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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김영옥, '태권V'로 평창동 빌딩 구매 "더빙 재주 큰 무기" ('회장님네')

    [종합] 김영옥, '태권V'로 평창동 빌딩 구매 "더빙 재주 큰 무기" ('회장님네')

    김영옥이 '태권 V'로 평창동에 자가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2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원조 욕할매' 김영옥이 깜짝 등장했다.응삼이 엄마 역할 외 다른 여러 역할들로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김영옥은 "오래도 했지만 정이 푹 들었던 드라마라 나도 가슴에 남아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회장님네 사람들'에) 소풍 가는 기분으로 왔다. 다 아는 사람이라서 부담 안 갖고 왔다. 진짜 놀러 가는 기분으로 와서 너무 좋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김영옥은 이날 지인들 경조사를 잘 챙기는 김용건을 칭찬하며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경조사에 갈 때마다 만난다"며 "근데 내가 (김용건) 둘째 아들 결혼식 때 드라마 촬영하느라 못 가서 미안하다. 늦게라도 가려고 했는데 촬영이 길어져서 못 갔다"며 사과했다. 그러자 용건은 "전화도 주셨고, 우리 며느리한테 따로 선물도 챙겨주시지 않았냐"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날 김용건은 김영옥이 과거 성우,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성우로 활동했을 때는 아역을 많이 하지 않았냐. '로보트 태권V'에서 주인공 훈이 역을 했던 게 기억이 난다"면서 "당시에는 드라마가 많지 않아서 외화 더빙 활동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옥은 "더빙하는 재주가 있는 게 큰 무기였다"고 밝혔다.그러자 김용건은 "나도 '초원의 집' 더빙을 했다. 그때는 주말의 명화 더빙 같은 걸 하면 출연료가 높았다"며 회상했다. 이어 그는 "주말 외화는 출연료가 다르다. 그걸로 평창동에 빌딩 산 거 아니냐. 풀장 있는 집까지"라고 농

  • [종합] 76살에 늦둥이 본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마음에 안들었나 "이젠 어쩔 수 없어" ('회장님네')

    [종합] 76살에 늦둥이 본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마음에 안들었나 "이젠 어쩔 수 없어" ('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용건, 하정우, 황보라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김용건은 영화 응원차 방문한 황보라에게 "우리 며느리 어서 와"라며 반겼다. 황보라도 "아버지"라며 애교를 부렸다.이를 본 김의성이 "며느리 마음에 드냐"고 묻자 김용건은 "이젠 어쩔 수 없다. 김 씨네 식구 됐으니까"라고 농담하더니 "우리 며느리 사랑스럽다"며 웃었다. 또 김용건은 "우리 며느리가 '회장님네 사람들' 초반에도 출연했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황보라는 "한 번 나갔는데 3회로 분량을 나눠줘서 출연료가 세 번 들어왔다"고 알렸다. 그러자 김용건은 "그랬냐. 잘못 들어갔다던데"라며 장난을 쳐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아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까지 가족 모임…하정우 "이거 다 대사예요?"('회장님네')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까지 가족 모임…하정우 "이거 다 대사예요?"('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주연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기 위해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5화에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가 전격 출연한다. 하정우 주연의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기 위해 김용건이 VIP 시사회에 참석해 부자 상봉이 이루어진 것.하정우를 만난 김용건이 영화의 흥행을 바란다는 덕담을 청산유수처럼 했다. 이에 하정우는 "근데 아버지, 이거 다 대사예요?"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정우는 평소 '회장님네 사람들'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오랜 기간 함께한 '전원일기' 식구들이 다시 재회해서 그런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너무 좋아 보이고 부럽다면서 아버지 김용건의 모습이 평소와 별 차이가 없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도 '회장님네 사람들' 촬영이 너무 즐겁다며 애정을 드러낸다.김용건은 하정우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간 영화 '비공식작전' VIP 시사회의 레드 카펫 포토존도 빛낸다. 그 외 대기실에서 찐 며느리 황보라와의 만남 및 김성훈 감독, 주지훈과도 '회장님네 사람들'과 '전원일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용건, 22년간 도시락 싼 '서효림 시어머니' 김수미에 "강남에 빌딩 하나 샀을 듯"('회장님네')

