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여제’ 가수 거미가 2023 전국 투어 콘서트로 돌아온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가수 거미가 오는 11월 18일(토)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부산, 성남 총 5개 도시에서 ‘GUMMY Tour Concert 2023 <LOVE>’를 개최한다”라며 명불허전 콘서트 여제 거미의 귀환을 알렸다. ‘GUMMY Tour Concert 2023 <LOVE>’는 연인, 가족, 친구 사이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콘서트. 그동안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감사함을 더해 더 큰 사랑으로 돌려드리겠다는 거미의 마음이 담겨 더욱 특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거미는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은 히트곡과 명곡으로 가득 채운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 매회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콘서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거미는 지난해 개최된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BE ORIGIN’을 통해 총 9개 도시, 약 2만 4천여 명의 관객들을 만나며 명실상부 최고 여성 보컬리스트의 저력을 여실히 뽐냈던 바. 약 1년 만에 개최되는 거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 ‘GUMMY Tour Concert 2023 <LOVE>’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GUMMY Tour Concert 2023 <LOVE>’는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진구가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격한다.오는 9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진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이날 진구는 자신의 연기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어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서 상사 역할 이후 상남자 병에 걸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어디서든 상남자처럼 보여야 한다는 강박에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혈관이 터져 부풀어 올랐는데도 애써 괜찮은 척하느라 힘들었다는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의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가수 거미 덕분에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는 진구는 아내를 위한 프러포즈를 무려 6개월간 준비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프러포즈를 위해 직접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노래 작사까지 하는 정성을 쏟은 것. 이어 진구는 당시 준비했던 노래를 한 소절 선보였는데, 감미로운 노래에 푹 빠진 경환 母는 "노래도 잘하고 가사도 잘 썼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러나 진구는 아내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사실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라고 충격 발언을 던져 母벤져스의 야유받았는데, 진구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포털 사이트마다 다르게 기재되어 있는 진구의 키를 둘러싼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줄자로 직접 키를 재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진구는 여유 있게 신발까지 벗으며 검증에 임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동엽은 서장훈에게 "프로필에 2m 7cm라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3m라는 설이 있다"라며 장훈의 키도 재어 보았는데, 현장에 있던 모두가 의외의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리틀 이병헌으로 불렸던 진구는 수준급의 이병헌 성대모사
엑소 백현, NCT 도영, 거미, 세븐틴 승관이 '낭만닥터 김사부 3' OST를 부른다.24일 OST 제작사 뮤직레시피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1차 라인업 포스터를 공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1차 라인업에는 엑소 백현, NCT 도영, 거미, 세븐틴 승관이 포함됐다.백현은 '너를 사랑하고 있어'에 이어 또다시 '낭만닥터 김사부'의 OST에 함께하게 됐다. '너를 사랑하고 있어'에서 애틋한 연인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포근한 보이스로 소화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던 백현. '낭만닥터 김사부 2', '홍천기' OST 발매 당시 인연을 맺었던 '낭만닥터 김사부 3' 전창엽 음악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는 것은 물론, 군 제대 이후 이번 드라마 OST로 첫 활동을 알렸다.거미는 자타공인 'OST 퀸'으로 자리매김한 아티스트다. 