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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민→한효주·김고은, '이민정♥' 이병헌 '전액 부담'이 만들어준 행복 추억[TEN피플]

    한지민→한효주·김고은, '이민정♥' 이병헌 '전액 부담'이 만들어준 행복 추억[TEN피플]

    배우 이병헌이 소속사 식구들을 위해 해외 워크숍을 개최하며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화제가 됐다. 한지민, 한효주, 김고은, 박보영, 정채연, 주종혁 등은 행복한 추억을 자랑했다. 이병헌은 5월 12일 "모두가 꿈꾸던 제1회 BH워크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 스태프들 등이 함께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5월 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에서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행사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이에 한지민, 한효주, 김고은, 박보영, 정채연, 주종혁 등은 SNS에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한지민은 워크숍을 다녀온 뒤 13일 "너무 소중하고 꿈만 같았던 우리들의 행복한 첫 워크숍! BH nic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효주도 "매 순간 행복하고 감사했던 평생 잊지 못할 우리의 첫 번째 워크숍. 정말, 정말로 감사해요. BH NICE"라고 적었다. 김고은은 "#BH 언제나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효주는 "사랑해♥", 한지민은 "너무 행복했다. 우리 모두 함께여서♥"라고 댓글을 달았다. 특히 김용지는 "다 모이는 거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정채연은 "함께여서 즐거웠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Be happy ♥ BH NICE..♥", 주종혁은 "또 가고 싶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혜정은 "happily ever after♡"라고 했다. BH엔터테인먼트 손석우 대표 역시 "함께여서 행복했다 우리"라고 추억을 기록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가 제주도에서 대규모 워크숍을 진행했고, 김수현이 속한 골드메달리

  • 김선호의 '귀공자'는 이병헌의 '내부자들'이 될 수 있을까 [TEN피플]

    김선호의 '귀공자'는 이병헌의 '내부자들'이 될 수 있을까 [TEN피플]

    배우 김선호 주연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가 오는 6월 개봉을 앞뒀다. 2021년 10월 종영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이후 대중 앞에 서는 김선호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연극 '터칭 더 보이드'를 통해 무대 위에 올랐던 것을 제외하면 약 20개월 만의 본격적인 활동 재개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 각각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펼쳐지는 추격을 담는다. 김선호가 맡은 귀공자는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르코의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인물. 김선호는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인 '귀공자'에서 전작과는 완벽히 다른 캐릭터로 분한다. '갯마을 차차차'의 홍두식은 동네의 대소사에 관여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인물이었던 반면, '귀공자'의 귀공자는 베일에 싸여진 의문투성이의 사나이. '귀공자' 측은 귀공자 캐릭터에 대해 "미스터리한 인물"이라는 짧은 설명으로 갈음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귀공자'의 박훈정 감독은 영화의 전반과 후반 주인공이 전환되는 작법을 트레이드 마크로 하는 만큼 마르코와 귀공자 캐릭터가 극 속에서 어떤 변주를 통해 관계의 역전을 선보일 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에 따라 영화 속 김선호의 연기력이 '귀공자'의 완성도에 주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캐릭터 도전에 나서는 김선호가 관객들에 어떤 인상을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 그 동안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 밝고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김선호가 '귀공자'의 어둡고 미스터리한 귀공자 캐릭터를 통해

  • 비행기값만 최소 3000만원↑…이병헌, BH '베트남 워크숍' 비용 전액 부담[TEN이슈]

    비행기값만 최소 3000만원↑…이병헌, BH '베트남 워크숍' 비용 전액 부담[TEN이슈]

    배우 이병헌이 소속사 식구들을 위해 플렉스했다. 12일 이병헌은 "모두가 꿈꾸던 제1회 BH workshop"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소속사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단체티를 맞춰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배우 김고은, 한지민, 이지아, 한효주 등은 다함께 단체 사진에서 해맑은 표정을 드러내기도. 이들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배우들 외에도 임직원 42명 등 총 62명이 함께했다는 후문이다. 이병헌은 이번 다낭 워크숍 경비 일체를 부담했다고 알려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공식] '드림', 개봉 16일째 100만 돌파…박서준·아이유 감사 인증샷

    [공식] '드림', 개봉 16일째 100만 돌파…박서준·아이유 감사 인증샷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개봉 1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은 이날 오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달 26일 개봉 후 15일 만에 달성한 성적이다. 이로써 '드림'은 올해 1월 개봉한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감독 임순례) 이후 두 번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가 됐다.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박서준, 아이유 등 '드림' 주역들이 기쁨을 나누는 인증샷도 공개됐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역)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역)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병헌 '닭강정'·김주환 '사냥개들'…넷플릭스로 향하는 영화감독들 왜? [TEN무비]

