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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 사장 3' 차태현·조인성, 미국 현지 한인 마트 운영에 초긴장

    '어쩌다 사장 3' 차태현·조인성, 미국 현지 한인 마트 운영에 초긴장

    tvN ‘어쩌다 사장 3’의 배우 차태현, 조인성이 이전에 장사했던 기억을 잃고 다시 멘붕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에 진출해 한인 마트 영업을 시작한 두 사람은 '3년 차 계산 로봇' 차태현과 외국인 손님 앞에서 초 긴장한 셰프 조인성의 고군분투가 예고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의 한 한인 마트에서 영업을 시작한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인성과 차태현을 보고 놀라움과 반가움에 포옹하며 마음을 표현하는 현지 교민들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두 사람을 알아보는 외국 손님들까지, 타국에서도 식지 않은 ‘사장즈’의 본캐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두건과 앞치마를 착용한 조인성을 "한국의 브래드 피트예요"라고 자랑스럽게 지인에게 소개하는 교민의 모습과 재치 넘치는 외국인 손님들과의 티키타카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시골 슈퍼와 할인 마트까지 ‘프로 사장즈’의 면모를 보여줬던 차태현과 조인성이 마치 처음 영업하는 듯 당황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차태현은 계산하던 중 "완전 멘붕인데?"라며 허둥지둥하는가 하면, 조인성은 자신이 만든 메뉴가 외국인 손님과 교민들의 입맛에 맞을지 걱정 가득한 눈빛을 보낸다. tvN '어쩌다 사장 3'는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 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공식] 美 한인마트서 영업하는 차태현·조인성…'어쩌다 사장3' 10월 26일 첫 방송

    [공식] 美 한인마트서 영업하는 차태현·조인성…'어쩌다 사장3' 10월 26일 첫 방송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의 한인 마트 영업 일지를 담은 tvN '어쩌다 사장3' 10월 26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27일 tvN은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어쩌다 사장'은 슈퍼마켓 운영부터 요리까지 아우르는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 시즌 방송 당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하는 화제성 부분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었으며, 지금까지의 총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 수가 약 1억 8000만 뷰에 육박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25일 첫 방송하는 '어쩌다 사장3'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를 배경으로 한인 마트 영업 일지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늘 손님들을 밝게 맞이하는 두 사람이 마트를 배경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사람에게 마치 '어쩌다 사장3'의 한인 마트를 직접 방문한 듯한 기분까지 들게 만든다. 또한 포스터 속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과연 두 사람의 한인 마트 영업도 순탄하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당근, 대파, 배추 등 익숙한 식자재가 쌓여 있는 모습은 이번 '어쩌다 사장3'에서 보여줄 요리들을 다시 한번 기대하게 만든다. '어쩌다 사장'에서 메인 셰프를 맡은 조인성은 그간 대게라면, 우동, 식혜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한 바 있다. 실제 미국 현지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어쩌다 사장3'가 선보일 메뉴에도 관심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조인성, 멜로+액션+장르 다 되네…올타임 레전드('무빙')

    조인성, 멜로+액션+장르 다 되네…올타임 레전드('무빙')

    배우 조인성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짙은 여운을 남기며 대미를 장식했다.20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드디어 20부작의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 가운데,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고공 액션 연기는 물론 별다른 대사 없이도 눈빛과 표정 안에 모든 감정들을 담아낸 조인성의 열연이 마지막까지 제대로 휘몰아쳤다.그동안 '무빙'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때마다 궁금증을 자아냈던 건 극 중 행방불명으로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췄던 조인성(김두식 역)의 생사 여부다. 이는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고, 남과 북의 최후의 결전을 앞둔 상황에서 조인성의 등장 여부는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공개된 18-20회에서 모든 의문이 풀리며 조인성의 대체불가한 존재감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과거 극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북한으로 잠입했던 그는 보는 이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드는 비행능력과 늑골 아래만 정확히 노리는 사격술로 사방에서 포위해 오는 북한군들을 거침없이 제압해 나갔다. 조인성 한 명에게 주석궁이 뚫리는 믿지 못할 광경은 박희순(김덕윤 역)에게 공포 그 자체로 각인된 순간이었다. 이후 조인성은 안기부를 떠나 아내 한효주(이미현 역)와 아들 봉석을 낳고 단란하게 살던 중 가족을 걸고 협박하는 문성근(민차장 역)의 마지막 임무 제안에 다시 북한으로 잠입, 그가 올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박희순에 의해 덫에 걸려들고 말았던 것.백 마디 말보다 순간의 침묵, 찰나의 눈빛 그리고 행동으로 모든 것을 뿜어내는 조인성의 묵직한 폭발력은 극을 온전히 장악했다. 조인성은 자신을 놔주지 않는 문성근과

