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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빈, 천재적 두뇌+자폐스펙트럼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로 변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천재적 두뇌+자폐스펙트럼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로 변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6월 ENA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측은 27일, 엉뚱하고 발랄한 우영우(박은빈 분)의 세상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았다.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낭만닥터 김사부’, ‘배가본드’, ‘자이언트’ 등에서 독보적 연출력을 선보인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증인’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끈 문지원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을 비롯해 전배수, 백지원, 진경,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임성재 등 믿고 보는 ‘힐링’ 조합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이날 베일을 벗은 티저 포스터는 박은빈이 완성할 ‘우영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눈빛을 반짝이는 우영우. 그 주변으로 우영우가 가장 좋아하는 고래와 김밥이 둥글게 유영하고 있다. 무슨 상상을 하는 것인지 세상 행복한 얼굴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한다. 특히 ‘엉뚱한 소리 및 솔직함 금지’라는 문구는 우영우 캐릭터를 더욱 궁금케 한다. 이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우영우에게 아버지가 전한 당부의 말이자, 조금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가 세상 밖으로 나와 신입 변호

  • 나인우, 겁 없는 언니들 인생 떡상 프로젝트에 제대로 얽혔다 (‘클리닝 업’)

    나인우, 겁 없는 언니들 인생 떡상 프로젝트에 제대로 얽혔다 (‘클리닝 업’)

       JTBC ‘클리닝 업’ 나인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너드美 넘치는 겉모습과 달리 “도청, 제가 도와드릴까요?”라는 반전 카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나인우가 ‘클리닝 업’에 끌린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주식처럼 결과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흥미로웠다”는 것. 그렇게 나인우는 ‘어용미’(염정아)의 집에 세 들어 사는 하숙생 ‘이두영’의 옷을 입었다.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두영은 수줍음이 많은 공대생이다. 나인우에 따르면, 그는 감정을 받아들이는 방법이 아이와 같이 순수해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거짓 없는 ‘투명성’을 가진 아주 맑은 친구”이다. 좀 더 유심히 들여다보면 또 다른 매력도 발견할 수 있다. 두영은 전기와 기계를 능통하게 다루는데, “평소와 다르게 본인이 좋아하는 일, 혹은 작업 중일 때 나오는 집중 모드”는 반전미를 선사한다. 그런 두영의 일상은 겁 없는 언니들 어용미, 안인경(전소민), 맹수자(김재화)의 인생 떡상 프로젝트에 얽히며 예측 불허하게 전개된다. 오늘(27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두영이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베스티드 투자 증권에 있는 이유다. 순진무구한 얼굴로 “도청, 제가 도와드릴까요?”라고 말하는 두영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에 대해 나인우는 “(두영은)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힘이 되어주고, 그 가

  • 김규리, 로이의 첫사랑 대체품 깨닫고 죽음..."빈 껍데기랑 사는 것 같았다"('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 로이의 첫사랑 대체품 깨닫고 죽음..."빈 껍데기랑 사는 것 같았다"('그린마더스클럽')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김규리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됐다.26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최종회에서는 서진하(김규리 분)이 생을 마감하게 된 이유가 드러났다.이날 이은표(이요원 분)은 뒤늦게 변춘희(추자현 분)에게 서진하(김규리 분)이 죽던 날에 대해 듣게 됐다. 변춘희는 "주사 때문에 죽은 것만은 아니다. 나랑 한참 얘기도 했었는데 그 집 남편이 이상했었다"라며 "내가 주사를 놔준 것도 아는 눈치였는데 자느라 몰랐다고 했다. 신고도 안 하고 덮으려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이은표는 루이의 누이 레아의 존재를 루이(로이 분)의 책을 통해 알게 됐고 루이가 자신과 진하를 레아 대체품으로 여겼음을 알게됐다. 이은표는 루이를 찾아가 "너 이런 이유 때문에 진하랑 결혼했냐. 그 여자랑 너무 닮아서? 이제야 다 이해가 된다. 결국 나도 진하도 다 그 여자 대신이었던 것이지 않냐"라며 "진하는 알았냐. 그래서 그렇게 힘들어하고 죽고 싶어 했냐. 어떻게 넌 그렇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냐"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루이는 "첫사랑과 닮은 사람과 결혼하는 경우는 흔하다. 내 지옥 같은 인생에 대해 알기나 하냐. 너처럼 다 가진 사람들은 모른다. 니가 우리끼리 나누던 아픔을 알기나 하냐"라고 변명했다. 이에 이은표는 "네가 밀었지? 네가 죽였잖아. 그 사람이랑 살고 싶어서"라고 루이의 정곡을 찔렀고 그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이후 루이는 자수하러 가기 전 이은표에게 그 날의 진실을 털어놨다. 아들 앙리가 그날의 사건을 다 보고 있었던 걸 알게 된 것. 서진하는 레아가 루이에게 돌아오겠다는 메시