최근 발매한 '빗방울', '낮에 뜨는 달' 뿐만 아니라 '기억해줘요 내 모든날과 그때를', 'You Are My Everything' 등 히트 OST로 드라마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것. '낭만닥터 김사부 2'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에서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OST 또한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도영은 NCT의 메인 보컬로서 다수의 방송과 음원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한 아티스트다. 'Hard for me'를 시작으로 'Like a Star', '아주 조금만 더', '사랑할 수 없는 너에게' 등의 OST에서 다채로운 감성을 전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낭만닥터 김사부 3'에서는 어떤 음원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승관은 'Pit a Pat', '여전히 아름다운지', '
지난(3일) 롤링스톤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거미의 웹진 인터뷰를 공개했다.인터뷰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주변인들의 축하를 들으며 돌이켜 보니 ‘많은 일이 있었구나’ 싶으며 만감이 교차했다는 거미는, 20주년 기념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게 된 계기도 밝혔다.오랫동안 자신의 음악을 들어준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통해서 각자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고 싶었다는 생각을 진솔하게 밝혔다.또한 거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데뷔 이후의 여정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년 동안 발매했던 곡들 중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곡으로 <기억상실>을 꼽은 것을 비롯해, 최근에 팬들을 위해 발매한 곡 <그댈 위한 노래> 기획 의도,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은 마음까지. 롤링스톤 코리아는 거미의 샤라웃 영상 및 콘서트 리뷰와 현장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한편 롤링스톤 코리아는 론칭 이후 음악 잡지 분야 베스트셀러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롤링스톤 코리아 9호에는 커버를 장식한 RM, 퍼렐 윌리엄스를 비롯해 순이엔티, 김영철, 김재영, 용준형, 페더 엘리아스, 미미로즈, 에이블, 제이미, 설, 예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색다른 시선으로 담아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배우 정상훈이 절친 조정석과 거미 부부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상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 서장훈은 "정상훈 씨가 신동엽 라인이라고 할 정도로 인생의 은인으로 신동엽 씨를 꼽았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형이 이런 이야기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이렇게 앞에서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정상훈은 "제가 뮤지컬 공연을 하다가 결혼하고 힘들어졌다. 그때 형한테 전화가 왔다. 'SNL 할 생각 없느냐?'고 하더라. 아시겠지만 1년여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형이 좌불안석이었을 것이다. 다른 분한테 소개하고 '얘 잘해'라고 하는 게 힘들지 않나"고 했다.정상훈은 "1년 지나고 나서 양꼬치 & 칭따X로 누구보다 형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워낙 뮤지컬도 연극도 잘하는 친구였다. 감각이 좋다. 소개를 했는데 1년 가까이 뭘 하는데 부자연스럽더라. 계속 PD는 나를 원망스럽게 봤다. 저도 마음 졸였는데, 어느 순간 긴장 풀리면서 펄펄 날아다녔다"고 설명했다.정상훈은 "동생으로서 형을 걱정 안 할 수가 없다. 매일 건강 체크를 하게 된다. 혹시라도 술 양도 줄어든 거 같아 안타깝더라. 형이 다 하셨다는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약을 드시는데 어디 아픈 줄 알았다. 영양제를 두 번 나눠서 드시더라. 형도 많이 아프구나 느꼈다"고 전했다.신동엽은 정상훈에 대해 "아들 부자"라고 소개했다. 정상훈은 "첫째랑 둘째는 연년생이다. 막내는 7살 됐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둘째가 리틀 손흥민이다"라고 말
방송인 김흥국이 가수 거미와 얽힌 방송사고를 회상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불자와 함께 크리스마스 특집(feat. 김흥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대희는 "개인적으로 팬이지만, 크리스마스 특집이면 아이돌이나 상큼한 친구들이 나와줬으면 분위기가 상큼했을텐데"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를 들은 김흥국은 "나도 옛날에 '호랑나비' 때는 아이돌이었다. BTS한텐 안되지만, 특집 때만 다니고 그랬다"며 여전한 입담을 드러냈다.김대희는 "김흥국의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 '59년 왕십리'가 김흥국의 사연으로 만든 노래 아니냐. 밥 먹고 싶어서 모셨다"라며 김흥국을 초대한 이유를 설명했다.또 김대희는 영상 촬영과 함께 라이브 방송 중이라고 장난을 쳤다. 김흥국은 "라이브인 걸 왜 안 말해줬냐. 여기는 너무 연약하다. 댓글도 읽어줘야 생방송 같지 않냐"라며 진지하게 답했다.재차 녹화 방송임을 알린 김대희. 그는 "무슨 방송사고가 터질 줄 알고 라이브를 하냐. 방송사고 전력이 있으시지 않냐"라고 물어봤다.김흥국은 "많다. 어록이 있다"라며 "난 거미가 노래할 줄 몰랐다. 나도 명색이 10대 가순데, 지금 노래는 잘 모르지 않나. 난 PD가 잘못 써줬을 거로 생각해서 순간 친구가 부르는 '거미라도 될 걸 그랬어'라고 소개했다. 바깥에서 난리가 났다"며 과거 거미의 노래 제목을 잘못 말했던 라디오 방송을 떠올렸다.그는 "나중에 10년쯤 지나서 거미와 녹화장에서 만났다. 거미가 와서 인사하더라. 거미가 '생방송에서 실수해주신 덕분에 그날로 떴다'고 하더라. 내가 많
