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방홍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오은영과 이지현의 ‘금쪽 가족 성장 프로젝트’, 그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지현은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지난 방송에 대해 말하는 한편, “오 박사님의 매직으로 저희 가정이 조금씩 성장하는 거 같다”라고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밝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엄마와 함께 등교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는 교문 앞에서 엄마와 인사를 나눈 뒤 교실로 향하는가 싶더니 교문을 빠져나온다. 엄마에게 다가와 돌연 “학교 안 갈래!”라고 말하는 금쪽이. 엄마가 금쪽이를 데리고 학교 안으로 들어가 보려고 하지만, 금쪽이는 책가방을 바닥에 던지고 줄행랑을 친다. 담임 선생님까지 나서보지만, 학교 밖으로 전력 질주하는 금쪽이. 집으로 가려던 금쪽이는 교문 앞에서 망부석처럼 앉아있는 엄마를 보더니 엄마에게 향한다. “하루만 학교 빠지겠다”라며 애걸복걸하는 금쪽이의 말에도 반응하지 않는 엄마. 계속된 엄마의 단호한 태도에 결국 금쪽이는 “학교 갈게”라고 말하며 등교에 나선다. 상황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금쪽이의 변화보다 이지현 씨의 변화가 더 놀랍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한다. 오은영 역시 ”문제 상황에서 아이를 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예전보다 안정감이 느껴지고 지도력이 보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어 오은영은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라며 설명하고, 엄마는 자신이 놓친 부분에 대해
홍진경이 30년전 이경규와의 인연을 밝혔다.25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연출 김재옥)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조민지 PD를 비롯해 이경규, 홍진경, 정세운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요즘것들이 수상해’는 밀리니얼 ‘M세대’와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MZ세대, 일명 ‘요즘것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예능 대부 이경규, ‘찐천재’ 홍진경 그리고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전격 해부해 줄 프로그램.이날 홍진경은 "제가 내년이면 데뷔 30주년이다"라며 "30년 전 첫 데뷔를 이경규 선배 프로그램으로 하고, 이후 만나는 게 처음이다"라고 밝혔다.이어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게 그 프로그램으로 데뷔시켜준 분이 담당 PD님인 줄 알고 은인으로 생각하고 살았는데, 얼마 전 선배님이 지나가는 말로 '너 데뷔할 때 PD한테 쟤 괜찮으니까 써보라고 했다'고 말하셨다"며 "사실 저를 데뷔시켜준 분이 이경규 선배님이셨던 거다"라고 전했다.이에 이경규는 "홍진경 씨가 제 프로그램으로 데뷔했다"며 "그때 당시에 ‘요즘것들’인 홍진경 씨를 봤는데 괜찮더라. 그때 그 시대엔 새로운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PD에게 고정으로 가져가자고 강력히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도 요즘 시대에 맞게 잘하고 있더라"라고 칭찬을 덧붙였다.홍진경은 ”선배는 늘 같은 캐릭터를 유지하시면서 시대에 맞게 조금씩 색깔을 바꾸면서 어느시대에나 TV에 나오셨다"라며 "그게 정말 대단한 거다"라고 말
‘준비된 신랑감’ 모태범이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미모의 여성과 ‘소개팅’을 한다.모태범은 25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회에서 대망의 소개팅 첫 주자로 나선다. 모처럼 소개팅에 나선 모태범은 D-DAY 일주일 전부터 생애 처음으로 염색을 하는가 하면, 추성훈에게 스타일링 지도를 받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한다. 모태범의 절친 박태환은 모태범의 소개팅 소식을 뒤늦게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뒤, “어쩐지 요즘 연락이 잘 안 되더라”며 극강의 배신감을 드러낸다.잠시 후 모태범은 약속 장소인 카페로 나가 소개팅 여성을 기다리고, 때마침 걸려온 김동현의 전화를 받은 뒤 조언을 구한다. 그는 “연락처도, SNS 주소도 모른 채 오로지 이름과 약속 장소만 알고 나왔다”라고 털어놓고, 김동현은 “대학교에 다닐 때 소개팅을 많이 해봤다”며, “초반 5분 안에 승부를 내야 한다, 칭찬을 많이 해서 호감도를 끌어 올려라”라고 현실 조언을 건넨다.이후 눈부신 미모의 ‘소개팅녀’가 등장하고, 이를 본 모태범과 전 출연진들은 집단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심지어 영탁과 박태환은 실제로 닭살이 돋았다면서 혼이 나간 표정을 지어보여 짠내웃음을 안긴다. 모태범은 ‘소개팅녀’ 앞에서 초긴장 모드를 보이더니, “이래서 (주선자 누나가) 꽁꽁 숨겨뒀구나…”라며 연신 ‘하트눈’을 발사한다. 모태범을 첫눈에 반하게 만든 소개팅녀의 정체와, 만남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지난주 김준수와의 한강 라이딩에서 외로움을 절절하게 호
