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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혁의 조선 부수겠다"…박지연, 수렴청정 선포→이준, 피 토했다 ('붉은단심')

    "장혁의 조선 부수겠다"…박지연, 수렴청정 선포→이준, 피 토했다 ('붉은단심')

    장혁과 박지연의 관계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1회는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특히 적의(翟衣, 왕비의 법복)를 갖춰 입고 정전으로 향하는 최가연(박지연 분)과 유정(강한나 분)이 마주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6%까지 치솟았다. 11회에서는 이태(이준 분)가 기우제 도중 피를 토하고 쓰러졌고, 그가 깨어날 때까지 수렴청정에 나서려는 최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가연은 가마에 불을 질렀고, 또다시 행렬을 준비하면 그땐 자신이 죽을 것이라며 박계원(장혁 분)을 협박했다. 대비답지 않다는 좌상의 말에 그녀는 “꽃으로 살다 뒷방 늙은이로 죽느니 차라리 칡넝쿨이 되는 게 낫겠지요”라며 궁을 떠나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고히 밝혔다. 이태는 조원표(허성태 분)를 불러 유정의 목숨이 위험했던 그날에 대해 넌지시 물었다. 이에 불안함을 느낀 조원표는 곧바로 유정을 찾아가 사죄했고, 대비가 모든 소행을 꾸몄다고 고했다. 궁지에 몰린 최가연은 혜강(오승훈 분)을 찾아갔고, 자신의 소망을 이뤄달라 간곡히 청했다. 이태는 계속해서 내궁을 습격한 자들의 배후를 알아내려 했고, 현장에 유정과 함께 있던 똥금(윤서아 분)을 불러 조연희(최리 분)가 지시한 일인지 물었다. 사실을 알고 분노한 이태는 조연희를 찾아갔고, 그녀에게 서늘한 경고를 날려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유정은 대비를 감싸는 박계원과 의견 대립을 빚었고, 그녀의 화를 누그러트리기 위해 좌상이 낙향한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유정을 통해 박계원의 낙향 소식을 듣게 된 최가연은 곧장 좌상과 만났다. 그에게 따져

  • 차예련, 이중문에게 무릎 꿇고 애원..."선우은숙, 수술할 수 있게 도와줘"('황금 가면')

    차예련, 이중문에게 무릎 꿇고 애원..."선우은숙, 수술할 수 있게 도와줘"('황금 가면')

    ‘황금 가면’ 차예련이 이중문에게 무릎 꿇었다.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친정엄마 김혜경(선우은숙 분)의 수술을 하게 해달라며 남편 홍진우(이중문 분)에게 매달렸다.이날 유수연(차예련 분)은 김혜경(선우은숙 분)의 수술이 중단되자 담당 의사에게 애원했다. 유수연은 "단순한 병도 아니고 암 환장에요. 시기 놓치면 위험해 질 수 있어요"라며 애원했다. 이에 의사는 "후원금을 일체 끊겠다는데 한 사람을 위해서 더 많은 사람이 희생되면 안 되지 않을까요? 회장님을 설득하세요"라고 제안했다. 이어 술을 마시고 있던 홍진우(이중문 분)을 찾아간 유수연은 "엄마 오늘 수술 못 했어. 당신이 수술 시켜준다고 했는데 당신 몰랐던 거야? 내 말 안 들려?"라며 추궁했지만 홍진우는 "먼저 그놈부터 내 앞에 데려와. 그 새끼가 다 거짓말이다라고 하면 도와줄게"라고 조건을 걸었다. 이에 유수연은 “당신이나 어머님이나 똑같아. 사람 생사가 달린 일이야. 잘못되면 죽을 수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우리 엄마야. 당신 장모님이라고. 내가 이렇게 빌게. 한 번만 도와줘”라며 홍진우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 홍진우는 차화영에게 장모가 수술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지만 차화영은 "그게 다 자기 팔자다. 자기 엄마 건사 못하는 스스로를 탓해야지"라며 "잘난 것도 못난 것도 다 팔자고 운명이야"라며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박주현X채종협, 화기애애 팀 유니스 비하인드컷 대방출 ('너가속')