  • 이진욱♥이연희, N차 정주행러 위한 직접 꼽은 명장면 ('결혼백서')

    이진욱♥이연희, N차 정주행러 위한 직접 꼽은 명장면 ('결혼백서')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가 벌써부터 ‘N차 정주행러’를 불러 모으고 있다. 매회 군더더기 하나 없는 빠른 전개와 탄탄한 구성, 캐릭터에 딱 맞는 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 그리고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뉴미디어플랫폼의 장점이 더해져 ‘N차 정주행러’들이 나타난 것. ‘결혼백서’에 빠진 이들을 위한 특별한 가이드, 이진욱과 이연희가 직접 뽑은 명장면을 공개한다.먼저 3회 경제권 에피소드는 지난 23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진욱이 가장 현실적이라 느꼈던 에피소드라고 밝힌 바 있다. 2년이나 연애를 하면서 한 번도 서로의 저축이나 월급 등에 대해 얘기해 본 적 없는 ‘서준형’(이진욱 분)과 ‘김나은’(이연희 분). 그렇다 보니 나은은 결혼 비용에 준형이 얼마를 쓸 수 있는지 알고 싶었지만, “돈, 돈 거리는 게 치사한 것 같아” 차마 물어보지 못했다. 준형은 나은의 속도 모르고 괜히 선배들 조언에 흔들려 경제권을 운운했다.준형과 나은이 속앓이했던 상황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첫 번째 동상이몽은 일단락됐지만, 두 사람의 극과 극 경제관념은 앞으로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가면서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전망. 이진욱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2년이나 사귀었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을 결정한 순간, 사소한 성향 차이라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야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작품을 통해 알게 됐다”며, “그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바로 경제권이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이연희가 꼽은 명장면은 ‘결혼백서’ 1회 프러포즈다. 서프

  • 서예지, 이름도 엄마도 모두 가짜였다…치밀한 설계 '충격' ('이브')

    서예지, 이름도 엄마도 모두 가짜였다…치밀한 설계 '충격' ('이브')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을 중심으로 한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오는 6월 1일 첫 방송되는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배우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주연을 맡고 ‘드라마 스테이지 2020-블랙아웃’,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봉섭 감독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 ‘착한 마녀전’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와 관련해 ‘이브’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관계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이라엘(서예지 분), 강윤겸(박병은 분), 한소라(유선 분), 서은평(이상엽 분)의 관계가 눈에 띈다. 이라엘은 자신에게 애정을 지닌 강윤겸을 이용해 복수를 펼칠 예정. 이 가운데 이라엘의 또 다른 이름이 김선빈임이 드러나, 그의 진짜 정체가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와 함께 강윤겸과 부부관계인 한소라, 이라엘을 짝사랑하는 서은평의 존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소라는 남편에 대한 집착과 모든 것에 있어 최고여야 하는 강박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서은평은 이라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각오로 희생하는 사랑을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무엇보다 관계도를 통해 이라엘의 복수 대상이 선명하게 드러나 눈길을 끈다. LY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과 아내 한소라, 그리고 정계 최고 권력자인 한소라의 부친 한판로(전국환 분)와 그의 수족인 김정철(정해균 분)이 바로 그 주인공. 특히 이라엘은 13년 전 부친의 충격

  • '사별' 고두심, 자식들도 먼저 떠나 보내…손녀 안고 슬픈 눈빛 ('우리들의블루스')

    '사별' 고두심, 자식들도 먼저 떠나 보내…손녀 안고 슬픈 눈빛 ('우리들의블루스')