'대한외국인' 가수 조정민이 셀프 디스를 한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가수 홍경민, 세븐, 조정민이 출연한다. 뮤지컬 '볼륨업'으로 이어진 이들은 노래 실력만큼 뛰어난 퀴즈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팀장으로는 걸그룹 '밴티드' 이연이 출격한다. 뮤지컬 '볼륨업'은 가수 홍경민이 직접 기획과 극본을 맡은 창작 뮤지컬이다. 배우로 참여하는 세븐, 조정민이 함께 출연해 뮤지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정민은 지난 출연에서 액자 퀴즈에서 10단계 실력자 짐 하버드를 이기며 제5대 우승자에 등극했다. 이날 조정민은 약 3년 만에 다시 '대한외국인'에 도전장을 내밀며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본다. 이날 MC 김용만이 지난번 우승을 언급하자 조정민은 "우승해서 엄마 친구들이 제가 다 똑똑한 줄 안다. 이번에 나가서 꼭 우승하고 오라고 하셨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조정민은 "제가 생각보다 되게 무식하다. 오늘 실력이 들통이 날 것 같다"라고 셀프 폭로를 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가수 조정민의 두 번째 퀴즈 도전기는 2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방송된다.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으로 열애 발표 후 첫 동반 출연에 나선 김준호, 김지민이 유쾌하면서도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24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수도권 가구시청률 5.6%,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4%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올랐다.이날 방송에는 김준호와 열애 발표로 큰 화제를 모았던 김지민이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지민은 “심장이 간질간질하다”라며 공개 열애 발표 후 처음으로 방송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이날 김준호의 ‘조랑이’ 김지민의 등장에 멤버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게 맞는지 확인해보자”라며 김지민을 향한 ‘테레사수녀 썰’, ‘김준호 동정론 썰’ 등을 언급했다. “혹시 신변의 변화가 생겨서 ‘에라 모르겠다’ 만나는 거냐”라는 탁재훈의 질문에 김지민은 “코로나 타격도 있다. 2년 동안 우물 안 개구리처럼 만나는 사람이 없긴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이내 “근데 매번 불쌍해 보이다가 오히려 안 불쌍해 보일 때가 더 남자로 보였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멋있었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지민이가 예쁘기도 하지만 의리가 있다”라며 “사석에서 사람들이 지민이 칭찬을 많이 하는데, 어느 날부터 ‘남자들이 왜 이렇게들 지민이를 좋아하지’ 싶었다. ‘안 되겠다. 내 여자로 묶어야겠다’ 싶은 생각이 슬며시 들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
휘인이 찐친 화사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해방’을 주제로 대한민국 최강 보컬그룹 마마무 멤버이자 최근 솔로 가수로서 홀로서기에도 성공한 휘인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무대 위 화려한 가수 휘인과는 또 다른, 인간 휘인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마마무 멤버인 휘인과 화사는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친구인데 같은 꿈을 꾸고, 함께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큰 사랑을 받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이에 휘인은 “혜진(화사)이와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이다”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처음 같은 반이 됐을 때는 혜진이를 싫어했다. ‘쟤랑은 절대 친해질 일 없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오빠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중학생 시절 휘인이 화사를 싫어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그런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져서 함께 마마무가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날 휘인은 화사와 함께한 연습생 시절도 회상한다. 휘인은 “혜진이와 나는 연습생을 3년 반 동안 했다. 많은 것이 힘들었지만 돈이 너무 없었던 것이 기억난다. 부모님에게 받은 용돈을 쪼개서 생활했다”라고 말한다. 이어 휘인은 “한 번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며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를 생각했다”라고 말해 오빠들을 놀라게 한다.또 이날 휘인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가수를 꿈꾸게 된 사연, 가수의 꿈을 응원해주신 할머니에 대한 추억도 공개한다. 가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고, 더 멋진 가수가 되기 위해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휘인의 이