    박주현X채종협, 화기애애 팀 유니스 비하인드컷 대방출 ('너가속')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종영 아쉬움을 달래 줄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가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두고 있다. 그 동안 ‘너가속’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아파하며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3일 ‘너가속’ 측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배우들의 촬영 현장 사진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바쁜 촬영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촬영 중 빵 터져 환한 미소를 짓는 채종협(박태준 역)부터 촬영 소품인 그릇을 들고 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김무준(육정환 역), 그리고 찐친 케미가 돋보이는 문동혁(고동완 역)-권소현(천유리 역)과 은퇴식 장면 촬영 중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된 최승윤(연승우 역)까지. 사진에 담긴 밝은 에너지가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그런가 하면 박주현(박태양 역)과 조수향(이영심 역)이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사진은 이들의 연기 열정을 보여준다. 배드민턴 장면을 촬영하며 땀을 흠뻑 흘린 채 더 좋은 장면을 위해 대본을 연구, 또 연구하는 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카메라 안에서도, 밖에서도 빛나는 쌍박커플 박주현-채종협의 눈부신 어울림이 미소를 자아낸다.이처럼 훈훈했던 촬영 현장 덕분에 극중 팀 유니스도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었다. 마지막 유니스의 단체 사진에서 느껴지는 한 팀 같은 케미스트리가 연기가 아닌 실제처럼 보이는 이유다. 지금까지

  • 임수향 "소지섭 선배 볼 때마다 감탄, 긴 대사도 막힘없어"('닥터로이어')

    임수향 "소지섭 선배 볼 때마다 감탄, 긴 대사도 막힘없어"('닥터로이어')

    임수향이 선배 배우들을 향한 존경심을 나타냈다.3일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이용석 PD가 참석했다.이날 임수향은 "소지섭 선배 연기는 볼 때마다 감탄한다. 100명이 넘는 스태프들 앞에서 긴 대사도 막힘없이 하신다. 떨리신다고 하는데 하나도 티가 안난다"고 전했다.이어 "신성록 선배의 연기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다. 현장에서 선배의 연기를 보고 집가서 몰래 따라해본 적도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닥터로이어’는 ‘법정은 수술실과 같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3일 밤 9시 50분 첫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오민석, 신동미와 키스 다음은 "집으로 가자"…설렘 스위치 ON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신동미와 키스 다음은 "집으로 가자"…설렘 스위치 ON ('현재는 아름다워')

     ‘현재는 아름다워’ ‘꺼벙이’ 오민석이 반전 있는 섹시美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알고 보니 연애 ‘꺼벙이’가 아니라 ‘여우(FOX)’였다.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인물이 있다. 바로 李가네 첫째 윤재(오민석)가 그 주인공. 그동안 어리숙한 ‘쑥맥’인 줄만 알았는데, 박력 있는 연하남의 진수까지 선보이며 상대인 해준(신동미)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들었다 놓았다. 윤재는 해준에게 ‘꺼벙이’라 불릴 정도로 연애에 무지하고, 눈치도 없다. 첫 데이트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아닌 가성비 좋은 기사식당에서 데이트를 할 만큼 여자가 좋아하는 무드도 모른다. 게다가 하필 장소도 해준의 로펌에서 한 시간이 넘게 걸리는 곳을 골랐다. 그러니 항상 못마땅해 속이 터지는 건 해준이었다. 그래서 좋아하는 티를 너무 낸 탓에 자신을 배려하지 않는다고 자책하며, 윤재에게 더 이상 흔들리지 말자고 다짐도 해봤다. 하지만 다시 심장이 두근거리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이따금씩 윤재가 보여주는 다정하고도 남자다운 매력 때문. 겨우 2살 연상인데 꼬박꼬박 ‘누나’라는 호칭을 붙이더니, 유치한 티키타카 후 화가 난 그녀에게 “해준아”라고 불러 심장을 쿵 내려앉게 만들었다. 또한 면을 좋아한다는 해준을 중식당에 데려갔고, 윤재 특유의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무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세상에 많은 면 중 짜장면을 골라 화가 난 것도 잠시, 그가 접시에 단무지를 올려주며 또 방긋 웃으니, 언제 화났냐는 듯 사르르 녹아내렸다.그래도 언제까지 윤재와의 연