  • 조인성·차태현, 美 캘리포니아에 '아세아 식품' 마트 열었다…'어쩌다사장3' 10월 첫방

    조인성·차태현, 美 캘리포니아에 '아세아 식품' 마트 열었다…'어쩌다사장3' 10월 첫방

    tvN 예능 '어쩌다 사장3'가 차태현과 조인성이 운영할 미국 가게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어쩌다 사장'은 슈퍼마켓 운영부터 요리까지 아우르는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손님으로 만나게 되는 마을 사람들과의 일상 속 소소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와 차태현X조인성과 찐친 게스트 군단의 찰떡 케미가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 받아왔다.이번 '어쩌다 사장3'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에서 가게 운영에 나선다. 오늘(20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이번 시즌 차태현과 조인성이 운영을 맡게 된 가게의 전경이 담겨있다. 아세아 식품(ASIAN MARKET)이라고 적혀 있는 간판과 가게 외관은 낯선 듯 낯설지 않고 정감마저 느껴져 향수를 자극한다. 여기에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한층 더욱 커진 가게의 규모가 이번 시즌에서 분투할 차태현과 조인성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또한 티저 영상 속에서 차태현은 가게 앞에 나와 있는 조인성에게 "아이고야, 시원하다. 오늘 날씨가 엄청 좋다"며 찰나의 여유를 즐기다가도, 이내 떠나는 손님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사장님'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을 배경으로 또 어떤 손님들과 동포들의 이야기로 희로애락을 선사할지 주목된다.'어쩌다 사장3'는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조인성도 당했다…공유·정유미→장나라·김남길, 난데없는 결혼설에 몸살 [TEN피플]

    조인성도 당했다…공유·정유미→장나라·김남길, 난데없는 결혼설에 몸살 [TEN피플]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난다. 근거 없는 지라시와 유튜브 발 가짜 뉴스에 피해보는 스타들이 속출하고 있다. 배우 조인성도 뜬금없는 결혼설을 피하지 못했다. 15일 배우 조인성과 SBS 전 아나운서 박선영이 결혼설 지라시에 휩싸였다. 이에 조인성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열애설과 결혼설 모두 아니라는 것. 소속사 측은 "배우에게 직접 확인을 한 내용"이라며 적극 부인했다. 이러한 결혼설 지라시의 피해자는 조인성 뿐만이 아니다. 2019년에는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유와 정유미가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이에 공유와 정유미 측은 "절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며 결혼설은 더더욱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지라시(정보지)일 뿐,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추가 유포 및 재생산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후 두 사람은 2019년 10월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지난해 6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 장나라는 과거 김남길과 열애설, 결혼설 모두 휩싸였다. 2013년 장나라와 별다른 친분이 없던 김남길이 장나라 드라마 촬영 현장에 분식 차를 선물했던 것이 열애설의 이유였다. 이에 당시 장나라 측은 "추억과 의리로 베푼 호의이니 오해는 금물"이라며 해명했다. 2019년 8월에는 결혼설이 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나라와 김남길이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글이 게재된 것.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한 온라인 연예매체가 장나라와 김남길의 기사를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한 차례 열애설에

  • [공식] 조인성 측 "박선영 전 아나와 결혼설? 사실 무근" 강력 부인

    [공식] 조인성 측 "박선영 전 아나와 결혼설? 사실 무근" 강력 부인

    배우 조인성과 SBS 전 아나운서 박선영이 결혼설 지라시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조인성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15일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열애설, 결혼설 모두 아니라는 것. 관계자에 따르면 조인성과 박선영 전 아나운서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또한 조인성은 현재 나홍진 감독 신작 영화 'HOPE' 촬영 차 해외에 머물고 있다. 박선영 전 아나운서 소속사 SM C&C는 해당 지라시와 관련해 확인 중이다.앞서 '배우 조인성과 박선영 전 아나운서가 결혼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긴 연예계 지라시가 퍼졌다.조인성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 중이다. 박선영 전 아나운서는 SBS 퇴사 후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강풀 작가, '무빙' 시즌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확실하진 않다" ('문명특급')

    [종합] 강풀 작가, '무빙' 시즌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확실하진 않다" ('문명특급')

