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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창욱, ♥신혜선 너머 안방 1열 온도 높인 어록('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신혜선 너머 안방 1열 온도 높인 어록('웰컴투 삼달리')

    지금까지 이렇게 따뜻한 남자 주인공은 없었다.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짝꿍 신혜선만을 바라보는 지창욱의 한 마디가 안방극장을 훈훈한 온기로 덥히고 있다.현재 방영 중인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역)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극 중 짝꿍 조삼달(신혜선 역)의 개천이 되어 주고픈 조용필(지창욱 역)이 따뜻함의 의인화로 떠오르고 있다. 찬란한 꿈을 가지고 상경한 서울에서 논란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삼달을 향한 한 마디, 한 마디가 상처받고 방황하는 그녀를 따스하게 품어주고 있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선 마음 온도까지 훈훈하게 만든 조용필의 '난로 어록'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중 베스트 '난로 어록' 3선을 정리해봤다.상처받은 신혜선을 어루만진 한 마디, "너 괜찮아?"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명한 톱 포토그래퍼 조삼달은 때아닌 논란에 휘말렸다. '후배 괴롭힌 사진작가'라는 오명은 승승장구 중이던 커리어에도 큰 타격이었다. 무엇보다도 누구 하나 "괜찮냐?"라고 물어주는 이가 없었다는 것은 매섭고도 씁쓸한 현실이었다. 사진작가로 고군분투하며 쌓아온 화려한 인맥들도 삼달의 해명을 들어볼 생각도 없이 매몰차게 등을 돌려 버렸다.죽을 만큼 열심히 달려왔던 이 길이 모두 헛된 것임을 깨달아 허탈하고, 고된 서울살이를 버티느라 변해버린 자신이 정말 후배를 벼랑 끝으로 몰았던 것인지 괴로운 삼달을 따뜻하게 어루만

  •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본 투 비 멜로…액션까지 되는 로맨스 장인[TEN스타필드]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본 투 비 멜로…액션까지 되는 로맨스 장인[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넷추리》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구 남자친구, 구 여자친구 사이였던 지창욱과 신혜선이 재회하니 시청률이 오르고 있다. 특히 '멜로' 장르로 복귀한 지창욱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역)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12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웰컴투 삼달리'는 5.2%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어 5.3%(2회), 5.3%(3회), 6.5%(4회), 6.7%(5회), 8.3%(6회)까지 치솟았다.현재 6회까지 방송된 '웰컴투 삼달리'는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처럼 시청률 상승의 이유는 드라마 안에 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차영훈 감독과 드라마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가운데, 지창욱과 신혜선을 비롯해 여러 배우의 시너지가 더해졌다. 작가, 감독, 배우들의 합이 하나가 돼 추운 날씨를 감싸 안아주는 듯 따뜻한 감성을 안방 1열에 전달하고 있는 것.물론 감동만 있으면 재미가 없을 터.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랑, 우정도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다르다. 차영훈 감독은 그동안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우리의 이야기로 특별하게 따스한 감성과 감동을 만들어냈다. '웰컴투 삼달리&

  • 죄책감 없는 후배에, 신혜선 경고 "남의 것 훔쳐서 얼마나 갈 수 있을 것 같냐"('웰컴투삼달리')

    죄책감 없는 후배에, 신혜선 경고 "남의 것 훔쳐서 얼마나 갈 수 있을 것 같냐"('웰컴투삼달리')