  • 기소유, 한지민-김우빈과 돌고래 구경…제주살이 완벽 적응 ('우리들의 블루스')

    기소유, 한지민-김우빈과 돌고래 구경…제주살이 완벽 적응 ('우리들의 블루스')

     ‘우리들의 블루스’ 푸릉마을 귀염둥이 기소유가 한지민, 김우빈과 돌고래 구경에 나선다.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지난 16회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2.6%, 최고 14.2%(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주간 동거를 시작한 제주 할머니 현춘희(고두심 분), 육지 손녀 손은기(기소유 분)와 이들 가족을 둘러싼 슬픈 이야기가 예고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우리들의 블루스’ 17회 스틸컷에는 제주살이에 완벽 적응한 손은기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손은기의 순수한 동심을 지켜 주기 위한 할머니, 삼촌들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 이들의 따뜻한 케미가 기대된다.공개된 스틸컷 속 손은기는 할머니 현춘희와 대야에 물을 받은 채 숨 오래 참기 대결을 하고 있다. 손은기는 할머니가 ‘잠수 대장’이라고 한 아빠의 말을 굳게 믿는 상황. 현춘희는 이러한 손녀의 놀이에 동참한 모습이다. 할머니에게 잠수를 배울 때 입는다며 챙겨온 래시가드를 야무지게 착용한 손은기는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어, 사랑스러울 본 장면을 기대하게 한다.또 다른 스틸컷에는 이영옥(한지민 분), 박정준(김우빈 분) 등 언니, 오빠들과 꿈에 그리던 돌고래를 보러 간 손은기의 모습이 담겼다. 돌고래 역시 아빠가 제주에서 볼 수 있다고 한 것 중 하나. 언니, 오빠들은 바다 돌고래를 향해 깜찍한 인사를 건네는 손은기를 흐뭇하게 보고 있다. 여기에 이영옥-박정준의 다정한 모습까지 포착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무엇보다 아빠에게 들었던 제주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채우고 있는 듯한 손은

  • 안창환, “태춘이라는 역할 자체가 도전!” 강렬 임팩트 남겼다 (‘지금부터, 쇼타임!’)

    안창환, “태춘이라는 역할 자체가 도전!” 강렬 임팩트 남겼다 (‘지금부터, 쇼타임!’)

     안창환이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남다른 임팩트를 남기며 퇴장했다.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속 안창환의 활약이 눈길을 훔쳤다. 안창환은 극 중 순박한 청년에서 사람들을 죽이려 안하무인으로 날뛰는 악귀가 된 태춘 역으로 변신, ‘강렬함의 끝판왕’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적 재미를 배가시켰다. ‘지금부터, 쇼타임!’ 11-12회에서도 안창환의 묵직한 열연은 빛났다. 그만의 개성으로 완성된 태춘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를 이어나갔기 때문이다. 어두컴컴한 폐창고에서 태춘(안창환 분)이 모습을 드러내자 안방극장은 순식간에 섬뜩함으로 물들었다. 악귀 해천무에 빙의된 태춘의 살벌한 눈빛과 미동조차 없는 표정은 긴장감을 피어오르게 했고,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존재감은 시청자들의 숨을 막히게 했다. 특히 자신을 봉인하려 한 차웅(박해진 분)과 펼친 한 치 물러섬 없는 대치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봉인되지 않으려는 태춘의 격렬한 저항에도 불구, 결국 차웅은 태춘에게 깃든 악귀의 혼을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극악무도한 살인마에서 순박한 태춘으로 돌아간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12회 방송 말미, 태춘은 반전의 주인공으로 등극해 소름을 유발했다. 사실 봉인함에 갇힌 영혼은 악귀가 아닌 태춘이었던 것. 해천무의 혼이 깃든 태춘은 광기 어린 미소를 띤 채 희수(김종훈 분)에게 만월 살인마를 잡게 해 준다는 위험한 제안까지 건네며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이야기를 이끌었다. 이후 태춘은 희수에게 빙의된 해천무로 인해 죽음을 맞게 돼, 안타까운 퇴장을 알렸다. 이처럼

  • 한지민 “장애 가진 가족들 이야기, 잘 표현해 내고 싶었다”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 “장애 가진 가족들 이야기, 잘 표현해 내고 싶었다” (‘우리들의 블루스’)