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이 자신의 뒷담화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270회에는 거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거미는 2018년 배우 조정석과 5년 열애 끝에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이날 거미는 사랑꾼 남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놨다. 그는 "(남편이) 1시간에 1번 꼴로 전화한다"며 "작품 들어가면 보통 연락 잘 못 한다는데 촬영 들어가고 쉬는 시간 틈틈이 연락한다"고 밝혔다. 또 거미는 "오빠(조정석)가 여기 계신 남편분들의 좋은 장점을 한 가지씩 다 갖고 있다. 임창정의 유머, 문재완의 긍정 에너지, 오상진의 지성까지 다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빠가 평소에도 재밌긴 한데 여러분이 알고 계신 모습보다는 진지하고 과묵한 면이 더 많다. 주로 담당하는 건 과묵함과 진지함이다. 보수적이기도 하다"라고 반전 매력까지 언급했다. 단점은 없냐고 묻자 거미는 "오빠는 천재적인 면, 바보 같은 면 양면이 존재한다.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는 습득력이 정말 빠르고 집중력이 너무 좋은데, 관심 없는 분야는 진짜 모른다. 근데 그런 면이 너무 귀엽다. 빈틈이 없으면 인간적이지 않았을 거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조정석이 정리를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거미는 "정리는 내가 주로한다"며 "그래도 흐트러놓진 않는다. 바지와 티셔츠, 모두 한 자리에 모아놓는다"고 했다. 그럼에도 거미는 "너무 귀엽다. 스스로 그래도 모아두려 노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장모와 몰래 거미 뒷담화를 하다 걸린 적이 있다고. 거미는 "남편이 우리 엄마에게
‘불후의 명곡’이 로맨틱의 정수를 보여주며 낭만 그 자체의 무대를 선사했다. 바비킴부터 조성모까지 ‘로맨틱’ 보컬리스트들의 달콤한 목소리가 행복한 가을 밤을 가득 채웠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581회는 전국 6.8%의 시청률로 지난 회보다 0.2%p 상승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또한, 19주 연속 토요 예능 시청률 1위로 변함없는 파워를 과시했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지난 1부에 이어 ‘로맨틱 홀리데이’ 특집으로 축제를 펼쳤다. 로맨틱 보컬리스트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8인/팀은 관객들의 열띤 환성 속 혼신의 무대를 만들었다.‘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의 포문은 바비킴이 흥겹게 열어젖혔다. 바비킴은 ‘고래의 꿈’을 부르며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직접 호응을 유도하며 관객들과 다정하게 소통했다.두 번째 무대는 황치열이 올랐다. 황치열은 ‘왜 이제와서야’로 상실된 사랑을 향한 슬픔을 노래하며 가을밤을 애절하게 적셨다. 이어 ‘매일 듣는 노래’를 선곡, 관객들 속에 들어가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함께 호흡했다. 한 남성 관객에게 다가가 마지막 소절을 넘기며 “예쁜 사랑하시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황치열은 무대를 벗어나 관객석을 누비며 팬들의 만면에 웃음을 선사했다.잔나비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잔나비는 ‘She’와 영화 '라붐' OST 'Reality'로 로맨틱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꿈꾸는 듯 환상적인 무드가 무대를 가득 채웠고, 관객들은 분위기를 만끽
가수 거미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더 강력해진 라이브로 돌아왔다.거미는 지난 12일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BE ORIGIN’을 시작했다. 1년 만에 돌아온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첫 공연부터 완벽한 라이브로 콘서트 여제의 귀환을 화려하게 알렸다.히트곡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열창하며 등장해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포문을 연 거미는 "20주년 기념으로 콘서트를 하게 되었어요. 이번 20주년 콘서트 준비하면서 마음이 싱숭생숭했어요. 수 없이 불러왔던 노래들이지만 긴장도 더 많이 됐는데요. 오늘 여러분을 본 순간 그런 생각이 사라졌어요. 제 노래를 20년 가까이 들어주시고 좋아하셨다는 분들도 계시다고 생각에 너무나 감사드리고, 이 순간만큼 그 노래들을 들었던 추억을 떠올리셨으면 해요.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거미는 데뷔곡부터 최근 사랑받은 곡까지 20년의 음악 히스토리를 총망라하면서 무대장악력을 보여줬다. 또 R&B, 발라드, 힙합, 락, OST 등 다양한 장르를 라이브로 선사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거미는 관객들과 밀착 소통을 이끌어 나갔다. ‘무엇이든 적어주세요’ 코너를 통해 사전에 이날 공연장을 찾은 받은 사연들을 받았고, 거미에게 궁금한 것, 오늘 공연을 오게 된 사연 등 다양한 관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형 무대를 만들어 냈다. 결혼을 앞둔 한 커플의 사연을 읽은 거미는 즉석으로 프로포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객들의 축하 속에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기도 했다. 거미의