    김용건, 22년간 도시락 싼 '서효림 시어머니' 김수미에 "강남에 빌딩 하나 샀을 듯"('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김수미에게 "강남에 빌딩 하나 샀을 거야"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17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0화에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복길 엄마 김혜정의 친정 식구인 차광수와 이주실이 일용 부부네 집에 방문한다. 이어 처가댁 사람들 안에서 궁지에 몰린 박은수의 일상과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하하호호 관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박은수가 김혜정을 위해 깜짝 손님을 초대했다. 그 손님은 바로 '전원일기'에서 김혜정의 친동생 역으로 출연했던 차광수다. 김혜정의 반가운 인사와는 달리 박은수는 오자마자 차광수에게 천막을 설치해 달라고 시켜 차광수를 당황하게 한다. 김혜정은 그런 차광수를 위해 모자를 챙겨 주는 등 둘의 다정한 모습에 박은수는 괜히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낸다.움직이지 않고 입으로만 일하는 박은수. 차광수는 그런 박은수를 좁쌀영감이라고 칭하고 "나 '야인시대', 정진영이야"라고 말하며 박은수를 자극하기도. 박은수와의 묘한 신경전 속에서 차광수가 김혜정을 위해 또 한 명의 손님을 불렀는데 '전원일기'에서 김혜정의 친정 엄마 역으로 출연했던 연극계의 대모이자 국민 엄마 이주실이다. 오랜만에 재회한 이주실과 박은수, 김혜정은 포옹하며 반가워한다.임호와 조하나가 준비한 효도 관광 하하호호 관광을 떠난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갯벌 체험을 한 후, 탁 트인 하늘과 바다가 배경인 노천온천에서 휴식을 즐긴다. 갯벌 체험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세 명은 갯벌에서의 불만을 싹 잊은 듯한 만족감을 보이며 이야기꽃을 피운다.김수미는 사람들에게 반찬을 싸주는 게 당신의

  • [종합] 황보라, 시아버지 잘 만났네…김용건, 김밥까지 싸주려는 '며느리 사랑'('회장님네')

    [종합] 황보라, 시아버지 잘 만났네…김용건, 김밥까지 싸주려는 '며느리 사랑'('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39화에는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이 임호와 조하나가 야심차게 준비한 '하하호호 관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금동부부' 임호와 조하나는 전원 마을 어르신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을 위한 깜짝 효도 관광을 준비했다. 둘은 효도 관광에 걸맞게 꽃김밥까지 준비하며 '하하호호 관광' 팸플릿까지 직접 제작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수미는 관광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전에 여행을 가겠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은 금동부부가 준비한 코스에 따라 여행에 나섰다. 임호가 알려준 목적지에 다다르자 넓은 갯벌이 펼쳐진 해수욕장이 보였다. 의아한 김용건은 임호에게 전화했다. 효도 관광의 첫 번째 코스가 갯벌 체험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은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세 사람은 금동부부가 만든 꽃김밥을 보고 "예쁘다"며 감탄했다. 김수미는 일취월장한 조하나의 요리 실력에 놀랐다. 이계인은 두 사람이 직접 만든 게 아닐 거라고 의심할 정도였다.김수미는 "(조)하나에게 배워서 우리 손녀딸 해줄 거다. 조이야 할머니가 싼 김밥이야"라며 손녀 조이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건도 덩달아 "(황)보라야 이거 시아버지가 만든 김밥이야"라며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를 언급했다. 이어 "그 아이는 긍정적이어서 '아버님 너무 예뻐요' 그럴 것 같다"며 살가운 며느리를 따라해 웃음을 안기면서도 며느리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갯벌 체험을 걱정하던 것도 잠시, 김용건은 사륜 바이

  • [종합]김용건, 77세에 득남까지 했지만 "노년 연애 쉽지 않아,내 몸 가누기도 힘들어"('회장님네')

    [종합]김용건, 77세에 득남까지 했지만 "노년 연애 쉽지 않아,내 몸 가누기도 힘들어"('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노년 연애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34회에서는 7회에 출연했던 임현식이 '한지붕 세가족'의 일원으로 다시 방문했다.이날 김수미는 "혼자 오래 산 남자들은 연애, 재혼을 못 하겠다고 하더라. 옆에 누가 있는 게 싫대"라고 이야기했다.이에 김용건은 "왜 그러냐면 우선 낯설잖아"라며 "이제는 그럴 시간이 없잖아. 젊을 때 만났으면 시간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며 천천히 맞춰 가면 되는데 지금 나이에 만나서는 그렇잖아"라고 털어놨다.이어 "이제는 내 몸 가누기도 힘든데 만약에 동반자가 아프기라도 해봐. 그럼 누가 책임져 주냐. 내가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임현식은 "요양원에 누가 먼저 가게 되느냐 이런 걸 생각하면 슬퍼진다"고 거들었다.김용건은 "나이 들어서 누구를 만나고 맞춰가는 게 쉽지 않다"며 "물론 노력은 해야 하지만 인제 와서 내가 이 나이에 상대방 기분 맞춰주는 것도 자신이 없는 거다"라고 설명했다.이를 들은 임현식은 "같이 산다고 하더라도 대면으로 되겠냐?"며 "비대면으로 등이나 붙이고 사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한편 김용건은 2008년부터 13년간 교제해 온 39세 연하 A씨와 사이에서 지난 2021년 11월 득남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39세 연하 vs 54세 연하…김용건·알 파치노, 월드클래스 늦둥이 아빠들 [TEN피플]

