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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한번만 항암 더 받아달라" 지창욱, 성동일에 간곡히 치료 권유 '뭉클'('당소말')

    [종합] "한번만 항암 더 받아달라" 지창욱, 성동일에 간곡히 치료 권유 '뭉클'('당소말')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의 지창욱, 성동일, 남경주가 악연의 소용돌이에 갇혔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11회에서는 '사회 악' 403호 환자(남경주 분)가 윤겨레(지창욱 분)의 부친 윤기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드러났다.이날 방송에서는 송창호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목포로 향하던 중 쓰러진 강태식(성동일 분)이 '팀 지니'를 위해 항암치료를 받기로 했다. 윤겨레는 "인생 잘못 살아서 남은 시간이라도 멋진 지니로 살고 싶다면서요. 그럼 좀 받아요"라며 치료를 강력하게 권유했고,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강태식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우여곡절 끝에 목포에 도착한 윤겨레는 거동이 불편한 송창호를 업고 굽이진 산길을 따라 올랐다. 그 길 끝에는 과거 송창호의 위증으로 20년여간 교도소 생활을 한 이길용의 집이 있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송창호는 긴 시간 자신을 괴롭혔던 지난 일을 참회하기 위해 이길용을 만나려 했던 것. 하지만 '팀 지니'와 송창호는 지난달 이길용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망연자실 했다.윤겨레는 고아에 전과자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한 이길용의 삶에 감정 몰입하며 "남의 인생 함부로 망쳐버린 사람 소원은 안 들어주고 싶다"고 말한 뒤 홀로 떠났다. 강태식은 그런 윤겨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만약에 윤기춘 같은 사람을 옹호하거나 돕는다면 진짜 열 받을 거 같거든"이라며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린 윤기춘의 이름을 언급해 서연주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역대급

  • [종합] 성동일, 이동 중 휴게소에서 의식불명…혼비백산 지창욱·최수영('당소말')

    [종합] 성동일, 이동 중 휴게소에서 의식불명…혼비백산 지창욱·최수영('당소말')

    '당소말'의 지창욱과 성동일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깊은 인연이 공개됐다.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10회에서는 윤겨레(지창욱 분)와 강태식(성동일 분)의 운명적 인연부터 베일에 가려진 403호 환자(남경주 분) 정체가 밝혀졌다.이날 방송에서는 하준경(원지안 분)의 곁을 떠나 호스피스 병원으로 돌아온 윤겨레가 자신을 구하러 와준 서연주(최수영 분)에게 "나 구하러 와준 사람 간호사님이 처음이야"라며 고마워했다. 이와 함께 윤겨레와 강태식의 과거 인연이 드러났다.과거 윤겨레는 자신의 부친에게 폭행 당한 뒤 맨발로 도망쳐 주저 앉아 있는 강태식에게 신발을 건넸다. 강태식은 본인의 상처도 아물지 않았음에도 자신을 걱정하는 윤겨레에게 "너무 아프고 무서우면 버티지 말고 도망쳐. 그래야 살아"라며 악독한 아버지로부터 벗어나라고 조언했다.부친의 폭행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보육원에 들어갔다고 밝힌 윤겨레는 끝내 그런 아버지를 닮게 될까 두려웠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강태식은 자신을 기억 못하는 윤겨레에게 "내가 만난 인간 중 가장 악독하고 악마스러운 인간의 아들도 아주 따뜻하고 착한 아이였다"라고 위로하며 묵직한 감동도 선사했다.403호 병실에 은거하며 병원에 두문불출하던 중년 남성과 강태식의 사연도 밝혀지며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졌다. 그는 전과 13범에 사회에 온갖 해악을 끼친 인물로 강태식의 재산을 노린 전설의 사기꾼. 과거 강태식의 재산을 노린 그는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강태식과 몸싸움 중 돌머리에 머리를 부딪치며 쓰러진 이후 세상에

  • [종합] 지창욱, ♥최수영에 기습 키스…원지안 등장 "내 옆에 있는 게 제일 잘 어울려"('당소말')

    [종합] 지창욱, ♥최수영에 기습 키스…원지안 등장 "내 옆에 있는 게 제일 잘 어울려"('당소말')