        ‘우리들의 블루스’가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까지 따뜻하게 담아내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이를 만들어낸 주역들의 인터뷰를 제작진이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지난 14회, 15회 ‘영옥과 정준, 그리고 영희’ 에피소드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다운증후군 쌍둥이 언니 이영희(정은혜 분)를 둔 이영옥(한지민 분)의 아픔과 그 곁을 지킨 박정준(김우빈 분)의 사랑,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깬 멋진 그림들로 자신의 성장을 알린 이영희의 이야기는 그 어느 때보다 커다란 감동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 감동이 더 묵직하게 다가온 이유는 이영희 역할을 실제 다운증후군을 가진 배우가 연기했다는 것이다. 이영희를 연기한 정은혜는 실제로도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는 캐리커처 화가로, 2회에 걸쳐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와 한지민, 김우빈과 케미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1년여 동안 정은혜와 소통한 노희경 작가는 이영희 캐릭터에 정은혜의 모습을 녹여내는 과정을 거쳐 진정성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극 중 청각 장애를 가진 별이 역의 이소별 역시 실제 농인 배우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푸릉마을 오일장에서 커피를 파는 별이는 수어와 대사를 함께 사용하며 연기를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정준의 동생 기준(백승도 분)과의 러브라인까지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한 방송에 출연한 이소별의 모습을 본 노희경 작가가 직접 출연 요청을 했다고 한다.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그린 ‘우리들의 블루스’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잘 보지 못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메인으로 꺼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러

  • 신성록, 최강 캐릭터 만났다…등장만 했다 하면 긴장감 UP ('닥터로이어')

    신성록, 최강 캐릭터 만났다…등장만 했다 하면 긴장감 UP ('닥터로이어')

     ‘닥터로이어’ 신성록이 최강 캐릭터를 만났다.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가 6월 3일 첫 방송된다. ‘닥터(의사)’와 ‘로이어(변호사)’가 합쳐진 제목처럼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가 결합된 독특한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역대급 긴장감과 몰입도를 예고하고 있다.그리고 이 역대급 긴장감과 몰입도를 기대하게 하는 결정적 요인이 바로 배우 신성록(제이든 리 역)과 그가 연기할 인물 제이든 리이다. 제이든 리는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의 아시아지부장으로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인물이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다는 것 외에는 철저하게 베일에 감춰진, 그래서 더 치명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사실 신성록은 ‘미친 존재감’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이다. 드라마와 뮤지컬-연극 등 무대를 넘나들며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떤 캐릭터든 최고의 임팩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등장하는 순간 화면을 압도하며 극적 긴장감을 치솟게 하는 배우 신성록.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뚜렷한 색깔을 구축한 신성록에게 ‘미친 존재감’은 당연한 수식어가 됐다.그런 신성록이 ‘닥터로이어’ 제이든 리라는 최강 캐릭터를 만났다. 제이든 리는 캐릭터 본연의 매력이 강력한 것은 물론 극 전체적인 스토리에서도 매우 중요한 키 플레이어라고. 그야말로 매우 특별한 최강 캐릭터를, 미친 존재감의 대명사인 배우 신성록이 연기하는 것이다.앞서 ‘닥터로이어’ 이용석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 &

  • 임수향, 성훈과 커플 요가하며 관계 급진전..."제게도 대표님에게도 소중한 아기"('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성훈과 커플 요가하며 관계 급진전..."제게도 대표님에게도 소중한 아기"('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이 성훈과 커플 요가를 하며 급격히 가까워졌다.30일 밤 방송된 SBS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가 이강재(신동욱 분)과 헤어지고 라파엘(성훈 분)과 관계가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라파엘은 오우리와 아기를 위해 동화 녹음분을 선물했고 요가 클래스도 선물했다. 오우리는 동화 녹음분에 대해 "고맙다. 잘 들었다"라며 고마워했고 라파엘이 끊어놓은 커플 요가 클래스에 참석했다. 이어 고난이도 동작이 등장하자 둘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 분이 임산부를 도와줘야 하지 않냐는 요가 강사의 말에 라파엘은 "제가 아빠는 맞는데 다음에 하겠다"라며 오우리와 도망치듯 나왔다. 이어 라파엘은 "커플 요가인지 몰랐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오우리는 라파엘과 병원에 소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제게도 대표님께도 소중한 아기다. 그래서 재판 필요없다. 저도 이제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말해 관계의 진전을 드러냈다.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서예지 "주인은 내가 될 거야, 날 원하면 기어 들어와" ('이브')