    디즈니 +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의 원작자 강풀 작가는 시즌제 가능성에 대해서 확실하진 않지만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1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의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공개된 ‘무빙 강풀 작가가 직접 푸는 이 장면에 숨겨진 소름 돋는 의미ㄷㄷ 크리스마스에 일부러 키스신 찍은 게 사실인가요? / [문명특급 EP.309]’ 영상에서 강풀 작가는 '무빙'에서 김두식 역의 조인성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놨다.MC 재재는 "섭외를 직접 했다고 들었다. 두식이 역할에 조인성 씨가 가장 말도 안 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개연성이 중요했다고 말씀하셨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풀은 "가장 먼저 캐스팅되신 분이다. 김두식(조인성)은 제작진에서 캐스팅 얘기가 됐었던 분이다. 불과 일주일 만에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원작 만화를 이틀 만에 다 봤다고 하더라. 그 자리에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답했다.조인성과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강풀은 "(하늘을) 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 일식집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일어나서 막 포즈를 취해보고 이렇게 날면 어떻겠냐"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이야기했다.이미현 역의 한효주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강풀은 "한효주는 중년의 엄마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서 고사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첫날 만났는데 너무 잡고 싶었다. 남편이 조인성이 될 거다"라고 설득했다고 말했다.이어 프랭크 역의 류승범 캐스팅은 영화감독 류승완을 통해 이뤄졌다고. 강풀은 "류승완 감독과 아는 사이다. 류승완 감

  • 역시 조인성♥한효주 아들…이정하, 치명적 눈웃음 '입덕 유발 힐링'

    역시 조인성♥한효주 아들…이정하, 치명적 눈웃음 '입덕 유발 힐링'

    배우 이정하의 ‘입덕’을 유발하는 순간이 포착됐다.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장르 변주로 인기몰이 중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오는 20일 마지막 공개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모에게 물려받은 비행 능력과 초인적인 오감을 가진 특별한 초능력자이자 평범한 고등학생 ‘봉석’ 역을 맡은 이정하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무빙’에서 이정하는 무해한 눈웃음과 동글동글한 비주얼, 순도 100% 진심이 담긴 응원, 위로, 공감의 말들로 진한 울림을 선사하며 원작 웹툰 속 ‘봉석’의 싱크로율을 넘어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공개된 ‘무빙’ 16-17화에서는 ‘봉석’이 어쩔 수 없이 떠오르는 것이 아닌 날아오르는 방법을 터득해 한 뼘 더 성장한 ‘봉석’의 모습에 벅찬 감동을 안겼다.소속사 나무엑터스가 14일 공개한 스틸에선 이러한 ‘봉석’의 성장에 배우 이정하의 갖은 노력이 담겨있었음을 보여준다. 이정하는 어느새 와이어에 익숙한 모습으로 촬영에 집중하는가 하면,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이와 반전되는 전매특허 눈웃음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봉석’의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따듯한 말들과 귀여운 모습은 이정하의 크고 작은 노력들로 빚어져 매 장면마다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이에 하이틴 로맨스부터 힐링, 성장, 액션 등 ‘입덕’을 유발 중인 이정하의 다채로운 활약과 휘몰아치는 전개 속 ‘봉석’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무빙' 감독 "코딱지 파도 잘생긴 조인성, 망가뜨리려고 했는데…"[TEN인터뷰]

    '무빙' 감독 "코딱지 파도 잘생긴 조인성, 망가뜨리려고 했는데…"[TEN인터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이 출연자 조인성을 망가뜨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가 바란 대로 되지 않았다. 조인성의 외모를 망가뜨리기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박인제 감독은 "제가 영화를 하고 있었다. '무빙' 제작사인 스튜디오앤뉴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다. 저는 제 영화 시나리오를 드렸는데, 며칠 뒤에 대표님이 '무빙' 시나리오를 주시더라. 그래서 제 영화 시나리오가 거절당했나 싶었다"라고 말했다.박인제 감독은 "'무빙'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마침 늦둥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아이 낳고 하니까 대본을 보니 자식에 대한 이야기였다. 제 영화 인생에 그런 종류의 이런 이야기는 없었기도 했고, 만들고 싶었다. 하늘을 날고, 영화적인 영화라고 해야 하나. 영화다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꿈을 보여주는, 달콤한 거 하니까 취향에 맞나 싶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 부모가 되고 보니 대본이 마음을 울리는 게 있더라. 그래서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무빙'에는 류승룡을 시작으로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양동근, 김신록, 곽선영 등이 출연한다. 출연자 라인업이 화려하다. 박인제 감독은 '무빙'의 원작자인 강풀 작가의 인맥 캐스팅에 '땡큐'를 외쳤다.박인제