배우 윤여정이 미국 화보 촬영장서 프로다운 모습을 뽐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뜻밖의 여정'에서는 일라이 로스 감독을 만난 윤여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포 영화 '호스텔'로 유명한 일라이 로스 감독이 윤여정의 숙소를 찾았다. 알고 보니 일라이 감독은 '미나리'의 이삭 감독과 동창으로, ‘미나리’ 촬영 때 만나 적이 있었던 것. 일라이 감독은 "BTS(방탄소년단) 멤버가 되고 싶다"라고 농담하며 "'호스텔'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일라이 감독은 "개인적으로 진짜 신났던 일은 '오징어 게임'을 좋아했는데, 황동혁 감독이 '호스텔'을 봤다고 하더라. 둘 사이에 굉장히 흥미로운 공생 관계가 있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여정은 "세상이 좁아지고 있는 게 좋다"며 공감했다.한국 영화계가 달라진 점을 묻자 윤여정은 "우리는 보통 한 6개월 찍는데, 이제 점점 미국처럼 짧아지는 추세"라며 "'미나리'가 6주 만에 끝났다. 처음에는 정말 충격받았다. 그래서 '마니라'가 저예산 영화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미국은 트레일러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윤여정은 "'미나리' 촬영 때 트레일러에서 여섯 시간인가 일곱 시간을 기다렸다. 난 이해가 안 됐다. 한국에서는 그런 일이 있으면 다들 집에 간다. 일정 관리를 잘해야 하잖나"라고 털어놨다. 배우이기도 한 일라이 감독 역시 공감하며 "진짜 미친다. 끔찍하다"고 동의했다. 최근 '도그 데이즈'를 촬영한 윤여정. "신인 감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의 ‘장선생’ 장윤정이 첫 녹화부터 예상치 못한 난제에 맞닥뜨린 듯한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높인다.‘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는 LG헬로비전, TRA Media, 스포츠서울 엔터TV가 기획,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다. 작년, ‘각자의 사연으로 인해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장윤정의 진심으로부터 시작된 ‘도장깨기’는 장윤정과 도경완이 함께한 본격 도장부부 프로젝트 예능으로, 소박한 웃음과 구성진 음악을 버무리며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도장부부’ 장윤정, 도경완의 리얼 부부 케미와 함께 스페셜 수제자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19일(목) ‘도장깨기’ 측이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도장부부’ 장윤정, 도경완은 “‘장윤정의 도장깨기’ 돌아왔습니다!”라며 신나게 전 국민 가수 만들기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어 미소를 자아낸다.이 가운데 난제를 만난 듯한 ‘장선생’ 장윤정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킨다. 연매출 3천억 원을 자랑하는 회사의 대표는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등장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데 이어, 2년 전 데뷔 곡을 낸 72세 신인가수라고 밝혀 그 실력을 궁금케 한다. 하지만 이내 “어렵네요. 진짜 어렵다”라며 동공 지진을 일
'나 혼자 산다' 차서원이 ‘속초 시장의 아이돌’이 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동은 고속버스,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를 고집하는 ‘낭또(낭만+돌아이)’의 네버스탑 낭만 여행은 시청자들의 잠들어 있던 감성까지 깨워줄 전망이다.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차서원의 속초 여행이 공개된다.‘낭또’ 차서원이 속초에서 포착됐다. 매 출연마다 낭만과 청춘에 취해 항마력을 자극하는 일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1년 반 만에 떠나는 여행”이라며 설렘을 가득 품은 그는 자차도 아닌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차서원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낭만’. 감성 충만한 필름 카메라부터 모래사장 낙서까지 손발이 오그라드는 ‘낭또템’의 향연은 쉴 틈 없는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발끝까지 차오르는 파도에도 굴하지 않고 모래사장에 꿋꿋이 하트를 그리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차서원이 선택한 숙소는 바로 게스트하우스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겨울 보일러가 없어 처참한 실내 온도를 자랑했던 집도 오로지 ‘감성’ 만으로 이겨냈던 ‘낭또’의 심장을 저격한 게스트하우스의 정체는 또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이날 차서원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 ‘어머님 팬’이 쏟아진 것도 모자라, 속초 시장에서는 서비스 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두 번째 남편' 이후 달라진 반응을 체감하며 벅차 오른 마음에 연기 대상 못지않은 소감을 들려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속