    39세 연하 vs 54세 연하…김용건·알 파치노, 월드클래스 늦둥이 아빠들 [TEN피플]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83)와 배우 김용건(78)이 인생의 황혼에 늦둥이를 품에 안으며 닮은꼴 행보를 보이고 있다.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20대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가 임신 8개월째로, 곧 아이를 얻게 된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54세다. TMZ는 "아이가 18세(성인)이 되면 알 파치노는 백살이 될 것"이라며 그의 늦둥이 소식을 보도했다. 알 파치노와 알팔라는 팬데믹 기간에 만나 열애를 시작, 새 생명을 잉태하며 예비 부모가 됐다. 부유한 쿠웨이트계 미국인인 알팔라는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79), 억만장자 투자자인 니콜라스 버르구엔(61) 등 나이 많은 남성과 연애해 왔다. 특히 알 파치노는 알팔라의 부친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 파치노는 이미 두 명의 여성과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실제 법적 결혼을 한 적은 없었다. 늦둥이를 본 한국의 알 파치노로 김용건을 꼽을 수 있다. 김용건은 2008년부터 13년 간 교제해 온 39세 연하 A씨와 사이에서 지난 2021년 11월 득남했다. A씨는 임신 당시 김용건이 자신에게 낙태할 것을 조오용했다며 낙태강요미수 혐의로 고소,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에 김용건은 '현실적인 두려움에 아이를 낙태하자 권유했으나 곧 생각을 바꿔 아이를 낳아 책임을 지기로 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태어날 아이를 호적에 올리고 아버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같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김용건은 득남 후 기쁨을 감추지 않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용건은 지난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빨간색 오픈카를 타고 등장, 알

  • [종합] 김용건, 깜짝 고백 "子 하정우와 멜로 꿈꾸는 고두심과 결혼했다면…"('고두심이 좋아서')

    [종합] 김용건, 깜짝 고백 "子 하정우와 멜로 꿈꾸는 고두심과 결혼했다면…"('고두심이 좋아서')

    배우 김용건이 고두심을 좋아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30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57회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2년간 고두심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용건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인천 강화군 볼음도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대합실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영남 엄마"라고 부르며 등장한 사람은 바로 김용건이었다. 고두심은 김용건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었다.김용건은 "이게 얼마만입니까. 은영 씨(고두심 배역)하고 22년 동안 부부 생활했는데 세월이 벌써 40년 가까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고두심은 이른 아침부터 김용건을 선착장으로 불렀다.김용건은 "좋은 오솔길 있으면 같이 걸으면서 데이트하는 줄 알았지"라고 말했다. 고두심은 "내가 더 좋은 대로 모실게"라고 했다. 두 사람은 배를 타고 볼음도로 향했다. 이후 밥을 먹던 중 김용건은 "이제서야 이야기하지만 만약 나하고 결혼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도 없었지?"라고 물었다. 고두심은 "어떻게 되긴 뭘 어떻게 됐겠어"라고 답했다.김용건은 "사실 내가 좋아했었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고두심은 "뭘 좋아해"라며 웃었다. 김용건은 "그때 콧대가 워낙 높아서 뭐. 캐스팅할 때 '김용건이 땡잡았다'고 해서 무슨 소리인가 했다. '부인이 누군지 알아? 고두심이야 고두심'이라면서 잘해보라고 하더라. 정말 영광이었다. 나는 어디 가도 이름 기억 못하는데, '고두심 남편' 등으로 불렸다"라고 설명했다.김용건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를 꼽았다. 김용건은 "장미희 씨

  • [종합] 김용건 "이혼한 아내, 25년 만에 子 결혼식서 봐…건강 안 좋다더라" ('회장님네')