    제주 할머니 고두심과 육지 손녀 기소유의 따뜻한 케미가 펼쳐진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각양각색 인생을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각자 사연과 상처를 품은 주인공들이 서로를 보듬고 나아가는 모습을 매 에피소드에 담고 있다.오는 29일 방송되는 16회 에피소드는 국민 배우 고두심이 펼치는 따스한 이야기로 기대를 높인다. 푸릉마을의 상군 해녀 현춘희(고두심 분)와 유치원생 손녀 손은기(기소유 분)의 ‘춘희와 은기’ 이야기다. 제주 할머니와 육지 손녀의 어색한 만남, 나이를 초월한 케미가 훈훈하게 펼쳐질 예정.‘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춘희와 은기’ 에피소드를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속에는 제주 밤하늘에 뜬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할머니와 손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달이 밤하늘에 가득 떠있는 모습은 동화 속 장면과도 같아 몽글몽글 감성을 피어나게 한다.그 아래서 눈을 꼭 감고 기도하는 손은기의 귀여운 모습이 눈에 띈다. 어느 날 갑자기 부모님을 떠나 낯선 제주 할머니 집에 떨궈진 손은기는 여섯 살 인생 최대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엄마 아빠 은기 데리러 오세요’ 문구는 아이의 간절한 소원이 담겨 있는 듯하다. 그런 손녀를 꼭 안고 같이 기도하는 현춘희는 슬픈 눈빛을 하고 있어 그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눈빛만 봐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고두심의 연기가 포스터 한 컷에 압축돼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1회부터 등장한 현춘희는 푸릉마을의 큰 어른이자 해녀들의 ‘왕삼춘’으로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현춘희는 남편과 자식들을 먼저 떠

  • 전소민 "작품 선택 이유, 염정아·김재화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클리닝 업')

    전소민 "작품 선택 이유, 염정아·김재화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클리닝 업')

     다채로운 매력 부자 배우 전소민이 JTBC ‘클리닝 업’의 캐릭터 매력을 직접 밝혔다. “놀라는 동그란 눈, 곧 울 것 같은 맑은 눈망울이 매력적”이라니, 벌써부터 싱크로율 200%의 연기가 기대된다.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에서 전소민은 베스티드 투자 증권의 용역 미화원 ‘안인경’ 역을 맡았다. 푸드 트럭으로 이동식 카페를 창업하는 것이 꿈인 인경은 막역한 사이인 동료 어용미(염정아)를 따라 주식 전쟁에 뛰어든다. 전소민이 가장 흥미롭게 꼽은 캐릭터 포인트는 “한 인간의 자아에 천사와 악마가 있다면 인경이는 천사의 면모가 더 부각된 성실하고 양심적인 인물”이라는 것.그래서 내부자 거래를 이용해 돈 벌어서 평범해지고 싶다는 용미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인경의 첫 반응은 “죄 짓지 않는 게 평범한 것”이었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도 드러나듯, 결국 “내부자 거래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라며 어용미, 맹수자(김재화)와 한 배를 타게 된다. 간이 작고, 소심한 인경은 언니들의 급발진에 제동을 걸기도 하다가도 “평소엔 맹하게 멈춰 있는 브레인을 결정적 순간에 가동시킨다”고 하니, 남다른 활약에 대한 기대도 심어진다.무엇보다 로맨스, 치정 멜로, SF공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 전소민의 색다른 연기 변신은 ‘클리닝 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화들짝 놀란 동그란 눈과 곧 울 것 같은 표정의 맑은 눈망울”을 가진 인경은 전소민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이 덧입혀져 생동감이 증폭됐다. 얼굴은 ‘샤론’인데 머리는 ‘스톤’이라 ‘샤론 스톤’이란 인경

  • '로스쿨 교수' 서현진X'학생' 황인엽, 두 남녀의 관계는?('왜 오수재인가')