    지창욱과 최수영이 뜨거운 입맞춤으로 쌍방 로맨스를 시작한 가운데, 원지안과 삼자대면했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는 윤겨레(지창욱 분)와 서연주(최수영 분)의 첫 데이트부터 뜨거운 입맞춤을 하는 등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서 윤겨례는 팀 지니와 함께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아들이의 마지막을 함께 하며 눈물을 흘렸다. 평소 아들이에게 넓은 세상을 원 없이 달리게 해주고 싶어 한 윤겨레의 바람을 기억하고 있던 팀 지니는 자동차 극장에서 직접 촬영한 자연 풍경 영상을 아들이에게 선물했다.윤겨레는 자신의 처지와 같은 삶을 산 아들이에게 "우리 여기 들어와서 마지막은 살 만했어. 행복했지? 널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좋은 마지막도 보내고"라며 호스피스 병원에 와서 행복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털어놨다.새로운 삶을 살겠노라고 다짐한 윤겨레는 서연주에게 주전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데이트를 신청했다. 두 사람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데이트를 만끽했고, 호스피스 병원을 벗어난 윤겨레와 서연주는 심폐소생술 강습부터 유기견 봉사활동까지 상상을 초월한 데이트를 했다.서연주는 운동광답게 자전거 타기에 이어 클라이밍장까지 방문하기도. 온종일 서연주와 함께한 윤겨레는 "나 서연주 좋아. 지금은 내가 더 좋아해"라고 고백하며 입맞춤했다.방송에서는 강태식(성동일 분)이 자발적 노숙 생활을 시작해야 했던 이유도 밝혀졌다. 암 재발과 함께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던 강태식은 아내와 아들이 잠들어 있는 추모공원을 찾았다. 같은 날 아내와 아들을 떠나보낸 강태식은 "미안해. 정말

  • [종합] 비 맞고 앓아 누운 지창욱, 최수영에 고백…성동일 "폐암 재발" 충격('당소말')

    [종합] 비 맞고 앓아 누운 지창욱, 최수영에 고백…성동일 "폐암 재발" 충격('당소말')

    지창욱이 최수영을 향한 진실한 속마음을 드러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윤겨레(지창욱 분)가 서연주(최수영 분)를 향해 진심 어린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독서 봉사를 마친 윤겨레는 서연주와 강태식(성동일 분)을 찾기 위해 거센 비를 뚫고 뒷산으로 향했다. 천둥 번개가 내리치는 가운데 윤겨레는 서연주를 찾아야 한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산속을 헤맸다.그 순간 빨간 불빛을 발견한 윤겨레는 멧돼지가 나타났다고 착각, 금세 맞서 싸울 준비를 하기도. 뒷산에서 체력 훈련을 하다 깜빡 잠이 든 서연주는 산에서 내려오던 중 자신을 찾아 헤매는 윤겨레를 발견하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윤겨레는 "피 말라 죽을 뻔했네. 멧돼지에 받힌 줄 알고"라며 소리치며 서연주를 향한 속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서연주가 산속에서 피 묻은 칼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빗속에 서연주를 찾아 헤맨 윤겨레는 결국 앓아누웠다. 서연주는 그의 곁을 지키며 지극정성으로 병간호했다. 윤겨레는 혼몽한 가운데 "좋아해"라고 읊조리는 고백을 했다.팀 지니는 사회봉사 활동 시간을 무사히 채운 윤겨레를 위해 축하 파티를 열었다. 강태식은 "네가 나처럼 이곳에 와서 행복해지길 바랐다"며 어린 시절의 윤겨레를 떠올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강태식은 윤겨레가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도 팀 지니의 반장 역할을 대신 해주길 바랐다. 이에 윤겨레는 어이없다는 듯 자리를 피했다.강태식은 자신을 찾아온 윤겨레에게 호스피스 병원에 오게 된 이유부터 403호 병실에 대한 비밀까지 털어놨다. 이어 그간 쌓인 오해를 풀었

  • 전채은, 지창욱과 공조…코끝 찡한 복수로 눈도장 '쾅'('당소말')