  • '무빙' 박인제 감독 "멋있는 조인성, '연기 인생 끝나는 거 아니냐?'라고…"[인터뷰①]

    '무빙' 박인제 감독 "멋있는 조인성, '연기 인생 끝나는 거 아니냐?'라고…"[인터뷰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이 조인성에 대해 언급했다.박인제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이날 박인제 감독은 캐스팅에 관련해 "저야 땡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무빙'에 대단한 배우들이 나왔다. 강풀 작가님이 직접 (배우들에게) 전화 해줘서 저야 뭐 감사하다. 다 좋아하지만, 저는 프랭크 역할이 좋다. 사실 대본상에서 프랭크 역할은 그냥 노란 머리의 외국인이었다. 프랭크는 암살자니까 숙련된 액션도 해야 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어설픈 한국말도 해야 하고, 복잡한 연기를 해야 했다. 그렇게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있지만, 아시다시피 할리우드에서도 잘하는 배우를 캐스팅한다는 건 어렵지 않나. 스케줄, 예산이 불가능할 수 있다. 저희도 여러 가지 고민했다. 제가 강풀 작가님한테도 이야기했었다. 다행히 류승완 감독님한테 말해서 캐스팅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박인제 감독은 "(배우들에게) 디렉션은 다 있다. 어려운 미션이었다. 이미 관객은 '엑스맨', 마블 영화에 익숙해져 있지 않나. 저희가 따라 할 만한 자본이 있지도 않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예를 들어 편 당 1000억씩 쓰는 집단인데 저희는 그걸 할 수 없지 않나. 영리할 수 있게 하

  • 세계로 뻗는 '밀수' 130개국 판매…XYZ, "북미 관객 '밀수'와 사랑 빠질 것" [공식]

    세계로 뻗는 '밀수' 130개국 판매…XYZ, "북미 관객 '밀수'와 사랑 빠질 것" [공식]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전 세계 130여 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거두었다.토론토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해외 영화시장에 진출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밀수'가 먼저 개봉을 알린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터키에 이어 오는 14일(목) 싱가포르, 9월 15일(금) 인도, 2024년에는 북미, 영국, 호주 등 전 세계 순차 극장 개봉을 예고하며 반드시 극장에서 체험해야 할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것.'밀수'는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더해 북미, 영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대부분의 국가에 모두 판매되는 등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전 세계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순차 극장 개봉을 예고해 글로벌 기대작으로서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밀수'는 북미 시장과 유의미한 배급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밀수'의 배급을 맡은 XYZ Films사는 2008년에 설립된 제작, 투자, 배급사. 세계 곳곳에 비전을 가진 스토리텔러들을 지원하는 미국의 제작 및 배급사로, 주로 장르적인 색채가 강한 작품들을 다루며 그 중에서도 2011년 영화 '레이드: 첫번째 습격'으로 월드와이드 1,400만 달러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기록하며 명성을 얻었다.이번 딜의 담당자인 XYZ Films의 제임스 임마누엘 샤피로(James Emanuel Shapiro)는 "개인적으로 류승완 감독의 팬이어서 이번 딜을 체결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밀수는 매우 재미있고 스타일리쉬한 작품이며, 북미 관객들 또한 이

  • '무빙' 조인성, 히어로부터 로맨스까지…갈수록 깊어지는 진가

    '무빙' 조인성, 히어로부터 로맨스까지…갈수록 깊어지는 진가

    '무빙'의 조인성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화면을 장악했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물.공개된 12화에서 조인성(김두식 역)은 임무 수행을 위해 류승룡(장주원 역)과 함께 한 호텔에 잠입, 북한 공작원들을 빠르게 처치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때 복도를 유영하듯 날며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을 자랑하는 모습에서는 최정예 블랙요원다운 카리스마와 내공이 여실히 느껴졌다.여기에 조인성은 파트너인 류승룡과 유쾌와 진지를 오가는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더했다. 몸에 총알이 박힌 류승룡을 보고 아버지 유품인 잭나이프를 건넨 조인성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후배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는 인간적인 면모로 훈훈함을 안기기도.이후 안기부에 포위되어 민 차장에게 불려간 조인성은 모두가 자신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또 한 번 능수능란한 액션의 장을 펼쳤다.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으로 순간 민 차장을 인질로 삼는데 이어 공중에서의 총격전으로 극적인 긴장감을 더한 것. 조인성은 분노에 찬 얼굴로 모두가 보는 앞에서 한효주를 사격했고, 이를 류승룡이 막아내는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먹먹한 여운까지 남겼다.섬세한 감정 연기로 빚어낸 장면들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이전의 블랙요원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눈빛부터 말투, 행동까지 시종일관 가족을 생각하는 평범한 가장 그 자체로 오롯이 녹아들었다. 한효주(이미현 역)와는 한층 단단해진 사랑으로 벅찬 설렘과 소소한 웃음을