    이병헌 '닭강정'·김주환 '사냥개들'…넷플릭스로 향하는 영화감독들 왜? [TEN무비]

    영화감독들이 스크린이 아닌 넷플릭스로 향하고 있다. 영화가 아닌 시리즈물이다. 이병헌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의 연출과 극본을 직접 맡아 촬영을 마쳤다. '닭강정'은 어느 날 닭강정으로 변한 딸 최민아를 되찾기 위한 아빠 최선만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남자 고백중의 고군분투를 다룬다. 코믹 미스터리 장르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최선만 역에 류승룡, 고백중은 안재홍이 연기한다. 최민아 역은 김유정이 특별출연했다. 류승룡과 이병헌 감독은 1626만 관객 동원에 빛나는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특히, '닭강정'은 '극한직업'의 주요 소재였던 '치킨'이 다시 한번 등장한다는 점에서 묘한 공통점이 있다. JTBC '멜로가 체질' 인연인 안재홍도 이 감독과 재회해 눈길을 끈다. 류승룡과 안재홍 모두 이 감독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유의 '말맛'을 살릴 줄 아는 배우들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관련 이병헌 감독은 최근 진행된 영화 '드림' 인터뷰에서 '닭강정'에 대해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닭강정'에 합류하게 된 과정과 관련 "이런 작품이 있다고 소개를 받아서 보게 됐는데, 시리즈로 만들 거라고 하더라"며 "'이거 한다는 사람 없죠?' 했더니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한다고 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이병헌 표 코미디를 예고했다. 그는 "(웃음으로) 끝까지 가보려니까 기대를 갖고 봐달라"고 전했다. 영화 '청년경찰', '사자', '멍뭉이' 등을 찍은 김주환 감독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의 연출-극본을 맡았다. 역시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돈을 쫓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

  • "은은하게 다가온 이현우, 찡했다" 아이유가 직접 꼽은 '드림' 명장면 [TEN무비]

    "은은하게 다가온 이현우, 찡했다" 아이유가 직접 꼽은 '드림' 명장면 [TEN무비]

    "이현우 배우의 신에서 찡했어요. 작품을 통해 감독님이 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드러나는 것 같았죠." 아이유는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아이유는 4년 전 촬영 완료된 '드림'에 대한 기억을 짚으며 기자의 질문에 성의껏 답했다. 아이유가 열정 없는 다큐멘터리 PD 소민으로 분한 '드림'은 집 없는 오합지졸 홈리스들이 홈리스 월드컵 출전을 위해 국가대표 출신 감독 홍대(박서준 분)과 경기를 치러가는 과정을 그린다. 대한민국이 처음 출전했던 2010년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각색했다. 이 영화에 대해 아이유는 "따뜻한 영화"라며 "빠른 호흡이고,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다. 진심이 무겁고 따뜻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조화가 좋았다"고 소개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을 묻자 아이유는 절친한 배우 이현우의 신을 꼽았다. "이현우 배우가 나온 장면이 찡했어요. 영화로 보니 이렇게 다르구나 싶었죠. 감독님께서 작품을 통해 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드러나는 거 같았어요.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거였던 거 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이현우 배우의 신이 은은하게 다가왔고, 찡한 게 있더라고요." 이현우는 '드림'에서 부모님에게 버림 받고 고아원에서 만나 세상의 전부였던 연인을 잃은 노숙자 김인선 역을 맡았다. 김인선은 '홈리스 국가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슈팅 실력을 보유한 선수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맡은 인물이다. 영화 후반 경기를 치르는 과정 속 주요한 역할이다. 아이유와 이현우가 출연한 '드림'은 지난달 26일 개봉돼 극장 상영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아이유 "제 30대요? 어떻게 될지 모르죠" [TEN인터뷰]

    아이유 "제 30대요? 어떻게 될지 모르죠" [TEN인터뷰]