    전채은, 지창욱과 공조…코끝 찡한 복수로 눈도장 '쾅'('당소말')

    배우 전채은의 복수가 안방 1열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터트렸다.지난 24,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5, 6회에서 유서진(전채은 분)은 남자친구 곽형준(여원 분)이 뺑소니를 당했다는 소식에 윤겨레(지창욱 분)와 공조해 복수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유서진이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이 많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지내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유서진이 과거 가족과 관련된 거짓 소문으로 학교에서 따돌림당하게 됐고, 그 이후 학교보다 병원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가운데 유서진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던 유일한 또래 친구이자, 남자친구인 곽형준이 자신과 통화를 하던 중 음주 운전하던 차에 치이는 뺑소니 사고를 당하게 되자 큰 충격을 받게 됐다. 유서진은 죽을 수도 있는 그가 마지막 소원으로 복수를 빌었다며 팀 지니 강태식(성동일 분)에게 소원을 들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하자, 결국 뜻이 맞는 윤겨레와 함께 이를 실행하게 됐다.유서진은 가해자 딸 지우(옥예린 분)를 이용해 복수하기로 결심하고 그는 딸이 다니는 학교로, 윤겨레는 가해자의 병원을 찾았다. 영상 통화로 두 사람을 연결한 유서진은 딸의 친구들 앞에서 가해자의 범죄 사실을 밝히는 동시에 해코지할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그러나 사실은 혼자 화장실에서 위협하는 척만 했고, 통화가 끊긴 뒤 홀로 서럽게 눈물을 토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가해자인 아빠 대신 사과를 하는 딸 지우의 행동에 "내가 너한테 잘못한 건데 내가 더 미안해지잖아"라며 꼭 끌어안고 목 놓아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며 극 몰입도를 높였다.이 장

  • [종합] 지창욱, ♥최수영에 마음 확인 "고백 같은 거 아닌가?"('당소말')

    [종합] 지창욱, ♥최수영에 마음 확인 "고백 같은 거 아닌가?"('당소말')

    지창욱과 최수영이 서로의 마음에 한 걸음씩 다가갔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는 아슬아슬한 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윤겨레(지창욱 분)와 서연주(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윤겨레와 서연주는 본격적인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서연주는 철없는 부자인 줄만 알았던 윤겨레가 보육원에서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낸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서연주는 "고마운 사람을 지금보다 조금만 더 웃게 해줘야지. 그 사람은 웃는 게 확실히 더 잘생겨 보이니까"라고 말했다.윤겨레는 서연주의 관심이 마냥 좋았다. 윤겨레는 "고백 같은 거 아닌가?"라며 재차 확인했다. 서연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과거 윤겨레와 함께 죽기 위해 번개탄을 피우다 방화죄로 교도소에 수감됐던 하준경(원지안 분)이 등장했다.하준경은 출소 후 찜질방에서 생활을 이어갔다. 윤겨레의 뒤를 쫓던 장석준(남태훈 분)은 하준경을 찾아가 협박했다. 하지만 하준경은 지지 않고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기도.유서진(전채은 분)의 남자친구 곽형준(여원 분)은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유명 앵커 한동욱의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유서진은 강태식에게 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곽형준을 대신해 마지막 소원으로 한동욱에게 복수해달라고 부탁했다.강태식은 유서진의 마지막이 아닐 수 있는 곽형준의 소원 의뢰를 거절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유서진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윤겨레는 자신 때문에 곽형준이 다쳤다고 자책하는 유서진을 팀 지니 동료로서 위로했다.유서진은 "그런 어른들을 상대로 뭘 할 수 있겠냐?"고 하소연했다. 이를 들은 윤

  • '우영우' 기적 끝났다…'최악의 시청률' 지성→감독교체 논란 '굿잡', 아슬아슬 삼파전 [TEN스타필드]