‘라디오스타’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근황을 전했다.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추성훈, 강주은, 라이머, 정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추성훈은 6개월 전에 엄마와 광고를 찍었던 추사랑을 언급했다. 그는 "사랑이의 꿈이 모델은 아닌데 엄마랑 모델이 하고 싶다고 해서 처음 모델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성훈은 "사랑이가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 보호하는 시설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추성훈은 추사랑이 "내 경기를 보다가 많이 울었다"라고 말하며 "원챔피언십으로 옮기면서 첫번째 시합이 있었는데 경기에서 졌었다. 그 시합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겼던 것 같다"라며 "제가 시합을 가면 안 좋아한다. 이기는 걸 보고도 울었다는데 제가 때리고 상대가 불쌍해서 울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데뷔 36년 첫 안식년에 섬마을 여행을 선택한 정보석이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섬을 다 가보고 싶다”며 섬마을 여행 소감을 밝혔다. 채널JNG+LG헬로비전+폴라리스의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이하 ‘마을을 걷다’)는 데뷔 36년을 맞은 배우 정보석이 걸어서 만난 우리나라 섬과 섬마을 사람을 담은 바다 냄새 나는 섬여행 바이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20일(금) 오후 6시 첫 방송 예정이다. 특히 정보석이 데뷔 36년만에 맞은 첫 안식년을 반납하고 직접 걸어서 보길도에서 독도에 이르는 우리나라 10개의 섬과 섬마을 사람을 직접 만나, 섬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이 가운데 정보석이 데뷔 36년만의 첫 안식년에 ‘마을을 걷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데뷔 36년동안 한 해도 쉰 적이 없다. 그래서 올해를 안식년으로 삼으며 꼭 하고 싶었던 것이 여행이다”고 밝혀 정보석이 전하는 힐링 섬 이야기에 관심을 고조시켰다. 특히 정보석은 “다녔던 섬 중에 ‘보길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꼭 가봐야 할 섬으로 적극 추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보길도는 윤선도 선생의 꼿꼿한 마음과 기상이 남아 있고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행운의 섬이다. 왜 윤선도 선생이 보길도에 자신의 이상향을 꾸몄는지 느낄 수 있다”고 전해 정보석의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섬 이야기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에 더하여 정보석은 “여행보다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 섬에 살고 있고, 뭍에서 들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도시의 삶의 방식
채널A ‘2022 DIMF 뮤지컬스타(이하 뮤지컬스타)’에서 심사위원들의 입이 쩍 벌어지게 한 역대급 무대들이 펼쳐진 끝에 본선 진출자들이 결정됐다. 17일 방송된 ‘뮤지컬스타’에서는 심사위원 정영주, 민우혁, 이재환(켄), 음악감독 장소영이 지난 주에 이어 최종 예선을 이어갔다. 첫 번째 순서인 김민성이 등장하자마자 정영주는 “몸을 잘 쓰는 친구다”라고 추측했다. 김민성은 ‘신체훈련은 뮤지컬 배우의 기본이다’라는 자신의 신념처럼 적절한 움직임을 잘 활용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영주는 “동작 하나하나 설득력 있다는 게 중요한데, 몸짓에 신뢰가 갔다”라며 숨 쉴 틈 없이 쏟아지는 대사와 노래에도 동작과 중심이 흔들리지 않은 무대를 극찬했다. 이어 3년 전 ‘뮤지컬스타’ 탈락의 아픔을 겪게 한 넘버로 다시 무대에 도전한 김명진이 등장했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자신이 불렀던 ‘아임 언 아메리칸 우먼(I’m an American woman)’ 무대를 본 정영주는 “톤, 색, 소울 삼박자를 갖춘 목소리가 타고났다. 제가 분석하고 해석한 장면보다 훨씬 재밌고 버라이어티하다”라며 만족했다. 이재환은 “무대를 맘껏 즐기는 모습에 보는 사람도 너무 재밌었다”라며 ‘유혹의 넘버’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민우혁도 “20년 뒤에는 여기 심사위원 석에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김명진을 강렬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한편, 같은 노래로 맞붙은 참가자들도 있었다. 최다솜과 서율아는 잦은 음정 도약과
