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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혜선 "의지한 지창욱, 눈빛으로 다 설명되는 배우"('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의지한 지창욱, 눈빛으로 다 설명되는 배우"('웰컴투 삼달리')

    배우 신혜선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선택한 이유와 호흡을 맞추는 지창욱에 관해 이야기했다. 17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측은 신혜선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비롯해 지창욱과의 호흡 등에 대해 전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역)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극 중 신혜선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톱 포토그래퍼 조은혜이자 어떠한 사건으로 사람에게 상처받고 돌아가고 싶지 않던 개천, 삼달리로 컴백홈한 본명 조삼달 역을 맡았다. 정 많은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그곳에서 삼달은 진정한 자신을 찾으며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다시 사람으로부터 치유 받을 예정이다. 이러한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신혜선에게 깊숙이 스며든 감정은 따뜻함이었다. 신혜선은 "내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나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해주는 작품이었다. 그 따뜻함이 나에게도 위로가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용필이를 비롯한 친구들, 가족들, 동네 해녀 삼춘들까지도 투덕거리긴 해도 진심으로 삼달이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게 그녀의 가장 큰 자산인 것 같아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신혜선은 삼달리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나오는 케미스트리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는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과 이미지만 봐도 느껴졌는데, 그 비결에는 온정으로 흘러넘친 촬영 현장에 있었다. '3달 시스터즈'로 자매 호흡을 맞추게 된 신동미, 강미나와는 만날

  • 신혜선, 이름까지 바꿨는데…'짝꿍' 지창욱과 나를 찾는 여정('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이름까지 바꿨는데…'짝꿍' 지창욱과 나를 찾는 여정('웰컴투 삼달리')

    신혜선의 숨 고르기를 알리는 JTBC '웰컴투 삼달리'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신혜선이 다시 돌아간 개천, 제주에서 그곳을 지키고 있는 '짝꿍' 지창욱과 떠난 나를 찾는 여정에 예비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측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역)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사람에게 상처받고 개천으로 돌아온 삼달이 그곳을 지키고 있는 용필의 도움으로 포토그래퍼 조은혜가 아닌, 진짜 조삼달을 찾아가는 과정을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에 담아 그리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용이 되고 싶었던 삼달은 자신의 개천, 제주를 떠나 서울로 상경했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서울 생활 속에서 이름까지 바꾸고 포토그래퍼의 꿈을 키운 삼달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다. 그런 인고의 시간이 모여 이뤄낸 정상의 자리였다. 그러나 정상의 높이만큼 추락의 가속도는 겉잡을 수없이 빨랐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한순간에 커리어가 곤두박질쳐버린 것이다. 티저 영상에서 삼달이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텅 빈 전시회에서 오열하고 있는 것만 봐도 사건의 심각성이 짐작된다. 그렇게 삼달은 사람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끌어안고 돌아가고 싶지 않던 고향으로 내려간다. 푸르른 바다가 펼쳐져 있는 제주에서는 해녀들을 교육할 때 가장 강조하는 말이 있다. "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나의 숨만큼만 있다 오라"는 것. 그리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 시작했던

  • 지창욱 "멋 부리지 않아도 매력 있는 남자, 스타일링에 힘 뺐다"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멋 부리지 않아도 매력 있는 남자, 스타일링에 힘 뺐다" ('웰컴투 삼달리')

    배우 지창욱이 JTBC ‘웰컴투 삼달리’로 로맨스 장르의 귀환을 알리며 “스타일링에 힘을 뺐다”고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청정 특산지 삼달리에서 복닥복닥 모여 사는 정겨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지친 마음에 온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지창욱도 바로 이러한 점에 크게 매료됐다. “‘웰컴투 삼달리’에는 친구, 가족 사이의 소소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이 있다. 그런 것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보시는 분들에게도 따뜻하게 다가갈 것 같다”라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힌 것. 그가 연기할 ‘조용필’도 이러한 작품의 결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인물이다. 지창욱은 그런 용필을 “붙임성 좋고 마음 따뜻한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삼달리에서 나고 자라 제주 기상청 예보관으로 일하고 있는 용필은 생명과 직결된 업을 삼고 있는 ‘해녀 삼춘’들과 어민들을 위해 좀더 정확한 날씨 예보에 고집스럽게 매달린다. 누구보다 고향 사람들을 아끼는 그의 온정 넘치는 심성을 대변하는 대목. 동네에서 마을 잔치와 행사가 열리면 빠짐없이 찾아가 조용필의 노래를 구성지게 열창하며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는 제주도 명물로도 유명하다. 그런 그에게는 이런 따스한 마음을 나눠주고 싶은 짝꿍이 있다. 바로 용이 되어 서울로 떠났다가, 마음의 상처를 입고 고향으로 내려온 조삼달(신혜선)이다. 30년을 한 세트처럼 붙어 다니다가, 8년을 헤어져 있었던 두 사람은 모든 것이 시작됐

