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박재범이 은퇴 계획을 조심스럽게 밝혔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사장님은 못 말려 폭주하는 시애틀 소주 상인 박재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재범은 자신의 신곡 'Candy'를 홍보했다. 그는 "신곡이고 자이언티가 피처링을 했다"라고 운을 띄웠다. 또한 자신의 신곡을 이영지와 함께 듣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했다. 이에 이영지는 "그냥 듣자. 자이언티 노래 듣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이후 박재범은 "내 흑인친구가 쓴 건데"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안무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안무를 마친 박재범은 "최초로 신곡 홍보 안 하는 걸로 하자"라는 갑작스러운 멘트와 함께 주위를 폭소케 했다.이영지는 "'좋아'라는 곡으로 제가 재범님을 좋아하게 됐다"라며 '좋아'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박재범은 즉시 노래를 불렀고, 이영지는 반주에 맞춰 트월킹을 췄다. 이영지는 "엄마 나 성공했다"라고 말했다.이영지는 촬영 중간중간 박재범이 코를 풀자 "왜 이렇게 코를 많이 푸시는 건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재범은 "꽃가루 알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영지는 "여기 꽃이 없는데"라며 의문을 품었다. 박재범은 손으로 이영지를 가리켰다가 자신이 꽃미남이라고 밝혔다.이영지는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 박재범의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내가 변덕도 심하고 괴롭혔다"라고 했다. 박재범은 "영지씨를 엄청 성숙하게 봤는데 여리고 아직까지 자신을 찾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적이면서 대단하고 독하다고 생각했다"
'1대 트롯맨' 손태진이 우승 후 많은 축하를 받았다.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MBN '불타는 트롯맨' TOP7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참석했다.이날 손태진은 "결승전날 끝나고 차로 이동했는데 소속사 직원들이 트렁크 이벤트를 준비해줬다. 지난 5개월 고생많았다고 축하해주더라"라며 "해외에서 들어오신 부모님과 친척분들에게 정말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1위를 정말 예상 못했다. 상금은 구체적으로 생각안해봤다. 그래도 꼭 해보고 싶은 건 '불타는 트롯맨' 동료들과 여행가보고 싶다.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휴식을 가지고 싶다"고 덧붙였다.손태진은 '폭행 논란' 황영웅 하차 이후 '불타는 트롯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경영권 분쟁'이란 격랑에 빠진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과 카카오 측에 비상이 걸렸다. 대주주 이수만 씨가 카카오에 대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막아달라며 요청한 가처분을 법원이 인용결정했기 때문.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김유성 수석부장판사)는 이수만 전 총괄이 SM을 상대로 낸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에 대해 지난 3일 인용 결정을 내렸다. SM 경영진은 가처분 인용으로 인해 우호 지분 9%가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재판부의 결정문 내용은 탁영준,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에게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 SM 현 경영진이 회사에 손실을 끼치고 주주가치를 훼손한 행위가 내포됐다고 법원이 판단했기 때문. 법원은 "채무자(SM)는 충분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등을 보유하고 있었고 급하게 갚아야 할 채무가 없었으므로, 당시 (SM에게) 긴급한 자금 조달의 필요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결정문에 적시했다. 법원은 "사업 계획(SM 3.0)에 든다고 하는 비용의 규모는 빨라도 채무자와 얼라인 파트너스 측이 멀티 프로듀싱 체제로 전환한다는 공동합의사항을 발표한 2023년 1월 20일 무렵부터 그 산정이 구체화 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사건 신주 및 전환사채 배정·발행 의결 당시까지 자금 수요 및 자금 조달에 의하여 얻을 수 있는 이익 등에 관한 구체적이고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졌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법원이 SM3.0이 비용에 대한 고려 없이 졸속으로 이뤄진 계획이라고 인정한 것. 계획에 대한 비용 산정없이 미리 정한 전략적 파트너에게 유상증자를 허용하는 것은 전략적 제휴가 아니라는
이설아 기상캐스터가 자신을 사칭해 SNS 계정을 만든 사칭범에게 경고를 날렸다.이설아는 지난 24일 “최근까지 저를 사칭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종 SNS에 계정을 만들어 악질적인 댓글과 욕설을 작성한 자에 대하여 형사 고소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사칭한 자의 신원을 특정해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이관하였으며, 피고소인이 특정되어 수사 중인 고소건에 대해서는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경찰 조사를 받고도 지속적으로 사칭 계정을 운영하거나 새로운 계정을 생성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경우 당사자를 추가 고소할 것"이라며 "확정 선고 이후에도 범죄 행위를 지속한다면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합의나 선처는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경고했다.앞서 이설아는 계정 사칭에 대한 여러 제보를 받았다며 악질적인 댓글에 대해 "제가 KBS 기상캐스터로서 설마 저런 댓글을 썼겠냐"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강경한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이승기가 '2022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이날 이승기는 “이세영씨가 부득이하게 참석 못해 아쉽다. 혼자 상을 받아서 아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머리를 짧게 깎은 것을 두고 일신상의 이유나 심경 변화라고 추측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아니다”라며 파격 헤어스타일을 감행한 이유를 밝혔다.