    '우영우' 기적 끝났다…'최악의 시청률' 지성→감독교체 논란 '굿잡', 아슬아슬 삼파전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신드롬급 인기와 함께 최고 17.5%라는 기적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하면서 새로운 수목극 삼파전이 예고됐다. ENA채널 후속작부터 방영 중인 드라마까지 어떤 작품이 왕좌를 차지할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굿잡', '아다마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세 작품 모두 잡음과 부진을 겪고 있어 아슬아슬한 경쟁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우영우'가 안방극장을 점령하면서 이와 같은 요일에 방송되는 KBS2 '당소말', tvN '아다마스'의 타격은 불가피했다. 지창욱, 수영 주연의 '당소말'은 유일한 지상파 수목극임에도 4회 만에 1%대까지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얻는 데 실패했고, 지성의 1인 2역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아다마스' 역시 2~3%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답보 상태다. 특히 '아다마스'는 데뷔 24년 차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이 주연을 맡은 작품 중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뼈아프다. '뉴하트', '비밀', '킬미, 힐미', '피고인', '의사요한' 등 출연작마다 흥행시켰던 지성.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저조했던 '악마판사' '아는 와이프' 역시 4%대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아다마스'의 최저 시청률은 2.7%로, 지성의 탄탄했던 필모그래피에 제대로 생채기를 내게 됐다.저조한 시청률의 영

  • 지창욱, 또 1% 시청률…선정성 논란 이은 부진의 늪, 초라해진 이름값 [TEN스타필드]

    지창욱, 또 1% 시청률…선정성 논란 이은 부진의 늪, 초라해진 이름값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한류스타' 배우 지창욱이 출연 작품의 연이은 흥행 실패와 구설수로 위기를 맞았다. tvN '날 녹여주오'에 이어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도 시청률이 1%대까지 떨어지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고, SBS '편의점 샛별이'는 선정성 논란과 뻔한 스토리 전개로 혹평받으며 초라하게 퇴장했다. 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작품 역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잊혔다. 군 제대로 3년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지창욱의 현주소다.'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김용완 감독은 '당소말'을 자극적인 내용이 없는 온 가족이 행복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창욱 배우는 워낙 진정성 있는 배우로서 어떤 장르든 소화한다”며 "지창욱이 맡은 윤겨레 캐릭터에 있어 가장 중요했던 건 눈이었다. 이 캐릭터는 지창욱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그만큼 이 작품은 지창욱이 이끌어가는 역할이 큰 셈. '힐러' 이후 7년 만에 KBS에 복귀한 지창욱 역시 "윤겨레라는 캐릭터를 내가 한번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 [종합] 지창욱, 최수영 "사랑해" 발연기에 느낀 설렘…묘한 기류('당소말')

    [종합] 지창욱, 최수영 "사랑해" 발연기에 느낀 설렘…묘한 기류('당소말')

    지창욱이 최수영에게 설렘을 느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는 우주 대스타 표규태(민우혁 분)가 스태프 폭행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이미지 쇄신을 위해 임세희(박진주 분)의 소원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앞서 강태식(성동일 분)은 배우 표규태와 한 무대에 서고 싶다던 최연소 시한부 환자 임세희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오디션까지 참가했다. 그러나 공연장에서 쫓겨나며 위기를 맞았다.이날 표규태가 온다는 소식에 병원 앞마당에는 병원 직원, 보호자, 동네 사람들까지 우르르 몰려왔다. 이어 서연주(최수영 분)는 하트가 뿜어져 나오는 듯한 눈빛으로 표규태를 바라보기도. 윤겨레는 극도로 흥분한 서연주를 향해 "키 작고, 어깨 좁고, 머리는 크다"며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폭행 사건으로 추락하는 이미지 회복을 위해 강태식의 제안을 받아들인 표규태는 사진과 다른 임세희의 모습에 당황했다. 임세희는 오랜 시간 좋아한 표규태의 등장에 언제 아팠냐는 듯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임세희는 표규태 섭외를 끝으로 소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려는 강태식에게 앙상블이 필요하다며 '팀 지니'와 함께 뮤지컬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하다 하다 뮤지컬까지 하게 된 '팀 지니'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서로의 눈치만 봤다. 임세희의 설득 끝에 윤겨레와 서연주는 서브 조연 커플 역을, 강태식은 총감독을 맡게 되며 본격적인 뮤지컬 연습에 돌입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뮤지컬에 '뮤'자도 몰랐던 염순자(양희경 분), 황차용(유순웅 분), 최덕자(길해연 분)는 종일 뮤지컬