    "제 30대요? 어떻게 될지 모르죠!" 오버 사이즈의 검정색 점퍼를 벗은 배우 아이유는 색조 없는 깨끗한 얼굴에 베이지색 니트를 입고 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았다. 목소리가 조금 잠겨 있었지만 "컨디션은 매우 좋은 상태"라며 미소 지었다. 아이유는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아이유는 4년 전 촬영 완료된 '드림'에 대한 기억을 짚으며 기자의 질문에 성의껏 답했다. 아이유가 열정 없는 다큐멘터리 PD 소민으로 분한 '드림'은 집 없는 오합지졸 홈리스들이 홈리스 월드컵 출전을 위해 국가대표 출신 감독 홍대(박서준 분)과 경기를 치러가는 과정을 그린다. 대한민국이 처음 출전했던 2010년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각색했다. 이 영화에 대해 아이유는 "따뜻한 영화"라며 "빠른 호흡이고,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다. 진심이 무겁고 따뜻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조화가 좋았다"고 소개했다.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서준과는 촬영 때만해도 많이 친해지지 못했다고 했다. 아이유는 박서준에 대해 딱 영화 속 캐릭터 만큼의 친밀도를 가졌다고. 촬영 당시에는 친해지지 못했다가 4년이 흐른 최근 프로모션을 위해 다시 모이게 되면서 많이 가까워졌다. 아이유는 "박서준과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않았었는데, 촬영할 때 그런 긴장감이 도움이 됐던 거 같다"며 "박서준과 함께 촬영한 모든 장면에서 제가 덕을 많이 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잘 맞춰주셨다"고 돌아봤다. "박서준 배우의 리액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매 신마다 감탄했던 기억이 나요. 분량이 저보다 훨씬 많기도 하고, 힘든 것도 많았을 텐데. 뭐랄까, 말씀을 많이 하신다기

  • [공식] 이병헌, 어린이날 맞아 선행…소아·청소년 환우 위해 1억 기부

    [공식] 이병헌, 어린이날 맞아 선행…소아·청소년 환우 위해 1억 기부

    배우 이병헌이 어린이날을 맞아 뜻깊은 선행에 앞장섰다, 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병헌이 전달한 기부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우의 치료비 지원 및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통합적 의료서비스에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이병헌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는가 하면, 국내외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서준 라이벌' 강하늘부터 박명훈…시선 강탈('드림')

    '박서준 라이벌' 강하늘부터 박명훈…시선 강탈('드림')

    배우 강하늘, 박명훈, 캐스터 박문성, 조우종이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에 특별 출연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역)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역)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림'에 특별 출연한 라인업이 눈에 띈다. '스물'에서 이병헌 감독, 영화 '청년경찰'에서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 강하늘은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의 일생일대의 라이벌 성찬으로 분했다. 영화 '기생충',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 개성 넘치는 열연을 보여준 박명훈은 홍대를 사상 초유의 위기에 빠트린 해맑은 기자 역으로 분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허를 찌르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목소리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과 아나운서 조우종이 영화 속 축구 해설위원과 캐스터를 맡아 더욱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드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천만 감독' 타이틀이 독? 10억 돌파 '슈퍼 마리오'에 밀린 이병헌의 '드림'[TEN스타필드]

    '천만 감독' 타이틀이 독? 10억 돌파 '슈퍼 마리오'에 밀린 이병헌의 '드림'[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최연소 천만 감독'이라는 타이틀이 독이 됐나. 이병헌 감독이 '극한직업' 이후 4년 만에 신작 '드림'을 내놨지만,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5월 극장가는 외화 라인업이 주를 이뤘다. 마블 히어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돌아오는 가운데, 걱정이 많아질 터다. 2019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이 1626만 명을 동원했다. '극한직업'은 '명량'(감독 김한민)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으로 '최연소 천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 성공 후 '멜로가 체질'로 드라마 연출에 첫 도전 했다. 시청률은 기대 이하였다. '멜로가 체질' 첫 방송 시청률은 1.8%로 출발, 최고 1.8%로 종영했다. 그래도 남긴 것은 있었다.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이 그대로 녹여져 마니아층을 형성했기 때문. '멜로가 체질'이 끝난 뒤 이병헌 감독이 선택한 건 영화 '드림'이었다. 2020년 5월 크랭크인해 2021년 개봉을 예정한 '드림'이었지만, 코로나라는 변수가 생겼다. 코로나로 인해 촬영 스케줄도 빈번하게 빌렸다. 해외 로케이션 역시 올해 3월에 떠났다. 2020년 시작한 '드림'의 대장정은 3년이 지나서야 마침표를 찍었다. '드림'은 영화진흥위원회 4월 개봉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문화가 있는 날인 4월 26일 개봉해 3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드림'은 개봉 첫날 9만 34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월 1