배우 김정은이 과거 연애사 '셀프 폭로'를 하며 화들짝 놀랐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언니 김정은을 위해 동생 김정민이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김정민은 김정은 매니저로서 하루 온종일 언니의 스케줄에 동행했다. 김정민은 "언니 김정은에 연예인 김정은을 더한 거 아니냐. 많이 힘들 거다. 단단히 각오했다"며 '김정은 매니저’로서 하루가 쉽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김정은이 메이크업을 받는 사이 김정민은 김정은이 마실 음료를 사기 위해 카페로 향했다. 이어 김정은 단골 샐러드집에 방문하고, 스태프들을 위한 간식까지 사는 센스를 발휘했다.이날 김정은의 스케줄 중 하나는 야구 시구였다. 김정민은 관련 래퍼런스를 알아보고 유니폼 등 소품 하나하나까지 챙기는 꼼꼼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정은은 동생에게 "내가 예전에 시구를 했었다"고 밝혔다. 김정민이 "언제?"라고 묻자 김정은은 "2002년 한국시리즈 프로야구 개막전 때였다."며 "그때 남자친구가 야구를 좋아했다"고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뒤늦게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자각한 김정은은 "어머 나 미쳤나봐"라며 놀랐다. 김정민은 "형부"라고 하더니 "한 번 만나고 안 만났지 않나"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김정은은 예상과 달리 편집되지 않은 영상에 "이거 안 잘랐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김정은은 황급히 수습한 뒤 다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때 누가 야구를 가르쳐 줬었다"며 "그때는 얌전하게 유니폼만 입고 시구했는데 그 후에는 레깅스 입고 시구하고 그랬더라"고 말했다.김정
개그맨 김준호가 노래방 금지곡 ‘고해’로 세레나데를 열창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임창정, 전진을 초대해 사랑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청해 들었다.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호는 멤버들로부터 최근 브랜드 평판 1위에 등극한 것에 대해 축하를 받았다. 김준호는 “5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다. 내가 살면서 1위를 해본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요즘 평판 안 좋던데?”라며 농담을 던졌고, 이에 김준호는 “형도 발표를 하나 하자”며 공개연애를 권유했다. 게스트로 요즘 가장 핫한 사랑꾼 임창정과 전진이 등장하자 김준호는 결혼 이후 달라진 점에 관해 물었다. 이에 전진은 결혼 후 불면증에서 벗어난 사실을 고백하며 형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김준호는 질투를 폭발시키는 형들을 뒤로한 채 “난 여자친구가 있다”고 설레는 마음을 과시, 사랑꾼 대열에 합류하며 멤버들과 선을 그었다.김준호는 연애 시절부터 결혼할 것을 끊임없이 암시했다는 임창정과 전진의 경험담에 “나도 세뇌를 시켜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브랜드 평판도 1위 됐고, 기사도 많이 났다. 이제 헤어져라”라고 구박했지만, 김준호는 사랑은 비즈니스가 아니라며 임창정과 전진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하지만 탁재훈은 “넌 지민이를 만나기엔 돈이 너무 없다”며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김준호는 “돈 보고 안 만난다잖아”라며 오히려 행복한 미소를 지어 철벽 방어로 반격했다. 나아가 최근 외모를 위해 고주파 치료를 받는 사실을 고백하며
정찬성이 은퇴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고백한 가운데 추성훈이 그를 마음에 진심으로 공감했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추성훈이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코리안 좀비로 불린 정찬성이 출연했다. 이에 ‘집사부일체’ 멤버 김동현까지 K격투기 신화를 쓴 3인방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앞서 정찬성은 UFC 두 번째 타이틀 매치에서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패배했다. 이에 은퇴와 재도전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는 정찬성. 그는 "마음을 제일 많이 다쳤다. 평생 이것만 보고 운동했는데 꿈이 멈추니까 다 잃은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이어 정찬성은 "은퇴를 결정하기엔 격투를 너무 좋아하고, 실력을 제대로 못 보여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다가도 지난 9년 생활을 떠올리면 죽을 것 같은 순간들이 떠오른다. 그런 생각이 계속 반복된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정찬성이 느끼는 부담감을 이해했고, 추성훈도 "매 경기가 챔피언십"이라고 공감했다.정찬성은 추성훈에게 “몸이 너무 아프다. 어깨, 코, 눈, 무릎, 손목 다 수술했다”며 부상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해했다. 추성훈은 "생각해 보니 수술을 10번 넘게 했다. 안 다치게 하면 운동이 안 된다. 요즘엔 아무것도 안 해도 다친다. 그래도 좋아하니까 하는 거고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거다. 아파도 할 수 있고, 하고 싶으니까. 저도 이번에 '시합 지면 은퇴할까' 생각했지만 인생의 한 페이지다. 다쳐도 한 페이지다. 길게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고 정찬성을 위로했다.이에 추성훈은 “나도 근육이 끊어졌다"며 근육 파열을 고백하며 "(팔로 드는 게) 잘 안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