  • 한효주, "죽을 것 같다"던 ♥조인성에 총 겨눴다…오열('무빙')

    한효주, "죽을 것 같다"던 ♥조인성에 총 겨눴다…오열('무빙')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비밀 요원으로 활약했던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의 스틸이 공개됐다.30일 디즈니+는 '무빙' 12, 13회 공개를 앞두고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이날 공개되는 '무빙' 12, 13회에서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운명이 갈린 비밀 요원 3인 장주원(류승룡 역), 이미현(한효주 역), 김두식(조인성 역)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9회 엔딩에서 미현은 극비 임무 후 죽을 것을 무릅쓰고 자신을 찾아온 두식과 애절한 재회를 했다.하지만 두식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미현과 그리고 서글프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는 두식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곧이어 모든 것이 지나간 자리에 미현의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 민 차장(문성근 역)이 지시한 "김두식을 생포하라"는 임무에 임한 그의 복잡한 심경이 엿보여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또 다른 선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주한 장주원의 이야기도 예고되어 기대를 배가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피투성이로 척박한 고지를 넘나드는 주원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일으킨다. 두식과 함께 파트너로 활약하던 주원에겐 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그에게 주어진 선택의 갈림길은 무엇인지 이번 12, 13회에서 비밀 요원 3인의 인생을 또 한 번 뒤흔들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하이틴부터 멜로, 누아르까지 매주 다른 장르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무빙'은 이번 주 주원과 두식이 파트너로

  • 김혜수·염정아→조인성·박정민 '밀수' 500만 돌파, 빅4 최고 흥행작 [공식]

    김혜수·염정아→조인성·박정민 '밀수' 500만 돌파, 빅4 최고 흥행작 [공식]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여름 최고 흥행작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밀수;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0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과 캐릭터 관계성,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은 물론 향수를 자극하는 OST까지 전 세대 관객층이 모두 고른 관람 추이를 보이고 있는 여름 영화로 자리매김했다.대한민국 전 세대 관객에게 인정받은 입소문이 500만 관객들을 극장으로 움직이게 하면서 꾸준한 흥행 화력으로 이어진 영화 '밀수'는 올여름 극장가에 한국 영화의 흥행을 불어넣은 흥행 투수로 가을까지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러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영화 '밀수'는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밀수판에 뛰어든 인물들이 얽히는 순간을 모두 담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영화 속 명장면들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만드는 스틸을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미공개 스틸과 함께 류승완 감독의 500만 관객 돌파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되었다. 류승완 감독은 '500만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던 올여름에도 극장에 찾아 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영화 '밀수'는 개봉 4일째 100만, 7일째 200만, 11일째 300만, 17일째 400만 돌파, 36일째 500만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돌풍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꾸준히 높은 예매율과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500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의 진정한 부활

  • '최정예 블랙 요원' 류승룡·조인성, 완벽한 파트너('무빙')

    '최정예 블랙 요원' 류승룡·조인성, 완벽한 파트너('무빙')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류승룡과 조인성의 듀오 포스터가 공개됐다.28일 디즈니+는 블랙 요원으로 새 삶을 시작한 류승룡과 최정예 블랙 요원 조인성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드는 듀오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함께 임무 수행에 나서는 장주원(류승룡 역)과 김두식(조인성 역)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주 하늘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두식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아 블랙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 주원.서로 문산과 구룡포라는 암호명과 계급으로만 소통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지만, 그들은 통성명하고 김 선배와 장 형이라는 호칭을 나누며 유일하게 서로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된다. 장주원 역의 류승룡은 김두식을 향해 "직장에서 든든한 선배로서, 파트너로서 유일한 버팀목 같은 존재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주 공개될 두 사람의 돈독한 신뢰 관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특히 전 세계를 누비며 블랙 요원으로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선보일 환상의 호흡과 천상과 지상을 넘나드는 액션은 물론 두 사람만의 유쾌한 티카타카, 그리고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의도를 눈치채는 등 파트너 주원과 두식의 이야기에 더욱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무빙'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