그는 "현재 찍고 있는 ‘대가족’ 영화에서 주지 스님 역할을 맡고 있어서다”라며 삭발 스타일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또한 2023년 활동 계획을 묻는 말에 이승기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툼 계획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많은 분들이 제 앞에서 말씀을 조심하는 것 같아서 먼저 말씀을 드렸다"라며 "활동은 2023년에 강한나 배우와도 영화 '대가족'을 함께 촬영하고 있어서 영화로 인사드릴 것 같다, 또하던 대로 예능을 통해서도 인사 드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한편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및 대우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그는 데뷔 이후 18년 동안 발표한 137곡에 대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면서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미지급금' 명목 등으로 수십원을 지급하자, 이승기는 지난 16일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나비가 둘째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나비와 그의 새 싱글 '봄별꽃' 발매 소감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나비는 '싱글'로 컴백한 이유에 대해 "처음부터 싱글로 생각하고 있었다. 욕심은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안 됐다. 육아하고 있어서 정규앨범이나 미니 앨범을 할 여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나비는 지난 2019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본업과 육아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치지 않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둘째 계획이 있냐고 묻자 그는 "예쁜 아이가 더 생긴다면 좋겠지만 정신이 너무 없어서 될까 싶다. 지금은 모르겠다. 체력적으로 부족하다"며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육아만큼 힘든 건 없는 것 같다" 털어놨다.한편 나비는 약 9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그의 '봄별꽃'은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멜로망스 정동환과 나비가 공동 작곡에 참여했으며, 특히 그는 작사도 함께 하며 본인만의 감성을 녹여냈다.나비의 '봄별꽃'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박세영이 남편 곽정욱을 언급했다.10일 서울 모처에서 tvN '멘탈코치 제갈길' 박세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지난 2월 배우 곽정욱과 백년가약을 맺은 박세영은 "같은 일을 하다보니 서로 봐줄 수도 있고 조언해주기도 한다. 내가 봐달라고 할 때도 있다. 아는 사람 앞에서 이야기한다는게 많이 창피하기는 해도 공감도 되고 가장 까운 사람이 비판을 잘할 수 있으니 도움이 된다"면서도 "완전 냉철한 편이라 도움이 되는 대답이더라도 얄밉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2세 계획에 대해서는 "생각대로 되는 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빨리 계획하는 건 아니고 일을 쉬었다가 시작해서 우선 일에 집중하려한다"고 말했다.한편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가 김성령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지구촌 나눔 캠페인 ‘김성령의 플랜’을 시작했다.2002년 플랜코리아와 인연을 맺은 후 올해로 20년째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김성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구촌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계획을 소개한다.김성령 홍보대사는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지난 20년 간 베트남, 케냐 등 해외 아동 후원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해외아동결연 미디어 캠페인, 개도국 여아 권리신장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왔다. 또한 네팔, 인도네시아 등의 긴급구호에 후원금을 쾌척하며 힘을 보태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나눔에 앞장서 왔다.김성령 홍보대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937년 플랜 창립 이후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져온 목표이자 앞으로 계속될 아름다운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 아주 특별한 계획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성령 홍보대사가 소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TV 광고로도 제작돼 YTN, tvN story, sky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방영된다, 특히 방영이 시작되는 17일은 세계 빈곤퇴치의 날이라 그 의미를 더한다.김성령의 아주 특별한 계획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는 TV 광고 시에 안내되는 전화 또는 플랜코리아 홈페이지, 검색창에 김성령의 플랜을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개그우먼 이세영이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이세영은 지난 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 누리꾼이 "결혼은 언제 하냐"고 물었고, 이세영은 "내년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좀 지나야 가족끼리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더불어 일본인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세영은 2019년부터 5살 연하의 일본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지난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이 열렸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최우식은 영화 촬영 일정으로 불참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