가수 거미가 손예진, 현빈 결혼식에 축가를 부른 사연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신영은 거미에게 "현빈 씨와 손예진 씨 결혼식에서 축가부른 것도 화제였다"고 운을 떼며 "부탁이 들어온거냐"고 물었다.이에 거미는 "맞다, 예진 씨와 완전 친한 사이는 아닌데 전에 몇 번 뵌 적이 있다. 어렵게 부탁하시더라. 저도 흔쾌히 축하드리고 왔다"고 밝혔다.본인의 곡이 아닌 현빈, 손예진이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 OST인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를 축가 이유에 대해서는 "내 OST가 많지만 두 분 다 배우이시다보니 다른 OST를 하면 다른 분들 연상될 것 같더라. 의미가 있으려면 두 분이 출연하신 드라마였음 좋겠다 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 부부 듀엣을 하고 싶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최근 '싱포레스트'에서 원슈타인과 듀엣을 부른 거미는 원슈타인에 대해 "이 친구가 한 곡을 위해 며칠 밤 새가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진짜 노력형이더라. 원래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많이 노력하더라"며 "호흡은 말할 것도 없었다"고 극찬했다.새로운 음원강자로 ‘조정석 VS 원슈타인’ 밸런스 게임을 하자 거미는 "조정석 씨를 택하자니 굉장히 어깨가 올라갈 거 같다"고 고민했다. 결국 거미의 선택은 남편인 조정석이었다. 거미는 "원슈타인과는 한 곡을 남겼고, 아직 부부 듀엣을 도전해보지 못했다. 많은 분이 기대하시는 것 같더라. 조정석 본인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태유나 텐아시
'톱(TOP)'이라는 위치가 그를 지라시 단골로 만든 것일까. 배우 조정석이 최근 5년 사이 지라시의 피해자가 됐다. 그럴싸하게 포장돼 유포된 지라시는 불륜. 가수 거미와 결혼해 딸을 낳고 알콩달콩 잘 살고 있는 조정석. 조정석, 거미 부부를 괴롭히고 있는 연이은 불륜 루머에 한 가정의 속은 말이 아니다. 최근 우먼센스는 연기·노래·춤에 모두 능한 톱스타 A씨가 미모·지성을 겸비한 아내 B씨를 두고 프로골퍼 C씨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내용을 적어 발행했다. 톱배우와 프로골퍼의 염문은 올해 초부터 돌던 지라시였다. 골프업계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코웃음을 칠 정도로 터무니없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지라시는 조용하지만 위험할 속도로 퍼지기 시작했고 우먼센스가 사실처럼 찍어내며 파장이 일었다. A씨에는 비와 조정석 등이 특정됐고 C씨는 박결 등이 언급되며 사태는 더 심각해졌다. 비와 조정석, 박결 모두 지라시에 분노했다. 비 소속사는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았다. 모든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불륜을 저지른 골퍼로 지목당한 박결 역시 인스타그램에 "어이가 없다"면서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 번호도 모르는데 나쁜 사람들"이라며 "(김태희와)닮지는 않았지만 비교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기다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조정석의 소속사 역시 "터무니없는 찌라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
가수 거미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7일 JTBC 새 예능 '뉴페스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행사에는 윤종신, 유희열,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와 조효진CP 신천지PD가 참석했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을 기획하고 관객을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배우 조정석과 결혼해 2020년 딸을 출산한 거미는 "아이를 낳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그런 새로운 행복을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거미는 "요즘 가수들이 설 수 있는 무대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유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거의 없다. 좋은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노내를 들을 수 있다고 해서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규현은 "나의 음악적인 재능과 재치, 끼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촬영 해보니 생각 이상으로 가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 확신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뉴페스타'는 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의 만류에도 '뉴페스타'에 왔다고 밝혔다.오는 7일 첫 방송 되는 JTBC 신규 음악 예능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두 엔터테인먼트의 거장 윤종신, 유희열이 페스티벌 소생을 위해 설립한 '뉴페스타 컴퍼니'의 업무 협약 체결과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 사원이 함께하는 고군분투 개업식이 그려진다.