    [종합] 김용건 "이혼한 아내, 25년 만에 子 결혼식서 봐…건강 안 좋다더라" ('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이혼한 아내를 25년 만에 아들의 결혼식에서 봤다고 고백했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에서 김회장네 맏며느리 박은영으로 열연한 고두심이 함께했다.이날 김용건은 고두심이과 함께 쑥 캐기에 나섰다. 김용건은 전 아내와 고두심이 같은 고 씨라고 언급하면서 둘째 아들의 결혼식에서 전 아내를 만났다고 밝혔다. 김용건의 둘째 아들은 워크하우스컴퍼니를 이끌고 있는 김영훈 대표. 며느리는 배우 황보라다. 김용건은 "둘째 결혼할 때 애들이 물어보더라. (이혼한) 엄마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라며 아들이 엄마의 참석을 물었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전 아내의 참석을 흔쾌히 허락했다고. 그는 "그날 25년 만에 본 것 같다. 건강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면서 "'잘 지내? 오랜만이야'라고 했다. 둘째가 그 얘길 듣고 다음날 고맙다고 하더라.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해줬다고"라고 말했다.이어 "나도 부족한 게 많으니까. 그 당시는 내 잘못은 없다고 생각했었다"며 "아이들한테는 생모라서 연락도 하고 (지낸다) 왜 안 하겠냐 나도 다 안다"라고 했다. 김용건은 첫쨰인 하정우의 결혼을 언급하면서 "고 씨 둘이 양쪽에 앉아라"라며 고두심이 혼주석에 앉을 것을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김용건, '20년 만에 재회' 고두심에 "좋아했었다" 고백('회장님네')

    김용건, '20년 만에 재회' 고두심에 "좋아했었다" 고백('회장님네')

    데뷔 52년 차 베테랑 배우인 고두심이 연기 고민을 털어놓는다.22일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32화에는 약 20년 만의 부부 상봉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김용건과 고두심의 과거 비하인드 스토리와 ‘전원일기’의 영상이 공개되어 옛 추억을 소환한다.20년 만에 만나 고두심과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김용건은 과거 고두심을 좋아했었다고 고백하며 “나문희 씨가 중간 역할 안 해줬어?”라고 묻는다. 고두심이 “여자들이 너무 옆에서 기웃거려서 싫었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김용건은 ‘전원일기’ 극 중에서 바람을 피웠었는데 답답함에 저지른 잠깐의 일탈이었다고 말하며 “내가 왜 변명을 하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고두심은 김용건과 지방 촬영 후 공항에 도착했는데, 마중 나온 남편이 질투가 폭발해 김용건이 악수를 청하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고두심에게로만 직진해서 데려가, 그때 남편이 박력 있고 멋있어 보였다고 말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김용건은 고두심과 함께 ‘전원일기’를 22년간 촬영을 했는데 20년 결혼생활을 했던 애들 엄마도 성이 고 씨였다고 밝히며 “고 씨가 흔한 성도 아닌데, 나가도 고 씨고 들어와도 고 씨야”라고 말해 폭소탄을 터트린다.유일무이 방송 3사 연기대상을 받은 데뷔 52년 차 고두심은 앞으로 연기하고 싶은 역할이 무엇인지에 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배역이 주어졌을 때 어떻게 하면 그 배역에 더 녹아들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많이 했다며 다만, 시어머니 역할을 못 하겠다고 밝힌다. 우리나라 드라마 속 시어머니가 부정적인 모습의 고정

  • [TEN 포토]김용건 '사랑한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

    [TEN 포토]김용건 '사랑한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

    배우 김용건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한편 2021년 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용건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축하해'

    [TEN 포토] 김용건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축하해'

    배우 김용건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한편 2021년 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별명 김강쇠"…76세 김용건, 괜히 늦둥이 본 게 아닌듯 '떡메치기 작렬'

    [종합] "별명 김강쇠"…76세 김용건, 괜히 늦둥이 본 게 아닌듯 '떡메치기 작렬'

    배우 김용건이 떡 메치기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임호, 조하나, 남성진 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윷놀이를 하고 떡국을 만들었다.이날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은 윷놀이를 시작했다. 윷놀이는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눠 진행했는데, 여자팀은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이계인은 "우리 아버지에게 이걸 배웠다"며 이상한 방식으로 윷을 던졌고, 여자팀은 "이거 사기 아니냐"고 문제 제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수가 모를 냈고, 여자팀은 기세를 유지했다. 김용건과 이계인은 연속으로 낙을 던져 상황은 여자팀에게 더 유리하게 됐다. 그러나 김용건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 여자팀의 말을 잡아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그 사이 청년팀은 떡 만들기에 임했다. 양동재는 조하나에 대해 호감을 보이며 좋은 말을 했지만, 남성진은 조하나가 건넨 고구마에 "안 익었다. 거의 무다"라며 상반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하나는 양동재와 전통 떡메치기에 도전한다. 조하나는 양동재가 떡을 치면 즉시 뒤집으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김수미는 이를 보고 "예비 신랑, 신부가 떡을 치고 뒤집고 있어요"라고 70금 농담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동재가 떡 치는 모습을 본 김용건은 "노신랑이 쳐보겠다"라며 떡 메치기에 도전했다. 김용건은 있는 "내가 원래 별명이 김강쇠였다"며 온 힘을 다해 떡을 내려치며 감탄을 자아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떡을 치고 뒤집고 있어요" 김용건, 20대보다 나은 '풀파워' 떡메치기('회장님네')