  • [TEN 포토] 이병헌 '월드스타의 여유'

    [TEN 포토] 이병헌 '월드스타의 여유'

    배우 이병헌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병헌 '변함없는 외모'

    [TEN 포토] 이병헌 '변함없는 외모'

    배우 이병헌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박서준·아이유 '드림', 이틀 연속 1위 자리 지켰다…누적 15만[TEN무비차트]

    박서준·아이유 '드림', 이틀 연속 1위 자리 지켰다…누적 15만[TEN무비차트]

    이병헌 감독 신작이자 배우 박서준,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림'은 지난 27일 5만 562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6901명을 기록했다. 이에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몫이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4만 1646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4502명이다. 이어 '존 윅 4'는 2만 8680명, '스즈메의 문단속'은 1만 3536명, '옥수역귀신'은 6728명의 선택을 받았다. 오전 7시 4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차지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0만 7620명이 예매했으며, 예매율 39.3%를 기록 중이다. 9만 9123명이 예매한 '드림'이 그 뒤를 이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역)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역)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특히 개봉 첫날 한국 영화로는 '대외비' 이후 50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위기감·부담감 but 열심히" 이병헌·박서준·아이유가 직접 밝힌 '드림' 흥행 [TEN초점]

    "위기감·부담감 but 열심히" 이병헌·박서준·아이유가 직접 밝힌 '드림' 흥행 [TEN초점]

    영화 '드림'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50일 천하를 저지하며 한국 극장가 활기를 불어일으켰다. '드림'(감독 이병헌)은 26일 개봉 당일 9만34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림'은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과 유머에 의미있는 메시지가 담기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반응. 아직 개봉 극초반이기에 향후 성적에 대해 자신할 수 없지만, 일단 개봉 첫날 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에 이병헌 감독, 박서준, 아이유의 '드림' 흥행 전망을 물었다. 이병헌 감독 : 제 주변 감독들, 주위 관계자 분들 모두 엄청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지금은 네 영화, 내 영화가 없다. 다들 한국 영화가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드림'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 수 있을까 부담감이 있다. 다만, 구원투수는 아닐지라도 중간계투로서 1이닝 정도는 막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래도 여름에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니까 기대하고 있다. 박서준 : 부담감이 없진 않다. 개인적으론 어떤 작품도 만족한 적은 없다. 항상 부족한 점부터 보이기 때문인 거 같다. 결과보단 과정에 의미를 훨씬 크게 두기 때문에 개인적인 의미에선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별로 느끼진 않는다. 전체를 두고 본다면 잘 될수록 더 좋은 거니까.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오랜 기간 묵혀둔 점 때문에 걱정이 되긴 한다. 흥행이라는 게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하지 않나. 시기도 상황도 그 외 변수들도 다 좋게 작용

  • [공식] 박서준·아이유 '드림', 韓 영화로 50일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공식] 박서준·아이유 '드림', 韓 영화로 50일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한국 영화로 50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27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드림'이 9만 3417명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동시기 개봉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물론, 쟁쟁한 외화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 영화로는 50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앞서 '드림'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은 SNS에 "별 볼 것도 없는 게 호기롭긴 하던 시절. 애써 곧추세우지 않으면 바닥에 머물 자존감을 위해 떠들고 다니던 말. '니맘대로어디한번웃겨봐라하면 앉아서 보는 사람도 자빠트릴 수 있다' 그렇게 만든 영화가 '극한직업' 그래도 되는 이야기"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드림'은 그러면 안 되는 이야기. 그래서 많은 거절이 있었겠지. 부침의 절정에서 내가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 내가 틀린 건가, 내 고집인가, 아집인가, 놔야 하나? 하지만 포기할래야 포기도 못 할 그 어떤 선을 넘은 상태. 이 이야기가 가진 핸디캡은 인정. 하지만 극복 가능한 정도. 분명 의미도 재미도 있을 거란 내 확신을 버리지 못함. 다시 수많은 설득의 과정을 거쳐 수많은 사람의 노고를 빌려 완성한 '드림'"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헌 감독은 "물론 극한직업의 영광이 큰 몫 했고 그 성공의 끝에서 아 이제 드림을 찍을 수 있겠구나, 했고 드림 제작사 대표님께도 으스댔었는데, 세상에 내놓고 보니 이 영화의 핸디캡은 홈리스가 아닌 이병헌 감독이었음. 얘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도 얼마큼 웃기냐 신박하냐로 평가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