    서예지 "주인은 내가 될 거야, 날 원하면 기어 들어와" ('이브')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오는 6월 1일 첫 방송되는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배우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주연을 맡고 ‘드라마 스테이지 2020-블랙아웃’, ‘경이로운 소문’을 연출한 박봉섭 감독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 ‘착한 마녀전’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런 가운데 ‘이브’의 3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감고 있던 눈을 뜨며 물위에 뜬 꽃잎을 움켜쥐는 라엘(서예지 분)의 모습으로 시작돼 결연한 복수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숨기는 게 뭐냐고 묻는 윤겸(박병은 분)의 대사와 함께 라엘이 복수를 꿈꾸게 된 충격적인 과거의 단편이 펼쳐져 13년 전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윽고 라엘의 치명적인 유혹이 시작되고, 그녀가 설계한 복수의 판 위에서 뒤엉키기 시작한 윤겸, 소라(유선 분), 은평(이상엽 분)의 면면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윤겸은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자신의 결핍을 유일하게 알아보고 파고드는 라엘을 끊임없이 의심하면서도 빠져들고, 소라는 남편 윤겸에 대한 의심이 병적인 집착으로 변하며 교통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라엘의 목을 압박하고 분노를 토해내 긴장감을 형성한다. 은평은 라엘에게 윤겸의 정보를 넘긴 뒤 도움이 필요한 순간 자신을 떠올려 달라며 조력을 약속해 이들의 관계에 관심을 높인다.‘대한민국 0.1%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인생을 건 복

  • 손우현X김강민, 미친 설렘 예고...달달함 가득한 현장 공개 ('나의 별에게2')

    손우현X김강민, 미친 설렘 예고...달달함 가득한 현장 공개 ('나의 별에게2')

      따뜻한 '감성 케미'가 담긴 '나의 별에게2'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6월 5일 티빙(TVING)을 통해 국내 독점 공개되는 드라마 '나의 별에게 2(부제- 우리의 못다 한 이야기)'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드라마 '나의 별에게 2(부제- 우리의 못다 한 이야기)'는 정상 궤도를 이탈해버린 배우 강서준(손우현 분)과 궤도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 한지우(김강민 분)의 단짠단짠 동거 로맨스를 담아낸 드라마다. 시즌 2에서는 이들 커플의 1년 후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으로 알려져, 새로워진 스토리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30초 가량의 티저 영상에는 손우현과 김강민이 따뜻한 분위기의 방 안에서 함께 기타를 치는 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마루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두 배우의 모습은 이들이 그려나갈 설렘의 순간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영상 후반 손우현과 김강민이 직접 부른 것으로 추정되는 노래 한 소절이 삽입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밤하늘 바라볼 땐, 너와 나 반짝이고 있잖아'라는 가사는 '나의 별에게'라는 제목과 맞물리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지난해 BL 드라마의 최고 히트작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나의 별에게'는 따뜻함과 차가움을 조화시킨 일련의 티저와 포스터를 공개해왔다. 또한 다가오는 30일, 80초 가량의 메인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손우현과 김강민의 설렘 가득한 케미를 담은 다양한 티저 콘텐츠가 공개되며 '나의 별에게'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달달한 로맨스와 다이나믹한 서사를 담아낼 웰메이드 BL 드라마 '나의

  • 김고은, 세포들도 반응했다…박진영 등장에 '심쿵주의보' 발령 ('유미의 세포들2')

