며 저돌적인 포즈를 선사해 눈길을 사로잡은 것. '불길 마스터'이자 화염 속에 기꺼이 뛰어드는 '불도저'의 면모를 뽐낸 봉도진이 '경찰'과 '소방'의 공조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태원소방서 구급대원 송설로 변신한 공승연은 구급대원 복장으로 무전기를 꽉 쥔 채 남다른 열정을 내비친다. 부드러움을 잃지 않은 표정으로 결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송설(공승연 분)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는' 구급대원의 마음가짐을 그대로 담아내는 터. 더불어 송설은 "약속해요! 시간

  • [TEN 포토] 공승연 '복근 살짝 노출'

    [TEN 포토] 공승연 '복근 살짝 노출'

    배우 공승연이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멤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일형 감독의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성민, 남주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공승연 '핑크빛 하트'

    [TEN 포토] 공승연 '핑크빛 하트'

    배우 공승연이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멤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일형 감독의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성민, 남주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은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공승연 대본리딩 공개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은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공승연 대본리딩 공개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 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 ‘검범남녀’ 시리즈를 통해 섬세한 구성력과 탄탄한 필력을 자랑한 민지은 작가의 치밀한 대본과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면서 2022년 하반기를 강타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이와 관련해 ‘소방서 옆 경찰서’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한 ‘대본 리딩’ 현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김래원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인사로 시작한 대본 리딩은 한 마디, 한 마디, 강력한 흡입력을 일으켰다고.  김래원은 한번 물면 반드시 잡는 ‘뼛속까지 형사’ 진호개 역을 맡아 열혈 형사다운 열정을 드러낸다.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움을 동시에 지닌 진호개로 변신한 김래원은 특유의 저음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함은 물론 천연덕스러움까지, 오직 진호개표 연기를 완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김래원과 더불어 불꽃 화력을 이끌 손호준은 ‘끄지 못하는 불은 없다’는 각오로 화염 속으로 불도저처럼 돌진하는 소방관 봉도진 역으로 출격한다. 세밀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은 손호준은 불 앞에서는 대찬 발성으로 강인함을, 화재 장소를 벗어난 공간에서는 부드러운 말투로 봉도진의 매력을 발산했다.김래원, 손호준과 공조를 펼칠 공승연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까

  • [TEN 포토] 공승연 '개미허리'

    [TEN 포토] 공승연 '개미허리'

    배우 공승연이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사무국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공승연 '예쁨을 넘은 우아함 '

    [TEN 포토] 공승연 '예쁨을 넘은 우아함 '

    배우 공승연이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사무국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공승연, 반려견 안고 깜짝 등 노출…압도적인 비주얼 [TEN★]

    공승연, 반려견 안고 깜짝 등 노출…압도적인 비주얼 [TEN★]

    배우 공승연이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냈다.공승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 멍멍이들과 함께. 임시보호 중인 유키. 막내 땅콩이. 잘생긴 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공승연은 반려견을 꼭 끌어 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공승연은 등이 그대로 드러나는 노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압도적인 미모와 몸메가 감탄을 자아낸다. 공승연은 올초 tvN 드라마 '불가살'로 시청자를 만났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불가살' 공승연 "실제는 맏언니, 동생들에게 잔소리 듣는 편이다" [일문일답]

    '불가살' 공승연 "실제는 맏언니, 동생들에게 잔소리 듣는 편이다" [일문일답]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공승연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과 함께 캐릭터 ‘단솔’과 ‘민시호’를 떠나보냈다.공승연은 지난 6일 막을 내린 ‘불가살’에서 600년 전 단활(이진욱 분)의 아내 단솔이자 현생의 민상운(권나라 분)의 동생 민시호로 열연했다. 공승연은 매회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심리와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공승연은 극 초반 애절한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폭발시킨 것은 물론, 언니 민상운에 대한 원망을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모습과 각 인물들과 다채로운 케미로 방영 내내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한국판 크리쳐 물이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시대를 오가는 캐릭터의 차이를 눈빛, 표정, 목소리를 통해 드라마틱 하게 담아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 또 한 번 ‘인생캐’를 경신하며 대체 불가한 ‘장르물 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단솔과 민시호, 다면적인 캐릭터를 유연하게 소화해 내며 유의미한 기록을 남긴 공승연이 ‘불가살’과 단솔, 민시호에 대해 직접 답했다.  이하 공승연의 종영 소감 일문일답.Q ‘불가살’을 마친 소감이 궁금하다.A. 프리프로덕션부터 시작해서 촬영까지 1년여의 시간 동안 ‘불가살’이라는 작품에 매진했었는데 긴 시간을 스태프, 동료 선후배 배우분들과 동고동락해서인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래도 방영 내내 시청자분들께서 좋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할 따름이다. 이제 나도 솔, 시호를 떠나보내야 하는데 너무 아쉽다.Q. 600년의 서사를 오가는 만큼, 확연한 차이가 있는 단솔과 민시호 각 캐릭터를 어떤 인물로