    신혜선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쳐 간 후배에게 일침을 놓았다.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6회에서는 조삼달이 자신 때문에 죽으려고 했다는 후배와 정면돌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거진 X 콘셉트 회의에 찾아간 조삼달에게 방은주(조윤서 분)는 "왜요? 제가 실장님 거 훔쳤을까 봐요? 날 아직도 실장님처럼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구나. 나도 이런 컨셉 생각할 수 있는데"라고 얘기했다. 삼달은 방은주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CCTV 영상을 보여주며 "너 정말 나 때문에 죽으려고 그랬던거야?"라고 물었다. 방은주는 "뭐야 그거 궁금해서 온 거야? 이 시점에 왜?"라고 삼달에게 질문했다. 삼달은 "왜? 당연하잖아. 나 때문에 사람이 죽으려고 그랬다는 게, 진짜 나 때문에 그랬던 거야? 내가 힘들게 해서?"라고 물었다. 이어 삼달은 "알아. 난 아니야. 난 너한테 그렇게 한 적 없어. 아무리 떠올려봐도 네가 죽을 각오로 할 만큼 너한테 그렇게 한 적 없어. 근데 왜 그랬을까? 계속 생각했어. 나 때문이 아니라면 네가 나한테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는데 나 진짜 머리가 터질 것 같았거든. 네가 저거 훔쳐 간 거 보니까 다른 생각이 들더라. 어쩌면 날 밟고 올라서려고 한 걸 수도 있겠다"라고 토로했다. 방은주는 "뭐 그거 안다고 달라질 게 있나. 실장님 말 아무도 안 믿어줄 텐데"라고 뻔뻔하게 응수헀다. 삼달은 "다른 사람 말이 중요한 게 아니다. 내가 알아야지. 나 때문에 죽으려고 했던 거야?"라고 다시 물었다. "아니요"라고 웃는 은주의 말에 삼달은 억울함에 눈물을 보였다

  • 지창욱♥신혜선 '웰컴투 삼달리', 궁금해서 놓칠 수 없는 떡밥 셋

    지창욱♥신혜선 '웰컴투 삼달리', 궁금해서 놓칠 수 없는 떡밥 셋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는 앞으로가 궁금한 미스터리도 있다.'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조용필(지창욱 역)과 조삼달(신혜선 역)의 청정 짝꿍 로맨스가 매주 주말 밤을 장악하고 있다. 드라마 곳곳에 흩뿌려진 떡밥들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단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떡밥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엄마 김미경이 복용하고 있는 약'3달 시스터즈'의 엄마 고미자(김미경 역)는 서울에서 잘나가는 딸들이 트렁크 한 짐을 싸 들고 제주로 내려오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정의로운 첫째 조진달(신동미 역)이 남편 회사의 갑질을 폭로하고 이혼 도장을 찍었을 때, 셋째 조해달(강미나 역)이 어린 나이에 임신했을 때 등 이들이 집으로 내려온다는 것은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었다.그런데 이번엔 세 자매가 한꺼번에 내려왔다. 심지어 제일 믿음직스러웠던 삼달이 불명예스러운 논란에 휘말렸단다. 그 전말을 먼저 알게 된 아빠 조판식(서현철 역)은 "엄마한테 절대 내색하지 말아. 니 어멍 알았다가 또 실려 간다"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충격 먹는다"라는 뜻이라고 둘러대긴 했지만, 판식에 얼굴엔 어두운 기색이 역력했다. 여기에 몰래 약을 한 움큼 입에 털어 넣는 미자의 모습까지 비춰지니 그녀가 말 못할 비밀을 숨기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생겨났다.김미경-유오성의 불편한 조우앞집 사는 미자와 용필의 아빠 조상태(유오성 역)의 심상치 않은 관계 또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포인트. 물 마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미자는 앞집에서 나오는 상태와 마주쳤다. 좁은 동네에 앞집에 살 정도면 서로 살가울 만도 한

  • '웰컴투 삼달리',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60분 순삭 이유? 지창욱♥신혜선