  • [종합] '멜로 장인' 지창욱, '하트시그널' 보고 배우로서 고민 생긴 이유는? ('살롱드립2')

    [종합] '멜로 장인' 지창욱, '하트시그널' 보고 배우로서 고민 생긴 이유는? ('살롱드립2')

    배우 지창욱이 '하트시그널'을 보고 배우로서 고민이 생긴 지점을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의 배우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프로 키서였던 내가 언더커버가 된 건에 대하여 | EP.15 최악의 악 지창욱 | 살롱드립2'에서 지창욱은 '키스 장인'으로 불리는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지창욱은 열일하며 달려온 2023년 한해에 대해 언급했다. MC 장도연은 "작품을 진짜 많이 하시더라"라고 말했고, 지창욱은 '최악의 악', 뮤지컬 '그날들',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하는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 일 욕심이 많은 한 해였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 ‘최악의 악’은 대본을 봤을 때 관계들이 좋았다. 선배들 누아르도 좋은데 새로운 색깔로 내가 만들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악의 악'에서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체포하기 위해 잠입 수사를 하는 경찰 준모 역을 맡은 지창욱은 가장 힘들었던 신을 말하기도 했다. 지창욱은 "액션신이 너무 힘들었다. 10개 합을 맞추면 숨이 차서 주저앉았다. 스태프가 마시는 산소를 선물해 주셨다. 액션은 누구 하나가 실수하면 바로 다치니까 무조건 합을 외워야 한다. 그러니까 프로다"라고 답했다. 장도연 역시 '최악의 악'의 열혈시청자로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지창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임성재, 윤경호의 열연을 말했고, 이에 지창욱은 "임성재 배우가 ‘최악의 악’으로 더 많이 알려져서 너무 기분이 좋다. 현장에서 질투도 났다. 너무 잘하니까. 윤경호 배우도 연기 애드리브를 잘했다"라고 강조했다.

  • 지창욱♥신혜선, 숨 고르기 "재충전할 시간"('웰컴투 삼달리')

    지창욱♥신혜선, 숨 고르기 "재충전할 시간"('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신혜선의 '숨 고르기' 시작을 알리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4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역)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엔 푸르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곳, 삼달리의 어느 해변에서 쉬어가고 있는 조용필(지창욱 역)과 조삼달(신혜선 역)의 여유로운 한때가 담겨 있다. 청정 특산지인 그곳에서 따스한 햇볕을 느끼고, 상쾌한 바람을 마시는 두 사람의 풍경을 보기만 해도 복잡했던 마음이 절로 평온해진다. 제주도 해녀 삼춘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르침이 있다. "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딱 너의 숨만큼만 있다 오라"는 것이다. 평온해 보이지만 위험천만한 바닷속에서 욕심내지 말고 당신의 숨만큼만 버티라고, 그리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땐 시작했던 물 위로 올라와 숨을 고르라는 의미다. '웰컴투 삼달리'를 관통하는 이 핵심 테마는 "우리들의 숨 고르기가 시작되는 순간"이라는 포스터의 카피에도 드러난다. 용을 꿈꾸며 서울로 떠난 삼달은 그 후로부터 치열한 삶을 살았다. 사진작가의 꿈을 위해 그 힘들다는 패션 사진계에서 혹독한 어시스턴트 생활을 거쳤고, 마침내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게 달렸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크게 넘어지고 말았다. 삼달은 그렇게 돌아가고 싶지 않던 개천, 삼달리로 향한다. 그곳에는 몸과 마음이 지치고 상처투