  • '불가살' 종영까지 1회, 권나라의 사투 BEST3

    '불가살' 종영까지 1회, 권나라의 사투 BEST3

    배우 권나라가 tvN '불가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대체불가 열연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쇼러너스) 15회에서 민상운(권나라 분)은 옥을태(이준 분)를 죽이기 위해 단활(이진욱 분)과 권호열(정진영 분) 함께 분투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민상운은 옥을태 때문에 엄마와 언니 민상연(한서진 분)을 잃고, 동생 민시호(공승연 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왔다. 그녀는 귀물들에게 쫓고 쫓기면서 전생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냈다. 최종회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민상운이 옥을태를 죽이고 천 년 전 불가살 여인이었던 기억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불가살 옥을태에 이르기까지 보는 이들의 맘을 쫄깃하게 한 민상운과 귀물들의 치열한 혈투를 꼽아봤다.# 민상운 VS 갑산괴(7회)민상운은 과거 김화연(권나라 분)의 행적을 좇던 중 50년 전 화재 사건의 용의자가 갑산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갑산괴는 민상운이 가까이 오는 순간 위협을 가했고, 이에 민상운은 주머니 속 칼을 빼 들고 치열한 몸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권나라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공포와 괴로움을 실감 나는 감정 연기로 선보여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특히 갑산괴에 대적하는 민상운의 두려움과 대범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민상운 VS 민수(14회)민상운은 옥을태의 지시로 민시호와 남도윤을 납치한 민수를 찾아 헤맸다. 그녀는 자신을 노리는 민수를 향해 ”옥을태도 너도 내가 목적이잖아,

  • "잊지 못할 시간"…'불가살' 이진욱·권나라·이준·공승연 종영 소감

    "잊지 못할 시간"…'불가살' 이진욱·권나라·이준·공승연 종영 소감

    배우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이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의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쇼러너스)의 네 주역 이진욱(단활 역), 권나라(민상운 역), 이준(옥을태 역), 공승연(민시호 역)은 천 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얽힌 인연과 업보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5일) 15회와, 내일(6일) 최종회를 앞두고 과연 어떤 격렬한 감정이 폭발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칠 배우들이 아쉬움과 애정을 담은 소회를 전해왔다.이진욱은 "기나긴 여정이 끝났다. 단활로 살았던 그동안의 소중한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동료 배우들, 감독님, 그리고 고생 많았던 우리 '불가살' 팀들과의 추억도 잊지 않겠다. 여러분도 모두 옆에 계시는 분들과 행복하시길 바란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며 오랜 시간 함께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보냈다.또 한 번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권나라는 "저에게 '불가살'은 값진 경험이었고 추억이었다. 상운이로 연기할 수 있던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많은 분들이 상운이를 아껴주셔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2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다"고 전했다.매회 짜릿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이준은 "옥을태를 만나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 배우로서 이렇게 큰 감정선을 연기해볼 수 있는 작품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굉장한 작품이었다고

  • '불가살' 공승연, 전생↔현생 웰메이드 세계관 이끈 '마성의 매력'

    '불가살' 공승연, 전생↔현생 웰메이드 세계관 이끈 '마성의 매력'

    100년 서사를 관통하는 마성의 캐릭터, '불가살' 공승연의 애틋한 진심이 안방극장을 물들였다.지난 22일 방송된 '불가살' 11회에서 공승연은 전생의 아들인 아찬의 환생 남도윤(김우석 분)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챙겼다. 또 언니 민상운(권나라 분)을 위해 가족을 잃은 고통을 감내하고 끝내 전생의 기억을 확인하는 민시호의 단단한 모습을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냈다.앞서 감도윤은 옥을태(이준 분) 때문에 크게 다쳤다. 민시호는 꿈에 나타난 남도윤을 보고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였고 민상운에게 곧바로 확인했지만, 아무 일 없다는 말에 찜찜함을 남긴 채 텅 빈 집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괜찮다는 말과 달리 단활(이진욱 분)과 민상운의 부축을 받고 돌아온 남도윤의 모습에 민시호는 마치 엄마처럼 속상해하며 걱정했다. 홀로 힘겨워하는 남도윤을 보고는 그의 슬픔에 함께 공감하며 "혼자 아니야. 우리가, 내가 너의 가족이 되어줄게"라고 상처를 어루만졌다. 진심을 다한 민시호의 위로는 애틋함을 더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먹먹하게 만들었다.옥을태의 위협을 피해 찾게 된 별장에서 민시호는 남도윤은 물론 전생의 아버지였던 단극의 환생 권호열(정진영 분)과도 티격태격 가족 케미를 빚어내는 동시에, 언니 민상운을 돕는 성숙한 면모로 또 한 번 뭉클함을 선사했다. 민시호는 단극에게 철부지 딸처럼 친근하게, 남도운에게는 애정이 어린 잔소리를 하며 전생과 현생이 뒤섞인 인연의 고리를 되풀이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해 항상 희생을 자처하는 언니 민상운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결국 기억을 읽고 옥을태를 해치울 방법을 알아내는 등 더 이상 어린 동생