    '로스쿨 교수' 서현진X'학생' 황인엽, 두 남녀의 관계는?('왜 오수재인가')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황인엽이 인생을 뒤바꿀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다.오는 6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측은 24일, 로스쿨에서 운명처럼 마주한 오수재(서현진 분)와 공찬(황인엽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고, 시리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로스쿨 개강 첫날, 겸임교수와 신입생으로 만난 오수재와 공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표 변호사 후보까지 넘보던 오수재가 로펌을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얼음처럼 차갑고 단단한 오수재의 눈빛엔 여전히 뜨거운 욕망과 독기가 서려 있다. 그녀의 등장에 얼어붙은 공찬도 눈길을 끈다. 뜻밖의 만남에 놀란 탓인지, 아니면 그와의 재회가 반가운 것인지, 공찬의 흔들리는 눈빛은 복잡미묘한 심경을 고스란히 전해준다.또 다른 사진 속 공찬에게로 향한 오수재의 시선에 이어, 가까워지는 오수재에게서 시선을 떨군 공찬의 모습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 "꼭 찾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라며 오수재와 다시 만날 순간만을 기다리던 공찬. 10년 만에 익숙한 듯 낯선 서로와 재회한 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서현진은 후회를 삼키고 독해진 스타 변호사 오수재로 파격 변신에 나선다.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원톱 에이스로, 완벽한 성공을 위해 지독하리만치 처절하게 달려온 인물이다. 황인엽

  • 이민기, 아버지에 내뱉는 진심 어린 애정 한마디…안방극장 뭉클 ('나의 해방일지')

    이민기, 아버지에 내뱉는 진심 어린 애정 한마디…안방극장 뭉클 ('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이민기가 아버지를 향한 진심 어린 한마디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이민기는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4회에서 어머니의 임종 후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슬픔은 뒤로한 채 가족들을 다독였고, 솔선수범 아버지를 보필하는 등 장남의 책임감을 보였다.극중 염창희(이민기)는 어머니 곽혜숙(이경성)의 장례식을 치른 다음 날 묵묵히 집안일과 공장일을 하는 염제호(천호진)를 따라 서투르지만 일손을 보탰던 상태. 그날 밤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던 염창희는 고등학교 시절 처음으로 야자 땡땡이를 친 날 할머니의 임종을 지켰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퇴사 타이밍을 잘 맞췄기 때문에 곽혜숙의 죽음에도 염제호의 보필이 가능할 수 있다며 쓸쓸함과 슬픔을 애써 웃음으로 삼켜냈다. 이어 화장하지 못한 곽혜숙의 인공관절을 정성스럽게 땅에 묻으며 마지막을 배웅했다.이후 가족들을 살뜰히 보살피던 염창희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밝혀진 동생 염미정(김지원)의 대출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염제호의 마음을 뒤집어 놨다. 염기정(이엘)이 염미정에게 가족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말하지 않고 대출을 했냐고 꾸짖자 염창희가 예전에 차로 인해 돈 사고 치고 인간 취급 못 받은 자신을 빗대어 염미정을 감싸며 우리가 언제부터 집에 의지한 적이 있냐고 울분을 토해냈던 것. 그러나 염창희는 며칠 후 염제호와의 단둘만의 식사 자리에서 “아부지 걱정 마세요. 우린 더 화목해질 거예요”라고 따뜻한 말을 건네며 아버지와의 오해를 풀었다.또한 4인 가족의 화목이라는 구실로 결국 뽑게 된 차를 몰고 바닷가로 떠난 여행에서 염창희는 염제

  • 진희경, 살인사건 진범 잡기 위한 불타는 추리...존재감↑ ('살인자의 쇼핑목록')

    진희경, 살인사건 진범 잡기 위한 불타는 추리...존재감↑ ('살인자의 쇼핑목록')

      배우 진희경이 극중 동네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가 하면, 시청자 공감을 이끌어내는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진희경은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MS마트 사장이자 동네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아들 이광수(안대성 역), 그의 여자친구이자 순경 김설현(도아희 역)과 함께 결성한 '슈퍼마켓 히어로즈'의 일원인 '한명숙'으로 열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진희경은 유력용의자로 의심한 김미화(공산 역)의 가방을 몰래 뒤졌고, 조아람(알바 역)가 찍은 그녀의 수첩 일부를 골똘히 들여다봤다. 수첩 속 싱글 여성 이름들에 특별 표시가 있자, 더욱 의심이 짙어지며 추궁했으나 결국 용의자가 아니라는 것에 아들과 함께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머쓱했다.그러던 중, 안세빈(율 역)이 아빠 몰래 마트를 찾았고 급 나가려 하자, 과거 아이가 좋아했던 제품을 떠올리며 진열대에서 과자를 들고 내밀었다. 이내 안세빈이 어두운 표정인 것을 캐치한 진희경은 팔을 잡았고, 학대를 의심한 이광수가 일부러 콜라를 쏟자 옷을 갈아 입히게 했다. 진희경은 마트 휴게실에서 안세빈의 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나 꼭 끌어안았다. 이어 학대받은 흔적인 상처를 찍을 수 있도록 허락을 조심스레 구했다.진희경은 "싫다고 하면 아무한테도 안 보여 줄거야. 혹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지도 모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기게...."까지 말했으나, 안세빈이 어른스레 거절하자 아무 말 않고 옷 입는 것을 도와줬다. 특히 진희경은 마트 식구들에게 "멍에 화상에. 하루 이틀 일이 아니야. 오래 된 것도 있고 방금 그런 거 같은 것도