  • 지창욱이 하면 장르물도 로코도 다르다…'장인'의 컴백

    지창욱이 하면 장르물도 로코도 다르다…'장인'의 컴백

    '로코 장인' 지창욱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로 돌아온다. 지창욱은 '액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로코 장인'이기도 하다. 그만큼 지창욱은 액션, 코믹, 로맨스 어느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지창욱은 드라마 '힐러'에서 어떤 의뢰든 완수하는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힐러의 유연한 액션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THE K2'에서 절제된 보디가드 액션을 선보이며 액션 장인으로 등극했다. 영화 '조작된 도시'를 통해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액션을 펼쳤고,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는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였다. 특히 '최악의 악'에서는 본능적이고 화려하면서도 캐릭터의 감정까지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우며 극찬받았다. 액션으로 정평 난 지창욱이지만 '로맨스'에서도 빠질 수 없다. 드라마 '기황후', '힐러', '수상한 파트너' 등의 로맨스 장면이 유튜브에서 도합 조회수 1억 뷰를 넘기는 지창욱에게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는 당연한 말이다. 이런 지창욱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채운다. 지창욱은 소중한 사람의 개천이 되어주고 싶은 조용필 역을 맡았다. 그간 지창욱이 많은 로맨스를 했지만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인연과의 이야기는 처음인 만큼 더욱 기대를 얻고 있다. 지창욱은 친구에서 연인이라는 현실 설렘을 안기는 로맨스로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마다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여기에 헤어진 이후 다시 만나게 되는 그들만의 서사까지. 지창욱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과 감성 연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이렇듯 지창욱은 소중한 개천으로 돌

  • 지창욱♥신혜선의 첫 만남, 美친 짝꿍 케미('웰컴투 삼달리')

    지창욱♥신혜선의 첫 만남, 美친 짝꿍 케미('웰컴투 삼달리')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대본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웰컴투 삼달리' 측은 지난 4월 상암동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차영훈 감독, 권혜주 작가를 필두로 지창욱, 신혜선, 김미경, 서현철, 유오성, 신동미, 양경원, 이재원, 배명진, 강영석, 강미나, 백현주, 윤진성, 김미화, 조윤서, 김아영, 이도혜, 김도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현장은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답게, 빈틈없는 연기 열전이 펼쳐지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엇보다 작품이 가진 온정과 웃음의 에너지가 배우들의 열연을 만나니 시너지를 일으켰다.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연출을 맡은 차영훈 감독은 "'웰컴투 삼달리'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치유에 대한 이야기다. 외롭고 지쳐 힘들지만 사실 내 주변을 돌아보면 아무 대가 없이 나만을 응원해줄 사람들이 우리 누구에게나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때문에 여러분들이 촬영하고 돌아서서 나올 때 그 따스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받아 가는 현장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촬영 이후의 내가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됐다는 느낌을 받길 바란다. 그 깨달음으로 자기 주변 친구, 가족, 아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다른 태도로 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지창욱은 극 중 삼달의 개천이 되어주고 싶은 제주도 기상청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았다. 30년을 삼달과 붙어 지내며 희로애락의 짝꿍의 역사를 써 내려간 용필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친구다. 그래서 삼달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짝꿍의 옆을 지키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정확한 날씨 예보를 고집