    '웰컴투 삼달리',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60분 순삭 이유? 지창욱♥신혜선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안방극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열띤 반응이 이어지며, 본격 '시간 순식간에 삭제' 드라마로 등극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웰컴투 삼달리'는 자타공인 로맨틱 코미디 천재 지창욱과 신혜선의 만남으로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를 불러 모았다. 그리고 베일을 벗은 이들의 로맨틱 코미디 시너지는 기대 그 이상이었다. 신혜선도 인정한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 지창욱은 마음에 품고 있는 전 여자 친구 삼달(신혜선 역)이 서울에서 상처받고 고향으로 8년 만에 내려오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용필의 감정들을 두 눈에 오롯이 수놓았다. 무엇이든 제 것으로 소화해내는 신혜선은 겉보기엔 강해 보이지만 속은 한없이 여린 외강내유의 삼달을 유려한 감정 연기로 담아냈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을 이들을 따라 울고 웃을 수 있었다.그런 두 배우들이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용필과 삼달의 파란만장한 짝꿍의 역사를 그려내니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로맨스와 코미디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변주는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시켰다. 8년 만의 재회에서는 도둑을 잡으려는 자와 들키지 않으려는 자의 돌아버릴 바지 끈 쟁탈전으로 웃음을 자아내더니, 그 도둑이 돌아온 삼달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을 땐 분위기가 애틋한 재회로 180도 반전됐다. 둘의 연인 1일 차 때도 그랬다. 대학생 용필이 삼달에게 처음 고백하는 순간에는 멜로 무드로 설렘을 안기더니, 1초 뒤 술에 취한 삼달이 "누구세요"라는 말과 함께 정신을 잃은 모습을

  • 지창욱, 얼굴도 연기도 합격…'웰컴투 삼달리', OTT서 1위 행진

    지창욱, 얼굴도 연기도 합격…'웰컴투 삼달리', OTT서 1위 행진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가 방영 2주 만에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1위, 티빙 TOP20 1위를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은 드라마 ‘힐러’,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을 통해 ‘연애 세포’를 일깨운 로코 장인답게 명불허전 로맨스 연기로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용필의 순애보를 엿볼 수 있는 1, 2화부터 용필, 삼달의 짝꿍 케미가 담긴 3, 4화까지 회가 거듭할수록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들며 설렘, 웃음 모두를 전한다는 시청자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삼달과 용필 두 도른자들의 미역 싸움, 삼달에게 담백한 위로를 건네는 용필, 풋풋한 감성이 담긴 에필로그 등 마음을 간지럽히는 지창욱의 로코 연기가 연일 SNS 상에서 회자되며 입소문을 탔다. 지창욱은 지난 9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한 것에 이어, 현실 설렘 연기로 보는 이들을 ‘웰컴투 삼달리’로 이끌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증명했다. 한편,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속 설렘, 웃음, 애틋함을 모두 담은 힐링 로코의 진수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NETFLIX), 티빙(TVING)을 통해 서비스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지창욱♥신혜선, 냉온탕 오가는 크레이지 러브…'웰컴투 삼달리' 6.5%

    [종합] 지창욱♥신혜선, 냉온탕 오가는 크레이지 러브…'웰컴투 삼달리' 6.5%

    JTBC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신혜선의 서로를 향해 요동치는 감정이 ‘크레이지 러브’를 폭발시켰다. 전날은 ‘도가니’로 사랑하더니, 그 다음날은 대차게 미역 ‘쌈박질’을 벌인 것. 이에 시청률도 전국 6.5%, 수도권 7.3%(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뛰어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4회에서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조용필(지창욱 분)과 조삼달(신혜선 분)의 ‘크레이지 러브’가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수놓았다. ‘독수리 오형제’ 경태(이재원 분)의 말실수에 기분이 상해 만취한 삼달에게서 전매특허 ‘도른자 주사’가 나오고 말았다. 눈을 깜박거리며 “누구세요?”라고 묻고는 뒤로 고꾸라지는 엔딩이었다. 그때마다 ‘독수리 오형제’는 몸을 날려 삼달의 머리를 받쳐줬다. 이날은 그 주사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용필에게 업힌 삼달이 뒤로 넘어가는 바람에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린 용필은 그대로 아스팔트에 ‘도가니’를 세차게 찧었다. 그 살신성인에 경태는 “그렇게 차이고도 또 사랑이면 너 진짜 개호구”라고 팩트 폭격을 날렸다. 하지만 용필은 다리를 절뚝거리면서도,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삼달의 약만 사는 ‘호구’였다. 그 가운데 삼달의 서울 남친 천충기(한은성 분)의 존재도 알게 됐다. 의도치 않게 술에 취한 삼달의 휴대폰을 보관했던 게 화근이었다. 수신 화면에 뜬 두 사람의 다정한 커플사진에 심장이 ‘쿵’ 내려앉았는데, “이러고 사라지면 어떡하냐”며 여친 걱정보단 자기 살기 바쁜 충기의 어이없는 태도에 심장이 쓰렸다. 용필은 그렇게 거센 감정의 소용돌이 속을 헤매다 결국 삼달에게 그의 존재를 확인했다.