  • 권나라는 이진욱의 약점?…김우석 진짜 정체까지 휘몰아쳤다 ('불가살')

    권나라는 이진욱의 약점?…김우석 진짜 정체까지 휘몰아쳤다 ('불가살')

    권나라의 50년 전 전생에서 새로운 판도를 위한 단서들이 드러났다.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쇼러너스) 7회에서는 민상운(권나라 분)의 50년 전 전생의 이야기가 드러난 가운데 옥을태(이준 분)가 그녀와 고통을 공유한다는 뜻밖의 비밀이 드러났다. 더불어 단활(이진욱 분)이 늘 냉랭하게 대했던 민상운에게 곁을 내어주면서 변화의 씨앗이 움트고 있다.이날 단활은 불가살 여인(권나라 분)일 때의 기억도 어깨의 상흔도 갖고 있지 않은 민상운을 50년 전에 죽은 그녀의 전생 김화연(권나라 분)이 있던 마을로 데려갔다. 지금 가장 위험인물인 옥을태를 죽일 방법을 찾으려면 전생의 기억이 필요했기 때문. 김화연은 집에 불을 지른 채 가족들을 두고 도망쳤다가 옥을태에게 죽었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그 후에도 계속해서 마을에 화재가 난다는 미심쩍은 정황을 포착, 불을 지른 건 바로 환생한 갑산괴(갑산지역에서 불을 질러 사람을 죽이는 괴물)였음이 밝혀졌다. 그 당시 한발 늦게 도착한 단활은 불길 속에서 어떤 여자아이를 구해냈는데 이는 600년 전 예언을 했던 무녀의 환생인 혜석(박명신 분)이었다. 이 사실을 혜석에게 들은 민시호(공승연 분)는 손을 잡으면 혼의 기억을 보는 능력을 이용해 진실을 알아내려 했지만, 어린 혜석이 갑자기 "내 혼의 기억을 가져가요"라며 말을 걸어오는 기이한 일을 겪고 충격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갑산괴가 들려준 그 날의 이야기도 놀라움을 안겼다. 옥을태의 약점이 바로 민상운이라며, 50년 전 옥을태가 전생의 그녀를 죽이려 배에 칼을 찌르자 그의 배에도 똑같이 피가 흘

  • '불가살' 공승연X김우석X박명신, 한지붕 가족 생활?

    '불가살' 공승연X김우석X박명신, 한지붕 가족 생활?

    '불가살'에서 공승연, 박명신, 김우석의 한지붕 생활이 펼쳐진다.8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7회에서는 단활(이진욱 분)의 집에 모이게 된 민시호(공승연 분), 혜석(박명신 분), 남도윤(김우석 분)이 임시 가족(?)이 되어 우당탕탕 케미스트리를 터트릴 예정이다.앞서 터럭손(손에 털이 많이 난 물귀신)의 환생에게 납치를 당했던 민시호는 단활, 민상운(권나라 분), 권호열(정진영 분) 덕분에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여전히 불가살 옥을태(이준 분)가 민상운을 노리고 있고 이를 위해 이용했던 동생 민시호를 또다시 노리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터, 현 상황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된 단활의 집에 몸을 숨겼다.이에 단활의 조력자이자 이곳의 식량 수급을 책임지게 된 혜석, 자연스레 단활의 집에 침투한 보육원 출신 고등학생 남도윤과의 예측불가 동거가 시작된 상황이다.단활과 민상운은 함께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집에 남은 세 사람에게선 틈만 나면 투닥거리는 현실 가족의 분위기가 느껴져 미소를 자아낸다. 대망의 화장실 청소라는 난제를 두고 눈치 싸움이 시작된 것. 특히 청소 스프레이를 쥔 민시호와 청소 솔을 쥔 남도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일을 떠넘기려 티격태격해 이들의 귀여운 싸움이 궁금해진다.그러나 이때 혜석이 집주인 포스를 장착한 채 등판, 카리스마 넘치는 눈을 빛내고 있어 과연 이들의 충돌을 무사고로 끝낼 비책이 등장할지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불가살' 제작진은 "극 중 쓸쓸하던 단활의 집에 다른 인물들이 들어오면서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지켜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