    "떡을 치고 뒤집고 있어요" 김용건, 20대보다 나은 '풀파워' 떡메치기('회장님네')

    바로 오는 1월 16일(월)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14화는 대가족 모임이 된 ‘전원 일기’ 식구들의 즐겁고 신나는 새해 모임이 이어진다.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그리고 전원 하우스를 찾은 금동이 임호, 금동 부인 남영 역의 조하나, 영남 역의 남성진, 빨래터 부녀회장 섭이네 역의 김정, 숙이네 역의 김명희, 그리고 귀농한 엘리트 농업인 남수 역의 양동재, 그리고 일용이 박은수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해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폭소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떡메치기, 윷놀이, 떡국 만들기 등 ‘전원 일기’ 방송에서 실제로 보여줬던 신년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 그때 그 시절 추억도 소환한다.먼저, 청년부 임호, 남성진, 조하나, 양동재가 새해를 맞아 마당에서 떡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때 요알못 막내 조하나가 목장갑 낀 채로 쌀가루를 만지려다 임호, 양동재, 남성진이 기겁을 하게 된다. 그걸 왜 목장갑으로 만지냐고 다들 탄식 중에, 양동재도 보쌈해 갈 마음이 바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조하나는 칼집 내지 않은 밤을 호일에 싸와서 화로에 구워 먹자고 제안해 임호에게 구박을 받는다. 밤폭탄에 이어 고구마도 호일을 한 겹만 싸와서 화로불에서 호일이 녹아버리는 사건이 발생, 조하나는 ‘회장님네 사람들’ 공식 허당으로 등극한다. 이계인과 이숙에 이어, ‘회장님네 사람들’ 비공식 러브라인인 조하나와 양동재는 쌀가루가 다 쪄진 후에 전통 떡메치기에 도전하게 된다. 양동재가 떡을 치면 즉시 조하나가 뒤집는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지, 김수미는 “예비 신랑, 신부가 떡을 치고 뒤집고 있어요&rdqu

  • 김용건, '미혼' 양동재-조하나 엮기 "오늘 보쌈 한 번 해볼래"('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 '미혼' 양동재-조하나 엮기 "오늘 보쌈 한 번 해볼래"('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 김수미, 남성진이 양동재, 조하나의 러브라인을 부추긴다.9일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13화는 지난주 방영된 신년 스페셜에서 이어진다. 그리운 '전원 일기' 식구들의 전원 하우스 대거 방문으로 약 20여 년 만의 반가운 상봉 및 특급 수다와 시끌벅적 사랑이 넘치는 새해맞이 가족 잔치가 진행된다. 금동이 임호를 시작으로 금동 부인 남영 역의 조하나, 영남 역의 남성진, 쌍봉댁 이숙 외에 빨래터 부녀회장 섭이네 역의 김정, 숙이네 역의 김명희, 그리고 귀농한 엘리트 농업인 남수 역의 양동재, 그리고 일용이 박은수가 전원 하우스를 찾은 것. 김수미의 진두지휘 아래 다 함께 만두를 만들고 있는 중, 아낙네 삼총사 중 섭이네 역의 김정과, 숙이네 역의 김명희가 전원 하우스를 방문, 20년 만의 만남에 감동적인 해후를 나눈다. 김정과 김명희는 '회장님네 사람들'을 보면서 "그립고 보고 싶었다"며 인터뷰 중 눈물을 흘렸다. 또한 마음과 정성이 가득한 선물들과 함께 '전원 일기' 촬영 당시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가져왔다.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30대 시절 풋풋한 모습들을 다 같이 보면서 추억에 빠져들게 됐다.귀농 농업인 남수 역의 양동재도 약 20년 만의 만남으로 전원 패밀리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오래간만의 근황을 묻던 중, 미혼이라는 사실을 들은 김수미가 "조하나도 결혼 안 했다"라며 적극 러브라인을 추진했다. 이에 남성진은 "타로점 볼 때 누가 보쌈해 간다는 점괘에 하나가 꽂혔다"며 한술 거들었다. 김용건도 양동재에게 "오늘 보쌈 한 번 해볼래"라 말했다. 김수미는 담요까지 건네줘 폭