  • 박주현X박지현, 3년 전 떠난 진짜 이유는?…진실 밝혀진다 ('너가속')

    박주현X박지현, 3년 전 떠난 진짜 이유는?…진실 밝혀진다 ('너가속')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3년 전 박지현이 떠난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9회에서는 박준영(박지현 분)에게 용서를 구하는 박태양(박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영은 자신 앞에서 무릎까지 꿇은 박태양을 끝내 용서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19일 방송되는 ‘너가속’ 10회에서는 박준영이 잠적한 진짜 이유가 공개될 예정이다. 3년 전 사고 직후에는 박태양의 잘못을 덮기 위해 훈련 중에 다친 거라고 거짓말까지 했던 박준영이 왜 이렇게까지 박태양을 싫어하는지 밝혀지는 것이다.박준영이 사라진 뒤 3년 동안 계속해서 그에게 연락할 방법을 찾아다녔던 박태양. 그동안 꾸준히 박준영의 집 앞에 찾아가 선물을 두고 갔다는 사실이 지난 방송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3년 만에 박준영과 다시 마주한 박태양은 계속해서 박준영을 만날 수 있는 곳마다 찾아가 사과를 하고 있다.이와 관련 10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박태준(채종협 분)-박준영 남매 본가 앞에서 만난 박태양, 박준영의 투샷이 담겨있다. 박준영이 자신을 거부한다는 걸 알면서도 박태양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를 찾아가고 있는 것. 이에 박준영이 박태양에게 지금껏 감춰왔던 또 다른 진실을 말한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한편 박지현이 박주현을 떠난 진짜 이유는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임수향 “의학물X법정물 결합 신선했다...전작과 180도 다른 흑화 기대” (‘닥터로이어’)

    임수향 “의학물X법정물 결합 신선했다...전작과 180도 다른 흑화 기대” (‘닥터로이어’)

      ‘닥터로이어’ 임수향의 180도 변신이 시작된다. 6월 3일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가 첫 방송된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의 결합을 통해 극강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닥터로이어’는 여자 주인공 임수향(금석영 역)의 색다른 변신으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임수향은 극중 서울중앙지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을 맡았다. 금석영은 검사로서 확고한 신념과 인간미를 갖춘 인물이다. 임수향은 뜨거움과 차가움을 동시에 지닌 금석영을 성숙한 연기력과 에너지로 표현한다. 이에 임수향에게 ‘닥터로이어’, 금석영 캐릭터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임수향은 ‘닥터로이어’의 특별한 장르에 주목했다. 임수향은 “드라마에 한 가지 장르만 있는 것이 아닌, 의학물과 법정물이 같이 담겨있어 다채로운 재미를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라는 직업적 소재가 신선했고 이전 작품들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돼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임수향이 말한 것처럼 ‘닥터로이어’ 금석영은 임수향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캐릭터다. 임수향은 “금석영은 반전 있는 캐릭터다. 법 앞에서는 한없이 냉철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이다”라고 금석영 캐릭터를 설명했다. 여기에 “자칭 타칭

  • 김희선X로운X이수혁X윤지온,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은? (‘내일’)

    김희선X로운X이수혁X윤지온,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은? (‘내일’)