  • 신혜선 동네 소문 무성, "지창욱 버리고 가서 벌받아"('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동네 소문 무성, "지창욱 버리고 가서 벌받아"('웰컴투 삼달리')

    삼달이가 자신의 고향 제주도로 돌아와 다시 소문에 시달렸다.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4회에서는 삼달 (신혜선 분)의 소문이 제주도에도 퍼지자 엄마 고미자(김미경 분)이 안타까운 마음에 마을 사람들에게 항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복 차림으로 뛰려고 나가는 엄마를 보고 신혜선은 "뛰지 마. 나 그런 적 없어. 나 걔 괴롭힌 적 없어. 엄마 딸, 남들한테 손가락질 당하면서 살 일 한 적 없어. 그러니까 그만 뛰어"라고 말했다. 미자는 "진짜 아닌 거? 기사들 다 사실 아닌 거? 네가 안 그런 것 맞지?"라고 물었다. 미자는 "어"라고 대답했다. 삼달이 안타까운 미자는 미자는 "아닌데 네가 무사 도망을 와? 가서 아니라고 말해야지? 가. 같이 육지 가. 네가 아니라고 말해야지"라며 손을 잡아끌었다. 삼들은 "안 들어줘. 말해도 안 들어준다구. 내가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들어줄 사람이 없는 데 어떡해"라고 억울해했다. "나 진짜 아닌데, 내 말 믿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그래서 왔어"라고 토로했다. "그 잘난 척을 하고 육지 가 18년을 뭐하고 산 거?"라고 미자는 물었다. "일, 일하고 살았지. 뭐 하긴 뭐해. 나 일만 하고 살았어. 어떡해. 뭐 죄"라고 울음을 참았다. 내복을 입고 뛰어가는 미자를 보고 안타까워하는 삼달. 용필(지창욱 분)은 그런 삼달의 모습을 보고 얼른 집을 나섰다. 뛰어가는 미자 옆에서 같이 달리기 시작한 용필은 미자에게 "야, 오늘 뛰기 날씨 진짜 좋다. 아니 이럼 안되는데 딸들 사고쳐서 엄마 이럴 때마다 왜 이렇게 좋냐. 나 요즘 조깅 혼자 하느라 얼마나 외로웠는데"라며 살갑게 말했다. 해녀들에게 삼달의 손을 이끌고 간 미자는