  • 지창욱·신혜선, 과거 연인 사이였다…이별 후 '삼달리'서 재회

    지창욱·신혜선, 과거 연인 사이였다…이별 후 '삼달리'서 재회

    JTBC ‘웰컴투 삼달리’가 지창욱과 신혜선의 짝꿍의 대서사시를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2차 티저 영상에는 제주가 낳은 ‘진상(進上) 짝꿍’ 조용필(지창욱 분)과 조삼달(신혜선 분)의 역사를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그간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를 뿜어내던 두 사람이 알고 보니 과거 사귀던 사이였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이에 짝꿍과 연인, 그리고 ‘엑스(전 연인)’ 사이를 거치며 대서사시를 써 내려가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를 4개의 챕터로 정리해봤다. #. 챕터1: 역사의 시작, “삼신 할망이 맺어준 조용필과 조삼달” 용필과 삼달은 삼달리에서 같은 날 5분 간격을 두고 태어난 “삼신 할망이 맺어준” 운명의 짝꿍이다. 그래서 갓난아기 때부터 손을 꼭 붙잡았던 두 사람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서로의 옆을 지키며 인생에 서로가 없던 날보다 같이 한 날이 더 많은 날들을 보냈다. 영상의 대사처럼, “태어난 순간부터 30년을 조용필 없는 조삼달 없었고, 조삼달 없는 조용필 없었다.” #. 챕터2: 지창욱의 고백, “우리 사귀자.” 그렇게 매일을 붙어 다니니 결국 눈이 맞을 수밖에. 잘못하면 평생 친구를 잃을세라 둘 사이에 흐르는 사랑의 전류를 애써 외면하고 방치했지만, 결국 사랑이 막강한 우정을 이겨버렸다. 그렇게 “삼달아, 우리 사귀자”라는 용필의 고백으로 ‘연인’이라는 핑크빛 챕터를 연 두 사람. 서로를 보는 눈에선 꿀이 떨어지고, 입가엔 웃음이 절로 피어나고, 열렬히 입을 맞추던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 챕터3: 신혜선의 이별 통보, “나 이제 너 안 좋아해. 그니까 헤어져.” 우정을 이긴 사랑은 천하무적

  • 돌아온 로맨스 킹 지창욱 "따뜻하게 웰컴 해주세요"('웰컴투 삼달리')

    돌아온 로맨스 킹 지창욱 "따뜻하게 웰컴 해주세요"('웰컴투 삼달리')

    돌아온 '로맨스 킹' 지창욱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6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측은 마도의 기상청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은 지창욱의 스틸을 공개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마도 날씨는 용필만큼 잘 아는 이가 없다. 삼달리 토박이인 그가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온몸으로 체득한 경험치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개된 스틸컷에서 모니터가 뚫어져라 집중하는 그는 정확한 예보를 향한 끈질긴 집념까지 겸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는 본청에서도 통제가 안 되는 꼴통 예보관이 됐다. 매일 영상 통화로 진행되는 기상 회의 때마다 마이크를 절대 사수하며 본청에서 내린 기상 예보에 반론을 제시하고, 심지어는 청장과도 피 튀기는 설전을 벌여 원하는 바를 끌어내기 때문. 이 어마어마한 꼴통을 막기 위해 본청에선 영상 통화를 끊어버리는 일은 부지기수. 중요한 회의 때 예보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전박대도 허다하다. 그가 이토록 보다 정확하게 기상 예보하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소중히 지켜야 할 '개천' 삼달리, 그리고 40년이 넘게 물질을 이어오고 있는 해녀 회장 고미자(김미경 역)를 필두로 한 '해녀 삼춘들'처럼, 그곳에서 물질과 뱃일로 생업을 이어가는 가족과도 같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삼달리 사람들을 위해 예보 정확도에 매달리고 또 매달린다. 이처럼 깊은 속정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용필에겐 소중하게 지키고 싶은 또 한 사람이 있다. 마치 운명과도 같이한 마을

  • [단독] 지창욱, 드라마 '파인' 출연 최종 고사…제작도 내년으로 밀릴 듯

    [단독] 지창욱, 드라마 '파인' 출연 최종 고사…제작도 내년으로 밀릴 듯

    배우 지창욱(36)이 드라마 '파인'을 최종 고사했다. 31일 한 연예계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지창욱이 '파인'에서 최종 고사했다"며 "여러 사안들을 검토 결과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창욱 소속사 관계자 역시 "최근 최종 고사하는 것으로 제작진과 정리했다"고 전했다. '파인'은 카카오웹툰을 통해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연재됐으며, '이끼'와 '미생'으로 이름을 떨친 윤태호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파인'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아직 프리 프로덕션에 돌입하지 못한 상태. 관계자는 "촬영 역시 내년 정도로 밀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10부작으로 기획된 '파인'은 영화 '범죄도시' 시즌1을 연출하고 디즈니+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방영 채널은 OTT가 될 전망으로 디즈니+가 유력하나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파인'은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선역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이 특징으로, 각 캐릭터 묘사가 매력적이다.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 묻힌 보물을 도굴하려는 악당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파인'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배우 류승룡 측은 "여전히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최선을 조합을 찾기 위해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최악의 악' 지창욱, 연기 변신 방점