    김고은, 세포들도 반응했다…박진영 등장에 '심쿵주의보' 발령 ('유미의 세포들2')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박진영의 미소가 세포들을 가슴 뛰게 한다.오는 6월 1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가 30일 모든 걸 갖춘 남자 바비(박진영 분)의 모습을 포착해 설렘을 안긴다.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당도 높은 다정함으로 유미(김고은 분)와 세포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바비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스쳐만 봐도 ‘심쿵주의보’를 일으키는 바비의 무한한 매력이 공개돼 기대를 달군다.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이야기하는 모습부터 부드러운 미소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바비의 매력이 설렘을 몰고 온다. 여기에 책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는 풍부한 감성과 지성미까지 느껴진다. 과연 그의 매력이 유미의 일상에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바비의 ‘설렘어택’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박진영은 사랑 앞에 저돌적인 ‘돌직구’를 던질 줄 아는 직진남 바비로 열연한다. 시즌1에서부터 훈훈한 매너와 자상한 면모로 주목받았던 바비는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유미에게 다가간다. ‘완벽한 남자’ 바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박진영이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진영의 로맨틱한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유미의 세포들 시즌2’ 제작진은 “바비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 박진영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며 “시즌2에서 바비의 또 다른 매력, 새롭게 등장하는 그의 세포들이 신선한 설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오는 6월 10일(금)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 왕빛나X백은혜, 대본 초집중 모드 ON...케미 폭발 기대UP (‘불행을 사는 여자’)

    왕빛나X백은혜, 대본 초집중 모드 ON...케미 폭발 기대UP (‘불행을 사는 여자’)

     ‘불행을 사는 여자’ 왕빛나, 백은혜가 두 여자의 극적이고도 내밀한 충돌을 완벽하게 그려낸다. 오는 6월 2일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는 30일,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 왕빛나와 백은혜의 열정 가득한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불행을 사는 여자’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왕빛나 분)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백은혜 분)이 들어오면서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이다. 우정을 가장한 두 여자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통해, 타인의 불행을 바라는 인간의 본능을 날 것 그대로 그려낸다. JTBC 2020년 드라마 극본 공모 단막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부부의 세계’ ‘언더커버’ 등 굵직한 작품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김예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빛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완벽한 삶을 살아가는 ‘차선주’를 연기한다. 친한 후배 정수연이 건넨 뜻밖의 부탁으로 인해 충만했던 인생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인물. 차선주의 후배이자 불행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온 ‘정수연’은 백은혜가 맡았다. 어둡고 축축했던 과거를 차선주의 응원과 선행에 기대어 헤쳐온 그는 허무하게 무너져 내린 결혼 생활 앞에서 또다시 차선주를 찾아간다.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왕빛나, 백은혜의 흥미로운 만남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왕빛나는 ‘차선주’라는 인물이 지닌 진폭 큰 감정선과 내밀한 인간 심리를 그려내며 색다른

  • 김지원X손석구, 추앙커플 뭉클한 변화…7.6% 자체 최고 유종의 미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X손석구, 추앙커플 뭉클한 변화…7.6% 자체 최고 유종의 미 ('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가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었다.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지난 29일 뜨거운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7.6%, 전국 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 한 번 운명처럼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 염창희(이민기 분)는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언제나 공허한 마음으로 살아오던 염미정(김지원 분)은 마침내 내면을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행복하면 더 큰 불행이 올까 두려워했던 구씨(손석구 분)는 조금씩 인생의 행복을 찾아가며 변화했다. 염기정(이엘 분)은 조태훈(이기우 분)과 끝까지 행복을 지키며 설렘을 안겼다. 염씨 삼 남매와 구씨는 그렇게 인생을 이어나갔다. 고되고 어려운 인생에도 한발 한발 나아가는 이들의 변화는 가슴 뭉클한 감동과 위로를 남겼다.견딜 수 없이 촌스러운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 소생기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저마다의 인생에서 ‘해방’을 꿈꿨던 인물들은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았다. 마침내 해방감을 느끼며 미소 짓는 네 사람의 얼굴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봄을 불러왔다. 삶은 계속되고 또다시 겨울은 오겠지만, 인생을 환대하는 법을 배운 염씨 삼 남매와 구씨는 언제고 삶을 견뎌낼 방법을 찾을 것이다. ‘나의 해방일지’는 그렇게 다음 문장을 열어둔 채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나의 해방일지’는 시작부터 차원이 다른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서울에서 한참 떨어진 시골 마을에 사는 염씨 삼 남매는 리얼한 일상으로 공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이들 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