  •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지창욱에게 미역 던지려는 까닭은?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지창욱에게 미역 던지려는 까닭은?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배우 지창욱과 신혜선의 달콤살벌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조용필(지창욱)과 조삼달(신혜선)은 헤어진 후 8년 뒤 다시 만났다. 이별 후유증으로 절절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던 것. 또한, 삼달이 위험한 생각을 한다고 오해하기도 했다. 이에 수영을 못하는 용필이 바다에 빠지며 위기에서 구출했다. 두 사람은 서로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 범상치 않은 전연인 면모를 보여줬다. 스틸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노려본다. 4회 예고 영상에서 용필과 삼달은 이별에 대해 서로 엇갈린 기억을 지니고 있다. 삼달은 "8년 전에 너 나한테 차였어? 네가 찼지 내가 찼냐"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게다가 삼달의 핸드폰을 들고 있던 용필이 천충기(한은성)의 존재까지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또다시 투덕거릴 예정이다. 또한, 미역 싸움 장면은 오늘(10일)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용필과 삼달 사이에 미역 싸움이 발발하며 또 한 번 삼달리를 들었다 놓을 예정이다. 어제는 '내가 한 거 아니다'라고 논란에 관해 해명하며 절절했던 두 사람이 오늘은 왜 서로를 향해 미역을 던지고 있는지,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이들의 다이내믹한 짝꿍의 역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웰컴투 삼달리' 4회는 오늘(10일) 밤 10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뉴스에 나온 거 그거 아냐. 억울해"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결국 오열했다

    [종합] "뉴스에 나온 거 그거 아냐. 억울해"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결국 오열했다

    '웰컴투 삼달리'의 배우 신혜선은 억울함에 오열했다.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조삼달(신혜선 분)이 억울함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삼달은 바닷가에서 혼자 술을 먹다가 휘청거렸다. 이 모습을 본 조용필(지창욱 분)은 조삼달을 구했지만, 물속에 빠져버렸다. 하지만 조용필은 수영을 전혀 하지 못했고, 이에 조삼달은 바다로 뛰어들었다. 결국 물 밖으로 조용필을 꺼낸 조삼달. 집으로 향하던 길에 조삼달은 "잠깐 온 거다. 나 망해서 온 거 아니다. 혹시 오해할까 봐. 그런 거 아니니까. 나 온 거 사람들한테 말하지 말라고"라고 강조했다. 이 말을 들은 조용필은 괜찮냐고 되물었고, 조삼달은 "너 내 기사 봤구나? 핫하네. 근데 뭐 큰일이라고? 잘 가라"라며 애써 쿨한 척을 했다. 집으로 돌아온 조삼달은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조삼달과 관련된 기사를 살펴보던 조용필은 악플로 도배된 상황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어젯밤 일을 떠올리던 조용필은 결국 조삼달의 집 앞으로 달려갔다. 이에 깜짝 놀란 조삼달은 조용필의 돌발 행동에 "내가 오라는 거 비밀로 해 달라니까"라며 당부했다. 하지만 조용필은 동네 강아지 개삼달을 찾고 있던 것이었다. 조삼달은 "내가 개명하던지 해야지"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애써 당당해져 보려고 했지만, 조삼달은 자신을 향해 수군거리는 동네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는 숨어다녔다. 이에 조용필은 "사람이 살다 보면 갖은 풍파도 겪는 거지, 그렇게 자꾸 이상한 생각을 하면"이라고 강조했고, 조삼달이 바다로 뛰어들려던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심했다. 이어 "애들 지금 맥주 마시고 있다. 네 입으로 얘기해. 친구

  • 지창욱·신혜선 교제→이별 때문에…8년 만에 이뤄진 완전체('웰컴투 삼달리')

    지창욱·신혜선 교제→이별 때문에…8년 만에 이뤄진 완전체('웰컴투 삼달리')