공동대표들의 소감으로 본격적인 개업식의 서막이 열린다. 윤종신은 "(뉴페스타 컴퍼니는) 돈 버는 회사다. (회사가 성장하면) 지분 매각할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유희열은 "팔자를 고쳐보자"라며 화룡점정 인생 역전 소망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지는 현판 제막식에서도 팽팽한 기선제압 줄다리기를 펼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에 사원 이상순과 거미는 "아내 이효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왔는데, 사실 무슨 회사인지 잘 모르겠다", "대표님들 믿고 왔는데, 앞이 캄캄하다"며 첫 출근부터 후회 가득한 웃픈(?) 소감을 전했다. 과연 시작부터 삐거덕(?)거리는 이들의 개업식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또한 걱정과는 달리 이상순은 이미주와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다고. 초대된 뮤지션들을 입구에서 맞이하던 중 의외의(?) 깜찍 매력을 발산해 뉴페스타 깜찍좌에 등극하는가 하면 무대 직관 중 "녹화 늦게 끝났으면 좋겠다"며 '뉴페스타 컴퍼니' 사원으로서 열정을 드
가수 거미가 2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지난해 11월 수원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울산, 부산, 춘천, 성남, 광주에 이어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거미 콘서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른 박수만 허용되는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감동과 재미를 얻은 관객들이 온라인 후기 게시판에 다양한 사연을 올리고 있는 것.거미의 완벽한 라이브 공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거미의 세트리스트와 완벽한 가창력에 감동과 전율을 느꼈고 밴드와 함께하는 어쿠스틱 무대에서 라이브 콘서트의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가창력에 명품 보컬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또한 거미는 자신의 히트곡 외에 캐롤 또는 힙합&댄스 리메이크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송년과 새해를 앞둔 관객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케 하는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센스 있는 무대매너와 입담은 팬데믹으로 가진 우울감을 위로해 주는 진심 어린 소통으로 다가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렇듯 거미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대체불가한 진행력과 풀 패키지 콘서트로 전국에서 뜨거운 반응과 진심 가득한 후기를 얻으며 전국 투어를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되어 있는 라이브 공연계에서 명품 라이브 콘서트의 진정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특히 거미의 콘서트를 처음 본 관객들의 후기가 많았던 것은 그만큼 여러 제약이 있는 상황속에서도 관객들이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가진 경험과 추억이 진심 어린 소통으로 느껴지면서 거미가 믿고 보는 콘서
거미가 수원에서 2021 전국투어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의 첫 포문을 열고 ‘믿고 보는 콘서트’ 공연 여제로 뜨겁게 컴백했다.매년 전국 투어 매진과 완벽에 가까운 평점으로 화제가 됐던 ‘공연 여신’ 거미가 돌아왔다. 지난 6일 거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2년 만에 만난 팬과 관객들의 반가운 환호에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거미는 콘서트를 기다린 관객들의 마음에 화답 하듯 ‘낭만닥터 김사부2’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로 따뜻한 음색과 변함없는 감성으로 무대를 채우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첫 노래를 마친 후 거미는 “작년에도 콘서트 공지를 하고 준비했는데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취소되고 이렇게 2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오늘 낮 첫 공연에서는 관객 여러분들 얼굴을 보고 울컥해서 눈물이 나더라. 그동안 객석이 비어있는 비대면 공연을 하곤 했는데 이렇게 관객 여러분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날이 오니 생각보다 더 감격스럽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첫 콘서트부터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였다. 최근 사랑 받았던 OST 히트곡으로 시작해 거미의 데뷔 초 사랑 받았던 곡들을 다양한 라이브 편곡으로 더 깊어진 감성과 고품격 가창력으로 황홀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거미가 리메이크 했던 곡들을 어쿠스틱 편곡으로 무대를 꾸며 거미의 섬세한 가창력이 돋보였다.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 ‘그대 돌아오면’과 ‘러브레시피’는 신나는 무대로 만들며 관객들이 모두 큰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함께 즐기기도 했다.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모두 함성은 자제했지만, 거미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