    '최악의 악' 지창욱, 연기 변신 방점

    배우 지창욱이 '최악의 악'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갱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창욱은 지난 25일, 12부까지 전편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조직에 잠입한 언더커버 형사 박준모 분하여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었다. 지창욱은 누아르 첫 도전에도 불구하고 휘몰아치는 인물의 감정을 독보적인 연기로 완성하며 매회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 3개의 에피소드에는 수사를 마무리하고 싶지만 계속해서 내몰리며 자신도 모르게 변한 준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피폐하게 변해버린 준모였지만,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고 위험에 처한 모습을 마주하자 무너져내렸다. 이 과정에서 지창욱은 어느새 죄책감과 혼란의 감정은 옅어지고 악에 가까워진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전달하며 인물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줬다. 여기에 분노와 슬픔, 무너짐의 감정은 폭발적인 열연으로 극대화해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흡입시켰다. 지창욱은 선과 악, 애정과 연민, 목표와 본능 등 미묘한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의 순간순간을 눈빛, 몸짓, 대사 하나하나에 담아 전달하며 결말을 완성했다. 준모의 마지막까지 오롯이 시청자에게 전달하며 강렬하면서, 씁쓸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지창욱은 "좋은 작품을 함께해 준 든든했던 스태프, 동료 배우들 모두 감사하다. 최악의 악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종영 소감으로 밝히기도. '인생 연기 갱신', '2023년 최고의 캐릭터 변신'이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지창욱. 앞으로 그가 보여줄 또 다른 변신과 작품을 고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완벽한 피날레로 뜨거운 호응이 이어

  • '최악의 악' 감독 "지창욱 덕에 날로 먹어…대본 쓰고 연출한 것으로 봐도 무방"[인터뷰①]

    '최악의 악' 감독 "지창욱 덕에 날로 먹어…대본 쓰고 연출한 것으로 봐도 무방"[인터뷰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을 연출한 한동욱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 지창욱에 대해 언급했다. 한동욱 감독은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한동욱 감독은 영화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범죄물의 조감독을 거쳐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했다. 그에게 있어서 '최악의 악'은 첫 시리즈 연출 작품인 셈. 이날 한동욱 감독은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님이 전화를 주셨다. 저한테 대본 하나 줄 테니 준비하라고 하시더라. 저는 대표님이 점지해주신 대로 했다. 처음에 '최악의 악' 대본을 보고 저는 '신세계'에 같이 참여한 사람이다. 영화 '무간도'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으로서 언더커버 물이라고 해서 그 자체가 되는 특징이 있지 않나. 이걸 넘어설 수 있을까, 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다. 우리 작품에는 치정극도 있다. 작가님이 다르게, 좋게 풀어주셨다. 그런 부분에 포커스를 둬서 좋은 작품인 '신세계', '무간도'와 다른 결의 언더커버 물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악의 악'을 두고 배우들은 MZ세대의 누아르 작품이라고 말하기도. 이와 관련해 한동욱 감독은 "저도 MZ 세대다. 누아르라는 장르적인 특성상 젊은 배우들이 별로 한 적 없지 않나. 우리 배우들도 마찬가지다. 사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았나. 강남 연합이나 조직폭력

  • 늘 변화하려는 지창욱 "액션 너무 하기 싫은데, 분명한 매력·성취감 있죠"[TEN인터뷰]

    늘 변화하려는 지창욱 "액션 너무 하기 싫은데, 분명한 매력·성취감 있죠"[TEN인터뷰]