    지창욱-신혜선-이재원-배명진-강영석이 드디어 만난다. 9일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측은 고대했던 독수리 오 형제의 완전체 만남을 포착했다. 앞서 조용필(지창욱 역)과 조삼달(신혜선 역)의 재회가 이뤄지며, 완전체 모임을 기대케 하는 또 다른 조합이 있었다. 바로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된 삼달리의 명물, 독수리 오 형제다. 용필과 삼달을 주축으로 왕경태(이재원 역), 차은우(배명진 역), 그리고 부상도(강영석 역)가 그 멤버다. 삼달리에서 나고 자라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이들은 사소한 푸념에도 제 일처럼 달려와 걱정해주고, 친구 집에 도둑이라도 들면 하던 일도 뿌리치고 기꺼이 달려와 주는, 돈 주고도 못 사는 진귀한 친구들이다. 이들의 완전체는 지난 8년 동안이나 성사되지 못했다. 대장 삼달과 부대장 용필이 눈이 맞아 연애했고, 그 결말은 이별이었기 때문. 삼달리를 떠도는 풍문에 의하면 "누구는 용필이가 찼댄 하고, 누구는 삼달이가 찼댄 하고",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차였다고 생각한다. 어찌 됐든 용필과 삼달은 헤어진 뒤 산송장과 폐인 직전까지 가는 등 지독한 이별 후유증을 겪어야 했다. 그렇게 용필은 제주에서 삼달은 서울에서 생활하며 서로 마주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니 독수리 오 형제는 항상 대장 삼달이 빠진 채 일 수밖에 없었다. 이날 방송되는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모두가 고대했던 독수리 오 형제의 완전체 만남이 성사된다. 서울에서 톱 포토그래퍼로 높이 날아오르던 삼달이 후배 어시스턴트 방은주(조윤서 역)의 시기로 하루아침에 추락하면서 개천 삼달리로 돌아왔기 때문. 삼달의 논란 기사를 접하고 그녀를 걱정했지만 바뀐 연락처를 몰

  • 전 연인 지창욱·신혜선, 지독하게 엮였다…요동치는 감정('웰컴투삼달리')

    전 연인 지창욱·신혜선, 지독하게 엮였다…요동치는 감정('웰컴투삼달리')

    지창욱과 신혜선의 감정이 돌아버리게 요동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9일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측은 3회 방송에 앞서 조용필(지창욱 역), 조삼달(신혜선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역)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로맨스 드라마. 태어날 때부터 30년을 붙어 다닌 삼달리 공식 짝꿍 조용필과 조삼달의 짝꿍의 역사가 시청자들을 과몰입시키고 있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천생 짝꿍에서 연인이 되었다가 헤어진 이들은 함께한 세월만큼이나 다양한 관계를 정립시키며 흔히 볼 수 없는 짝꿍 서사를 쌓아나가고 있기 때문. 지난 8년간을 서로가 없이 지낸 가운데, 서울에서 논란에 휘말린 삼달이 용필이 지키고 있는 개천으로 컴백하면서 잠시 멈춰 있던 이들의 짝꿍의 역사는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지난 3일 방송된 '웰컴투 삼달리' 2회에서는 8년 만에 다시 만난 용필과 삼달의 도른자 커플다운 재회가 이뤄지며 포복절도할 웃음을 안겼다. 본인의 집에서 편안한 옷차림으로 시간을 보내던 삼달이 갑자기 자기 집처럼 자연스레 들어오는 용필을 피해 방 안으로 숨었다가 되려 도둑 취급을 받은 것. 문틈 사이로 빠져나온 삼달의 바지 끈을 쟁취하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사투는 안방극장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도른자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선보이며 그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심지어 피할 수 있다면 최대한 피하고 싶은 게 전 연인이지만, 용필과 삼달은 피할 수도 없고 피해지지도 않는 관계다.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사는 용필은 삼달의