     MBC ‘내일’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이 직접 뽑은 최애 장면이 공개됐다.MBC 금토드라마 ‘내일’이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의 사연을 담은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공감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매회 호연으로 꽉 채우고 있는 김희선(구련 역), 로운(최준웅 역), 이수혁(박중길 역), 윤지온(임륭구 역)이 직접 선정한 명장면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6회 련, 한국전쟁 국가유공자 이영천에게 전한 감사와 위로 (김희선 PICK)6회 련(김희선 분)은 한국전쟁 국가유공자 이영천(전무송 분)의 마지막 내일을 함께하게 된 가운데, 자신의 삶을 ‘보잘것없는 초라한 삶’이라 칭하는 영천의 고귀한 삶에 드리운 후회와 아픔을 치유해주고자 했다. 이에 련은 영천과 함께 서울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향한 뒤, “당신의 선택이 아니었다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오늘은 없었을 겁니다. 눈에 잘 담아두세요. 당신이 지켜낸 나라니까요”라고 전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와 관련 김희선은 "본 장면 속 련의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영천과 같은 소중한 희생으로 우리가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 또한 잠시 잊고 있었던 그분들을 향한 감사를 계속 기억하고 잊지 않아야 한다는 반성도 들었다”고 전했다.# 6회 호국영령의 마지막 순간 기리는 저승사자들의 단체 묵념 (윤지온 PICK)6회 위관즈 련, 준웅(로운 분), 륭구(윤지온 분), 인도관리팀 중길(이수혁 분), 회장 옥황(김해숙 분)을 비롯한 수많은 저승사자들이 한국전쟁 국가유공자 영천의 마지막 순간에 동행해 관심을 높였다. 이때 “모든 사자는 나라를

  • "누나는 내 여자니까"…한지민 감싸 안은 김우빈('우리들의 블루스')

    "누나는 내 여자니까"…한지민 감싸 안은 김우빈('우리들의 블루스')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과 김우빈의 따스한 온기가 가득한 '포옹 포스터'가 공개됐다.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가장 달달한 사랑 펼치고 있는 '해녀와 선장' 커플 이영옥(한지민 분)과 박정준(김우빈 분)의 본격 후반부 스토리를 시작한다. 앞서 4회 메인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한 두 사람은 썸을 타다가 박정준의 직진 고백으로 연인 사이가 됐다. 이어 바다에서, 시장에서, 마을에서 꽁냥꽁냥 연애를 하던 두 사람은 11회 단둘이 가파도 여행을 떠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14회 '영옥과 정준…그리고'라는 소제목으로 찾아오는 두 사람의 에피소드에는 그동안 이영옥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후반부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에피소드 포스터에는 서로 꼭 끌어안은 이영옥, 박정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은은한 햇살이 비치는 박정준의 버스 안에서 두 사람은 애틋한 포옹을 하고 있다. 박정준의 품 안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이영옥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평온하게 만든다. 이영옥을 감싸는 박정준의 모습은 한없이 든든해 보여, 농도를 더할 이들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둘이서 지금처럼 가볍게, 심각해지지 말고!'라는 카피는 앞서 이영옥이 박정준에게 한 말이다.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고 싶지 않아하는 이영옥은 비밀 때문에 여러 소문을 몰고 다녔다. 해녀들과의 갈등 속에서 현춘희(고두심 분)에게 처음으로 속사정을 털어놓은 이영옥은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말 못 한 묵직한 사연을 짐작하게 했다.그런 이영옥에게 박정준은 어떤 편견도 없이 순수하게 다가간 인물이다. 박정준

  • 강하늘, 폭발적 카리스마 장착…첫 스틸 공개 ('인사이더')

    강하늘, 폭발적 카리스마 장착…첫 스틸 공개 ('인사이더')

     ‘인사이더’ 강하늘이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돌아온다.오는 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측은 18일 잠입 수사로 운명이 바뀐 사법연수생 ‘김요한’으로 분한 강하늘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나락에서 살아남기 위한 김요한의 성장과 분투를 그릴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뜨겁게 펼쳐진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에서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민연홍 감독과 ‘프리스트’ 등을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문만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를 비롯해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역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강하늘은 잠입 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김요한’을 맡아 열연한다. 비리 검사들의 약점을 잡기 위해 도박판으로 잠입한 그는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교도소에 입성한다. 욕망과 불법이 혼재하는 무질서 그 자체인 성주교도소. 그는 그곳에서 정체와 목적을 숨긴 ‘인사이더’, 즉 내부자로서 움직이며 복수를 위한 서바이벌을 시작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요한의 운명이 송두리째 뒤집히기 직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여느 도박판의 인사들과는 달리 욕망이 아닌 정의감으로 일렁이는 눈빛이 흥미롭다. 부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