    "올해는 잠과 쉬는 날을 줄였어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이 있었거든요.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연기로) 표현하는 과정이 저한테는 힐링이에요. 그런데 저는 액션 너무 하기 싫어요. 하기 싫은데, 그만의 매력이 분명히 있어요. 성취감이 있어요." 쉼 없이 달리고 있고, 항상 변화를 꿈꾸는 배우 지창욱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올해 4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촬영을 마친 뒤 뮤지컬 '그날들'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났다. 이어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와 티빙 '우씨왕후' 촬영을 병행 중이다. 지창욱은 공백기 없이 촬영 중이다. 쉴 틈 없이 작품에 임하고 있기에 체력적인 한계도 있을 터. 하지만 지창욱의 얼굴에서는 지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늘 자신에 대한 변화를 꿈꾸고 욕심이 있었기에 더욱 활기차 보였다. 최근 그가 출연한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비슷하거나 겹치는 캐릭터를 연기하지 않았다. 늘 배우로서 자신이 나아갈 지점을 고민하고 작품을 선택한다고 했다. 그는 "지쳐 갔던 것 같다. 사실 쉬운 스케줄은 아니었다. 공연도 있고, 영화 '리볼버' 촬영을 마쳤고, '우씨왕후'와 '웰컴투 삼달리'를 촬영 중이다. 올해가 그랬나 보다. 올해 정말 계속 (일을) 해보고 싶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스케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잠과 쉬는 날을 줄이자고 했다. 그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이 있었다. 현장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면 계속 무언가 생각이 난다. 아이디어를 내고, 표현하는 과정들이 어떻게 보면 저한테는 힐링"이라며 웃었다. 지창욱은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10월 24일 기준 '최악의 악'은 마지막 화인 10~12화

  • 지창욱 "자존감 낮은 나, 군대서 처음 본 '하트시그널', 재밌어서 충격"[인터뷰③]

    지창욱 "자존감 낮은 나, 군대서 처음 본 '하트시그널', 재밌어서 충격"[인터뷰③]

    배우 지창욱이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을 군대에서 처음 보고 충격받았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극 중 지창욱은 성공과 인정을 위해 목숨을 건 언더커버 작전에 뛰어드는 악바리 경찰 준모 역을 맡았다. 이날 지창욱은 "주변 친구들은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 저한테 연락 작품이 '별로다'라고 하는 연락은 아직은 없었다. 고생했을 법한가 보더라. 시간이 지났으니까 재밌었던 기억만 생각하다가 요즘에 인터뷰하면서 '저 때 즐거웠고 행복하게 작업했다'라고 했는데 곰곰이 생각하니 고통스러웠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결과적으로는 팀원들과 치열하게 했던 게 그래도 좀 화면에 조금이나마 나올 수 있게 돼 좋은 것 같다"라며 웃었다. 지창욱은 "'THE K2' 작품 이후에 액션을 안 하겠다고 했었다. 오랜만에 액션을 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액션을 떠나서 누아르 장르이고, 2시간짜리 영화가 아니라 시리즈였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이나 캐릭터에 대한 빌드업, 긴장감 유지해야 하는 것들이 진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감독님과 글에 관해서 이야기도 많이 했다. 이걸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긴장감이 있을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런 게 많이 힘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런데도 지창욱이 다시 액션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최악의 악'이라는 작품은 액

  • 지창욱 "무드·수위 짙었던 비비와 키스신, 당하는 입장이라 평소보다 편했죠"[인터뷰②]

    지창욱 "무드·수위 짙었던 비비와 키스신, 당하는 입장이라 평소보다 편했죠"[인터뷰②]

    배우 지창욱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호흡을 맞춘 임세미, 비비(김형서)에 대해 언급했다. 지창욱은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최악의 악'은 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극 중 지창욱은 성공과 인정을 위해 목숨을 건 언더커버 작전에 뛰어드는 악바리 경찰 준모 역을 맡았다. 이날 지창욱은 "누아르라는 장르는 제가 어렸을 때 많이 봤던 선배님들의 모습이나 다름없는 것 같다. 어렸을 때 선배님들이 했던 걸 보고 자랐고, 어떻게 보면 나도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 나도 할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가지고 '최악의 악'을 했다. 이번에 해봤는데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선배님들만큼 깊이 있는 모습이 나올 수 있을까, 어느 순간부터는 굳이 의심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만의 분위기가 있었다. 모든 팀원이 있어서 의심하지 않았다. 우리가 하면 분명히 우리만의 색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선배님들이 이걸 보면 어떨까, 우스워 보일까, 부러워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다만 선배님들이 우리 작품을 보면서 '이제는 내가 못 내는 색깔을, 이 친구들이 하고 있네'라는 부러움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욕심, 바람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임세미는 '최악의 악'은 MZ 누아르라고 하기도. 지창욱은 "MZ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제가 MZ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더 있다. 우리 작품의 색은 누아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