  • 지창욱, ♥신혜선 향한 8년 간 순애보…순도 100% 순정남('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신혜선 향한 8년 간 순애보…순도 100% 순정남('웰컴투 삼달리')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지창욱이 신혜선을 향한 오랜 순애보로 방송 첫 주부터 '순도 100% 순정남'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웰컴투 삼달리'에는 출구 없는 순애보 매력으로 방송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꽉 잡은 캐릭터가 있다. 바로 개천 삼달리가 좋아 그곳을 소중히 지키는 개천 지킴이 조용필(지창욱 역)이다. 제주 기상청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오랜 경험치로부터 쌓인 데이터와 촉으로 제주 날씨만큼은 슈퍼컴퓨터 못지않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능력자 예보관. 본청에서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꼴통이란 소리를 들어도 고집스럽게 날씨에 매달리는 이유의 기저엔 위험천만한 바다에서 일하는 마을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려는 따뜻한 심성이 깔려있다. 그런 용필에게는 삼신 할망이 점지해준 운명의 짝꿍, 조삼달(신혜선 역)이 있다. 태어난 순간부터 30년간 한 세트처럼 붙어 다니다 눈이 맞아 "역사에 남을 도른자 커플"이 된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눈물의 이별을 맞았고, 그 후로 8년이나 서로가 없는 삶을 살아왔다. 용필은 자신이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개천에서, 삼달은 개천을 떠나 서울에서였다. 그런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라는 말은 용필에겐 해당하지 않는 듯했다. 8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마음 한 켠엔 삼달만을 품고 있는 정황들이 속속들이 포착된 것. 용필은 삼달과 헤어진 뒤 아빠 조상태(유오성 역)가 선 자리를 주선해줘도 마다하며 다른 누구를 만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용필의 동네 친구 독수리 오형제와 럭키 편의점 알바생 김만수(스잘 역)는 삼달을 "아직도 러브"하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쏘았다. 서울 본청 발령을 마다하는 이유

  • '로맨스 장인' 지창욱, 이름값 지켰다…'웰컴투 삼달리' 통합 1위

    '로맨스 장인' 지창욱, 이름값 지켰다…'웰컴투 삼달리' 통합 1위

    배우 지창욱이 '로맨스 장인' 이름값을 지켰다. 지창욱이 지난 12월 2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에서 심장을 간지럽히는 로맨스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극 중 제주에서 나고 자란 제주 기상청 꼴통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았다. 지창욱은 방영 첫 주부터 로코를 오가는 다채로운 표현으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했다.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인연 조삼달(신혜선 역)을 향한 순정을 가진 인물인 만큼, 겉으로 멋 부리지 않아도 진심이 전해지는 애틋한 연기로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전작인 '최악의 악'과 전혀 다른 얼굴로 돌아온 지창욱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지창욱 얼굴을 갈아 끼웠다", "로맨스 장인의 로맨스 컴백 반갑다" 등 호평을 얻은 것.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5일 공개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 '웰컴투 삼달리'가 1위를 기록했으며, 작품이 서비스되는 넷플릭스, 티빙 순위에서도 각 1위를 차지했다. 세계 각국 1위를 수성한 '최악의 악'에 이어 '웰컴투 삼달리'로 안방극장까지 접수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스펙트럼과 국내외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한 지창욱. '로맨스 장인'의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지창욱이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를 그린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J

  • 지창욱이 지창욱 했다…'로맨스 장인'의 성공적인 컴백[TEN피플]

    지창욱이 지창욱 했다…'로맨스 장인'의 성공적인 컴백[TEN피플]

    배우 지창욱이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로맨스 장인의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지창욱은 올해 9월 2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 출연했다. 그는 부드러운 로맨스 장인의 이미지에서 180도 달라진 언더커버 누아르 장르에 도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지창욱은 이미지 변신에 대한 욕심을 항상 가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늘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지창욱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겹치는 캐릭터가 없다. 본인이 출연한 작품의 시청률이 낮을지라도 지창욱은 자신의 선택한 도전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창욱은 드라마 '힐러', 'THE K2',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을 통해 로맨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그런 그가 2023년 12월을 장식하는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로 돌아왔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역)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지창욱은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인연 조삼달(신혜선 역)을 향한 순정을 가진 제주기상청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았다. 겉으로 멋 부리지 않아도 진심이 멋있는, 소탈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지창욱은 로맨스 장인다운 모습으로 신혜선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그 결과 '웰컴투 삼달리' 첫 방송 시청률은 5.2%(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어 2회는 0.1%포인트 오른 5.3%, 최고 시청률은 7.3%를 나타냈다. 지창욱은 '웰컴투 삼달리' 1, 2화에서 로맨스면 로맨스, 코미디면 코미디 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