  • 지창욱, 죽음 앞 둔 할아버지 위한 감나무 완성...성동일 "저 자식 완전 엉망은 아니네"('당신이 소원을')

    지창욱, 죽음 앞 둔 할아버지 위한 감나무 완성...성동일 "저 자식 완전 엉망은 아니네"('당신이 소원을')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이 할아버지를 위해 직접 감나무를 만들었다.11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는 난폭운전으로 서연주(최수영 분), 강태식(성동일 분)과 갈등을 겪는 윤겨레(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스피스 병동에서 환자를 옮기기 위해 윤겨레는 운전대를 잡았고 강태식은 "환자가 뒤에 있으니 운전 똑바로 하라"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윤겨레는 "어차피 금방 가실 것 같은데 상관 없지 않냐?"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한겨례와 강태식은 한바탕 붙게 됐고 강태식은 "세상에서 너 하나 죽는다고 눈 하나 깜빡할 사람도 없는데 너는 왜 사나?"라고 상처 주는 말을 했고 윤겨레는 "왜 나를 살렸냐?"라며 그를 원망했다. 이후 강태식은 죽음을 앞 둔 할아버지 환자와 마주했고 윤겨레는 "할아버지 죽는 게 안 무섭냐. 나는 두렵다. 그래서 사는 건 더 두렵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할아버지는 가만히 창밖을 보며 "저기 감나무에 감이 많이 달려 있었는데 바래다 줘서 고맙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윤겨레는 그런 할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밤새도록 종이로 감을 만들어 색칠해 나무에 매달았고 이를 본 서연주는 강태식에게 "어제 어르신께서 적 감나무에 감이 많이 달렸다고 하시는데 그 후에 저러더라고요"라고 귀띔했다. 이에 강태식은 "죄송하다면 죄송하다고 말하지. 저 자식 완전히 엉망은 아니네"라며 미소지었다.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종합] 최수영, 발길질로 지창욱 스포츠카 박살 내…첫방 '당소말' 최고 4.8%

    [종합] 최수영, 발길질로 지창욱 스포츠카 박살 내…첫방 '당소말' 최고 4.8%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라는 신선한 소재와 매력 만점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지난 10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1회에서는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경찰 조사를 받던 강태식(성동일 분)이 윤겨레(지창욱 분)의 사연과 뒷목의 상처를 발견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쳤다.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을 비롯해 양희경, 길해연, 유순웅 등 중년 배우들의 빈 틈없는 내공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시켰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묵직한 감동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며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의 포문을 열었다.첫 방송에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윤겨레가 세상 밖으로 나오자마자 그의 돈을 노리던 장석준(남태훈 분)에게 쫓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윤겨레는 다른 제소자가 입은 츄리닝과 자신의 명품 정장을 바꿔 입어 장석준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고, 보육원 시절 인연을 맺은 왕진구(박세준 분)의 동물병원으로 가 숨겨뒀던 3억 2000만 원을 무사히 손에 넣는 스토리가 펼쳐졌다.윤겨레는 수감되기 전 왕진구에게 맡겨놓은 반려견 아들이가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에 빠졌고, 웬만하면 안락사를 시키라는 왕진구의 조언에 격분하며 병원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자신의 집 앞에서 진을 치고 있는 장석준을 발견, 윤겨레는 황급히 발걸음을 옮겨 호텔로 향했다. 스위트 룸에 도착한 그는 아들이와 함께 돈뭉치 케

  • [TEN 포토] 지창욱 '드라마로 만나요'

    [TEN 포토] 지창욱 '드라마로 만나요'

    배우 지창욱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지창욱 '마스크로 신비주의'

    [TEN 포토] 지창욱 '마스크로 신비주의'

    배우 지창욱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지창욱 '애교 눈웃음'

    [TEN 포토] 지창욱 '애교 눈웃음'

    배우 지창욱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지창욱 '폭염에도 마스크 고수'

    [TEN 포토] 지창욱 '폭염에도 마스크 고수'

    배우 지창욱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